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상일 용인시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마음체육대회 축하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 미르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마음체육대회를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과천 본원을 다녀왔는데 굉장한 저력이 있는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 1969년 설립돼 54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큰 발전을 이뤄오셨는데, 앞으로 우리 용인특례시와 반도체 인증센터 설립을 위해 함께 협력하며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10년 만에 열리는 체육대회라고 들었는데,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시며 동료들과 우의도 돈독히 다지고 다양한 프로그램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를 방문한 것을 다시 한번 환영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체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와 2부에 걸쳐 임직원들이 팀을 나눠 피구, 축구, 계주, 줄다리기, 양궁 등을 하며 단합을 도모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 시험인증기관으로 소재·부품·융복합, 화학·환경·건설, 전기·전자·에너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자동차·조선해양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시험과 인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과천 본원을 비롯해 전국 29곳에 분원과 지원청을 두고 있고, 중국·유럽 등 7개 국가에 해외지원청과 시험연구소를 두고 있다. 용인에는 처인구 양지면에 전기전자에너지 연구소가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이 시장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과천 본원을 방문해 김현철 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분야 특화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2023-10-20 16:11:2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남관광재단, 대만 인기 예능 ‘1박2일go’ 경남 관광 콘텐츠 홍보

경남관광재단은 중화권 관광객 대상 경남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해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go(2天1夜go)'를 초청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명 연예인이 여행지에서 대표 음식 등을 소개하는 대만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해외 관광객이 한국 여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활동으로 '쇼핑'에 이어 '식도락 관광'인 것으로 조사(문화체육관광부 2022 외래관광객조사)돼 해당 프로그램 방영을 계기로 중화권에 경남의 미식관광 콘텐츠가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송 촬영분에서는 경남의 대표 먹거리로 생선구이·멍게비빔밥 등 해산물 음식과 디저트로는 통영 꿀빵, 거제 핫도그를 비롯하여 막걸리 등이 소개됐다. 특히 거제 바람의 언덕과 함께 통영 중앙전통시장, 창원 맑은내일 이음재 등 다양한 관광지가 함께 방송에 등장할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방송을 통해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경부울 협업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박2일go(2天1夜go)는 오는 11월 8일 부산편을 시작으로, 11월 29일 경남·울산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2023-10-20 16:11: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광군, 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 3기' 운영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예비 귀어인을 위한 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제3기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영광군에서 실시하는 신규 사업으로 귀어를 희망하고 계획하는 예비 귀어인에게 영광의 바다와 섬을 사전 체험하여 안정적인 귀어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방전직교육원 귀어귀촌교육과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백수 대신항과 송이도 등에서 운영되었으며, 특히 섬 주민과 함께 백합과 동죽 캐기 등 맨손어업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 주민들의 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영광군은 인구 감소 대응과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귀어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년어촌정착지원과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을 지원하고, 귀어인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귀어인의 집 건립 등 다양한 귀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의 바다를 경험하고 귀어에 대해 구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15명), 7월 4일부터 6일까지(18명)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2회 운영한 바 있으며, 11월 중 4기 추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2023-10-20 16:10:16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일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시간을 초월한 전주'를 운영했다. 전통문화 체험 시간을 초월한 전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문화관광 체험 연계사업'에 선정돼 여행비 및 운영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 전통 한복 체험과 전주 난장 박물관 견학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적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문화 체험을 하고 또래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은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인생 사진을 찍어서 기분이 좋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보고 느끼는 수 있어서 뜻깊은 여행이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문동구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에 대해 폭넓은 사고를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 지원, 대입 지원, 자립 지원, 문화 체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개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2023-10-20 16:09:4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나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8일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의 우수 품목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비대면 유통방식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시간 라이브 쇼핑(Grip)에는 곡성군에서 생산된 여러 농·특산물을 선보였고, 이에 3,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참여하여 동시간대 라이브랭킹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군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포함한 다양한 품목이 100건 이상 판매돼 총 5백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불어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각자 고른 물건을 구매하면서 합리적인 소비에 대해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맛있는 먹거리도 사 먹으며 전통시장만의 색다른 재미도 만끽했다. 