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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인권경영실천협의체 개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부천도시공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함께 인권경영실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인권경영 실적 및 추진 중인 인권사업, 인권 이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인권 가치 전파 및 확산을 위한 인권경영실천협의체의 운영 계획과 향후 추진 사업 발굴 및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인권경영실천협의체는 "그간 기관별 인권경영 우수사례 공유, 향후 공동 추진 사업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고 하면서, "지난 2023년에는 영화로 보는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여 인권 영화 시청을 통한 인권 감수성 향상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인권경영실천협의체는 공공기관의 인권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사들의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권경영실천협의체는 2020년에 시흥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이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에 대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발족했다.

2024-05-17 09:41: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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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위한 AI그림 콘테스트 개최

국제 스케이트장을 유치해 대한민국 빙상스포츠의 붐 형성을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통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그림 콘테스트를 이달 31일까지 개최한다. 김포시는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확산 도모를 목적으로 '국제스케이트장은 준비된 김포로!'란 전국 SNS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콘테스트는 후속 행보 가운데 하나다. 대한민국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번 콘테스트는 '김포시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된다면'을 주제로 AI를 이용해 명령어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만든 이미지를 선보이는 대회다. 어떤 명령어를 제시하느냐에 따라 더욱 기발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다는 점이 변별점이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는 디자이너 등 전문가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그림 콘테스트는 김포시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된다면 어떤 모습일지 그려보는 것으로 시작되는 무궁무진한 상상력 대회"라며 "다양한 창의적 작품이 모이면 대한민국 빙상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AI 그림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독창성과 차별성 등을 고려해 1차 서류 심사 후 2차 심사로 김포시 SNS를 통한 공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 1명과 우수상 3명에게는 경품으로 아이패드와 기프트콘이 수여된다. 한편,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TF를 결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포시는 세계인뿐 아니라 온 국민이 접근하기 좋은 교통과 지리적 위치, 동계스포츠 발전에 필요한 풍부한 수도권 인프라 보유, 서울과 가까워 태릉스케이트장 기능의 연속성 확보가 가능한 최적지다.

2024-05-17 09:23:5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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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반년 남긴 강신숙 수협은행장…연임 남은 과제는?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공식 임기가 6개월 남으면서 연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 행장은 지휘봉을 잡은 첫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만큼 연임을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선 최대 과제인 금융지주 전환 성과가 '분수령'인 만큼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해석도 등장한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전국 100여명의 영업점 부지점장과 함께 2분기 경영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상반기가 한 달 남짓 남은 만큼 해당 영업 기조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 행장은 회의를 통해 저비용성예수금·핵심예금 증대 및 비이자이익 확대를 주문했다. 강 행장의 영업 공식이 하반기에도 합격점을 받을 지 주목된다. 강 행장의 공식 임기는 오는 11월17일 종료된다. 통상 행장 임기 종료 1~2개월 전부터 신임 후보자 접수 및 면접 등 선별 작업을 거치는 만큼 오는 3분기가 강 행장의 마지막 시험대인 셈이다. 금융권에선 강 행장의 연임 여부를 두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강 행장은 취임 첫 해 숫자로 증명했다.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면서다. 지난해 수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376억원이다. 전년(2048억원) 대비 16.0% 증가했다. 특히 취임 당시 강조했던 비이자 수익 강화를 달성했다. ▲신용카드 ▲자산관리 ▲방카슈랑스 등의 수익 창고 다변화에 공을 들인 결과다. 지난해 수협은행의 비이자이익은 329억34000만원으로 1년새 63.6% 상승했다. 올 1분기 당기순이익(세전)은 931억원이다. 2년 연속 900억원대 순이익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수협은행은 리테일(소매금융)이 축소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금융 전담팀을 개설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바 있다. 이달 강 행장의 저비용예수금 조달 주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수익성 확대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남은 6개월간 금융지주 전환을 위한 자회사 인수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022년 10월 수협중앙회는 21년 만에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 같은 해 11월 진행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는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 새로운 과제로 수협은행의 금융지주전환을 강조했다. 해결사로 강 행장을 낙점한 만큼 인수합병(M&A) 관련 성과가 필요하단 해석이다. 다만 금융지주 전환과 관련해선 뚜렷한 결과물이 없는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주사 인가를 획득하기 위해선 비은행 자회사 인수가 요구된다. 그간 수협은행은 상대적으로 인수합병 난이도가 낮은 자산운용사와 캐피탈사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끝내 성공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수협은행의 자산이 주요 은행 대비 떨어지지만, 금융권 전반으로 살펴봤을 때는 우량으로 꼽힌다"면서도 "적극적인 인수합병 보다는 소극적인 행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5-17 08:48: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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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건강 가치 확산위해 '휴롬 과채트럭' 선봬

