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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기후위기 대응..종로구와 '에코스테이션' 업무협약

LG생활건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와 손잡고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업무협약식에는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관 스님(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스테이션 시설 설치 비용과 향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지원한다.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은 오는 7월 서울 종로구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 정수기 필터, 전선, 우산 등 이른바 '새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거한다. 새활용이란 폐자원을 새로 디자인해서 문화 또는 환경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의미한다. 이런 폐자원을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에 가지고 온 주민에게는 물품 개수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한다. 그리고 이렇게 모은 스탬프로 LG생활건강의 샴푸, 린스, 세제, 바디워시 등을 상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수거한 폐자원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해 새활용과 재사용 원료로 활용한다. 또 LG생활건강은 종로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에는 하루 50명, 연간 70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스테이션 내 각종 체험존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업사이클링 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도 제공한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면 일상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일이 급선무"라며 "종로구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보다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4 11:54: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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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옴리클로' 3상 유효성, 안전성 확인..유럽 공략 나선다

셀트리온은 '2024 유럽 알레르기 임상 면역학회(EAACI)'에서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후속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EAACI는 전 세계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관련 전문가 1만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렸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CT-P39 300mg과 오리지널 의약품 300mg을 투약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409명의 글로벌 임상 3상 24주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등재된 환자들은 무작위로 배정돼 CT-P39와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여 받았고, 임상 12주차부터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여하던 환자를 다시 무작위로 배정해 CT-P39로 교체 투여하거나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를 유지했다. 측정 결과 CT-P39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 유효성과 약력학 측면에서 유사성을 확인했다. 12주부터 24주차까지의 측정 결과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CT-P39로 교체 투여한 1개 군을 포함한 3개 투여군 모두 유효성과 약력학적 측면에서 유사성이 유지됐다. 뿐만 아니라 교체 투약을 포함한 24주 동안의 3개 투여군 모두 유의미한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까지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을 통해 확인한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바탕으로 옴리클로의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5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옴리클로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출시 절차에 돌입했다. 졸레어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소아 및 성인을 위한 의약품으로 승인 받으면서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옴리클로는 유럽에서 가장 빨리 허가 받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지위를 획득,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미국에서는 오리지널 제품과 대체 처방이 가능한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성) 바이오시밀러로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빠른 시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EAACI에서 옴리클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다시 조명하고 전 세계 의료진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며 "유럽에서 첫 번째로 허가 받은 퍼스트 무버로서, 출시 후 빠른 선점 효과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4 11:54: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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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국내 최초 액상형 벤포티아민 피로회복제 '퀵앤써' 출시

동화약품은 벤포티아민을 함유한 액상형 피로회복제 '퀵앤써'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퀵앤써는 에너지 대사의 필수 성분인 벤포티아민을 일일 섭취 권장량 대비 약 6배 이상 함유한 의약외품이다. 의약외품은 건강기능식품과는 달리 질병의 치료, 예방 등과 관련된 제품으로 약사법으로 관리되는 품목이다. 벤포티아민은 체내 세포막과 동일한 지용성 성분으로 흔히 섭취하는 비타민B1에 비해 생체이용률이 9.3배 높고, 흡수 속도도 1.9배 빠르며, 피로회복 효과가 1.4배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퀵앤써는 벤포티아민 외에도 비타민B2 6mg, 비타민B6 25mg, UDCA 15mg 등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유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이 없어 남녀노소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액상형이라서 체내 분해 과정을 거치지 않아 체내 흡수가 빠르고 스틱 제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섭취가 간편하다. 동화약품 퀵앤써 관계자는 "동화약품만의 독자적인 '포접 화합물'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의약외품 액상형 벤포티아민인 '퀵앤써'는 까스활명수, 판콜 등 동화약품 대표 제품과 동일한 GMP 시설에서 생산되어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자랑한다"라며 "피로회복제 선택 시, 벤포티아민이 함유되어 있는지, 의약외품인지, 액상형인지를 꼼꼼하게 확인해 소비자들이 피로에 빠른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4 11:46: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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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호 지방분해 주사제 대웅제약 '브이올렛', 자문의 13인 위촉

