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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예술공연단, 유럽 축제서 '대활약'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늘(22일)「2024 린츠 스트릿 페스티벌」및「빈 K-POP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오스트리아에 파견한 예술공연단이 현지에서 대활약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예술공연단은 광양시에 기반을 두고 있는 '브레인스톰 앤 일브로팸(Brainstorm & ILLBROFAM)' K-POP 댄스공연팀 9명과 실무 공무원 2명까지 총 11명으로 구성했으며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에 파견됐다. 공연단은 지난 16일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의 초청에 따라「빈 K-POP 페스티벌」 에 참여해 현지 예술가들과 합동으로 특별공연을 수행했다. 이후 린츠시로 이동해 「린츠 스트릿 페스티벌」에서 3일간 총 9회의 공연을 펼쳤다. 공연단은 뛰어난 K-POP 및 퍼포먼스 댄스 기량으로 현지 방문자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광양을 상징하는 '선샤인' 로고와 '매돌이' 이미지가 들어간 의상을 입고 공연에 참여해 K-POP 댄스의 매력을 뽐냈으며, 이와 더불어 1991년 자매도시를 체결한 광양시와 린츠시의 우정도 널리 알리는 국제 사절단의 역할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린츠시는 유럽 문화 수도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로 지정되는 등 철강산업 도시에서 문화도시로 전환한 대표적 성공사례다. 그리고 이곳 린츠시에서 개최되는「린츠 스트릿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세계 100여 팀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을 선보이는 유럽 최대 길거리 예술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린츠시를 방문하는 만큼 공연 자격을 얻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올해는 800여 개 팀이 참가 신청을 제출했으며 광양시에 기반을 두고 있는 K-POP 댄스팀(Brainstorm & ILLBROFAM)은 1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돼 108개 공연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2024-07-22 14:42:01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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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솔라시도 영암 코스모스링스' 휴가철 이색 골프장 각광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삼호지구에 지난 3월 정식 개장한 세계 유일 직선 활주로형 골프장 '코스모스링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색 골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코스모스링스는 지난해 9월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선을 보인 후 직선 활주로형 코스와 분화구 모양 벙커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창조적 골프 코스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8홀 규모로 매립지의 평탄하고 광활한 지형적 특성을 살려 정통 링스코스와 클래식 코스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런웨이스타일로 설계됐다. 완전한 평지에 폭 100m, 길이 1천850m의 쭉 뻗은 활주로 4개가 붙어 있는 직선코스다. 모든 코스를 더하면 6천772m로 국내 최장 길이다. 평지에 직선코스라 단조로운 느낌을 주지만, 365개의 깊고 좁은 분화구형 벙커가 곳곳에 위치해 결코 만만치 않은 도전적 코스라는 평이다. 조립식, 가변형 골프장으로 코스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쉽게 변경할 수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코스모스링스는 대중형 골프장으로, 노캐디에 저렴한 그린피로 운영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2인, 3인 경기도 가능하며 1인 로봇카트와 같이 페어웨이를 이동할 수 있어 도보 라운드가 가능하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썸머시즌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그린피 대비 최대 57%를 할인해 6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회원에 한해 4인이 경기하는 경우 시니어 1인 동반 등 요일마다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1인 그린피를 면제해준다. 이 밖에도 골프 여행객을 위해 골프 투어사와 연계한 1박2일 골프 숙박패키지 상품도 마련됐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골프장 주변에는 레저테마파크, VR가상체험관 등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지난 5월 개장한 해남 산이정원 등 힐링 관광명소가 있어 방문객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도시 삼호지구에는 코스모스링스 외에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는 현존하는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가 '카일 필립스'와 독창적 코스 설계로 명성을 인정받은 '짐 앵'의 개성적 코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대중형 45홀 골프장이다.