'성주용암 못난이 참외' 판매…매달 2회 산지직송 선봬 휴롬이 날 것의 채소과일이 가지는 '건강' 가치 확산을 위해 과채 공동구매 프로젝트 '휴롬 과채트럭'을 새롭게 선보인다. 17일 휴롬에 따르면 '휴롬 과채트럭'은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동시에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공동구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과채 구매 기회를 제공하며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휴롬은 고품질의 제철 채소과일을 생산하는 지역 농가를 선별하고, 휴롬 공식쇼핑몰 '휴롬샵'에서 매월 2회 다양한 종류의 과채 공동구매를 진행해 소비자에게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휴롬 과채트럭'의 첫번째 제철 과일은 '성주용암 못난이 참외'다. 가야산 자락의 풍부한 일조량과 물 빠짐이 좋은 토양으로 천연의 참외 재배지로 유명한 성주 참외는 부드러운 과육과 높은 당도로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인데, 휴롬은 그 중에서도 가장 프리미엄 참외인 '용암 참외'를 선보인다. 외관에 약간의 흠집이 있고 크기가 고르지 않아 '못난이' 참외라고 불리지만 전통적인 토종 벌꿀 재배 방식으로 키워낸 당도 15브릭스(Brix) 이상의 우수한 상품으로 엄선했다. 상품은 3kg 내외(12~16입)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는 1만9000원이다. '성주용암 못난이 참외'는 오는 21일까지 휴롬 공식쇼핑몰 '휴롬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23일 당일 수확한 신선한 상품이 산지에서 일괄 출고해 전국 어디나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한다. 과채 공동구매 런칭을 기념해 '도전!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동구매 기간 내 '성주용암 못난이 참외'를 구매한 휴롬샵 회원 중 구매 합산금액 상위 1명을 선정하여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생 채소과일의 건강 가치를 나누고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해 과채 공동구매 프로젝트 '휴롬 과채트럭'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건강에 대한 진심을 담아 채소과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17 07:36: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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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한상의와 'GS1 국제표준 바코드' 적용 협력

업무협약 체결…중소유통물류센터 납품 소상공인 적극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중소유통물류센터에 납품하는 상품에 GS1 국제표준 바코드를 적용하는 데 상호협력키로 했다. 17일 소진공에 따르면 GS1 국제표준 바코드는 유통물류를 비롯한 전 산업에 사용되는 '상품식별 바코드'로 유통되는 상품과 해당 상품의 상품분류코드, 상품명, 브랜드명, 내용물, 단위, 유통국가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중소유통물류센터는 동네 슈퍼마켓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의 유통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건립됐는데 그동안 통합 데이터 관리 체계 부재로 개별 중소유통물류센터별로 소규모로 수·발주를 진행해 구매력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유통물류센터 통합물류시스템에 표준 바코드 기반 상품을 도입해 국내외 공급망 체인에서 동일 상품 여부를 인식·분석할 수 있게 되므로 전국단위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다. 특히, 상품정보와 매출정보 결합으로 판매현황, 소비자 트렌드 분석 등 '핀셋 분석'도 가능해지고 해외 수출 및 여러 유통채널 활용 시 별도의 변경절차 없이 기존 도입한 표준바코드를 활용할 수 있어 신규 판로 개척에도 유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6월부터 DB 매칭과 물류센터 대상 도입 안내 설명회를 열고, 오는 10월부터 상품 DB 연계 자동화 설치 후 본격적인 바코드 검증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대한상의 업무협약으로 전국 단위 온라인 수·발주, 공동구매 등이 가능해져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소진공은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소상공인이 영업 효율과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7 07:32: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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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中 시노트랜스와 한·중 복합운송사업 JV 설립 추진

