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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4년 정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인천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부문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자산 '상상플랫폼' 출자 확보, 역대 최고 매출액 달성 등 혁신을 통한 경영체질개선 성과와 더불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확대, 지속가능한 스마트관광도시 환경조성 성공모델 발굴로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선정, '펜타포트 음악축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3대 축제 선정 등 주요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우리 공사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열심히 노력해 준 임직원들과 공사를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시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행복 실현에 기여하는 공기업, 시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15:51: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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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뒀으며 공단 김윤재 이사장의 강력한 내부 혁신 의지와 대내외 소통 중심 경영 방침, ESG 경영 원칙 실현 등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2023년 전국 지방공기업 3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며 고객 만족 경영을 실현했고, 강도 높은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실행했다. 또 공단은 정부의 주요 공공정책 추진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 지난해 ▲행정안전부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교육부 국민교육발전 유공기관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유공기관 등 수상을 통해 대외 기관 신뢰도를 제고했다. 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2023년 정부정책 기조를 반영한 적극적으로적인 공공정책 추진, 혁신을 통한 경영 체질 개선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2024년도 또 강도 높은 경영 개선 노력으로 기관 혁신을 가속화해 기장군민이 신뢰하는 지속 가능한 지방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15:51: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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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 복지관 운영

창녕군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성산면지사협)는 지난달 30일 성산면 방리경로당에서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은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문화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시원한 수박화채 만들기 ▲건강팔찌 만들기 ▲반짝반짝 네일아트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손과 얼굴에 마사지도 해줘 몸도 마음도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순 위원장은 "이동 복지관으로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성혜경 면장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현장 행정을 통해 면민들이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산면지사협은 지난달 30일 방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07 15:51: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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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계획형 중고차 수출단지 선진화 방안 모색

인천항 오토밸리 조성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이 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고차 수출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가 '중고차 수출산업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한국 중고차유통연구소 신현도 소장, 인천시 산업정책과 이한남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를 맡은 김필수 교수는 "중고차 수출 물량의 80% 이상이 인천항을 통해 선적되고 있을 만큼 중고차 수출산업이 중요하지만 정작 시와 정부는 중고차 수출에 대한 지원이나 육성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에 위치한 5~6곳의 중고차 수출단지는 대부분 무허가 단지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며 "환경오염, 화재, 안전 문제 등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인천의 중고차 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계획형 복합 중고차 수출단지(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산업통상부, 중소벤처부, 국토교통부, 인천항만공사 등과 중고차 수출지원 관련 유기적 협력 채널 구축 ▲인천시 중고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단지 조성 관련 현안의 적극적 대응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창호 의원은 "인천의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형 복합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에 힘써야 할 때"라며, "(계획형 중고차 수출단지)조성이 이뤄진다면 수출 물동량 증가로 인한 인천항 활성화는 물론 인천시 수출업체 증가에 따른 세수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 중고차 수출지원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는 좌장인 박창호 의원을 비롯해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 이순학·나상길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유승분 부위원장,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한국중고차유통연구소 신현도 소장, 인천시 산업정책과 이한남 과장, 인천상공회의소 유영석 실장, 한국수출중고차협회 허정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24-08-07 15:50: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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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폭염 대응 살수차 운행 강화 ...시민 건강 보호 앞장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속되는 가마솥더위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파주시 전역에 걸쳐 살수차 운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살수차는 파주 북부권(문산, 파주, 법원 등)과 남부권(금촌, 조리, 광탄 등)을 중심으로 매일 운행되고 있다. 주요 인구 밀집 지역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금촌 중앙로, 시청로, 평화로 등에서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13시부터 16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투입되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올해 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 많고 불볕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살수차의 지속적인 운행을 통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온열질환으로부터 파주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번 살수차 운행 강화 조치를 통해 도심의 온도를 낮추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며,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주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8-07 15:50: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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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쏠루트유학, 미국·캐나다 등 5개국 청소년 겨울방학 캠프 모집