앞으로 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의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판매 품목을 다양화하여 국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에 따른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완화 시키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 마중물이 되어 침체됐던 지역 상권에 웃음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2023-10-20 16:09:15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형 늘봄모델학교 컨설팅 개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20일 관내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부평동초, 부평남초, 구산초, 부개초, 부마초, 영선초)의 학교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을 통합해 제공하는 정책으로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은 올해 3월 늘봄모델학교 시작 이후 모두가 만족하는 인천형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보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이른 등교 학생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신나는, 따스한) 학교 운영 우수사례 공유 ▲오후 5시 이후 늘봄교실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인천형 늘봄모델학교 운영개선 방안 등 현장의견 수렴 ▲부평 지역 특색에 맞는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단계적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방법 공유 등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원활하게 소통해 다양하고 촘촘한 교육·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인천형 늘봄모델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0 16:09:0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진에어, 12월 5일 부산~타이베이 신규 취항

진에어가 인천과 대구에 이어 부산에서도 타이베이 노선을 12월 5일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 45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5분 소요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타이베이에서 오후 5시 출발하며, 진에어를 이용하는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15kg)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는 부담 없는 비행시간, 편리한 현지 교통,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식도락 여행지로 자유여행을 즐기기 적합한 도시다. 특히 타이베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스린야시장'을 방문하면 약 500개의 점포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진에어는 현지에서 출발하는 방한 관광객 수요도 겨냥한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대한민국을 방문한 대만 국적의 여행객은 약 40만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중 4위를 기록할 만큼 주요 시장 중 하나이다. 진에어는 대만 출발편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2일 타이베이 시내에 영업 사무소를 개설했다. 이로써 진에어는 인천, 대구, 부산 등 타이베이를 잇는 총 3개의 노선을 운영하며 증가하는 항공 여객 수요에 대비한다. 현재 진에어의 인천~타이베이,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진에어는 "김해공항 이용객들에게 해외여행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안전 운항 서비스로 타이베이 노선의 수요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2023-10-20 16:01:0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갇힘 영상 구조시스템 시연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승강기에 갇힌 승객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영상활용 스마트 구조시스템'을 한국승강기대학교 HiVE센터와 함께 구축해 20일 시연회를 개최했다. 영상활용 스마트 구조시스템은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QR 코드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영상구조 매뉴얼이 119구조대 등에 제공해 이용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KoELSA와 한국승강기대학교 HiVE센터가 협업해 구축한 승강기 종류 및 모델에 따른 승강기 갇힘 사고 맞춤형 구조 영상 콘텐츠로 현재 거창군 관내에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용표 KoELSA 이사장과 구인모 거창군수, 김진옥 거창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119구조대원들이 영상구조 매뉴얼을 활용해 승강기 갇힘사고 구조 과정을 시연했다. 이용표 이사장은 "영상활용 스마트 구조시스템 구축으로 승강기 갇힘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구조체계가 마련됐다"며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이 구조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 구축돼 승강기 이용자 안전 확보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0 15:59:1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9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황상열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등 참여예산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필두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최종심사는 사전심의위원회를 통한 심사 결과와 복지교육분과 및 산업경제분과, 안전도시분과 등 3개 분과에서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공익성과 타당성 시급성 등을 고려하고, 시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하여 사업별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황상열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목적과 기능을 설명하고, 제안공모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 및 검토하여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우리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사업들이 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신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된 사업들을 더욱 세심히 살펴 심사해 주시고,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여 실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추진중인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추진현황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2023-10-20 15:57:2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농정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3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농정업무 평가는 '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해, 시군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점검하고 도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 33개 분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농정예산 지원, 도시농업 활성화, 귀농·귀촌, 농지대장 정비, 평택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동물보호·복지 분야 등의 33개 지표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정평가 추진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관계 공무원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먹거리 품질 향상과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 주시는 농어업인들에게도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며, 평택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농업인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농업인의 날 시상식, 각종 체험행사, 농기계 전시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023-10-20 15:53:0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국립부산과학관, ‘미래 모빌리티’ 특별기획전 개최

