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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영업 등 종자업체 수십 곳 수사기관 통보·과태료

허가 없이 식물의 씨앗을 매매하는 등 법을 어긴 의혹을 받는 종자업체 수십 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44개소가 형사고발 조처되고 21개소는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국립종자원은 지난 상반기 중 식량·채소·과수 등 농작물 종자·묘(苗)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국내 1573개 종자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종자산업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이는 65개소를 적발했다. 42개소는 종자업 미등록(29개소), 종자 미보증(9), 생산·판매 미신고(4)로 검찰에 통보했다. 2개소는 미보증과 생산·판매 미신고로 경찰에 고발했다. 또 21개소에 대해선 품질 미표시(8), 발아 보증시한 경과(6), 품질 거짓표시(7) 등으로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검찰통보가 전년 같은 기간(21건)에 비해 100% 늘어난 이유에 대해, 봄철(3~5월) 종자유통 성수기 유통질서가 취약한 전통시장과 온라인 판매업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 결과라고 종자원은 설명했다. 반면, 과태료 처분건수가 지난해 49건 대비 줄어든 것은 그간의 품질표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효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작물별로는 전체 65개소 중 채소 종자업체가 22개소로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이어 식량작물 20개소(31%), 화훼 12개소(18%), 과수·특용작물 11개소(17%) 순으로 나타났다. 종자원은 무·배추 등 김장 채소와 양파 등 동계채소 종자·묘의 유통 성수기인 8월부터 10월까지 유통조사를 강화한다. 또 온라인을 통한 개인 간 불법 거래가 많은 관엽식물에 대해 온라인 유통거래사이트를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종자원 관계자는 "온라인상의 종자·묘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해 종자업계와 협력은 물론, 소비자와 종자업자가 유통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5 11:00:2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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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교촌옥수수' 출시 기념 앱 이벤트 진행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년 만에 선보인 신메뉴 '교촌옥수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메뉴 '교촌옥수수'는 모든 세대가 즐겨찾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교촌이 2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로 옥수수의 진한 단맛을 구현했으며, 시즈닝이 아닌 진짜 옥수수로 만든 '리얼 옥수수 플레이크'를 치킨 표면에 버무려 바삭한 식감이 돋보인다. 떡볶이와 곁들여 '달·고·맵(달콤+고소+매콤)' 조합으로도 즐길 수 있다. 교촌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교촌치킨앱을 통해 '교촌옥수수'를 주문한 고객에게 4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 혜택은 '교촌옥수수'가 포함된 모든 메뉴에 적용된다. 교촌옥수수 시리즈(▲교촌옥수수 오리지날 ▲교촌옥수수 순살 ▲교촌옥수수 통안심)뿐만 아니라,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교촌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국물맵떡'과 함께 구성된 떡볶이 세트에도 적용 가능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의 신메뉴를 기다려 주신 모든 고객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이 '교촌옥수수'를 직접 맛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신메뉴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0:54: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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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국가대표 응원 기획전' 열어…'집관' 아이템 50% 할인

쿠팡이 대한민국 스포츠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가대표 응원 기획전'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국가대표 응원 기획전 기획전은 무더위를 피해 집이나 휴가지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집관' 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은 매주 새로운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주 차(22일부터 28일까지)에는 TV, 계절가전 등 안락한 집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상품을 구성했다. 2주 차(29일부터 4일까지)에는 간식, 안주, 밀키트 등 경기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각종 식품을 판매한다. 와우회원은 추가로 즉시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테마별 '응원' 아이템도 준비했다. 야외 시청을 위한 자동차 액세서리는 물론 스포츠 굿즈, 패션 아이템, 주방용품 등을 테마관에서 살펴볼 수 있다. 대부분 경기가 여름휴가 기간인 점을 고려해 호텔 등 할인 혜택이 큰 숙소상품 구색도 갖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쓰임 스마일 와글와글 맥주컵 6개 + 소주잔 6개 세트 1만9000원대 ▲플레이휠 레귤러 레귤러 다중룰렛 중 1만8천원대 ▲쿠기어드벤쳐 남아용 국가대표 집업 반팔 반전신 실내 수영복 3만1000원대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현지와의 시차로 인해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경기가 중계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고객이 집이나 휴가지에서 편하게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쿠팡을 통해 올여름 건강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7-25 10:49: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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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상반기 매출 전년대비 32% 신장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32%신장했다고 25일 밝혔다. 6월 한달 매출로만 놓고 봤을 땐 145% 신장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다. 