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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공식 의사일정 시작

경기도의회 신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7월 24일(수) 제37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11대 후반기 첫 공식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먼저 후반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8)이 선출되었으며,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각각 양당을 대표하는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소관부서인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에 대한 2024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도의 첨단 미래성장산업에 대한 주요 현안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모든 위원들은 산업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기도의 막중한 역할과 기대를 강조하며 다양한 비젼 제시와 각오로 주목을 끌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세계 경제·산업 중심이 AI로 전환되는 시대적 변화에 AI국,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신설 등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발 빠른 행보는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AI 개발·인프라 부분의 강점에 비해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로 인재 양성이 시급하고, 또한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환경이 되도록 경기도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제영 위원장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업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업무"라 말하며 "각종 사업과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열정과 긍정적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5일(목), 제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4-07-25 09:54: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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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어르신 디지털 교육 강화 필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4일(수)에 열린 2024년도 하반기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어르신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및 수화언어 관련 자치법규 소관위 변경 필요성 등을 제기하였다. 최만식 의원은 디지털 취약계층인 경기도 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하여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경기도는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하여 '경로당 서포터즈'를 통해 스마트폰, 컴퓨터, 정보화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최 의원은 "비상설 형태의 일회성 교육으로는 도내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 활용방법을 습득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집행부에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 횟수를 늘려 반복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수화언어'와 관련한 경기도 자치법규의 소관 상임위 변경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안하였다. 최 의원은 "수화언어가 언어의 일종으로 현재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으로 되어 있다고 하나, 실제 수화언어 통역 및 상담서비스를 운영하는 '경기도수어통역센터'는 복지국에서 담당하고 있는 만큼 관련 조례의 소관위원회와 집행부 관계부서의 변경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현행 「경기도 수화언어 사용 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 소관 조례로 되어 있다.

2024-07-25 09:53: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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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 시작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4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고은정 의원(고양10, 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되었으며, 이용호 의원(비례, 국민의힘), 김선영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양당을 대표하는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경제노동위원회는 24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상임위원회를 통해 소관부서인 경제실 및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킨텍스, 경기도주식회사 등 5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4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경기도 경제 및 노동 정책 관련 주요 현안과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은정 위원장은 "남은 2년간 집행부와 균형·견제 및 소통을 이루며, 양당 대표 부위원장들과의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경제노동위원회를 원활히 운영하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소상공인 경제활동 및 노동자 권리증진을 적극 지원하여 경기도 경제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언으로 회의를 시작하며 화합의 기반을 다졌다. 한편 경제노동위원회는 25일(목)까지 예정된 상임위원회에서 사회혁신경제국, 노동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대한 2024년 업무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2024-07-25 09:53: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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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개최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5박 6일간 해남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전남연기캠프는 배우 최수종씨가 지난 2011년 전남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연기, 영화 등 예체능 분야 재능을 키우는 기회로 마련해 매년 캠프가 열리고 있다. 군단위 캠프는 처음으로, 올해는 해남문화예술회관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해남군 중고생 14명을 포함해 전남도내 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영상제작, 영상연기, 1인 크리에이터, 연극, 뮤지컬 5개 분야로, 참가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연도 하는 실기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2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배우 최수종씨의 특강과 현직 전문강사들의 1대1일 멘토링이 진행된다. 8월 2일에는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단편영화, 연극, 뮤지컬 등 연기캠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작품 발표회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지역 청소년들은 연기 지도를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연기를 꿈꾸는 일반 학생들의 접근이 어렵다"며"연기 지도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들의 진로 고민 등을 함께 풀어가는 멘토링을 통해 선배 연기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25 09:52: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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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항암농산물 본격 생산 착수

