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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달라진 진행 방식 공개

올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더욱 풍성해진 관전의 재미와 함께 찾아온다. 컴투스는 26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SWC2024)'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예년과 달라진 진행 방식을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 소환사를 가리는 'SWC'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게임으로 전 세계가 하나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수준 높은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컴투스는 올해 '서머너즈 워' 10주년과 8번째 대회 개최를 맞아,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하고 보다 다양한 지역의 많은 선수들에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 관전의 재미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시아퍼시픽 예선 그룹 중 한국과 일본 그룹을 제외한 '기타 동아시아' 그룹 및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그룹이 '동남아시아' 그룹과 '기타 아시아 그룹'으로 개편된다. 선수들의 실력 발휘 기회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기존 경기 방식인 3전 2선승제는 5전 3선승제로 변경되며 이는 월드 파이널 전까지 모든 경기에 적용된다. 각 지역컵에 3-4위 결정전도 추가돼 기존 대비 한 명 더 늘어난 3위 선수까지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오프라인 지역컵과 월드 파이널 무대도 확정됐다. 오는 9월부터 독일 베를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각각 유럽컵과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이 열리고, 대망의 월드 파이널은 일본 도쿄에서 11월 9일 개최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역대 챔피언들이 기록된 거대 석상 앞에 소환사가 등장해 최강자를 향한 도전을 암시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감을 조성한다.

2024-05-26 11:46: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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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X·모남희 글로벌 IP 비즈니스 전개...단독팝업 오픈

디지털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26일 셀럽 키링 브랜드로 유명한 모남희와 손잡고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IPX는 첫 단독 팝업을 열고 캐릭터 IP로서 모남희의 새로운 제품들을 공개했다. 모남희는 키치한 디자인과 소장가치가 있는 키링 및 패키징으로 국내 MZ세대를 비롯해 셀럽과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로서리 스토어로 시작해 삼성 갤럭시, 카멜, 리바이스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트렌디한 키링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IPX는 전 세계 Z세대 타깃의 다양한 인기 IP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쌓아온 IP 비즈니스 전문성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활용, 모남희 IP 비즈니스를 일본, 중국 등으로 확대한다. 또한, 다양한 제품 및 메신저 이모티콘 등 콘텐츠 사업뿐 아니라 모남희와 결을 같이 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문 파트너사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고, 해외 팝업 등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협업의 시작을 알린 이번 '모남희 클로젯(MONAMHEE'S CLOSET)'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점에서 진행된다. 모남희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블핑이'의 옷장에 들어온 듯한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팝업은 블핑이의 블랙드레스가 돋보이는 포토존 등 블랙과 핑크를 활용하여 키치하고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단장해 눈길을 끌었다. IPX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남희와의 만남을 해외로 확장, 모남희가 국내 키링 브랜드로서 가지고 있던 매력에 IPX의 재해석을 더한 색다른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모남희가 IPX가 전개하는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통해 갖고 싶은 키링을 넘어서 전 세계 팬들에게 다채로운 IP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남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IP 브랜드들을 보유하며 IP 업계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캐릭터 IP를 진정성 있게 다루는 IPX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IPX와 만나 모남희가 이전보다 더 다채로운 IP 활동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5-26 11:45: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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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내 전망쉼터 6곳 신규 조성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한강공원 내에 전망쉼터 6곳을 새롭게 만든다고 26일 밝혔다. 전망쉼터는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라이딩을 하면서 서울의 랜드마크와 한강교량, 수변 경치를 즐기고 저녁에는 강변의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다. 쉼터가 생기는 곳은 ▲강서한강공원 동측 ▲강서한강공원 염창나들목 인근 ▲반포한강공원 반포천 합수부 인근 ▲뚝섬한강공원 서울숲 연결로 인근 ▲광나루한강공원 올림픽대교 남단 하부 ▲광나루한강공원 구리암사대교 남단 하부 주변이다. 시는 기존에 쉼터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강서구 2개소, 동작·송파·강동·성동구 각 1곳을 조성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쉼터에 자전거 거치대와 이정표, 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시민들이 편리하게 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쉬어갈 곳이 부족한 강서·강동구 등에 전망쉼터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쉼터에서 매력 넘치는 수변 경관을 마음껏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6 11:41: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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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6월 ‘생태전환교육의 달’ 운영…행진·포럼 등 각종 행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내달 5일 '제 52주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지정하고 '생태전환교육이 바꾸는 일상, 생태시민이 지키는 미래'를 주제로 공모전·포럼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태전환교육의 달'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서울교육공동체가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전환교육의 달에는 서울 초·중·고교 학생, 보호자, 교직원, 시민 등 서울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세계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및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 ▲학생 기후행동 365 활동 ▲생태전환교육 실천지원단 활동 ▲생태적 조직문화 우수사례 공모전 등 활동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11개 교육지원청에서도 ▲교원 성장 지원 연수 ▲기후행동 365 활동 ▲학생 체험활동▲가족체험 ▲실천인증 캠페인 활동을 운영한다. 학교 간, 기관 간 연대해 자발적인 캠페인도 이뤄어진다. 중랑구 6개 혁신학교 학생회 연합은 내달 5일 150여명이 모여 기후정의행진을 할 예정이다. 기후정의행진은 신현중학교에서 출발해 중랑구청 사거리를 지나 망우역까지 이어진다. 같은날 월드컵공원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500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지난 25일까지 사전 신청을 접수한 결과 4700여명이 신청하며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은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어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9시30분부터 16시40분까지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이 열리는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의 운영본부를 방문해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남부교육지원청과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기후행동 365는 내달 1일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단과 연계해 '줍깅'을 한다. 안양천을 따라 도림천역까지 쓰레기를 주으며, 기후변화 극복 캠페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탄소 발생을 줄이자'는 행사 취지를 살려서 참여자들은 자가용이나, 일회용품을 최소화 하고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컵·에코백 사용,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당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월 5일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은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6월 생태전환교육의 달을 넘어 1년 365일이 생태친화적인 삶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환경과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6 11:41: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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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올해 최대 쇼핑 축제 오픈...'서프라이스 위크'진행키로