2024-07-22 14:40: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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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베트남서 개인 장기 렌터카 시장까지 영역 확장

롯데렌탈은 올해 하반기 베트남 개인 장기 렌터카 시장 진출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에서 오랜 기간 장기렌터카 시장을 선도해온 노하우와 베트남 법인이 구축한 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베트남은 신차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2023년 37만8000대에서 2028년 61만400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 평균 성장률은 10.2%에 이른다. 자동차 렌탈 시장 규모도 덩달아 같이 커지고 있다. 베트남 자동차 렌탈 시장은 2022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매년 13.8%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시장 규모는 8억8471만 달러(약 1조2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롯데렌탈은 이번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장기 렌터카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1만대 수준으로 차량 운영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렌탈 베트남 법인은 B2C 장기 렌터카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주력 자동차 판매 딜러들과 계약도 체결했다. 미쓰비시 등 17개 쇼룸을 운영 중인 킴 리엔 그룹, 현대 탄꽁, 도요타, 기아 타코, 마쓰다 등과 함께 B2C 상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렌탈은 2007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통근 버스와 업무용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사는 호찌민, 하노이, 다낭 등 3곳에 있으며 차량 운영 규모는 1300대 수준이다.

2024-07-22 14:40: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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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부산, SUMMER SUNSET 공연 성료

KT&G 상상마당 부산은 19일 상상마당 부산 13층 루프톱에서 열린 '2024 SUMMER SUNSET'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2024 SUMMER SUNSET은 음악이 머물고 낭만의 분위기 속에서 치유를 전하는 루프톱 공연으로 티켓 판매가 5000원에 카페 사푼사푼 5000원 쿠폰, 모기 퇴치 팔찌, 간식 꾸러미 등 다양한 혜택이 증정돼 티켓 오픈 후 빠르게 매진됐다. 이날 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 진행됐으며 탄탄한 보컬을 기반한 뉴 웨이브 밴드 '밴드 기린'과 실험적 레게 밴드 '하터 댄 줄라이'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무대와 함께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 밤 특유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부산 지역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부산 대표 복합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간 방문객은 약 100만명에 달하며 매년 250여개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50여명의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탁 트인 루프톱에서 일상 속 힐링을 실현할 무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공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4:38: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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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전자 등 'AI 자율제조 기술' 도입… 민·관 2.5조원 투자

현대차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 제조공정에 AI(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이 도입된다. 관련 민관 투자액은 2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올해 중 3000억원 규모 관련 대형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5년간 10조원 규모 금융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덕근 장관과 산학연을 대표하는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는 국내 주요 제조기업 등 12개 업종 153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 제조업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안정성·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힘을 모은다. 참여 기업 매출액을 합산하면 국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한다.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12개 분과로 구성, 각 분과 대표 앵커기업과 함께 핵심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기업 수로는 대기업 21%, 중견기업 23%, 중소기업 56%이다. 생기연·전자연·한자연 등 전문 연구기관들도 분과별 간사를 맡아 얼라이언스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얼라이언스는 올해 1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200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난달 완료된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에서 10개 과제에 총 213개 수요가 접수돼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산업계 참여 의지가 확인된 만큼, 산업부는 올해 추진할 사업의 개수를 당초 10개에서 20개 내외로 확대를 검토 중이다. 20여개 프로젝트에 대한 민·관의 AI 자율제조 투자액은 2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는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9월 최종 확정된다. 얼라이언스는 아울러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표준모델도 만들어 2028년까지 100개 이상 사업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현대차, LG전자, DN솔루션즈, 포스코, 에코프로, GS칼텍스, KAI, HD한국조선해양 등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업종 내 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생산준비 단축과 생산속도·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제품을 빠르게 제공하는 민첩하고 똑똑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을 구축한다. LG전자는 축적된 자율제조 분야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사와 중소기업들에게 경쟁력 있는 자율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체 개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업계 전체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선도 프로젝트에는 과제당 최대 1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또 AI 자율제조 확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중 3000억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할 계획이다. 여기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참여 기업들의 AI 자율제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5년간 10조원의 금융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현재 5% 수준인 제조 현장의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2030년까지 40% 이상까지 끌어올려, 제조 생산성은 20% 이상, GDP는 3%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얼라이언스를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의 대전환점을 마련하겠다. 정부는 필요한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2 14:35: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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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기업 전용 카드 'iM Special'

