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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친환경 선박 연료 협력 MOU 체결

울산항만공사(UPA)는 24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부산항만공사(BPA), 함부르크항만공사(HPA)와 친환경 연료 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소 중립 선언 이후 세계 해운 산업의 탈탄소 가속화에 따른 국제적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MOU는 미래 친환경 해운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OU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선박연료 사용 촉진 ▲벙커링 기술 표준화 ▲해상 탈탄소화 및 항만 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제도 및 인프라 개선 ▲친환경 선박 운항 지원 및 벙커링 활성화 방안 등을 공동 모색하는 것으로, 각 항만공사는 친환경 선박 연료 사용과 벙커링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UPA는 이번 협력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울산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협력은 울산항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항만으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서 울산항 위상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5일 비상경제장관 회의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으로 울산항이 지정되며 UPA와 BPA는 울산항-부산항 간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09-25 14:43: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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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오색 꽃 향연’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대 만발

전남을 대표하는 장성군 가을축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오색연화'다. 전국적으로 꽃 축제 붐을 일으킨 '꽃강 축제의 원조' 답게 꽃 자체를 핵심 콘텐츠로 앞세웠다.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핑크뮬리, 버베나 등 화사한 가을꽃을 중심으로 발길 닿는 곳마다 공연과 꽃 체험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장은 '학문은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의미를 담아 흥선대원군이 남긴 '문불여장성' 문구에서 착안해 ▲문화존 ▲불먹존 ▲여유존 ▲장성존 ▲성장존 5개 구역으로 나뉜다. 먼저, 중앙무대인 황룡정원 인근 '문화존'에선 5일 개막식,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라워뷰티쇼 등 축제의 주요 행사가 열린다. 가을 저녁에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포크송이 연주될 6일 가든포크콘서트에는 서영은, 유리상자, 여행스케치가 출연한다. 4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연과 인디밴드들의 무대인 9일 '오색연화 콘서트'도 이목을 끈다. 11일에는 장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평화콘서트, 12일 전남체전 성공기원음악회도 이어진다. 특히, 성공기원음악회는 내년 4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한 데 모으는 자리다. 1부는 뮤지컬·팝페라 공연, 2부는 김희재, 에녹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 음악회가 기다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내년 축제를 기약하는 폐막공연 무대가 대미를 장식한다. '불타는 먹거리존'의 줄임말인 '불먹존'은 장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로 가득한 공간이다. 장성군과 협업 중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비법을 전수한 특제 가든바비큐부터 글로벌푸드, 로컬음식, 농특산물장터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문화대교 인근 '여유존'은 말 그대로 여유롭게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캠핑에 피크닉을 더해 가볍게 머물며 쉴 수 있는 '캠프닉', 버드나무 그늘 아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가든티타임', 꽃으로 예술을 표현하는 '플라워아트', 요가, 전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장성존'은 강 건너편 힐링허브정원 방면에 있다. '놀이 한마당'과 예술작품 전시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라면 '성장존'이 있는 황미르랜드가 안성맞춤이다. 놀이터 인근에서 꼬마 댄서들을 위한 '랜덤 플레이 댄스', 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잔디밭을 가로질러 '호빗의 동굴'까지 가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점 '용뿅뿅상점'에서 흥미로운 게임이 펼쳐진다. 그밖에 '꽃길 버스킹'도 이번 가을꽃축제의 매력 요소 가운데 하나다. 황룡강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 공연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오전에는 방문객들이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강변을 걷는 '플로깅 행사'도 열려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꽃강 황룡강에서 펼쳐지는 가을꽃축제를 통해 '꽃'이 '문화'가 되는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며 "자연 친화적 축제로의 외연 확장, 세계와 소통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방문과 참여,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14:43: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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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카자흐필름-우즈벡필름과 MOU 체결