롯데아울렛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서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방시, 겐조, 모스키노, 오프화이트, 클럽모나코, DKNY, 나이키, 뉴발란스 등 500여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된 금액에 만날 수 있다. '갓성비 특가찬스' 상품도 준비돼 있다. 알렉산더맥퀸의 '디컨스트럭티드 여성 셔츠'를 정상가 대비 80% 할인가로 판매하고, 아이더의 '노블 남성 티셔츠'를 1만 원대에 특가 판매한다. 선착순 쿠폰도 제공한다. 오는 27일부터 롯데아울렛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쿠폰'을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준다. 구매 혜택으로 행사 기간에 당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유명 일러스트작가 '키크니'와 협업한 한정판 '펫 산책키트'를 증정한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롯데·현대·신한·농협카드 결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25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기흥점에서는 '미미유랑단 푸드트럭 페스티벌', 이천점과 파주점에서는 '나뚜루 스위트 팝업' 트럭 행사를 한다. 의왕점에서는 전시형 팝업 '키크니의 반려단길' 행사를 열며 반려동물의 의류와 디저트, 용품 등을 판매하는 '펫데렐라'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아울렛의 김현영 마케팅팀장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 진작을 위해 풍성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6 11:40: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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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에 KFashion82 입점 브랜드 팝업 열어

신세계백화점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과 수출을 돕기 위해 론칭한 K패션82 대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K패션82는 신생 브랜드 해외 수출을 돕는 신세계백화점의 플랫폼이다. 250여개 이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주요 해외 바이어가 K패션82를 통해 국내 브랜드를 만나고 있다. 국내 오프라인에서 처음 여는 팝업스토어는'피플오브더월드'로 선정됐다. 피플오브더월드는 2002년 한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과감한 소재와 색상을 사용하면서 우아한 클래식 디자인을 선보인다. 젠더리스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영국과 일본 등에서도 인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표 상품과 봄·여름 신상품을 소개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협업해 내놓은 컬렉션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양말, 30만원 이상 구매 시 네오프렌 소재의 숄더백, 40만원 이상 구매 시 소가죽 숄더백을 구매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내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하고 소개해 중소 브랜드가 국내외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6 11:39: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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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회계 투명성 인정'... 금융감독원 XBRL 공시 우수법인 선정