iM뱅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고객 맞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카드 신상품 'iM Special' 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iM Special' 카드는 주유(OIL), 전기차충전(EV), 전월 실적(POINT) 등 소비 선호에 따라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사용금액의 최대 0.5%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Special OIL카드'는 주유소 및 자동차보험업종에서 결제 가능한 카드로, 제 가능 업종에서 0.5%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특히 주유 이용에 대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명세서도 제공하며, 차량번호를 카드 플레이트에 기재해주는 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 'Special EV카드'는 전기차충전소 및 자동차보험업종에서 결제 가능한 카드로, 결제 가능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0.5%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ESG금융상품이다. 'Special POINT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소 이용금액의 0.1%~0.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컨텍리스(CONTACTLESS) 기능을 통해 카드를 꽂거나 긁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카드를 가져다 대는 결제 방법을 제공해 해외 이용에 편의성을 더했다. OIL카드· EV카드는 연회비 1000원으로 국내전용으로만 발급 가능하며, POINT카드는 연회비 2000원으로 국내전용, 국내외겸용 모두 동일하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업고객 전용 카드 신상품을 3종으로 출시, 다양한 업종에서 고객 선호를 만족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고객의 유형별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카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2 14:22: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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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안전 강화

서울시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안전 진단, 교통안전 활동, 특수지역경찰대 업무 수행 지원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2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에 따르면, 지난해 강서구 화곡1동·관악구 신사동·서대문구 창천동·은평구 불광2동에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방범 시설물 설치를 마쳤다. 이 사업은 주민이 불안을 많이 느끼는 지역에 범죄예방 인프라를 마련,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자경위는 서울경찰청, 자치구, 경찰서, 용역사와 합동 현장 조사를 벌이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방향, 적절성, 보완점 등을 검토했다. 사업 대상지별 시민 의견 청취 및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총 16회 실시한 뒤 대상지에 지역·환경적 특성을 담은 방범 시설물을 구축했다. 강서구에는 안심지도, 도로표지병, 반사경 등 10종의 시설물을 총 532개 설치했다. 관악구엔 안심펜스, 미러시트, 모서리거울을 포함해 8종의 시설물 총 92개를 구축했다. 서대문구에는 담장 조명, 픽업박스, 도어클로저를 비롯해 9종의 시설물을 총 132개 설치했다. 은평구엔 안내사인, 로고젝터, 안심벤치를 포함해 10종의 시설물 총 90개를 구축했다. 자경위는 각 자치구를 통해 방범 시설물들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경위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진단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작년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회의를 총 603회 개최해 784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범죄예방 관리구역 선정 및 해제, CCTV 설치 위치, 합동 순찰 방안,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 사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범죄예방 진단팀은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파손·노후화된 범죄예방 시설물을 즉시 조치했다. 자경위는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운영과 범죄예방 진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고위험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자경위는 중앙선 침범 등의 법규 위반행위 단속에 적합한 암행순찰차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운영했다. 금년 자경위는 법규 위반행위 단속 활동을 연중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경위는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지역경찰대의 안정적 업무 수행을 돕고 있다. 자경위는 한강경찰대 구조요원의 직무역량 강화 훈련 비용을 지원했다. 또 지하철경찰대의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위한 범죄예방 홍보, 근무 환경 개선과 관광경찰대의 치안 대응 홍보·교육 비용 등도 지원했다. 자경위는 특수지역(한강, 지하철)경찰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해서 돕고, 올해 관광경찰대 폐지에 따른 후속 조치를 수행할 방침이다.

2024-07-22 14:17: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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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휴가철 물가 잡는 ‘서머 홈플런’ 개최