동아오츠카 측은 4~5월 맘카페 체험단 캠페인 및 블로그 포스팅 진행으로 이온워터의 월간 검색량이 2만여 건에 달했고 '이온음료' 검색 시 최상단에 노출되며 매출까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이하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있는 저칼로리 워터리음료다. 일상 속 수분감 유지를 위해 음료를 섭취하고 싶지만 칼로리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트랜드 맞춤형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이온워터는 동아오츠카의 대표 브랜드인 포카리스웨트의 후속 브랜드로, 일상생활 속 수분순환을 지키는 저당, 저칼로리 데일리 밸런스 이온음료"라며 "향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0:47: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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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세계 첫 의료용 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 독성실험 돌입

인벤티지랩이 유한건강생활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의료용 대마 치료제 후보물질(IVL5005)의 비임상시험규정(GLP) 독성시험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재배 및 생산된 의료용 대마 성분으로 GLP 단계 진입은 국내 최초이며,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같은 특수제형으로 적용은 전세계 첫 시도다. 인벤티지랩은 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바이오톡스텍과 IVL5005 GLP 독성시험 패키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벤티지랩과 유한건강생활은 지난달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에 선정돼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YC-2104'에 대한 장기지속 주사제형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초임계유체 기술 기반으로 국내에서 재배된 대마를 추출하고 정제해 고순도 의료용 대마 원료를 제조했으며, 인벤티지랩은 이를 기반으로 임상 후보물질 'IVL-5005'을 확보했다. 특히 동물 모델에서의 평가를 통해 한번의 주사로 효력을 1개월 동안 지속하는 약동학적 프로파일과, 이와 연계된 뇌전증 적응증에 대해 발작을 더 안정적으로 억제하면서도 사망개체가 발생하지 않는 결과를 얻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톡스텍을 통해 GLP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벤티지랩과 유한건강생활은 공동연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25년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마의 성분은 대표적으로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과 칸나비디올(CBD)로 분류되는데, CBD는 쾌감이나 중독성 등 향정신성 작용은 거의 없으면서 항염, 항불안 및 항경련등 의약적 효능을 보여 의료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CBD를 함유하는 경구용 액제인 에피디올렉스(Epidiolex®)가 지난 2018년에 시판허가를 획득한 이래로 소아 희귀 뇌전증 대상으로 사용된다.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는 "CBD의 약리 활성은 우수하나 경구로 복용할 경우 대사 안정성이 낮아 빠르게 소실되는 특징이 있고, 이로 인한 간 독성 가능성이 보고되어 있다. 또한 뇌전증을 가진 소아에 있어서 복용편의성이 매우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며 "국내 기술력 기반 의료용 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로 기존 경구제형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한건강생활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7-25 10:39: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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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플랫폼 신약 '크리스데살라진'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응증 확대

지엔티파마는 플랫폼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조성물 및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크리스데살라진의 적응증은 뇌 질환과 호흡기 질환에 이어 자가면역질환까지 확장됐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계의 오작동으로 정상적인 세포, 조직, 기관을 공격해 인체의 기능을 약화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다발성 경화증, 류머티즘 관절염, 제1형 당뇨병 등 80개 이상의 자가면역질환이 보고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제로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면역 억제제, 진통제 등이 사용되고 있지만 증상 완화에 그칠 뿐만 아니라 장기 복용 시 면역계, 소화기계, 심혈관계 등에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크리스데살라진의 경우 장기 복용 시에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보유하고 있어 자가면역질환에서 나타나는 세포 및 조직 손상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 지엔티파마 연구진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화영 교수팀은 크리스데살라진이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와 다발성 경화증 