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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2024 JW성천상'에 유덕종 교수 선정...아프리카에 희망 심은 '우간다 백발의사'

JW중외제약은 JW이종호재단이 유덕종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교수를 '2024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JW성천상'은 지난 2012년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 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JW이종호재단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왔다. '2024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덕종 교수는 의사로서 30여 년간 우간다, 에스와티니(옛 스와질란드), 에티오피아 등 의료 불모지에서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아왔다. 유덕종 교수는 1984년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병원 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후, 1988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유 교수는 1992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우간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1기 정부 파견 의사로서 의료 활동을 펼쳤다. 우간다 마케레레대학교 부속병원인 물라고병원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유덕종 교수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인한 합병증 환자 치료에 집중했다. 항생제, 수액 등 의약품은 물론, 혈압계와 체온계 같은 기본 진단 장비 조차 갖추지 못한 낙후된 병원에서 유 교수는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환자가 사망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하기도 했다. 열악한 의료 환경을 겪은 유 교수는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데 앞장섰다. 오랜 노력 끝에 그는 2002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베데스다 클리닉을 개원했다. 이후 난민촌과 빅토리아호수 내 섬 지역 등을 방문하며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 유 교수는 2005년에는 물라고병원에 호흡기내과를 창설해 환자를 진료하며 의료진 양성에도 힘썼다. 유 교수는 우간다에서 지낸 23년 동안 현지 의대생과 내과 전공의들을 교육해 2000여 명의 의사와 100여 명의 내과 의사를 배출했다. 유 교수의 제자들은 우간다 의학계 전반에서 활약하며 보건부 장·차관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에티오피아 짐마에 위치한 짐마대학병원에서 8년간 근무하며 환자 치료와 의료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호흡기내과를 신설하고 병동에 기관지 내시경 진료를 도입했다. 환자들이 350㎞ 떨어진 수도 아디스아바바로 이동하지 않아도 내시경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유 교수는 현재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호흡기 병동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동시에 의료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2024 JW성천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07-22 13:25: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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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대부' 김민기 학전 대표, 위암투병 끝 별세

포크계 대부 김민기 전 학전 대표가 지병인 위암 투병으로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73. 김 대표는 1951년 전북 익산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경기중·고 시절 미술반 활동을 했고, 1969년 서울대 미대 회화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대학 수업이 잘 맞지 않았던 그는 붓을 놓고 가수의 길로 접어든다. 1970년 명동 '청개구리의집'에서 공연을 했고 이당시 그의 대표곡 '아침 이슬'이 세상에 나왔다. 초창기 건전가요로 지정되 '건전가요 서울시문화상'을 받게 된다. 1972년 '10월 유신'때 가수 양희은이 '아침이슬'을 불렀고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뒤 불온하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된다. 추후 민주항쟁에서 군중들이 함께 부르는 저항 정신을 대표하는 노래가 되기도 했다. 이후 김 대표는 방송금지는 물론 연행의 길을 걸었다. '꽃 피우는 아이',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등의 노래들이 줄줄이 금지곡이 된다. 고인은 자신이 투사로 불리는 것에 넌더리를 낸다. 정작 싸워본 적이 없다며 몸을 낮춘다. 자신의 목소리를 음반으로 남기는 것을 꺼려했다. 김민기는 1991년 학전(學田)을 개관하면서 수많은 문화예술계 인재를 발굴한 한국 공연 문화의 산실로 평가받는다. 수많은 포크송 스타들이 이곳을 거쳐갔고 김광석,여행스케치, 박학기, 윤도현, 장필순, 권진원, 김형석 등이 이곳 무대에 섰다. 한국형 뮤지컬의 상징인 '지하철 1호선'도 학전의 대표작이다. 4000회 넘는 공연으로 73만명을 불러 모으며 소극장 뮤지컬의 역사를 썼다. 황정민·설경구·김윤석·장현성·조승우 '독수리 5형제'를 비롯 수많은 유명 배우들이 이 뮤지컬에 출연했다. 월드클래스 재즈보컬 나윤선은 1994년 '지하철 1호선' 초연으로 데뷔했다. 김민기는 적자가 나는 가운데도 학전에서 '우리는 친구다', '고추장 떡볶이' 등 어린이 공연들을 선보이며 '어린이·청소년 극' 지킴이로도 통했다. 김 대표는 우리 문화예술계에 대한 공을 인정 받아 2020년 호암재단이 수여하는 '제30회 호암상 수상자' 예술상을 받았다. 하지만 학전은 '학전, 어게인 콘서트'를 끝으로 개관 33주년 당일인 지난 3월15일 폐관했다. 이곳은 학전의 정신을 이어 받아 최근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조문은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가능하다. 조의금과 조화는 고인의 뜻에 따라 받지 않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미영 씨와 슬하 2남이 있다. 발인 24일 오전 8시, 장지 천안 공원묘원이다.