홈플러스가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역대급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서머 슈퍼세일! 서머 홈플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삼겹살, 복숭아, 통닭 등 여름 신선 먹거리부터 물놀이 용품 등 바캉스 필수품, 여름 이불 등 생필품까지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그룹 통합 세일을 진행해 여름 휴가 물가를 낮추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신규 고객 25만 명이 늘고, 연일 완판 행진을 기록했던 창립 27주년 '홈플런'의 여름 버전인 만큼 이번 행사 역시 오픈런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진행한 창립 27주년 '홈플런' 행사는 식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비 20%, 온라인 즉시배송 매출은 전년비 75% 신장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회사는 여름 휴가철 대표 먹거리를 엄선해 놓쳐서는 안 될 초저가 '홈플런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 주말인 25~28일에는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100g)'을 1690원이라는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고, 한 주간 ▲'햇사레&하늘작 복숭아'는 7990원 ▲'당당 옛날통닭'은 4990원에 내놓는다. 또, ▲'대란(30입)'은 1판 5990원, 2판 9990원 ▲'진라면 소컵(6입)'은 24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고객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은 반값으로 준비했다. 7대 카드 결제 시 26~28일 단 3일간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반값에 선보이고, ▲냉동 스페인산 냉삼겹(1kg) ▲단단 파프리카(개) ▲새벽수확 양상추(봉) ▲완숙 토마토(2㎏)도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장바구니 필수 먹거리와 여름철 대표 가공식품류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유기농 두부/콩나물 전품목 ▲고추장, 된장, 쌈장, 카레, 짜장 등 인기 소스류 ▲파스타면/소스 ▲유부초밥 ▲김치 ▲햄/소시지 ▲냉면 ▲하겐다즈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해 1+1 파격 혜택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피서지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물놀이 용품과 캠핑용품은 최대 50%, 여름 패션 상품과 이불 등 리빙 용품은 최대 7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휴가 시즌에 빠질 수 없는 주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7대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와인 전 품목은 2만원, 위스키 전품목은 1만원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세계맥주 5캔 9900원 ▲병맥주 9종 3병 9900원 등 다양한 주류를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의 김상진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객들이 물가 걱정 없는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여름 대표 신선 먹거리부터 바캉스 필수품, 생활용품 등을 총망라해 최적가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3주간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하는 '썸머 홈플런'과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 14:17: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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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엔 52억 유치, 쿠팡·LG전자 간접구매 전문가 영입

B2B 간접구매 통합 플랫폼 캐스팅엔(대표 최준혁)이 업무용 쇼핑몰과 구매 관리 솔루션을 합친 서비스 '업무마켓9'고도화 운영을 위해 이교원 부사장과 안재권 전무를 영입했다. 캐스팅엔으로 영입된 이교원 부사장은 LG전자에서 간접구매팀을 만든 장본인으로, 다양한 구매 프로젝트를 통해 비용 절감 성과를 냈다. 현재는 구매전문가협회 부회장을 역임 중이다. 이 부사장은 "캐스팅엔의 일원으로서 업무마켓9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전문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대규모 기업 고객들의 간접구매 비용을 평균 30% 이상 절감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권 전무는 구매 컨설팅 출신 공학 박사다. 최근까지 쿠팡 구매팀 이사로 근무하면서 구매 프로세스 자동화·최적화로 효율을 극대화했다. 안재권 전무는 "쿠팡의 성공 사례를 적용해 캐스팅엔에서 간접구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디지털 총무 센터 등 간접구매 업무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사 임직원의 만족도를 지금보다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캐스팅엔 최준혁 대표는 "인재영입으로 전문 노하우와 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캐스팅엔의 성장 가속과 중견·대기업 위주 서비스를 고도화해 연 매출 25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스팅엔은 시리즈B 투자로써 52억 원을 유치하면서 간접구매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2024-07-22 14:14: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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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대인플레 전망 엇갈릴 때 통화정책 효과 약화

