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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국 최초로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 추진

창원시가 청년의 여가 향유 기본권 보장과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프로스포츠구단 경기 관람을 하고 스포츠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스포츠패스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25세 이상 39세 이하로, 월 보수액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창원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대기업과의 경제적 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중소기업 청년 10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신청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만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서류 제출를 최소화하는 등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또 민간 기업과 협업해 지원금 사용과 증빙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원금은 포인트 형태로 배정되며 카드 결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 증빙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용 웹페이지나 앱에서 포인트 차감 신청만 하면 된다. 일자리와 여가 활동 인프라 부족은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국의 천편일률적 청년 정책은 오히려 청년의 수도권 집중을 부추긴다. 비슷한 조건이라면 청년은 생활 편의성을 이유로 수도권 거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청년 정책이 발굴돼야 하는 이유다. 이런 점에서 창원시의 스포츠패스는 시 청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문화 경험과 여가 향유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숙 청년 정책담당관은 "청년의 복지 증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며 "청년이 선택하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7:11: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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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국제지하쇼핑센터, 참여형 전시 ‘드로잉 스트릿’ 진행

미술의 거리가 조성된 지하도상가에 나만의 그림을 즉석에서 그리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 중구 남포동 국제지하쇼핑센터에서 연중 펼치지는 시민 참여형 전시 '드로잉 스트릿(DRAWING STREET)'이 지난 봄에 이어 '시원한 바다'를 콘셉트로 8월 말까지 전시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계절 테마 '그리다, 여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입점 작가들의 공예, 미술 등의 예술 활동을 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로 본인이 직접 작품을 그리고 남길 수 있다. 국제지하쇼핑센터는 2005년 이후로 미술의거리를 선포하고 점포 대부분이 가지각색의 예술 작가들이 입점해 지하상가가 하나의 미술관처럼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미술용품과 도화지로 여름에 대한 추억, 계획 등을 그려 보거나 여름을 주제로 한 도안에 본인만의 색을 입힐 수도 있다. 그림은 가져가거나 전시해도 되며 전시된 그림은 올해 진행되는 '봄·여름·가을·겨울' 4가지 테마 전시회를 거치고 난 후 '그리운, 사계'로 재전시될 예정이다. 본인이 전시한 그림이 새로운 전시회로 재구성되는 재미를 갖추고 있어 방문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약 한 달간 700장이 넘는 그림이 전시됐다. 6월말 현재 국제지하쇼핑센터는 '여름'과 '꽃'을 테마로 두 곳의 상설 전시회가 진행 중이며 많은 시민의 드로잉 쉼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국제지하쇼핑센터를 방문해 입점 작가들의 작품을 구경하고 영감을 받아 다양한 테마로 그림을 그리고 추억을 나누며 본인의 그림으로 전시회가 열리는 기쁨을 느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7:10: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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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마 앞두고 긴급 상황점검회의 열어

농림축산식품부는 권재한 농업혁신실장 주재로 산림청,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 및 17개 시·도와 장마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각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농업시설에 대한 대응계획을 28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24일부터 28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재해 대비상황 및 농업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 미흡한 사항에 대해 응급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호우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및 지자체에 중점 추진 사항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협 등 재난대응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24시간 재해에 대비해 상황관리를 추진한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농업인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자체 등 모든 기관이 인력, 장비, 재원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업인분들께도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시설 및 농작물 피해 예방 요령과 호우 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06-28 17:10:3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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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식품 기업 ‘천만불 수출기업’ 도약 지원

