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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호우 피해 현장 총력 점검

김경일 파주시장은 23일 오전부터 문산읍 선유리 상가를 시작으로 파평면 두포리 공단, 적성면, 장단면, 탄현면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독려했다. 파주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110채의 주택과 374건의 도로 침수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북부 지역인 문산읍, 파평면, 적성면에 피해가 집중되었다. 김경일 시장이 가장 먼저 방문한 문산읍 선유리 일대는 매년 장마철마다 위기 경보가 발령되는 지역 중 하나다. 이번 폭우로 인해 지하층 상가 6곳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식당, 실내 골프연습장, 카페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고압세척기 2대와 자원봉사자 30명이 투입되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파주시는 군부대의 대민 지원을 요청했다. 파평면 두포리 공단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해 7개 공장 건물이 침수됐다. 현재 배수작업이 완료되었지만,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대형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오전 내내 선유리 상가와 두포리 공단을 점검한 후, 오후에는 적성면 객현리 제방, 장단면 수내천 제방, 탄현면 축현리 축대 붕괴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김 시장의 현장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졌다. 김경일 시장은 "추가적인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실시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안전 조치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파주시는 1,150건의 피해 중 839건을 복구 완료하고, 나머지 311건을 복구 중에 있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182명의 이재민 중 현재 19명이 대피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2024-07-24 15:58: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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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모바일 가입 서비스 출시

앞으로는 신한은행의 '신한 SOL뱅크' 앱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4일 '신한 SOL뱅크'를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임차기간 1년 이상 전세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라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가입 할 수 있다. 대상주택은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 다세대주택 등이다. 신한은행의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는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뱅킹 앱 '신한 SOL뱅크'에서는 ▲예상보증료 조회 ▲보증신청 ▲서류제출 ▲보증료 결제 등 과정을 거쳐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에서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며 보증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보증료를 결제한 신한은행 계좌로 환급한다.자세한 사항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24 15:58: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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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출생 문제 해결위해 다양한 지원책으로 출산과 양육 부담 완화

2023년 대한민국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만 9200명이 줄어든 23만 명으로, 7.7% 감소했다. 합계출산율도 0.72명으로 전년의 0.78명에서 0.06명 감소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대한민국 인구는 50년 후 약 3600만 명으로 지금의 70%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노동력 부족, 잠재성장률 하락, 사회보장 부담 증가 등 다양한 문제가 예상된다. 고양시는 출산지원금 확대, 시간제 보육 서비스 강화, 출산가구 전월세 자금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신설 등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있다. 지난 11일, 고양시는 100여 개의 공공 및 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저출생 극복 민관공동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공공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일자리, 주거, 보육, 교육 등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며, "출산과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제도 개선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 키우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출산·육아 지원을 강화하고, 돌봄·교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함께 키우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넷째 자녀 이상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했다.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1000만 원을 지급하며, 대상은 출생신고일을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출산 가정이다. 또한, 첫만남 이용권을 확대하여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탄생축하 쌀케이크와 다복꾸러미도 지원한다. 출산가구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8% 대출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최장 4년간 지원한다. 임산부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산후 조리비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을 지원하며, 유축기 무료 대여, 기저귀·조제분유,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도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선천성 대사이상·난청 검사,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진단비,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양육비 채권자와 저소득 미혼 한부모 가구에게도 지원을 제공한다. 다자녀 가정에는 고양다자녀e카드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민간 협력업체, 공영주차장, 상하수도요금,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여성회관 수강료, 킨텍스 캠핑장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고, 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다함께 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를 신설하여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며, 향후 다함께 돌봄센터를 14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고양시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4 15:58: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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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김윤철 군수, 폭염 대비 현장 근무자 안전 점검 실시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는 25일 여름철 폭염 대비 산림사업장 근무자 안전을 위해 신소양 체육공원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겼다. 공원관리 근로자들은 공원 내 수목과 화단, 시설을 관리하는 동안 폭염에 노출돼 현장 업무를 수행하므로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평소 건강관리와 현장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현장을 방문한 김윤철 군수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시 그늘을 찾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평상시에도 물을 자주 섭취해 땀으로 배출돼 부족하기 쉬운 수분 보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이 나거나 어지럼증을 느끼면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조속히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공원 내 수목관리에 있어 벌목작업 중 발생할 사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율곡면 노양리 산사태 취약지역을 돌아보고, 인근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철 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라 전국적으로 피해 상황이 속출하고 있음을 전하고, "기후 변화가 심한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상예측 정보 발령 시 사전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거동이 불편할 경우 즉시 면사무소로 도움을 요청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여름철 현장 근로자의 폭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출이 이른 하절기에는 일찍 출근해 시원한 시간대에 유연하게 근무하는 탄력적 근로 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2024-07-24 15:5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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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의원부 정책자문단 위촉식 개최