동물모델에서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 연구 결과 과도한 면역반응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비장 크기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크리스데살라진 투약 후 유의적으로 감소했고, 자가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조절 T 세포와 대식세포의 균형이 조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사업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크리스데살라진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다큐어'는 2021년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로 출시돼 현재 1900여개 동물병원에서 처방되며 약효와 안전성이 검증되고 있다"며 "자가면역질환에서의 약효 검증으로 적응증이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제다큐어가 동물용의약품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크리스데살라진의 적응증은 알츠하이머병과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 이어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와 다발성 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으로 확장됐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크리스데살라진은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검증됨에 따라 연내에 인지기능장애와 일상활동장애가 있는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확인된 추가 적응증에 대해서도 비임상과 임상을 연계하는 정밀 임상시험을 신속히 진행해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7-25 10:39: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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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국어문화원,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참가 기관 모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국어문화원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인천시민, 공무원, 중·고등학생, 다문화 가정 가족 구성원, 중도 입국 청소년,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의 올바른 한국어 사용을 위해 매년 인천시청과 연계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국어문화원 연구원들이 신청 기관에 방문하는 대면 방식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이 자체 제작한 교재를 제공해 회당 2시간씩 교육한다. 올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에서는 ▲알쏭달쏭 우리말 바로 이해하기 ▲공공언어 쉽고 바르게 쓰기 ▲보도자료 바로 쓰기 ▲우리가 통하는 이야기 ▲한국 언어문화 바로 알기 등 총 다섯 과목이 운영된다. '알쏭달쏭 우리말 바로 이해하기'는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 등 어문 규범의 이해, 외래어와 외국어 표현 바르게 쓰기, 다듬은 말 사용하기 등을 통해 시민들이 헷갈리는 우리말을 바로 알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강의다. '공공언어 쉽고 바르게 쓰기'는 공무원들을 위한 강의다. 쉽고 정확한 공공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국민과 소통하는 사회를 이뤄 나가는 게 목표다. 공공언어의 바르고 쉬운 표기와 표현, 행정·전문 용어 순화, 권위적이고 어려운 표현 개선 등을 다룰 예정이다. '보도자료 바로 쓰기'는 공공언어로 보도자료를 이해하고 바르게 쓸 수 있도록 보도자료 유형, 내용 구성 방법을 교육한다. 보도자료 바로 쓰기를 실제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실무에 교육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우리가 통하는 이야기'는 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올바른 언어 사용을 위해 평소 자주 틀리는 표현을 점검하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다. 수강생들은 서로 배려하는 소통의 문화 정착을 위해 자기 점검을 진행하고 소통 유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한국 언어문화 바로 알기'는 재외동포, 다문화 가정 구성원, 중도 입국 청소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과목이다. 한국어 언어 예절, 어문 규정, 언어문화 등을 통해 학습자들이 바르고 정확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8월 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신청자는 전화나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덕유 인하대 국어문화원장은 "인천시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에는 일반 시민부터 공무원, 중·고등학생, 외국인까지 다양한 분들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여러 기관이 참여해 우리말을 쉽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25 10:35: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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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 ETF' 개인 누적순매수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가운데 최근 1년간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집계된 'TIGER 미국S&P50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4일 종가 기준 1조 737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ETF 873종목 중 최대 규모다. 뿐만 아니라 해당 ETF는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대금 258억원이며 순자산 4조 2284억원(24일 종가 기준)에 달하는 국내 대표 미국 투자 ETF다. 이 ETF는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 TIGER ETF는 'TIGER 미국S&P500 ETF'를 비롯해 현재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미국 주식 투자 ETF다.