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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 2기 ‘WINGMAN’ 모집

고양시는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 1기'의 수료를 앞두고 서포터즈 2기 'WINGMAN'을 5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WINGMAN은 비행 임무 중 동료 조종사를 지원하여 비행을 더 안전하고 유능하게 만드는 조종사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서포터즈 2기는 고양특례시의 미래 경제, 산업의 비상을 이끌어 가기 위해 고양시 드론산업 '고윙스(GOWINGS)'와 연계해 활동할 계획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 2기는 드론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고양드론앵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심사를 거쳐 6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드론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위촉장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으며,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 ▲고양드론앵커센터 드론 전문가 교육 과정 수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6개월의 활동기간 중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서포터즈에게는 활동우수자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박성식 미래산업과장은 "고양드론앵커센터 서포터즈를 통해 많은 사람이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드론에 대해 흥미를 느끼기를 바란다."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고양드론앵커센터뿐만 아니라 서포터즈에게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학생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5-10 13:55: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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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반기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결제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시는 김해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반을 편성하고,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게 제공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에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하고,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현장 점검한다. 또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기간 동안 부정유통신고 콜센터를 운영한다. 상품권 부정유통행위가 적발된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부당이득 환수 및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심각한 위반행위일 경우 관련기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사랑상품권은 매 분기 및 설·추석 명절이 있는 달의 첫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는 월 30만원,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비플페이, NH올원뱅크, 신한 쏠 등의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김해사랑상품권은 관내 2만 4천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확보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사랑상품권 제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올바른 유통 질서를 확립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13:54: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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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마트 상생협력 '실라리안 특판전' 개최

경북도는 실라리안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10일부터 23일까지(약 2주간) 이마트 경산점에서 '2024 경북 우수 인증 제품 실라리안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실라리안 기업 23개 사가 참여해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과일음료, 인견 의류․침구, 목공예품(도마 등) 등 3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10일, 이마트 경산점 1층에서는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박정훈 이마트 영남지역 본부장, 이남진 이마트 경산점장,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김종호 (사)경북도실라리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판전 시작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한다.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실라리안 제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막창, 빵류 등 다양한 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특판전은 지역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실라리안 기업에는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신규 판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와 이마트가 상생협력 해 기획한 행사다. 한편, 실라리안은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경북도가 지난 1999년 만든 공동브랜드다. 첫 해 10개 업체를 시작으로 현재는 6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식품.생활.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제품 소비재를 생산한다. 경북도는 실라리안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라이브쇼핑, 해외시장 진출, 공유오피스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우리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판매처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실라리안 기업의 판매처 확대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5-10 13:54:0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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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심 재구조화 통해 탄력 도시 구축

상주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다. 저출산과 인구감소는 국가적 현안인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에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이에 시는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답을 원도심 기능 강화와 압축도시에서 찾았다. 우선, 시는 구 농우마실 부지를 매입해 압축도시를 실현할 예정이다. 무양동 11-1번지 일대의 구 농우마실 부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근처의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장기간 제구실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왔다. 노후화된 빈 건물은 상주 도심 입구에 자리 잡아 흉물로 전락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안과 안전상의 위험까지 안고 있다. 시는 이런 유휴 부지를 적극 매입해 환경정비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또한, 고령인구가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시니어 복합센터를 건립해 노인 일자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노후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의 거점 마련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시에서는 노후화된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의 이전 신축 계획과 연계해 구 농우마실 부지로의 이전을 유도함해 터미널 인근 다중 밀집 지역의 안전 강화와 시민들에게 양질의 치안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산업 구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녔음에도 여전히 농업 중심 도시인 것은 변함이 없다. 지난 연말 기준 상주시의 경영체 등록수는 2만650명으로 그중 직불제 대상 농가가 1만9200여 명이다. 이는 도내 세 번째로 많은 숫자이며, 시가 여전히 농업도시임을 의미한다. 그런 상주시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사무소(이하 농관원)가 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매년 직불제를 위한 경영체 등록과 관리를 위해 많은 농가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많다. 이에 시는 흉물로 방치된 구 홈마트 부지를 상주법원에서 경매절차를 통해 28.3억원에 부지를 매입했다. 당초 28.8억 원의 감정가액 대비 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이다. 시는 농관원과 국공유재산 교환 방식으로 신축부지를 이전할 계획이다. 버스터미널 주변과 구 홈마트 주변은 번화한 중심지로서,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발전 저해 요소을 제거하고 도심을 새롭게 정비해 도심공동화 대응및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4-05-10 13:53:1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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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 ‘금촌어울림센터’로 확정