현대백화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XBRL(확장성 경영보고언어)에 기반한 재무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국제표준인 XBRL 도입을 훌륭하게 수행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투자자를 위한 정보 접근성 및 회계 투명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백화점은 XBRL 재무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공시된 사업보고서의 XBRL 도입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현대백화점을 포함한 14개사를 오류 없이 XBRL을 도입한 우수법인으로 평가했다. 특히 금감원은 현대백화점 회계 실무자를 우리나라 XBRL 재무 공시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 및 관련 제도 발전에 기여할 민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XBRL은 기업들의 회계 투명성과 글로벌 신뢰성 등을 높이기 위해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의 회계 및 IT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컨소시엄 'XBRL 인터내셔널'이 제정한 국제표준 전산언어로,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회사에 XBRL 도입을 의무화했다. XBRL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 기업 재무제표와 재무제표에 대한 상세설명 등이 데이터화를 거쳐 공시되기 때문에 기업들에 대한 비교분석이 수월해지며 외국인 투자자도 공시 내용을 영문으로 자동변환해 세부 재무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의 경우 XBRL 입력 체계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눈길을 끈다. XBRL 도입을 위해선 회계 전문 지식 외에도 전산언어에 대한 이해, 영문 번역 등 다양한 분야의 능력이 요구돼 대부분의 상장사들은 회계법인에 개발 용역을 맡기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이원철 상무는 "국제적 수준에 발맞추는 공시제도 변화에 선제적인 사례 연구와 준비작업에 들어간 끝에 국내외 투자자를 위한 정보 접근성 제고와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국제화 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의 비전인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진정성 있고 충실하게 이행하며 투명경영을 펼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6 11:38: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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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은 성장의 기회"...김동명 사장, 뉴욕서 인재 확보 나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행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BTC는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재를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글로벌 채용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MIT, 프린스턴(Princeton), 코넬(Cornell),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등 미국 최고 대학 및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 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는 김동명 CEO 사장을 비롯해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이진규 전무, CHO(최고인사책임자) 김기수 전무,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AI·빅데이터·AI솔루션담당 김영훈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확보에 나섰다. 김 사장은 직접 본인의 '커리어 스토리(Career Story)'를 발표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와 비전을 소개했다. 실제 김 사장은 재료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 R&D, 상품기획, 생산, 사업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였고, 탁월한 전문성과 프로페셔널리즘을 바탕으로 CEO 자리까지 올랐다. 'CEO와의 Q&A 세션'도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R&D 기반의 커리어 패스(Career Path)와 성장에 필요한 역량,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미래 비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김 사장 또한 R&D 출신 CEO로서 느끼고 경험해온 사례에 대해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각 사업부 주요 경영진도 총출동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총력을 펼쳤다. 배터리 연구개발은 물론 소재기술과 전고체 전지 등 미래기술, AI·빅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임원들이 직접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현황과 방향,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초청인재 연구발표와 포스터 세션 등을 통해 상호 연구분야를 공유하고 최신 연구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도 포스터 발표와 교류를 진행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혁신 연구 성과를 알리기도 했다. 또한 주요 참석자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인재 선점을 위한 노력도 지속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성취'라는 단어에 가슴이 뛴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해야 한다"라며 "배터리 시장은 이제 성장의 시작점에 서 있으며 미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인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6 11:33: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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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 알츠하이머 신약 '레켐비' 국내 시장 진입..."올해 말 공급 예정"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신약 '레켐비'가 우리나라에 상륙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지난 24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레켐비주(성분명: 레카네맙)'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미국, 일본, 중국에 이은 네 번째다. 이에 따라 한국에자이는 올해 말 레켐비 국내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으로 개발한 '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약물이다. 레켐비는 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을 보이는 경도 인지 장애나 심각한 인지 저하 증상이 발현되기 전인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치료하는 데 쓰인다. 2주에 1회 약 1시간에 걸쳐 정맥 주사로 투여하는 방식이다. 다만,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한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 해당 치료제를 환자에게 투약하기 위해서는 '베타 아밀로이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이번 레켐비 국내 허가에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해당 물질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 결과를 미리 공유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보험약가 평가 기간을 단축해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레켐비를 공동 개발한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현재 '레켐비 피하 자가주사 제형'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에자이는 지난 15일 미국 식품의약국에 주 1회 유지요법으로써의 레켐비 피하 자가주사제에 대한 단계적 신청을 시작했다. 