해남군이 농업분야 2030 프로젝트를 통해'농어업수도'비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유기농업의 재배기술이 총결집된 항암 농산물 생산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해남군은 올해 관내 160㏊ 규모의 항암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쌀과 채소 등 항암 기능성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항암농산물은 항암성분인 파이토케미컬 함량이 풍부한 농산물로,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활용한 탄소치유농법으로 재배하게 된다. 탄소치유농법은 화학 비료에 의존하지 않고 미생물과 박테리아, 영양소가 풍부한 토양을 만드는 농법으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주요 작목인 항암쌀은 계곡면에서 150ha 규모의 친환경 유기 벼 재배단지가 조성되었다. 지난해 12월 해남군, 계곡농협, ㈜항암식품과 업무협약 체결로 군은 항암쌀 재배 생산에 필요한 이온미네랄 공급 지원을, 계곡농협에서는 농가 교육과 공동방제를, ㈜항암식품에서는 항암농산물 수매와 유통 및 판로를 책임지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항암채소는 7개 읍면에서 배추, 감자, 고추 등 품목에 대해 10ha 규모로 재배한다. 군은 지난 4월 계곡농협에서 항암쌀 계약 재배농가 86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재배 교육을 실시, 생산량 전체가 항암 기능성 성분 기준치 이상이 검출될 수 있도록 재배 생산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기능성 항암 농산물은 공공비축미보다 10%가량 가격이 높고, 땅을 풍성하게 하는 농법으로 일반 유기농보다 5%정도 수확량이 늘어 농가 소득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군은 항암농산물의 수요와 사업 효과를 분석해 재배면적과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친환경 인증면적 4,764ha(2023년 기준)를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군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환경을 반영하고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항암농산물 생산은 친환경과 치유농업이 결합한 해남형 ESG 농업의 확산과 해남군 2030프로젝트 농어업수도 전략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미래세대와 자연생태계를 아우르는 건강한 먹거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가치와 비전 실현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저탄소 농업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분야 ESG 탄소중립 실천과 농가 소득 증대, 친환경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09:51: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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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창업기업-삼성, '삼성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삼성전자C-Lab과 함께 24일 치평동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 C-Lab 아웃사이드 광주에서 지역 30여개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스타트업 데이 광주'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대표 박철구)의 '인공지능(AI) 비침습 혈당 진단기' ▲링커버스(대표 박영준)의 '사람 손톱 인공지능(AI) 분석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데브언리밋(대표 정규민)의 '인공지능(AI)모션캡쳐 기술 기반 케이팝 댄스 게임 플랫폼' 등 지역 창업기업들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기술발표가 펼쳐졌다. 특히 지역 창업기업과 삼성전자C-Lab 간 1대 1 만남의 장은 이번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5 C-Lab Outside' 공모전에 참여할 지역내 우수 창업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교류(네트워킹)하기 위한 자리였다. 국내 최대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전 대표가 창업생태계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삼성전자&스타트업 협력사례'에서는 이대화 닥터테일 대표가 미국에 수출되는 삼성 스마트TV에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상담 플랫폼을 탑재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사례를 발표, 지역 창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3월 개소한 '삼성C-Lab 아웃사이드 광주'는 해마다 광주지역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별 1억원의 사업지원금 지급, 1년간 사무공간 무상 제공, 업체별 맞춤형 성장프로그램 제공 등 기업 성장 촉진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협력과 투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은 "'삼성전자 C-Lab 아웃사이드 광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삼성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열어 광주창업기업 8개사를 선발·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광주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앞서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사전 교류행사를 매월 개최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다. 올해 조광페인트, IBK창공, 효성첨단소재에 이어 호반그룹, HD현대삼호,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기업 13곳 이상이 '개방형 혁신전략'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기업들의 혁신 창업과 기술사업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24-07-25 09:51: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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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아·놀이 중심 ‘미래교육’ 구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디지털 기반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미래형유치원'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지난 5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유치원 미래교실에서 제시한 교실 구축과 수업 모형을 미래형유치원과 연계하여 '2030 유치원 미래교실'에 반영하여 안착·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형유치원은 디지털 놀이 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 생태환경교육 ▲ 민주시민교육 ▲ 마을 연계 교육 ▲ 디지털 경험 놀이 수업 등을 실천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55개원(공립 39개원, 사립 16개원)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에서는 공·사립 미래형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15일과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미래교실에서 중간 공유회를 열고, 상반기 미래형유치원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원들은 전자칠판 및 태블릿PC를 활용한 놀이 사례, 작은유치원 간 온라인 협력수업을 비롯해 디지털 그림책 만들기·앱 활용 노래 만들기·증강현실 역할 놀이 등 다채로운 디지털 기반 놀이 수업과 운영상의 애로점을 공유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온라인 플랫폼 '패들렛'을 활용하여 미래형유치원 운영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향후 원활한 미래형유치원 운영을 위해 교원들은 ▲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 수업 맞춤 컨설팅 실시 등을 요구했다. 중간 공유회에 참여한 한 교원은 "상반기 미래형유치원 운영 내용들을 다른 유치원 교사들과 공유함으로써 유익한 시간이었고, 미래교육박람회의 미래교실과 공유한 내용들을 참고해 2학기에도 내실 있는 미래형유치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미래형유치원 중간 공유회를 통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합 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유치원 교실 속 미래교육의 실현을 위해 미래형유치원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5 09:50: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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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비원’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대상 수상

