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영화의전당,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 8월 1일부터 출품작 공모

영화의전당은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 예정인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Busan International AI Film Festival)'의 출품작을 8월 1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인들의 창의적인 인공지능 활용 사례 발굴과 새로운 영화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영화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화를 조명하며 AI 기술이 영화 산업과 미학에 기여할 가능성을 열어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국제 경쟁으로 진행되며 2023년 이후 제작이 완료된 영화만 출품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술이 영화의 부분 또는 전체에 활용된 작품이여야 하며 장르 제한은 없다. 다만 출품작의 러닝타임은 크레딧을 제외하고 3~15분이어야 한다. 공모제 출품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접수된 출품작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5편이 본선에 진출한다. 15편의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기간 진행되는 본 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 수상작은 폐막식에 발표될 예정이다. 총 4편의 작품을 시상하고 총 상금은 2만 2000달러다. '최우수 AI창의 영화상'을 포함해 차등적으로 시상한다.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기간 영화의전당에서 상영되며 '감독과의 대화'를 포함해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인공지능 영화제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평소 영화 제작의 꿈이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7-22 15:20:3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새마을금고, '수해 피해 긴급 금융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폭우 피해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해 피해의 효과적 수습 및 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확인해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한 긴급자금 대출은 1인당 최고 1000만원을 한도로 제공되며, 신용대출 형식으로 지원된다. 긴급자금 대출 시 최고 2%포인트(p) 범위 내에서 금고별 상황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대출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으로는 대출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금융지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이라면 피해사실확인서 등 집중호우 피해 관련 증빙 제출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접수는 오는 8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새마을금고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새마을금고 고객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고통분담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2 15:20:03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거제시,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기 살리기 상생 협약식 개최

거제시는 22일 시장실에서 지역 경기 살리기를 위한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거제시, 거제상공회의소,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양대 협력사협의회 및 건화 등 실질적인 기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침체가 계속됨에 따른 거제시, 조선소 및 관계기관 간의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지역 건설업체·지역 농·수산·특산물 등 우선 구매 및 이용 ▲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행정 주요 시책 및 공모 사업 공유 및 협조 ▲범시민 공감대 형성 동참 ▲각 기관별 역할의 충실한 이행 등에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동안 지역 경기 살리기 하나로 ▲시청 광장 및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할인·쿠폰 행사 추진 ▲농특산물 먹거리 지원센터 운영 ▲각종 공사 지역업체 하도 권유 ▲공공건축 사업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지난 6월부터 공공용 노면 청소차량에 지역 상품 이용 현수막을 부착 및 연중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홍보물품 제작 및 배부를 통해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상생 협약식을 계기로 거제시의 행정적 지원에 양대 조선소 및 참여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려운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2 15:19:56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양산시 나동연 시장, 산림청에 ‘양산수목원’ 신속 추진 건의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22일 산림청에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나 시장은 이날 대전에 있는 산림청을 찾아 임상섭 청장을 만나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올 하반기 중앙투자심사 등 절차 이행을 위해 양산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 승인 고시를 신속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나 시장의 이 같은 요청은 양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경남도를 거쳐 산림청에 신청한 수목원 예정지 지정 승인 고시에 대해 빠른 처리를 직접 나서 건의한 것. 양산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수목원 조성을 통해 동남권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산 울산 경남을 대표할 산림휴양·복지·문화공간을 구축하고자 시장 공약사업으로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을 선정, 추진 중이다. 조성 예정지는 대운산자연휴양림과 생태숲, 항노화 힐링체험시설인 '숲애서'가 있는 용당동 산 66-2 일원의 32.6㏊다. 시는 산림청이 수목원 예정지 지정 승인 고시를 하면 중앙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조성계획 수립·승인, 진행 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나 시장은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은 양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산림 생물과 수목 유전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는 물론 관련 산업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산림청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 청장은 "양산시의 수목원 조성 계획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산림을 활용한 중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22 15:19:28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하동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 연합 야간체육대회 성료