영화의전당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영화 기관인 카자흐필름, 우즈벡필름과 각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영화의전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을 유라시아 지역 영화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활동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영화의전당은 카자흐필름과 양국의 영화 제작 분야에서 전문가 교류를 지원하는 한편, 영화 제작사 및 콘텐츠 관련 기업들의 협력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각종 포럼과 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상대측이 주최하는 행사에 상호 참석을 독려하는 등 협력 관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자흐필름과의 협약을 통해 영화의전당은 영화 제작 경험을 상호 공유하며 상호 법률과 정보 지원 등 실질적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국내에서 카자흐필름의 영상 제작물 시연을 위한 협력과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어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필름과 또 다른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화 및 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영화 관련 민간 부문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은 우즈벡필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상호 교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는 부산이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이자 영화 분야 의장도시로서, 유라시아 지역에서 부산 영화를 알리고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활동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ODA 대상국인 두 나라와의 문화 외교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가 지향하는 2030 지속 가능한 발전 의제 달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영화의전당은 문화 외교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영화분야 의장도시로서 유라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4:4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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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대첩 역사공원' 오는 27일 준공식

진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진주성 촉석문 앞에 조성된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정부·지자체 주요인사, 관계기관장, 봉사단체장 등과 시민 500여 명을 초대해 1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을 기념하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한다. 이날 준공식은 풍물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팝페라 공연,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조규일 시장의 취지문 낭독, 내빈 축사, 준공기념 시민영상,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또 식후 행사로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가 공연될 예정이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2007년 5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10여 년간의 대규모 보상 및 철거를 완료하고, 2018년부터 3여 년간 매장유산 발굴조사 및 국가유산청의 현상변경 허가과정을 거친 후 2022년 2월에 착공,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게 된다. 총사업비는 947억원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규모로 149면의 주차장을 갖춘 지하층과 최소한의 공원지원시설 및 역사공원이 들어선 지상층으로 완공됐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진주성에게 반경 500m 내외에 위치하고 있어 모든 건축행위에 대해 문화유산과의 조화성 및 문화유산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국가유산청의 심의를 받아 진행해야 했다. 2015년 설계 공모에는 지하에 주차장, 기념관을 포함한 대규모 개발안이 있었지만 국가유산청에서 부결됐으며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매장유산 조사결과 통일신라시대 배수로, 고려시대 토성, 조선시대 석성 등 유적이 발굴되면서 설계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이에 문화유산위원 자문과 심의과정을 거쳐 남측 문화유산 구역은 보존하고, 북측에는 지하주차장과 공원지원시설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결정됐으며 국가유산청의 심의를 받아 2022년 2월 착공할 수 있었다. 진주대첩 역사공원 사업 착공시기를 전후해 시에서는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청년허브하우스, 진주엔창의문화센터건립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또 진주문화원과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자리할 복합문화공간 조성, 진주시역사관 건립사업 추진으로 역사공원 주변은 많은 여건이 변화하게 돼 상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게 됐다. 이런 주변 여건의 변화와 매장유산 발굴에 따라 기존 설계안의 공원지원시설로는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수용하기에는 부족해 공원면적의 5%에 해당하는 최소한의 공간에 관광종합안내소, 카페, 매표소, 화장실 등으로 구성된 공원지원시설을 설치했다. 공원지원시설은 행사가 있을 시 400~600명 정도의 관객 수용이 가능하며 이용자의 시점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다채로운 문화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여러 건축가, 전문가들과 협의해 현재의 공원지원시설을 검토하고 설치했으며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2023년 6월 국가유산청의 변경 심의를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국가유산청은 진주성이라는 큰 규모의 문화유산과 연계성·조화성을 고려한 꼼꼼한 심사를 통해 역사공원으로서 시민의 활용도를 높이고, 문화유산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설계로 승인했다. 국가유산청은 통일신라시대 배수로와 고려시대 토성은 외부 노출 시 훼손 위험이 크게 때문에 덮어서 재현토록 했으며 배수로는 둔덕을 만들어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시대 성벽은 외성벽 안전성검토를 토대로 보강해 관람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진주시는 역사공원 내 조경 수목에 대한 조경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진주성 안의 대표 수종인 느티나무, 팽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등을 주로 식재해 진주성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식재양식을 적용해 봄, 여름에는 강한 햇빛을 차단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면서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쉼터가 되도록 했다. 더불어 과거의 문화유산을 계승해 현재와 공존하면서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조성된 진주대첩 역사공원을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의 역사성을 제고하고 진주의 얼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형상화하기 위해 관람로마다 시대상을 반영했다. 또 오랜 시간 어렵게 진행돼온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의 역사적인 순간을 후세에 길이 남기고자 준공 기념 퍼포먼스로 준비한 1592개의 바닥각인 문구를 공원 주도로에 조화롭게 배치했다. 진주시는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진주대첩 승리의 원동력인 의병정신이 호국·평등·나눔·인본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진주정신'으로 계승된 것을 보여주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강과 진주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진주시 대표축제인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문화유산 야행 ▲M2페스티벌 ▲야식워킹투어 ▲남강별밤피크닉 ▲캔들라이트 콘서트 ▲올빰야시장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연결해 원도심 상권활성화의 핵심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인근 복합문화공간, 진주역사관과 청년허브하우스 시설과 함께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명품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 구도심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다가오는 10월 축제의 핫플레이스가 돼 국난극복 역사현장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및 역사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역사공원이 새로운 명품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나무 한 그루, 꽃 한 포기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식재했다"고 밝혔다.

