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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퇴직 후 3년간 학원은 물론 교습소·과외도 금지…위반시 징역

앞으로 퇴직 후 3년이 안 된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원 설립 및 취업은 물론, 교습소나 과외 활동을 할 경우에도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과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일부개정안이 심의·의결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제도에 따라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과정 전문가를 가리킨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입학사정관이 퇴직 후 3년 동안 학원법에 따른 학원을 설립하거나 이에 취업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명칭 여하를 불문하고 입시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설립하거나 취업하는 것 또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학원법상 교습소를 설립하거나 과외교습을 하는 행위는 제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제도적 사각지대가 있고, 위반 시 제재 규정이 없어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입학사정관이 학원에 규정되지 않은 소규모 교습소를 만들거나 과외 교습을 하는 경우 제재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은 퇴직 입학사정관의 설립·취업 대상에 교습소와 과외교습을 포함했다. 이를 어겨 적발된 입학사정관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규정도 담겼다. 관할 시도교육청이 학원에 내릴 수 있는 제재 수위도 높아진다. 시도교육감이 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입학사정관을 강사 또는 학원법인 임원으로 채용한 학원에 대해 1년 이내의 교습정지나 학원 등록 말소 등을 처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당초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이들 법안은 지난 2021년 정부 입법으로 국회에 발의됐으나, 지난 5월 21대 국회 임기가 만료되면서 폐기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교육 시장을 매개로 한 대입 공정성 침해 문제는 공교육 정상화와 혁신을 위한 선결 과제"라며 "대학에서 학생 선발을 전담하는 입학사정관의 직업윤리를 확보해 대입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9 14:2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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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양 1LNG터미널 종합준공…‘에너지 수도, 전남’ 기반

전라남도는 9일 광양 국가산단에서 '에너지 수도 전남'의 기반이 될 광양 제1 LNG터미널이 종합 준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종합준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권향엽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전남도지사 명의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지난 2002년 착공 이후 총 1조 4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광양 제1 LNG터미널'은 LNG 저장탱크 6기, LPG 저장탱크 1기로 이뤄졌다. LNG 총 93만㎘, LPG 8.6만㎘를 저장·공급하게 된다. LNG는 다른 화석연료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3분의 1에 불과하다. 수소 및 신재생 등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탄소중립 시대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전 세계 LNG 수요가 2040년까지 50% 이상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광양 제1 LNG터미널'은 전 세계 LNG 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제1 LNG 터미널이 위치한 동호안은 그동안 전남도와 광양시, 포스코 그룹의 노력으로 입지 규제 해소를 이뤄낸 성공사례"라며 "전남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밸류체인 완성 및 포스코 그룹의 저탄소 철강 생산, 이차전지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14:23: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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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청 민원실 유니버셜 디자인 새단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방문 민원인 누구나 차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군청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여 새롭게 환경을 재정비하였다고 밝혔다.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나 환경을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방문 민원인이 해당부서·창구·편의시설(수유실, 농협 등)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청사 주출입구와 민원실 바닥에 유도로 표시 등을 강화하고, 민원실 출입문과 가까운 창구 2개소(1번, 15번)에'우선배려창구'를 지정하여 영유아가족·장애인·노약자 등이 방문 시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디자인했다. 또한 모든 민원인이 이용 시 불편 사각지대가 없도록 ▲어르신용 돋보기, 보청기, 큰글자서식 예시문 등 비치,'큰글자도서'쉼터 운영 ▲영유아가족을 위한 놀이방 운영, 영유아용의자·도서·색칠북 등 비치 ▲장애인용 휠체어·점자책·수어통역 화상전화 등 ▲ 외국인용 통번역 민원서비스(가족센터MOU) 지원, 외국어통번역기 비치 등 촘촘하게 편의시설을 구축하였다. 한편 민원실을 단순 업무만 보는 곳이 아닌 민원인이 편하게 머무르다 가는 '쉼이 있는 공간'조성을 위해, 민원 대기공간에 소파·민원서류대 등 효율적 재배치로 쉼터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따뜻한 느낌의 원목으로 일부 리모델링하여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바꾸었다. 또한 ▲건강관리코너(혈압·신장측정·발마사지기) ▲전자민원센터(민원PC, 팩스, 프린트) ▲도서공간(잡지, 만화책, 신문 등) ▲운주당(소통공간) ▲아쿠아포닉스(원예-양어힐링) ▲북카페(1층) ▲어린이놀이방 ▲수유실 ▲재밌는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볼거리·즐길거리 제공으로'다시 찾고 싶은 편리한 민원실'을 조성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민원인이 민원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개선하여, 따뜻한 배려와 감동있는 품격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고흥군 친절·청렴 브랜드화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14:23: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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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 통해 1000여명 귀농 결정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운영 첫해에 4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이들 중 1000명 넘게 귀농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9일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인 그린대로의 운영 성과를 밝혔다. 