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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경기도가 광명동굴이 있는 광명시 가학동 10번지 일원에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25일 고시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명도시공사 등 공공이 50.1%, 민간이 49.9%를 출자해 설립한 (주)광명문화복합단지PFV가 총 8천242억 원을 투입해 54만 9,120㎡(약 17만 평) 부지에 문화·관광·상업·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의 생산유발효과는 약 6천4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2천700억 원, 고용유발효과가 약 3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여가,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개방형 문화복합단지로 광명동굴 및 주변 지역의 개발을 통한 관광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문화복합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 9월 민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서 추진되다 2022년 6월 도시개발법 개정·시행으로 인해 절차가 중단됐다. 2022년 개정된 도시개발법이 민간참여자 공모절차 규정을 신설하고 민·관 사업자 간 협약체결 내용을 도지사에게 승인 받도록 하는 규정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후 2023년 7월 민간 참여자 재공모 절차 이행을 3년간 유예하는 도시개발법이 시행되면서 사업이 재추진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시개발법 시행 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1월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 협약서와 이번에 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까지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기도는 민·관 공동 사업자 간 협약체결 승인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세부적인 지침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 내부 방침을 마련해 사업협약 승인을 완료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주택공급 공급을 활성화하고 광명시 정책사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시군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이 법령 개정으로 인해 장기간 중단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어 경기도는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승인을 서둘러 진행했다"며 "앞으로 광명문화복합단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보상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도시발전이 적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0:02: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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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여름 더위 날릴 '아동 물놀이장' 개장

순창군이 여름철 아동 물놀이장을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서 11일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이 시설은 여름 휴가철에 멀리 갈 필요 없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물놀이장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여름 축제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물놀이장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쉼터,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보호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1일간이며, 수질 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목요일은 휴장한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특히, 작년 행사 당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더위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향토회관 야외무대에 대규모 그늘막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군은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인 만큼 개장에 앞서 모든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더운 여름, 멀리 가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10:02: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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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예선전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고흥 드론센터·항공센터 일원에서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흥군과 해군·공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양·항공 분야에서 요구하는 드론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군사적 활용성을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2022년 육군참모총장배에서 국방부장관배로 격상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예선전은 가상의 해상재난 상황에서 익수자를 식별하고 구명장비를 투하하는 '함정용 다목적 드론'과 전투임무기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륙을 위해 제한 시간 내 활주로를 점검하는 '활주로 이물질 탐지 드론' 2개 종목으로 구성돼 총 12개 팀, 60여 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오는 8월 31일부터 이틀간 고흥 드론센터·항공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본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우수한 항공 인프라를 대내·외에 알리고 민·관·군 네트워크를 강화해 드론 산업의 최대 수요처인 군(軍)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직경 22km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을 비롯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테스트베드, 고흥 드론센터, 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등을 보유해 국내 항공산업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2024-07-25 10:02: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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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하고 농수특산물 할인 혜택