업무협약 체결…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나서 LX판토스가 중국 최대 물류기업 시노트랜스와 한·중 복합운송사업 합작회사(JV)를 설립한다. 17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시노트랜스 본사에서 LX판토스 이용호 대표, 어재혁 부사장, 시노트랜스 송롱 총경리, 허페이 부총경리 등 양사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JV 설립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골자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X판토스와 시노트랜스는 이번 MOU를 통해 한·중 복합운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JV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중 복합운송은 중국에서 출발한 화물을 한국 항만까지 해상운송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미주와 유럽 등으로 항공운송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또 각자 보유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강점을 활용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LX판토스는 한국 최대 규모인 38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주, 유럽 등 해외에서 운송, 보관, 통관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노트랜스는 중국 내륙 및 중국발-유럽향 물류에서 철도·트럭을 활용하는 운송 서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용호 대표는 "시노트랜스는 중국 대표 물류기업이자 오랜 협력 경험을 쌓아온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라며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물류사업에서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롱 총경리는 "LX판토스는 오랜 기간 항공화물 수출 물동량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 대표 물류기업"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17 07:25: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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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농식품부등과 외식 물가 안정나서…소상공인 종합대책 마련도

외식업계와 합동 간담회 개최…해수부도 참석 양곡법·농안법 관련 업계 우려 사항 소통·청취 정부가 외식 물가 안정과 외식업계 인건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 나섰다. 최근 입법 관련 현안인 '양곡관리법(양곡법)' 및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업계 우려 사항을 청취했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영주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외식업계와 합동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업계에선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각 부처의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외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양곡법 및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업계의 우려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최근 식자재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으로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경영부담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농안법 개정이 물가 불안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경영부담으로 작용하므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 대환대출, 이자 환급과 같은 금융부담 완화, 전기요금 특별지원과 같은 경영비용 경감 등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으로 '(가칭)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미령 장관은 외국인의 음식점업 취업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허용한 내용과 외식업체 육성 자금을 작년에 비해 2배로 확대하는 등의 외식업체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가정의 달'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배추와 무처럼 국민 소비가 많은 농수산물에 대해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통시장을 점검해 불공정행위를 지속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동참을 위한 여건을 최대한 조성하고 있는 만큼 외식업계·소상공인 또한 물가 부담 완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 장관은 최근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에 대해선 "보장 수준이 높은 품목의 과잉생산이 예상되고 보장이 이뤄지지 않는 품목은 과소 생산됨에 따라 식자재 가격이 불안정해지고 식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워질 우려가 있다"며 "농안법 개정안은 농업을 망치는 농망법일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까지 어려움에 빠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외식업계는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농산물 가격 불안과 경영 부담 우려를 표명했다. 윤홍근 외식산업협회장은 "농안법 관련해서는 외식산업도 중요한데 비해 생산자 중심으로만 입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산물 가격불안도 우려되는 만큼 법 개정은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외식업계와 소상공인 업계는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면서 올해 처음 도입된 외국인력고용허가제(E-9)의 도입요건 완화, 배달앱 수수료 부담완화 등을 건의했다.

2024-05-17 07:1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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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라이콘 타운' 신규 설치 후보지역 모집

