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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모듈화 일반산단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울산시가 오는 10월까지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 등의 유해 물질이 도심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세 먼지 발생원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2년부터 산업단지 내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11억원을 들여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주변 면적 1.0ha에 이팝나무 등 1만 8244그루를 식재했다. 2023년에는 5억원을 들여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주변 면적 0.5ha에 편백 등 35종 1만 7339그루를 심었다. 올해의 경우 국·시비 등 10억원을 투입해 모듈화일반산업단지 내 완충 녹지에 1.0ha규모로 도시숲을 조성한다. 올해 식재되는 주요 수종은 미세 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나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이팝나무, 해송, 느티나무, 백합나무 등 14종, 9535그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으로 산업단지를 푸르게 만들고 미세 먼지 등의 오염 물질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환경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 먼지(PM10) 농도는 25.6%, 초미세 먼지(PM2.5)는 40.9% 낮아지고 1ha의 숲은 대기 중 미세 먼지 등 오염 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다. 특히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기온을 3~7℃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 현상도 완화된다.

2024-05-29 15:23: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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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 개정·고시

용인특례시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예정)지역에 무분별한 산업단지 개발 시도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방안으로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규제 해제 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반도체 중심도시 특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시는 먼저 새 운영기준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간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된 운영기준에 따르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예정)지역에는 국가산업단지를 지원할 수 있는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우선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또, 평택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산업방류수의 수질상태와 방류수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거치도록 했다. 산업단지 계획(안) 검토 때 사업시행의 목적과 시행가능성, 입지 적정성, 정책부합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헌도 등을 다양하게 확인하도록 했다. 사업시행 목적이나 시행 가능성과 관련해선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하는 산업단지 ▲공공사업으로 이전하는 지역 내 공장 수요를 위한 산업단지 ▲기존 노후화 된 공장지역의 재생을 위한 산업단지 ▲사업 대상지 토지(국·공유지 제외)의 75% 이상을 확보한 산업단지 등의 항목을 꼼꼼히 살피도록 했다. 시는 또, 입지적정성을 검토할 때 ▲산업단지 예정 구역 면적 중 보전녹지지역과 보전관리지역, 농림지역이 50% 미만 ▲산업단지 구역 중 농업진흥구역이 전체 면적의 50% 미만 ▲경기도 입지기준 충족 ▲산업단지 내· 충분한 기반시설 확보가 용이한 지역 ▲소규모 산업단지 계획 시 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에 준하는 검토서를 작성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했는지 여부를 검토하도록 했다. 정책부합성 부분에서는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산업단지 ▲탈탄소전환·에너지 자립 선제 대응 계획 수립 ▲국가공모사업이나 국가 지원이 가능한 경우 ▲민원 해소대책과 지역주민 협의체 수립 여부 등을 살피도록 했다. 새 운영기준은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주민고용과 공공시설 설치, 주차장·전기차 충전소 공유 등의 공헌도 계획 수립 여부도 검토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의 상생협력에 힘을 더하도록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한다"며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 집적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9 15:21: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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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佛 몽펠리에-그르노블 5박 7일 순방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의 미래 50년 혁신 방안을 찾고 이를 위한 국제교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프랑스 몽펠리에, 그르노블 등 2개 도시 순방길에 오른다. 먼저 홍 시장은 30일 오후 미카엘 드라코스 몽펠리에 시장과 만나 양 시 간 교육·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일부터는 그르노블시를 방문해 현재의 그르노블을 있게 한 '자이언트 프로젝트' 등을 알아보고, 현지 산업 연구 기관과의 국제교류 확대 등 창원의 미래 50년 비전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창원시가 프랑스 도시와 교류를 맺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17개국 36개 도시와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나, 프랑스와는 전무한 상황이었다. 시는 대(對) 유럽 공공외교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주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프랑스 제7대 도시인 몽펠리에와 교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2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됐던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서는 양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석한 '한-프 2+2 정책 세미나'에서 시의 우수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순방의 첫 번째 방문지인 몽펠리에시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 인접한 인구 30만 명의 도시다. 1000년 역사에 빛나는 세계적인 건축물과 미술관을 보유하고 있고, 인구 약 50%가 만 34세 이하인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몽펠리에는 트램 6개 노선을 무료로 운행해 시민·학생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공을 들이는 등 시 차원의 고용·훈련 프로그램 또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원시 방문단은 이틀간 몽펠리에에 머물면서 바이오·IT 분야, 스타트업 지원 사업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6월 1일부터는 '유럽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그르노블시에서 순방 일정이 이어진다. 그르노블은 프랑스 남부, 알프스산맥에 둘러싸인 인구 16만 명의 도시다. 19세기 후반부터 공업도시로 발전해 왔으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뒤처지며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하지만 2008년 '자이언트 프로젝트'와 함께 도시는 활기를 되찾았다. 자이언트 프로젝트(Grenoble Innovation for Advanced New Technologies)는 '첨단 기술 발전을 위한 그르노블 혁신'의 약자를 딴 것으로 국립 기관 2곳과 연구소 3곳, 대학 3곳 등 8개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정부와 연구 기관, 대학이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연구와 창업이 자유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했다. 그르노블의 대학생들은 평균 1년 5개월을 기업과 함께 일하고, 졸업생 80% 이상이 협업한 기업에 입사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유럽 싱크로트론 방사선연구소(ESRF) 등 현재 그르노블에 자리잡은 여러 연구 기관들은 최첨단 장비들을 기업, 대학 등과 공유하며 매년 수많은 스타트업을 끌어들이고, 특허를 창출해 내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창원국가산단 2.0'의 롤모델로서 프랑스 그르노블의 사례를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기업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첨단 복합 빔 조사시설 등 최첨단 공동 연구 시설, 지역 대학과 연계한 체계적인 인재 양성·활용 시스템을 갖춘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단을 만드는 것이 창원시 목표다. 홍 시장은 그르노블에서 자이언트 프로젝트의 성공 비결을 알아보며 중성자 발생장치(ILL) 원자력 관계자와의 미팅 등을 통해 현지 현황을 파악하고 협력 관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자이언트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프랑스 그르노블은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도시이자,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며 "그르노블의 성공 사례를 본받아 올해 50주년을 맞은 기존 창원국가산단의 지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창원국가산단 2.0도 성공적으로 조성해 창원을 동북아 최고의 산업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15:20: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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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발표

