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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러시아 파병 北 장성, 전선 이동 가능성 있어"

국가정보원은 29일 러시아에 파병된 고위급 장성 등을 포함한 북한군이 전선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 정권이 입단속을 했음에도, 주민들 사이에서는 파병 소식이 퍼져 동요가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국회 정부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정감사 브리핑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양 간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과 러시아 간 병력 이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되며 고위급 군 장성을 포함한 일부 인원의 전선 이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파병 규모는 현재까지 3000명, 혹은 이보다 많은 숫자로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또 연말까지 총 1만900명이 파병될 것으로 추정했다. 전선 투입 여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성권 의원은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아직 확정적으로 이동했다고 답하지 못했다"고 했다. 또 국정원은 북한 정권이 파병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장교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차출 부대 소속 병사들의 경우 입단속과 함께 가족들에게는 훈련을 간다고 거짓 설명하는 정황도 포착했다고 한다. 이 의원은 "단속 조치에도 파병 소식이 퍼지면서 '왜 남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느냐, 강제 차출될까 걱정된다'라는 주민과 군인들의 동요도 감지되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파병이라는 용어 사용과 관련해서 '위장파병'으로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북한군의 군복을 입거나 북한군 체제로서 들어간 게 아니라 러시아가 준 군복, 러시아가 준 무기, 러시아 체제 속에 편입된 상태라 파병이 맞긴 하지만 위장파병이 맞는 것 아니냐고 규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정원은 이날 정보위원들에게 북한과 러시아 사이에 파병과 관련해 고위급이 오간 사실도 설명했다. 국정원은 지난 23~24일 모스크바와 평양을 왕복하는 러시아 정부의 특별기에 북한군 파병에 관여하는 러시아 안보 핵심관계자가 탑승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파병으로 인한 국제사회 반발과 관련된 의견 조율이 목적이었고, 러시아와 북한이 사실상 파병을 시인한 것도 이번 방북의 결과로 해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국정원은 러시아와 북한이 지난 6월 신조약 체결 이후 경제 분야 협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광물 등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 금수품 교역에도 이면 합의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러시아로의 노동자 공출도 꾸준히 이어졌고, 올해 들어 4000명의 노동자가 파견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정원은 북한 당국이 해외 요인에 의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암살 가능성에 대비해 경호 수위를 격상했고, 김 총비서의 후계자로 알려진 자녀 김주애의 지위가 일부 격상됐다고 판단했다. 박선원 의원은 "(김주애가)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안내를 받거나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보좌를 받았다고 한다"며 국정원의 보고를 설명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0-29 15:55: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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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024 LINC DAY 개최… 학생들과 소통

국립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학생 중심의 '국립창원대 2024 링크데이(LINC DAY)' 행사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대동제를 맞아 LINC 3.0 사업단과 메이커아지트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LINC 3.0 사업 참여 주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LINC 3.0 사업단을 알리고 ▲캡스톤 디자인 ▲어드벤처 디자인 ▲창업 동아리 ▲표준 현장실습 ▲주요 비교과 프로그램 등 학생 지원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사업단 운영 프로그램 참여 독려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LINC 3.0 사업단 학생 서포터즈 3기 학생들을 주축으로 운영됐으며, LINC 3.0 사업단과 메이커아지트센터에 대한 홍보를 비롯해 스탬프 이벤트 미션인 ▲사업단 인스타그램, 유튜브 팔로우 ▲사업단 퀴즈 맞추기 ▲메이커아지트센터 나만의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많은 학생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은 11월 1~8일 '2024 국립창원대 '산학연협력 Festival×RISE - LINC 3.0 Net-Zero Week'를 개최하며 4~5일에는 국립창원대 정문 광장에서 사업단 홍보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이번 링크데이 행사는 학생 서포터즈가 주축이 돼 사업단 운영 성과 공유는 물론 학생들과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의 됐다"며 "앞으로도 LINC 3.0 사업단 중심의 산학연 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9 15:5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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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게임융복합스페이스’ 건축설계 공모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가 추진하는 게임융복합스페이스 건립 사업은 부산시 위탁 개발 사업으로 지역 내 게임 콘텐츠 인프라 구축과 게임 산업 지원시설 건립을 위해 시행된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게임 관련 기업들을 부산으로 유치해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센텀시티 내 자리해 인근에 있는 다수 지식산업센터와 게임문화 산업 관련 기관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일반 설계공모 방식으로 건축 설계안을 선정한다. 설계비는 약 31억원이며 건립 규모는 지하 3층부터 지상18층, 연면적 2만 6658㎡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됐다. 공사는 10월 25일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참가등록을 진행하며 공고일에서 90일이 되는 2025년 1월 23일 응모 작품 접수 후 2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와 세움터, 나라장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정 업체에는 기본·진행 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자에게는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한편 공사는 공정하고 차질 없는 설계공모 진행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검토위원회에서 응모작품의 관계 법령과 공모지침 등에 대한 위반 사항 검토 후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첨단 테크 시대에 걸맞은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길 기대한다"며 "부산 게임문화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9 15:5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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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유치 전략 수립에 머리 맞댔다!