하동군은 지난 19일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주최로 '하동 청년 연합 야간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 동아리, 청년 단체 등 회원 100여 명이 모여 열정 가득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체육대회는 에어봉 릴레이, 한마음 배구대회, 어울림 한마당 레크리에이션 등 체육 행사와 더불어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치러졌다. 이번 체육대회가 하동 청년들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참여자들은 다양한 경기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협동심을 다지고,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나눴다. 특히 하동군 내 다양한 청년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의견을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청춘이란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존재이자 우리 지역의 소중한 보석"이라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설자리, 살자리, 놀자리, 일자리 4개의 분과로 구성돼 총 42명의 회원이 개인별 관심 분야에 따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여가 활동비 지원사업, 청년 거점공간 활용 방안 등 청년들이 체감할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동군은 앞으로 청년의 날(9월 28일) 행사를 비롯해 청년들을 이어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강구하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2024-07-22 15:19:0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아반떼N TCR', 월드투어 4라운드 우승…올해 두번째 포디움 정상 차지

<반영 부탁드립니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투어링카 대회인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에서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버트 미첼리즈 드라이버와 함께 출전한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19∼2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서킷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가 아닌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로, 전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지역 레이스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짓는다. 현대차 경주차가 올해 TCR 월드투어 지역 레이스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미첼리즈 선수는 이번 레이스 우승으로 총 30포인트를 획득해 2024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도 총 22포인트로 5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총 383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수만 40개에 달하는 TCR 시리즈에는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고, 이중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7개 라운드로 구성돼 이탈리아, 브라질, 중국, 마카오 등에서 경기가 열린다. TCR 월드투어 다섯 번째 레이스는 다음 달 2∼4일 우루과이에서 열린다.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레이스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엘란트라 N TCR 경주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4-07-22 15:19:0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저소득가정에 홈케어 지원

고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가정 10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과 세탁기 청소를 지원하는 '주거취약가구 홈케어 지원 사업'을 22일 발표했다. '주거취약가구 홈케어 지원 사업'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취약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한 1,0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으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이다. 에어컨 청소는 80가구, 세탁기 청소는 28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로 협소한 공간에 오래된 에어컨과 세탁기가 설치되어 있는 지원 가정에 전문 업체가 방문하여 악취, 세균, 곰팡이 등을 꼼꼼히 제거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전기요금을 절감하며, 고가의 에어컨 및 세탁기의 사용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을 더욱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에어컨과 세탁기를 청소하지 못한 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이지만 많은 분들의 이웃 사랑이 시원한 바람이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2024-07-22 15:18:0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통영시, 청년인턴제 참여 기업 추가 모집