진주시는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고 29일 발표했다. 시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을 통해 292개 응모 작품을 접수한 후 대학교수, 미술협회, 문인협회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의 공정하고 엄격한 상징물 심사를 거쳐 5개 부문 최종 11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회 마크는 개최지 진주의 'ㅈ'과 영문 'J'를 응용해 세계를 향해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 '참'진주시를 콘셉트로 표현한 작품, 마스코트는 경상남도 심벌마크를 의인화한 캐릭터와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가 항공국가산업단지를 형상화한 날개 위에서 성화를 들고 달려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 포스터는 역사문화도시이자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진주시의 위상을 강조하는 작품, 구호는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 된 경남의 힘', 표어는'기적의 땅 진주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이 선정됐다. 시상금은 대회 마크·마스코트·포스터 당선작은 200만원, 가작은 80만원이며 구호 당선작은 50만원, 가작은 30만원, 표어는 당선작에 50만원, 가작 2개 작품에는 각 15만원씩이다. 시 관계자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얼굴 역할을 하게 될 상징물에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돼 기쁘다"며 "선정된 작품들을 활용해 매뉴얼 작업을 거친 최종 결과물로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5:19: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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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새로운 미래 방향 제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0일 '2024 한국다문화교육학회(KAME)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다문화교육의 미래와 글로벌 차원의 다문화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대학교와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다문화학생 수가 전국의 27%로 가장 많다. 경기도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은 2024년 48,966명이며 다문화학생 비율이 30% 이상 되는 밀집학교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다문화사회에 대비하는 정책이 강조되고 있다. 다문화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별도 세션을 운영하며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된 의견을 제시한다. ▲다문화배경 초등교사의 교직경험에 대한 자서전적 성찰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경기형 차터스쿨의 가능성 탐색 ▲다문화학생 심리·정서 지원 미술치료 효과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교사 인식 등 다문화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또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다문화학생 교육 지원 방안과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운영 사례, 공교육 적응을 위한 이중언어 수학 보정자료 개발 등을 공유하며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소개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경기도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공유된 정책과 연구들이 미래 다문화교육 정책의 기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5-29 15:19: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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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 디지털관광주민증 받고, 안동매력 즐기자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인구감소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제휴를 맺은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에 발맞춰, 할인 혜택지 총 28개소(관람 7개, 숙박 6개, 식음료 8개, 체험 7개)를 선정했으며, 빠르면 6월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체 협의, 관련 조례 개정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세한 할인 정보, 발급 방법, 행사 등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혜택, 홍보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을 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많은 관광객이 K-관광의 중심, 안동을 방문해 안동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29 15:17:3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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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허브 앵커시설 개관...산·학·연 집적 생태계 조성

