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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 흑자 전환 성공···신작·중국 등 성장 모멘텀 충분

위메이드의 미르 IP 라이선스가 실적을 견인하며 영업이익 518억 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미드나잇 워커스 등 풍부한 신작 라인업과 더불어 미르4, 미르M 중국 출시 등 성장 모멘텀도 강력하다는 증권가의 분석이다. 위메이드의 3분기 매출액은 2144억 원, 영업이익은 51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11일 "기존 라이선스 계약의 변동이 없었다고 가정할 시 약 400억 원 수준의 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 맺은 미르 IP 라이선스 계약은 계약 주체가 란샤로, 지급 방식이 6개월마다 500억을 수령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내년 1분기에도 라이선스 계약 잔금 500억 원을 수령하게 된다. 여기에,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025년 1분기에 출시된다. 김 연구원은 "블록체인 문법을 적용한 인게임 내 투명한 경제 시스템 덕에 일부 과금 유저만이 집중적으로 매출에 기여하는 현상과 이로 인한 매출 하향안정화가 기존 MMORPG 대비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매드엔진이 완전 자회사로 편입됨으로써 신작을 통한 이익 기여도 전망된다"고 밝혔다. 매드엔진은 2025년 1분기 익스트랙션 슈팅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진출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6일 2024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M은 이미 판호를 발급받았고, 미르4는 판호 발급을 위한 모든 절차를 끝냈다"며 "판호는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판호를 받게 된다면 게임을 잘 서비스할 수 있도록 퍼블리셔와 협조하여 준비하겠다"며 미르 IP의 중국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용 구조 정상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3분기 영업 비용은 1640억 원, 인건비 590억 원, 지급수수료 720억 원으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임 연구원은 "4분기부터 주식보상비 감소로 분기 80억원 규모의 인건비 감소가 추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25년 1분기부터는 매드엔진 연결 편입에 따라 분기 100억 원 이상의 지급수수료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11-11 16:34: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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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BMW 안성 물류센터, '완벽한 배송'을 실현하다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BMW그룹코리아 안성 부품물류센터. 외곽으로 들어서자 커다란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축구장 8개에 맞먹는 21만 1500m2(약 7만평) 규모의 부지 가운데 위치한 BMW 부품물류센터는 마치 도시 외곽의 작은 공업단지 같은 느낌을 주었다. "지난 2017년에 오픈했을 때 투자 규모는 1300억원 정도 됩니다. 앞으로 650억원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BMW그룹코리아 정산청 애프터세일즈 총괄 본부장은 11일 BMW 부품물류센터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2027년까지 3만 1000m2 면적 추가 확장을 통해 한국 고객이 부품을 필요로 할 때 즉각 제공하는 최전선이 되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 중축 이후 BMW 부품물류센터의 전체 보관 규모는 현재에 비해 약 5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부품물류센터 안에는 별도의 전기차 배터리 전용 창고도 구축될 전망이다. 전동화 시대에 대한 준비성이 돋보이는 BMW 부품물류센터를 직접 찾아가 보았다. ◆ "화염 속에서도 높은 안전성" BMW 부품물류센터에 발을 들이자마자 웅장한 규모와 근로자들의 바쁜 에너지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BMW 부품물류센터는 메인창고, 위험물 창고(2개동), 팔레트 보관소, 웰컴 하우스, 경비동 등 총 6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150여명의 운영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까지 면적 확장 이후 100여명이 더 근무할 예정이다. 작업자들은 각자의 일에 몰두하며 분주하게 움직였고 지게차를 몰고 있는 작업자 역시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지나가는 사람들을 빠르게 파악하는 모습이었다. 주변의 근로자들도 시설 내 곳곳에 설치된 모션센서를 통해 지게차와 작업자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현장이 한층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특히 공장 곳곳에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소방 시설과 안전 장치들이 눈에 띄었다. 화재를 비롯한 여러 위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히 마련된 예방책 덕에 안전을 최우선임을 알 수 있었다. 창고동에는 온도에 민감한 조기작동형 습식 스프링클러 헤드 1만 3000개가 설치돼 세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천장뿐 아니라 부품을 보관하는 특정구역 보관대에도 스프링클러 헤드가 설치돼 화재 초기 대응 및 진압을 가능케 한다. 여기에 화염 속에서도 높은 강성과 안전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불연성 미네랄 울 패널로 벽체를 시공해 화재 시 연기나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했다. BMW 부품물류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물보험사 중 하나인 'FM'의 방화 규정 중 최상위 단계의 시설을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처음 적용했다. 방화셔터 및 방화스크린과 같은 소방시설과 함께 BMW 부품물류센터 내 모든 소방제품은 미국 UL 인증마크와 FM인증품을 사용한다. ◆효율적인 부품 공급 시스템 BMW 부품물류센터는 약 6만여종에 달하는 부품을 보유하고 있다. 부품 가용성도 BMW그룹이 제시하는 글로벌 기준을 상회하는 95%에 달해 부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하며 적시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도 직간접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양한 보유 부품의 종류와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비롯해 긴급 배송이나 당일 배송 서비스와 같은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각 딜러사까지의 리드타임을 최소화한다. 딜러사는 부품을 더욱 빠르게 수급 가능해 수리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BMW 부품물류센터는 인공지능 부품 공급 시스템인 SRD(Supply & Replenishment for Dealership) 프로그램의 빅데이터 및 수요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전국 BMW 그룹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의 부품 수요량을 계절별, 시기별로 분석해 부품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체계도 갖추고 있다. ◆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 BMW 부품물류센터에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노력들도 뚜렷이 보였다. BMW 부품물류센터는 만일의 사고로부터 방대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시설 내 배선 및 전력기구 등에 이중 IT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RF 스캐너를 도입해 부품 관리의 정확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인체공학적인 공법도 대거 도입했다. 