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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현대식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개장

안동시는, 낙동강변 둔치(성희 여고 앞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지난해 첫 개장한 물놀이장은 넓은 공간과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한 달간 3만1060명이 찾아 여름철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설치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휴게공간에 720㎡의 대형텐트를 설치해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주변에 데크시설을 설치해 이를 통해 수영장으로 입장토록 했으며 그 외 바운스 풀장, 유수풀, 바운스 슬라이드, 터널 샤워장 등 테마 풀장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장 옆 하천수를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장도 함께 개방한다. 자연형 물놀이장은 바닥면적 3500㎡ 정도의 넓은 공간으로 평소에는 맨발 걷기 체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패달보트 체험, 물속 걷기 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장도 함께 운영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9~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 기간 중 물놀이장 옆에서는 K-POP 콘서트(7월 27일), 수(水)페스타(7월 27일~8월 4일)가 열린다. 한편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태화동 433-2번지 일원)을 미취학 아동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평일 오전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예약제로 운영하고 평일 오후 및 주말·공휴일은 상시 개방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및 천리천 어린이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1:04:4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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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교원 위탁 채용 적극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채용을 위한 학교법인(학교)별 협의 기준을 수립하고 학교법인(학교)를 대상으로 위탁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9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10일 오후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 채용 절차, 유의 사항,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다음 달인 8월 7일까지 위탁 채용과 관련한 협의 서류를 접수하며, 최종 협의 결과는 학교법인에 8월 말 통보할 계획이다. 앞서 2022년 3월 25일「사립학교법」이 개정된 이후 신규 교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모든 학교법인(학교)는 교육감과 협의해야 한다. 특히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 채용은 학교법인에서 1차 전형 합격자 선발 배수를 선택하도록 해 사학기관의 인사 책무성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신규 교원 위탁 채용에 소극적이었던 학교법인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1차 전형 합격자 희망 선발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법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과목별 채용 인원에 대한 사전 협의, 지침성 제시를 통한 현장 중심 지원 컨설팅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2025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 채용은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최우선으로 협의할 예정"이라며 "공정성과 자율성, 책무성을 중심으로 사립학교 신규 교원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1:04: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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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베테랑 미드필더’ 日 사토 유헤이 영입

부산아이파크가 전남드래곤즈에서 베테랑 일본인 미드필더 사토 유헤이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한다. 1990년생인 유헤이는 2013년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J2리그의 알비렉스 니가타(2015), 몬테디오 야마가타(2016~2017)를 거쳐 도쿄 베르디(2018~2021)에서 활약했다. 특히 도쿄 베르디에서 4시즌 동안 131경기 16골 22도움을 기록해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팬들은 그에게 '그린 위저드'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로 중원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헤이는 J리그 통산 239경기 21골 33도움을 기록했다. 유헤이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22년 전남에 입단했다. 유헤이는 첫 시즌부터 36경기 1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이듬해인 20밤 11시즌에도 34경기 1골 2도움으로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는 전남 부주장으로서 11경기를 뛰었다. 유헤이는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와 더불어 킥 능력이 좋은 선수이며, 후방에서 경기 흐름을 읽으면서 탈압박과 전체적인 경기 운영에 키플레이어 역할을 하는 선수다. 또 베테랑다운 철저한 자기관리와 좋은 리더십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부산은 J리그와 K리그 도합 320경기를 뛴 베테랑 유헤이를 영입함으로써 라마스, 페신, 임민혁, 천지현 등의 미드필더들과 좋은 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7-08 11:03: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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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팽의 일본 이야기] 스미다가와 뱃놀이

