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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5월 19~24일 유럽 3개 도시 순방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19일부터 유럽 3개 도시 순방길에 오른다.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기반 확충을 위해 5박 7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순방에서 박형준 시장은 이탈리아 제노바시와 신규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시작으로 자매도시 바르셀로나와의 관계를 강화해 실질 문화·경제 교류를 촉진하며 부산과 스페인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도시 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부산시-이탈리아 제노바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부산-바르셀로나 자매결연 41주년 계기, 자매도시 관계 강화 공동 선언 ▲부산시립미술관-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등 3개의 스페인 문화예술기관 간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세계관광기구(UN Tourism) 공동 협력 의향서 체결 ▲부산-마드리드 경제·투자 협력 포럼 개최 ▲마드리드시 시장과의 교류·협력 논의 등 빈틈없는 일정을 내실 있게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현지 시각으로 5월 20일 오전 박형준 시장은 마르코 부찌 제노바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양·항만뿐 아니라 투자 통상, 관광,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제노바항만청을 방문해 항만 협력을 논의하고 매년 200만 명이 넘는 크루즈 승객이 이용하는 제노바항의 크루즈 터미널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다. 부산시의 이탈리아 첫 번째 우호협력도시가 될 제노바시는 이탈리아 북부 리구리아 지역에 있으며, 극동 지역에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유럽으로 도착하는 효율적인 항로를 갖고 있어 전통적으로 지중해 해운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해 온 항만도시다. 이어 박 시장은 현지 시각 21일 오후 바르셀로나시청을 찾아 자우마 콜보니 바르셀로나 시장과 면담하고, 자매도시 관계 강화 공동 선언문 서명 등을 통해 1983년 자매결연 체결 후 40년간 이어져온 따뜻한 우정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디지털 혁신, 예술·문화콘텐츠 등 신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 현지에서 부산시립미술관은 스페인 문화예술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시가 추진 중인 '미술 문화 클러스터 : 이기대 문화예술공원' 조성, 부산시립미술관 재개관 등과 관련한 많은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오후에는 바르셀로나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스페인 국내 총생산(GDP)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이른바 '남유럽의 경제 모터'라 불리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카탈루냐 지방과의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지 시각으로 23일 오전에는 UN 산하 관광 분야 국제 선도기구인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공동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마드리드상공회의소에서 부산-마드리드 경제·투자 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날 포럼에서 "도시 기반 시설, 관광, 고부가가치 산업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부산과 마드리드 간 경제적 성장을 가속화 할 다양할 기회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박 시장은 스페인의 수도이자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세계적인 축구 클럽의 도시 마드리드시 시장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즈-알메이다와 만나 전날 개최된 경제 협력 포럼에 이어 부산 지역 기업의 마드리드 진출 도움을 부탁하며 부산-마드리드 간 문화·경제 교류의 시발점을 내딛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이 이번 순방을 통해 만나는 주요 인사는 3개 도시 시장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핵심 인물들이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알리는 박 시장의 '시정세일즈 활동'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서부 리구리아해 항만청 사무총장, 바르셀로나상공회의소 및 마드리드상공회의소 회장, 세계관광기구 사무차장, 마드리드 주요 기업가, 스페인 주요 문화예술기관장, 이탈리아 및 스페인 주재 외교단 등이 있다. 박 시장은 "올해는 부산의 높아진 혁신 역량과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중추도시로서 역할을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원년"이라며 "세계적 도시와의 지속적인 실질 교류 협력을 통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 제고는 물론 우리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17 13:1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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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방송 'DREAM FM'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중.고등학생이 지상파 라디오를 직접 제작하고 방송하는 『2024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 'DREAM FM'』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 'DREAM FM'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미디어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라디오 방송의 전문성을 가진 경인방송과 협업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DJ, PD, 작가 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육 후 방송을 제작하고 경인방송 FM을 통해 이를 송출한다. 'DREAM FM'은 관내 고등학교 6개 팀이 참여해 작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지상파 방송을 통해 총 16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방송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과 팀 수를 확대해 중.고등학교 18개 팀이 참여한다. 첫 방송은 인천사리울중학교 방송동아리(SRBS) 학생들이 만든 라디오 프로그램을 5월 1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경인방송 FM 90.7MHz에서 방송 예정이며, 9월 28일까지 총 38회 방송된다. 세부 일정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진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미디어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13:12:07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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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부산 유망 스타트업 싱가포르 진출 지원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B.Startup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in 부산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B.Startup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in 부산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부산 스타트업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소재 7년 이내 스타트업 3개사를 대상으로 ▲1:1 사전 기업 진단을 통한 글로벌 진출 준비도 점검 ▲파트너 전략 수립 및 양방향 수요 조사를 통한 맞춤형 파트너 매칭 ▲글로벌 시장 준비 워크숍 참여 ▲싱가포르 현지 행사 참여 및 싱가포르 생태계 투어 ▲기업당 1인 항공료 최대 80만원 등을 지원한다. 