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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단 전체 회의 개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8일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한 공약 이행평가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약 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6대 분야 103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과 함께 공약 실천 계획 중 내용 변경이 필요한 조정 사항에 대해 심의했다. 조정된 공약으로는 ▲송도경찰서 유치 ▲출산지원금 1천만 원 지급 ▲동춘묘역 인천시 지정문화재 해제 요구 ▲선학동 스포츠시설 조성 ▲학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및 원거리 배정문제 해결과 특목중·고 수요 대응 ▲동춘동 시내버스 차고지 조기 이전으로 총 6건이다. 한편 연수구의 2024년 6월 기준 공약 이행 완료율은 41.7%로 103개 중 43건의 공약사업이 이행 완료 또는 완료 후 지속 추진 중이며, 60개 사업은 현재 진행하고 있다. 전체 회의 결과와 공약 변경 사항은 연수구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평가단의 공정하고 투명한 자문과 점검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구민 중심의 구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5:29:3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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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기업 분석 경진대회 ‘Challenge’ 개최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9일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권 대학 연합 프로그램인 기업 분석 경진대회 'Challeng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해당 경진대회는 부산 지역의 우수 기업을 청년들에게 알리고 지역 정착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기업-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역 내 11개 대학과 1개의 연합대학 등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7월까지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5~7월의 활동 기간 팀당 활동비 30만원과 기업 분석 사전 특강, 발표 전략 사전 피드백 지원 등을 통해 활동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부산 지역 우수 기업 탐방과 기업 담당자 인터뷰를 진행해 실질적 취업 전략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각 대학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38개팀이 접수, 서류 평가 후 19일 대회에서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총 14개 팀이 14개 파트너 기업의 기업 분석 PT와 기업 홍보 UCC를 제작해 총 8개 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돼 시상금 총 350만원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은 연합대학 블루웨이브 팀, 우수상은 부산가톨릭대학교 HALO 팀, 동아대학교 MBDA 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동의대학교 솜니움 팀, 부산대학교 포퓨처스 팀, 신라대학교 Younggam 팀, 부경대학교 PFC 팀, 부산대학교 부기우기 팀이 수상했다. 제작된 기업 홍보 영상은 청년들에게 부산 지역의 우수 기업을 꾸준히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당일 우수 팀 선정 및 시상식과 아울러 기업-청년 네트워킹과 기업 담당자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파트너 기업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홍보와 우수 인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얻게 됐으며, 참가 대학생들 역시 대회 참여를 통해 얻은 성과와 지역 우수 기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동의대학교 솜니움 팀은 "취업을 준비하며 부산을 벗어나야 하나라는 생각이 많았지만,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산에도 청년이 끌리는 좋은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추후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는 "생소한 전력 반도체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더 많은 기업으로 확대해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은 "부산 지역에도 숨어 있는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지역 우수 인재와 매칭하고 나아가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5:29: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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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관내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5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저장 강박"이란 어떤 물건이든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행동장애로, 저장강박증을 앓는 가구는 물건을 저장하는 증상으로 인해 집안에 쓰레기가 쌓이게 된다. 쓰레기 등이 지나치게 쌓이면 악취는 물론 벌레가 서식해 당사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고 화재 위험에도 노출된다. 이에 구는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지난 4월 주안6동에 소재한 가구를 시작으로 5월 용현1·4동, 6월 용현5동, 7월 문학동, 숭의4동 등 총 5가구의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공무원, 환경공무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대상자들이 오랜 시간 수집한 상자, 항아리, 돌 등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수납에 나섰다. 아울러 바퀴벌레퇴치를 위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도배 및 장판을 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올 하반기에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미추홀구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 해당 가구들의 쓰레기 수집 등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신 건강검사를 진행하고 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선정해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4-07-24 15:28:56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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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전국 10개 LINC 3.0 사업단과 업무 협약 체결