바닥은 먼지 발생이 없는 '더스트프리' 소재를 사용해 근무 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천장에는 대형 에어서큘레이터 팬이 여러 대 설치돼 더위를 식혀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에어서큘레이터 팬은 여름철 온도를 약 4도 내려가게 해 근무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겨울에는 이중난방 시스템을 활용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한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을 위해 최고 품질의 차량을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최상의 서비스 품질 제공과 고객 만족을 위해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투자로 국내 수입자동차 1위다운 리더십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11-11 16:33: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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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해보험,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취약계층 겨울나기'

악사손해보험은 임직원 참여형 걸음기부 캠페인 '워킹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관내 취약계층에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워킹 챌린지'는 걷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소통 및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해보험 임직원들은 두 달간 누적 30시간 걷기를 목표로 관련 플랫폼인 '런데이' 앱 내 마련된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각자의 걸음 기록과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명의 고객서비스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두 달간 누적 거리 2만1278㎞, 누적 운동시간 4895시간, 누적 걸음 수 2918만9548보를 기록했다. 또한 캠페인 성료에 이어 임직원들의 누적 걸음 수와 시간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용산구 관내 재가장애인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및 방한용품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고객서비스본부 임직원 모두가 동참한 뜻깊은 행사로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한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장애인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11 16:28: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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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특별법 개정안 통과 코앞…'상호보완 관계' AI기본법은?

반도체 특별법 개정이 임박했지만, 상호보완 관계에 있는 인공지능(AI)법은 여전히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11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산업계가 AI 기술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려면 AI 기술 및 관련 기업의 육성 또한 시급하다. 하지만 두 법안 간의 유기적 관계는 충분히 부각되지 않아 AI기본법 논의가 더딘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특별법과 AI기본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반도체는 AI 신기술의 핵심 하드웨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성능 반도체 확보 여부가 곧 AI 기술 발전 속도를 좌우하는 셈이다. 동시에 발전한 AI 기술은 반도체 개발 속도를 촉진하고 산업계의 수요를 증가시킨다. 최근 AI를 중심으로 재편된 산업계 배경 또한 AI와 반도체 간 상관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만들며 AI반도체를 출현시켰다. AI와 반도체가 각각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최종적으로는 둘을 결합한 형태로 나아간 것이다. 즉, AI기본법이 반도체특별법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반면 두 법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크게 차이난다. 반도체특별법의 경우 반도체가 우리나라의 1위 수출 품목으로써 세수이익에 크게 이바지 하지만 AI기술은 아직 그렇지 못하다는 데 있다. 우리나라의 AI기술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해외 AI기업들이 압도적인 자본력으로 성과를 내는 것과 대조적이다. 반도체특별법은 현재 개정안이 입법을 앞두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에 보조금 재정 지원 규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오는 28일 본회의에는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발의된 개정안은 계속해서 수출액이 커지는 국내 반도체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직접적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개발 속도에 불이 붙고, 글로벌 산업계의 큰 변동성 아래서도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법안에 연구개발(R&D) 종사자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 규제 완화 방안도 포함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반도체 개발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최근 대만의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8조원을 투자했는데, 일본 정부에서 4조원을 지원한 것으로 안다"며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정부 지원이 인센티브가 되고 있으니, 우리도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라며 반도체특별법의 의미를 설명했다. 반면 AI기본법은 현재 거북이걸음을 걷고 있다. 앞서 여야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과학 분야 민생현안을 챙겨야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디지털취약계층 예산 증액과 AI기본법 등을 처리하겠다고 했으나 AI기본법은 현재까지도 발의되지 않은 상태다. AI기본법은 AI 개발과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이다. 해당 법안에 대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까지 나서서 입법을 촉구하는 데에는 명확한 규제선 없는 개발이 이뤄졌을 때 이중, 삼중 개발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악용하는 사례도 나타날 수 있어서다. 