2024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해남군'비원'과'해남에 살고싶다'2곳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예쁜정원 콘테스트에는 16개 시군에서 43개소 정원이 참가해 해남에서는 생활권정원 분야에서 삼산면'비원'이 대상, 개인정원 부문에서 황산면 '해남에 살고싶다'가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비원'은 지난 2017년부터 수년간에 걸쳐 정원주인 김미정 대표가 직접 나무를 구해와 심고 가꾸는 정성으로 1만 6,529㎡의 너른 부지를 수목으로 아름답게 채웠다. 산비탈 다랑이 논의 자연지형을 활용해 한울정원, 바위정원, 바람의 정원 등 비밀의 화원을 테마로 사계절 해남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정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개인 주택의 정원에서 시작해 관광농원으로까지 규모를 확장해 지난해부터는 일반 관람객들의 방문도 받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해남에 살고싶다'는 황산면 개인주택에 조성된 4,958㎡ 규모 정원으로 공황장애가 찾아온 엄마의 치유를 위해 엄마와 딸이 함께 조성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경사지의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 당시 나오는 돌들로 돌담을 쌓고, 층층이 계단식 정원을 만들었다. 언덕 지형을 그대로 살려 그라스류와 다양한 다년초를 배치하고 건강을 위해 황토길도 조성해 영국식 정원의 풍광을 그려내고 있다. 군은 예쁜정원 수상작들이 민간정원까지 등록될 수 있도록 정원주들과 계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다양한 민간정원 발굴을 통해 정원들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2024-07-25 09:48:5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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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 간담회 개최

안양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청·사업소·행정복지센터·도서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체험 중인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홍보영상 시청 및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 시에서 제공 중인 인공지능(AI) 자소서 플랫폼을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취업특강도 진행됐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겨울 방학기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정체험 연수에 참가 중인 대학생은 "행정기관에서 근무해 보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안양 탐방'이라는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수생들에게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현대 경쟁사회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며, "실패하더라도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시작된 이번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7-25 09:48: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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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과 우호교류 논의

성남시와 우호협약도시인 베트남 타잉화성이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4명의 대표단을 꾸려 24일 시청을 방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율동관에서 도민뚜안 베트남 타잉화성 인민위원장과 관계부처 고위 공무원, 현지 기업가 등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은 성남시의 정보통신(IT) 산업에 관심을 보여 스마트시티 사업 등 4차 산업혁명, IT기술분야의 발전 상황, 판교 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 종사자 수 7만5751명)의 선진 기반 시설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성남 관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면서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나아가 상호 발전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양 도시는 추후 연도별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해 타잉화성 경제구역에 대한 투자·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코스모 뷰티쇼(7월 25일)에 성남기업 8개사 참가, 성남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콘퍼런스(8월 5일~9일)에 베트남 중·고교생 7명 참가 등 경제, 청소년,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베트남 타잉화성은 인구 366만명에 면적 1만1116㎢(성남의 78배)의 대도시이다. 섬유, 설비, 목재 등을 생산하는 레몬공단, 빔썬공단, 람선공단, 황룽단지 등이 조성돼 있고, 극동건설,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동 중이다. 한국전력이 2022년 8월 화력발전소를 건립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성남시와는 2013년 4월 우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양도시 간 협력 프로그램 등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07-25 09:48: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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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한전KPS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 체결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ESG 교육, 진단, 실사등 지원 동반성장위원회가 한전KPS와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동반위에 따르면 한전KPS는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발전설비(수화력, 원자력) 및 송변전설비 정비산업을 선도하며 세계 최고의 전력설비 정비 기술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PS는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참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을 중점으로 하는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산업 공급망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발전 정비산업 내 협력사의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국제표준(ISO)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공·민간기업 안전 컨설팅 지원 등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동반위 오영교 위원장은 "전력공기업의 일원으로서 한전KPS가 탄소감축과 사회책임경영, 건전한 지배구조 등 ESG 경영을 주도적으로 확산하는 모습이 매우 모범적"이라며 "동반위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25 09:47: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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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방상수도 확충

