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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전국체전 준비 본격 시동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내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9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제105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국체전 폐회식 공식행사로 진행된 대회기 인수행사에서는 차기 개최지인 경남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을 상영함으로써 경남도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어 진행된 차기 개최지 문화공연에서는 지난 9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가야시대 왕과 귀족의 행차를 주제로 가야인의 기상과 용맹을 표현한 가야고취대 공연이 펼쳐졌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전국체전은 2010년 진주에서 개최된 이후 14년 만에 다시 경남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선수 여러분들이 화합하고, 경남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는 내년 전국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올해 전국체전(10.13.~10.19.)과 전국장애인체전(11.3.~11.8.) 기간 중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 경남홍보관을 설치해 내년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널리 홍보하며, 항공우주산업과 문화관광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오는 12월 15일에는 경남의 전국체전 개최를 알리기 위한 카운트다운 표시기 제막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정치·경제·체육 등 각 분야의 대표인사 151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해 도내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2023-10-20 12:52: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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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역 기업 ‘아세안 시장’ 진출 지원

부산경제진흥원이 인도네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부산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니켈의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현대자동차의 아세안 전기차 생산 거점 국가다. 이에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의 성공적인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1일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KAMIT)과 인도네시아 중소자동차부품제조기업협회(PIKKO)의 업무 협약 체결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의 거점을 확보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이정훈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사업기술연구조합 이사, 떼뗀 마스두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 로살리나 인도네시아 중소자동차부품제조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과 함께 부산-인도네시아 간 전기 자동차 부품 산업의 국제 협력 체계 구축을 기념하는 세미나도 열렸다. 이번 업무 협약과 기념 세미나에서는 부산과 인도네시아의 ▲전기 자동차부품관련 공동 기술 개발 및 R&D 사업 공동참여 ▲전기차 관련 전시회의 공동 참여 및 협력 ▲전기차 관련 기술 정보 및 생산-연구 개발 인력 교류 ▲전기차 부품 산업 기술 투자 사업에 대한 지원 및 컨설팅 ▲ 전기차 부품 산업에 대한 조합 및 협회 회원사의 신규 및 합작기업 설립 지원 등에 관해 다뤘다. 또 부산경제진흥원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지역의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의 지원 방안과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부산과 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 기업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부산-인도네시아 전기차부품국제교류센터를 부산에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다음 날인 12일 부산경제진흥원은 태국 출라롱꼰대학 창업보육센터(CSII)와 부산-태국의 스타트업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태국은 아세안 시장에서 제1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국 창업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입주 시설 지원, 지원 사업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이번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체결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우수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통해 지역 전기차 부품 산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태국과의 협력으로 양국 간 공동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아세안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지난 8~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에 파견했다. 와이엠양산기공, 아이엘, 센트프로, 운복 등 참가 기업 10개사는 총 156건의 상담을 진행, 10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3-10-20 12:5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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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부산 북구, 지역 혁신·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신라대학교는 부산 북구와 지역 혁신과 발전을 위한 관·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3시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 접견실에서 신라대 허남식 총장과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한 관·학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 사업을 비롯해 ▲문화·생태관광 등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 및 공동 사업 추진 ▲인적 교류 및 정책적 공유·협업 활성화 ▲지역 우 수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사업 공동 추진 ▲지역 주민 혁신 역량 강화 및 지역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교육 ▲기타 부산 북구 정책 추진에 대한 교육·정책 지원과 협조 등 신라대-부산 북구 사이 지역 혁신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미래 세대는 대학이 바로서고, 대학에서 많은 인재가 나올 때 우리나라가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북구에서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라대와 함께 우수한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과거 사상구와 북구는 같은 지역이었다. 그만큼 북구와 사상구는 같은 지역으로서 함께 성장해 왔으며 우리 신라대 역시 함께 성장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우리 대학과 북구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20 12:5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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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특목고 설립 필요”...두 마리 토끼 잡는다