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최근 1년간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 4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S&P500지수 투자 ETF(9종)와 나스닥100 지수 투자 ETF(5종) 등 총 14종의 전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인 2조 9360억원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미국 대표 지수 ETF의 개인 투자자 자금 절반 이상이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에 투자한 셈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개인 순매수, 일평균 거래대금 그리고 순자산 규모에서 알 수 있듯이 장기간 좋은 성과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TIGER ETF는 선제적으로 미국 투자에 대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ETF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 등을 기념하며 미국투자 TIGER ETF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TIGER 미국S&P500 ETF',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중 1종 이상 보유 및 8월 분배금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7-25 10:33: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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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주호영에 필버 사회 거부 요청…2명이서 4박5일 사회 볼수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주호영 국회부의장에게 방송4법 상정에 항의하는 뜻으로 무제한 토론 사회 일체를 거부해달라고 요청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계시는데, 방송장악 4법의 일방적인 상정에 항의하는 뜻으로 방송4법 무제한 토론의 사회를 일체 거부해주시면 고맙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과거 이주영 국회부의장도 선거법 상정에 항의하는 뜻으로 사회를 거부한 전례가 있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하는 만큼 주 부의장께서 큰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그는 "의사 일정 합의도 없이, 여야의 합의도 없이 의장이 밀어붙이는 법안이라서 그렇다"라며 "방송4법이 무도하기도 하지만 합의도 없기 일방 처리되는 관행에 의해 주 부의장께서 의장석에 앉는 것이 저희들도 불편하기 때문에 이러한 의사진행 없는, 협치가 작동하지 않는 것을 시정하기 위한 조치로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오늘부터 최소 4박5일 이상의 24시간 비상체체로 맞서 싸워야 한다"며 "국회 안에서 단일대오를 유지하고 밖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우리의 뜻을 알리는 데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주 부의장이 무제한 토론 사회를 거부한다면,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부의장이 번갈아 볼 수밖에 없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 무제한 토론에 자유한국당 소속인 이주영 부의장이 사회를 거부했을 때, 당시 문희상 국회의장과 주승용 부의장(바른미래당 소속)이 사흘이 넘도록 4시간씩 번갈아가며 사회를 보며 피로가 누적된 바 있다. 19대 국회에선 테러방지법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이 이어졌는데, 닷새째 사회를 봐온 국회의장단은 체력적 한계를 호소하며 사상 처음으로 국회 상임위원단에 본회의 의사진행 권한을 넘긴 바 있다. 오늘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상정을 반대하는 법안은 방송4법이다. 4개의 법안이 각각 상정됨으로 1개의 법안이 상정되면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의 건을 접수하고, 접수 24시간이 지난 후 이를 표결을 통해 무제한 토론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 최소 4박5일의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주 부의장이 사회를 거부하면 이 기간 동안 2명의 의장단이 사회를 봐야 하는 것이다. 한편,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주호영 부의장이 필리버스터 사회를 거부한다면 남은 의장단 2명이 사회를 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의장실에서도 나오고 있다"며 "상임위원장에게 사회권을 넘기는 것은 과거에 논란이 있어서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5 10:30: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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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MOU'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용산구 어린이정원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주거·생활·정보 분야에서 포괄적 지원을 실시해 자립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각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은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함께 서기' 지원사업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첫 출발을 위해 2년간 총 6억원의 재정적 후원을 하기로 약속했고, 1년차 3억원을 우선 전달했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수 생필품 키트 및 소형 가전제품 등으로 구성된 '생활안정 취향 저격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 금융, 취업 정보 등 생활 백서 교육 프로그램이 담긴 '슬기로운 자립생활백서(가칭)'와 교육 영상도 제공해 자립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함께 서기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5 