부산상공회의소는 24일 오후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5대 부산상의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정책자문단은 지역 경제의 핵심 방향을 제시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제시하는 등 지역 경제의 싱크탱크로서 상의 발전과 회장 직속 자문 역할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 정책자문단은 20명 안팎의 지역 대학 교수로 구성됐으나, 이번 25대 의원부 정책자문단은 현안 과제 분야별로 즉각적 해결에 도움이 되는 실무형 전문가로 구성했다. 핵심 현안별로 국책연구원, 대학 교수, 국회의원 보좌관, 공공기관 및 대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인적구성을 통해 전체 33명의 자문위원 구성을 마쳤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자유 간담에서는 '부산 주요 현안 및 정책에 대한 견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책자문단에 위촉된 류장수 부경대 교수는 " 분야의 전문가들끼리 모여 부산 현안 사업에 대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고민해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책자문 위원들과 협력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역 현안·정책 과제들이 현실화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고 밝혔다. 양재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 에어부산 분리 매각, 산업은행 부산 이전, 맑은 물 공급, 복합 리조트 유치와 같은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 등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기 때문에 자문위원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아울러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대기업 유치 등 부산 경제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지역 현안 과제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계에 힘을 함께 보태자"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정책자문단이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별 자문위원들이 현재 구성 중인 에어부산 분리 매각, 맑은 물 확보, 해운·항만, 복합 리조트 유치 T/F팀에 참여해 지역 주요 핵심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보강할 예정이다.

2024-07-24 15:56: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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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군민 복지 증진 및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취미, 여가, 문화 부문 '2024년 종합사회복지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4개월간 운영하며 44개 프로그램, 56개 반, 806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교육신청-수강신청 또는 종합사회복지관 방문 신청 가능하다.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인원 초과 시 컴퓨터 누리집 프로그램을 사용해 추첨해 8월 6일 수강생을 확정한다. 또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의 70%에 미달한 프로그램은 개강하지 않을 수 있다. 모든 수업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필요한 재료·교재 등 제반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군민들의 다양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수강을 희망하시는 군민들은 신청 기간 내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선착순 선발이 아님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 수강 신청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24 15:56: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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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구, 도화1구역 주택재개발지구 쓰레기 및 불법폐기물 무단 투기 몸살

-도화1구역 곳곳에 쓰레기 방치 및 외부 아스콘 폐기물 무단 투기 심각- -수차례 주변 민원에도 몇달 채 방치 여름 장마철 오폐수로 하천 오염될수도- 인천 미추홀구 도화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지구 내 곳곳에 폐아스콘이 외부에서 유입되고 있고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 주변 주민에게 피해를 끼쳐 민원이 제기 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도화1구역 재개발조합은 치운다고 말만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으며 빈집주변 곳곳에 쓰레기가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쓰레기 뿐만 아니라 일급폐기물인 폐아스콘이 무단투기된 실정이다 투기를 감추기 위해 집과집 사이 좁은 골목에 쌓아올려 수개월째 방치되 여름장마철 주변하천오염이 걱정되는 부분이다. 도화1구역은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2020년2월 정비구역(변경) 고시되었고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변경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372-18번지 일원 정비구역면적 81.788㎡ 부지에 건폐율 18.08% 용적률사업시역 329.23%(뉴스테이 인센티브 25%포함)을 적용해 지하4~지상40층 총 2351세대규모로 공공주택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며시공사는 대림산업(DL이엔씨)이 건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분양시장및 건설경기 침체로 착공을 미루다 다음달 8중 철거를 시작한다고 주택조합은 말하고 있으며 쓰레기 무단 투기및 지역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하나 거의 방치 수준이다. 도화1구역 재걔발조합 관계자는 폐아스톤 유입이 재개발구역 지반조사시 발생한 거로 알고 있다고 답 하지만 도로를 깬 지역이 어디냐고 물음에 정확한 지반조사지역을 대답하지 못했으며 철거업체관계자는 자기들 회사의 다른 지역 도로공사 잔해로 하루빨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마철이 끝나가는 지금도 그대로 방치 되고 있다. 이에대해 미추홀 자원순환과 담당자는 현장에 나가 지도점검 및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하며, 재계발정분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재개발구역은 주택조합의 사유지나 마찬가지므로 구청에서 지도점검하여 무단투기및 폐기물 무단적치등 단속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2024-07-24 15:55:49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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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지역 사회 공헌사업 후원 MOU 체결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3일 롯데웰푸드와 정기적인 부산항 이용자 안전 캠페인을 열고, 지역 사회 공헌사업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BPA 홍성준 부사장과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을 비롯한 양 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PA와 롯데웰푸는 지난 4월에 '항만 이용자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면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그 후속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매년 1회 BPA와 함께 부산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개최하고, 졸음방지용 껌 5천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부산항 인근지역에 설치한 나눔 냉장고 'BPA 희망곳간'16곳에 매년 8000만원 상당의 과자류를 후원하기로 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 노사가 공공상생연대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나눔냉장고로, 롯데웰푸드로부터 후원받는 과자류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BPA 홍성준 본부장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안전캠페인이 부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기사 등의 졸음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사가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도 더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5:5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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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무료 응급처치 교육 진행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연합동아리 EMS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의 하나로 중·고등학교와 요양병원에서 무료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의중학교, 부산정보고등학교, 센텀해인요양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처치 방법을 교육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동의중학교는 2,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7월 4, 8, 9일 총 사흘간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다뤘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고 생명을 구할 기본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교육했다. 부산정보고등학교는 7월 5일과 16일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붕대법,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 방법과 함께 활력징후 측정, 혈당 측정,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 등의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웠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센텀해인요양병원에서는 7월 10일과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에는 성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뿐만 아니라 노인 환자를 위한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 방법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병원 직원들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노인 환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응급처치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이미화 교수는 "학생들이 응급 상황에서 자신감 있게 대처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5:54: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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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 순회점검 진행