지난해 7월 시작해 올해 6월까지 1년간 방문자 수는 총 592만 명으로 집계됐다. 일 평균 1만6397명이 방문했다. 주요 메뉴별 조회 수를 살펴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동네작가 등으로 구성된 '체험정보'(31.5%)가 가장 많았다. 신규 회원 가입자 수는 총 4만308명으로, 일 평균 112명이 가입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청년층이 34.7%로 가장 많았으며, 회원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과반(52.8%)을 기록했다. 또 유사한 관심(지역·품목)을 가진 회원들이 영농정보·농촌생활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커뮤니티'에는 88개 모임이 만들어졌다. 이곳에는 청년이 전체(767명)의 46%(353명)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식품부에서 신규 가입 회원 중 농업경영체 등록자를 파악한 결과, 총 1079명이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귀농귀촌 플랫폼으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딘 것으로 평가 받는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지난 5월에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도입하고, 청년농통합플랫폼 '탄탄대로'를 구축해 정보제공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체계적인 준비와 정착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09 14:22: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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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05년부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데, 올해는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 단계 총 5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를 평가했는데, 시도는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직접 평가하고 군·구는 시도 자체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에서 확인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안부는 올해부터는 기존의 '실적' 중심의 평가체계를 '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했다.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시장, 부시장, 안전총괄부서장의 의사결정 및 상황판단 등에 대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주관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평가에 반영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6,3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보다 우수한 성적이다. 한편, 군·구 평가에서는 남동구, 계양구, 서구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각각 받게 됐으며, 산하기관인 인천교통공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관리평가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은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인천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9 14:22:34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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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재난·사고 피해 보장되는 '나주시민안전보험' 홍보 및 서비스 확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모든 시민을 위한 사고·재난 피해 보장제도인 '나주시민안전보험' 홍보와 보장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재난 또는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시민이 별도 가입비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혜택이 가능하다. 총 32개 항목에 대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영구적 훼손상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최대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2023년까지는 자연재해 상해 사망 등 24개 항목을 보장했으나 2024년 들어 8개 항목을 추가했다. 추가 항목은 '자전거 사망·후유장해(최대 2천만원)·4주 이상 진단 위로금(20만원)',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사망·후유장해(최대 2천만원)·응급실 내원 진료비(10만원)', '도로 보행 중 교통사고(휠체어·보행보조용 전동차·인라인스케이트·유모차 등 포함) 등이다. 특히 지난 5월 1일부턴 도로 보행 중 교통사고 보장도 가능하다. 보행자가 도로에서 운전 중인 교통수단(적재물 포함)과의 충돌, 접촉 등의 교통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최대 2천만원을 지급한다. 보행뿐만 아니라 휠체어, 유모차, 보행보조용 의자차, 인라인(롤러) 스케이트, 킥보드 타는 사람 등도 모두 보행자에 포함된다. 보험 청구일은 사고일로부터 3년간이다. 관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시는 2023년 각종 사망·후유장해, 개물림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으로 총 29건에 보험금 2억136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5월 31일 기준 21건에 4055만원으로 집계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예기치 못하지만 일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함 보장 범위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재난 대비, 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및 보험금 신청 방법 등은 NH농협손해보험 시민안전보험 전용 콜센터 나주시 안전재난과, 나주시 누리집,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7-09 14:21: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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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이사오면 이사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영암으로 이사오면 이사비용과 중개수수료 각각 최대 100만원, 최대 40만원 받는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해부터 실시하는 '이사비용 및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의 주거 안정과 정착 지원을 위한 것. 2024년 1월 1일 이후 다른 지역에서 영암군으로 전입한 1인 청년과 신혼부부 가구, 다자녀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청일 기준으로 신혼부부 가구는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고, 다자녀가정은 25세 미만 미혼 자녀가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고,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보거나 인구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영암군은 이달 17일까지 주택 구입, 전세 자금 대출 규모에 따라 이자 납입액을 월 최대 15만원까지 최장 3년 지원하는 '우리집 이자안심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무주택·신혼부부·다자녀 가정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영암군 홈페이지를 보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영암군으로 이사 온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사업 시행에 나섰다. 영암군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2024-07-09 14:20: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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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 개최