내달 14일까지…우수 졸업생에겐 보육공간 지원도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달 14일까지 '라이콘 타운' 신규 설치 후보지역을 모집한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라이콘 타운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 나아가 지역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공간이다. 지자체가 보유한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이라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다. 라이콘 타운 구축 시 핵심 프로그램인 유망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신사업창업사관학교)이 매년 운영된다. 참여 소상공인들은 라이콘 타운 내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우수 졸업생에게는 보육공간까지 지원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참여자가 아니더라도 지역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공유업무공간, 공유주방 등 공동시설을 자신의 사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1개의 후보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기설치 또는 구축 예정이 아닌 13개 시·도 광역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신청 조건은 전용면적 500㎡(150평) 이상으로, 해당 지자체가 중기부에 최소 5년 이상 무상 임대가 가능해야 한다. 선정 시 리모델링, 필요물품 구매 등 라이콘 타운 공간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7억원까지 지원한다. 구축완료 이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통해 단계별 창업 및 네트워킹·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영주 장관은 "라이콘 타운은 체험점포에만 머물렀던 이전의 인프라를 대폭 재편해 지역 소상공인 분들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장, 공동작업장, 공유업무공간 등 다양한 기반시설들을 한곳에 모은 소상공인 혁신 허브"라며 "라이콘 타운에서 지역의 창의적인 소상공인 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중기부도 관련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4-05-17 07:02: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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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산업> ▲국내 정유4사(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가 나란히 1분기에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다만 정제마진의 하락으로 2분기에 수익성을 높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업계에서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소기업계가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폐배터리 자원 재활용을 위해 앞장선다.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수거 거점도 운영한다. <자본시장>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380조원을 돌파하고 수익률도 5%포인트(p)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조 속에서 증권사들도 퇴직연금 적립금 고객을 끌어 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을 만나 증권·가상자산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와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주가지수펀드) 승인 배경, 가상자산 입법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대거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꾸준히 순매수세를 유지하면서 주요 투자자 수급상황이 엇갈렸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해외주식에서 순매수세가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국내 증시에서만 투심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코스피에서는 반도체·밸류업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되면서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로 마감했다. ▲대구·경북 일대가 거점인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한다. ▲올해 3월 시중에 풀린돈이 64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15조4000억의 정책금융을 벤처시장에 공급하고, 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6일 '벤처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예상보다 둔화되는 속도가 더디다며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2분기 만에 메리츠화재를 제치고 당기순이익 1위를 탈환했다.<금융·부동산> <유통&라이프> ▲오리온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484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체 감미료 함유 무설탕 디저트 제품이 설탕 함유 제품 대비 혈당 상승이 유의적으로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엠게임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3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1분기 자사의 대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민생과 밀접한 플랫폼의 독점력 남용 및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민생과 밀접한 시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피해예방 및 안전보장을 위해 시정된 내용 등도 언급해 게임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정책사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종전보다 0.4%포인트(p) 올려 제시했다. 다만 중동의 지정학적 요인을 비롯해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 미국 보호무역주의 기조 심화 등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6일 "플랫폼 독과점 문제는 법제화를 통한 규율이 필요하다"며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1분기 제조업 투자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 기업 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지난달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의회가 평등권을 명시한 헌법을 부정하고 있다며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면 학생 인권 침해 구제 수단이 사라진다고 우려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노동약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권익이 신장될 수 있도록 민생토론회 논의 결과를 신속하게 검토해 추진하겠다"며 "미조직근로자 지원 체계 정비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오는 7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단기 방문객 위한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을 출시한다. ▲서울 고교학점제 정보와 수업 신청을 한 곳에서 아우르는 플랫폼이 17일부터 운영된다.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형 키즈카페인 '꿈틀나루'를 조성해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05-17 06:00:3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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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클라우드 기반 서고관리시스템 도입

신안군은 기록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서고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2023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2024년 1월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가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 도입은 비전자 기록물의 전자적 관리를 통해 기록물의 이관부터 폐기까지의 이력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산 운영에 대한 부담을 절감하며 시스템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신안군은 민간 클라우드에 서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프라 및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운영 확장성을 높였고, 특히 최근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장애대응에 유연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전산실 대비 자연재해, 전력공급, 보안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시스템 운영 효율화와 비용절감, 유연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우리 군도 이에 발맞추어 이번 서고관리시스템 도입뿐만 아니라 앞으로 신규 도입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구축하여 공공서비스 개선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혁신과제인 클라우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앞으로 신규 서비스 구축 시 클라우드 우선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05-17 05:42:0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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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개관

해남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의 핵심거점이 될 자원순환복합센터가 개관했다.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해남읍 해리에 연면적 1,274㎡,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되어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중심으로 한 1개월여간의 임시 운영을 거쳐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센터는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리필샵,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교육시설 등을 조성했다. 재활용품 교환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이 운영되며, 용기를 가져와서 필요한 물품을 담아가는 리필샵, 중고물품을 공유하는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MR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하였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등을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하였다. 해남군은 지난 2020년 환경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총 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그린도시'똘똘한 자원순환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무인수거기 등 자원순환 시설물 설치와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이어 자원순환복합센터가 건립되면서 지역내 자원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민선7기부터 추진해온 해남형 ESG환경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자원순환복합센터가 조성되면서 큰 결실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1번지 해남의 환경가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의미를 전했다.