포항시는 내년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에 대비하기 위해 29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분산에너지포럼을 개최하고, 특화 지역 유치 전략 수립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 전문가, 특화지역 참여 희망 예비사업자 및 대규모 전력 수요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분산에너지 사업추진을 위한 질의 및 토론을 진행했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지역 또는 인근지역에서 공급하거나 생산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에너지를 말한다. 시는 전력 수요가 밀집한 산업단지(블루밸리, 철강 등)를 대상으로 특화지역 내 전력 자립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공급 자원 유인형을 목표로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공급자원 유인형은 전력자립률 목표치를 설정하고 분산에너지 발전설비를 유치해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형태로, 전력 수요는 높지만 발전량이 적은 지역에 적합하다. 내년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분산에너지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지역단위로 전력 생산·소비가 가능해 전력 신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차전지·데이터센터 등 대용량 전력이 필요한 기업 유치에 따른 회선 부족과 송전선로 추가 건설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산에너지원을 도입, 전력망 포화 문제를 완화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9 15:52:1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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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역사를 한 눈에"…김포시, '상상이 현실이 된 순간' 아카이브 서비스

김포시는 참여와 공감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김포시의 민선8기 역사적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상상이 현실이 된 순간'이란 제목의 웹 아카이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포시는 민선 8기를 맞아 역동적으로 도약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이번 아카이브 서비스를 통해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김포의 발전상을 함께 되짚어 보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을 시작으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발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골드라인 혼잡 대책 70버스 도입, 김포 서울통합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에, 김포시는 자체 뉴스포털 홈페이지에 김포기록보관소 '민선 8기 상상이 현실이 된 순간'이라는 메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주요 뉴스들을 시간 흐름에 따라 배치하고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김포가 있기까지 어떤 노력과 과정이 있었는지 시의 발전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면서 시민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우리가 상상하는 더 큰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의 '상상이 현실이 된 순간'은 김포시 대표 홈페이지 또는 뉴스포털(www.gimpo.go.kr/new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자료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29 15:52:0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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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마틴 코허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 장관 만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현지시간 10월 28일) 유럽 순방 첫 일정으로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Martin Kocher)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 장관을 만났다. 김동연 지사는 코허 장관과의 회담에서 "오스트리아는 많은 히든챔피언을 가진 산업 강국"이라며 "오스트리아 기업의 경기도 진출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히든챔피언'은 독일 경제학자 헤르만 지몬의 개념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3위인 강소(强小)기업을 말한다. 오스트리아는 히든챔피언을 무려 171개(2021년 기준)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4위다. 경기도에는 이미 오스트리아의 히든챔피언이 진출해 있는데 대표적인 회사가 1945년 설립된 사출성형기 전문제조업체 엔겔(ENGEL)이다. 엔겔은 평택에 한국엔겔기계를 만들어 아시아시장 생산기지로 삼고 있다. 