"혁신 성장의 기반을 단단히 뿌리내리고, 시민이 실질적 변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지난 1일 후반기 시정의 방향을 밝힌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를 뒷받침할 국비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한자리에 모였다. 창원시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한홍, 최형두, 김종양, 이종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 시장은 2년 전 취임 당시, 정부 예산안이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로 넘어간 상황에서도 시와 지역 국회의원, 관내 국책기관 등이 원팀을 형성하고 국회에서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마지막까지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창원의 미래에 꼭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던 성과를 언급하며 제22대 국회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국비 사업 31건, 현안 25건 총 56건으로 추가 증액이 필요한 사업과 당면 현안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먼저 홍 시장은 창원의 미래 50년 핵심 프로젝트인 창원국가산단 2.0, 신규 국가산단에 들어설 대형 공동 연구시설인 차세대 첨단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방위·원자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임을 강조하며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시는 관내 기업의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사업인 ▲글로벌 제조융합 SW 개발·실증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제조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의 내년도 국비 122억원 증액을 요청하고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기획 예산 10억원의 반영을 건의했다. 시의 실효성 있는 권한 확보 문제와 지역 현안도 논의됐다. 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에 기획·재정 등 실질적인 권한이 포함될 수 있게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고, 지난달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인한 여파가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미래 발전 토대 마련과 유기적인 교통망 확충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창원~동대구, 마산~합천 고속철도 등 신규 철도망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인 ▲진해 동부 지역 주민 편의시설 설치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비롯해 ▲창원교도소 기존 부지 활용 ▲의과대학 설립 등도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홍남표 시장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그간 혁신 성장의 씨앗이 될 의미 있는 국비 예산 확보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 국회의원과 시가 원팀이 돼 긴밀하게 소통·협력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창원의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정책 간담회 외에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 유관 기관 등과 전략적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국비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4-07-09 14:20: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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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년마을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추진

강진군의 인구정책이 모범적인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강진원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정책 키워드 가운데 하나로, '청년 지원'을 내세우며 새로운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3일 수요일, 강진읍내에 위치한 청년샵에서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의 '스테이 돌담빌리지 1기 입단식'이 열렸다. 이날 입단식에는 서울, 대전, 해남 등에서 참여한 5명의 문화/예술 프리랜서 청년들과 강진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동안 병영면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테이 돌담 빌리지'는 문화와 예술 분야의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지역의 계절을 주제로 개인 작업을 진행하고, 이를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이 상품화하여 판매한다. 수익금은 참가자들과 쉐어하여 지역에서의 삶이 부가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매 기수당 5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7월 3일 1기를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5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돌멩이마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강진군은 청년 창업 지원사업, 가업승계 정착기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창업 임대료, 강진품애 일자리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 방향을 반영하여 강진군만의 섬세한 노하우와 비전을 통해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발굴하겠다"며, "분야별, 연령별로 청년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며, 더 많은 청년들이 강진군에서 꿈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9 14:20: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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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행복 마마학당’ 입학식 개최

