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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1000여 제품 최대 70% 할인 '락페스타' 열어

이달 27일까지 락앤락몰, 전국 가맹점서 동시 진행 락앤락이 2024년 하반기 '락페스타'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18일 락앤락에 따르면 락페스타는 일 년에 두 번, 락앤락몰과 전국 가맹점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 행사로 1000여 개의 생활 필수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락페스타는 밀폐용기,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락앤락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가을 나들이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슬림 도시락'과 '슬로 2in1 위드텀블러'를 비롯해 김장철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치통 원핸들', '미니 김치냉장고'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 ▲프리저핏 ▲산리오 캐릭터즈 텀블러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과 더불어 최근 라인업을 강화한 '메트로 카페',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한데 담은 '레인지프라이어' 등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신제품들도 할인 품목에 포함된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페스타 기간 중 금·토·일 주말 동안 각각 5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락앤락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8 05:42: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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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소파 '캄포' 시리즈 신제품 4종 선봬

리클라이닝 기능 더한 '캄포 리클라이너'등 출시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까사미아(CASAMIA)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CAMPO)' 시리즈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캄포'를 완성한다는 취지다. 18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캄포 시리즈에 추가되는 신제품은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한 '캄포 리클라이너' ▲발 받침 리프트 기능을 갖춰 오토만을 대체할 수 있는 '캄포 클라우드' ▲다양한 소재와 기능의 커버 원단을 원하는 대로 적용할 수 있는 '캄포 비스포크' ▲온 가족 친화적 설계의 '캄포 패밀리' 총 네 가지다. '구름 소파'라는 별칭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착석감과 모던한 디자인, 안정감 있는 비율, 기능성 패브릭 소재 등 기존 캄포 소파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출시한 '캄포 리클라이너'는 기존 리클라이너 소파보다 넉넉하고 편안한 착석감을 원하는 고객 요청을 반영해 캄포 소파에 리클라이너의 장점을 결합한 버전이다. 좌방석 · 등쿠션 · 헤드레스트 등 신체가 닿는 부위에 따라 충진재의 배합을 각각 최적화해 배치하고, 부드럽게 감기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최상의 착석감을 구현했다. 11월에는 소파의 커버 원단을 다양화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골라 적용할 수 있는 '캄포 비스포크'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캄포 소파의 패브릭 원단 부분에서 기능과 색상 등 여러 선택지를 원하는 고객 요청을 반영했다. 펫 프렌들리 원단부터 니트, 우븐 등 다양한 직조감에 아이보리, 블랙, 컬러믹스 등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총 4가지 패브릭 중 원하는 소재를 선택해 주문 제작할 수 있다. 향후 원단 종류를 지속 추가해 선택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실제 캄포 구매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캄포 시리즈를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점점 다변화되는 고객 취향과 니즈에 맞춘 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캄포' 시리즈를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8 04:42: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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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개천에서 용 나올 사주

형편 어려운 집안의 자녀가 사회적으로 성공할 때 개천에서 용이 나왔다고 한다. 자녀가 성공하는 건 무엇보다 본인의 사주 영향이 크다. 부모 사주에도 성공한 자녀를 두는 운세는 식상이 지지에 있는데 일간의 장생 제왕 임관에 해당하면 그 자녀가 총명하고 영화를 얻는다. 식상이 귀인과 동주하는 사주의 부모라면 자녀의 용모가 뛰어나고 부귀하게 된다. 식상이 희신이나 용신을 도와주는 사주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자녀가 사회적으로 돋보이는 출세를 한다. 요즘은 개천에서 용 나오는 시대가 아니라고 한다. 강남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률이 훨씬 높다는 건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어려운 집안의 자녀들이 학벌을 바탕으로 삼아 성공하는 길로 갈 기회가 적어졌다는 의미다. 그러나 필자는 개천에서 용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본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기업 가치가 1조 원이 넘는 유니콘으로 일군 경영자 중에는 4년제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도 있다. 물론 상위권 대학 출신이 더 많지만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사례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요즘 시대의 특징은 다양성이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시대이니 능력 아이디어 창의력 어느 한 가지만 있어도 성공 확률이 높다. 일부 유튜버나 인플루언서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이런 방식의 성공을 옛날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학벌은 무척 중요하다. 그러나 명문대학교에 가지 못해도 어떤 환경에서든 용이 될 가능성은 열려있다. 성공하는 자녀를 두는 부모의 사주와 운세를 볼 때마다 확신은 더 커진다. 어떤 시대가 되든 개천에서 용은 계속 나올 것이다. 충정로 한곳에 20년을 넘게 있다 보니 때가 되면 솟아올라 용이 될 잠재력의 사주를 드물지 않게 만난다. 사주는 분명하다.