피하 자가주사제는 2주 간격으로 정맥 주사 투여를 통해 초기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주 1회 자가투여로 치료효과를 유지하도록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4-05-26 11:18: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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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을 내놨다. 기존 헬스케어 암보험의 주 컨셉인 올케어 보장을 업그레이드 시켜 암치료 여정 전반의 보장을 채워줄 신개념 암치료 보험이다. 대부분의 보험상품이 공급자 중심으로 개발된 것을 벗어나 소비자 패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신규 특약으로 반영하고 소비자 중심의 상품 개발을 했다. 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현재 업계의 암보험 상품들 중 보장이 취약했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검사(검진)' 과 신규 '항암치료' 영역, 항암치료 중 발생되는 '항암 부작용' 영역의 보장을 강화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신규 담보 중 '암특정치료비특약' 3종에 대한 보험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암특정치료비특약은 급여·비급여, 전이암·재발암 구분없이 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암으로 최초 진단확된다. 보험금지급기간 이내에 암으로 '암 특정치료'(암수술·항암방사선치료·항암약물치료)를 받는 경우 최초 진단 확정일로부터 연간 1회한, 최대 5년간 보장한다. 암 진단 후 완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5년간의 치료 여정에서 보장을 차별화했다. 가입자들이 치료 방법에 따른 보장 여부와 치료 비용에 대한 걱정을 덜고 온전히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암특정치료비특약(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은 가입금액에 따라 최저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을 연1회씩 5년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암특정치료비특약(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은 최저 1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을 연 1회씩 5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암특정치료비특약(종합병원)은 실제 치료비에 비례해 종합병원에서 '암 특정치료'를 받으면 연간 치료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 시 1000만원 단위로 최저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을 연 1회씩 5년간 최대 5억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 10년, 20년, 30년(갱신계약 5년단위)으로 가입은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능하다. 편리한 암보험 가입을 위해 필수적인 질문만으로 간편하게 고지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의무 사항도 간소화 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 본부장은 26일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은 소비자 패널 조사를 최대한 반영해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천 하고 보험 소비자가 중심이 된 상품을 만들고자 하는 당사의 의지가 잘 반영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4-05-26 11:18: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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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개최 여건 ‘최고’...시민 열기도 '최고'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주를 시작으로 제주와 인천 등 APEC 개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외교부 현장실사단의 비공개 점검이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 현장실사단은 첫날인 지난 20일 KTX를 통해 경주에 도착한 후 정상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해외 정상들이 묵을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이어 대릉원과 월정교, 국립경주박물관을 거쳐 정상 입국 장소인 김해국제공항 내 VIP 의전실 등 군 공항시설도 면밀히 살펴봤다. 이날 외교부 실사단은 경주가 회의장과 숙박 인프라에 있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데 전혀 문제가 될게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무엇보다 보문호반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호텔, 리조트와 연수시설에 대해 놀랄 정도로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경주시는 전했다. 또 민간인 주거지가 없고 모든 시설 기반이 집적된 보문관광단지의 특성에 따른 정상회의 운영의 안정성과 편의성, 경호 안전 부분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이어 동궁과 월지, 월정교, 동부사적지 등 대한민국 고유의 역사문화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도시 이미지에 대해서도 매우 높이 평가했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특히 김해국제공항 내부 공군 의전실 '나래마루'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해외 정상들이 군 시설을 통해 출입국할 경우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실사단 모두가 크게 만족했다. 정상회의를 위해서는 비슷한 시간대 최소 30여 편의 해외 정상들이 탄 전용기들의 이착륙이 예상되는 탓에 일반 이용객들의 시간적 손실로 이에 따른 비용이 발생한다는데 공감했기 때문이다. 또 1시간 이내 김해국제공항은 물론 대구국제공항과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등 공항 4곳이 활용가능하고, 이 가운데 울산공항을 뺀 나머지 3곳이 군사공항이라는 점도 크게 부각됐다. 이는 유사시는 물론 기상이변과 정상들의 일정변경 등 비상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고 의전과 경호에서도 최고의 선택이 될 전망이다. 그간 경주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당위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정체성, 지방시대 균형발전 실현,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 정상 경호와 안전 안심도시 등을 내세워 개최 명분에서도 여타 후보도시를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정상회의 개최도시만의 발전이 아니라 경상북도는 물론 인접한 울산과 대구, 부산과 경상남도 등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이끌어 온 동남권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파급 범위와 효과 등 실리적인 측면에서도 정상회의 개최의 최우선 순위로 거론되어 왔다. 특히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 현장실사단이 경주를 방문했을 당시 지역 곳곳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단디 준비해서 꼭 성공시키겠습니다" 등등의 지역 단체들이 게시한 현수막이 나부끼면서 실사단에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APEC경주유치추진단장으로 현장실사를 주관한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충분한 시설 여건이 확인된 만큼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최대의 경제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최적의 도시는 경주가 유일하다"며, "다음달 초 예정된 유치 설명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정부와 정치권에 경주 유치의 의미와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경주가 반드시 APEC 정상회의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실사를 끝낸 외교부는 다음달 초 후보도시 유치설명회와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친 뒤 다음달 중 개최도시를 최종 확정할 전망이다.