10:22: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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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처인구 백암면 주민과 소통간담회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시가 이룬 굵직한 성과들과 광역시를 염두에 둔 도시 재편 비전을 포함해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220만평)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126만평),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공세동 37만평)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각종 인허가ㆍ기반 시설 확충ㆍ기업지원 등과 관련해 정부의 큰 지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기 때문에 이동읍 반도체 배후 신도시(69만평) 조성과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동·남사읍 1950만평) 해제까지 일사천리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중첩규제를 받았던 포곡·모현 일원 수변구역(117만평)도 다음 달 해제를 앞두고 있는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해제로 생기는 가용용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검토를 시작했다"며 "용인 인구가 150만까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광역시를 염두에 두고 도시 공간을 재편하는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규모 예산으로 대형 사업들을 하고 있는 백암면 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백암리 '팜 앤 포레스트 타운'은 시비 747억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 중인데 오는 2026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숙박시설 등이 있는 체류형 관광지가 될 이곳에 지역 농축산물 판매 시설, 백암 외식 타운 등도 넣고 해서 백암면 발전의 한 축이 되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백암초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를 통해 국비 87억원을 확보했고 시비도 200억원 가량 들여 수영장,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며 "상대적으로 문화·체육 시설이 부족한 백암 주민을 위해 지난해 교육부에 적극 건의했고,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백암고와 포곡읍의 용인삼계고는 교육부 '자율형공립고 2.0' 학교로 선정돼 큰 경사를 맞았다"며 "두 학교는 앞으로 5년간 각각 10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되는 데 자율형 공립고는 특목고ㆍ자율형사립고(자사고) 수준의 교육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백봉초는 체육관 건립(국·도비 14억원 시비 6.2억원 투입), 장평초는 다목적 강당 증축(국·도비 9억원, 시비 9억원 투입)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이 역시 지난해 교육부에 지원을 요청한 결과"라며 "백봉초 학교 입구에는 시 예산으로 승하차 베이도 설치해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두 곳 학교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매년 각각 34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두 학교는 소규모 학교임에도 교육 프로그램이 뛰어나 타지역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이사를 오는 사례도 있다. 이 시장은 "백암면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진행중인 곳으로 주민 공동 이용 시설과 목욕탕을 갖춘 '늘품은 향유센터'를 조성하고 백암민속5일장이 열리는 공간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백암면 근창리 백암리 일원은 지난 2021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선정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행안부 재해예방 공모로 국·도비 365원을 확보, 총 사업비 492억원을 들여 우수관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하천 정비 등의 개선을 통해 침수 피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암면 주민들은 경로당 지원 확대, 청미천 하전정비와 산책로 조성, 백암 작은 도서관 리모델링, 퇴근 시간 Y버스 확대 운영, 도시가스 공급 확대, '늘품은 향유센터' 내 조성하는 목욕탕 면적 확장 등을 요청했다. 장덕진 노인회장은 "경로당 운영비는 올해부터 경로당 이용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있지만 쌀은 모든 경로당이 매월 1포씩을 지원받고 있다"며 "규모가 크고 이용 인원이 많은 경로당은 운영에 어려움이 크니 쌀도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로당 운영과 관련해 어르신 10분 계신 곳과 100분 계신 곳에 동일한 운영비를 지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올해부터 차등 지원하고 있다"며 "쌀 역시 주신 말씀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만큼 해당 부서는 쌀도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연구해달라"고 지시했다. 백성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백암이 용인의 최남단이다 보니 대중교통이 다른 지역보다 더 열악한 상황"이라며 "시내로 가는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출퇴근 시간 운영하는 'Y버스'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유병관 대중교통과장은 "그동안 Y버스는 출근 시간대 2대, 퇴근 시간대 1대를 운영했는데 8월 1일부터는 출퇴근 시간대 모두 2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통으로 큰 불편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마을버스나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가 턱없이 부족해 주민이 원하는 만큼 버스를 증차할 수 없는 상황이라 시에서 운수 종사자 양성사업도 하고 있고 내년에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다소나마 줄이기 위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 예산을 