고양시가 지난 19일 일산서구청에서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포함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 관내 대학 교수, 학부모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대식과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과학고 설립 기원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금나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이 고양시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제언해 고양시 특목고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특별 강연에서는 한국인성교육협회 김성춘 교수가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 특목고 설립위원회 위원들은 '미래인재', '자족도시', '과학고 설립' 등이 적힌 상자로 탑을 쌓으면서 고양시가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임을 천명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고양시에 과학고가 설립된다면 향후 조성될 일산테크노밸리, 첨단 생명공학(바이오) 산업단지와 연계되어 학생들의 산업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는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 고양시 과학고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족에 발맞춰 경기도 교육청에 고양시 과학고 설립 제안서를 전달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2023-10-20 12:51: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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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동행마을 구축' 전시회 개최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3일(금) 2022년부터 계속해 온 '문화동행마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술(마을 속 예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문화동행마을 구축 사업'이란 예술가와 마을주민들이 문화예술활동을 매개로 시너지 넘치는 관계를 맺고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마을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마술(마을 속 예술)> 전시의 주인공은 하동의 청년예술가들과 광양시 진월면 주민들이다. 하동군 청년예술가 5인은 광양시 진월면에 위치한 돈탁, 사평, 신기, 오추, 추동마을 등 5개 마을이 속한 끝들마을과 손을 잡고 마을 예술활동을 진행해 완성된 결과물을 전시를 열어 공개했다. 이들의 마을 예술활동은 섬진강을 사이에 둔 두 도시가 뜻을 모아 문화예술 성과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 광양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업의 참여작가 박길안, 제갈영, 전재원, 임희수, 김가영 등 하동군 청년작가 5인은 각자 하나의 마을을 택해 그곳 주민들과 교류하며 함께 작품활동을 하는 등 저마다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냈다. 작가들의 결과물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섬진강끝들마을 작은 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두 도시의 동행 예술활동을 기념하는 개막식에는 하동군 청년예술가들과 각 마을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박양균 문화예술과장, 문순용 진월면장, 김선주 섬진강끝들마을영농조합법인 위원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2023-10-20 12:50:53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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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LINC3.0사업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 개최

동아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LINC3.0)은 '제4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권 14개 대학(동아대·경남정보대·경성대·동명대·동서대·동의과학대·동의대·부경대·부산과기대·부산대·부산보건대·부산여대·신라대·한국해양대)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RISE 체계 도입에 따른 부산권 지산학 협력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19일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RISE 체계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다양한 이해 관계자 간 협력과 정보 공유 촉진을 통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됐다. 동아대를 비롯한 14개 대학은 '부산권 혁신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대학-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선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 RISE 담당 양수경 서기관의 기조강연 '대학-지역의 동반성장 혁신생태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는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2023 부산광역시 RISE 추진방향과 계획)과 신라대 이은화 산학연교육혁신지원센터장(RISE 체계에서 지산학 대학교육 혁신의 과제), 부산보건대 정규명 부총장(전문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RISE 구축을 위한 제안)이 맡았다. 종합 토론에선 최정호 동아대 LINC3.0 사업단장이 좌장으로 나서 'RISE 체계 도입에 따른 부산권 지산학 협력 과제'에 대해 발표자들과 논의를 이어갔다.

2023-10-20 12:5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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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배알도 미디어파사드 설치 중간보고회

광양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실현하고 남해안 남중권의 관광중심지가 될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대 청사진이 가시화된다. 광양시는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배알도 미디어파사드 설치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관계부서장, 각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보고, 의견제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배알도에 '별 헤는 밤'을 모티프로 차별화된 미디어아트를 연출해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윤동주의 친필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이루는 총 2,898개 글자 수에서 착안한 '2,898개 별이 쉬어가는 섬, 배알도'는 별의 길, 바람의 길, 하늘숲길, 우정의 길, 기억의 길 등 총 5개 테마, 16개 콘텐츠로 연출된다. '별의 길'은 윤동주의 시를 통해 그려지는 상상 속 이미지를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등으로 연출하고 '바람의 길'은 키네틱 조형물, 일렁이는 바다, 물결 위에 반짝이는 별무리 등으로 바람을 형상화한다. '하늘숲길'은 시 조형물, 인터렉티브, 시를 청취할 수 있는 별 모양 의자 등을 설치하고 '우정의 길'은 시인의 나무, 동주와 병욱의 스토리를 담은 미디어아트, 무수히 많은 별이 떨어지는 별빛의 환호 등을 구현한다. '기억의 길'은 태양광 등을 흡수해 스스로 빛을 내는 축광석을 이용한 공간, 감상을 남길 수 있는 낙서벽, 물 위에 떠 있는 별빛 섬 등을 연출한다.