한국의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일본의 동경에는 스미다가와(隅田川)가 있다. 스미다가와는 동경도 북구에서 아라가와(荒川)라 하는 비교적 큰 강으로부터 갈라져 동경 중심부를 북에서 남으로 관통해 오다이바가 있는 동경만으로 흘러드는 지류다. 아라가와는 동경 외곽 동쪽으로 흘러 곧바로 태평양으로 향한다. 스미다가와는 동경이 수도가 되기 전부터 내륙과 항구를 잇는 물자 수송로로 사용되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이후 산업화를 거치며 심각한 오염에 몸살을 겪었다. 그러나 1980년 슈퍼제방을 만들기 시작하여 친수 공간을 조성하였고 현재는 고층아파트와 사무용 빌딩이 줄지어 있으며, 곳곳에 있는 수변공원에서 동경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수변의 멋과 정취를 즐기고 있다. 동경만과 연결된 스마다가와에는 수많은 배들이 지나다니는데 그중에서도 크루즈선보다 크기는 작은데 일본식 지붕이 달린 유람선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것은 야카타부네(屋形船)로 일본의 전통 뱃놀이를 위한 배다. 야카타란 "집(屋) 모양(形)"을 뜻하고 있어 말 그대로 집 모양을 하고 있어 보통의 배와는 달리 지붕이 있고 마치 집안의 식당이나 거실처럼 꾸며진 공간이 있는 배를 야카타부네라고 한다. 사실 야카타부네는 스미다가와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큰 강이나 유명 항구 등에서 뱃놀이를 위해 이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는 이미 일본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중 하나이다. 일본의 온천 지역에 단체 숙박시설이 많이 있고 그곳에 큰 연회장이 이유가 회사나 학교 등에서 단합대회 등을 개최하기 위한 것과 마찬가지로 야카타부네도 주로 회사나 단체에서 연회를 하는 장소로 활용하거나 중요한 손님을 모시고 접대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내부는 일반 식당처럼 꾸며져 있어 식사할 수 있고 노래방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어 음주 가무가 가능하다. 원래 뱃놀이는 일본의 귀족들이 즐기던 것으로 배를 띄워놓고 생선을 잡아서 직접 선상에서 요리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냥 일반 식당과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선착장에서 배에 타고 정해진 코스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데 대략 2시간에서 3시간이 소요되는데, 그사이 여러 가지 요리와 음료가 제공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배 한 척을 그 시간 동안 전체 전세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한 번 이용에 거액이 필요하다. 따라서 보통은 회사나 단체에서 구성원들이 우수한 실적을 거두거나 큰 프로젝트 수행 후에 포상 차원에서 특별히 제공하고 있어 일본인들도 평생 한 번도 이용해 보지 못한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개인도 예약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야카타부네가 있는데 가격은 만만치 않은 편이다. 야카타부네가 가장 빛을 발하는 시기는 봄의 벚꽃 놀이와 여름의 불꽃놀이 시즌이다. 봄에는 강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를 유유자적 지나가며 낭만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매우 인기이다. 특히, 일본은 회계연도가 한국과 달리 매년 4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라 기업의 성과에 맞춰 벚꽃놀이 야카타부네도 인기가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불꽃놀이 시즌이다. 한강의 불꽃놀이 시즌에 유람선의 인기를 생각해 보면 여름 야카타부네의 인기는 쉽게 짐작이 될 것이다. 특히 스미다가와는 여름 불꽃놀이 규모가 일본에서도 손에 꼽히는 정도라 불꽃놀이를 하는 날에는 야카타부네를 구하기도 어렵고 그 가격도 몇 배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업연구원 김양팽 전문연구원