동서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3.0) 사업단은 최근 호텔 시리우스에서 LINC 3.0 사업의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 사회공헌과 산학 협력 증진을 위해 지역 사회공헌 및 산학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남권 동서대, 경남대를 비롯해 ▲수도권 동국대, 고려대 ▲충청권 대전대, 한서대 ▲호남·제주권 제주대, 호남대 ▲대경·강원권 계명대, 한림대가 참여하는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은 ESG 대학연합이 지역 사회공헌 및 산학 협력을 위해 새롭게 발족한 전국 LINC 3.0 사업단 협의체다. 2017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ESG 캡스톤 디자인페어 10회, 아이디어톤 8회, 세미나 및 특강 40회 등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및 산학 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은 ▲ESG 기반 지역 사회공헌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의 상호 협력 및 공동 운영 ▲대학 인프라, 아이디어 공유 및 우수 사례 창출을 위한 협업 활동과 공유 협업 생태계 조성 ▲미래 신산업 및 지역 정주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민 유인 강화 활동 ▲RISE 체계 도입에 따른 변화에 공동 대응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은 오는 8월에 대구시에서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톤, 10월에 각 지역의 시청자 마디어 센터와 연계해 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경진대회, ESG 캡스톤 디자인 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기현 LINC 3.0 사업단장 겸 공유협업센터장은 "8년간 이어온 전국 대학 협의체인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을 진정성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글로컬대학 30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5:2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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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1호선 1편성 전동차 전국 첫 문화유산 지정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1편성 전동차'가 역사적 상징성 및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4일 부산시 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전동차가 시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전국 최초다.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동차는 1985년 7월 19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개통 시 최초 도입된 14개 편성의 전동차 가운데 하나로 2018년 7월까지 33년간 운행됐다. 특히 부산도시철도의 첫 번째 전동차로 역사적 의의가 클 뿐만 아니라, 바다가 있는 부산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중형·스테인리스강 차체로 최초 제작돼 상징적 의미도 있다. 더불어 국내 최초 자동열차제어운전 시스템 탑재로 1인 운전이 가능토록 하는 등 이전의 철도차량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돼 철도차량 제작 기술 향상에도 큰 기여를 했다. 한편 1편성 전동차는 1985년 도입 당시 6칸으로 구성됐으나, 1994년 8칸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은 최초 도입된 6칸만 해당된다. 공사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1편성 전동차를 노포동 소재의 차량기지에 보존, 2025년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33년간 부산 시민의 발로써 달려온 1호선 1편성 전동차가 그 역사적 상징성과 기술적 가치에 대해 인정받아, 시민들에게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산도시철도 관련 사료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 부산시뿐만 아니라 국가 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5:28: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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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회 지속 가능한 전시 복합 산업·관광 토론회 개최

울산시는 24일 오후 2시 유에코에서 '제2회 지속 가능한 전시 복합 산업·관광 울산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 복합 산업 및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상표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전시 복합 산업·관광 전문가 및 외국인 참가자·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대한민국 산업특화 전시 복합 산업·관광 대표도시, 울산'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볼루트 바흐치 세계관광포럼연구소(World Tourism Forum Institute) 회장이 기조강연으로 '지속 가능한 마이스·관광 도시 브랜딩(City Branding for Sustainable MICE and Tourism)'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기후 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환경을 위한 우리의 실천과 지역 사회가치경영(ESG)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이어 울산대학교 조지운 교육부총장이 '지역 대학의 경쟁력과 지역전시 복합 산업(MICE)', 울산연구원 이경우 경제산업연구실장이 '산업수도 울산, 대표 전시 복합 산업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참가자 토론에는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를 좌장으로 채널케이 이윤경 대표이사, 한국전시복합산업협회 하홍국 사무총장, 풀무원 김현지 피엠(PM)이 참석해 '전시 복합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울산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울산만의 대표 산업특화 전시 복합 산업·관광 상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산·학·관 협력으로 세계적 관광도시이자 매력도시 울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5:28: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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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지도읍 작목반, 신안군에 장학 및 복지 기금 총 1억 원 약정 기탁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지도읍 작목반(반장 최재형) 임원과 조합원들은 지난 2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과 (재)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 각각 장학 및 복지 기금 5,000만 원 기탁을 약정하고 1,000만 원씩 전달했다. 이번 장학 및 복지 기금은 썸머 라일락 양묘를 통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지도읍 작목반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두 기관에 각각 2028년까지 5년 동안 연 1,000만 원씩 기탁 할 예정이다. 최재형 반장은 "썸머 라일락 양묘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 일부를 지역 사회를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신안군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장학 기금과 지도읍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 기금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은 "비닐하우스에서 땀 흘려 키운 묘목을 팔아 얻은 이익을 신안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 기금으로 기탁해 주어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신안군을 빛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신안군복지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기금을 기탁해 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지도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년 2월에 설립된 이 조합은 현재 45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며 썸머 라일락 양묘 사업을 통해 정원수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추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2024-07-24 15:26:4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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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시티투어 ‘여름 웨이브파크 특별코스’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 동안 시흥시티투어 '웨이브파크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코스는 시흥 거북섬에 있는 웨이브파크에서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가능한 코스로,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를 날릴 여름 한정 코스다.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최초의 서핑 파크로 에메랄드빛 물과 야자수 등이 이국적인 인공 해변과 서핑장이 있는 '서프 존', 물놀이가 가능한 '미오코스타 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여름 웨이브파크 특별코스'는 미오코스타 존에서 즐기는 물놀이 코스다. 바다와 비슷한 파도가 치는 '미오풀', 아이와 함께하는 '키즈풀', '레크리에이션풀'과 '다이빙풀'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관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사당역(14번 출구)에서 출발해, 시흥시청역(2번 출구)을 경유해 거북섬 웨이브파크에 도착한 뒤, 개별 점심 식사 후 자유 물놀이를 즐긴 다음 시흥시청역을 거쳐 다시 사당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2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은 출발과 도착 장소를 맞춤형으로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특별코스의 참가비는 1만 8천 원(36개월 이하 아기는 무료)으로 리무진 버스 이용료, 시설 입장료, 구명조끼 대여료가 포함돼 있다. 시흥시티투어 전용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코스 설명과 함께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티투어는 여름 특별코스 이외에도 매주 목, 금, 토요일 트레킹을 통해 시흥의 역사와 생태를 경험하는 '트레킹 역사 코스', 서해안의 명품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ㆍ거북섬 선셋코스'와 갯골생태공원과 연꽃테마파크 등 계절별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관곡지 꽃향기 코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시흥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코스와 운영시간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수시 투어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 이벤트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시흥시티투어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웨이브파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7-24 15:26:12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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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 돌봄 서비스 제공

