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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제선 '이 주의 할인 코드' 이벤트로 최대 17% 할인

티웨이항공이 인기 해외 여행지 항공권 할인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12일부터 오는 25일 일요일까지 '이 주의 할인 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유럽, 대양주, 중앙아시아, 일본, 중화권, 동남아 등 국제선을 대상으로 한 주 동안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이달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국제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7%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운임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인천~사가 6만205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1만4000원~ ▲인천~사이판 15만96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39만32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7만400원~ ▲대구~울란바토르 14만4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은 지금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식지 않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한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8-12 14:05:4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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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AI가 꼽은 2024년 하반기 여행 트렌드…'깊이 있는 여행'

AI 기술이 발전하며 여행지 선택부터 일정까지 계획해 주는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 '트래블테크(Travel Tech)'가 증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2024 하반기 여행 트렌드'를 인공지능에 질문한 결과, 보편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나 여행 코스 대신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떠나는 '깊이 있는 여행'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오픈AI의 챗GPT와 AI챗봇인 클로바X에 '2024년 하반기 여행 트렌드'에 대한 질문을 한 결과 챗GPT의 경우 ▲재방문을 위한 새로운 경험 ▲개인화된 여행 경험 등을 뽑았고 클로바X의 경우 ▲단거리 여행지 선호 ▲여행지 선택 다양화 등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답변했다. 챗GPT와 클로바X 모두 공통으로 '재방문을 위한 새로운 경험'과 '여행지 선택의 다양화'를 언급했으며, 챗GPT는 이러한 여행 트렌드에 대해 "익숙한 도시를 방문하더라도 근교의 새로운 여행지를 탐험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이 전망했던 2024년 여행 트렌드인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도 인기다. '인터레스트립'이란 취미나 흥미를 뜻하는 인터레스트(Interest)와 여행을 뜻하는 트립(Trip)을 합친 신조어로 오로지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의미한다. 챗GPT도 '맞춤형 여행이 중요해지고 있고, 여행자들은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여행을 원한다'고 답하며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중요 트렌드로 은 '인터레스트립' 인기에 맞춰 특정 분야의 전문가와 뽑기도 했다. 제주항공 함께 여행지를 관광하며 본인에게 맞는 취미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여행심화반'이란 여행 상품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인기 드로잉 작가인 '카콜'과 함께 7월5일부터 3일간 일본 마쓰야마에서 진행한 여행심화반 '낭만을 그리는 여행'은 판매 오픈 당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터레스트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뒷받침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 여행의 대중화로 인해 특별한 경험을 찾아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며 "언제든 쉽게 새로운 경험을 찾아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8-12 14:05: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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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셈블, 'TTYL'로 컴백 확정…새 미니 타임 테이블 오픈!

루셈블(Loossemble)이 컴백 소식을 전했다. 씨티디이엔엠은 12일 0시 루셈블의 공식 SNS 채널에 세 번째 미니앨범 'TTYL'의 커버 이미지와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다. 공개된 테이블에는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TTY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 이에 앞서 팬들을 위한 다양한 티징 콘텐츠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먼저 루셈블은 오는 14일과 15일, 그리고 17일 콘셉트 포토를 통해 'TTYL'에 대한 힌트를 건넨다. 19일엔 트랙 리스트가 베일을 벗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는 앨범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트랙 프리뷰가 찾아온다. 25일과 26일에는 루셈블 멤버들의 합을 만나볼 수 있는 유닛 콘셉트 포토가, 26일과 30일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예고돼 설렘을 더한다. 31일에는 각 트랙들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그리고 발매를 하루 앞둔 9월 1일엔 스페셜 티저가 글로벌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루셈블은 앞서 공식 SNS에 새로운 로고를 공개한데 이어 컴백 타이틀곡 스포일러 이미지까지 게재하며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특히 히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라이언전이 'TTYL'에 참여했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이름이다. 이들은 지난해 데뷔 앨범 'Loossemble'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로 전 세계 팬들과 뜨겁게 교감했다. 루셈블은 컴백 활동 이후 오는 10월 6일 올랜도를 시작으로 25일 LA까지, 미국 9개 도시를 순회하는 '루셈블 2024 콘서트 IN U.S Up_Link Statio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2024-08-12 14:04: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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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국내 최고 메일 보안 전문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 글로벌 진출 다시 '꿈'