2024-07-08 10:59: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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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송영숙 회장' 경영에서 물러난다..."전문경영인 체제 도입할것"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8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영숙 회장은 앞서 지난 3일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일부 지분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는 약정을 맺었다. 이와 관련 송영숙 회장은 "늘 한미를 돕겠다고 하셨던 신 회장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한미는 신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송 회장은 "한미 지분을 해외 펀드에 매각해 한미의 정체성을 잃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판단과, 한미의 다음 세대 경영은 전문 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들은 이사회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선진화된 지배구조로 가야 한다는 판단을 최근 신 회장께서 내리시고 저희에게 손을 내미신 것"이라며 "신 회장과 대주주 가족이 힘을 합쳐 더욱 발전된 한미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신 회장은 저희에게 가족과도 같은 분으로, 임종윤·종훈 사장을 지지하기로 했던 지난 결정에도, 그리고 저와 임주현 부회장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이번 결정에도, 모두 감사드리는 게 저의 솔직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2024-07-08 10:54: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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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여름을 부탁해' 이벤트 진행...최대 94% 할인

에어부산이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총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9일 오전 11시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항공권으로 탑승할 수 있는 기간은 9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기간 내 노선별로 상이하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 ▲마쓰야마 9만6600원 ▲도쿄(나리타) 9만6900원 ▲삿포로 9만6900원 ▲마카오 9만9000원 ▲보홀 10만5900원 ▲타이베이 10만9000원 ▲다낭 11만7700원 ▲냐짱(나트랑) 12만7700원 ▲방콕 12만9900원 ▲코타키나발루 13만7700원 ▲가오슝 14만9000원 ▲비엔티안 15만9900원부터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5만9900원 ▲오사카 6만9900원 ▲도쿄(나리타) 9만6700원 ▲삿포로 10만6700원 ▲방콕 12만8300원 ▲비엔티안 13만4000원부터 판매한다.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회를 놓쳤던 분들이 있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저렴한 운임에 실속 있는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08 10:52:2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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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도로교통공단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나서

업무협약 맺고 인프라 적극 활용키로…정보보안 국제표준 인증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도로교통공단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소진공에 따르면 두 기관은 '3고' 등 체감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 및 정책 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지원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측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전국단위 라디오 방송인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소진공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인터뷰, 불법 사금융 근절 캠페인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소진공의 상권정보데이터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정보데이터 등을 공유하여 상권분석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적극적으로 홍보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이나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소진공은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IEC 27001:2022)'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IEC 27701:2019)'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 취득하고 정보보안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소진공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개인정보 규제 강화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ISO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중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주요 정보가 국제표준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박 이사장은 "기관특성상 소상공인의 다양한 정보를 대량으로 관리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8 10:52: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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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제선 특가 할인전 연다

티웨이항공이 해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가 행사를 연다. 티웨이항공이 2024년 하반기를 맞으며 오는 21까지 고객들을 위한 해외 노선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진행하는 '국제선 특가 할인전'은 일본, 동남아, 중앙아시아, 대양주, 호주, 유럽을 포함한 총 41개 해외 노선 대상이다. 이번 할인전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와 최대 15%까지 할인하는 할인코드 입력 이벤트로 진행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자그레브 41만2900원 ▲인천~시드니 41만290원 ▲인천~사이판 14만2780원 ▲인천~세부 10만3600원 ▲인천~사가(일본) 7만3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특별 할인 코드 '특가모드'를 입력하면 편도 항공권을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국제선 특가 할인전'의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9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을 통해 여름휴가 및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노선들에 대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08 10:51:4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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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동국실업, 북미 고객사 공장 생산 확대 맞춰 멕시코 공장 증설 완료