또 AI가 전세계 산업계를 뒤흔들면서 기술 초격차가 곧 기업의 경쟁력을 넘어 국력에까지 이르는 만큼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AI의 신뢰성 확보와 윤리적 문제 외에도 AI기본법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 세제 혜택, 펀드 조성과 데이터의 개인 권리 보호와 공정한 이익 분배 체계 확립, 경제 생산성 혁명과 산업적 성장 등을 담아야 한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이날 한국인공지능협회는 AI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며 771개 회원사가 서명한 'AI기본법 지지 및 건의서'를 여야 의원에 전달하고 "대한민국이 AI 기반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포괄적 전략이 담긴 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11-11 16:19: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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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2024년 남다른상점 3.8억원 판매성과 기록

성남시 유망브랜드마켓 남다른상점이 어려운 경제난 속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큰 도움을 주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의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10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식품, 패션, 뷰티, 주얼리, 생활리빙 등 유망 중소기업 21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긴 다양한 먹거리들과 기능과 품격을 고루 갖춘 고퀄리티 브랜드가 대거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명란젓과 이탈리아 트러플이 들어간 매직소스가 대표 시그니처인 모모스키친(대표 김현희)은 파스타, 볶음밥, 리조또,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응용요리가 가능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스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북미 최고급 원목가구를 선보인 메르시라포레(대표 박현진)는 남다른상점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현대백화점(판교점)에서 차후에 열리는 리빙가구페어전에 또 다시 초청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10회 기념 어워드(Award)를 개최해 남다른상점의 매출왕, 신인왕 기업들을 대상으로 트로피와 꽃다발을 수여했으며 개그맨 윤택이 행사장을 방문해 성남시 중소기업들을 위해 응원했다. 유망브랜드가 대거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번 행사(10회)는 1억 8천만원의 판매성과를 기록했으며 지난 7월(9회)에 열린 행사 판매실적과 합산해 한 해동안 3억 8천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판매액이 36% 가량 증가한 것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성남시 유망브랜드마켓 남다른상점은 지난 2019년 성남시 중소기업을 판로확대를 위한 행사로 그간 10회간의 행사를 치루면서 260개사에 달하는 성남시 기업들이 참가하며 12억원 가량의 판매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2024-11-11 16:18: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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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그로우, SBA에 전기차 화재 알림 서비스 공급

피엠그로우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패키지를 적용하고 꾸준히 운영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와트세이프(WattSafe)'는 전기차에 장착된 데이터 수집 단말기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한 후 배터리가 안전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전기차 전용 앱 서비스다. 세이프패스(SafePass)는 와트세이프를 장착한 전기차가 주차장에 진입할 때 차량 데이터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안전등급을 조회해 상태를 판별하고 출입 허용 여부나 충전 가능 수준 등을 분석, 관제 시스템을 통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앞서 피엠그로우는 안전한 공간과 '세이프패스' 관련 공동 업무 추진 협약을 진행한 바 있고, 아파트와 민간 상업 건물 등에 확대 적용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이번 협약 체결과 동시에 SBA 상암 본사 건물 주차장의 출입 게이트 제어 및 충전 제어에 이 안전 알림 서비스 패키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SBA에서 운영하는 전체 센터 41개 건물에 차례대로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이것은 전기차 안전관리 시스템의 공공기관 첫 적용 사례로, 안정적 운영이 진행되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후 조치가 아닌 사전 조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함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는 "회사가 제조한 배터리팩을 탑재한 전기버스가 4000만㎞ 이상 주행할 동안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잘 관리했더니 화재가 발생한 적이 없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배터리는 반드시 2~3주 전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때 생기는 현상 중의 하나가 화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적용하는 와트세이프 서비스를 통해 충분히 화재는 예측할 수 있음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BA 김현우 대표는 "이번 사업이 전기차 포비아를 극복하고, 배터리 전문 기업인 피엠그로우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산업 발전과 사회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런 활동에 정부와 학계, 산업계 등 각계각층의 참여와 협력이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11 16:18: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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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K-푸드’, 330만 불 수출협약… 미국시장 진출 성과