대웅제약은 지난달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4년 첫 '다바(DAVA)'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최고 미용성형 권위자로 구성된 브이올렛 홍보대사 겸 자문의 13인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브이올렛은 글로벌 제약사의 철수로 침체 상태였던 국내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을 단기간에 부활시킨 국산 1호 지방분해 주사제다. 지난 2021년 턱밑 지방분해 주사제로 품목허가를 받고, 출시 후 연평균 165% 성장률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국내 미용성형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이 시장을 성장시키고 있다. 브이올렛 홍보대사 겸 자문의 '다바'(DAVA)는 지난해 8명으로 시작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브이올렛의 다양한 활용법과 시술법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는 5명의 자문의가 추가돼 총 13인의 전문가로 확대했다. 새로 선정된 5명의 전문가는 ▲쁘띠2.7의원 김서환 원장 ▲톡스앤필 홍대신촌점 김현옥 원장 ▲청담 FnB의원 손무현 원장 ▲데이뷰의원 강서점 이종진 원장 ▲피어봄의원 부평점 장효승 원장이다. 지난해 선정된 ▲V&MJ피부과 김민주원장 ▲리노보의원 김자영 원장 ▲톡스앤필의원 강남점 박대정원장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 ▲닥터스피부과신사점 성현철 원장 ▲리즈벨클리닉 이종훈원장 ▲브이성형외과 최원석 원장 ▲피어나클리닉 최호성원장 등 8명의 전문가 역시 다바 활동을 이어간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최고 자문의로 구성된 다바의 확장을 통해 브이올렛에 대해 더 깊이 있는 지식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고객과 환자를 위한 건강하고 올바른 시술법을 꾸준히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4 11:45: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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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월 모평 국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고 작년 9월 모평보단 어려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1교시 국어 영역은 2024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한편, 변별력은 충분히 확보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윤윤구 서울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와 최서희 서울 중동고 교사는 4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어 영역의 출제경향에 대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특히 교사단은 국어영역 공통과목에서 EBS 연계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지난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EBS 수능 연계교재에 다뤘던 제재나 작품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날 밝힌 EBS와 국어영역 연계율은 51.1%다. 최 교사는 "전체 문항 중 EBS와 연계된 23문항 가운데 22문항이 문학과 독서에서 연계됐다"라며 "응시생이 느끼는 체감 연계도가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추상적일 수 있는 논리학 지문이 나왔지만, 분명하고 구체적 사례를 각 지문에서 제시하고 있다"라며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수준의 어휘나 문장으로 구성해서 학생들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은 국어영역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게 교사단 설명이다. 교사단은 "EBS 수능 연계교재를 실질적으로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을 설계해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 높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조금 어려워졌다는 게 교사단 평가다. 다만,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는 출제 기조가 바뀌어 비교가 어렵다고 밝혔다. 교사단은 변별력이 높은 문항으로는 9번(독서), 16번(독서), 27번(문학), 34번(문학), 36번(언어와 매체) 44번(화법과 작문)을 꼽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4 11:45: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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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신규 플랫폼 에스-텐시파이 출시..CDO 경쟁력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객 맞춤' 전략으로 신규 위탁개발(CDO) 플랫폼 및 서비스를 출시하며 CDO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3일(현지시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신규 CDO 플랫폼인 '에스-텐시파이(S-Tensify)'를 첫 공개했다. 에스-텐시파이는 첨단 배양기술을 적용해 고농도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위탁생산(CMO)에 적용했던 '엔 마이너스 원 퍼퓨전(N-1 Perfusion)'기술의 범위를 확장시켜 CDO에 적용한 플랫폼인 에스-텐시파이를 론칭했다. 에스-텐시파이에 적용된 엔 마이너스 원 퍼퓨전 기술을 통해 최종세포배양 직전 단계(N-1)의 접종세포농도를 평균 30배까지 높여 최종세포배양단계(N)에 접종 시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엔 마이너스 원 퍼퓨전은 N-1 단계에서 관류식 배양을 통해 세포 배양과 노폐물 제거를 동시에 진행해 고농도의 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기술을 토대로 배양기 내 쌓여 있는 노폐물로 인해 세포 농도를 크게 높일 수 없었던 기존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텐시파이를 통해 전통 배양방식인 유가 배양방식(페드배치·Fed Batch)부터 생산성이 향상된 고농도 배양방식까지 역량을 확장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CD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플랫폼 뿐만 아니라 신규 서비스 브랜딩을 출시해 적극적인 CDO 마케팅 활동에도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CDO 서비스인 '셀렉테일러'를 선보였다. 셀렉테일러는 고객사만의 물질 특성 및 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개발 맞춤형 CMC(화학·제조·제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8월 출시했던 '맞춤형 개발 솔루션'을 새롭게 브랜딩해 출시했다. 지난 2018년 CDO 사업을 시작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바이오의약품의 초기 후보물질 생성을 지원하는 자체 임시발현 플랫폼 '에스-초지언트(S-CHOsient)'와 물질의 핵심적인 품질 특성인 엔-글라이칸(N-Glycan)을 심도있게 분석 및 조절하여 물질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에스-글린(S-Glyn)'을 출시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이중항체 개발 플랫폼 '에스-듀얼(S-Dual)', 자체 개발가능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Developick)'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까지 총 누적 116건의 CDO 계약을 체결했다. 