98년 크리니티 창업, 웹메일 서비스로 첫 사업…이메일 협업등 솔루션 분야 1위 준비없이 나간 해외서 쓴 맛…"코리아 본 투 글로벌 지향, 까먹은 돈 찾으러 가야" 올인원 협업툴 '서팀'으로 기업 핵심 업무 집중 지원…"'존중'과 '소통' 의미 담아" '행복'도 몰두…"대표, 행복 스스로 만들고 행복한 마음 임직원에 적극 전파해야" 26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 최고의 메일 보안 전문기업의 입지를 다지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기업인이 있다. 그에게 해외시장은 창업 후 큰 아픔을 줬던 '미완의 세계'이기도 하다. 그래서도 반드시 가야할 곳이고, 꼭 가봐야 할 세계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가 해외로 나가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내가 또 그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코리아 본 투 글로벌(Korea born to global)이다. 예전에 까먹었던 돈도 찾으러 가야한다(미소)."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사진)가 서울 구로에 있는 본사에서 포부를 밝혔다. 유 대표는 IMF 직후인 98년 크리니티를 창업했다. LG CNS의 전신인 금성소프트웨어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인터넷을 접했던 유 대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엔 과학자가 꿈이었지만 자연스럽게 인터넷 세상에 편승했다. 그러다 회사를 옮겨 잘 나가던 가산전자가 IMF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구조조정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창업은 현실이 됐다. "당시 회사를 나온 동료들에게 매달 100만원씩 밖에 (월급을)못줄 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해보질 않겠느냐고 제안한 것이 (사업의)시작이었다. 퇴직금 대신 받은 책상 등 집기로 보증금 1000만원 짜리 사무실을 차렸다. 크리니티의 전신인 '3R소프트'는 그렇게 탄생했다." 첫 아이템은 웹메일 사업이었다. 마침 당시 김대중 정부 시절 '1인 1이메일 갖기 운동'도 시작해 분위기가 좋았다. 메일 스팸 차단 기능도 크리티니가 처음 서비스했다. 외부에서 50억원 가량의 투자금도 받는 등 순항했다. 그런데 복병을 만났다. 그게 해외였다. 애초부터 해외로 나가자고 생각했던 유 대표는 미국에 법인부터 만들었다. 일본과 중국에도 법인을 설립했다. 자신도 한 달에 절반 정도를 해외에 머물렀다. "제대로 준비하질 못하고 나간 것이 화근이었다. 각 나라마다 다른 IT 환경 특성도 제대로 이해하질 못했다. 브라우저마다 특성도 달랐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을 해외서 까먹었다." 유 대표가 당시를 회상했다. 실패를 경험한 만큼 이젠 돌다리를 충분히 두드려본 후 해외로 나갈 생각이다. 첫 타깃 국가는 일본이다. "2년 정도 더 준비를 할 계획이다. 해외사업은 5년 정도를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이번엔 단단히 준비해서 나갈 것이다." 크리니티는 현재 이메일 협업, 보안 등 관련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1위다. 스팸차단 솔루션 'SPAM Breaker'(CC인증), 웹메일 솔루션 'Messaging'(GS인증),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MAIL Breaker', 아카이빙 솔루션 'Archiving'(GS인증) 등도 잇따라 선보였다. 메일 기반의 올인원 협업툴 '써팀(SirTEAM)'은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출시한 써팀은 메일, 메신저, 캘린더, 게시판, 워크플로우, 드라이브, 주소록, 대시보드, 스팸차단 등의 기능을 한데 모았다. 유 대표는 "'써팀'은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기업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소통도구이자 시간전략형 모델이다. 써팀의 'sir'에는 '존중'이 녹아 있다. 누구나 존중받기를 원한다. 고객을 존중하고 소통을 잘 하는 능력을 갖춘 솔루션이 중요하다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써팀의 메일서비스 기능이 포함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C-라운지'는 인도네시아 리전에 있는 AWS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관련 서비스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시장까지 넘본다는 계획이다. 유 대표는 유독 '행복'이란 단어에 몰두하고 있다. 대표가 행복해야 그 행복한 마음을 임직원들에게 전파할 수 있고, 그게 대표의 사명이라는 것이다. 다만 대표의 행복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야한다는게 지론이다. 이를 위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그는 생각한다. "행복은 본인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의 마음에 관심이 없다. 스스로도 자신의 마음을 알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사람은 기본적으로 착하게 살아야한다. 공정한 마음도 필요하다.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야하는 것은 물론이다." 국내를 넘어 서서히 해외를 지향하고 있는 유 대표와 크리니티의 행보가 기대된다.