2024-09-25 14:42: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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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배희권 작가 '에로스가 사랑한 프시케의 형상展' 오픈식

전남 신안군은 지난 24일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에서 배희권 작가 <에로스가 사랑한 프시케의 형상展> 초대전 오픈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배희권 작가를 비롯해 신안군의회 의원, 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크로키 시연회,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희권 작가는 현 세계평화얼굴협회 회장과 오리엔탈아트그룹 대표이며 개인전 40여회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했고, 2010년 광주비엔날레<만인화> 공공미술프로젝트 예술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전시는 누드 및 일반드로잉 작품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11월 24일까지 에로스서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배희권 작가는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은 인류사에 빠질 수 없는 주제"라며 "결핍과 상실의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사랑의 본질과 성의 의미에 대한 작가의 고뇌가 담겨있다"라며 "관람을 통해 '사랑'과 고귀한 '성'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로스서각박물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5,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2024-09-25 14:42:1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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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獨 함부르크시, 감사 분야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25일 오전 11시 20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함부르크시와 '부산시-함부르크시 감사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페터 첸처 함부르크시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함부르크시가 지난해 체결한 우호협력도시 업무 협약에 기반, 두 도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특히 감사 정책 전반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법학·관료제 분야를 선도해 온 국가로 18세기 프로이센제국 건국 이후 감사 시스템을 도입·운용해 컨설팅 감사, 위험 분석 및 관리 등 선진 감사제도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23년도 기준 국제청렴지수 세계 9위의 청렴도 상위권 국가로, '독일 제2의 도시' 함부르크시와의 업무 협약은 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의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도약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l)의 국가청렴도는 1995년부터 매년 국가별 공공정치 부문에 존재하는 부패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국제 반부패 지표다. 대한민국은 32위에 올라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두 도시는 ▲감사 기관 간 정기적 방문 협력 지원 ▲감사 기관의 전문성 강화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우수 정책 및 정보교류 등 두 도시의 감사·청렴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해 교류하고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함부르크시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페터 첸처 함부르크시장님의 부산 방문을 통해 새로운 협력 관계를 끌어내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감사·청렴 선도도시인 함부르크시와의 이번 감사 분야 교류가 공정하고 청렴한 도시 구현과 우리 시 주요 정책 홍보로 국제적 위상을 높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5 14:4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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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합동 결혼식 열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4일 장애인과 가족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및 제23회 장애인 동거 부부 합동 결혼식」을 개최했다. 전남도와 완도군이 함께 주최하고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대표 김종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완도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기념식과 합동 결혼식, 어울림 한마당 잔치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 분회장 등 14명이 도지사 표창을, 완도군수상은 6명이 수여했다. 합동 결혼식은 도내 장애인 부부 중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7쌍의 신랑·신부가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화촉을 밝혔다.(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서는 7쌍의 부부에게 축하 선물을 전했다. 완도군 소안면의 부부는 경제적인 이유로 미뤄왔던 결혼식을 15년 만에 올릴 수 있게 돼 기뻐하며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울림 한마당은 초대 가수 공연, 시군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모두가 어우러져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부대 행사로 '찾아가는 전남 행복 버스'에서는 장애인들의 기초 의료 검사, 네일 아트, 이·미용, 장애인 보조기기 이동 수리 센터에서는 휠체어 수리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기를 바라며, 우리 군은 더불어 사는 따듯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4-09-25 14:41: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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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동해 탐사 시추 대응 방안 전문가 토론회

