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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 작품제작지원 쇼케이스 심의

부산문화재단은 '청년연출가 작품제작지원' 사업의 최우수 연출가 선정을 위해 오는 20일 쇼케이스 심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연출가 작품제작지원 사업은 부산 지역 청년 연출가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지원하고, 지역의 대표 공연 브랜드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했다. 1차 PT 및 인터뷰 심의를 통과해 쇼케이스 심의 대상이 된 연출가 및 작품은 ▲김아름 연출가 '환상 수레(cart of fantasy)' ▲이연정 연출가 '궤(軌) - 선과 연' ▲최유경 연출가 '우리는 모두 도로시다' ▲한정현 연출가 '바다에 뿌리 내린' ▲허석민 연출가 '죽음 그리고 탄생' 총 5작품이다. 심의를 통해 최우수 연출가 1인을 선정해 작품제작비 5000만원을 지원하고 선정작은 11월에 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18년 유병은 연출가의 '1976 할란카운티' 2019년 차승호 연출가의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 2021년 김정환 연출가의 '오랜 기억' 등 9편의 작품이 제작됐으며 지역 청년 대표 공연 브랜드 육성을 위한 명실상부한 공연 예술작품 지원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박승환 청년문화팀장은 "청년연출가 작품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부산 공연 브랜드를 만들어 작품을 통해 시민과 소통할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8 15:0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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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파주 운정3지구 ‘제일풍경채 운정’ 19일 견본주택 오픈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45블록에서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운정’이 19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제일풍경채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구현될 수 있도록 총 10개의 타입을 구성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60가구 ▲74㎡B 116가구 ▲74㎡C 22가구 ▲74㎡D 12가구 ▲74㎡E 10가구 ▲84㎡A 64가구 ▲84㎡B 15가구 ▲84㎡C 108가구 ▲84㎡D 59가구 ▲84㎡E 54가구다. 분양 일정은 7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7월 30일(화) 당첨자 발표에 이어 8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운정은 공공택지지구인 파주 운정3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로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 84㎡ 기준 4억 7,400만원~5억 5,200만원의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파주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거주하면서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년자라면 주택 수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 내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타 단지 예비당첨자(당첨자 관리대상 제외) 역시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기간도 없다. ‘24년 3월 25일 시행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부부는 당첨자발표일이 같은 주택에 대해 특별공급 중복청약이 가능하게 됐다. 단, 중복 당첨 시에는 먼저 접수된 자의 청약을 유효하게 처리한다. 또 자녀가 둘만 있어도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에 도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풍경채 운정은 GTX-A 운정역(예정)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GTX-A노선은 앞서 3월 동탄~수서 구간이 개통했고, 운정~서울 구간이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개통 시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18분대, 삼성역까지는 약 23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서울 출퇴근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GTX-A 운정역(예정)을 중심으로 각종 인프라가 밀집 조성돼 주거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이 기대된다.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지구와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깝고, 광화문광장의 약 1.5배 규모에 이르는 문화공원(예정), 산내공원 등 인근으로 자연환경이 풍부한 것도 강점이다. 단지는 다변화된 주거생활 양식을 반영해 총 10가지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먼저 전용 74㎡A, 84㎡A 타입은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 중 74㎡A 타입은 전용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형 주방,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이 마련된다. 전용 84㎡A 타입은 대형 드레스룸과 ‘ㄱ’자형 주방,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이 적용되며, 옵션을 선택하면 대면형 주방, 장식장, 2개의 주방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주부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특히 전용 74㎡C∙D∙E 타입에는 희소가치 높은 오픈발코니가 2곳이나 적용된다. 데크, 인조잔디, 조립식 타일 등과 소가구를 활용해 개성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 사이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전용 84㎡B·C 타입은 고급스럽고 확 트인 이면개방형 거실로 우수한 일조량을 자랑하며, 대면형 주방에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 84㎡D·E 타입은 거실부터 주방까지 삼면개방형 설계가 적용되는 가운데 안방에는 부부 각각 혹은 계절별 각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더블 드레스룸 구조가 적용되는 점이 돋보인다. 아울러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과 파인테라피가든, 쉐어링정원, 배움의못 등 조경시설도 다양하게 꾸려진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을 통해 앞서 파주운정신도시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단지와 함께 약 4,000세대의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단지는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할 뿐 아니라,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오픈 전부터 부동산 정보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7/13 기준 호갱노노 1위, 총 34,505명 방문)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일풍경채 운정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63번지에 위치한다.