무안군은 운남면에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감동을 이어간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8일 운남면 행복충전소에서 제2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행복 마마학당'의 입학식을 열었다. 마마학당은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고생한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교류와 추억쌓기에 주안점을 두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몽탄면에서 제1기 '꿈여울 마마학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입학식에는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장, 꿈여울 마마학당 졸업생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활동에 나서는 엄마들을 응원했다. 특히 입학식에는 마마학당을 통해 마을과 마을이 모이고, 읍면과 읍면이 연결되어 무안군이 하나가 됨을 전하는 꿈여울 마마학당 선배들의 왕관 전수식이 진행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마마학당에는 운남면에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의 엄마 중에서 30명을 선발하였고 그중 90세 이상이 세 분이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행복 마마학당은 7월 한 달간 각종 프로그램(노래교실, 소풍, 생일파티, 숟가락 난타, 고무신 그림그리기, 시니어뇌블럭, 추억의 영화관람 등)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내 몸 바로알기, ▲문화예술과 찾아가는 거리예술, ▲경찰서 교통안전교육, ▲소방서 응급처치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더욱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지기)은 첫 수업에 고령의 어머님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50여 개의 도시락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마마학당을 크게 빛내주었다. 올해에는 총 3차의 마마학당을 진행하며 1차 몽탄면, 2차 운남면에 이어 3차 희망지는 별도 신청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꿈여울 마마학당 선배님들을 모시고 행복 마마학당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에 참석하여 무척 설렌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읍면 문화복지센터의 활용도를 높여 군민에게 더욱 큰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9 14:19: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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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탈렌트엘엔지 백중진 대표이사' 부산 아너 357호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3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탈렌트엘엔지 백중진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탈렌트엘엔지 백중진 대표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며 백중진 대표이사는 성금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 357호 회원이 됐다. 종합적인 배관 및 튜브시스템을 연구 개발 및 제작하는 업체인 탈렌트엘엔지는 자체 기술과 고품질 가치를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백중진 대표이사는 "주변에서 먼저 가입한 아너 회원들의 높은 기부 만족도와 적극적인 추천으로 가입하게 됐다" 며"나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이 갖길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신 백중진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09 14:1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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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성화 봉송주자 모집

순창군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 행사에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달 19일까지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한다. 성화 봉송 주자 모집 인원은 10개 면에서 80명, 읍에서 32명으로 총 112명이다. 봉송은 11개 읍면을 14구간으로 나눠 각 구간별로 주주자 1명, 보조 주자 1명, 호위 주자 6명 등 총 8명이 순창군 전역을 순회하며 봉송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15세 이상이며 순창군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자로, 봉송을 완주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주자는 예행연습 등 사전 교육을 거칠 예정이며, 유니폼과 운동화, 양말 등이 지급된다. 이번 성화는 9월 5일 회문산 정상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순창군 전 지역을 순회 봉송 후 순창군청에 안치해 다음 날인 9월 6일 공설운동장으로 봉송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도민체전을 우리 순창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많은 군민들이 주자로 지원해 이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14:17: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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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 개최

남해군은 오는 20일부터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2024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는 올해 3회째 맞는 공연 축제로, 2008년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개관부터 매년 개최됐던 '남해섬공연예술제'의 전통을 잇고 있다. 전통연희부터 클래식 음악, 뮤지컬, 연극을 망라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예술제는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직장인, 학생 등의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즐거운 휴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7월 20일 첫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은 극단 하땅세의 '그때, 변홍례'다. 1931년 일제강점기 부산을 배경으로 조선인 하녀 변홍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코미디 연극이다.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가 쫓고 쫓기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탐욕을 풍자하는 한편, 그 당시 유행했던 무성영화 기법을 연극에 적용한 참신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8월 24일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추는사람'은 '탈춤이 시대와 함께 흐르며 변화해 왔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취발이, 말뚝이, 이매 등 전통 탈춤 속 인물들에게 직장인, 래퍼, 트레이너 등과 같은 현대인의 인격을 부여해 신명 나는 춤사위와 재담으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10월 12일에 진행되는 해금 그루브의 '소리의 파도_groove in 남해'에서는 해금이 이끄는 선율에 서양 악기의 색채가 더해진 한국적이면서도 재즈의 그루비함이 담긴 곡들이 연주된다. 