통영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취업 청년에게는 중소기업에서의 인턴 기회를 통해 직무 능력 경험 및 정규직 전환을 유도해 지역의 핵심 인력 자원이 되도록 '통영시 청년인턴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영시 청년 인턴제는 중소기업이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 1인당 월 150만원씩 3개월을 지원하고, 해당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 시 추가 3개월을 지원해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통영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참여 배제 대상 기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 제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업종으로 일반유흥·주점업·무도유흥·주점업·기타 주점업·무도장 운영업 등과 고용보험 미 가입 사업장 등이 있으며 전화·방문 고객 단순 상담 및 커피점·마트 등 영업점에서 단순 접객 판매업종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통영시 청년 인턴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시책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에게는 중소기업의 인턴 과정을 통해 직무를 경험하며 정규직으로 취업할 기회가 되고 기업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모집 기업 규모는 2개소이며 모집 기간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다. 접수는 방문 또는 이메일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22 15:17:1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몽골 화상환아에 수술 지원..새 삶 선물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5월 몽골 화상환아 다미르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2개월간 치료받은 다미르는 지난 15일 회복된 모습으로 몽골에 돌아갔다. 다미르가 화상을 입은 건 만 2세이던 지난 2023년. 마당에서 뛰어놀다 중심을 잃으며, 우유가 펄펄 끓고 있던 냄비에 빠진 사고였다. 얼굴과 가슴, 양쪽 팔에 심각한 3도 화상을 입은 다미르는 사고 직후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수차례에 걸쳐 피부이식수술을 받았지만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허벅지, 입 주변 피부가 오그라들며 걷거나 먹는 것조차 힘들었다. 손가락도 갈수록 오그라들었고 밤에는 극심한 고통으로 잠도 자지 못했다. 이후 다미르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고, 가족들은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고향을 떠나 지극정성으로 다미르를 돌봤다. 하지만 벌이가 줄어든 데다 치료 기간까지 길어지며 경제적인 어려움은 날로 커져만 갔다. 안타까운 다미르의 소식은 한국까지 전해졌다. 평소 몽골 중소기업청과 교류하던 동대문구의회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으로 치료를 부탁해온 것. 소식을 접한 병원은 다미르를 초청하기로 했고, 기존에 치료비를 후원하던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비 전액을 지원받기로 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이종욱 교수가 수술을 맡아 다미르의 손과 손목, 팔까지 피부를 이식했다. 망가진 손가락의 피부조직을 떼어내고 다시 봉합했다. 얼굴도 흉터가 남은 피부조직을 떼어내고 다시 피부를 이식했다. 수술을 통해 입의 구축이 완화되면서 수월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 2개월간 꾸준히 재활하며 서고 걷는 것도 한결 편해졌다. 이종욱 교수는 "다미르가 한국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몽골에 돌아가서도 건강하게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림화상재단은 다미르에게 화상 흉터 치료를 위한 맞춤형 압박옷을 선물했다. 압박옷은 피부의 원활한 회복을 위해 착용하는 것으로, 상처가 아무는 부위에 적당한 압력을 주는 옷이다. 가려움증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살이 오그라들거나 부푸는 것을 방지하고 아무는 것을 도와준다. 제작은 압박옷 전문 기업 '피지랩(PGLab)'이 맡았다. 압박복을 전달받은 다미르의 어머니 사티굴 씨는 "의료진의 정성스런 치료로 희망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저희 가족에게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7-22 15:16:5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안전보건활동 점검 위한 위원회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안전보건활동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과 자문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용학 사장과 조준우 노조위원장, 외부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안전보건활동 실적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 17개소와 건설공사 포함 제3자 도급·위탁 등 계약 66건에 대한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더불어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업무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화성 화재 참사 사례와 같이 건설 현장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와 폭염 대비 온열 질환 예방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사업장 안전관리에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활용하는 점과 체계적인 재난관리를 통한 정부 표창을 받은 점을 높게 평가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안전보건경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안전보건활동을 고도화하고, 빈틈없는 안전경영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선진화된 안전 문화가 전 사업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중점기관에 해당하지 않아 안전보건경영위원회 구성·운영 의무기관은 아니다. 그러나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동 법률 전문가·안전보건 분야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2024-07-22 15:16:4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이천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의사일정 종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22일 10시 개의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5건, 동의안 6건 및 의견 청취 1건 등 총 19건을 처리하고 보고 1건을 청취하였으며, 모두 원안가결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후반기 부위원장을 박노희 의원으로 선임했다. 