마련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백암 작은 도서관 리모델링 요청에 대해선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해 많은 주민이 만족하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3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하겠다고 했고, '늘품은 향유센터' 내 목욕탕 확장 설치 요청에 대해선 목욕탕 공간을 더 늘릴 수 있는지 연구하고 불편함 없이 시설을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저를 시장으로 선출해 주신 시민께 일과 성과로 보답하고 용인 전 지역을 골고루 발전시키겠다는 일념을 갖고 일해 왔고, 다양한 성과를 통해 처인구 발전의 기틀을 닦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신 말씀들을 잘 새겨서 불편한 사안들을 잘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0:22: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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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롯데손보·흥국화재·라이나생명

롯데손해보험이 아나운서 'N잡러' 도전을 지원한다. ◆ 봄온아카데미와 MOU 롯데손해보험은 봄온아카데미와 아나운서 등 방송인의 보험 설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봄온아카데미는 23년간 전현무, 도경완, 김대호 등 유명 아나운서를 비롯해 6500명에 달하는 전문 방송인을 배출한 '기업 스피치 전문 교육기관'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아나운서 등 방송인이 보험 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뒤 보험 서비스 판매, 보험 광고 모델 활동으로 추가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제휴를 추진했다. 보험 서비스를 소개·권유하는 광고모델로 활동하려면 보험 설계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롯데손해보험은 보험설계사 자격 시험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wonder) 앱 내에 강의 콘텐츠를 마련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공유해 디지털 기반의 B2B 사업을 확장하고 마케팅 효과를 낼 기회"라며 "앞으로N잡러가 스마트플래너(원더 설계사) 활동으로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기업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 아이콘과 MOU, 재해 예방 시너지 기대 흥국화재는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기업 '아이콘'과 '기업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콘은 스마트 건설 플랫폼 카스웍스(Caas Works)를 개발한 콘테크(Con-tech) 기업이다. IT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에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위험성평가, 근로자 안전교육, 유해위험 작업허가서, 물질안전보건자료, 안전장비 분출현황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플랫폼에 구현했다. 흥국화재는 지난 2022년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대재해 발생으로 기관·법인·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될 경우 배상금 지급을 보장한다. 이번 협약으로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본질적인 목적은 중대재해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데 있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단 한 건의 중대재해사고도 발생하지 않게끔 예방하는 게 이번 MOU 체결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라이나가 2차 TV광고를 선보인다. ◆ '오직 당신에게 집중' 브랜드 슬로건 라이나생명, 라이나손해보험, 라이나원이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오직 당신에게 집중'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나 3사는 지난 6월 당신의 모든 순간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비출 새로운 빛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오직 당신에게 집중한다는 라이나의 의지를 스쳐가는 일상 속에서 개인이 순간 주인공으로 포커스 되는 장면으로 풀어냈다. 광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지하철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평범한 일상의 모든 순간을 배경으로 한다. 자기도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조차 라이나는 한사람에 집중하며 주인공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객의 모든 삶의 순간에 집중하겠다는 라이나의 'Spotlight on YOU' 캠페인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어려움에도 라이나로 인해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사람 한사람에게 맞춘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과 닿아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이익과 경쟁이 아닌 고객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라이나가 추구하는 방향성"이라며 "라이나는 몇 등을 목표로 하는 보험사가 아닌 고객이 첫번째로 선택하는 유일한 보험사를 목표로 할 것"이라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5 10:22:2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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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최고 연 4.0% 수시입출금 'Hi통장'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하이)통장'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Hi통장은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의미와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 수시입출금 신상품이다. 