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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日 물류 대기업과 도내 스타트업과 협력안 논의

경남도는 17일 일본 물류 대기업 로지스티드(LOGISTEED)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도내 스타트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로지스티드는 연매출 70조 원에 달하는 일본 물류 대기업으로 생산, 물류, 유통 등 공급망 전방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류 관련 정보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만남에서는 경남 창업생태계 소개와 함께 물류 산업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경남의 대표적인 물류 스타트업인 '삼백육십오'와 '프로소프트'가 함께 자리해 변화하는 물류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솔루션을 논의했다. 삼백육십오는 간식관리 대행 서비스로 창업한 5년 차 스타트업으로 연매출 97억원을 돌파했다. 자체 스마트 물류센터를 보유해 기업 간 전자 상거래(B2B)를 넘어 기업과 직원 사이 전자 상거래(B2E) 시장으로 사업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프로소프트는 창고관리시스템(WMS)을 통해 재고 수준, 상품 위치, 출하 예정 상품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솔루션 기술을 보유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창업 기업이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최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일본 글로벌 기업과 도내 스타트업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개방형 혁신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 등 새로운 시장 개척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민간 주도 창업 생태계가 촉진될 수 있도록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GSAT 2024) 기간 대·중견기업 9개사와 스타트업 27개사 간 만남의 날을 개최한 바 있다.

2024-05-17 14:17: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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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넬로, 신곡 '난 내가 너보다 일찍 죽었으면 했어' 발매! 반려인 공감송

펀치넬로가 새 싱글 '난 내가 너보다 일찍 죽었으면 했어'를 발매한다. '난 내가 너보다 일찍 죽었으면 했어'는 펀치넬로의 담백하면서 감성적인 래핑과 무드로 채워진 곡이다. 리드미컬하게 흘러가는 비트와 멜로디도 조화를 이룬다. 지난 16일 AOMG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난 내가 너보다 일찍 죽었으면 했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펀치넬로는 고양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따스한 케미스트리를 그렸다. 이와 함께 "난 내가 너보다 일찍 죽었으면 했었어 / 언젠가 만나게 되는 날 / 다시 날 안아줘 예전처럼"이라는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반려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애틋한 가사와 영상미가 완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탄탄한 역량과 넓은 스펙트럼으로 힙합 장르 안에서 다양한 변주를 선보여온 펀치넬로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EP '묻다.(bury.)'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펀치넬로 본연의 이야기와 매력에 집중하게 하는 '난 내가 너보다 일찍 죽었으면 했어'가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펀치넬로의 신곡 '난 내가 너보다 일찍 죽었으면 했어'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2024-05-17 14:02: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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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 신곡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 선공개…1년 만의 미니 2집 '기대 UP'

가수 경서가 미니 2집 발매에 앞서 신곡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를 선공개한다.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는 경서가 오는 6월 미니 2집 발매를 앞두고 먼저 공개하는 신곡이다. 지난달 '2024 러브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경서는 미니 2집 발매 소식을 깜짝 스포일러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미니 2집을 통해 경서는 앨범 단위로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1집 'ONGOING (온고잉)' 이후 1년여 만에 컴백한다.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에 이어 다채로운 트랙으로 만날 경서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에 기대가 높아진다.올해 경서는 직접 편곡에 참여한 리메이크곡 '칵테일 사랑'을 발매하고 호평을 받았다. 음악과 더불어 페스티벌, 예능, 콘텐츠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6월에는 국내 미니앨범 발표와 동시에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동그란 그녀와 소심한 그 남자'의 오프닝 테마곡 '운명선으로 안아주세요' 가창에 참여하며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했다. 한편, 경서의 미니 2집 선공개 싱글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5-17 14:00: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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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SK이노베이션,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