2024-07-18 14:59:39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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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경험 희망 청년’ 979명 몰렸다

광주와 나주혁신도시에서 일경험을 희망하는 광주청년 구직자 979명이 광주시가 마련한 '일경험 드림 만남의 날'에 몰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 청년 구직자 979명과 289개 드림터(사업장)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드림 만남의 날'은 청년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와 구직 청년의 일경험을 연결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공공서비스형 80개 기관과 한국알프스㈜, ㈜해양에너지, ㈜무등기업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민간기업형 사업장 209개사 등 총 289개 드림터가 참여했다. 300개 부스에서는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해 상담·면접 등이 진행됐고, 광주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 중 470명을 '제16기 드림청년'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드림청년은 매칭된 드림터(사업장)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일경험을 체험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광주시 누리집에 각각 게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제16기 드림청년들이 일경험을 시작하기 전 드림터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공통교육을 진행한다. 공통교육은 ▲직무의 기초적 이해 ▲노무 및 직장문화에 대한 기초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경험 기간에는 '드림매니저'(전담 매니저)들이 참여 청년과 사업장을 상시 방문하거나 상담을 진행, 드림청년들의 적응을 돕고 직무 상황과 근무 환경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일경험이 잔심부름이나 단순보조 직무에 그치는 것을 막아 실질적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은 2017년부터 해마다 추진해 그동안 6700여명의 광주청년에게 직무 적성 탐색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청년들이 광주에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일경험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14:59: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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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수도요금 8월부터 매년 11%씩 4년간 인상

안성시는 21년 동안 동결되었던 수도요금을 2024년 8월 고지분부터 매년 11%씩 4년간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안성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안을 지난 7월 12일 공포했다. 시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상수도 요금 인상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였으나 21년 간 수도요금이 제자리에 머무른 탓에 노후 상수관망 정비 및 상수도시설물 운영, 주요 시설 개보수 등에 필요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여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가정용, 대중탕용, 공업용 수도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수도요금이 달리 부과되던 누진제를 폐지하고, 일반용은 누진구간 4단계에서 3단계로 누진체계가 조정된다. 가정용 수도요금의 경우 올해 8월고지분부터 1톤당 770원, 2025년 8월에는 870원, 2026년 8월에는 970원, 2027월 8월에는 1,070원으로 인상된 요금이 적용되며, 상가, 공장, 물류센터 등의 일반용 수도요금은 누진구간 4단계(1,240원~2,130원)에서 3단계로 조정되어 100톤 이하 사용시 1톤당 1,350원, 100톤 초과 사용시 1,750원, 300톤 초과 사용시 2,130원을 적용하여 요금 인상되며, 대중탕용과 전용 공업용수는 누진제가 폐지되며 연도별로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노후상수도관 교체 등 시설물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고 투자비용 확보를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급격한 수도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4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07-18 14:5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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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매력적인 프린지 페스티벌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광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프린지 페스티벌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광주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장소에서 펼치는 밴드 공연으로 1일 2~4회, 국내·외 31개 팀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시청 WASBE광장과 곤지암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등 3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메인 콘서트가 전회, 전석 매진된 가운데 메인 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13개 팀 중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호주),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프랑스), 미 해군 밴드(미국), 필하모닉 윈드 오케스트라(싱가포르), 센트럴 워싱턴 대학교 윈드 앙상블(미국) 등 10개 팀은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으로 아쉽게 메인 콘서트를 놓친 관람객들에게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료인 메인 콘서트와 달리 프린지 페스티벌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마카오 유스 심포닉 밴드(마카오), 미8군 군악대(미국), 경남 필하모닉 유스 윈드 오케스트라(한국) 등 국내·외 다양한 팀들의 선율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메인 콘서트와 프린지 페스티벌 외에도 전시 부스와 세미나, 강연 등도 마련돼 있으니 축제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며 "광주 곳곳에서 세계관악컨퍼런스 진행을 도와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8 14:57: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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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용자협, ‘마사회 홍보 콘텐츠’ 논란에 우려 표명