서울시는 서초구 태봉로 108에 인공지능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의 핵심 앵커시설을 2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양재·우면동 일대에 흩어진 인공지능 산업 지원 시설의 컨트롤타워이자, 산·학·연 역량을 한데 모은 AI 생태계 중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은 연면적 1만20㎡,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협력기관과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픈형 라운지와 코워킹 공간을 층마다 배치했다. 1~2층은 로비, 카페, 오픈라운지, AI교육실로 구성되며, AI기업과 연구인력은 물론 시민들도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3~4층은 업무공간으로 AI스타트업과 협력기관이 입주하며, 180석의 대규모 회의공간이 설치돼 AI 산업 관련 콘퍼런스 등을 진행할 수 있다. 5~7층은 '카이스트 AI 대학원'이 이전·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과 카이스트 연구원들이 편하게 소통 가능하도록 4~6층에는 층별 이동이 자유로운 커뮤니티 계단을 뒀다. 시는 앵커시설에 AI 인재 공급을 지원할 교육기관을 유치하고 오픈이노베이션 분야를 확대해 AI 기술 적용 융·복합 교육 등의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4-05-29 15:17: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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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오도창 영양군수가 2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의 참여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목받은 참여자는 고향사랑기부를 인증 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우수 농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교류를 쌓아온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목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여 기부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2024-05-29 15:16: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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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SNS 홍보단이 떴다’ 제5기 서포터즈 발대식

양산시는 지난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양산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할 서포터즈 5기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로 선발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서포터즈 13명을 선발했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1년 동안 다양한 시선으로 시정을 비롯해 관광·문화 등 양산의 소식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SNS 서포터즈가 전하는 소식은 양산시 공식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시는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 교육을 추진하고, 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 서포터즈 선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SNS 시민 서포터즈 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호진 소통담당관은 "시와 시민 간 가교 역할을 할 양산시 SNS 서포터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산의 아름다움, 맛과 멋을 전국으로 널리 알려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9 15:15: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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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 여수에서 가상현실로 미래직업 체험해보세요"

한국고용정보원은 29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과 온라인 직업심리검사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부 등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중국, 호주, 인도,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 등 해외 22개국이 참가한다. 고용정보원 부스에서는 가상현실기기를 이용해 '가상공간디자이너', '문화재복원전문가', '식용곤충요리사' 등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적성검사와 흥미도 검사 등 직업심리검사도 받을 수 있다. 앞서 고용정보원은 국군장병 취업박람회(4.29~30일), 여주시 진로 박람회(5.17~18일), 용산 미래교육한마당(5.28일)에서 미래직업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김영중 원장은 "올 한 해 총 6차례 직업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진로직업 정보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가상현실 직업체험 콘텐츠를 통해 미래직업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29 15:15: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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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과 어우러진 대반동 백사장에서 뮤직피크닉 함께해요