2023-10-20 12:50:2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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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 파주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 적극 지원

파주시는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과 '더 큰 파주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의 무역과 통상확대 및 촉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내외 경제 각계 800여 개의 회원사를 가진 미국 경제단체다. 한미 정부 기관과 기업 등에 국내 경제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분야별 위원회 회의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정치·경제에 대한 논의와 정기회의로 기업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박정 국회의원, 박종한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소재 암참 회원사인 '오리지널 비어 컴퍼니'의 박승원 대표가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파주시의 신성장동력의 2대 핵심인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기반으로 한 '더 큰 파주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파주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과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파주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증진 도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암참은 앞으로도 한미 양국 정부와 재계 간 연결고리가 되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 나감은 물론, 파주의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기업이 함께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게 되어 파주시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주시에 투자하는 기업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하며, 파주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0 12:4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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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국회의원, “유류세 인하 연장, 연말에는 정상화해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 20일 기획재정부 국정 감사에서 정부가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한 것과 관련,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국제 정세상 유류세 인하 연장 결정은 불가피했으나 더 이상 유류세 정상화를 미룰 수 없다"며 연말에는 유류세를 정상화하도록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 정부가 2021년 11월 유류세 20%를 인하한 뒤 작년까지 세수가 8조 9000엉 원 감소했다. 정부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해 왔고, 10월 말 일자로 연장 조치를 종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발발로 유가가 안정세를 찾지 못하는 점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다시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김영선 의원은 "전 정부의 포퓰리즘으로 역대급 세수 펑크를 겪고 있는 우리 정부는 세수 확보의 하나로 지난 6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종료한 바 있다"면서 "유류세는 외부 요인 영향이 커 지금껏 환원을 미뤄 왔지만, 이제는 현실적으로 정상화에 대해 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별 소비세 인하는 자동차 구매 시 5%에서 3%로 30% 낮춰 주었던 조치로, 올해 6월 정상화돼 환원 조치됐다. 개소세율의 원상 복귀로 약 5000억 원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류세가 정상화될 경우 휘발유는 리터당 205원, 경유는 212원이 오르게 된다. 김영선 의원은 유류세 정상화에 대한 국민 부담 우려와 관련해 "유류세는 종량세로, 원유가가 올라간다고 해서 세금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며 "정부는 유가와 유류세의 관계에 대해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이해를 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3-10-20 12:48: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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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행안부장관상 수상

김해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책학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10주년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10주년 기념식은 공공데이터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공공데이터 발전 및 개방·활용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는 699개 기관이 참여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총 5개 영역에서 합계 97.59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 56.03점 대비 크게 상회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아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시는 품질 데이터 개방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 도로안전표지 OPEN API 개방 사업 추진, 데이터 품질관리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 특히, 청년 일자리 지원 및 CCTV 신규 설치사업에 공공데이터를 적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2022년 빅데이터분석전문관을 채용하여, 전기자동차 충전소 입지선정 분석, 김해사랑상품권 데이터 분석 등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실무 부서의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았다.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시민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여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체계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0 12:48: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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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대폭 확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2자녀까지로 확대하고 리뉴얼 가족사랑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이는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비혼, 만혼 등으로 자녀 한 명 낳아 키우기도 힘든 현 실정을 반영한 것이다. 이로써 오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이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세 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으로 확대된다. 다자녀가정 혜택은 가족사랑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데, 시는 31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다자녀가정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서비스인 '비패스(B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한카드 제휴 가족사랑카드 발급도 개시한다. 다자녀가정 혜택은 부산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이하 우대참여업체)'를 통한 음식점·학원·어린이집 등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이 있다. 부산시 공공시설 중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체육회관의 이용료 50%가 감면된다. 또한 기타 ▲청소년·여성 관련 시설의 이용료도 면제 또는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제휴 다자녀가정 할인서비스(주유소, 테마파크, 영화, 학원비 할인 등)뿐만 아니라, 지역 내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로 구성된 다자녀가정 우대참여업체를 통해 서비스업·요식업·의료기관·학원·어린이집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대참여업체 현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다자녀가정 우대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11월 1일은 다자녀가정의 날로, 다자녀가정 우대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가 '부산광역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날이다. 지난 2008년부터 16회째 기념해오고 있으며, 이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3→2자녀) 홍보 ▲다자녀가정의 날 유공자(다자녀 모범가정 13가정, 출산친화단체 1곳) 및 출산장려정책 우수 구·군 시상 ▲수상자 인터뷰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를 출산하면 우리시가 함께 키우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는 출산 지원 정책을 끊임없이 보완·발전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다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내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 부산을 구현하는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0 12:47: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