경상남도는 도내 K-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시장 진출 경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은 경남 수산식품산업 중장기 로드맵인 '2030 경남 수산식품산업 육성계획'의 하나로, 1회 추경에 신규 사업으로 2억원을 편성했다. 수산식품 수출 기업을 수출 실적에 따라 성장 기업, 고도화 기업 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지원, 해외 마케팅, 경쟁력 제고등 분야별 지원 내용 중 기업에 필요한 분야의 경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년, 2억원을 지원해 성장 기업은 고도화 기업으로, 고도화 기업은 1000만 달러 수출 기업으로 육성해 2023년말 기준 도내 1000만 달러 수출 기업 6개소를 2030년까지 12개소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모집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로,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수산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업체다. 경남도의 수산물 수출은 2023년에 2억 51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4년은 수출 목표는 2억 6000만 달러다. 5월 말 현재 목표액의 43.7%인 1억 1000만 달러를 수출했고, 2024년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 참가, 해외 홍보 판촉 등 해외 시장 마케팅 추진사업, 중국 온라인 몰 입점 지원사업 등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신규 사업인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 추진으로 수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 수산식품 수출 기업의 도약 및 수출 선도 기업 육성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수출 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 수산식품 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7:10: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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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제29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동서대학교는 디자인홀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제29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 이동훈 미디어콘텐츠대학 학장,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29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에는 전국 고교생 84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기초디자인 부문에 참가한 김나영 학생이 차지했다.금상은 전민정 학생이 수상했으며 은상 4명, 동상 13명 등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특전이 있다. 대상의 경우 4년간 등록금 면제 및 실기점수의 10% 가산 혜택이 있고, 금상은 2년간 등록금 면제 및 실기점수 10% 가산 혜택이 주어진다. 그 외 은상은 1년간 등록금 면제 및 실기점수 10% 가산 혜택, 동상은 1학기 등록금 면제 및 실기점수 5% 가산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을 받은 김나영씨는 "꽤나 오랫동안 입시를 하면서 항상 실력에 대한 의구심이 컸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조금이나마 제 자신에게 격려를 해줄 수 있었다"며 "제 그림을 좋게 평가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덕분에 받은 추진력으로 더 노력해서 꼭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은 격려사에서 "혁신적인 미래형 교육의 산실로서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영화 영상 분야를 특성화로 하는 동서대에서 주최하는 디자인미술실기대회 시상식에 참석자들을 환영한다"며 "특히 수상자들은 오늘 자신의 재능에 대해 인정받은 만큼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The Only One'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그리고 자신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전환의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06-28 17:0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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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리산 내대 생태길 출렁다리 준공식 개최

산청군에 지리산 천왕봉과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한 곳 더 늘었다. 산청군은 시천면 내대리 예치마을에서 '지리산 내대 생태길 출렁다리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산청양수발전소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지리산 내대 생태길 출렁다리는 도-시군 연계형 주민 참여 사업 하나로 모두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23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길이 103m, 폭 1.5m의 출렁다리를 완공했다. 출렁다리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무주탑 현수교로 친환경 자재인 내후성강을 사용해 자연과 어우러짐을 강조했다. 특히 지리산 주요 등산로 중 하나인 거림~세석평전~천왕봉 구간을 거쳐 가는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천왕봉 전경과 내대계곡의 뛰어난 경관을 조망하는 등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이번 출렁다리 준공이 주민들의 숙원 해소뿐만 아니라 관광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출렁다리 건설이 산청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며 "내대천 자연경관을 조망할 아름답고 매력적인 지리산 내대 생태길 출렁다리를 꼭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17:0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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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드론융합부사관과, 제주 해군부대 방문