민호성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센터장(부사장)은 "고객사가 원하는 배양 방식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4 11:41: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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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학생들 제작’ 글로벌 창업 아이템, 베트남 전시회 “호응”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글로벌 창업 아이템을 베트남에서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은 지난달 31일 베트남 호치민 떤빈군 소재 그랜드 팰리스(Grand Palace)에서 열린 'K-Global@Vietnam 2024'에서 '실감미디어 글로벌 창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현재 교육부 주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 중인 중앙대를 비롯해 건국대·경희대·계명대·계원예대·배재대·전주대 등 7개 대학이 참가했다. 실감미디어 글로벌 창업 전시회가 열린 'K-Global@Vietnam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하노이·호치민 IT지원센터(NIPA)가 우리나라와 베트남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진행한 행사다.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들과 우리나라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베트남 기업, 바이어, 투자사 등이 참가해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했다. 40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과 전 세계에서 온 스폰서 기업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7개 대학의 12개 학생팀은 직접 만든 창업 아이템을 전시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운동할 때의 자세 보정을 인지하는 애플리케이션, 실감미디어를 접목한 게임 등의 창업 아이템이 전시회를 통해 시연됐다. 위정현 중앙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ICT·실감미디어에 관심이 큰 우리나라와 베트남 양국의 대학생, 일반인,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 디그리 PBL 창업의 성과물을 널리 알리고, 스타트업을 창업한 학생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성황리에 운영된 창업 아이템 전시회와 홍보 부스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자,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 현지 창업 시장을 탐색하며 협력 체계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4 11:3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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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상장 6개월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에는 올해에만 4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요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연초 이후 순자산 증가율(약 470%)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77%로 국내 파킹형 ETF 16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 3.86%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이 예상된다. 국내 증시가 5월 한달 간 부진 상황이 지속되며 연초 이후 코스피 상승률은 -0.71%를 기록하며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특히 호실적이 기대되는 화장품 및 음식료 업종을 제외하고 채권 금리 상승에 민감한 성장주 종목들이 대거 약세를 보이며 증시 변동성을 키웠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국의 금리 인하 시작 시점이 여전히 불확실한가운데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여유자금의 도피처로서 효용이 큰 파킹형 ETF에 대한 투자자 수요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파킹형 ETF 중 최상위 수준의 YTM을 상장시점부터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와 은행고객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무위험지표금리(KOFR),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04 11:24: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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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권업협회장 "밸류업 톱다운식 정부 주도가 중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 정책을 이끌어 자본시장 밸류업으로 이어졌다" 토시오 모리타(Toshio Morita) 일본증권업협회 회장은 지난달 20일 독일에서 진행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의 단독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독일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연차총회를 위해 방문하던 중 이뤄진 것으로 양 협회장은 대담을 통해 일본 증시상승 배경과 밸류업의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했다. 일본 증시 활성화가 가능해진 주된 요인에 대해 모리타 회장은 "일본의 경험으로 보아 자본시장의 부흥을 위해서는 상장기업, 증권거래소, 정부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다"며 "특히 기시다 총리 본인이 직접 나서 해외투자자들에게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을 수차례 설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정부가 도입한 '신(新) NISA 제도'에 대해서는 "올 1월 개편된 일본의 소액 투자 비과세 제도로, 보유 한도를 기존보다 3배 늘려 1800만엔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이자·배당·양도소득이 모두 비과세 대상이며 비과세 기간도 무제한이다. 이에 따라 은행에 머무르던 자본이 금융시장으로 옮겨질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통계자료에 따르면 신 NISA 계좌개설 수가 전년 대비 3.2배 증가했고 투자 금액도 2.8배 올랐다"며 "신 NISA가 지속 발전한다면 일본 국민의 노후 대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금융 교육 강화를 들었다. 모리타 협회장은 "국민들이 금융상품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NISA 정책뿐만 아니라 금융투자 전반에 대한 교육을 증진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일본에서는 금융만을 전담으로 진행하는 공공기관, 금융경제교육추진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일본 자산운용업 발전의 목표에 대해선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일본 정부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돼 추후에는 자산운용업을 국가 핵심 산업으로 키우는 것도 가능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04 11:20: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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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등 부산 5개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실천 다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지난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와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지역 윤리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5개 기관이 지난해 8월 출범한 부산 지역 공공기관 윤리경영 실무 협의체인 '청렴웨이브'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청렴·윤리경영 강화와 지역 윤리문화 조성을 위한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웨이브는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간 윤리·인권 경영 정보 및 우수 사례 공유, 지역 