해남군이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주로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 이나 개인 관정 개발을 통해 생활용수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최대 숙원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수도가 보급되기 시작한 화산면 지역은 총 43개 마을 중 21개 마을에만 상수도가 보급된 해남의 대표적인 상수도 미보급지역으로, 지방상수도 확충을 위한 시설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화산면 16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배수지선관로 설치공사는 현재 14개 마을에 대해 상수관로 매설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2개 마을에 대한 관로매설도 오는 9월 완공될 전망이다. 화산면의 섬 지역에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삼마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국비 13억여원 등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상마, 중마, 하마 3개 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올해 화산면의 사업들을 준공하면 해남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도 85%에서 87%로 높아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가 지속되면서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의 경우 수질 저하와 수량 부족, 관정 및 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및 단수로 마을에서 유지관리 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공사가 마무리되면 농어촌과 도서 지역처럼 급수 취약구역 물 복지를 실현하고, 보건위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7-25 09:47: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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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축복정원’ 전남 대표정원 우수상 수상

곡성군은 죽곡면 원달리 축복의집에 조성된 '축복정원'이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전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우수 정원을 발굴하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심사는 정원 디자인, 심미성, 독창성, 식재 및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 5개 부문에 걸쳐 이루어졌다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산 99-5번지, 해발 250m 산자락에 위치한 축복정원은 박재순(70) 씨가 2000년부터 가꿔온 1,300평 규모의 생활권 정원이다. 박 씨는 척박했던 돌산과 계곡을 정비해 산책로, 담벼락, 연못, 잔디마당, 휴게쉼터 등 5개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80여 종의 수목과 150여 종의 초화류가 어우러진 이 정원은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조경과 다양한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축복의 집 대표 박재순 씨는 "수년간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정원을 잘 가꿔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곡성군 이명희 산림과장은 "축복정원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09:46: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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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골약동 인구 1만명 돌파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골약동 인구가 어제(23일)부로 1만 명을 돌파해, 골약동사무소에서 1만 번째 전입 주민을 위한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골약동의 1만 번째 가족이 된 김우영씨(39)는 순천시 해룡면에 거주하다 가족 3명이 골약동으로 함께 전입했다. 골약동 직원과 사회단체장들은 어제(23일) 동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김우영 씨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선물을 전달하며 전입을 환영했다. 김우영 씨는 환영식에서 "예상치 못한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이제 골약동민이 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골약동은 2000년대 초 약 2,800여 명이었던 인구가 2014년 12월에 2,500여 명, 2019년 12월에는 1,900여 명까지 감소했으나 성황도이지구 및 황금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의 활발한 택지조성사업과 공동주택 건축으로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2021년 10월 첫 공동주택인 성황 푸르지오더퍼스트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며 인구가 3,700여 명으로 집계돼 2019년 말에 비해 2배가량 늘었고 성황 센트럴자이아파트 입주로 2023년 인구가 7천여 명으로 크게 뛰었다. 그리고 푸르지오더센트럴아파트(황금), 한라비발디센트럴마크아파트(황금), 더샵광양베 이센트아파트(황금)와 포스코더샵프리모아파트(성황) 준공으로 올해 7월 골약동 인구가 드디어 1만 명에 이르게 됐다. 향후 구봉산 종합 관광단지, 구봉산 정상 체험형 조형물,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산업, 농업,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골약동이 광양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07-25 09:44:41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