강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을 하고 반값으로 받은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우수한 강진 농수특산물을 반값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농가들은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은 강진에서 반값 여행 후, 소비한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반값 관광으로 강진을 방문했던 관광객들도 재신청이 가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착(Chak)어플을 통해 당일 지급이 되며, 즉시 소비가 가능하다. 강진여행을 신청한 한 관광객은 "가족이 아닌 개인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다"라며 "반값여행을 통해 받은 50% 모바일 상품권으로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해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했고 50% 할인받아 쇼핑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안전하고 우수한 강진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한우, 쌀, 쌀귀리, 묵은지, 막걸리, 토마토뿐만 아니라 장미, 수국 등의 화훼도 제공되고 있다. 현재 393농가가 로컬푸드 출하회에 등록돼 있으며, 711개의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군에서 직접 운영 중인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은 108개의 관내 농수축산물 업체가 입점해 농축산물, 가공류 등 398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중이다. 현재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에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사업비 지원으로 소상공인 정기구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기구독 사업은 소비자가 신선한 농특산물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는 매달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 강진여행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 내 소비자에게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의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정기구독 상품도 소비자가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반값 강진여행 관광과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에서의 1차 농특산물 판매는 강진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름,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끽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다.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은 기존의 가족 단위에서 1인 여행자, 친구, 연인, 지인, 동호회 등으로 수혜 범위를 확대했다. 강진군 외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여행당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024-07-25 10:01: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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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시니어 시장 공략 강화…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출시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이 고령자를 위한 맞춤 영양식 브랜드 '오스트라라이프(AUSTRALIFE)' 런칭과 함께 산양유를 함유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을 출시하며 시니어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오스트라라이프'는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누리는 건강하고 균형 있는 호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한국 시니어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 영양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스트라라이프'는 식약처가 규정하는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에 맞춰 전문적인 영양설계를 바탕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은 기존에 영양조절과 보충에 집중한 환자용 영양조제식과는 달리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특히 요구되는 비타민D, 칼슘 함량 보강 및 영양소 6종 추가 등 꼼꼼한 영양 설계가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이러한 기준에 맞춰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셀렉스의 단백질 영양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니어 맞춤 프리미엄 영양식 '오스트라라이프'를 탄탄하게 설계했다. 고령자 필수 영양 섭취를 위해 프리미엄 원료인 '호주 산양유'의 영양(고품질 단백질)을 기본으로 알파-리놀렌산, 오메가3(EPA+DHA 30mg), 식이섬유 등을 균형 있게 배합하고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담았다. 특히 국내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중 호주산 산양전지분유의 함량이 최다로 함유된 제품으로, 고령층의 영양 보충은 물론 소화흡수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산양유 단백질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2.4% 밖에 안되는 귀한 산양의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단백질로, 그 구조가 산모의 모유와 유사해 소화가 편하고 흡수율이 높으며 비타민,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오스트라라이프'의 제품 용량은 360g이며, 하루에 한 번 적정량(약 130 mL)의 물 혹은 우유나 두유 등에 분말 3스푼(36g)을 넣어 먹으면 균형 잡힌 영양 한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 구매는 25일부터 셀렉스 공식몰과 셀렉스 네이버 직영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5 10:00: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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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핫플레이스 대반동' 주차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무료 개방

목포의 핫플레이스 대반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목포시는 그동안 대반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2022년 업무협약를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한 협약를 근거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내 모든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주차장은 평상시에는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일요일 오후 4시까지 개방하고 방학기간에는 전일 개방된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이다. 시는 이번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무료 주차장 개방으로 대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시설이 제공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대반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래사장과 바다,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대교, 노을까지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대반동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면서 "다시 한번 찾는 관광지 목포를 위해 주차장 확보 뿐만 아니라 관광편의 정책을 다양하게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5 10:00: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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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장성군·롯데아울렛 수완점과 도농상생 업무 협약 체결

담양군이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국내 최대 대형 쇼핑몰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열린 '도농교류 활성화 및 지역상생 협약식'을 통해 이병노 담양군수와 김한종 장성군수, 문중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이 3자 협약을 맺고 지역 농특산품 판매 확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군은 9월 초에 롯데아울렛 수완점 야외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롯데온·롯데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시에 판매한다. 군은 한과와 한우, 떡갈비, 장류,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추석 맞춤용 선물 세트를 준비하고 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보냉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대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만큼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을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신선하고 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등 각종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과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지난 설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식품명인 브랜드관' 등을 개최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다져온 바 있다.