경기도에서 고용을 창출(직원 170명)하고 지난해에도 1,31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탄의 플란제(정밀소재 기업), 판교의 팔핑거(크레인 제조) 등도 경기도에 진출해 있는 오스트리아의 히든챔피언들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러한 히든챔피언의 경기도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회담에서 1)전기자동차 부품, 2)제약-바이오, 3)신재생에너지 그리고 4)뷰티산업 등 네 가지 협력분야를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네 가지 분야 외에도 다른 분야에서 추가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양측 협의채널을 만들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제안에 코허 장관은 "말씀하신 네 가지 분야는 오스트리아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라면서 "서로 중점 분야에 대한 관심이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은 아시아의 큰 교역국이자 오스트리아와 가치-규범을 공유하는 나라"라면서 "오스트리아 기업(히든챔피언)은 한국으로, 한국기업은 오스트리아로 서로 투자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한 코허 장관은 상호 협의채널을 만들자는 김 지사의 제안에도 적극적으로 공감을 표하면서 "오스트리아와 경기도 간 비즈니스포럼을 만들자"고도 했다. 오늘 김 지사가 제안한 네 가지 협력분야 가운데 전기자동차 부품, 제약-바이오, 신재생에너지는 경기도와 오스트리아의 주력산업이다. 이에 더해서 김 지사는 뷰티산업을 양측이 나란히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로 꼽았다. 오스트리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21억7천만 유로(3조 2,502억 원, '23년)입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한낮에 햇볕을 즐기는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한국산 스킨케어와 선크림 등이 인기다. 프리미엄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더글라스(Douglas)는 온라인 몰에 K-뷰티 테마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엔 대한민국 화장품 제조업의 약 37%(1,541개사)가 자리잡고 있다. 'GA(경기도-오스트리아)'의 파트너십이 강화되면, 넓은 유럽 화장품 시장으로 도내 뷰티기업의 진출이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취임 후 "경기도를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글로벌 대기업에게서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히든챔피언의 성공모델을 공유하는 것 역시 도내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를 '스타트업(startup)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비전에도 부합하는 일이다.

2024-10-29 15:51: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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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원↑…"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달성"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1조13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누적(1~9월) 당기순이익은 3조225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은 단계적 주주환원 확대로 오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이자이익이 감소했지만 비이자 이익이 증가하면서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이자이익을 살펴보면 6조5774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8% 감소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든 영향이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1조8049억원으로 같은기간 6.4%(1085억원) 늘었다. 이중 수수료이익은 1조5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1650억원) 증가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수료가 증가하고, 퇴직연금 운용 관리 수수료가 확대된 영향"이라며 "신용카드 수수료도 늘어나는 등 그룹의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했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은 3분기 말 0.62%, 0.55%를 기록했다. 각각 전 분기보다 0.05%포인트(p), 0.06%p 올랐다. 고금리 장기화로 기업 및 가계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부실이 확대된 영향이다. 대손비용률은 0.25%로 전년 동기 대비 0.17%p 하락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2%, 총자산수익률(ROA)은 0.71%로 집계됐다. 이날 하나금융은 그룹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율 ▲보통주자본비율(CET1)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 3대 핵심지표로 선정하고, 구체적 목표와 실질적 이행방안을 명시했다. 우선 자사주 매입확대, 분기별 균등 배당 도입 등을 통해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달성한다. 또 자본관리 정책 개선을 통해 CET1을 13.0~13.5%로 관리, 구간 내 일관된 주주환원을 이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안정적인 CET1 유지를 위해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 목표를 명목 GDP 수준으로 제시해 자본관리 및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더 구체화했다.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은 10%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이날 하나금융 이사회는 3분기 주당 배당금을 600원으로 결의했다.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추가 매입·소각한다. 연간 매입·소각규모는 3분기까지 매입·소각한 3000억원을 포함해 연간 총 4500억원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29 15:49: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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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바이오위원회' 구성 본격 착수… "바이오 정책 수립·규제 개선 역량 총집결"