제246회 임시회에서 처리된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김재국 의원 대표발의「이천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병해충 등으로 꿀벌 농가들의 피해가 발생하여 양봉산업의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농가의 지원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김재국 의원은 "이천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발의하였다"고 발의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양봉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계획의 수립 및 시행과 양봉 관련 시설·기자재 및 양봉 산물·부산물 가공시설의 설치, 양봉 관련 체험 및 교육 지원 사업 등 사업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김재국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인권을 지키고 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의 인식 개선 사업,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사 등의 신체적·정신적 회복 지원 사업을 신설한「이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공무원 등이 민원 처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폭언, 폭행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진모 의원 대표발의 「이천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임진모 의원은 "조례를 개정하여 공무원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신체 및 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제안하면서 조례의 제명을 「이천시 악성민원 근절 및 공무원 등의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했다. 해당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상담, 의료비, 휴식시간 등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지원사항과 공무원 등을 보호하기 위해 CCTV 및 비상벨 설치, 전담대응팀 및 비상대응반 구성·운영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항을 규정했다. "경계선 지능인의 자립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송옥란 의원 대표발의 「이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송옥란 의원은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인지능력 또는 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도록 시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이천시에 거주하는 경계선 지능인의 일상생활, 사회생활 및 여가·문화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하며, 지원사업으로 경계선 지능인 발굴 및 지원, 평생교육 정보제공 및 상담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송 의원은 「이천시 에너지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이천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시행과 에너지센터 설립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였으며, 이천시민의 에너지복지 증진과 친환경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고자 발의되었다. 해당 조례안에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이용 시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에너지 계획에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친화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대책에 관한 사항, 에너지 사용의 합리화와 이를 통한 온실가스의 배출감소를 위한 대책 등의 사항이 포함되어야 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지원관리,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등을 수행하는 에너지센터를 둘 수 있음을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송옥란 의원은 「이천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운영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박명서 의장은 "조례안 등의 심사를 위해 애쓰신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07-22 15:16:2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롯데장학재단 취준생 6기에 5억 지원...누적 40억원 기록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의 상장회사 회관에서 재단의 취업 준비생 6기 지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취업 준비생 장학금과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500명에게 1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급하고, 선발된 200명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현장직무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6기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언론, 미디어 분야의 취업 희망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취업 특강'으로, ▲현장 업무 중심 대화의 장으로 마련된 '선배와의 대화'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5일간 진행되며, 오는 29일에 최종 교육을 마치게 된다. 15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과 6기로 선발된 취업 준비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우리나라에 우수한 인재가 많은데 그냥 쉬는 청년이 40만명에 달한다"며 "궁극적으로 청년 실업률을 해결할 길은 멀지만 재단의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의 취업 준비생 장학금은 2020년 9월 시작해 2023년까지 매년 500명에게 100만원(5억원)의 생활비성 장학금과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태로 제공돼 왔다. 2021년에는 코로나 특별 장학금으로 상, 하반기를 각각(총10억원) 지원해 올해 지원액과 재단의 취업준비생 타 장학금을 포함하면 누적 지원액 40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2024-07-22 15:15:1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국제교류 리더십캠프 수료식 및 해외탐방 발대식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세계시민학교 학생 26명, 교사 4명을 대상으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 리더십 캠프 수료식 및 해외탐방 발대식을 실시했다.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리더십 캠프는 유엔협회 세계연맹(WFUNA)과 함께 인천세계시민학교 26교 대표학생과 교사 4명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해 교육 ▶'평화''인권''지속가능' 학술발표 자료 제작 및 발표 연습 ▶문화교류 및 캠페인 활동 자료 제작 ▶글로벌 문제해결 워크숍 등을 통해 태국 학교와의 학술문화교류 연합 캠페인 활동을 지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태국 학생들과 글로벌 이슈 및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세상을 즐겁게 읽고 태국 해외탐방에서 걷고 자신의 성장기를 책으로 쓰는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를 배움의 터전으로 삼고 일상을 배움으로 만드는 세계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 해외 탐방에서는 30명의 학생, 교사들이 태국에서 4박6일간 학술,수업,문화교류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일정은 유엔에스캅,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탐방, 쭐라롱껀대학교와의 세계시민교육 워크숍 및 연합캠페인 활동, 평화 역사 및 생태 문화 탐방 등이다.