한국석유공사는 탐사 시추에 따른 지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8일 포항시청에서 '동해 탐사 시추 안정성 검토 및 대응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 7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로 포항 지역 주민의 지진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대륙붕 안전 대응 TF'를 구성한 바 있다. 안전 대응 TF에서는 그간 국내외 탐사 시추 자료를 수집해 지진 연관성을 분석하고,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기술적 안정성 검토 및 안전 대응 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 안전 대응 TF는 이번 토론회에서 그간의 활동을 토대로 ▲탐사 시추 사전 위험성 분석 ▲안전한 시추 작업 계획 ▲유발 지진 발생시 대응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전 대응 TF는 과거 동해 지역에서 이뤄진 총 32공의 시추 작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진이 발생한 이력이 없고, 이에 따라 동해 심해 탐사 시추 작업으로 지진 유발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설명하고, 지층 압력 모니터링 강화 등 안전 대응 방안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국내 지진 및 시추 전문가와 포항시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 세션에서는 동해 시추 안전성 및 대응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토론 세션 전문가들은 지역 사회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포항시와 협의해 선정됐다. 석유공사와 포항시는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계기로 동해 탐사 시추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사회·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안전 대응을 최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2024-09-25 14:41: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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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거리예술축제’ 진행

가을 주말을 맞아 도심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이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은 28~29일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8회 시민공원 거리예술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가을공원의 정취와 거리 공연의 다채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테마를 '가을거리 예술동물원'로 정했다. 공원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거리예술공연 향유를 위해 마련한 축제로 올해는 특별히 한국마임협의회와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제8회 시민공원 거리예술축제 '가을거리 예술동물원'은 노래하는 종달새존, 재주넘는 원숭이존, 예술하는 공작새존으로 나뉘어 테마에 맞춘 공연들이 준비돼 부산시민공원의 여유로운 가을 정취와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공연들이 어우러진 공원 나들이를 기대해 볼 만하다. '노래하는 종달새존'은 뽀로로야외무대에서 밴드 버닝소다의 달콤한 음악과 댄스팀 플로리스의 K-POP 커버 댄스, 퍼포먼스팀 올타의 국악과 관악기가 함께하는 퓨전 밴드 공연, 도담앙상블의 클래식으로 듣는 K-POP이 공원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민다. '재주넘는 원숭이존'은 도심백사장 일원에서 한국마임협의회 소속팀들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마임이스트 윤푸빗의 마임극, 김찬수 마임컴퍼니의 블랙클라운, 마임이스트 이명찬의 리싸이클맨까지 다채로운 마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기억의 기둥 일원의 '예술하는 공작새존'에서는 아트 퍼포밍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생활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생활이 되는 부산예술가들의 아트마켓도 열린다. 또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대형 그림 그리기'를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동물 가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거리예술 콘텐츠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거리예술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특별한 공연도 기대해 볼만하다. 부산의 예술실험집단 초와 한국마임협의회장 마임이스트 이정훈이 함께 만드는 아트퍼포밍 '폴 앤 도어'공연이 오후 4시, 5시 30분 1일 2회 열린다. 아트 퍼포밍 '폴 앤 도어'는 기억의 기둥 일원에서 현대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기둥과 문을 활용해 신체 움직임으로 표현한 피지컬 아트 퍼포먼스이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브레멘 음악대 퍼레이드도 선보인다. 국악기, 관악기, 마칭밴드, 동물분장을 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로 1일 2회, 남문, 기억의 기둥, 뽀로로무대, 하야리아잔디광장, 도심 백사장 등을 돌며 관객들과 만나 거리 공연을 펼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가을 소풍에 어울리는 문화 공연이다. 시민공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 공연에 온 가족이 함께해 깊어가는 가을날 추억 쌓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8회 거리예술축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9-25 14:4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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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환경보호 캠페인 펼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성남5)는 9월 25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진행된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궁평항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산시장을 찾아 도민들에게 재활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이오수 의원과 경기도청, 화성시, 평택해경, 해양환경공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참석하였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23년 2월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바다海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로 경기도 해안의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이 논의된 바 있었다. 방성환 위원장(성남5, 국민의힘)은 "해양쓰레기 문제가 점차 심각해져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경기 연안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어민들의 소득증진은 물론 경기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4:40: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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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도네시아 보건 공무원 대상 연수 진행