2024-05-26 11:08:2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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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글로벌 시장 개척

대구광역시는 지역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KOTRA대구경북지원단과 함께 중동과 라오스-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중동 건설기계 플랜트 무역사절단'은 5월 27일 아랍에미리트(두바이), 5월 29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대상 기업은 ㈜대기공업, 대성테크, ㈜복주, 경창정공㈜, ㈜공성 등 건설기계 플랜트 기업 외에도 중동의 치과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코리덴트(임플란트 상부 구조물 생산)를 포함한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라오스-태국 식품 무역사절단'은 5월 28일 라오스(비엔티엔)에서, 5월 30일 태국(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씨지에프㈜, ㈜농업회사법인 휴먼웰, ㈜궁전방, 다원바이오, 메디프렌, 농업회사법인 ㈜나은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경쟁력 있는 지역생산 식품의 글로벌 판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참여기업에는 사전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현지 바이어 발굴,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및 항공료 50%(1사 1인) 등이 지원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무역사절단은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수단이다"며, "기업별 일대일 맞춤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지역기업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에도 성공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오는 6월 중에 '북미 미래자동차 무역사절단' 파견 기업을 모집한다. 미국(디트로이트) 및 캐나다(토론토)에 자동차 및 운송장비 부품 관련 품목으로 10월 중 파견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대구광역시 국제통상과 또는 코트라 대구경북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4-05-26 11:08:0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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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4 온 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 개최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온 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 이 축제는 용인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가족 구성원과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 체험과 아프리카 악기, 세계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행사에 앞서 용인대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아름드리'의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 식전 공연으로 영화 '포카혼타스' ost 중 '바람의 빛깔'을 노래했는데 이 노래의 가사에서는 마음을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 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노랫말처럼 우리가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배운다면 훌륭한 생활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120만 인구를 향해가고 있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들이 오늘 하루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도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변주아(사회복지사) ▲임혜숙(방문지도사) ▲박미현(이중언어강사) ▲최선미(사회복지사) ▲알룸(이주민지원·회사원) ▲강현자(한국어·다문화강사)씨 등 6명과 '3600지구 수지로타리클럽'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뮤지컬 갈라'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스용파 댄스 경연'이 열렸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버블쇼'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지역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했고, 승마와 말 먹이 주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에도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2024-05-26 11:07: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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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캠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주시는 지난 5월 25일 아지청소년야영장에서 '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캠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조사에서 가장 큰 기대와 호응을 얻었던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아빠와 함께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70여 명의 아빠와 자녀는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아빠가 요리한 음식을 같이 먹은 후, 잔디밭에서 명상체험 및 키크기 체조 등을 하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단 이OO(38세) 씨는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텐트를 설치하고 야외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아빠단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빠단은 캠핑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녀와의 유대감을 키우는 효과가 있기에,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와 행복한 가족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플로깅체험 및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4-05-26 11:07:4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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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4 경북 ICT 체험 페스타’ 개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지역의 ICT 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콘텐츠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경북 ICT 체험 페스타'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북 ICT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콘텐츠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콘텐츠 관련 기업과 대학이 함께 고민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경북 게임 전시 및 체험 ▲코스프레 공연 ▲가족e스포츠 대전 ▲크리에이터 토크쇼 ▲VC 투자 강연 ▲대학 진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코스프레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첫째 날은 개막식과 서브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프레 공연, 알기 쉬운 과학 이야기와 실험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과학 매직쇼와 VC 투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둘째 날은 벌룬 아트쇼, 유명 크리에이터 토크쇼, 브롤스타즈 게임으로 인기 있는 유명 유튜버 지근과의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닌텐도 체험장에서 열리는 가족e스포츠 게임 대전 등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경북 ICT 관련 기업 홍보 부스와 대학 진로 체험 부스 등 산학 홍보와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이틀간 상시 운영되며 경산지역 기업들의 AR/VR 등 ICT 기술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게임 기업과 실질적인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는 취업 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크리에이터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체험관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 판슥(구독자 55만)과 함께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장 내 경북 게임 대표 캐릭터인'강두봉'을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 관람 안내 사항 등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할 수 있다.