장성군이 지난 10월 24~31일 가진 미국 순방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냉동김밥, 쌀과자, 매실김치 등 장성산 'K-푸드'가 총 330만 불 규모 수출협약을 맺으며 미국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 순방길에는 김한종 군수와 장성지역 식품기업 ㈜현대푸드시스템 윤미숙 대표, 올바름 김정광 대표, 새벽팜김치 김의병 대표가 동행했다. ▲뉴욕 한국문화원 전남정원 준공식 ▲북미 최대규모 한인마트 'H-마트' 전남산 농특산식품 판촉행사 ▲뉴저지 '한복의 날' 기념식 등에 참석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장성 먹거리를 알렸다. 판촉행사의 성과는 '계약 체결'로 나타났다. 새벽팜이 '하이리 마케팅' 본사와 30만 불 규모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한남체인 플러톤점은 장성군과 300만 불 규모 농특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계약 소식은 미국 순방 이후에도 이어졌다. 올바름 쌀과자가 로스엔젤레스 유통점에 약 1000만 원 가량 수출됐으며, ㈜현대푸드시스템은 4000만 원 상당의 냉동김밥과 잡채를 뉴욕에 수출하기로 했다. 2013년 창립한 ㈜현대푸드시스템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냉동식품 수출 역량을 갖춘 즉석식품 제조업체다. 전국 1만여 개 매장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전라남도 냉동김밥 생산 및 상품화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해외시장 진출에 뛰어들었다. 수출길에 오른 냉동김밥은 '슈퍼푸드'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남산 김과 장성쌀로 만들었다. 유아용 쌀과자를 생산하는 기업 올바름은 '독도 쌀과자'라는 애칭으로 유명하다. 2021년부터 포장지 뒷면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문구와 사진을 넣고 있다. 최근 일본 수출 바이어로부터 독도 문구를 없애는 조건으로 연매출 15%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한 일화가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았으며, 화학첨가물 없이 원재료만으로 맛과 색을 낸다. 새벽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를 만든다. 지난해 열린 제12회 대한민국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 메뉴인 '참매실 새벽김치'는 매실 원액과 과일즙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지녔다. 장성군이 배추김치 양념속넣기 설비 지원사업 등 다각도로 지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성장 장성'의 안심 먹거리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맛의 고장 전남도와 손잡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6:17: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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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청소년수련관, 평전마을 벽화 복구 작업 실시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정관읍 평전마을에 있는 벽화를 지난 10월 매주 토요일마다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평전마을 담벼락 벽화는 훼손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는 벽화 작가 이현정에게 복원을 요청했다. 작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꾸GO'와 청소년 지도자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벽화를 복구했다. 기존의 선녀와 나무꾼, 견우와 직녀 등 전래 이야기는 새로운 주제인 '전래마블'로 재탄생했다. 전래마블은 전래동화와 보드게임 부르마블의 합성어로, '평전마을 벽화 모음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김서진 학생은 "텅 비어있던 벽이 우리가 그린 그림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니 성취감을 느끼고 뿌듯하다"고 말했고, 한가희 학생은 "벽화 봉사를 직접 체험해보니 재미있었고, 벽이 예쁘게 바뀌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평전마을 주민들은 "다시 밝고 활기찬 벽화를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반가움을 표현했으며, 정관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번 벽화 복원 작업은 더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이번 복원 작업은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협동과 전통의 가치를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습 지원, 전문 체험 활동, 주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는 통합 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기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꾸GO'는 정관읍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2024-11-11 16:1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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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긍정양육 콘서트 개최

한국남부발전은 9~10일 이틀간 옛 부산시장 관사였던 도모헌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긍정양육 콘서트 : 多가치 자람' 행사를 주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민관공 협업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및 마담스완과 공동 주최·주관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출생 시대에 출산을 두려워 하는 주요 원인인 올바른 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미취학 아동 부모의 육아 고민 해소 및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명의 영유아 자녀·부모가 참여해 ▲육아 전문가의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강연 ▲양육고민 상담 토크 콘서트 ▲경력 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맘케스트라'의 4중주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사전 프로그램으로 ▲부산시 육아 정책 안내 ▲'엄마와 아이' 웹툰 전시 ▲아동 컬러기질 검사 ▲캐리커처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 끌어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부산은 2023년 기준 서울을 제외하고 17개 시도 가운데 출산율이 가장 낮은 도시라는 통계를 접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부산시민들이 출산,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토크와 음악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자녀와 교감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저출생과 인구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부산의 미혼모·영유아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주거 환경 개선 공사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 산후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하동, 부산의 아동센터 및 홀몸 어르신 가정에 지역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간식 지원 및 에너지 고효율 기기 교체 등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아동·어르신의 생활 환경 개선과 고독사 방지를 위한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4-11-11 16:17: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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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주운전' 문다혜 피해 택시기사 재소환 왜?