부산보건대학교 드론융합부사관과는 지난 2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해군 최정예 부대인 '제7기동전단'을 방문해 해군 협약대학 병영 체험을 진행하고,제주도의 전적지 답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군 제7기동전단 방문 및 전적지 답사는 장차 해군 부사관 간부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 체험과 견학을 통해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간부가 지녀야 할 해군 예절, 자부심,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함양하고자 했다. 또 삼별초 항쟁 유적지 및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당시 초강대국이었던 몽고에 맞서 끝까지 항쟁을 벌인 고려인들의 드높은 기상과 자주 호국의 결의를 되새기고, 송악산 일제강점기 진지동굴 및 항우지 12동굴을 답사하면서 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이 미국에 대항하고자 제주 전역을 요새화한 지역으로 제주 사람들의 피를 말리고 뼈를 깎는 고통이 뒤따랐음을 느꼈다. 아울러 제주 4.3평화공원의 답사를 통해 제주도의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과 토벌대의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 당하는 제주도민들의 가슴 속의 아픈 상처가 해설자의 상세한 설명과 기록물들을 통해 학습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보건대 드론융합 부사관과 학생들은 제주 해군부대 방문 및 전적지 답사 중 단 한 명의 이탈자 및 사고없이 지성인 답게 질서정연한 가운데 모든 일정을 소화했고, 저녁 휴식 시간에는 학과장을 중심으로 다과를 겸한 소통의 시간으로 피로를 풀기도 하는 등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주 해군부대 방문 및 전적지 답사는 학과장 정태일 교수의 주관 아래 추진됐다. 학과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대학과의 무한 경쟁 속에서도 드론융합부사관과는 부산보건대의 명예를 향상시키고, 취업 및 성취도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학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7:08: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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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교원창업기업, IBK 창공 혁신창업기업 선정

국립부경대학교 교원창업 기업 팀리부뜨가 IBK기업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IBK 창공 부산 11기 혁신창업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무역 AI 솔루션 기업인 팀리부뜨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IBK 창공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IBK기업은행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선정 기업들은 투자 및 융자,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팀리부뜨는 무역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는 AI 솔루션 'askyour.trade'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을 활용해 무역 서류 작성, 커뮤니케이션, 의사 결정 등 무역 전 과정의 자동화·지능화를 목표로 한다. 팀리부뜨는 지난 2월 해운 기업과 생성형 AI를 통한 무역·해운·해양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위한 MOU 체결에 이어, 4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tart-up NEST 제15기에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며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팀리부뜨는 부산연합기술지주 주관 2024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B-Wave 액셀러레이팅'에 동남권 지역 해양수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지역 제조기업과 함께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팀리부뜨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으로 무역 AI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추가적인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팀리부뜨의 무역 AI 솔루션이 국내 무역 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철 팀리부뜨 대표는 "IBK 창공 프로그램 선정을 포함한 최근 성과들을 기반으로 무역 AI 솔루션의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더 주력하며 혁신적인 기술로 무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4-06-28 17:08: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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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동.서.남부권역 우수기업 대표 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28일 라한셀렉트 경주(경주시 소재)에서 직업계고 학생의 우수기업 연계와 취업 확대를 위한 동.서.남부권역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직업계고교 취업 지역 우수기업체 대표.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직업계고교생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과 채용 연계를 통한 지속적 협력체제와 고교 졸업생의 취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교육청 도내 고교생취업률은 교육부 통계조사에서 4년 연속 전국 최고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경북형 도제학교 운영, 지역산업과 연계한 학과 재구조화 등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기술.기능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장과 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서부지역센터장 등 동.서.남부 권역(경주, 경산, 영천, 구미, 김천, 상주시) 관계기관 대표와 ㈜동보, ㈜세원물산, ㈜마더스제약, ㈜우신스틸, 동해금속주식회사, 산동금속공업㈜, ㈜이에스테크놀로지, 요석궁1779, 아워시선㈜, 왕짱스쿨 등 기업체 대표 및 채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실습 관계기관과 기업체 대표분들과 만남을 갖고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지역 우수기업체에서의 현장실습 참여와 취업으로의 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7:08:1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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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동명대, 미래웰라이프 10개 기업·기관과 MOU 체결

신라대학교가 동명대학교와 함께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부산시 미래웰라이프 10개 기업 및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신라대 허남식 총장, 부산시 김광회 경제부시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과 부산 내 블루푸드 분야 10개 기업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 ▲참석자 소개 ▲기관장 인사말 ▲협약 내용 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각 기관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미래웰라이프 협약 기관의 원활한 교류 협력에 적극적으로 협조 ▲블루푸드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개발 ▲블루푸드 전문 인재 양성과 역량 개발을 위한 현장 실습 및 지원 관련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 ▲양질의 블루푸드 프로그램 및 정책 개발, 연구 조사에 관한 인적·물적·정보 교류와 공동 생산 활용 ▲블루푸드를 통한 지역 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적극적 동참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운영 등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블루푸드 분야 전문 인력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4-06-28 17:0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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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진열 군수, 취임 2년만에 공약 이행률 73.3% 달성