2024-05-17 05:41: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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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원전 취소 아픔 딛고 새로운 비전 제시

영덕군은 2021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 지원사업 가산금 회수 처분 취소 소송이 지난달 25일 대법원에 의해 상고 기각됨에 따라 그간의 소송 과정과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정부는 2012년 영덕 천지원전을 전원개발사업 예정 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2014년과 2015년에 3회에 걸쳐 원전 특별 지원사업 가산금으로 총 380억 원을 영덕군에 교부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2017년 10월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발표해 신규 원전 건설을 백지화하고 2018년 1월에는 교부한 가산금을 영덕군이 집행하지 못하도록 보류시켰으며, 나아가 2021년 가산금 380억 원은 물론 이자 29억 원을 포함한 총 409억 원을 회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당시 영덕군 민선 7기는 2021년 9월 이를 반납한 다음 정부의 일방적인 천지원전 백지화와 가산금 회수의 부당함을 소명하기 위해 같은 해 10월 8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2023년 12월 22일 서울고등법원의 항소 기각에 이어 2024년 4월 25일 상고마저 대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아 법정 다툼은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영덕군의 입장은 민선 7기가 제기하고 민선 8기가 이어받아 진행한 소송에 대한 것으로, 영덕군은 원전 백지화로 인한 정신적·재산적 피해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보상이라 여겼던 가산금마저 몰수당한 억울함을 정부와 법원에 호소하기 위해 충실히 재판에 임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상고가 기각돼 아쉽지만, 사법부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며, 다만 원전 건설 사업과 같은 중차대한 정책의 경우 지자체와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치 못한 피해에 대해선 국가적인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의 에너지 정책은 백년지대계로서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함에도 충분한 의견수렴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정부의 성향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린다면 국민의 공감과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영덕군은 천지원전 취소와 가산금 몰수라는 지난 아픔과 분열을 떨쳐 내고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미래,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일련의 일들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발판으로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경상북도의 에너지 클러스터 정책과 산업통상자원부와의 발전적인 관계를 통해 미래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05-17 05:40:47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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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터넷 정보와 판별력

결과에 따라 묻어나는 손실로 아픔이 있는 게 투자이다. 현대인들은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궁금한 게 있으면 스마트폰을 열고 검색하면 많은 정보를 얻는다. 클릭 몇 번으로 간단한 소식부터 수준 높은 지식까지 손쉽게 접한다. 인터넷과 SNS로 불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정보창고 역할을 한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할 때 유튜브를 보고 인터넷에 검색하고 투자도 한다. 요즘 영향력이 큰 매체는 인터넷이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채권이든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인터넷 카페를 만들고 단체 톡방을 만들어 정보를 나눈다. 인터넷 정보의 영향력은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찾아보기 쉽고 접근하기 편하며 정보량이 방대하다. 남의 경험과 지식을 앉은 자리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인터넷에 의존한다. 그렇지만 한 번쯤 의문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를 믿고 거액의 투자를 결정해도 될까. 물론 인터넷에는 투자자가 원하는 방대한 정보가 있다. 그러나 그 정보들을 신뢰해도 될 것인지는 문제가 다르다. 투자할 때는 검증된 정보도 재차 확인을 해봐야 한다. 나에게 유리한 정보라고 믿음을 가지는 것은 부정적 의미이다. 투자는 합리적 판단을 해야 하고 어느 한쪽의 정보를 토대로 결정하면 위험에 빠지게 된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판별력이 능력이니 어떤 정보가 거짓이고 어떤 정보가 사실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돈이 요물이라 하지 않던가. 내 재산을 투자하는 머니게임에서 남의 말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하여 유리한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팔자의 형충刑沖 글자를 찾아 일말의 손상을 입게 되지 않도록 자신의 운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보길 하는 마음이다.