2024-08-12 14:03: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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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에 '국내기술 중심의 스마트항만' 구축 본격화

해양수산부가 완전 자동화 야드크레인(32기, 1535억 원) 제작을 시작으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2029년까지 총 7464억 원을 투자해, 컨테이너 부두 4선석 규모의 기반 시설 구축과 완전 자동화 항만하역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하역할 때 필요한 자동화 안벽 크레인, 무인이송장비, 자동화 야드크레인 등을 국내 기술 중심으로 제작한 장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항만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야드크레인 제작을 시작으로 자동화 장치장, 운영 건물 등 기반시설과 핵심 장비 및 시스템(안벽크레인, 무인이송장비, 터미널운영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부두는 2027년에 1차 개장, 2029년에 2차 개장을 목표로 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주요 항만을 한국형 스마트항만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테스트베드에서 검증된 국내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항만 기술산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12 14:01:3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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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예술의 조화" LG전자, 국립현대미술관과 3년간 파트너십 체결

LG전자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손잡고 한국 현대미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린다. LG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 오승진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오혜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해당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내 두 개 층을 아우르는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협업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연간 3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이다. 이번 협약은 미술관의 중심 공간에서 LG전자의 독보적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창의적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예술 경험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예술 분야와 협업을 통해 작품을 담는 디지털 캔버스이자 그 자체로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알리고 문화 예술을 후원하는 'LG OLED ART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협업해 미술관 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담는 디지털 캔버스로 올레드 TV를 활용하고 있다. 김성희 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만나 놀라운 시너지를 내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미술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승진 상무는 "LG 올레드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업을 통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특별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12 13:59: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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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단기 프로그램 기획...오는 9월 2일까지 수강생 모집

아산나눔재단이 기존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정규 프로그램을 5일 속성 과정으로 선보인다. 아산나눔재단은 오는 9월 2일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단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9월 24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5일간 이어지는 교육에서 소셜섹터 생태계에 대해 학습한다. 소셜섹터는 사회적 가치와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분야로 주로 비영리 단체, 사회적 기업, 자선 단체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 교육과 2박 3일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소셜섹터의 역사, 비영리 조직의 전략, 임팩트 경영, 리더십, 문제 해결 방법론 등 각 영역별 전문가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아산나눔재단 측의 설명이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단기 프로그램'에는 소셜섹터 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비영리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예비)창업자, 중간 관리자, 사회혁신 활동에 관심있는 기업 CSR 담당자, 마케터, 개발자 등 다양한 조직의 현직자도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명단은 9월 13일에 발표된다.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부터 소셜섹터의 중간 관리자가 기업가정신, 리더십,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왔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번에 처음 진행하는 단기 프로그램은 사회 현장에서 바쁘게 활동하는 업계 종사자들이 긴 교육 기간에 대한 부담을 덜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한다.

2024-08-12 13:54: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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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이른 추석 맞아 선물 특선 상품 출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이른 추석에 대비해 특선 선물 상품들을 출시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24 워커힐 추석 선물 특선'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2024 워커힐 추석 선물 특선'은 프리미엄 한우 세트, 고메 세트, 지역 특산품 등으로 구성됐다. 4만원대의 워커힐 시그니처 티백 세트부터 200만원대의 프리미엄 명품 한우세트까지 48종의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됐다. 특히, 프리미엄 한우 세트로 '명월관 명품 설화 한우 세트'가 새롭게 마련됐다. 설화 한우는 한우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이 가장 뛰어난 최고급 고기로, 명월관에서 직접 숙성시켜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더했다는 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명품 한우 등심'과 함께 한우 불고기, US 갈빗살 주물럭 등을 맛볼 수 있는 '명월관 패밀리 세트'도 마련됐다. 고메 세트는 정통 독일식 '소시지 세트'와 '수펙스 훈제 연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추석 선물 특선으로 '건전복 특선세트',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자연산 대하 세트' 등 지역 특산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거위 털 침구류인 '워커힐 구스다운', 디퓨저 세트 등 감각적인 브랜드 상품들도 준비됐다. 추석 선물 특선 주문은 내달 6일 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주문 및 배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워커힐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모두의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추석 선물 특선을 준비했다"며 "고객 한 분 한 분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받는 이의 품격까지 높이는 선물 특선으로, 이번 추석 소중한 분들께 특별한 마음을 전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2 13:51:5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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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수해폐기물 처리 앞장선다