2024-07-22 13:23: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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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 면제

서울시는 정비사업 최초로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를 면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협의 절차 면제 요청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시는 환경영향평가법과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2002년 9월부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협의 절차가 면제된 사업은 총 7건이다. 모두 하천·학교·병원 등 특수한 사업이었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협의 절차를 면제해 준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협의 절차가 면제되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반영한 보완서로 접수할 수 있어서,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소요되는 기간이 기존 대비 최소 2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조례 제27조(협의 절차 등에 관한 특례)에 의거,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저감 대책이 충분히 수립된 일정 규모 이하의 사업이라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할 때 협의 절차 면제 요청을 할 수 있다. 시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면제 여부를 의결한다. 시 관계자는 "사문화돼 왔던 '협의 절차 면제 특례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사전에 환경영향에 대한 저감 대책을 철저히 수립, 주민 환경권을 보장하면서도 정비사업 통합심의 추진과 더불어 사업시행계획 인가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사업자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22 13:11: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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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 ‘늘봄’ 공간조성에 859억원 투입…설계도면·내역서도 제공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서울형 늘봄학교 공간조성 설계예시안'을 서울 전체 초등학교에 지원한다. 늘봄학교 공간조성을 위해 관내 공립초등학교에 총 859억원이 투입되며, 여름방학 중 공사가 추진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계예시안은 늘봄학교 운영공간을 기존 서울교육청 공간혁신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인 '꿈담교실(꿈을 담은 교실)' 수준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사기간 단축 통한 신속한 늘봄프로그램 운영공간 제공 ▲늘봄학교 공간조성사업 품질 확보 ▲늘봄학교 운영 관련 학교 업무부담 경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형 늘봄학교 공간조성 설계예시안'은 5개 유형의 늘봄교실 설계안, 2개 유형의 학년연구실 설계안으로 구성돼 있다. 각 학교에서는 필요사항과 현장여건에 따라 배포된 설계예시안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각 유형별 설계안은 학교에서 공사발주 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도면·내역서·시방서도 포함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공간조성 사업비로 추가경정예산 859억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관내 공립초등학교 565개교에 교부해 여름방학 중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단가는 꿈담교실 단가를 준용해 교실 1실당 60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학년연구실은 실당 3000만원 규모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형 늘봄학교 공간조성 설계예시안 배포를 통해 학교의 업무부담은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울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22 12:0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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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회사에 '내비'가 없다