울산시는 춘해보건대학교와 함께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건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인도네시아 결핵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인도네시아 보건부 소속 호흡기 및 전염병 관련 전문 공무원들로, 춘해보건대학교와 울주군 보건소, 울산대학교 등에서 우리나라의 결핵관리 체계, 최신 결핵진단 방법 및 치료법을 배운다. 인도네시아는 2021년부터 결핵퇴치 계획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결핵발병률은 2015년 대비 18% 증가한 인구 10만 명당 385명으로 아시아 지역 평균인 인구 10만 명당 158.5명, 대한민국 36명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이다. 이에 결핵관리 사업 추진과 결핵치료, 진단 등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연수를 진행해 인도네시아의 결핵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열심히 일한 시민 모두가 건강할 행복도시를 만들고자 보건체계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보건 공무원들이 울산의 최신 의료 체계와 결핵 치료법을 배워서 인도네시아의 보건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 국제 연수사업'의 하나로 울산시와 춘해보건대학교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 보건 공무원을 초청해 진행하게 된다.

2024-09-25 14:40:1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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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원동 교차로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완료

완도군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저장을 위한 「대규모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은 도시 내·외각에 위치한 유휴지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여 생활권으로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탄소 흡수원 확충으로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국도13호선이자 완도군 관문인 군외면 원동 교차로 일원(2.2ha)으로, 탄소 흡수율과 산소 발생량이 많은 구실잣밤나무, 종가시나무, 황칠나무, 굴거리나무 등 지역 특산 난대수종 21종, 78,446본을 식재했다. 기후 대응적인 측면뿐 아니라 약 1km의 산책로와 정자 등 주민들을 위한 휴식, 산책, 공간 등 편의 시설도 갖췄다. 군은 지난 2022년 완도항여객선터미널과 농공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으며, 낮 시간 바다에서 내륙으로 불어오는 해륙풍을 따라 주거 지역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원동 교차로의 기후 대응 도시 숲은 지역 관문이 갖는 상징성을 고려하여 난대림을 부각시켰다"면서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양질의 산림자원을 보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시 숲은 풍속 등에 따라 8~40%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도시 숲 1ha는 연간 대기오염 물질 168kg, 미세먼지 46kg을 흡착하고 흡수하며, 나무 1그루는 공기 청정기 10대 및 에어컨 10대의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한낮 평균기온을 3~7℃ 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를 높여 도시 열섬 현상도 완화할 수 있다.

2024-09-25 14:39:2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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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연구팀, 접착력 70배 강한 ‘초강력 패치’ 개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강력한 접착력을 유지하며 균열을 막는 하이브리드 패치 기술이 등장했다. 웨어러블 기기와 VR 장비, 헬스케어 산업 등에 적용돼 다양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기계공학과 정훈의 교수 연구팀은 아주 작은 부분부터 큰 부분까지 균열을 방지하는 '프로그래머블 메타 패치'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접착력을 극대화하면서도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하며 붙일 수 있다. 하이브리드 패치는 육각형 기둥과 팁 구조, 비선형 절단 구조를 적용해 기존 접착제보다 70배 강한 접착력을 발휘한다.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없고, 재사용도 가능하다. 마이크로 크기의 미세한 부분부터 메크로 크기의 큰 표면까지 균열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접착 패치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접착 구조와 키리가미 메타 구조를 결합한 것이다. 접착력과 붙는 방향을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방향에 따라 접착력이 달라지지만, 원하는 방향으로만 붙일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정훈의 교수는 "기존 바이오 헬스케어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피부 접착 기술은 화학적 접착제에 따라 피부에 자극을 주고, 재사용이 어려웠다"며 "강한 접착력을 유지하면서도 방향성 접착을 적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접착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패치를 활용해 제작된 웨어러블 VR 장치는 피부에 거의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모든 방향에서 강력하게 붙는다. 통기성도 뛰어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피부 접착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이 성과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벤시스(Science Advances)에 9월 13일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과 미국 국립과학재단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4-09-25 14:3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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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관광브랜드파워 강화