경찰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씨의 피해자 택시 기사를 다시 불러 조사했다. 택시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추가 조사 이유로는 상해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경찰청은 11일 "상해 발생 여부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지난 주 (택시기사를) 조사했고 법리를 검토 중"이라며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택시 기사는 사고 직후 통증을 호소했지만 상해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후 문씨 측과 형사 합의했다. 당초 피해 차주가 진단서를 제출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도 가능했다. 하지만, 합의 후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은 현재로서는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판단하기 위해 택시 기사가 치료받은 한의원도 압수수색했으나, 상해 진단서는 양측 합의로 발급되지 않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는 지난 달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당시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2024-11-11 16:16:4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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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임기 후반기, 양극화 타개 위해 노력해야"… 대통령실 "국민 체감하는 정책 하겠다는 의미"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를 맞아 양극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임기 후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하게 세세하게 서민의 삶을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임기 절반을 마쳤다. 집권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를 위한 정책을 중심으로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윤 대통령의 '양극화 타개' 발언에 대해 "대통령은 늘 국민 편에 있겠다고 말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는 데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전반기에는 수출, 투자, 고용 등 거시적으로 시장경제의 체력, 기반을 마련한만큼, 후반기에는 미시적으로 국민들이 더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금 지급을 지양하고 특히 어려운 사람들이 좀 더 기회를 얻고 희망을 가지도록 전향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미"라며 "양극화 해소 정책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고 종합적으로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민생 물가를 잡는 방법,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사안이 될 수 있다"며 "다음달 초 예정된 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이벤트도 그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직을 새로 꾸리거나 재정 정책 등을 염두에 두고 있냐는 질문에 "현재 다각도로, 종합적으로 정책을 준비 중이며 구체화되면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전향적'이라는 표현이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재정이 어느 수준으로 어떤 계층을 타깃으로 들어갈 지 등에서 구체적인 사안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전향적'은 꼭 재정만 뜻하는 게 아니고, 어려운 분을 타깃으로 해서 맞춤형으로 체감할 정책을 만들겠다는 의미도 된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양극화 타개'가 '4+1(교육·의료·연금·노동, 그리고 저출생 대책) 개혁'과 같은 선상으로 굵직한 국정 과제인지에 대한 질문에 "4+1 개혁안과 중복되는 것도 있고, 지방 정주여건이나 교육, 의료개혁 이런 것들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는 것이라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은 곧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1-11 16:14:1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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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53번째 'KB 희망의 집' 선물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일곱빛 공동생활가정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3호'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KB 희망의 집짓기'는 지난 2005년부터 19년간 지속해 온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한 'KB희망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53번째 KB 희망의 집의 주인공인 '일곱빛 공동생활가정'은 6명의 여자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1990년대 지어진 노후 건물로 인해 벽면과 장판, 화장실 타일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KB손해보험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 달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강상준 KB손해보험 부산대구본부장은 "6명의 아이들이 새롭게 변모한 이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11 16:11: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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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한세예스 24홀딩스, "전 계열사 ESG 가치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습니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말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한세예스24홀딩스의 기원은 1982년 한세실업 설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어 2009년, 온라인 서점 예스24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다. 같은 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지금의 한세예스24홀딩스로 재탄생했다. 현재 의류 제조자 개발 생산(ODM)기업인 한세실업, 패션 브랜드 한세엠케이, 인터넷 서점인 예스24(YES 24),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아출판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가 본 불확신한 상황 한세예스24홀딩스가 정의한 불확실한 미래 첫 번째는 환경오염이다. 2000년 초 '패스트 패션'으로 산업군이 변화하면서 패션산업은 산업군 중에 많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계가 됐다. 