거창군은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거창군 직접 수행사업장과 12개 읍면에 대해 현장중심 순회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순회 점검은 환경과의 재활용 선별장, 산림과의 수승대 출렁다리, 12개 읍면의 시설관리, 환경미화, 도로·공원 유지 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현장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보호구 착용, 사고예방 조치, 위험기계 방호조치 여부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주의보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종사자들의 건강상담 및 폭염대응 3요소 확인, 온열질환 예방물품제공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장마가 끝난 후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쳐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된다"며 "온열질환자도 직업성 질환에 포함되고,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 시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는 만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원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폭염대책기간 동안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대응T/F팀 가동, 도심 열섬현상 예방 살수차 운행,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쿨링포그, 그늘막, 생수나눔터 등을 운영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4-07-24 15:54: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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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기술안전 분야 특화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위촉

한국서부발전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활동을 확대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2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기술 안전 분야 특화 명예 산업안전감독관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관계자와 근로감독관, 서부발전 노동조합, 서부발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 22명이 참석했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위촉된 전문인력이다.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계획을 세우고 안전 점검, 감독 등을 담당한다. 태안발전본부는 서부발전과 협력회사를 포함해 2700여명 이상 이원이 석탄, 신재생 등 다양한 발전설비를 운영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발전설비 안정 운영 등을 위해 안전 자문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서부발전은 연말까지 관련 협의체 구성과 전문화 교육을 늘리는 등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우 서부발전 안전경영처장은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추가 위촉을 계기로 보다 세밀하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자신은 물론 동료의 안전까지 지키는 높은 수준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4 15:54: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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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7남매 다자녀 가정에 1년간 파스퇴르 영유아식 후원

롯데웰푸드가 심각한 저출생 시대 속 인천 지역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막둥이'가 탄생한 것을 축하하며,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1년간 후원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7남매 다자녀 가정을 이루게 된 대상자를 만나 출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롯데웰푸드는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파스퇴르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 등 제품들과 배냇저고리, 아기띠, 젖병 등 출산 축하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전달한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은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풍부한 유산균을 담은 영유아식 제품이다. 제왕절개 분만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출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영양 성분의 함량을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 유산균, 영유아 중증 설사병의 주요 원인인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을 인정받은 EPS 유산균체 대사물질과 같은 특허 받은 성분을 가득 담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일곱 번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는 다자녀 가족이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출산·육아 관련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국내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육군본부와 2021년에 육군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출산·육아 관련 복지를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국내에서 34년만에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군인 가족을 포함해 현재까지 출산을 앞둔 육군 간부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1만5000여 캔을 지원했다. 또한 임신부와 출산모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육아교실을 개최해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육아를 위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024-07-24 15:50: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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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AI 활용법도 각양각색…제품 개발부터 수요 예측까지