부산창경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시장 사업화 고도화를 위한 기업별 전략 산업 파트너를 매칭하고 싱가포르 현지 진출까지 끌어낼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 및 부산창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경 김소희 PM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싱가포르 진출 전반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부산 스타트업과 싱가포르 현지 파트너 간 밋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2024-05-17 13:1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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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벤처기업협회와 DX 촉진 ‘맞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역 제조 및 물류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고자 지난 16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제조 및 물류 기업 등 전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벤처기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발굴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의 제조·물류 분야의 기업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기업 경영진 대상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호텔농심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아마존 웹 서비스의 한재용 자동차제조산업 담당, 메가존클라우드의 최경진 팀장, 클루커스 클라우드 운영 그룹의 박항서 센터장이 각각 제조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인 사례, 데이터 활용 전략, 그리고 AI 도입 로드맵에 관해 소개한다. 또 발표 기업과 진흥원은 현장 부스 운영을 통해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굴된 디지털 전환 수요를 진흥원 지원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김태열 원장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전통 산업의 도약을 촉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디지털 매력 도시 부산'을 구축하는 데 더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벤처기업협회 심술진 회장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가 기대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의 제조 혁신 문화가 확산되고, 나아가 지역 기업의 지속 경영과 글로벌 도시 부산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7 13:1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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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최우수

청송군은,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8기 기초 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고자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12월 말 기준의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했다. 평가 분야는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총 5개 항목이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모니터 평가와 지자체가 제출한 공약사항 보완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총점 83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송군수 공약실천관리규정 일부개정', '분기별 공약추진현황점검', '군민배심원단 운영', '군 홈페이지 공약코너 운영' 등의 노력으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73개 중 완료사업은 23개, 정상추진사업은 37개로 2024년 1분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57%로 전국(34.26%)과 경(34.8%)평균치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사업은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영 ▲진보지역아동센터 확충 ▲이웃사촌 복지센터 운영 ▲어르신 행복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주왕산 관광지구 주변정비사업 ▲남관문화센터 활성화가 있으며, 정상추진사업 으로는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 ▲파천면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완공 ▲청송한옥스테이 활성화 ▲백석탄 주변 관광자원화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설치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이 있다. 앞 사업들은 당초 수립된 공약실천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민선8기 임기 내에 사업이 완료된다면 향후 청송군은 영농환경 혁신으로 인한 농업소득증가와 관광자원 다양화로 이색관광명소가 되어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에 들어서는 시기로 군민들에게 했던 약속들이 하나 둘 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며 "남은 임기동안 군민과 소통하는 공약사업 추진으로 임기 내에 대부분 사업을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13:10:2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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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중앙부처에 현안 사업비 등 지원 요청

이승화 산청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 등이 전날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달 1일과 지난 1일 두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로 중앙부처를 찾으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현안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선주 교부세과장,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나 지역 발전에 필요한 6개 사업을 설명하고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2025년 신규 사업 선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관정마을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공사 ▲시천·삼장지구 가구별 예경보시설 설치사업 ▲지방도1034호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29억원의 특별교부세와 223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도정 설명회에 참석해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이승화 군수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로 국가 예산 확보가 쉽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중앙부처와의 현장 