광주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AI로봇을 추가 도입, 홀몸 어르신 통합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존 AI를 활용한 건강 돌봄 서비스 중 AI스피커 건강 돌봄을 이용한 홀몸 어르신 188명 중 145명(77.1%)의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만족도 역시 94.8%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AI로봇을 통한 치매 어르신 건강 돌봄 결과 주관적 기억 감퇴 61% 개선, 노인 우울척도는 82% 개선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건강 돌봄 서비스를 인공지능(AI) 로봇으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I로봇 건강 돌봄 서비스는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25명을 선정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챗GPT기반 말벗 기능 △24시간 안전관리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우선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식사 및 복약 알림, 건강행태 개선으로 어르신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챗GPT(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기반해 은둔·우울, 사회적 고립 등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 및 부정적 언어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서비스에 연계해 전문 심리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어르신이 위험 상황에서 "살려줘", "도와줘" 같은 긴급 상황 호출 시 음성을 인식하고 119와 신속히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 시대, 디지털 기반의 어르신 건강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꼼꼼한 건강관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건강 돌봄 체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5:25: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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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2025년 계획 보고회 개최

여주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2025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7월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별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부서의 주요 사업은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 ▲청백리 공직사회 구현 ▲시민 중심의 행정지원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추진 ▲ 여주 상생 바우처 운영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사업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 학습 체계 구축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공영주차장 확충 등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법을 논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서의 부서장들은 주요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차질 없는 추진과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 달라"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여주시가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여주시는 역점사업의 재원 확보 방안과 부진 사업에 대한 대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선 8기 후반기의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2024-07-24 15:24: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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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연합모금 협약식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23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2024년 연합모금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연합모금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된 감만종합사회복지관 진동명 관장,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양희 부회장, 부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옥 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연합모금사업은 사회복지기관이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자체적인 모금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 및 단체의 모금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사랑의열매와 함께 모금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연합모금사업으로 선정된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에너지 소외·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연합캠프를 위한 모금 활동 ▲부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소외계층 아동의 영어 학습 및 글로벌 경험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동명 관장은 "사회복지기관에서 모금사업을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사랑의열매와 함께 모금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모금된 금액만큼 추가 매칭금도 지원받는 사업이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열심히 모금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과 함께 연합모금을 진행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재원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응원의 말을 말했다. 선정된 3개 기관은 모금회와 함께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모금된 규모에 따라 사랑의열매중앙회에서 지원하는 매칭금이 더해져 복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2024-07-24 15:24: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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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설문조사 실시

하남시가 도서관의 역할 강화 및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는 지난 6월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발전 종합계획(2024~2028)'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대원경영연구소를 용역기관으로 정해 오는 9월까지 ▲제4차 국가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연계한 추진전략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는 서비스 모델 개발 ▲도서관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온라인(URL, QR코드)과 오프라인(인근 공공도서관 방문 후 설문지 작성)에서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설문 결과는 통계화 작업을 거쳐 향후 추진전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가칭)하남시 어린이도서관, 감일도서관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 추진과 도서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 및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하남시가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 발전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07-24 15:24: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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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예비)지역상생협의체와 수원시가 23일 행궁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상생구역 내 임대인·임차인 등에게 상생협약 안을 소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예비)지역상생협의체 위원, 지역상생구역 내 임대인·임차인, 중소벤처기업부·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행궁동 상권(장안·신풍동)의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행궁동 상권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지만, 임대료 상승 등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시 지역 상권 컨설팅 용역'을 해 행궁동 내 주요 상권 등 팔달구 5개 주요 상권 현황을 조사하고, 상권에 '지역상권법'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했고,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행궁동 상권의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제정된 '지역상권법'에 따른 지역상생구역은 '지역상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상생구역의 지정, 구역 내 상인과 임대인의 상생협약 체결 지원, 제한영업에 대한 사전 조정에 대한 협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예비)지역상생협의체에서 제안한 상생협약(안)은 ▲임대료 안정화 ▲임대차 기간의 조정 ▲계약갱신요구권, 권리금 회수 기회 보호 ▲그밖에 활성화 구역의 발전을 위하여 임차인과 임대인 등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제반규정을 준수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려면 행궁동 상인, 임대인 등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많은 분이 지역상생구역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상생협력으로 행궁동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 15:23:5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