다음은 저출생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대한민국 연간 출생아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70년 한국은 국가 소멸 위기에 처해진다"고 전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세예스24홀딩스는 그룹 차원에서 저출생 문제의 해결에 동참하고자 특별 전담팀(TF)을 구축하고 기업 차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정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큼 다가온 위협 속, 목표는 하나였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열사가 함께 나섰다. ◆한세실업, ESG 중 '환경(E, environment)'실천한다 가장 먼저, 글로벌 의류 ODM 기업인 한세실업은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 의류 산업 순환 시스템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세실업은 지난 2022년부터 주요 해외 봉제법인을 중심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니카라과와 미얀마 법인은 전체 에너지 사용량 중 각 23%, 57%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519톤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에 달하는 탄소 배출을 절감했다는 게 한세실업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한세실업은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초등학교 100개교에 1만권의 책을 기부하고 있다. 서울 본사는 직원들의 개인 소장품을 사내 경매를 통해 판매한 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국내 다문화 아동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세실업은 지난달 2일 동아일보 K-ESG 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ESG 경영대상' 기업부문 '종합 ESG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세엠케이, ESG 중 '사회(S, Society)'에 집중 패션 브랜드 한세엠케이는 사회 부문의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춰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5년 이상 근속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세실업 베트남 현지 공장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사원에게는 뉴욕 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 외에도 직무 및 어학 교육비를 지원하고, 예스24 전자도서관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생일을 맞이한 직원에게 당일 유급 휴가와 함께 온라인 서점 예스24 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가정의 날' 제도를 통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단축 근무를 시행한다. 장애인 고용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한다. 장애 예술인들을 정직원으로 고용해 '우주와 나 앙상블' 팀을 구성하고, 정기 연주회와 다양한 사내 행사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세예스24 그룹 '2024년 ESG 평가'…종합 A등급 획득 한세실업과 한세엠케이의 이처럼 다양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난달 28일 한국ESG기준원이 주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상장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배구조 부문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사회 중심 경영 구조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전문가 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하는 등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한 게 주효했다는 게 한세예스24홀딩스 측 설명이다. 한세실업은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실시한 온실가스 데이터에 대한 제3자 검증 방식과 더불어 기후 시나리오 분석과 같은 기업적 노력이 높은 등급을 획득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한세예스24홀딩스에 따르면 자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햄스(HAMS)'를 바탕으로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폐기물 감축에 나선 점도 고려됐다. 한세엠케이는 작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B+등급을 획득했다. 실제 한세엠케이의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론'은 지난해 국립공원공단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1월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해마다 한세예스24그룹의 다양한 활동들이 점차 인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한세예스24그룹이 받은 이번 평가는 그룹이 실천하고 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다양한 ESG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세예스24그룹의 전 계열사가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1 16:09: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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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바다숲 조성 기념행사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11일 포스코와 함께하는 '2024년 동해바다숲 조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보유 기술을 활용한 바다 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제작 돼진 인공어초 현물 기부식을 시작으로 경북도에서 무상 기증 받은 치어방류, 2024년도 사업 주요 실적 보고 및 현장 소통 등 성공적인 바다숲 조성을 위한 마음을 함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갯녹음, 환경 오염 등의 원인으로 황폐화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을 통한 생물 다양성 보전·향상 및 해조류의 탄소 흡수 등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연안 생태 환경 개선 핵심 사업이다. 이런 바다숲사업은 과거 국가 중심의 사업으로 추진돼 왔으나 관련 지침 개정 등을 통해 2024년 민간 참여가 가능한 형태로 전환됐다. 이후 포스코가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 2027년까지 경북 포항시 구평1리·모포리 해역에 총 2.29㎢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중에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최성균 동해본부장은 "꾸준한 생태계 파괴와 기후 변화에 대한 능동적·선제적인 수산자원 보호·복원사업의 추진이 중요하다"며 "다년간 바다숲을 조성해온 공단의 전문성과 포스코의 우수한 기술력을 융합해 생태계 복원과 바다숲의 생물 다양성 보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자원을 보호·육성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며 현재까지 총 262개소 약 347㎢에 해당하는 바다숲을 조성·관리하는 국내 유일 수산 분야 전문 기관이다.

2024-11-11 16:03: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