아파트 값이 아무리 비싸도 내일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영혼까지 끌어모아 아파트를 살 것이고, 아파트 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 누구도 아파트를 사지 않을 것이다. 무서운 것은 아파트 값이 오를지 내릴지 불확실한 경우다. 이 경우 물가를 낮추기 위한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을 보고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해 고금리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물가를 낮추기 위한 통화정책이 외려 물가를 높이는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 1년 간 물가방향을 예측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불일치할 경우 통화정책의 효과가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인플레이션 불일치는 시장참가자(전문가) 간 기대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산포도를 말한다. 기대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견해 차가 클 수록 불일치가 높다는 의미다.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전망 불일치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BOK경제연구: 기대인플레이션 불일치와 통화정책 파급효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선진국에서 나타난 기대인플레이션의 불일치 효과가 한국에서도 유효한지 확인하기 위해 2006년 1월~2023년 11월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우리나라도 기대인플레이션의 불일치 수준이 높을 수록 통화정책의 효과가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세리 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 과장은 "불일치 정도가 높은 상태에서 긴축적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유의하게 낮추지 못했다"며 "성장률 전망치 등 실물지표도 단기적으로 이론과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대인플레이션 불일치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주체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이견을 좁혀야 한다는 설명이다. 심 과장은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선 기대인플레이션의 수준뿐 아니라 경제주체 간 불일치 정도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시장 참가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대인플레이션의 불일치 정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으로는 중앙은행이 물가 목표치를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과 통화정책과 관련한 포워드 가이던스 제시 등을 꼽았다. 한편 기대인플레이션 불일치 수준은 2020년 이후 오름세를 보이다 2022년 말부터 불일치성이 차츰 낮아지고 있다. 심 과장은 "2022년 말부터 기대인플레이션 불일치 정도가 어느 정도 낮아지고 있다"며 "2017년 이후 기대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는데, 인플레이션이 낮고 이자율 변화가 급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22 14:12: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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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제주도 플로깅 ‘중대한 걸음’ 성료…“ESG 실천 선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제주도 일대에서 플로깅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보였다. 중앙대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주도에서 '2024 제주도 플로깅 중대한 걸음 : 제주路'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 사회봉사단과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SDGs 세부 목표를 중심으로 ESG를 실천하고자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플로깅 행사에는 중앙대 학생 9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올레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 플로깅을 통해 20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18일에는 박상규 총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일환 제주대 총장, 제주대 학생들이 도두봉, 어영소공원 해안도로 일대에서 함께 플로깅을 진행했다. 중앙대는 이와 함께 제주도청에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 '오름:策(책)', 자원 보존과 재활용 캠페인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4.3 제주 평화공원을 참배하며 제주도민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나연 중앙대 서울캠 총학생회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학생사회의 고민과 노력을 행사에 담아내고자 했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대학 본부와 포기 없이 행사를 완주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참가자들의 중대한 걸음이 대학을 넘어 사회를 이끄는 근간이 되길 바라며, 대학과 학생, 사회가 모두 성장하는 선순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계속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대 사회봉사단 권석재 차장은 "사회 공헌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성장하는 계기를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플로깅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향후에도 학생들이 봉사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회적 책무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22 14:11: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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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중기 대상 팩토링 보증공급 MOU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신한은행, 테크핀레이팅스와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한 매출채권 팩토링을 돕고자 추진됐다. SGI서울보증은 원활한 매출채권 매입을 위해 미회수된 매출채권 상환채무를 보장하는 상업신용보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이 보유 중인 매출채권을 매입해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테크핀레이팅스는 온라인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모든 팩토링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대기업 중심의 팩토링 시장에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여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매출채권 부도위험을 판매기업에서 금융기관으로 이전시켜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관리 부담을 덜어 줄 전망이다. SGI서울보증은 테크핀레이팅스와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실시간 회계 및 상거래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관련 상품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성보 SGI서울보증 운영부문장은 "SGI서울보증이 파트너사와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주주, 고객, 사회,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신용 파트너(Best Credit Partner)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2 14:06: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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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사랑의 집 고쳐주기’ 300 가구 달성…나눔·상생 지속

세정그룹이 지난 2008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 중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의 지원 가구가 300호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세정은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나눔과 상생을 중시하는 기업 이념과 박순호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1986년부터 사회복지 단체 및 시설 지원,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는 중이다. 대표 활동 중 하나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올해로 17년째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락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구청으로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추천받아 매월 1~2가구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 개·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2012년부터는 세정나눔재단과 부산시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은 버스·택시 운전기사들로 구성된 '부산광역시 유공친절기사회'와 함께 사업을 확대해 매년 15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300번째 가정의 수리가 완료됐다. 이번 300번째 지원 대상자는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홀몸 어르신 가정으로, 곰팡이가 심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비위생적인 화장실과 위험한 전기시설을 보수하는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 ㈜세정 박이라 사장, 금정구청장 권한대행 안경은 부구청장 등이 직접 방문해 즉석밥, 라면, 김치 등 식료품과 '코코로박스'의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300 가구 달성을 비롯해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슬레이트로 지어진 주택의 지붕개량 사업도 올해까지 총 110여 가구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2 14:03:0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