2024-05-17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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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쥐띠] 36년 세상에는 절대 선도 악도 없이 상황에 따라 작용하는 것. 48년 주변에 자애심을 갖자. 60년 의처증이나 의부증으로 편집되지 않도록 소통을. 72년 훌쩍 여행을 떠난다. 84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잘 활용하자. [소띠] 37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문제를 해결. 49년 내 친구는 시샘과 질투가 많아 피곤. 61년 형제끼리 동업이 순조롭다. 73년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이 변하듯 마음도 변화가 많다. 85년 기대하지 않게 모르는 사람에게 호의를 받는다. [호랑이띠] 38년 인생이 앞으로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될지 고민. 50년 재물이 들어온다 해서인지 상업이 번창. 62년 같은 토끼띠와 돈거래는 불편. 74년 유흥보다는 필요한 곳에 기운을 모으자. 86년 세상 흐름이 나하고 상관없이 유유자적. [토끼띠] 39년 고등사기꾼은 식자층이니 엘리트주의. 51년 기대만큼 얻지 못해도 내일이 있다. 63년 부모님을 향한 효심의 마음을 갖도록. 75년 내주장과 다르다고 고집하다 싸움으로 번질라. 87년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지 말고 지킬 것. [용띠] 40년 새집을 장만하니 과정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 52년 제사의 공양은 조상의 음덕으로 공덕의 발복을 불러온다. 64년 승진 소식이 올 것. 76년 성공한 사람은 세상의 시선을 받음. 88년 불가에서는 선인선과 악인악과라 했다. [뱀띠] 41년 일이 미뤄져도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53년 꽃미남이 대세가 되는듯하다. 65년 배우자를 만나기 위한 조건은 서로 다르다. 77년 하루의 노력에 비해 대가가 많이 발생됨. 89년 이루었다는 것은 나름대로 방식이 있다. [말띠] 42년 어제보다 오늘이 무엇이 달라졌는가. 54년 현실에 만족하자. 66년 노력을 요행을 바라는 것으로 봐야 할지 적극적 노력으로 봐야 할지가. 78년 취업을 위해 외모에도 신경을. 90년 내로남불의 이중 잣대는 나에게도 올 수 있다. [양띠] 43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55년 휴가를 보내고 와서 의기가 충전. 67년 어느 분야든 성공한 사람들은 책 읽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79년 지나간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91년 대인관계가 지혜로 원만해진다. [원숭이띠] 44년 오랜 적선이 보답받는 날. 56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68년 새로운 기운이 가득 차다. 80년 힘겨운 세상살이는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92년 계약건 통찰력이 남들과 다른 것은 신용을 우선시했기에. [닭띠] 45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57년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격. 69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는다. 81년 생각해보면 스스로 만드는 굴레. 93년 탄식이 나오는 걱정이 모두 해결. [개띠] 46년 재물이 상승하니 건강도 찾는다. 58년 좋은 행동이나 불선한 행동이나 반드시 결과를 가져온다. 70년 견해의 다름이 거의 적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타자의 견해를 경청. 82년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94년 새벽 운전주의. [돼지띠] 47년 하루하루가 즐겁다. 59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71년 투자 전에 주식이나 다양한 투자 공부를. 83년 일찍 시작하는 노후 준비는 현명한 행동. 95년 먹고 싶은 것도 입고 싶은 옷도 사고 언제 저축을 할지.

2024-05-17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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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만’ 의대 증원 확정…2025년 의대 정원 최소 4547명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의대 교수와 의대생들이 정부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제출한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각하·기각하면서다. 증원 규모는 '최대 1509명'으로 최대 4567명이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으로 선발된다.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할 수 있지만, 각 대학이 이달 말까지 신입생 정원을 확정해야 해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 각 대학, 이달 말 대입 수시모집 요강에 반영 후 공고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배상원·최다은)는 16일 의대 교수·전공의·의대생 등 18명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며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기각했다. 재판부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은 1심과 같이 이들이 제3자에 불과하다며 신청을 각하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경우 '법률상 보호되는 이익'이 있다며 원고 적격은 있다고 판단했지만,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했다. 이에 따라 '27년 만'의 의대 증원은 정부 계획대로 진행된다. 각 대학은 이달 말까지 대입 수시모집 요강에 의대 모집 인원을 반영해 신입생 정원을 확정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로부터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모집 요강 공고를 거쳐 7월 초 재외국민전형을 시작으로 9월 초 수시전형 접수를 실시한다. 이달 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이 수험생들에게 공고되면 내년도 의대 증원은 현실적으로 되돌릴 수 없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6일 2025학년도부터 의대생을 5년간 매년 2000명씩, 총 1만명 증원한다는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했다. 3월에는 대학별로 의대 입학정원 수요 신청을 받아 5월 초 배정 결과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증원 규모는 '최대 1509명'으로, 현재 정원(3058)명과 더해 전국 40개 대학에서 최소 4547명, 최대 4567명의 예비 의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담화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이라는 해결되지 않은 난제가 남아있지만 오늘 법원 결정으로 우리 국민과 정부는 의료개혁을 가로막던 큰 산 하나를 넘었다"라며 "정부는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에 힘입어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의사 국시 연기 협의…대학들, 학칙 개정 탄력 사실상 의대 증원이 확정되면서 그간 의정 갈등으로 지지부진하던 의대생 구제책 , 학칙 개정 등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우선, 교육부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연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할 방침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재판부의 기각 결정 관련 "의대생 한 명도 피해를 받지 않고 한 명도 놓치지 않고 학업에 바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 의대생 집단 수업 거부르 미뤄왔던 수업을 당장 시작하더라도 7월 말 시작하는 국시 원서 접수 전까지 임상실습 시수(총 52주, 주당 36시간 이상)를 채우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시는 7월 접수를 거쳐 9~10월 실기시험을 치른 뒤 다음해 1월 필기를 보는 순으로 치러진다. 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은 국가 미래를 위해 소중한 인재로, 이번 판결이 (의대생 수업 복귀에)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대학들의 후속 절차인 학칙 개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행 고등교육법과 동법 시행령에 '학생 정원은 입학정원을 기준으로 학칙이 정하는 모집단위별로 학칙으로 정한다'고 명시돼 있어, 의대 증원을 위해서는 각 대학이 학칙을 개정해야 한다. 대학들은 의대 증원을 반영해 학칙을 개정하고 있지만, 일부 대학은 내부 반발이 이어지며 법원 결정 이후로 개정을 미룬 곳도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아직 학칙을 개정 중이거나 재심의가 필요한 대학은 법적 의무에 따라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2024-05-16 21:12: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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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7년만' 의대 증원 확정…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