파주시는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이 결합된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금촌어울림센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에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은 문화·복지 등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접경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22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시는 센터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시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정식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 지난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 동안 37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부서 내 1차 평가, 파주시 직원 선호도 조사, 명칭 선정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이름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금촌어울림센터'는 금촌+어울림+센터의 결합어로 금촌의 지역적 이미지를 대표하며 민과 군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7개 부서 13개 시설이 입주하는 금촌어울림센터는 금촌 도시재생(뉴딜) 사업지구 내 주요 거점시설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선정된 이름처럼 금촌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5-10 13:52: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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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도시공사,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지원

부산시는 정비사업 공사비에서 비롯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완화하고자 부산도시공사를 '정비사업 지원기구' 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해 공사비 검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급등으로 시공자의 공사비 증액 요청 관련 분쟁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가운데, 현재 한국부동산원이 대행하는 공사비 검증 업무에 대해 지역 현실을 잘 아는 시에서도 나서주기를 바라는 주민들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는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부산도시공사를 정비사업 지원기구 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해 그동안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해 온 도시 및 택지 개발, 주택건설사업 등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비 검증 및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며 공사비 분쟁이 조기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공사비 검증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구체적 시행 방안을 마련해 5월 중 공사비 검증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비 검증으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중재·해소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유도해 부산 시내 주택 공급 확대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0 13:52: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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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통영시는 질병관리청, 인제대학교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 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 통계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이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보건사업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기초자료를 생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총 172개 문항의 설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는 기본 교육과정을 거친 전담 조사원이 조사원 조끼 및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통영시 관내 조사표본 가구로 선정된 900명을 직접 가정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 1:1 면접 조사로 진행하게 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 참여로 생산되는 지역 사회 건강통계는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체계적인 조사 후 지역 사회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0 13:52: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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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자갈치시장 연계 늘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의 상징과도 같은 자갈치시장에서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습형 늘봄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이 해양 도시임에도 아이들이 어패류 이름도 모르고 자라고 있어, 지난 4월 부산어패류처리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시청의 들락날락 공간을 활용한 늘봄 체험을 자갈치시장으로 확대하게 됐다. '자갈치시장 체험 늘봄'은 5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은 자갈치 수산 시장 1~2층 견학에 이어 4층 들락날락에서 수산물 골든벨 퀴즈 등 활동에 나선다. 매회 교당 20여 명의 희망하는 늘봄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시교육청은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차량도 지원한다. 지난 8일 첫 회 운영에 참여한 부산진초 5학년 학생 18명은 "평소 못 보는 광어·해삼·성게·가오리·꼼장어·문어·우럭·농어·돌돔 등 많은 해산물을 만나서 신기하고 재미 있었다", "자갈치시장이 1922년부터 시작했다는 역사와 이름의 유래를 알게 됐고, 자갈치시장에서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 친절하시고 유쾌했다", "처음 보는 다양한 수산물들이 인상깊었는데, 들락날락에서 스피드드로잉과 골든벨 퀴즈로 다시 한 번 학습할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자갈치시장의 살아있는 생생한 어판장을 보여줘 생선 이름도 다 알고, 횟감도 다 알 수 있도록 지원을 하기 위해 늘봄 체험 정책을 전격 시행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 명실상부한 해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해양수련원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10 13:4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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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예술로 창의적 도정 실현

경상도는 지난 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창 문화마당 첫 만남의 날을 가지고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며 수준 높은 여가와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및 재능기부를 해 주는 지역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창 문화마당은 도청 간부 공무원들이 취미동아리 5개반(합창, 댄스, 기타, 플루트, 색소폰)을 자발적으로 구성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각자의 소양과 재능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활기차고 창의적인 문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에는 취미동아리 합동 발표회와 지역예술인과 연계한 봉사활동 추진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한다. 이 지사는 "이제 책상에 앉아서 궁리하고 엉덩이로 일하는 시대는 끝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아이디어가 핵심이다.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해야 뇌도 건강하고 아이디어도 많이 생각할 수 있다."며 "화요일에는 공부하고 목요일에는 문화 활동을 즐기며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는 모범을 도청 간부들이 몸소 보여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2024-05-10 13:49:0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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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개최