정부가 바이오 경제와 안보 등 국가 바이오 정책을 결정하는 범부처 민관 거버넌스 구성을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하 대통령령)'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바이오위원회' 구성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글로벌 바이오경제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연구·산업·인력·규제·거버넌스 등 측면에서 국가 바이오 생태계의 대전환을 위한 혁신에 민관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령은 이의 일환으로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아 민관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범 국가적 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보건·의료, 식량, 자원, 에너지, 환경 등 바이오 전 분야에 대해 민관 협력을 통해 비전·전략을 제시하고 바이오 경제, 바이오 안보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결정하게 된다. 위원장은 대통령이 맡고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4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한다.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 과기정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국무조정실,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질병관리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 장관 10명과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국가안보실 제3차장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바이오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대통령이 위촉하고, 부위원장은 민간위원 중 대통령이 지명한다. 위촉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바이오 관련 주요 정책·제도 수립 △규제 검토·개선 △연구개발 전략, 주요 사업 투자계획 수립·조정 △연구개발·산업 기반 확충 △민관·공공 협력체계 구축 및 국제협력 지원 △둘 이상의 중앙행정기관이 실시하는 바이오 관련 사업 간 연계 및 기획 △대규모 사업의 사업계획 조정 등 바이오 관련 사항을 심의한다. 위원회 업무 및 운영지원을 위해 위원회에 민간 전문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도 두도록 했다. 정부는 "국가바이오위원회를 통해 여러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바이오 관련 정책 간 신속한 연계와 협력이 가능해 바이오 경제로의 전환, 국가 경쟁력 강화에 범국가적인 역량이 총 결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회 구성을 신속 마무리해 위원회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29 15:48: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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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청년인턴 업무 종료식 개최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4명의 청년인턴들이 6개월간 함께한 청년인턴 4명의 업무종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청년인턴 대상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일선 현장 방문·체험을 시작으로, 멘토를 지정하여 수시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인턴의 직장적응 및 업무역량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년인턴들은 향상된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울진해양경찰서 SNS채널 홍보컨텐츠 제작, 연안안전교실 참여 및 전산장비점검, 행정사무 처리 등 청년세대의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홍보대사 위촉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공헌하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업무종료식에서 6개월간 최선을 다해 근무한 청년인턴에게 "해양경찰을 떠나 생활을 할 때에도 지금처럼 차근차근 단계별로 노력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격려하였으며, "청년인턴들의 좋은 아이디어들이 우리 울진해경에 도움을 주었듯이, 앞으로도 국민과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9 15:46: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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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 수상

경남정보대학교 화공에너지공학과는 지난 16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Chem 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비롯한 은상, 장려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화학공학회 2024년도 가을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 기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LG화학이 공동 주최한 전국 규모 대회다. 이날 '화학공학으로 혁신적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전국 10개 전문대, 화학공학 관련 총 42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남정보대는 7개 팀이 참여해 '폐기물을 재활용한 염화칼슘 제조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금상을 받았으며, 은상과 장려상을 이용한 친환경 소재)도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상을 수상한 박태호 학생은 "교수님 지도 아래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험을 통해 취업의 자신감과 값진 경험을 얻었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병철 화공에너지공학과 학과장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창의력과 협업, 소통하는 역량을 길러 수상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변화를 주도할 화학공학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15:4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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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저출생 지원 소상공인 출산 장려 정책 추진

포항시는 저출생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의 출산 장려를 위해 이달 28일부터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어 출산으로 인해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지방 주도 K-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환경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아이보듬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인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의 대체인력(보조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출산한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포항시에 거주하며 경북도 내에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직전 연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시기는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8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공고일 이전 출산자는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결혼과 출산·육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15:44:3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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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19회 전국한시백일장 합천대회 시상식