2024-07-25 09:59: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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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성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90명 중 32명에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약물을 복용한 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질환자)를 제외했었지만 올해는 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20명을 포함하여 총 9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교실은 유산소 및 근력 강화 운동, 흡연 예방 및 절주교육, 고혈압 바로 알기 건강교육,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및 영양실습을 제공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대상자에게 24주간 식습관과 체중, 걸음 수 등을 꾸준히 기록 관리하고 참여자의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생활습관 교정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였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모바일 기술과 건강관리의 융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09:57: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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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풍년 기원 ‘우봉들소리’ 민속공연 실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7월 20일(토) 10시부터 13시까지 우봉들소리보존회원과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봉마을 앞 당산거리와 신야평 논에서 풍년 기원 '우봉들소리' 민속공연을 대동 한마당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우봉들소리'의 맥이 끊기지 않게 보존회를 이끌며 보전·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신정훈 화순·나주 지역구 국회의원은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화순군의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도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도 "군의회에도 우리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귀한 무형유산으로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우봉들소리 민속행사에는 우봉마을 출향인들이 주말을 맞아 대거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재경우봉향우회 홍회열 회장은 "우리 마을이 이렇게 자랑스러운 줄 몰랐다. 그동안 연례적으로 행사를 하는 것은 알았지만, 직접 참여하기는 올해가 처음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인 줄은 처음 알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출향인이 참여하여 자랑스런 우리 마을의 들소리가 잘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홍 회장은 직접 공연복을 입은 상태로 마을 깃발을 치켜들고 농악대와 함께 대동 한마당 길놀이에 참여했다. 9시 30분. 들소리 깃발을 앞세운 우봉마을 농악대가 마을 골목골목을 다니며 길놀이에 나서자, 이를 기다리던 주민들은 농악대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분위기를 띄워갔다. 김매기 공연은 마을 앞 신야평 논에서 논 고사를 지낸 후, 주민들이 직접 김매기에 참여하였고, 소 등에 타올라 만드리를 하면서 마을로 들어오는 옛 논농사의 민속놀이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날 행사를 지켜보던 대다수 관람객은 중요 장면을 놓치지 않으려 카메라 셔터에서 손을 떼지 못할 정도로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석강변의 오랜 농경문화로 활발하게 펼쳐진 우봉들소리는 2013년 전라남도 무형유산 제54호로 지정된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이날 공연은 홍국식 어르신이 지난 5월 30일 우봉들소리 보유자로 지정된 이후 첫 공개행사였던 터라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2024-07-25 09:56: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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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9월 6일 개막

보성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보성읍 한국차문화공원과 벌교읍 장양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자연이 숨쉬는 보성, 천년의 유산을 담다!'란 주제로 '2024.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보성 뻘배어업'과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의 가치를 알리는 행사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2024.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FAO GIAHS 사무국의 세계농업유산 위원 및 국내 농어업유산 자문위원이 참석한 학술 세미나, 농업 유산 특별공연, 전시·판매관, 품평·경연대회,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첫 개최를 앞둔 국가농어업중요유산축제는 자연에서 즐기는 생태 체험형 축제인 만큼 MZ세대와 유아, 청소년이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콘텐츠는 갯벌과 차밭에서 농어업유산의 매력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레저뻘배대회와 전통뻘배타기, ▲갯벌 생물(꼬막, 짱뚱어 등) 잡기, ▲세계 차(茶) 품평 및 대한민국 티(Tea) 블랜딩 대회, ▲티 퍼포먼스 경연, ▲티차트페스티벌,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차 만들기 체험, ▲티 푸드 체험 등 5개 분야 35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초록 차밭과 생명의 보고인 벌교 갯벌에서 신나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의 농어업유산을 만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천년의 역사와 우수성을 가진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국가가 지정해 보전하는 농어업유산으로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천년을 이어가는 든든한 뿌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까지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전국 31개소이며, 그중 전남은 13개소 4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농어업 유산을 동시 보유한 곳은 보성군과 완도군이 유일하다. 보성군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은 보성의 여자만 갯벌에서 뻘배를 이용해 꼬막을 채취하는 어업 방식으로, '뻘배'는 한쪽 무릎을 판자에 대고 다른 한쪽 다리로 뻘을 밀면서 갯벌을 이동하는 기구이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은 보성 차를 키우는 농부들의 전통적인 차 재배 기술과 가공 기술, 산비탈의 지형을 그대로 살린 계단식 차밭 조성 기술 등 전통 농업기술과 차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농업 문화경관을 형성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4-07-25 09:55: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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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의원 일동, "김일만 의장은 외압 의한 의회 운영 중단하라"