기본금리 0.1%에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3.9%포인트(p)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에게 잔액 구간별로 2.4~3.4%p ▲제휴 채널에서 계좌 개설 시 0.1%p ▲마케팅 동의 시 0.2%p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p 등이다. 첫 거래 고객에게 제공되는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원칙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제공되지만,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1년 단위로 연장된다. 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를 기념하고자 우대금리 가운데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을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p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화(▲1억원 미만 2.4%p ▲1억~3억원 2.9%p ▲3억원 초과 3.4%p)된다. Hi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출금, 당행 자동화 기기 타행이체(월 10회까지),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시간외, 공휴일 포함), 타행 자동이체 등 각종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Hi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제공한다"며 "여유자금 예치를 목적으로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격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4-07-25 10:19: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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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大記者의 西村브리핑] 대통령과 국민의 경기 체감 온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 힘' 제4차 전당대회 축사에서 "작년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선데다 수출은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고, 상반기 수출이 9.1% 증가하면서 무역 수지 흑자로 돌아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우리 성장률을 앞다퉈 조정하고, 2026년에는 우리 1인당 GDP가 4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발언을 빌자면 "정치는 몰라도 경제는 잘 돌아가고 있다"고 자화자찬에 가까운 후한 점수를 매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평가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동의할 지 의문이다. 수출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지만 내수 침체와 고금리 정책이 장기화되면서 지금 우리 상황이 그렇게 한가롭지만은 않은 상태다. 당장 윤 대통령 발언 이틀 후인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경제성장률을 보면 지난 1분기에 1.3% '깜짝 성장'을 했던 우리 경제가 2분기에는 2022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0.2%로 집계되며 '역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역성장'의 주된 요인은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부진이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1분기 0.7%에서 2분기 -0.2%로, 건설투자 증가율은 1분기 3.3%에서 2분기 -1.1%로 떨어졌다. 고금리, 고물가 영향에 소비자들이 쉽사리 식료품 외에는 지갑을 열지 않았고, 건설경기 부진으로 시중에 돈이 돌지않으면서 체감 경기가 얼어붙은 것이다. 내수 부진 쇼크는 예상보다 골이 깊다.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소비 부진의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때 매출이 줄면서 한껏 받았던 대출이 자영업자들을 옥죄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자영업자 314만명의 대출 잔액은 1043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대출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이들의 이자 부담은 7조2000억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1인당 평균 이자 부담이 230만원 뛰어오르는 것이다. 그런데도 대출 창구엔 여전히 자영업자들이 많다. 은행에서 소외되면 저축은행 같은 제2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고, 그래도 급한 사정이 이어질 경우 더 금리가 높은 대출을 찾고 있는 것이다. 올해 1분기 말 2금융권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4.18%로 집계됐다. 작년 말의 3.16%보다 1.0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대출을 갚다 갚다 더 못버티면서 폐업의 길을 선택한 사람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폐업을 신고한 사업자(개인·법인)는 98만64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86만7292명)에 비해 11만9195명 증가한 것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다. 폐업 사유를 보면 '사업 부진'이 48만2183명으로 가장 많다. 문 닫는 자영업은 소매업, 서비스업, 음식업 순으로 많았다. 물가 불안도 여전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5월 연속 2%대 후반을 보였음에도 농산물, 외식 등 생활 물가는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대외적인 변수도 많다. 내수를 진작하려면 고금리 해소가 시급한데 환율 불안 등으로 미국보다 앞서 기준금리를 내리기도 어려운 처지다. 위태 위태한 경제 상황 속에 많은 국민들이 신음하고 있는 중이다. 대통령이나 정부가 "2026년에 우리 1인당 GDP가 4만불을 넘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만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서민이나 소상공인 등을 포함해 대다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정책을 보여줘야 할 때다.