목포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발로 뛰는 현지 세일즈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문은 무안국제공항 항로 중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 다낭, 나트랑, 달랏, 푸꾸옥 등 베트남 노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진행된 것으로, 무사증으로 여행이 자유로운 틈새를 이용한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이다. 목포시는 지난 23일 7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회장 장은숙)를 방문, 급속도로 성장하는 베트남 전역에 우리시 문화예술과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지난 24일 박홍률 목포시장은 최근 태풍 야기로 인한 3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하이퐁 시를 방문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면서 수재의연금 100만원을 사재로 기탁하고 격려했다. 이어 시 관계자와의 관광간담회를 갖고, 목포시가 가진 비교우위의 수산식품, 항만, 신재생에너지 등을 기반으로 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상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홍보에 나섰다. 하이퐁 시는 베트남 북부 해안의 기술, 경제, 문화, 교육, 무역의 중심 항구도시로, 면적 1,527㎢,로 상주인구 200만명을 보유하고 캇비 국제공항을 갖춘 베트남 5대 도시로, 향후 무안국제공항과의 항로 개설에 대한 상호 협력 의지도 적극 표명하고 상호협력 교류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박홍률 목포시장은 하이퐁 시에 소재한 국립 베트남 해양대학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국립 베트남 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간 기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양 대학이 더불어 함께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교환학생, 학술 및 체류 지원 등 상호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도 가졌다. 박홍률 시장은 이러한 행보를 통해 "목포시가 가진 독특한 관광, 문화, 교육시설 산업을 널리 알리고, 보다 다각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지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 목포의 글로벌 관광 브랜드가치를 드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4:38: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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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제30회「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음식문화축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Pre(프레)개최의 성격을 지닌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고품격 남도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먼저, 제1전시관에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30년 역사를 담은 주제관, 목포9미를 만날 수 있는 목포시 특별관, 음식명인과 22개시군의 대표음식을 만날 수 있는 22개 시군관 및 명인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명인 쿠킹클래스 등이 준비되어 남도 음식문화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는 목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다양한 민어요리를 선보인다. 대중에게 익숙한 민어 모듬회와 구이, 맑은 탕을 비롯해 민어껍질부각, 민어커틀렛, 민어스테이크 등 8가지 민어요리가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포시 홍보공간도 마련됐다. 전시관 야외에 위치한 목포시 특별 홍보공간에서는 다채로운 민어요리와 목포9미가 색다르게 변신하고 헤석된 민어요리가 준비된다. 9미를 활용한 요리를 하나의 꼬치에 꽂아 다양하고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9미꼬치, 민어로 만든 소시지를 곁들인 민어소시지핫도그, 생소하지만 마성의 맛을 가진 민어 타르타르 샌드와 민어 살사 샌드가 큰잔치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30주년 글로벌미식존에서는 미슐랭1스타, 국내최고의 스타쉐프들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남도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쉐프의 각국의 요리와 중국 쓰촨성의 색다른 별미들을 만날 수 있으며, 남도음식판매장터에서는 22군의 내로라하는 맛집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외에도 모든 22개 특산품판매부스, 청년창업판매장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잔치를 위해 각종 체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맛의 수도 명성을 잇고, 남도국제미식박람회의 마중물이 되는 행사이니만큼 30년 역사에 걸맞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잔치상을 준비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찾는 관람객 모두 맛있고 멋있는 목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5 14:38:3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