2024-10-18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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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전기스쿠터 구매 고객에게 '윈터 패키지' 증정

GS100시리즈 구매자 300명 대상…열선 그립등 선물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가 전기스쿠터 GS100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윈터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대동모빌리티는 겨울철 라이더의 방한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쿠루(KooRoo)와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스쿠터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열선 그립과 핸드워머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증정한다. 윈터 패키지는 쿠루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Battery Swapping System)을 이용하는 공유형 제품과 직접 충전하는 일반형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구매 계약을 진행하면 전기스쿠터와 함께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단, 렌탈 상품은 프로모션에서 제외하며 장착에 대한 비용은 고객이 부담한다. 대동모빌리티 GS100 시리즈는 대동그룹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산화율 92%를 달성한 전기스쿠터 제품이다. 기존 GS100에 보급형 모델 GS100 Lite를 더해 총 2종의 제품으로 구성되며, 충전방식 및 요금제에 따라 다양한 구매 옵션이 존재한다. 주요 특징으로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전·후방 블랙박스와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전기스쿠터 특성상 내연기관 스쿠터 대비 상대적으로 진동과 소음이 적어 안정적인 승차감과 장기간 주행으로 인한 사용자의 운전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대동모빌리티 최근영 M사업부문장은 "방한용 제품으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통해 배달 라이더,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포함한 전기스쿠터 이용 고객이 한겨울에도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연기관 스쿠터와 비교해 연료비, 소모품비 등 제품구매 후 총 유지비용이 50% 이상 낮고 품질도 우수한 국산 전기스쿠터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02:4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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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에서 '2024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 개최

김포시는 국제적 관광명소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2024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4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동차 레이싱과 관련된 최신 기술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레이싱을 주제로 한 국제회의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무2차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KBS 슈퍼레이스 해설위원 김의수, 세계적 모델 카 레이싱 MC 스캇 언스트(Scott Ernst)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안보력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K-문화의 매력과 한강하구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장소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애기봉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과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와 모터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스캇 언스트는 기조연설에서 "모빌리티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한반도의 유일한 장소다. 민선8기 출범 이후야간개장을 시작하며 조강의 독보적인 배경 속에서 K-문화의 면면을 보여주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면서, 이념의 장에서 문화와 화합의 장으로 변모하며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10-17 18:15:1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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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폐업 수준 석유공사, 탐사사업에 수천억 쓰고도 아무도 책임 안 져"

이언주 더불어미주당 최고위원(경기 용인정)은 17일 한국석유공사(석유공사)에 대해 "지난 13년 동안 석유공사와 우드사이드사(社)는 탐사사업에 수천억원 투자비를 낭비했다. 어떻게 실패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을 수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울산 중구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현장 국정감사에서 "석유공사는 5년째 자본잠식 중이고, 연간 이자 비용이 5000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주작·홍게·방어 시추 실패로 투자금 1840억원을 날렸다. 민간기업이었다면 이미 폐업했을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시추 성공률 20%가 매우 높은 성공률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앞서 주작·홍게·방어 시추도 17~24% 사이의 성공률에도 시추 결과는'실패'였다"며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에게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김 사장은 "방어구조는 실패라기보다 예상치 못한 추가 압력에 의해 타깃 깊이까지 가지 못한 것"이라고 답하자 이 의원은 "그것은 이유일 뿐, 결국 실패 아니냐"고 맞받았다. 또 이언주 최고위원은 김 사장이 올해 1월 이사회에서 한 발언도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석유공사 사장은 이사회에서 '저희(이사회)들이 주의해야 하는 것은 이쪽 지역에 굉장히 유망한 구조가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탐사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줘야 한다. 이거 하나 안나오면 실패하고 나오면 대박이고 이런 식으로 해서는 또 전과 비슷하게 된다'고 발언했다. 이게 무슨 의미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김동섭 사장은 "지속적으로 탐사해야 한다는 걸 강조한 발언"이라고 답하자 이 의원은 "결국 그러면 최소한 5개 공을 지속적으로 탐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말한 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홍게의 경우 탄화수소 부존 현상을 확인하고 유망성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면서 "석유공사 사장은 우드사이드사(社)가 철수한 게 유망성이 없어서 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는데, 만약 경제성이 있고, 유망하면 합해서 인수하지 절대 배제하지 않는다.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석유공사가 부정적 의견이 있음에도 엑트지오사(社)에 추가 용역을 의뢰한 것도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석유공사의 8광구 6-1광구 북부지역 연례보고서 평가 내용에 따르면 '탐사 리스크가 높고 탐사 자원량이 부족하다, 시추 구조 대상으로 적절치 않다' 등 부정적 측면이 많다"며 "2022년 12월부터 종합기술평가 용역을 액트지오에 추진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해 11월29일 액트지오사 평가에 대한 전문가 자문의견서가 나왔는데, 여기엔 액트지오사가 제시한 동해 울릉분지 심해 퇴적체 탄화수소 부존 가능성에 대해 '탄성과 탐사 자료 처리 결과를 충분히 보여주지 않았다 등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며 "이 자문의견서를 받았으면 검증을 해야 하는데 다시 액트지오사에 추가 용역을 의뢰했다. 이것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에 최소한 혈세 50%는 들어갈 것"이라며 "신중하게 해야하는데 검증도 하지 않고 같은 업체에 용역을 의뢰했다.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동섭 사장은 "사업이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이기 때문에 일부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는 굉장히 가능성이 높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2024-10-17 18:02: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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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쌀이 천덕꾸러기 돼서야