팅크웨어, 2024년 내비 매출 비중 36%에서 작년 1%로 '뚝' 완성車 사전 장착, 스마트폰 영향…중국산 공략에 몸집 ↓ 빈자리 블랙박스·로봇청소기 대체…빠른 변화 대응 성공 독점판매 '로보락' 작년에만 2000억 넘게 판매…시장 1위 내비게이션 회사에서 '내비'가 사라지고 있다. 대신 블랙박스와 로봇청소기를 중심으로 한 생활가전이 자리를 채우고 있다. 변화를 빠르게 읽고 시류를 잘 타는 등 신사업 전환에 성공하면서다. 내비게이션을 주력 품목으로 1997년 설립된 회사 팅크웨어 이야기다. 22일 팅크웨어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4년 당시 회사 매출은 1595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내비게이션 부문은 573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36%를 차지했다. 팅크웨어를 태동시키고 한때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내비게이션 매출은 이후 26%(2015년)→19%(2016년)→15%(2017년)→9%(2018년)→8%(2019년)→5%(2020년)→4%(2021년)→2%(2022년)로 비중이 점점 줄더니 지난해엔 1%까지 축소됐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들이 출고 단계에서 장착해 판매하거나, 아예 스마트폰이 대체하는 등 내비게이션 수요가 줄어 관련 회사들의 사업도 크게 축소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아울러 값싼 중국산 내비게이션의 공략도 국산 내비 수요를 위축시킨 요인으로 지목된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 매출은 2017년 당시 1979억원으로 2000억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이후 2021년 2253억원으로 200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그러다 2022년엔 3367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4206억원으로 사상 최고 매출을 올렸다. 블랙박스는 2014년에도 전체 매출의 45%(721억원)를 차지하며 주력으로 부상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신규 차량 뿐만 아니라 기존 차량도 '블랙박스'라고 불리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장착이 의무화돼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택시도 블랙박스 탑재가 의무화됐다. 이후 이같은 추세는 유럽연합(EU), 독일, 일본,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도 이어졌다.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2012년 당시 15억 달러 수준이었던 글로벌 블랙박스 시장 규모는 2025년엔 6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는 등 이 기간 평균 13% 가량씩 성장했다. 팅크웨어도 블랙박스 시장 성장에 따라 2017년엔 전체 매출의 74%까지 비중이 올라가기도 했다.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던 2022년엔 블랙박스만 2000억원 넘게 판매했다. 2021년 당시 차량 출고에 앞서 블랙박스를 탑재하는 비포마켓에 진출한 팅크웨어는 BMW를 통해 80여 개 국가에 블랙박스를 공급하는 등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의 경우 블랙박스 매출은 45%까지 줄었다. 내비게이션이 떠난 자리는 로봇청소기 '로보락'이 든든히 받치고 있다. 팅크웨어는 앞서 자회사인 팅크웨어 모바일을 통해 로보락의 국내 독점 총판권을 획득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2020년 당시 300억원에도 그치지 못했던 로보락은 지난해엔 2000억원 넘게 판매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로보락을 포함한 생활가전 부문 매출이 지난해 전체의 절반 가량인 약 2100억원을 올린 바 있다. 로보락은 한국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후 급성장하며 국내 시장점유율이 40~50% 정도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로보락 '로봇청소기 S8 Pro Ultra' 모델은 169만원에 달한다. 물걸레 자동 세척·건조, 물통 자동 급수, 먼지 자동 비움, 도크 자동 세척 등의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총 42종의 사물을 인식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청소모드를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올해 5000억원 매출에 도전하는 팅크웨어는 현재 지도(Map) 플랫폼 전문 계열사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팅크웨어는 유비벨록스가 23.76%의 지분으로 대주주다. 이흥복 대표도 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4-07-22 11:42: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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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활동 지원 봉사

㈜한화는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 발달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문화·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과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의 취미·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들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친환경 비누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농구대회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에게 컵빙수를 제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농구잔치'에서 컵빙수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하며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는 26개 농구팀을 비롯해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컵빙수 및 음료 600인분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화 김동영 사원은 "참가자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신체적 활력을 느끼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봉사에 참여한 본인과 동료 역시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독거노인 지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24-07-22 11:36:3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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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NBA, 신규 제품군 출시 기념 '드림팀' 응원 행사 진행