소통으로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13:09: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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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2024 청년 스타트업 네트워킹 참여 청년 모집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국내외 판로확대 및 해외 마케팅이 필요한 스타트업과 인천 지역 청년을 매칭하는 2024 인천스타트업파크 청년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참여할 청년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청년 대상 △링크드인 등 SNS 플랫폼 활용한 홍보, △기술 기반 스타트업 이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이해 및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실습, △해외 취업역량 강화(영문 이력서 작성, 취업 멘토링) 등을 교육하고, 우수한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시 참가 기업 10개사와 매칭하여 활동비, 글로벌 참가 지원금(항공 및 숙박)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소재 대학(원) 재학, 휴학, 졸업생 또는 인천 거주 청년(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청년의 공동 수행을 통해 스타트업에는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도 증대, 취창업 연계를 지원코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심순옥 스마트시티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소재 스타트업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청년 인재 매칭을 도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인천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17 13:08:44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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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세계최고의 자연유산 신안갯벌, 주한영국대사를 품에 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의 관리정책의 교류와 신안갯벌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를 비롯한 일행이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생태계와 전 지구적인 이동을 하는 철새 부양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번 크룩스 대사를 비롯한 일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의 등재과정과 신안군만의 갯벌 선진 관리정책을 배우고, 신안갯벌의 경관과 전통어로를 몸소 겪어보기 위해 신안군을 방문하게 되었다. 크룩스 대사는 신안군이 갯벌유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선진 관리정책들에 대해 박우량 군수에게 설명을 듣고 자연환경 보전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 건립을 추진 중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의 부지 방문과 신안갯벌의 전통어업 중 하나인 맨손 갯벌낙지잡이를 직접 체험하는 등 신안갯벌을 온몸으로 만끽하였다. 또한, 1만여 마리(5천쌍)의 괭이갈매기가 번식하는 불무기도를 방문하고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에 감탄하기도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의 보전·관리는 단기간에 이루진 것이 아니고 수십, 수백 년간 지역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서 지혜롭고 현명하게 관리해 준 덕분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주한영국대사의 방문으로 신안군민과 함께 이루어 낸 신안갯벌 세계자연유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주민들의 희생과 노고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유명 예술가인 안토니 곰리가 비금도에 설치 예정인 '바다의 미술관'에도 관심을 보인 크룩스 대사는 설치가 완료되면 다시 한번 신안군에 방문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2024-05-17 13:08:2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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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세입징수 종합대책 특별점검으로 지방세수 확보 총력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세입 증대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분기별 '세입징수 종합대책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부동산 시장 침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지방 세입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자 '2024년 지방세입 종합대책'을 수립 및 추진해, 세목별 징수율 제고와 신규 세원 발굴 등 다방면에서 지방세 세입 목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재산세 철골조주차장 누락 일제조사 ▲취득세·재산세 비과세 감면 실시 ▲주민세 사업면적 및 종업원 급여 일제조사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 실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이다. 특히 시는 이택구 재정국장 주재로 분기별로 '2024년 세입징수 특별점검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분기별 지방세 징수현황과 종합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세입 징수율을 향상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1분기 대책보고회에서 시는 정기분 부과 자료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과세 감면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등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으로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택지 개발로 인한 과세물건 증가와 국세청 통보자료 증가 등 세정수요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세무 담당 인력을 보강해 2025년도 화성특례시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자주재원 확충에 힘쓸 방침이다. 이택구 재정국장은 "올해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해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자체 수입의 중요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련 부서 간 협업으로 누락 세원 발굴과 징수율 제고를 통한 징수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공평과세 실현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도리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7 13:07: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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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힘찬 첫 출발