제19회 전국한시백일장 합천대회 시상식이 지난 25일 종합사회복지관 유림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합천군유림회 최상호 회장을 비롯해 강양향교 유해균 전교, 합천향교 황덕용 전교, 삼가향교 박홍제 전교, 초계향교 문성화 전교 등이 참석해 장원 및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전국한시 합천백일장은 200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이했으며 한시를 통해 합천 지역의 전통 선비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이해·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상백일장에서는 '합천두무산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을 시제로 지난 7월 한 달간 총 280수의 작품이 접수됐고, 김종대 씨 외 1명의 고선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의 신복균 씨가 장원의 영예를 안았으며 차상에는 안동의 정상호 씨, 차하에는 울산의 왕희순 씨가 선정됐다. 참방으로는 합천의 이성주 씨 외 4명, 가작 12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시상식에서 최상호 합천군유림회장은 "한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024-10-29 15:4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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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반도체특별법·티메프 사태 후속조치' 등 5대분야 입법과제 추진

정부·여당이 29일 정기국회에서 반도체특별법, 단말기유통법 폐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티메프 미정산 사태 재발 방지 후속조치, 지역균형투자촉진법 등 주요 현안으로 부상해 있는 5개 분야의 주요 민생 입법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이날 오후 민생 입법과제 점검 당정 협의회(협의회)를 열고 결과를 브리핑했다. 협의회엔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과 정부에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 1년차가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것이고 2년차가 개혁과제를 드라이브하는 것이었다면, 3년차는 성과를 하나씩 국민께 체감시켜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민생 입법과제와 개혁 완수를 위해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무엇을 잘했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을 더 채워나가야 할 지 점검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경제는 그간 어려웠던 내수가 설비, 투자, 소비 중심으로 반등했으나 수출이 기저효과와 일시적 영향으로 조정받는 등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취약계층 중심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가 내수 각 부분별로 대책을 만들어 적극 대응하고 있지만, 정부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도 민생경제 법안이 빨리 입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정은 정기국회에서 입법과제를 민생경제·민생직결·저출생 대책·국민 안전·지역균형 발전으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 민생경제 입법과제엔 ▲반도체산업강화특위 설치 등을 담은 반도체특별법 ▲첨단산업에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법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특례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인공지능산업의 진흥과 신뢰 기반을 동시에 조성하는 AI산업육성법 ▲중소형모듈형원자로 개발 및 사업화 등을 담은 원전산업지원특별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법 ▲재건축·재개발특례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이 담겼다. 국민 일상생활과 직결돼 있는 입법과제로는 ▲국민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가중하는 단말기유통법 폐지 ▲위기청년지원법 ▲노동약자지원법 ▲신축소형주택 취득세를 감면하는 지방세특례법 ▲20년 장기 민간임대주택을 도입하는 민간임대주택법 ▲필수의료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필수지역의료격차해소법 등이 선정됐다. 저출생 문제 해결 분야에선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유보통합 추진 토대 마련을 위한 지방교육자치법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아이돌봄지원법 등을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국민 안전 입법과제로는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티메프 미정산 사태 재발 방지의 후속조치인 전자금융거래법 및 대규모유통업법 ▲묻지마 흉악범죄를 막기 위한 형법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 근거를 담은 민방위 기본법 등이 개정사안으로 담겼다. 마지막으로 지역균형 발전 입법과제로 ▲산업은행 본점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한국산업은행법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지역균형투자촉진법 ▲광역교통법 등이 추진된다. 당정은 "이번 정기국회가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임을 인식하고, 정쟁과 관계 없이 민생 입법과제는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으고 야당도 적극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4-10-29 15:43: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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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양산부산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의료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질환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질병 악화 및 입원을 줄이고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는 등 치료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1월~ 12월까지 1년간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항목은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의 평가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 경험 환자 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 경험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일수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일수율 등 4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포함한 총 7개 항목이 반영됐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병원의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더 많은 환자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OPD라고 불리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 곤란과 기침, 가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중증 호흡기 질환 치료에서 폐 이식까지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폐 이식팀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으로 호흡기 질환 환자 치료에 최선의 다학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29 15:42: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