55개 회원사와 '수해폐기물 공익처리 지원단' 발족…상시 운영체제 전환도 민간 산업폐기물 소각장들 모임인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 수해폐기물 처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은 55개 회원사와 함께 '수해폐기물 공익처리 지원단'을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원순환조합은 김형순 이사장을 단장으로 해 전국을 수도권, 남부권, 호남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수해폐기물을 우선 처리하도록 독려하고 조합원사들이 자발적 의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자원순환공제조합은 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들로부터 이달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받고 신청 순서에 따라 신속히 현장을 방문해 처리 방법과 지원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국민 고통분담 차원에서 운영되는 '수해폐기물 공익처리 지원단'을 향후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해 매년 반복되는 수해로 인해 폐기물이 발생될 경우 공익을 기반으로 해당 폐기물을 우선해 처리하고 자칫 우려되는 2차 환경오염 등도 사전에 예방하는데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올해 여름 발생한 수해로 인한 폐기물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5개 지자체에서 2만2000여 톤이 발생했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은 과거 태풍 매미로 인한 수해폐기물 처리, 태안 유조선사고로 인한 유류폐기물 처리, 구미 불산사고로 인한 화학폐기물 처리,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의료폐기물 처리 등 국가 재난 사태 시 최일선에서 재난폐기물을 처리하는데 앞장서 온 대표단체다.

2024-08-12 13:48: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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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00명의 금융권 개발자와 혁신 기술 노하우 공유

토스뱅크가 테크밋업인 테크닉(Tech.nic)을 개최하고 100여명의 금융권 IT 개발자들과 혁신 기술 노하우를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테크닉은 기술(Tech)와 소풍(Picnic)을 합친 용어로 소풍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금융 혁신 기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라는 의미다. 이날 토스뱅크 7개팀은 금융권 및 IT 개발자 100여명과 서비스 개발 운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은행 핵심 IT시스템(계정계)의 구조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로 전환하여 서비스 개발과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 사례와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신용모형과 전략 시스템 구축하는 기술 등이다. 이번 테크닉에는 은행과 카드 등 금융권 개발자뿐 아니라 핀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개발분야 역시 업무가 세분화되어 있어 서로 간의 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토스뱅크 개발자들이 서로 협업하는 과정과 대내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내부 만족도가 높았던 개발자들의 기술과 문제 해결 방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외부로 확대했다"면서 "정기적으로 기술을 공유해 혁신적인 기술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8-12 13:47: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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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역·논현동에 ‘SOL트래블 라운지’ 오픈

앞으로는 서울역과 논현동에서 ATM으로 10종류의 외화를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12일 서울역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과 논현동에 10종류의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쏠(SOL)트래블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쏠 트래블 라운지는 쏠 트래블 체크카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 환전 특화 무인자동화 채널이다. 신한은행은 쏠 트래블 라운지에 시중은행 최초로 10종류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외화 ATM을 배치했다. 고객은 쏠 뱅크 앱에서 환전하고, 수령지를 쏠 트래블 라운지로 지정해 수령할 수 있다. 수령 가능한 외화는 주요 통화 4종(USD, JPY, EUR, CNY) 및 기타통화 6종(THB, PHP, VND, SGD, TWD, AUD)이다. 신한은행은 쏠트래블 라운지 서울역점에 외화 ATM 2대 및 스마트키오스크 1대를 배치했다. 논현동점에는 외화 ATM 2대 및 원화 ATM 4대를 배치해 외화 수령 등 고객들의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쏠트래블 라운지는 평일 또는 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주요 거점에 쏠트래블 라운지를 확대해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께 더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8-12 13:47: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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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TF' 발족… CP제도 개혁방안 논의