"74개 공약사업 중 37개 사업이 완료됐고 전체 공약 이행률도 73.3%에 이른다"며 "군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는 물론 군위를 활력 넘치는 기회의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고 밝혔다.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구현을 위해 때로는 글로벌한 광폭행보로, 때로는 세심한 정책 감수성을 발휘하며 지난 2년을 쉼 없이 달려온 김 군수는 공약사업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직원들에게도 철저한 이행과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임기 내 공약을 완료하기 위해 예산 68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당초 계획 551억원보다 23.4% 초과한 규모로 약속이행을 위한 김 진열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김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 중 하나로 '청렴도 가시화'를 꼽았다. 후보자 시절부터 소통,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왔기에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군민청원감사실 신설 △군민감사관 제도 시행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조직을 정비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했다. 특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 2단계 상승(4등급→2등급)으로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군민 신뢰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이다. 또, 다양한 편익 증진 사업들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복합민원 원스톱 민원처리반 운영 △스마트 승강장 설치 △다목적 CCTV 증설 △군민안심보험 확대 △독거노인 지원 강화 △노인 친화형 경로당 조성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자녀양육 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군위만의 특색있는 정책들도 빛을 발하고 있다.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대구‧경북 최초) △아이조아센터 개소(공약확장사업) △인재양성원 활성화 및 다양한 장학사업 등은 정주 매력도를 높이며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대희망허브센터 역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대규모의 180홀 파크골프장이 2026년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대회 개최,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도 연계해 체류형 스포츠관광의 표본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지역 주력산업인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확대 △무농약 재배단지 확대 △군위축협 자연순환센터 시설 개선 △친환경 축산 지원 확대 등 전 지구적 기후 위기 속에서 탄소 중립 농업을 공약하고 적극 추진해 왔으며, 친환경 농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해 대구시 식량창고로의 역할도 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정식 7월) △벼 건조저장시설(DSC) 증축 △산지유통센터(APC) 확충 등 농업 기반 하드웨어 확충으로 상품성을 제고하고 농민 실질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조성도 순항 중이다. 군은 대구시의'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선행해 공간계획 연구그룹 TF팀을 구성했으며 TK신공항과 공간개발계획에 대한 군위군만의 전략 수립과 연계 교통망 구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 등 공간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앞으로 2년은 군위의 퀀텀점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군위군이 명실상부한 중남부권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8 17:06:1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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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 외국인 환자 유치 ‘박차’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웰니스관광과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 사업자, 웰니스 관광 관련 기업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정보 정보 습득 ▲상호 네트워킹 ▲외국인 환자 유치 협업체계 구축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홍승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 환자유치단장, 권장욱 동서대 교수, 최희정 한국웰니스관광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료관광, 웰니스 관련 주제 발표와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총 1만 2912명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서울·경기를 제외한 주요 지방자차단체 가운데 회복률 1위를 나타냈으며 국가별로는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의 외국인 환자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 의료관광을 이끄는 기관을 선별해 전방위로 집중 홍보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의료관광 중점 협력기관을 선정했다. 앞으로 중점 협력기관 분야별로 부산의료관광 공식 SNS 및 유관 기관 협력 채널에서 중점 기관 개별 소개 및 전방위로 홍보 할 계획이다. 또 진흥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몽골, 일본 등 타깃 국가 현지에서 의료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요도가 높은 원데이 투어 지원, 의료관광 전문 인력 양성, 통역 서비스 지원, 차량 지원, 외국인 환자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 등을 차례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달 신규 개소한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를 통해서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와 협업 모델을 구축해 외국인 환자 유치 거래선 연결, 환자 문의 연결을 진행하는 등 업계 밀착형 사업들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산업 육성지원단 단장은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부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연관 산업 관계자들을 통해 웰니스 의료관광 산업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코로나로 부진했던 외국인 환자 유치가 점차 회복되는 추세에 있는 만큼 부산 외국인 환자 유치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7:0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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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美 커뮤니티 칼리지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남정보대학교가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 현지 대학들을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과 실무진들은 지난 26~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칼리지인 '파사디나 시티 칼리지(Pasadena City College)'와 '샌타바버라 시티 칼리지(Santa Barbara City College)'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파사디나 시티 칼리지 방문에서는 대학이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위대학 편입 연계 프로그램, 다양한 국가 이민자들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학의 직업교육 프로그램 수료자에 대해 대학이 자체 인증을 하고 이를 기업과 연계해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교육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국제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합의했다. 파사디나 시티 칼리지 라우라 라미네즈 부총장은 "인력 구조가 변화하는 한국 상황을 이해하게 됐다"며 "커뮤니티 칼리지 구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정보대의 좋은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샌타바버라 시티 칼리지 방문에서는 이민자에 대한 자국어 교육 프로그램, 직업 특성에 맞춘 언어 및 기술 교육 등에 대한 양 대학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영화, 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양 대학이 국제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은 "인구 구조가 급변하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가 시행하고 있는 성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유학생·이민자를 위한 취업 교육은 절실한 과제"라며 "전문대학이 '학령기 학생들의 기술 교육'이라는 제한된 역할에서 벗어나 유연한 학제와 학사제도의 강점을 활용해 이런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6-28 17:0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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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사과 품질 개선을 위한 공동 선별 간담회 개최