2024-07-25 10:19:11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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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쉬었음'청년에 취업 선제 지원...능력개발사업도 확대

정부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쉬었음' 청년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청년구직자 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지역청년고용 네트워크 관계자 간담회에서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청년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 어느 기관을 방문하더라도 직업상담, 훈련, 일경험 및 일자리정보 제공 등 필요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끊임없이 지원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장관은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쉬었음' 청년들의 노동시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청년들이 취업하여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청년 고용서비스 기관들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란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의 모범사례를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청년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지역 내 모든 청년 취업지원 기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정부는 앞으로 이러한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를 전국에 확산하여 하반기 채용에 대비해 청년 취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쉬었음' 청년에 대한 선제적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지역 내 청년고용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토대로 촘촘하게 지원한다. 기관 간 참여자 연계, 프로그램 정보 공유를 통해 청년들이 어느 기관을 찾더라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선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기간(9~12월)'을 지정·운영한다. 지역 유관기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일자리 수요데이와 연계해 취업박람회, 채용설명회를 적극 개최할 계획이다. '쉬었음' 청년에 대한 선제적 지원도 강화한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대졸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미취업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을 내달부터 개시한다. 10여 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미취업 졸업생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경력·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시장에서 청년들이 경쟁력을 갖춰 첫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필요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인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올해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인원을 전년도 2만6000명에서 4만8000명으로 늘리고 체류비(월 20만원)을 신설해 지역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25 10:10:5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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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가 지난 16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완료하고, 25일 2024년(2023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정 가치를 반영한 혁신적 사업 추진 성과와 노력 등 혁신 성과, RE100 달성도 및 인구문제 해결 우수사례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중점을 뒀다. 평가 결과, 가~마 5개 등급 중 가등급, 라등급, 마등급에 해당되는 기관은 없었으며, 나등급 7개 기관, 다 등급 11개 기관으로 평가됐다. 경기도형 G-펀드 조성 등 27개 혁신사업 추진 및 '종이 없는 행정'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디지털 업무 플랫폼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 제고 및 경기 청년 갭이어 사업 등 9개 집중 혁신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7개 기관이 나등급을 받았다. 반면 다등급 11개 기관 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주요 사업성과 평가 부문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았다. 전년 대비 등급이 변화한 기관은 4개 기관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라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한 등급 상승했다. 경기아트센터는 나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한 등급 하락했으며, 다른 기관들은 등급 변화가 없었다. 출자·출연기관장 평가는 지난해 기준 3개월 미만 근무한 기관장을 제외하고 24개 기관의 전·현직 기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기관장 등 6명이 나등급을 받았으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아트센터 기관장 등 10명이 다등급을, 한국도자재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개 기관장이 라등급을 받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4개 지방공사 사장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의료원 기관장에 대한 평가 결과는 중앙부처(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라등급 이하 기관장에 경고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하고, 평가를 통해 부여된 기관별 경영 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이행 실적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다등급 이상인 기관과 기관장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성과급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교수·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29명의 경영평가단을 구성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기관별 서면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18개 기관의 2023년 한 해 동안의 경영 실적을 평가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의 밑받침 위에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및 저출생·기후위기 대응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관별 추진 노력과 성과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2024-07-25 10:03: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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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8월 14일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해 주세요”

경기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 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캠페인 마지막 날인 24일 도청·도의회 앞 소녀상에 헌화한 후 "이 꽃다발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라며 "8월 14일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해 주시라"고 말했다.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은 캠페인 참여자가 7월 둘째 주부터 2주 동안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배달하는 행사로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기획했다. 앞서 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꽃배달 참여자를 모집해 138명을 선정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마지막 139번째 기억의 꽃배달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해 경기도청사와 경기도의회청사 앞에 위치한 소녀상에 꽃을 배달했다. 캠페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그 역사를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다음 세대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아 미래세대가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국에서 선정된 138명의 시민들은 각자 배정받은 지역의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사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활동했다. 전남 구례에서는 갓 돌 된 막내부터 초등학생 첫째까지 네 자매가 힘을 합쳤다. 네 자매는 함께 꽃을 전하며 "앞으로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세종시 참여 학생은 꽃배달과 함께 국악 연주를, 충남 예산 참여자는 비 오는 날 우의를 소녀상에게 선물했다. 아파트 단지 이웃들과 함께 꽃을 배달한 송재홍 참여자(여주시)는 "우리 지역 소녀상은 보편적인 형태의 앉아있는 모습이 아닌 여주가 고향이신 고(故) 이용녀 피해자 할머님의 모습이라 그런지 더 마음이 먹먹해졌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꽃배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8월 10일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캠페인 참여자 대표 17명을 초청해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피해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2024-07-25 10:03:2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