국민의힘이 12일 사회적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는 네이버 등 포털의 '뉴스 콘텐츠 제휴사(CP)' 제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포털 불공정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CP제도란 언론사가 기사콘텐츠에 대해 별도의 금전적 대가를 받고 '인 링크(뉴스 본문을 포털 안에서 보여주는 방식)'로 포털에 제공하는 것으로, 포털은 CP사에 전재료를 지불하고 포털 안에서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CP제도는 국민 대다수가 보는 포털 내 뉴스에서 CP사의 콘텐츠를 앞서 배치하면서, 포털에 '아웃링크(뉴스 본문을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보여주는 방식)'로 뉴스를 제공하는 '검색제휴사'들을 차별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포털 다음은 검색 결과 기본값을 기존 전체 언론사에서 CP사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뉴스 검색 설정 기능 개선 사항을 시행해 언론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언론계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포털 불공정 관련 태스크포스(TF)'는 정무위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을 위원장으로 인선했으며, 정무위 강명구, 과방위 최형두·김장겸·이상휘, 문체위 박정하, 산자위 고동진 의원이 활동한다. 원외인사로 이상근 서강대 교수, 김시관 미디어특위 대변인이 참여한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TF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만은 국민께서 TV뉴스나 지면 기사보다는 인터넷 포털의 메인화면 및 뉴스홈을 통해 언론기사에 최초로 접속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네이버, 다음과 같은 인터넷 뉴스 서비스 포털의 사회적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인터넷 뉴스 유통과 관련해 언론사의 포털 의존도가 높고 뉴스 기사배열 위치에 따른 노출 경로에 의해 파급 효과와 전파의 신속성이 크게 달라지는 상황에서 건전한 언론 환경 조성 및 여론 다양성 확보를 위한 포털의 사회적 책임 강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뉴스 포털이 기사 배열에 있어서 공정하고 투명한 체계를 따르고 뉴스 공급자와 상생을 도모하며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우선해 사회적 책임성 제고에 나서야 한다"며 "TF는 포털 뉴스 제휴 시스템의 불공정 이슈 점검을 시작으로 포털의 개인정보, 위치정보 무분별 수집 문제, 포털의 불공정 행위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등 각종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강민국 TF 위원장은 비공개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그간 정무위에서 많이 다뤘지만, 포털 사이트 순위 조작이라든지 뉴스 편향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은 알고리즘의 문제가 아닌가라고 본다"며 "계속 문제가 돼 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티메프 사태도 발생했는데, 온라인 전자상거래 판매자,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강 위원장은 TF 출범 배경에 대해 "대형 포털이 우리 사회 경제, 사회, 언론 분야에 끼치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확대되고 있는데, 포털이 갖고 있는 사회적 책임의식이 부족하다"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은 당 미디어특위 등을 통해 포털 CP사에 진보 매체가 다수 포진해 있고 보수 매체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미디어특위는 지난 8일 "국민의힘은 네이버의 온라인 미디어 생태계의 일방적 독점과, 막대한 권한을 바탕으로 좌편향 미디어 제국을 건설하고 있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네이버의 뉴스 독점 장벽을 무너뜨리고, 국내 미디어 생태계 균형을 회복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F는 오는 14일에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위원회 관련 관계자들과 만나 공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고, 19일엔 TF 위원들과 함께 네이버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2024-08-12 13:46: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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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우주항공분야 외국인재 유치할 것...양적→질적 접근 전환해야"

국내 우주항공 분야에도 외국 인재 유치를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양적인 면에 치중해 온 외국인 인력 수급을 질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경남 사천에 자리한 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 및 우주항공청 등을 찾았다. 그는 근무현장을 살펴보고 "첨단으로 일컬어지는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단순기능인력이 아닌 우수한 외국 인재를 유치한다면 현장 인력 수요를 충족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외국인 유치가 그간 분야별 단기 인력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양적 확충 위주의 투자였다며 "중장기 인구구조 변화 및 인력수급이 고려된 질적 성장 구조로 전환해 나가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부처 간 협업예산이 조기에 안착되기 위해, 관련 협회 및 업계와의 적극적인 현장소통과 피드백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정책의 궁극적 성과는 체류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의해 결정된다"며 "외국인들이 궁극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비자사다리 구축 등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외국인들의 눈높이에서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우주항공청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최근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직원들에게 "우주항공청은 타 부처 대비 인력이나 재정운용의 법적 유연성이 있는 만큼 기관 설립 취지에 맞춰 혁신적인 연구 분야에 맞춤형으로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정책전환이 대내외적 여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에 다다랐다고 했다. 이어 이달 7일 발표된 외국인정책 협업예산 추진방안을 언급하고, 필요한 인력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이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12 13:44: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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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추진...항암제 포트폴리오 확대

셀트리온이 항암제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다양하게 구축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인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CT-P51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한다. 해당 임상에서 셀트리온은 CT-P51와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 간의 유효성, 동등성 등을 입증할 계획이다. 미국 다국적 제약회사 머크가 개발한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위암, 두경부암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키트루다의 글로벌 매출은 지난 2023년 기준 약 32조5000억원 수준으로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키트루다 물질특허는 오는 2029년 11월과 2031년 1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향후 CT-P51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32.5조원 규모의 키트루다 시장을 공략하고, 셀트리온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표적항암제에서 면역항암제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지금까지 표적항암제로는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등을 출시했다.