2024-07-22 15:15:10 김민성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2026 세계로보컵대회’ 개최도시 선정

세계 최대규모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대회인 '2026 세계로보컵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7월 18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세계로보컵연맹(이하 연맹) 이사회에서 인천시가 2026 세계로보컵대회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로봇랜드 등과 협력해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한양대 한재권 교수와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 등 민간 부문과의 협업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현장에서 연맹과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맺어온 한양대와 함께 인천의 로봇문화 확산 비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시 차원의 빠르고 명확한 대회 운영 방안 제시가 큰 호평을 받았다. 세계로보컵대회는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2002년부터는 인간처럼 두 발로 공을 차는 휴머노이드 리그가 추가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로 독립적으로 대결하는 축구 로봇 ▲일상 업무를 돕는 돌봄 로봇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를 찾는 구조 로봇 ▲기업 환경에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물류 로봇 ▲1,000명 내외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주니어 대회 등 5개 부문으로 나뉘며, 총 19개 세부 종목이 진행된다. 참가선수는 평균 45여 개국에서 3,000명 이상이 예상되며, 가족 동반 인원까지 포함하면 총 15,000명 이상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 7월에 열리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숙박 등 인프라 시설의 사전 점검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관련 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6 세계로보컵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해 주신 관계기관과 한국로봇산업협회, 한양대 등 민간 부문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14 아시안게임을비롯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로보컵 역사상 가장 내실 있고 성대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22 15:10:56 김민성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하도급대금 미지급' 대성무역에 과징금 3.6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홈쇼핑 의류판매사업자인 대성무역의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재발방지명령)과 과징금 3억6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성무역은 2022년 1월 ~ 4월까지 기간 중 총 3회 수급사업자에게 홈쇼핑에서 판매할 의류 제조를 위탁하면서 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검사의 방법 및 시기 등을 누락한 채 하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수급사업자에게 입고 샘플 컨펌서만을 발급했을 뿐 목적물에 대한 검사결과를 목적물을 수령한 날로부터 10일 이내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목적물을 모두 수령하고도 목적물의 하자를 이유로 전체 하도급대금 약 7억원 중 6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입고 샘플 컴펌서는 입고 샘플에 대한 실측 사이즈를 기재한 서면으로 해당 컨펌서만으로는 목적물의 불합격 여부, 불합격 판단기준, 불합격 수량, 요구사항 등을 확인하기 곤란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검사기준·방법을 정하지 않거나 불분명한 상황에서 원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정한 검사기준을 적용해 목적물 하자에 대한 책임을 수급사업자에게 전가하는 행위를 제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수급사업자가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2 15:10:1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보잉 787-10 도입…차세대 기단 이끌 주력 기종

대한항공이 향후 차세대 기단의 한 축을 맡을 보잉 787-10을 도입하고 오는 25일 인천발 일본 도쿄 나리타행 노선에 처음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도입한 787-10 기종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는, 현존하는 보잉 항공기 중 가장 진보한 모델이다. 연료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이기도 하다. '드림라이너'라는 애칭을 가진 787 시리즈 중 가장 크다. 동체 길이가 68.3m로 보잉 787-9 대비 5m 가량 늘어났다. 승객과 화물을 15% 더 수송할 수 있다. 기존 항공기 동체를 만들 때 사용하던 알루미늄 합금 대신 탄소복합소재를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내구성은 높인 게 특징이다. 그 결과 기존 동급 항공기보다 좌석당 연료 소모율이 20% 이상 개선됐고 탄소 배출량 또한 20% 이상 감소했다. 탄소복합소재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에 비해 부식 우려가 적고 습기에 강해 객실 내 습도도 한층 더 쾌적하게 조성된다. 향후 기내 인테리어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새로운 기내 인테리어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좌석은 프레스티지클래스 36석, 이코노미클래스 289석 등 총 325석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20대의 787-10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우선 국제선 단거리 노선에 투입해 안정화 작업을 거친 뒤 캐나다 밴쿠버 노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관문 도시로 한국과 캐나다간 여행 수요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의 환승 수요도 많다. 향후 대한항공은 미주 서부와 유럽 등 수요가 견조한 노선에 787-10을 투입할 방침이다. 787-10 첫 운항인 만큼 대한항공은 안전 운항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운항 부문에선 787-9 고경력 기장들을 우선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1~6월 전반기 정기 훈련에서 787 기종 운항 승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기종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다양한 항공기 기종을 정비하면서 오랜 시간 검증돼 온 대한항공의 정비 역량을 토대로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2024-07-22 15:10:0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