패션 기업 한세엠케이가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임과 동시에 농구 대표팀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한세엠케이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가 '플레이 라인' 제품군 출시를 기념해 미국 농구 대표팀인 드림팀 응원 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이번 '플레이 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기본으로 한 캐주얼 룩을 강조하는 제품군으로, 부드러운 착용감과 넉넉한 핏이 특징이다. 또 제품군은 '플레이 게임' 텍스트를 활용한 단순한 아트웍으로 세련됨을 강조하는 동시에 에어로웜, 트리코트 본딩 등 보온성 소재를 활용해 기능성까지 갖췄다는 것이 한세엠케이 측의 설명이다. 신규 상품군 출시를 기념해 미국 농구 대표팀인 드림팀 응원 행사도 진행한다. 한세엠케이 측에 따르면 이번 응원 행사는 미국 농구 대표팀 경기를 팬들과 함께 즐기고자 기획됐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번 농구 경기 대표팀에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제이슨 테이텀 등 현역 선수들이 포함됐다. 드림팀 응원 행사는 브랜드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달 29일까지 이벤트 게시글에 신규 컬렉션 이름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NBA '플레이 라인' 제품군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4시즌에 출시된 플레이 라인 제품에 한해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22 11:19: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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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김건희 비공개 소환 조사에 “검찰의 오만함과 다급함 느껴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검찰이 지난 20일 '정부 보안청사'에서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소환 조사한 것에 대해 "경호 안전상의 문제라는 핑계는 애처롭게 느껴지고 검찰총장까지 패싱하는 모습에서 오만함과 다급함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스스로 법 앞에 인사권자 가족은 예외임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권력 앞에 스스로 눕는 검찰의 태도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검찰이 공정하게 밝힐 의지가 없음을 보여준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껏 야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수차례 소환해 망신주고 범죄자로 낙인찍으며 여론을 주무르던 검찰의 위세는 진짜 VIP 앞에서 눈 녹듯 사라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원석 검찰총장이) '법 앞에선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했지만 역시나 말뿐이었다"며 "검찰은 용산만을 위해 존재하는 곳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허울뿐인 소환조사는 결국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시도라는 것을 온 국민이 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회가 가진 권한으로 예외·특혜·성역 없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엄중하게 규명할 수 있도록 특검 처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7-22 11:17:38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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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4시간 실시간 환전 거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접근성 높여

KB증권은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접근성이 높아지며 환전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까지 제공된다. 기획재정부는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의 본격 시행을 위해 올 7월부터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기존 오후 3시 30분까지에서 익일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이에 KB증권은 KB국민은행과의 협업 및 내부 시스템 개발을 통해 2023년 12월부터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를 출시했다.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는 환전 가능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 서비스로, 실시간 시장 환율을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환전거래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했고, 환전거래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3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 관계자는 "과거에는 고객들이 환율 변동에 따른 대처에 제한이 있었지만,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 제공 후 환전거래건수 및 환전거래금액이 대폭 상승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니즈를 미리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환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며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도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시스템 점검을 위해 환전 가능 시간 중 오후 11시 45분부터 익일 새벽 0시 15분까지 30분간 거래가 제한되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현재는 4개국 주요통화(USD, JPY, HKD, CNY) 대상으로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제공 통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24시간 실시간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니즈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편의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2 11:16: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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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 이벤트 진행

하나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증정하는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는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투자를 매주 1만원 이상 설정하고, 달성한 횟수에 따라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스탁에서 첫 적립 시 미국주식 매수쿠폰 1달러를 주고, 4회차와 8회차, 12회차 적립을 하면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각 3달러씩 지급한다. 모든 회차 적립 시 총 10달러의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투자 손님들 중 매월 20명을 추첨해 미국주식 매수쿠폰 100달러도 지급한다. 이벤트는 원큐스탁 소수점 주문 참여 가능하다. 최소 3개월 이상 매주 적립해야 하며, 회당 적립금액이 최소 1만원 이상이다. 미국주식 매수쿠폰은 적립 달성 후 차주에 적립식 투자를 설정한 계좌로 지급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며 "이번에 마련한 이벤트는 미국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해 신규 진입을 고민하는 손님들에게 분할매수로 접근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2 11:15: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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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타겟프리미엄' ETF 시리즈 3종, 순자산 5천억 돌파