- 5.17일 공식 출범,'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 - - 유 시장, 제1기 위원과 자치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든든한 뒷받침 될 것 - - 한 위원장, 무거운 사명감 갖고 시민안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소임 다 할 것 -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책임지게 될 「제2기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유정복 시장이 위원회 위원 7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식전행사, 경찰유공자 표창(4명), 내빈 축사와 자치경찰 시행 3년 성과 보고, 출범선언 및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식을 통해 '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업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협력 증진 등을 통해 인천형 자치경찰제 추진을위한 세부적인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 내용으로는 첫째, 능동적인 자치경찰활동 구현! 신고받고 조치하는 범죄진압 형태의 경찰활동을 개선해 범죄징후를 포착하고 선제 대응하는 예방 위주의 치안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별 범죄 발생유형과 주민 생활 특성을 분석해 치안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둘째, 국제도시로서 더 안전한 인천 만들기! 국제공항과 항만을 통해 인천을 경험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안전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치안시스템을 시행하고 최근 마약, 무기 등 밀수입으로 인해 급증하는 사회불안 요인에 대해서도 국가기관과 협업해 인천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셋째,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맞춤형 경찰활동 전개! 시민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에 적용하고, 명절·행락철 등 시기별 치안정책으로 1년 내내 안전하면서도 여유로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넷째, 안심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환경 지원! 정기적으로 신학기 범죄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학생-교사 간 신뢰가 지켜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통학로 안전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형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춧돌이 되어준 제1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은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치경찰이 시민들께 보다 나은 치안시스템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진호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큰 역할이 주어진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중심이 돼 시민안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시장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범죄예방, 교통, 여성청소년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 자치경찰 사무 감사 및 고충심사, 사무조정 관련 경찰청 협의 등 업무를 수행한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원은 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고, 위원장과 사무국장은 상임위원으로 공무원(정무직)에 임용되고 그 외 5명의 위원은 비상임위원으로 위원회 활동에 참여한다.

2024-05-17 13:07:06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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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5월 20일부터 신청사 공식 업무 개시

-연수구 센트럴로 418…연면적 4,611.02㎡(지하1층~지상4층) 규모- -내달 13일 개청식…민원실·공공키즈카페·주민자치센터 등 공간조성-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달 20일부터 연수구 센트럴로 418(국제119안전센터 옆)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개시한다.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2022년 8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4,611.02㎡(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부족했던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청사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대민행정을 위한 민원실로 조성됐으며, 2층은 어린이를 위한 연수형 공공키즈카페(가칭)가 6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또, 3층 및 4층은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및 소통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대회의실이 들어서 오는 3분기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청식은 내달 13일에 개최하며,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신청사 개청을 널리 알리고 청사 신축을 기념할 계획이다. 박주연 송도5동장은 "그동안 임시청사를 이용하느라 불편을 감내하고 성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신청사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송도5동 신청사가 주민들의 열린 소통 공간으로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7 13:06:42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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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LA 체인포트 아카데미서 AI 선제적 활용 모색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회 체인포트 아카데미에 참석해 각국 항만 전문가들과 AI 기술의 실제 항만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체인포트 아카데미는 해운과 항만 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해 세계 주요 항만들이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국제항만협의체 '체인포트(chainPORT)' 산하의 워킹그룹이다. 유럽, 아시아, 북·중미, 아프리카 주요 10개 항만의 CIO가 주요 구성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4회 체인포트 행사는 부산항만공사, 제5회 행사는 벨기에 앤트워프-브뤼헤 항만청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번 제6회 체인포트 아카데미에서는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대주제로, AI 기술의 항만 운영 적용을 위한 주요 의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 ▲AI 기반 유지 보수 및 교통관리 시스템 ▲AI를 통한 물류 효율성 제고 및 터미널 혼잡 해소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집중 워크숍이 마련됐다. BPA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컨테이너 정렬 모니터링 시스템'과 '항만 위험구역 침입자 경보 시스템' 등 AI 딥러닝 기술을 현장에 접목한 혁신 사례를 공유해 글로벌 항만 간 AI 기술 교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아울러 다른 항만의 생성형 AI 적용 사례와 미래 항만에 활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BPA는 세계 주요 항만의 디지털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타 항만의 우수 AI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BPA는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AI 기술 기반의 항만 운영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BPA 디지털정보부 박경철 실장은 "이번 체인포트 아카데미는 글로벌 항만 전문가들과 AI 기술의 미래를 내다보고 혁신의 길을 모색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지능형 스마트 항만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7 13:05: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