300만 송이 장미향이 울산을 가득 채운다.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은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는 2006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62만여 명이 방문한 울산의 대표 꽃축제다. 16회째를 맞은 이번 장미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5만 6174㎡ 규모 장미원에서 265종 300만 송이 장미꽃 향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관람객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5월 22일에는 장미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장미원 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점등식 ▲불꽃쇼 ▲레이저쇼 ▲개막행진 ▲초대형 에이비알(ABR) 조형물 '마법의 장미' 점등 ▲울산시립교향악단과 가수 박정현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23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장미계곡 공연 ▲지역 문화예술인의 열린 무대인 사랑의 노래 공연 ▲매직쇼와 다양한 거리 공연으로 이뤄진 크고 작은 게릴라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부대 행사로 ▲전시·체험공간 ▲음식트럭 ▲장미여왕과 장미인형 친구들이 함께하는 행진 ▲로즈랜드(SK광장)에서 만나는 회전목마 ▲어린이 장미원과 생태여행관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놀이 행사도 매일 준비돼 있다. 또 축제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책임질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된다. 관람객의 더위를 식혀줄 소풍 식탁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하고,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인근 주차장과 대공원 남문 입구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소방긴급지원센터, 의료지원센터, 미아보호소, 분실물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 관람객이 안전하고 불편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편의시설도 부족함 없이 제공한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누리집과 '울산관광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문의는 해울이콜센터로 하면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시민이 행복한 꿀잼도시 울산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5월의 어느 멋진 날을 선사함과 동시에 '꿈의 도시 울산, 더 큰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13:52: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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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교원창업기업 와이블, 중기부 ‘벤처기업 인증’

국립부경대학교는 교원창업기업인 와이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벤처기업확인제도를 통해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벤처기업확인제도는 벤처기업으로서 요건을 갖추고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주는 제도다. 국립부경대 양민준 교수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와이블은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와이블은 지속 가능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토양·지하수, 연안 해양, 기후 변화 대응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수행하는 혁신 기업이다. CO2 지중 저장 연구와 지질학적 수소 생산성 평가 연구를 통해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표수 오염과 고갈에 따라 중요해진 지하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수와 오염 물질의 플럭스 측정이 가능한 플럭스미터 장비를 개발 중이다. 이번 벤처기업 선정으로 와이블은 최대 5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은 물론, 올해부터 시행하는 각종 정부 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 및 정책자금 등의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양민준 대표는 "국민이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물 안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환경 중심의 제품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7 13:5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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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성악회, 2024년 정기연주회 ‘사랑이 들리는 풍경’ 공연

경남성악회 2024년 정기연주회 '사랑이 들리는 풍경' 공연이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진주시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무료로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공연에는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최강지 교수 등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사랑의 계절'의 모습을 아름다운 성악 선율로 전하는 음악회"라고 말했다. 깊은 음색의 바리톤 강동진의 시소타기를 시작으로 이화우, 첫사랑, 동심초, 별을 캐는 밤, 마중, 못 잊어, 살짜기 옵서예 등 한국 가곡과 Parla, Les feuilles mortes , Ich stand in dunklen Traumen 등의 외국 가곡과 오페라 돈 조반니, 돈 카를로, 서부의 아가씨, 파우스트, 잔니스키키, 리골레토,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등 유명 아리아와 듀엣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스토리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마지막에는 성악가 11명의 목소리로 '축배의 노래'를 앙코르로 들려줄 예정이다. 경남성악회 윤오건 대표는 "서부 경남의 중심인 진주시민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문화도시 진주에서 이런 클래식 공연이 더 많아지고 다양해질 수 있기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13:50: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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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시범 운영