2024-05-26 11:06:3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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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성공적 기업유치 활동 전개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5월 24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해 ㈜루브캠코리아(대표 이승우)와 금강물류(주)(대표 박부택)를 직접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이뤄졌다. 1998년 설립된 ㈜루브캠코리아는 산업용 특수윤활유, 그리스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대구 달서구에 본사를 두고, 고령군 다산면에 고령다산공장을 두고 있다. 금강물류(주)는 1995년 설립돼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을 영위하며 부산 동구에 본점을 두고 부산 해운대구 및 구미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여부가 기업유치에 달려 있는 만큼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는 5월 28일에는 ㈜풍전비철(대표 송동춘), 29일에는 진성종합상운(주)(대표 이희정)을 직접 방문해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는 내륙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재정지원,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2천964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5천971㎡(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오는 2027년 준공 목표로 7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진행한 후 9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 완공 시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4천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를 기대된다.

2024-05-26 11:06:0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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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도 식품 박람회 개최...로컬의 세계화 K-food 트랜드 제시

경주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트랜드를 제시하는 경상북도 식품박람회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식품박람회는 도내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푸드테크의 집합체인 미래형 주방 K-키친을 선보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외식테크 세미나, 전국 최초 푸드테크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시행사(주제 전시관, 식품 비즈니스관, 식품산업 정보관) ▲부대행사(요리대회, 푸드테크 컨퍼런스 등) ▲부대공간(휴게공간, 포토존 등) 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제 전시관에는 미래형 K-키친 홍보관과 조리형 로봇 소개를 비롯해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트릿푸드 소개·시식이 펼쳐진다. 식품비즈니스관에는 도내 우수한 식품 전시·판매가 펼쳐지고, 식품산업 정보관에는 외식산업 디지털대전환 및 마약류근절 홍보가 이뤄진다. 부대행사 중 가장 눈여겨 볼만한 것은 행사 첫날 전국 제과제빵 및 공예 경연 대회와 푸드테크 요리경연대회, 둘째 날 나만의 김밥요리 경연대회다. 경주시는 이번 식품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원데이클래스와 비건디저트 만들기 체험관을 운영한다. 원데이클래스는 행사 둘째 날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친환경 재료인 커피 팥소와 천연가루를 넣은 APEC 경주 바람떡 만들기를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식물성 단백질인 콩과 두부를 활용한 건강 비건 도시락인 쌈밥 만들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행사기간 비건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관도 운영한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식품박람회에는 미래형 주방 K-키친 소개와 로컬의 세계화 K-food 트랜드를 전시하는 특별한 공간을 준비했다"며, "행사기간 동안 관심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6 11:05:1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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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개막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목포시를 주개최지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개최되며, 선수단 및 임원 18,0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주개최지인 목포에서는 ▲육상(목포종합경기장) ▲수영(목포실내수영장) ▲테니스(부주산테니스장) ▲배구(목포중앙고·목포여상고·다목적체육관) ▲탁구(목포실내체육관) ▲하키(목포하키경기장) ▲카누(영산호카누경기장) ▲볼링(대화볼링장, 한영시네마볼링장) 8개 종목이 1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시는 경기장별 안내소마다 안내인력 및 의료인력, 자원봉사자, 교통통제요원, 공무원 등을 배치해 경기장 안전관리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을 마쳤다. 체전기간 선수들과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축제도 개최된다 전남도와 공동 주최로 추진하는 "제3회 전라남도 청소년 박람회"가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갓바위 문화타운 일원에서 진행되고 원도심 차없는거리에서는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24일 개막해 3일간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25일 밤에는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가 펼쳐져 낭만가득한 환상의 불꽃쇼를 선보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관람객들이 경기를 관람하는데 불편함 없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경기도 관람하고 목포의 아름다운 정취도 마음껏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소년체전은 시·도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는 차원으로 시‧도별 종합순위를 집계하지 않는다.

2024-05-26 11:04:5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