국립부산과학관이 '미래 모빌리티' 특별기획전을 10월 20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김진재홀에서 개최한다. 미래 모빌리티는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모빌리티에 적용된 과학 기술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 10여개(국립중앙과학관, 국립항공박물관, 카이스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V-space, 엔젤럭스, 롯데정보통신 등)와 협력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는 크게 ▲프롤로그 ▲미래 모빌리티의 변화 ▲모빌리티의 확장 ▲모빌리티랩 ▲에필로그로 진행되며, 1153㎡의 규모다. 먼저 입체감 있게 연출된 모빌리티 터널을 지나 이동수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미래 모빌리티의 변화' 존에서는 VR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및 탑승 체험,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꼽히는 하이퍼루프의 가상 탑승 체험, 완전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체험 등 새롭게 변화되고 발전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가상 체험을 통해 과학 기술을 이해할 수 있다. '모빌리티의 확장' 존에서는 명실상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대표 주자로 전 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UAM 실물과 축소 모형을 살펴보고, 드론 내비게이션 및 에어택시 가상 체험, 내 손으로 그리는 미래 항공세계 등의 체험을 통해 이동수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아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전용 공간인 '모빌리티랩'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나만의 미래 모빌리티 그림컵 만들기, 무선충전 자동차 만들기, 레고자동차 코딩 레이스 등 전시 주제와 연계한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유료로 운영된다. 전시 피날레는 '내가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통해 선정된 참신한 미래 모빌리티의 그림을 팝업물로 제작해 전시되며, 내년 1월까지 계속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연계 특별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개막일부터 약 한 달간 전시장에서는 4족 보행로봇의 공연이 진행되며, 12월에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타고 과학관 야외광장을 둘러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특별 강연, 자율주행차 만들기 워크숍, 사이언스 앳나잇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별기획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김영환 관장은 "미래 모빌리티는 우리의 이동성을 변화시키고, 환경, 경제 그리고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많은 관련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구상하고, 미래 도시를 상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20 15:52: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무안군, “여기가 국화 인생샷” 가을국화 정원 전시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는 국화 전시로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국화 인생샷 장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무안군은 YD페스티벌, 무안 낙지축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지역의 각종 행사와 함께할 '2023년 무안군화 국화 전시'를 오는 11월 22일까지 남악 중앙공원, 무안 불무공원, 무안군청 광장에 전시한다. 군은 지난해 2만여 개의 국화를 생산해 행사장에 전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조형물과 화분국화 등 수량을 대폭 늘려 '가을정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여정'이란 주제로 꽃길 따라 걷기, 향기 선물하기, 추억 기록하기의 세 가지 스토리를 담아 스토리가 있는 국화 전시장을 연출한다. 특히 지역 축제 성공의 일등 효자인 천만 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은 올해도 어김없이 전시장 일대를 가득 메우며, 각종 초화류와 함께 전시장 곳곳에 특색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는 행사장인 남악 중앙공원의 숨은 공간들을 찾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국화 전시와 어우러지는 화려한 야간조명 연출로 밤까지 빛나는 전시장 구현을 위해 국화야경에도 세심함을 기울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국화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올해는 긴 장마와 무더위로 국화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가꾼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전시장이 풍성해졌다"고 격려했다.

2023-10-20 15:51:5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제7회 섬 새우젓 축제'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지도 신안젓갈타운에서 섬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농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정 신안 바다에서 생산된 새우젓을 축제장 방문객에게 소포장 나눔 행사와 축제 기간 새우젓과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농·수 특산물을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신안 새우젓은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젓새우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 축제를 통해 신안군 새우젓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고, 신안젓갈타운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선보여 신안젓갈타운 상권의 회복과 함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깡다리, 낙지 축제와 6월 병어, 8월 민어, 9월 왕새우, 우럭, 불볼락,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신안군은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어선은 143여 척으로 연간 13,949톤을 생산하여 약 44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23-10-20 15:51:0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어