바인그룹(회장 김영철) 교육 계열사인 쏠루트유학이 미국·캐나다·뉴질랜드·일본·사이판 등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3주, 4주, 7주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일본과 미국은 3주,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3주와 7주, 사이판은 4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쏠루트유학의 겨울방학 캠프는 각 나라의 특성과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캐나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지역과 뉴질랜드 오클랜드 Waiuku College에서는 학생들이 현지 학교의 정규과정 수업에 참여하며, ESOL 수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코네티컷 지역에서는 3주간의 학교 정규과정 수업 체험과 함께 뉴욕 및 하버드, 예일대 등 명문대 탐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일본 캠프는 교토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일본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어학원 중 한 곳에서 일본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오사카 원데이 투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청수사 투어, 전통 다도 및 검도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일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의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사이판 캠프는 사이판 내 최대 규모의 카톨릭 국제 사립학교에서 4주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현지 학교의 정규과정 수업과 함께 마나가하섬 관광, 워터파크, 정글투어, 야시장 탐방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사이판 캠프는 유일하게 쏠루트유학 인솔자가 동행하지 않으며, 한식당을 겸비한 기숙사형 호텔 리조트에서 생활하게 된다. 쏠루트유학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현지 학교 체험과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현지인과의 소통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접하며 폭넓은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다. 아울러, 쏠루트유학은 학부모와의 소통에도 주력하고 있다. 네이버 밴드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캠프 현장의 소식을 전달하며,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높은 만족도와 신뢰감을 얻고 있다. 쏠루트유학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쏠루트유학은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쏠루트유학 캠프는 현재까지 1,4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방학 때마다 재참가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8월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쏠루트유학 캠프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쏠루트유학' 네이버 블로그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난 캠프의 스케치와 학생들의 직접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쏠루트유학은 캐나다, 뉴질랜드에서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 중에 있다.

2024-08-07 15:50: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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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민근 시장,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안산시 재도약의 중요한 전략"

안산시가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구체적인 용역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안산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최상위 도시재생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도시재생방침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산시의 여건 변화와 관련 계획 및 정책을 감안, 실행 가능성 높은 '안산형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및 유형 구분 ▲도시재생 사업추진 전략 및 실행 체계 마련 ▲안산시 쇠퇴 진단 및 여건 분석 등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용역을 통한 기본구상과 전략을 수립한 후 내년에 경기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경제·사회·환경과 같이 전방위적인 도시 활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산시 재도약의 근간을 다지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개발사업에 탄력이 될 수 있는 도시재생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4-08-07 15:50: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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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찰떡궁합 이벤트 추진

안성시가 오는 12일부터~30일까지 18일간 '안성시 고향사랑 찰떡궁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안성시에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을 고향사랑기부하는 경우, 당초 3만원에 영양떡과 약식 20개로 제공되던 '오복시루 반반세트'에 인절미 등 답례떡을 추가로 증정한다. 답례품 공급업체인 '오복시루'는 안성 평야에서 직접 재배한 쌀과 국내에서 재배된 쑥, 밤, 땅콩을 사용하여 떡을 만드는 안성의 대표 떡집 중 한 곳이다. 오복시루의 떡은 영하 20도에 얼리기에 다시 녹여 먹어도 식감과 맛이 그대로 유지된다. 떡 맛도 훌륭할 뿐 아니라 떡을 냉동실에 얼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 더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오복시루의 떡은 '안성시 디저트 공모전'에서 수상한 안성의 대표 디저트 떡"이라며,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 하고 맛있는 떡도 추가로 증정받는 찰'떡'궁합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온라인), 또는 전국 농축협(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2024-08-07 15:49: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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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4조237억원 기록

대한항공이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여객 회복세에 따른 공급 증가와 항공 화물 수요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유류비 등 비용이 높아지면서 이익은 감소했다. 7일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2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역대 분기 중 최대 실적이다. 계졀 변화에 따라 노선별 여객 수요 증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또 항공 화물 수요도 적극 유치하면서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2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조 4446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을 포함한 전 노선의 공급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 수익도 함께 증가했다. 또 미주, 유럽 노선의 상용 및 개인관광 수요 강세가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화물사업 매출은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 972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산업 업황 개선으로 안정적인 항공화물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유류비 단가 상승과 사업량 증가에 따른 인건비 및 유류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4134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7조8462억원, 영업이익은 8495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3분기 여객사업의 하계 성수기 수요 집중기간을 맞아 증편 및 부정기 확대 운영 등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화물사업은 전자상거래 수요를 전세기 편성 등으로 적극 유치하고 유연한 노선 편성으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2024-08-07 15:4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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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벤츠 전기차 화재 소비자 공포 확산…안전은 어디에