경북 포항시의회 김은주 의원 등 시의원 8명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이 외압에 의해 주도적으로 의회 운영을 못하고 있어 시민들과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들은 24일 포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이 비민주적으로 파행돼 의회의 위상이 추락됐고, 결국 이러한 피해는 50만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운영위원회 구성에서는 1명을 제외하고 전체가 초선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 역시 초선이 맡게 되면서 포항시의회 운영위원회의 위상도 심각하게 추락됐다고 비난했다. 후반기 의회 출범부터 포항시의회 다선 의원들과 일부 의원들은 의회의 위상과 시민 복리를 위해 의회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지만, 김일만 의장은 의회 내 소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배제했다고 지적했다. 최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인사와 관련해 포항시와의 합의를 파기하고, 자기가 요구하는 직원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와 시의회 인사 전체를 파행시키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발생시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포항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의원 일동은 △김일만 의장은 운영위 구성까지 직권을 남용해 파행 중단하는 등 의장 직권 남용을 즉각 중단하고 의회 내 민주적 의사 결정을 보장할 것 △김일만 의장은 인사 파행으로 인해 건설도시위원회 전문위원과 의회 팀장 겸직 등으로 의회 행정 공백에 책임지고 사과하고 사태 해결하라, △김일만 의장은 의장의 본분은 시민들의 삶과 복리를 위한 것임을 명심하고 외압에 의해 의회를 운영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김일만 의장에 대한 불신임을 진행할 것을 성명서를 통해 발표하고 강력한 대응을 밝혔다.

2024-07-25 09:55:41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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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제11대 후반기 새로운 출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24일 제37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돌입하였다. 먼저 이 날 회의에서 후반기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창식 의원(남양주5, 더불어민주당)과 윤종영 의원(연천, 국민의힘)이 각각 선임되었다. 이어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실·국 및 산하기관인 농수산생명과학국,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2024년 업무 추진 방향 ▲2024년 상반기 주요 성과 ▲2024년 주요 업무 과제 등에 대한 2024년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경기도 농정 현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 방성환 위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기후 변화속에 우리 농업을 둘러싸고 있는 대내외 현실은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기 계신 위원님들과 같이 30만 농업인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차 회의는 25일에 개최하여 축산동물복지국, 기후환경에너지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2024-07-25 09:54: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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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로지 스위트 부산 센텀 호텔' 26일 오픈

'트레블로지 스위트 부산 센텀 호텔'이 오는 26일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트레블로지'는 설립된 지 80년이 넘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다. 전 세계 1000여개 이상의 호텔 및 숙박 자산을 보유·운영하고 있다. '트레블로지'는 서울에 이미 4곳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다섯 번째 '트레블로지'는 호텔 위탁운영 전문기업 브리티지 부산(대표 윤명기)이 트레블로지 아시아와 손잡고 서울이 아닌 부산에 첫 선을 보인다. 부산 해운대구 APEC로에 들어서는 '트레블로지 스위트 부산 센텀'은 지하 5층, 지상 38층 규모로 스탠다드 더블(Standard Double), 듀플렉스 스탠다드 더블(Duplex Standard Double), 그리고 듀플렉스 프리미어 오션 더블(Duplex Premier Ocean Double) 등 총 346개 객실을 갖췄다. 생활형 숙박시설인 '트레블로지 스위트 부산 센텀'은 장기숙박을 위한 레지던스 기능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루프탑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다목적 회의 공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한 대형 쇼핑몰, 부산미술관, 롯데월드 등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 명소와 가깝고 특히 벡스코가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한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트레블로지는 2030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100개 이상의 호텔을 오픈한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2024-07-25 09:54:2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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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후반기 활동 돌입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24일(수)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임상오 위원장과 후반기 안전행정위원회를 이끌어갈 부위원장으로는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과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선출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안전행정위원회에 온 것이 기쁘고 보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유경현 부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화합하며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전행정위원회는 부위원장 선출 후 안전관리실, 자치행정국,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경기남ㆍ북부자치경찰위원회 등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활동을 시작하며 업무보고를 받아 경기도의 안전과 행정 전반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도민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25일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등 소방분야 업무보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07-25 09:54:2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