한국게임이용자협회가 지난 18일 한국마사회의 자체 유튜브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실 지적에 대해 우려의 뜻을 밝혔다. 문제가 된 콘텐츠는 마사회 공식 경마 방송 유튜브 채널인 'KRBC'에 업로드됐다가 삭제된 영상으로, 일본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를 참고해 AI로 한국의 경주마들을 미소녀 캐릭터로 의인화하는 과정을 내용으로 하고 있었다. '우마무스메'는 실존 일본 경주마를 의인화시킨 캐릭터를 육성해 경주에 출주시키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경주마의 육성은 물론 마장, 경기장 상태, 날씨, 적성 등 실제 경마의 전략적 요소를 잘 구현하고 있으며 일본 명마들과 관련한 일화들을 게임 내에 구현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우마무스메를 통해 경마 또는 경주마에 대해 관심을 갖는 팬들이 늘어나자 일본의 농림수산부 대신이 이를 경마 홍보 예시로 언급하는 등의 선순환 효과도 주목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도 2022년 카카오게임즈에서 퍼블리싱해 설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 게임이다. 협회는 우마무스메가 12세 이용가로 적법하게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물로, 오히려 게임 내 캐릭터를 성적 대상화하는 2차 창작물에 대해 엄격한 제재를 가할 정도로 성 상품화로 논란이 됐던 사실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이뤄진 이번 문제 제기가 현재 K-콘텐츠 수출 대부분을 견인하고 있는 K-게임 산업과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으로 마침내 문화예술로 인정받게 된 게임 문화 인식 개선에 역행하는 부분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변호사)은 "마사회의 해당 콘텐츠가 저작권 및 부정경쟁방지법 차원에서의 논란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인 욕구를 위해 만들어진 유해 콘텐츠와 같이 묘사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앞으로 수십만 서브 컬처 게이머들을 생각해서라도 게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8 14:54: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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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삼사해상공원 상인회와 소통으로 발전 방향 모색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면에 있는 삼사해상공원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해당 지역 상인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7일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 소통의 날 행사는 김 군수의 임기 중 14번째이자 올해 6번째로, 삼사해상공원 상가번영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군정 홍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합을 다졌다. 삼사해상공원은 1989년부터 연차적으로 개발에 들어가 1995년 망향탑, 1998년 경북대종, 1999년 야외공연장, 2005년 어촌민속전시관 등이 설치돼 지역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자리 잡았지만,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새로운 발전 방안이 모색돼야 할 단계에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소통의 자리를 통해 △상가 앞 보도블록 교체 △무대공연 활성화 △포토존 및 야경 조명시설 설치 △안내판 및 입간판 설치 등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 배수로 막힘, 인도 풀 제거, 하수구 악취,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상가 조망권 확보를 위한 환경정비 등 시설 보수와 관리에 대한 건의가 제안되자 김 군수는 현장에서 담당 부서에 이를 즉시 조치토록 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삼사해상공원이 그 위상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정체돼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강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과 연계해 지역과 상권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2024-07-18 14:52:38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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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육군 초청해 석유비축기지 견학 및 표창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간부진을 초청해 석유비축기지 견학과 안전한 육군 만들기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난 안전관리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육군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본부 급양연료근무과장이 참석해 육군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한 서산지사의 이상배 과장과 구리지사의 오지훈 차장에게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상을 수여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석유 비축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석유공사와 육군은 2019년 11월 '재난 안전관리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국가 안전과 에너지 안보를 더 강화하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석유공사는 매년 육군 보급대대 유류저장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육군은 석유공사의 비축기지에 대한 재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석유공사와 육군은 현재의 재난안전 상호 협력체계를 더 강화하고, 에너지와 국방을 아우르는 통합 안보체계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주현 지사장은 "안전한 국방 안보를 책임지는 육군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육군의 안전관리체계 향상과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14:52: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