창원특례시는 지난 9일 창원시청 제1별관 3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이란 비상사태에 동원하기 위해 지정된 인력자원, 물자 등 중점관리 대상자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행사다. 이날 창원시 비상대비업무 담당자와 육군, 공군 등 전시 동원 업무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동원 기본교육, 동원 관련 직무교육을 수강한 뒤, 2024년 지정된 자원에 대해 ▲인력동원 ▲산업 ▲수송 ▲건설분야 등 변동자원을 확인하고 부적격 자원은 대체 하는 등 군 관계자와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원 집행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토론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원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동원계획의 실효성 검토 보완으로 빈틈없는 전시 동원 태세를 확립하는 데 역점을 뒀다. 장승진 안전총괄담당관은 "중점관리대상자원인 물자, 인력은 전쟁의 결과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이므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은 꾸준히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과 군이 협력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자원 동원으로 빈틈없는 지역 안보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13:43: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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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한영차문화원 ‘까르띠에’ 행사 초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르 보야주 레코망쎄 서울(Le Voyage Recommence in 서울, 서울에서 다시 시작하는 여정)'이벤트에 이한영차문화원이 초청받았다. 이한영차문화원(원장 이현정)은 이번 행사에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첫 차 상표를 제작한 이한영 선생의 백운옥판차 '모차(茅茶)'와 다산이 사랑한 '떡차'를 기반으로 까르띠에의 'Le Voyage Recommence 정신'을 결합한 특별한 '블렌딩 티'를 선보였다. 세계적인 명품 주얼리 까르띠에의 주요 행사인 Le Voyage Recommence는 고유한 스타일과 브랜드의 창조적인 영감을 탐색하는 여행을 주제로 한다. 까르띠에는 이 행사를 통해 각 제품이 어떻게 까르띠에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반영하는지를 공개해오고 있다. 이번 참여는 지난해 까르띠에 한국본사 측의 요청으로 이한영차문화원에서 VIP 고객들을 위한 선물로 백운옥판차를 전달했으며, 현장에서 제공될 스페셜 블렌딩 티도 함께 선보였다. 세계적인 명품 까르띠에의 강진차에 대한 주목은 강진차에 대한 세계적인 홍보 효과와 함께 고급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에 참가한 이한영차문화원의 이현정 원장은 "까르띠에의 다양한 제품라인을 통해 고유한 디자인 철학과 브랜드 정신을 보여주는 Le Voyage Recommence에 참가해 기쁘다"며 "이번에 개발한 블렌딩 티는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의 전통차와 까르띠에의 보석을 형상화한 특별한 차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까르띠에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월 25일 행사장을 찾은 까르띠에의 CEO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과 만난 이현정 원장은 이한영차문화원에서 직접 만든 차를 전달하며 월출산의 차문화의 역사에 대해 알리는 등 강진의 차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이한영차문화원은 전남 강진 월출산 아래 백운동 옥판봉에서 난 야생 찻잎으로 차를 만들어 '백운옥판차'로 출시했으며, 이한영 선생은 1878년, 열 살부터 스승 '이흠'으로부터 차 만드는 법을 배웠으며, 이흠은 다산 정약용의 유배 시절, 제자 중 이시헌으로부터 제다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10 13:41: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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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과수 돌발해충 방제 협의회 개최

밀양시는 지난 9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과수농가 대표, 밀양시작물보호협회장,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포도, 감, 떫은 감 등 주요 과수 작물에 대한'2024년 과수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밀양시 과수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 시기, 예찰 홍보,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돌발해충은 시기, 장소와 상관없이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다. 특히, 돌발해충은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트리고 1년생 가지에 알을 낳아 가지를 고사시키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과수 돌발해충을 철저히 방제하기 위해 관내 4000여 과수농가 2022ha를 방제 대상으로 정하고 3억 8756만원의 예산을 들여 6월 초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기후 변화에 따라 돌발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출현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어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며 시는 예방 약제 적기 공급으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13:39:4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