KBI그룹 자동차 부품 계열사 KBI동국실업이 북미 고객사 공장 생산 확대에 발맞춰 멕시코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KBI동국실업은 멕시코 공장을 매출 1000억원 규모의 생산시설로 확대하기 위한 증축을 지난달 26일 완공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공장 증설에 착공한 KBI동국실업의 멕시코 공장은 1년동안 400억원을 투자해 1만4720㎡ 증축을 완료하고 사출 성형기 및 IMG 성형기를 도입해 라인의 자동화와 현대화 구축으로 생산의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2017년 4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빼스께리아시에 5만m² 규모로 설립한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은 북남미지역의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 중인 양산차에 장착되는 크래시패드, 헤드램프, 리어램프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들을 생산한다. 이 제품은 현대모비스 멕시코 공장에서 조립해 북남미 지역 현대차와 기아 공장 및 크라이슬러, 마쯔다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 각 양산 차량용 부품으로 납품된다. KBI동국실업은 멕시코 공장 증설로 올해 예상 매출 420억원에서 내년엔 55% 증가한 6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KBI동국실업은 최근 충청남도 아산시에 증설된 신아산 2공장에서 기아의 전기 PBV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 등 현대차와 기아의 신규 전기차 5개 차종에 적용되는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어서 완성차 고객사의 국내 및 해외 전기차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희 KBI동국실업 대표는 "고객사의 전기차 선도업체로의 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위해 앞으로 공급 안정화에 집중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으로 자동차 부품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0:51: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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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기초 과정 개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를 지난 6일 개강하고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프닝 행사에서 각 교육과정·강사진 소개, 시민 참여 이벤트, 블록체인 업계 인플루언서 초청 강연 등을 진행했다. 오프닝 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 블록체인센터는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 블록체인 기술·경제 트렌드와 블록체인 칼리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바이낸스, 언디파인드랩스, 크레더, 크로스 앵글 등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Cefi vs. Defi ▲24 상반기 크립토 내러티브 결산 ▲잠자는 실물자산의 유동화 ▲지금, Web 웹3.0! 등 국내외 블록체인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지난 6일부터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전문가·재직자 과정이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블록체인 칼리지 기초과정은 사례 중심 이론과 체험형 실습으로 구성돼있다. 전문가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기획·리서치 등 2개의 특화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현장, 교육생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문가 과정 우수 수료자에겐 블록체인 기업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처음 블록체인 칼리지의 중점 교육과정으로 기획된 재직자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연결 지어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다음 달 12~14일에 현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 Week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강 Week는 블록체인 산업, 웹3 진로 탐구 등 8개 주제로 진행된다. 정규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도 자유롭게 신청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나눌 수 있다. 기초과정은 처음 모집인원의 약 1.5배인 220여명이 신청해 마감됐다. 전문가 과정과 재직자 과정은 각각 7월 12일과 8월 16일 마감된다. 특강 Week은 8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블록체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운영을 맡고 있는 김정은 인하대 블록체인센터장은 "2024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신뢰 기술로 대변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만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학계·현업 전문가와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는 게 특징"이라며 "전문가와 재직자 과정은 이론과 실습수업을 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실제 비즈니스를 접목·설계하는 컨설트러닝 수업으로 새롭게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8 10:48: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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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철 인기 여행지는 어디?