우리 정서와 문화를 소재로 한 생동감 넘치는 창작곡들로 관객들에게 듣는 것을 넘어서 음악이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내는 시각적, 감각적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11월 2일 무대에 오르는 극단 북새통의 '가믄장아기'는 올해로 창작 20주년을 맞이한 어린이·청소년 연극으로, 제주도 설화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에 제주 민요, 고성오광대 춤사위, 악사의 연주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역경을 헤치고 원하는 삶을 쟁취하는 주인공 '가믄장 아기'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관객들 또 스스로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시간은 각 공연일 오후 1시, 오후 5시의 2회 차로 구성되며 공연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예정돼 있다. 공연 관람료는 일반 성인 1만원, 19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은 5000원이며 관람 예약은 각 공연 10일 전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유선 및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4-07-09 14:1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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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첫 단독부스..."글로벌 CDMO 역량 적극 알릴것"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국내외 바이오제약사와 적극 교류하겠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최고의 실감 나는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250개 기업과 약 1만 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위탁생산(CMO) 역량과 신규 위탁개발(CDO) 기술 플랫폼 등 한층 강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132만4000L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 차별화된 위탁개발 서비스 경쟁력 등을 공유해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다양하게 확장한 포트폴리오도 소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의 연내 완공 및 가동을 앞두고 ADC 위탁개발생산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헌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형개발그룹장은 콘퍼런스 세션에서 연사로 참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신약 후보 발굴 플랫폼 디벨롭픽 및 CDO 역량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적극 실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브로슈어를 제공하고 기존 인쇄물 브로슈어는 최소화했다. 친환경 기념품, 마 소재로 만든 가방 등도 준비했다.

2024-07-09 14:16: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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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민선8기 2년 각종 평가서 72개 수상 실적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민선 8기 지난 2년 간 대외 평가를 통해 각 분야 중앙부처 장관과 인천광역시장, 민간 우수기관 인증 등 모두 70여 개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도 구청장 개인 평가뿐 아니라 일자리, 건강, 재난대응, 재정분석, 혁신평가, 행정서비스, 지방자치 경쟁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행정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수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동안 국무총리, 중앙 장관 및 처·청장상 26건, 시장·교육감상 11건, 기타 우수기관 인증 및 민간 포상 35건 등 모두 72곳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22년 고용노동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같은 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국토교통부 공공분야 드론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같은 해 지역 내에서도 공공하수도 침수예방사업 최우수기관, 공공디자인 활성화 우수기관, 자원봉사 플랫폼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상에 올라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고 평생학습 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교육감상도 수상했다. 민간 부문에서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경영성과 1위,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운영사례 대상, 행정안전부 평가 정보공개 최우수등급, 교육부 평가 미래교육지구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듬해인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인천시, 민간단체 등의 대외 평가에서 모두 33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공모 최우수기관 영예와 함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교육부장관상, 디지털정부 혁신유공 행안부장관상, 식품의약품관리처 식품안전관리평가 우수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같은 해 지역에서도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 우수기관, 치매우수기관, 군구 추계도로정비평가 1위, 국정시책 군구합동평가 등에서 입상하며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기타 민간분야에서도 행안부 평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소셜아이어워드 지방자치기관 블로그분야 최우수,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대상등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에만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장관상을 비롯해 지역 내외에서 부처 장관, 시장상. 기타 우수기관 인증 민간 평가 등 모두 13개 수상 실적을 올렸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관리 우수기관, 인천시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옥외광고물(정당현수막) 정비 유공 최우수 기관을 차지했다. 또 우수기관 인증과 민간부문에서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상, 대한민국 지역경제 기업지원부문 대상, 교통문화지수 자치구단위 우수상, 지방재정집행평가 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 지난 2년 연수구의 대외적 평가 외에도 이재호 연수구청장 개인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A등급을 비롯해 수상 소식이 잇따랐다. 지난해 이 구청장은 대한민국 지방차치 혁신대상, 중부율곡대상 인천지역 자치단체 경영부문 대상 등 개인적 영예와 함께 최근엔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조사 인천시 지자체행정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의 위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년 함께해 주신 연수구민 여러분과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일해 온 공직자들의 힘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 들이었다."라며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남은 2년도 구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준비한 체감형 정책들을 소신있게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7-09 14:16:33 김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