사회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협약식에는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렴·윤리경영 실천 및 준수를 위한 상호 협력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우수 사례 및 청렴·윤리 프로그램 공유 ▲지역 윤리문화 조성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춘우 이사장은 "이번 청렴·윤리경영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민의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기관 간 윤리경영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서로 협력해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환경을 만들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4 10:4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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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치위생학과, 구강보건과학회 학술대회 ‘5관왕’ 수상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가 '2024년 한국구강보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한 대학원생 5개 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노인 구강건강 사업의 현재와 미래', '초고령화 사회 임상 치과위생사의 역할'의 주제로 열린 2024년도 한국구강보건과학회 춘계학술대에 신라대 치위생학과 일반대학원생들은 5개 팀을 구성해 각각 포스터를 제출했다. 이날 신라대 치위생학과 박신홍, 정지혜 대학원생은 '치과위생사의 긍정 심리자본이 직무 착근도, 셀프 리더십 및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포스터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치과위생사의 전신질환 지식도 및 진료 경험과 교육 특성 간의 관련성'이란 주제의 포스터를 발표한 장은진, 전지영, 정유진 대학원생 팀과 박미정, 강다인, 이은비 대학원생 팀의 '치과위생사의 문제해결 능력이 노인의 건강 증진 활동 수행 역량과 수행 필요성에 미치는 영향' 포스터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더불어 장지운·김동현 대학원생 팀의 '학생 시절 임상 실무교육 경험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실무만족도와 불안과의 관련성', 이수진·박효은·한수경 대학원생 팀의 '교정전문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도와 직업매력도, 이직의도의 관련성'이 장려상을 차지하면서 신라대 치위생학과가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신홍, 정지혜 대학원생은 "지도교수님의 조언과 지도를 받아 포스터 준비부터 발표 연습까지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공부했던 치위생 분야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동기 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해 임상 치위생사의 역할 증진에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라대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 강현경 주임교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석·박사 대학원생들의 연구로 다수의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의 석·박사 과정을 통해 치위생 분야의 깊이 있는 연구와 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는 2013년 석사과정, 2023년 박사과정이 개설돼 영남권 최고의 치위생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4-06-04 10:45: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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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유학생 정착패키지 협력 MOU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3일 서울글로벌센터(센터장 안태민)와 '외국인유학생 정착패키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이정민 글로벌·대외협력처 처장, 서진숙 한국어센터 센터장, 박성희 글로벌·대외협력처 부처장, 안태민 서울글로벌센터 센터장, 박준열 사무국장, 김근정 투자기반팀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비)외국인 유학생을 센터에 추천, 센터의 (예비)외국인유학생의 창업이민종합지원(OASIS) 교육과정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안태민 서울글로벌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창업가, 전문인력 등 우수 인재로 서울에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 협력을 통해 다각적 지원에 힘을 쏟아 전문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경희사이버대 글로벌·대외협력처 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교 외국인 재학생들이 서울글로벌센터의 좋은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두 기관 모두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경희사이버대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사회적 성공을 위한 다국어 기반 글로벌자율학부 신설' 제안으로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게 됐다. 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이주민과 외국인 재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7월 9까지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4 10:43: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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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신규고객 대상 '최대 5만원 주식쿠폰 밸런스 게임'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모바일 매체(MTS, 웹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규 주식(위탁) 계좌를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주식쿠폰 밸런스 게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KB증권에 주식(위탁)계좌가 없었던 고객이 비대면 계좌 개설을 완료하면 쿠폰 선택 페이지가 나타난다. 해당 페이지에서 1만원 확정형 쿠폰과 최대 5만원 랜덤형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만일 고객이 랜덤형 쿠폰을 선택하면 5만원, 3만원, 2만원, 1만원, 5000원 주식쿠폰 중 하나가 무작위로 당첨되며, 해당 주식쿠폰은 주식 매수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주식쿠폰은 쿠폰 가액 이상의 국내주식 매수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거래가 체결된 후 쿠폰 가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5만원 주식쿠폰의 경우 국내주식 5만원 이상 매수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주문이 체결되면 매수한 계좌로 5만원이 즉시 입금된다. 쿠폰 사용 요건은 KB증권 이벤트 게시판의 '최대 5만원 주식쿠폰 밸런스 게임' 페이지 하단의 '쿠폰 유의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만약 고객이 계좌 개설 시 쿠폰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이벤트 기간 내 '쿠폰받으러 가기' 버튼을 클릭해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영일 M-able Land Tribe장은 "확실하고 적당한 혜택을 추구하는 고객과 모험을 감수하더라도 좋은 혜택을 추구하는 고객 모두에게, KB증권과 첫만남에서 선택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을 최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04 10:42:2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