최근 안정적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기존 월배당 상품들 보다 배당률을 크게 높인 'KODEX 타겟프리미엄 ETF' 3종에 월배당 투자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타겟프리미엄 3종인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KODEX 미국30년국채+12% 프리미엄(합성 H)',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순자산이 5000억원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말부터 상장한 타겟프리미엄 3종의 순자산 규모는 각각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2767억,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합성H) 1775억, KODEX미국배당+10%프리미엄 470억으로 총 501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순매수 규모도 총 3262억원으로 각각 2004억원, 993억원, 265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5월말 상장한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상장 후 38영업일만에 개인 순매수 2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의 타켓프리미엄 ETF인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은 각각 미국AI테크주, 미국30년국채,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도 자산 일부를 콜옵션매도에 활용해 시세 참여율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도 목표 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6월말에는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156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106원,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 101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KODEX 타깃프리미엄ETF 3종은 모두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일로 다음달 2영업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만큼, 이달의 경우 29일까지 매수하면 타겟프리미엄 기반의 분배금을 8월2일 수령할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다양한 투자스타일과 월배당을 결합시킨 KODEX 타겟프리미엄 ETF 라인업이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가 흐름을 잘 반영하면서도 더 많은 월배당을 드릴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을 목표로 설계한 상품들인 만큼 시세 수익과 월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2 11:14: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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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여의도 TP타워로 본사 사옥 이전

키움증권은 서울 여의도 TP타워로 본사 사옥을 옮겼다고 22일 밝혔다. TP타워는 여의도역 사거리에 있던 옛 사학연금회관을 재건축해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에 높이 220미터의 대형 복합빌딩이다. 키움증권의 이번 본사 이전은 지난 2014년 9월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 자리 잡은 지 10년 만이다. 1979년 준공한 기존 사옥 키움파이낸스스퀘어는 재건축해 신사옥을 짓는다. 키움증권은 신사옥 건축이 마무리될 때까지 약 4년간 TP타워를 임차한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21일 리서치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각 부문이 차례로 TP타워로 옮겨와 이달 21일 본사 이전을 마쳤다. 키움증권은 TP타워 3층부터 10층까지 업무공간으로 사용한다. 영업부는 4층에 자리한다. 프라이빗한 상담 창구와 쾌적한 대기 공간을 갖춰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키움증권 관계사들도 TP타워로 함께 옮겨왔다. 키움인베스트먼트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는 10층에 자리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TP타워 11층과 12층을 사용한다. 새로운 본사에는 협업과 휴식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4층에 옥외 테라스와 연결된 사내 카페를 만들어 임직원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교육장 등 협업을 위한 장소도 만들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사옥 이전으로 구성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과 고객만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2 11:14: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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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인하대 총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인하대학교는 조명우 총장이 22일 환경보호를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릴레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지난해 8월 일상생활에서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과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시작했다.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뿐 아니라 개인의 참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하대는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신선식품 주문할 땐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중고 제품이나 재활용 제품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하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 바이바이 플라스틱 10대 수칙을 구성원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명우 총장은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종태 인천대 총장을 추천했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환경보호,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대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22 11:03: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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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일상생활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하면 최대 6만원 지급

성남시는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하는 시민에게 반기별 3만 원씩 연간 최대 6만 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설치한 뒤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제고 등 4대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증 절차를 밟으면 활동별 보상금을 적립해 준다. 분야별로 ▲교통 분야는 걷기,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하기, 급감속 등 친환경 운전 ▲자원순환 분야는 쓰레기 주우며 달리기, 쓰레기 주우며 산책하기, 다회용 컵 사용 ▲에너지 분야는 가정용 태양광 설치,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고효율 가전 구매 사용 ▲인식제고 분야는 기후행동 서약서 제출, 시의 환경 교육 참여, 생물 다양성 탐사 활동 등이 보상금 적립 대상이다. 해당 앱을 통해 기후행동 실천 서약만으로도 5000원의 보상금이 적립된다. 걷기 활동은 하루에 한 번 앱에 접속하면 휴대전화 걸음 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계돼 8000보 이상 걸음 수를 기록하면 400원이 적립된다. 이와 동시에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0.9㎏CO2eq(탄소환산킬로그램)임을 수치상으로 보여줘 실천 활동에 동기를 부여한다. 이런 방식으로 인증·적립한 보상금은 한 달 단위로 정산해 자신이 연결해 놓은 계좌로 다음 달 20일 자동 입금한다.

2024-07-22 11:03:1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