창녕군과 부산지방기상청이 폭염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을 위해 눈높이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제공 서비스를 5월부터 9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창녕군은 양파·마늘 수확 등으로 여름철 야외 작업이 많아 온열 질환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최근 10년간 창녕 지역의 연평균 폭염 일수는 28.9일이었으며, 6∼8월 여름 평균 최고 기온이 30.9℃로 부산·울산·경남의 20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에 창녕군과 부산지방기상청은 폭염 재난안전 대응을 위해 70대 이상 어르신과 정보 수신을 희망한 보호자, 마을 이장, 보건진료소장, 방문 진료 간호사 등의 보건 관계자에게 폭염 및 열대야 등 기상 상황을 반영한 눈높이 맞춤형 폭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어르신·보호자·마을이장에게는 친근하고 편안한 구어적 표현으로 폭염 주의를 당부하고, 보건 관계자 대상으로는 폭염 영향예보 통보문과 대응 요령 등 정보 중심의 문자를 중심으로 제공한다. 폭염 정보 제공 기준은 폭염 영향예보의 보건 분야가 '주의' 단계 이상일 때, 단계가 조정되거나 폭염 상황이 3일 이상 지속될 때다. 군은 지난해에도 어르신·보호자·마을이장을 대상으로 폭염 정보를 제공했다. 2023년 서비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정보 수신 후 야외 활동을 변경하거나 취소한 경험이 있는 어르신이 97.8%였으며, 정보의 계속 수신 희망이 전체 답변자의 93%로 나타나는 등 서비스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에는 대상자를 확대하고 정보 전달체계에 보건 관계자를 추가하는 등 민생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폭염 정보 서비스로 시범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성낙인 군수는 "타지에 있는 자녀에게 창녕의 무더위 소식을 제공함으로써 자녀들이 부모님께 자주 안부 전화를 드리게 되고 고향에 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폭염 정보 제공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5-17 13:4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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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일부터 병·의원 진료 시 신분증 지참 의무화

함양군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모든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주민등록증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부당행위를 막아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본인 확인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 사진이 붙어 있고 본인임을 확인할 증명서 또는 서류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으로 가능하다. 다만 ▲19세 미만이거나 해당 의료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자격을 확인한 날에서 6개월 이내인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 ▲진료 의뢰 및 회송받는 경우 ▲응급환자 등은 본인 확인 예외 대상자로 신분증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신분증 미지참으로 진료를 못 보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인 확인 강화제도 시행 전 사전 안내와 지역 주민 홍보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타인 명의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증 등을 대여·도용하는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라며 "20일부터 전국 모든 병·의원 등 요양기관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해 진료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5-17 13:4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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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성료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동군은 축제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차 시장 부스를 행사장의 중심부에 설치해 무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고, 숲속에서 길거리 공연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젊은 층을 겨냥한 하동청년예술인 전시회, 하멍차멍 멍때리기 대회, 차북차북 북콘서트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했다. 섬진강다사장 플리마켓의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별천지 하동 굿즈관, 재첩세계농업유산 홍보관, 별천지하동 핫플레이스 홍보관도 큰 인기를 끌며 축제장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하동의 먹거리를 재조명하는 '김근기 셰프와 함께하는 시골할매 나물 파스타', 하동 차를 활용한 7개의 음식과 디저트, 하동 농특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개발 전시한 '하동 4계절 TEA FOOD' 코너 등이 하동의 다양한 음식문화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총 50여 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30개의 프로그램을 신설 및 개선하는 새로운 시도는 짜임새 있는 콘텐츠를 마련해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가족 단위로 즐기면서 오래 머물다 가는 힐링 축제로 변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축제의 새롭고 긍정적인 요소들에 따라 경기 불황임에도 부스 내 차 판매액은 3년간 평균인 1억 4000여만원보다 약 25% 증가한 1억 8700여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 축제 기간에는 19개국의 해외 바이어와 경남도 내 75개 수출업체가 참여한 수출 상담회도 개최돼 250만 달러 규모의 농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하동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강태진 축제조직위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알차고 뻔하지 않은 구성으로 하동의 다양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앞으로 더 발전할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2024-05-17 13:1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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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 ‘밀양아리랑대축제’ 기차여행 상품 운영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2024 밀양 아리랑 대축제'을 맞아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밀양아리랑 대축제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축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축제장과 밀양의 대표 관광지를 운영하는 상품으로 '낮투어'와 '저녁투어'로 구성했다. 낮투어 상품은 10시경 밀양역을 출발해 ▲트윈터널-선샤인테마파크-중식-영남루-밀양아리랑 축제장-위양지 일정으로 5월 24일 진행된다. 저녁투어 상품은 오후 4시쯤 밀양역을 출발해 ▲트윈터널-위양지-석식-영남루-밀양아리랑 축제장- 밀양강 오딧세이 관람 일정으로 5월 25일 각 1회 당일로 진행된다. 특히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총 50명에게 여행 관련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격은 부산역 출발 기준 2만 8800원부터, 동대구역 출발 기준 2만 7800원부터, 대전역 출발 기준 4만4400원부터이며 왕복 열차비, 체험비, 시티투어, 식사 1식 포함이다. 해당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에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역 여행센터로 하면 된다. 올해 제66회째를 맞는 밀양 아리랑 대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 아리랑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축제로 '영남루의 꿈, 밀양 아리랑의 빛' 이라는 주제로 '밀양강 오딧세이' 창작 뮤지컬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오늘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철도를 이용해 지역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아리랑의 도시 밀양에서 즐거운 추억 쌓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13:1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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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구 前 가야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신용구 전(前) 가야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16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1000만원은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큰 관심이 있던 신 전 이사장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진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구 전 이사장은 "가야동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활동할 당시 부산진구에서 근무하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일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용구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부산진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산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동새마을금고는 매년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의 누적 기부금은 2000만원 상당에 달한다.