'전기차 구매는 아직 시기상조' '전기차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 지난 1일 인천 청라의 한 대단지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수입 전기차 화재소식을 접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다. 당시 차량 화재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140여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당시 주민 20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호송되기도 했다. 가장 큰 문제는 차량의 화재 원인이다. 그동안 전기차 화재는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거나 추돌 사고로 인한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인천 전기차 차량 화재는 충전도 하지 않았고 주차한지 3일 정도 지난 후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공포는 더욱 확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6일에도 전기차가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기차에 대한 두려움과 불신은 확대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기차 화재를 막기 위해 '최대 80% 정도만 배터리 충전을 해야한다' '완속충전기로 90%까지만 충전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도입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우선 완성차 업체는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별도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 또 대기업부터 중견·중소 기업까지 20여곳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 업체도 통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처럼 소비자 과실없이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완성차 제조사나 정부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이후 법령으로 강제해야 이같은 사고는 재발하지 않겠지만 현재 뚜렷한 법적 규제는 없는 상태다. 또 완성차 업체들의 치열한 스펙 경쟁도 문제다. 완성차 업체들은 신차 출시와 함께 주행거리를 전면에 내세운다. 한번 충전에 50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정작 완성차 업계 관계자에게 전기차 구매 여부를 물으면 아직은 시기 상조라며 하이브리드차에 한표를 던졌다. 완성차 업체는 물론 정부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친환경차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체계적인 기술 개발과 신뢰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게 어는때보다 중요하다.

2024-08-07 15:49: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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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정읍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식 개최

전북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7일 경찰서 두승산홀에서 '늘봄학교'의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교육 보육제도의 일환인 '늘봄학교'가 9월부터 전 초등학교에서 시행됨에 따라 아동의 안전을 위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비롯해 정읍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늘봄학교 주변 환경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등하굣길 범죄예방 순찰 △눈높이에 맞춘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며 아동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동의 안전을 위해서는 공동체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찰과 함께 협업해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아동들에 대한 책임 돌봄의 전제는 무엇보다 안전인 만큼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아동 안전이라는 목표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15:49: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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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전기차 화재예방 위한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 시행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원당역 인근에 사용승인을 앞둔 고층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안내와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는 고양소방서의 특수 시책으로, 행정 및 현장 부서가 합동으로 대상처를 방문하여 소방시설 완공검사 현장을 확인하고, 소방 관련 법령을 안내하여 관계인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사용승인 예정인 대형 소방대상물의 피난 안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이번 '원스톱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화재 사례 전달 및 예방 대책 협의: 최근 인천 청라국제도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례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협의했다. 2. 화재 대응 장비 안내: 전기차 화재용 하부 주수 관창 배치, 전기차 충전 구역 인근에 질식 소화포(차량용) 구비,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수조형 차수판 및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설치 안내. 3. 소방 활동 환경 점검: 소방 차량 진입 여건 및 소방 활동 장애 요소를 확인하고, 관계인의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4. 법령 안내: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을 제시하며 관련된 소방 법령을 안내했다. 정귀용 소방서장은 "최근 입주하는 공동주택의 주차장이 대부분 지하에 위치해 전기차량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대형 재산 피해의 위험이 매우 크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사전에 전기차 화재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관계인과 소통하여 선제적 조치를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소방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07 15:49: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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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주치의 사업 추진

산청군은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주치의 사업'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해 재활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산청군은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권자인 와상장애인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에서는 가정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주 1회, 2가구씩 방문해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맞춤형 재활 처방과 교육을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단지 약과 검사 처방을 내는 치료가 아닌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게 세심하게 배려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식생활 등 다양한 연계 사업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장애인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건강권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산청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는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협업을 통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 참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8-07 15:4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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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 위한 특별 점검 실시

SPC그룹이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SPC그룹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항(물, 그늘, 휴식)'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특별 점검하고,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한다. SPC삼립은 공장장과 보건관리자가 근로자 건강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이온 음료 또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샤니는 화채를 만들어 제공했다. SPC GFS는 일부 지게차에 에어컨을 설치하여 근로자가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파리크라상은 포도당 비치, 쿨링조끼, 넥쿨러를 나눠주고 있다. SPL은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사 임직원에게 사내 메신저를 통해 폭염에 따른 건강 수칙을 안내하는 등 전사적으로 근로자 안전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적절한 냉방 온도 유지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경보 발령시 특별 휴식 ▲폭염경보 발령시 옥외작업 최소화 등을 통해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최근 전기·화재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SPC 안전경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사합동 현장상황 점검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등 정부 지침이 현장에서 잘 준수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와 소통하며 개선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7 15:48: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