목포시가 오는 6월 1일 대반동 백사장에서 목포뮤직피크닉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시는 2회 째 공연인 이날부터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1회 공연 시간보다 30분 늦춘 오후 5시 30분부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총 9개 팀이 참가한다.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하모니카, 바이올린, 통기타 등 악기연주를 비롯한 포크,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5일 열린 1회차 공연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공연 중간에 벌룬쇼와 퀴즈 등 특별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새롭게 단장한 대반동 백사장 및 스카이워크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뮤직피크닉은 오는 6월 1일과 8일, 15일 대반동 백사장에서 함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 개최하는 행사임에도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와 호응이 더해져 첫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방문객 여러분과 함께 대반동 백사장이 흥겨운 음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9 15:08: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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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유럽,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Viva Technology 2024' 참여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KIC유럽(센터장 황종운)이 4년 연속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인 프랑스 'VIVA Technology 2024'에 지난 22일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KIC유럽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공동으로 경기도내 12개 디지털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경기도 디지털관 (경기도 DX Zone)'을 운영하였다. 이번 경기도 디지털관에는 AI기반 딥테크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현지로부터 높은 관심 속에 투자유치, 판로개척, 현지 PoC 추진 등을 위한 다양한 협의가 진행됐다. 참여기업 12개사 모두 박람회 기간 시작이전에 미팅이 사전 확정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eSIM을 생산하는 로아미고 기업은 VIVA Tech 뉴스 인터뷰에 초청을 받았으며, 엔엑스랩의 가상 피팅 플랫폼은 현지 패션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전시부스 운영과 함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K혁신 밸류업2유니콘' 피칭데이를 경과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 스타트업 투자/스케일업에 관심이 높은 크리에이티브밸리 (Creative Valley), 파리지역투자진흥청(Choose Paris Region), 파리 2024 올림픽 공식파트너사 GL events Paris Venues, IoT/Cloud/AI 전문투자사 Soverency Invest Groupe이 참여했다. 총 15개사들의 기업별 피칭과 현지 VC들의 멘토링을 통하여 향후 유럽시장 진출 및 투자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메디플러스, 다비다, 플렉스시스템사, 아이리브, 마이렌, 서복기업의 제품들은 투자자들로부터 프랑스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향후 팔로우업을 약속했다. 또한, KIC유럽 한-EU 혁신생태계 강화를 위하여 프랑스의 Rising Sud, 룩셈부르크 경제부 및 비지니스 프랑스와의 향후 공동 프로그램 개최를 협의했다. KIC유럽의 황종운 센터장은 "이번 VIVA Technology 2024의 성공적 지원과 참여를 통하여, 딥테크기업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VC/CVC/AC들과 국내 스타트업들을 연계하는 한-EU 혁신생태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하여 향후 유럽내 국내 유니콘 기업이 배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해외센터로, 국내 과학기술·ICT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EU시장 진출 및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바이오헬스, 탄소중립, 디지털기술 등 메가신산업 분야의 유망 기술 기업을 위한 글로벌 펀드유치, B2B & B2C 테스트베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을 위한 K-혁신 Club을 운영하고 있다.

2024-05-29 15:08: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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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ICT 및 AI 활용 ‘산불예방 시스템’ 본격 가동

경남도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불감시 시스템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 28일 산청군 차황면 남산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산불감시 카메라의 실시간 영상을 관측하는 AI가 연기를 감지해 산불대응 관계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냈다. 관계자는 즉시 산불감시 카메라 실시간 영상을 확대해 현장을 확인했고, 산불로 확인되자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출동시켜 산불을 초기에 진압함으로써 대형 산불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경남도에서 산불 재난 발생 시 첨단 과학기술과 AI를 활용한 산불감시와 대응이 가능해졌다.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 플랫폼 구축사업'은 첨단 ICT와 AI 기술을 접목,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대규모 산림훼손과 인명·재산 피해를 일으키는 재난성 산불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경남도 내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 188대를 활용해 산불 발생 시 관찰되는 불꽃과 연기 패턴을 AI가 학습해 가로등, 반사광, 자동차 라이트, 구름, 안개 등과 구분해 산불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자에게 통보한다. 과학적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불감시원 등 인력을 활용한 감시의 시간적·지역적 한계를 메우고, 24시간 감시를 통해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에 더 촘촘히 대응할 전망이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 플랫폼 구축은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산불에서 소중한 산림자산을 보전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산불대응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5:07:54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