2024-05-17 13:16: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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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울국제관광전서 최우수 부스운영상 수상

인천광역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종합관광 박람회인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 여행'을 주제로 캠핑컨셉 포토존과 '푸른 바다 위의 배' 이미지를 활용한 인천 홍보관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바다를 건너 캠핑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에서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인천 여행 뽑기판 이벤트' '고려도성 3D 입체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또 인천 시티투어 및 잉크(INK, Incheon K-pop) 콘서트 행사 안내 등 인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으며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반려동물 동반여행, 생태관광, 야간관광 등 테마가 있는 홍보관을 기획해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며 매력적인 인천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인천의 여행지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꾸준히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13:15:5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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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최저금리 소상공인 정책자금 350억 원 지원

-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연 1.0~2.0%(3년간) 이자 지원 - - 최저금리 제시한 농협, 신한은행에서 수행 - 인천광역시는 정책자금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수혜 대상 및 지역 범위를 세분화해 올해 최저 대출금리(3.3%대), 총 3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8억 원을 출연해 '2024 청년창업 특례보증''2024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2024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등 세 가지 특례보증을 5월 22일(수)부터 동시에 접수한다. 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가장 낮은 금리를 제시한 농협과 신한, 총 2개 은행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서 시행된 소상공인 특례보증 보다 0.4% 인하된 최저 대출금리(3.3%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으로 창업 후 5년 이내인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 1.5%의 이자 비용을 3년간 시에서 지원해 준다.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서비스업, 음식점업, 도소매업 영위 소상공인과 인천 내 도시정비사업구역 및 인근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 특례보증'과 같이 연 1.5%의 이자 비용을 3년간 시에서 지원해 준다. 소상공인 고용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한 기업이 대상이다. 인천시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차보전은 고용 실적에 비례해 연 1.0 ~ 2.0%로(3년간) 차등 지원한다. 대출금 상환은 모두 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이며, 보증 수수료도 연 0.8%로 다른 특례보증과 동일하다. 상담 및 접수 기간은 5월 22일(수)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며, 지원 제외 대상 및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해 접수하면 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시행하는 특례보증 사업은 금융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한 사례"라며 "더 낮은 금리 제공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7 13:14:30 김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