교원투어 여행이지…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등 '인기' 추석 연휴엔 일본, 중국, 베트남, 서유럽등 선호도 높아 올 여름 휴가철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국 등 단거리 여행을 많이 갈 전망이다. 추석 연휴 기간엔 동남아보다 일본, 중국 여행 선호도가 높았다. 이런 가운데 MZ세대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몽골이 희망 여행지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장거리 여행지 중에선 동유럽·발칸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올 3분기 여행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8일 발표한 '3분기 해외여행 트렌드 및 인기 여행지' 분석 결과에서 나왔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가 끼어 있는 3분기 해외여행 트렌드는 ▲단거리 여행지 선호 현상 심화 ▲중국 및 몽골 수요 증가 ▲이른 휴가 수요 증가 ▲서유럽 수요 위축 ▲동유럽·발칸 약진 등으로 요약된다. 3분기에는 베트남과 일본이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인 가운데, 하계 시즌 항공 노선이 확대된 중국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베트남에 이어 북해도 수요에 힘입어 일본(13.2%)이 2위를 기록했고, 중국(11.7%)이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과 일본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중국 수요까지 올라오면서 당분간 베트남·일본·중국 '3강' 체제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말 8초'에는 단거리 여행 수요가 두드러졌다. 피크 시즌(7월 26일~8월 4일)에 단거리 여행지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1위 베트남(18.2%)에 이어 일본(13.0%), 중국(12.6%), 태국(8.9%), 필리핀(7.6%) 순이었다. 베트남은 휴가철에 수요가 더욱 두드러졌다. 이 기간 전체 예약에서 단거리 여행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80.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현상 심화에 따라 휴가철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주로 선택하고 있어서다. 장거리 여행지 중에서는 동유럽·발칸(7위)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자그레브 노선 취항에 따른 항공 공급석 증가와 여름 휴가철 피크 시즌이 세계인의 스포츠 이벤트 기간과 겹치면서 서유럽 대체 여행지로 동유럽·발칸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올 추석 연휴(9월 14일~22일)의 경우 연차를 이틀 활용하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동남아 수요가 줄어든 반면, 일본과 중국, 유럽이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 기간 일본(17.0%)이 베트남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오사카와 규슈, 마쓰야마, 북해도 등 다양한 여행지로 향하는 수요가 몰리면서 볼륨 증가로 이어졌다. 일본에 이어 중국(14.7%)과 베트남(14.4%)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중국은 장가계와 백두산, 태항산 등 시니어 고객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를 찾는 상품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베트남은 가을이 되면서 수요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고물가 영향으로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휴가철 단거리 여행지를 선택하거나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떠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일본, 베트남과 함께 중국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9월을 기점으로 서유럽과 동유럽 등 장거리 여행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4-07-08 10:3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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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물류 부담 줄인다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8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 완화와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상품 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물류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참여가 최종 확정된 소상공인은 지정된 풀필먼트 센터에 자사 상품을 입고하고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풀필먼트 센터에서 상품을 포장, 배송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배송에 필요한 업무 부담을 덜 수 있고 고객은 더욱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올해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티몬과 큐익스프레스의 협업을 통해 총 250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큐익스프레스의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티몬의 'T프라임' 상품으로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또한 스마트물류 전용 온라인기획전, 참여 소상공인 전용 할인쿠폰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유통센터 이태식 대표는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물류 관련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업무 편의 개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07-08 10:18: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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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노르웨이에 '330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

효성중공업이 노르웨이에서 초고압변압기를 연이어 수주하며 유럽 전력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Statnett(스타트넷)에 총 3300억원 규모의 420kV(킬로볼트)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 중 3040억원 규모의 물량을 지난 5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물량은 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 및 노후화된 설비 교체를 위한 것으로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럽의 전력 시장은 전통적으로 기술력이 높은 글로벌 전력기기 경쟁사들이 집중돼 기술적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설계부터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주한 물량은 효성중공업이 지난 2020년 처음 노르웨이 시장에 진입한 이래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2023년에도 1300억원 규모 420kV 초고압변압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으며 현재 노르웨이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유럽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유럽을 기반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08 10:14: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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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 제철 공정에 AI 적용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발전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철강산업 분야로 확장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철강 및 환경에너지 기술 연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과 '소결공정 AI 적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RIST는 포스코가 전액 출연해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포스코 그룹의 핵심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RIST와 포스코 제철소 내 소결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전 적용성을 오는 12월까지 분석할 예정이다. 소결(sintering)은 고체 가루에 열과 압력을 가해 입자를 결합시켜 하나의 덩어리로 만드는 기술이다. 제철소에서 쇳물을 생산하기 전 소결공정을 통해 불균일한 철광석을 크기가 균일한 소결광으로 만든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외 발전소에서 검증된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기술력과 RIST의 혁신적인 연구개발성과가 합쳐져 향후 소결 설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산되는 소결광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AI 기반 최적화 솔루션을 국내 1000MW(메가와트)급 발전소에 공급, 제어망에 연결해 고객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예측진단 솔루션인 '프리비전', 비파괴검사 결함 자동 판독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사업도 확대 중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08 10:14:21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