함양군은 지난 27일 안의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군, 안의농협 사과작목반, 안의농협, 조합공동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사과 공동 선별 추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양 사과의 품질 개선과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동 선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두고 행정과 생산자 단체, 유통이 각자의 역할 분담과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함양군은 633개 농가에서 805ha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나, 개별 출하 비율이 높고 공동 선별 및 유통 비율이 낮아 품질이 좋은 사과를 생산하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함양군은 올 하반기부터 생산되는 '후지'에 대해 안의농협을 사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로 지정해 선별, 유통을 담당하고. 안의농협 사과작목반은 생산 및 출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조합공동법인은 마케팅과 판로 개척·행정에서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효율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 사과는 도매시장이나 소비자들에서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선별 유통을 수행하는 부분이 부족해 공동 선별을 통해 품질을 균일화해 함양 사과가 제값을 받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2024-06-28 17:0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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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2023년 국내석유수급통계 확정 공표

한국석유공사는 2023년 국내 석유수급통계를 확정하고 공사 석유 정보망 '페트로넷'을 통해 공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10.1억배럴을 기록했으며, 러시아산 원유 대체 등에 따라 중동 의존도는 71.9%로 확대됐다. 석유 제품 수입량은 3.7억배럴로 나프타(64.5%)와 LPG(26.4%)가 대부분이며 수출량은 0.5% 감소한 4.9억배럴로 경유(39.7%), 휘발유(20.6%), 항공유(18.8%)가 주를 이뤘다. 원유 및 석유 제품 수입액은 1128억달러로 국가 총수입액의 약 17.6%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수출액 또 국가 총수출액의 약 7.9%에 해당하는 499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석유가 우리나라 경제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석유 제품 소비량은 2022년 대비 2.2% 감소한 9.3억배럴을 기록했으며 이는 국내 소비량의 과반을 차지하는 석유화학산업 수요 감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 소비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반면,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면서 항공 수송 부문의 소비량이 전년 대비 45.6%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석유공사는 매월 석유사업자에서 자료를 수집해 석유 수출입, 국내 소비 등 석유수급통계를 작성해 페트로넷에 공개하고 있으며 연간 자료가 수집되면 검토 후 확정 공표하고 있다.

2024-06-28 17:04: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