27년만의 의대 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의대 교수와 의대생들이 정부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제출한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다. 올해 치러지는 입시의 증원 규모는 '최대 1509명'이다.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할 수 있지만, 각 대학이 이달 말까지 신입생 정원을 확정해야 해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1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의대 교수·전공의·의대생 등 18명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며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이달 말까지 대입 수시모집 요강에 의대 모집 인원을 반영해 신입생 정원을 확정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로부터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모집 요강 공고를 거쳐 7월 초 재외국민전형을 시작으로 9월 초 수시전형 접수를 실시한다. 이달 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이 수험생들에게 공고되면 내년도 의대 증원은 현실적으로 되돌릴 수 없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6일 2025학년도부터 의대생을 5년간 매년 2000명씩, 총 1만명 증원한다는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했다. 3월에는 대학별로 의대 입학정원 수요 신청을 받아 5월 초 배정 결과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증원 규모는 '최대 1509명'으로, 현재 정원(3058명)과 더해 전국 40개 대학에서 최소 4547명, 최대 4567명의 예비 의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의대 정원이 증원되는 건 27년만이다. 입시계에서는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반수생이 대폭 늘어나고 오는 9월 수시모집 원서접수부터 상향지원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6 17:42: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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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 98인치 대형 전자칠판 선봬 '스마트보드 A13' 출시

'현대아이티'가 98인치의 전자칠판 '스마트보드 A13'을 선보였다. 콘텐츠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어떻게 즐기는지도 중요해진 요즘이다. 이에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화면에서 '거거익선(巨巨益善·크면 클수록 좋다)'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한 손에 쏙 들어오던 스마트폰은 이제 6인치를 훌쩍 넘어가고, TV는 대형 스크린을 방불케 하는 100인치 이상 제품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내부 화면 역시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20~30인치 크기의 대형 디스플레이로 바뀌고 있다. 디스플레이 화면이 커지는 가장 큰 이유는 콘텐츠를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고, 정보 전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가정 등 일상뿐만 아니라 기업, 학교, 학원 등에서도 대형 디스플레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대형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현대아이티의 '스마트보드 A13'는 규모가 큰 대형 강의실, 회의실, 컨벤션 센터 등 교육, 강의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다. 특히, 자체 개발한 전용 판서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어 문서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파일 위에 '오버레이 필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13버전'을 적용했으며, 8개의 코어를 내장한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반응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갖췄다. 또한, 강화 유리와 액정 패널 사이의 간격을 없애고, 터치 정밀도를 높인 '제로 갭 본딩(Zero Gap Bonding)' 기술을 적용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등 동시에 9대의 무선 미러링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점점 커지면서 98인치 이상이어야 대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준이 높아졌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더 큰 몰입감과 뛰어난 시청 경험을 얻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거거익선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5-16 17:27:4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