식품업계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의 기호도와 수요를 파악해 신제품 개발에 나서는가 하면, 고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방면에 걸쳐 AI를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 기호도 반영 신제품 개발 SPC의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개발에 AI를 도입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지난 15일 구글의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개발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출시했다. 여름 시즌 인기 검색 키워드를 반영한 구글플레이 로고 컬러의 비주얼과 원료 구성을 제안받아 배스킨라빈스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완성했다. SPC그룹은 향후 배스킨라빈스뿐만 아니라 삼립식품, 파리바게뜨 등으로 AI 활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개발은 허희수 SPC 부사장이 주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허희수 부사장은 SPC그룹 게열사 섹터나인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및 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외에도 바코드를 찍을 필요 없이 상품을 계산대에 올려두면 결제를 지원하는 AI 스캐너, AI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등 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를 시작점으로 그룹 차원에서 AI 활용 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도 최근 AI를 활용한 제품 '황금레시피 떡볶이' 밀키트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올해 초 프레시지가 푸드테크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선언한 이후 자체 AI 시스템을 활용해 선보인 첫 메뉴다. 지난 4월부터 AI시스템을 통해 일일 600만 개의 제품을 분석하고, 15억 개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프레시지에 따르면, AI의 도입으로 기존 2~3개월 이상 소요되던 시장 분석 및 관능 테스트 등의 단계가 약 2.5시간으로 줄었고, 투입 비용도 90% 이상 절감했다. 프레시지 측은 "앞으로도 AI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을 지속 확대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고객 편의성 ·운영 효율화 풀무원은 2022년 8월 식품업계 최초로 AI 고객 경험 분석 시스템 'AIRS(AI리뷰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AI를 활용해 고객 경험 데이터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자사몰 '#풀무원'을 비롯해 온라인에 산재하는 소비자의 제품 리뷰를 수집하고, 딥러닝 기술과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활용해 긍정 또는 부정적인 고객 감정을 분석한다. 또한 AI 고객용 챗봇인 '풀무원 GPT'를 통해 고객 CS응대 신속성을 더했다. 이밖에 생애·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도 운영하고 있다.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토대로 개인 영양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식단 제안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안한다. 농심은 AI를 활용한 전사 시스템 개선에 나서고 있다. AI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통해 생산 공정 중 이물질과 제품 및 포장, 인쇄 불량을 감지하는 검사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또 생성형 AI와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해 영업 현장활동 간 발생한 영수증을 사진으로 촬영해 전표 처리하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다. 롯데그룹은 미래 먹거리로 AI를 지목하고 그룹 차원의 육성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롯데GRS는 AI를 접목한 '주방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GRS는 패티 조리 로봇 '알파 그릴'은 구로디지털단지 매장에 처음 도입됐고, 로봇 튀김기 '보글봇'은 하반기 매장 도입을 목표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롯데GRS는 이를 통해 외식업계의 구인난 문제를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단순 인력 대체를 넘어 작업시간 단축과 노동 강도 개선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인력 효율 강화로 비용 절감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알파 그릴 도입 시 패티 조리시간이 줄어 근무자 1인당 월 평균 5시간의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외식업계가 AI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비용 절감·업무 효율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특히 빅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보니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4 15:5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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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희망리턴패키지 심화교육 성료

경남신보는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경영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 활로 모색 및 재창업 유도를 위한 심화교육을 총 5회, 6~7월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영개선 대상자 91명, 재창업 대상자 61명 총 152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교육'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강사의 실제 사업 성공 및 실패 사례, 노하우 공유가 인상적이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활용해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재창업을 준비 중인 한 수강생은 "모바일 메신저 마케팅 수업에서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재방문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잘 배워서 이렇게 획득한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재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신보는 교육 수료자에게 차례대로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지원금을 교부하고 있으며 사업지원금은 매장 모델링, 마케팅 홍보, 브랜드 개발, 인증 · 평가, 제품 개선, 온라인 판로 확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희망리턴패키지 참가 대상자들에게 1: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명사(名士) 특강, 홍보용 제품사진 · 동영상 촬영 지원,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희망리턴패키지 심화교육을 계기로 경남지역 소상공인들이 재기를 꿈 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소상공인들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지역 소상공인의 재기와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15:4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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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 7교 선정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7교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에는 경산고등학교, 봉화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김천), 인동고등학교(구미) 등 도내 7교가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기존의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며, 교장 임용에서도 개방형 교장공모제가 적용된다. 또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며, 교원 추가배정과 산학겸임교사 임용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7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씩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하여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으로 지역 교육력 향상을 선도할 전망이다. 이번 교육부 2차 공모에서는 전국 64교가 신청해 45교가 선정됐으며, 경북은 2025학년도 3월부터 운영되는 전국 25교 중에 경기도와 함께 가장 많은 7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 전략에 발맞추어 자율형 공립고가 지역 거점학교로 자리 잡아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선정교와 준비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교육모델 혁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각종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7교가 선정된 것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공동체 전체의 수고와 열정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선정 학교가 지역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자율적 교육모델 운영을 통한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을 창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7-24 15:45:56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