2024-08-12 13:44: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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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리복, 로우로우와 함께 스포티한 일상 가방 컬렉션 선봬

생활문화기업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가방 제품군을 강화한다. LF의 리복은 여행복 브랜드 '로우로우'와 협업해 스포츠 가방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리복과 로우로우의 컬래버 가방은 ▲지퍼 더플백 ▲스트링 더플백 ▲스트링 짐색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군은 물방울이 가볍게 떨어지도록 처리된 발수 나일론 소재로 제작됐으며 색상은 블랙, 네이비, 핑크의 3가지다. '지퍼 더플백'은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운동용 신발이나 텀블러 등 부피가 큰 물건도 휴대할 수 있다. '스트링 더플백'은 스트링을 당기고 풀어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트링 짐색'은 어깨에 패드가 있는 주머니 형태의 가방으로 안정감 있게 착용 가능하다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제품군은 리복과 로우로우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LF몰, 29CM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리복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 캠페인도 진행한다. 전 피겨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권예나와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과 함께 한 캠페인 영상과 화보가 준비됐다. 영상은 리복과 로우로우의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복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자는 의미의 '헬시 플레저' 열풍이 불면서, 스포츠 및 아웃도어 관련 아이템을 일상 패션과 믹스 매치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의도적으로 꾸민 느낌보다는 편하고 자연스러운 감성을 추구하는 요즘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스포티한 패션에 무심하게 걸친 더플백과 짐색이 데일리 룩의 완성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2 13:42: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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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택시 기사 가족 대상 '코딩 교육 캠프' 성료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기사의 청소년 자녀·손자녀를 대상으로 코딩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2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개하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이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택시 기사 가정 내 청소년 가족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2회를 맞은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신청 접수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전국 택시 기사의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 중학생 참가자 30명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된 캠프에 참여했다. 3박4일간 카카오모빌리티는 ▲레고 전문 교구를 활용 코딩 교육 ▲회사 서비스 기획자 및 개발자 멘토링 ▲로봇 릴레이 경주·로봇 씨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코딩 교육 참가자들은 6명씩 조를 이루어 ▲서비스 아이디어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획 ▲사용자 경험(UX)을 고려한 모형 제작 ▲코딩 제작앱 연동 후 구동 등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체험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 열린 수료식엔 학생과 택시 기사 가족 약 110명이 참석해 조별 작품을 시연하는 '주니어랩 박람회'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트럭·로봇 배달 서비스, 음성인식 기반 약 배달·인명구조 돕는 드론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현된 서비스들을 발표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기술 발전 파트너인 택시 기사님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12 13:26:3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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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5개 대학 돌며 '테크데이' 열고 인재 확보 나서

SK하이닉스가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반도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5개 공과대학을 돌며 '테크 데이(Tech Day) 2024'를 진행한다. 테크 데이는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 온 채용 행사로, 회사의 주요 임원진이 학교를 직접 찾아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한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로 회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구성원 중심의 기업문화도 젊은 층의 호응을 얻으면서 회사에 대한 국내 우수 인재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올해는 사장급 주요 경영진까지 나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반도체 분야 인재들과 접점을 넓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 김종환 부사장(DRAM개발 담당), 차선용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 담당), 최우진 부사장(P&T 담당), 송창록 부사장(CIS개발 담당) 등 SK하이닉스 경영진이 학교별 메인 강연자로 번갈아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회사는 8월 20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에서 차례로 테크 데이 행사를 갖는다. ▲설계 ▲소자 ▲공정 ▲시스템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등 5개 세션(Session)을 학교별 특성에 맞게 구성해 SK하이닉스 최고 기술 임원진과 학생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재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연구 분야에 적합한 직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회사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들과의 일대일 멘토링(Mentoring)도 함께 진행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12 13:25:3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