누구나 배움의 터전인 학교에서 인생의 자양분이 되는 교육을 받는다. 필수 교과목을 배우고, 교우관계를 쌓는 조직 생활을 하며,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을 한다. 이처럼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주요 생활공간이자 사회적 장소인 '학교'가 새로운 생명력을 얻고 시민들에게 선물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에서 새롭게 꽃을 피운 학교복합시설이 시민의 일상에 행복하게 스며들고 있다.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ㆍ돌봄,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너나들이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공동체 활동의 행복을 만끽한다.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학교복합시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장소다. 학교 담장 내 건립되는 시설로, 학교가 부지 일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설비용을 부담해 짓고 있다. 이는 도심지 내 건물 신축 시 발생하는 막대한 부지 비용을 절감하고, 적은 재원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기반 시설을 제공할 수 있어서 일거양득이다. 특히 주거지에서 가까운 학교 내에 시설이 건립돼 주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완성된 학교복합시설은 민ㆍ관ㆍ학이 함께 운영 기반을 다져나간다. 지자체와 학교 간 협의로 운영 주체를 정한 뒤,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문화공연,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시설 이용 절차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결정한다.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서울 금호초에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된 이후, 20여 년 동안 전국 각지에 200곳이 넘는 학교복합시설이 세워졌다. 평생교육시설부터 체육관, 수영장, 주차장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와 규모도 다양하다. 학창 시절 추억과 감성의 공간으로 남아 있던 학교가 주민 곁에서 평생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시흥시 학교복합시설의 시작, '배곧너나들이' 시대적 교육 흐름에 발맞춰 시흥시는 지난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흥시만의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를 설립했다. 배곧누리초등학교 개교와 함께 문을 연 배곧너나들이는, 그 이름처럼 '너 나 허물없이' 매년 3만여 명의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교문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누구나 배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평생교육의 장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마을의 랜드마크인 셈이다. 배곧너나들이가 '성공적 운영'의 결실을 보기까지 초기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개관 당시만 해도 시와 학교, 주민 모두에게 학교복합시설이라는 공간이 생소했다. 민ㆍ관ㆍ학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상부터 학생과 지역주민 간 이용 시간에 대한 분배에 이르기까지 수차례 협의와 토론으로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등으로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 배곧너나들이는 학교복합시설의 우수 사례로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및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배곧너나들이에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해 이용자 간 시공간적 분리를 유도하는 '범죄예방설계(CPTED)'가 잘 적용된 시설 내부를 살펴 이목이 쏠렸다. 현재 배곧너나들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교협력 프로그램, 주민주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ㆍ청소년ㆍ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ㆍ문화프로그램과 특강 및 공연 등을 연중 상시로 제공한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 활동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협력 프로그램, 주민들의 주체적인 역량 개발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주민주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9일 배곧너나들이에서는 개관 4주년을 기념해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마을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1부 행사와(오전 9시~오후 3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부 행사(오후 5시~오후 9시)로 나눠 진행된다. 대야·신천 원도심 주민들의 사랑방, '소래너나들이' 배곧너나들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에는 신천동 소래초등학교 내에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가 문을 열었다. 소래너나들이는 앞서 배곧너나들이에서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학교복합시설의 확대와 북부권 원도심 지역의 기반 개선을 위해 건립됐다. 학생과 주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문화 강좌는 배곧과 유사하지만, 소래너나들이만의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배곧에 부족했던 조리실, 공연장 등의 실습 특화 시설로 내부를 구성했고, 원도심 내 부족한 문화 공간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교육ㆍ문화시설 외에도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줄 137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학교복합시설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소래너나들이가 설립되기까지 시흥시는 몇 번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소래너나들이 건립 사업은 최초 계획 당시, 시설 내ㆍ외부 구성, 고목 이식 등을 놓고 많은 이해당사자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난관에 부딪혔다.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소래초등학교, 지역주민들과 함께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나갔고, 마침내 관내 제2호 학교복합시설을 설립하게 됐다. 소래초와 100년을 함께한 플라타너스의 이식을 시작으로, 1년 6개월의 공사 끝에 소래초 운동장 지하 부지에 지금의 외형을 갖춘 소래너나들이와 공영주차장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라인 댄스 교실, 원데이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시범 운영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매주 목요일에는 소공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란한 시네마'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소래너나들이는 원도심의 주차 문제와 문화적 갈증을 함께 풀며 대야ㆍ신천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K-교육도시 시흥'과 함께 성장하는 너나들이의 브랜드화 기대 아이들에게는 '방과 후 놀이터'이자 어른들에게는 '끝없는 배움터'로 성장하는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를 넘어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K-교육도시 시흥의 토대를 구축하는 발판이 돼주고 있다. 배곧ㆍ소래너나들이에서의 운영 성과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생과 주민, 관계자 모두에 학교 공간 활용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더불어, 교내 시설 개방과 공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다. 이를 계기로 시흥시는 너나들이의 브랜드화에 집중하며, 권역별 학교복합시설의 설립·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부권의 배곧, 북부권의 소래에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중부권의 장현지구 내 장현1초 학교복합시설(2027년 개관 예정)이 건립되면, 권역별 너나들이만의 특색을 살린 운영과 통합 누리집 구축 등 시설 간 연계를 통해 마을과 지역을 넘어 누구나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시흥시만의 학교복합시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너나들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강좌, 대관 등 신청 방법은 너나들이 누리집과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0-20 15:50:4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