[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쌀이 천덕꾸러기 돼서야 요즘 저녁 술자리에 앉으면 소주브랜드 '처음처럼'이 자주 입에 오르내린다. 국산 쌀과 보리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여타 브랜드를 제치고 이 소주를 택한다는 설명이다. 한두번 겪은 게 아니다. 시중에서 가장 흔히 소비되는 국민 술, 희석식 소주. 각 제조회사들은 주정판매회사에서 주 원료인 주정을 사서 거기에 물과 감미료, 기타 첨가물을 넣어 만들 뿐이다. 이 때문에 주정회사도 아닌 특정 주류회사만이 굳이 소주병에 붙이는 '식품표시사항 라벨'에 굵은 글씨로 이를 표시하는 것이 의아했다. 소주제조회사가 특정 주정회사와 직거래하지 않고 9개 주정회사 제품을 판매대행하는 회사와 거래하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구매해 쓰는 주정은 국산 곡물이라는 것을 부각시킨 것으로 이해된다. 소주의 주정은 1960년대까지는 쌀이나 잡곡으로 만들었다. 쌀 부족문제가 현안이 되자 정부는 1965년 쌀을 이용한 주정제조를 금지했고 수입산 카사바나 고구마 등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이후 1990년대들어 쌀의 사용이 허용됐고 요즘은 적극 권장하는 단계이나 비용문제 등으로 대량소비까지 확대되지 못하는 모양이다. 일각의 '국산 쌀 소주'에 대한 원인불명 '국뽕식'사랑을 애주가들은 다소 어리둥절해 할 수 있다. 하지만 넘쳐나는 쌀 문제에 골머리를 앓는 정부로서는 한줄기 희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가 생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년내내 적정량의 쌀 수급과 가격안정 대책을 놓고 정치권, 농민과 씨름하고 있다. 올해 국회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도 최대 화두는 단연코 쌀 문제였다. 지난해 정부가 쌀값을 80kg 기준 20만원선을 지키겠다고 공언했지만 올해 쌀값은 17만원중반대까지 추락했고 여야 국감위원들은 거세게 농식품부를 질타했다. 우리나라는 4차 산업화까지 구조 변화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하면서도 여전히 '농자천하지대본'을 금과옥조로 여겨서인지 공급측면의 쌀산업 구조개선은 요원해 보인다. 가장 큰 문제점은 쌀 소비량의 감소일 것이다. 1992년 112.9kg이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0년전인 2014년 65.1kg으로 절반가까이 줄었다. 다시 지난해는 56.4kg으로 더 줄었다. 어쩔 수 없다. 반면 연간 미곡생산량은 1992년 533만톤에서 2014년 424만톤으로 어느 정도 줄었으나 이후 큰 감소없이 370만톤선에 있다. 식생활의 변화로 먹거리 소비패턴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쌀 생산현장의 변화는 물론 소비형태의 전환이 뒤따르지 못해 심각한 산업 구조조정 국면에 처한 상황이다. 식량안보측면도 있겠지만 생산량은 쉽게 적정수준으로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수급구조적 문제에 대응해 쌀소비 확대 노력이 먼저 시작됐다. 1998년쯤이다. 이명박 정부때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노력이 본격화됐다. 쌀국수, 쌀막걸리, 쌀과자 등 쌀을 이용한 먹거리 개발과 '가래떡 데이(11월11일)' '쌀의 날(8월18일)'까지 만들며 소비독려가 있었지만 '언 발에 오줌누기'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며칠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침밥 먹기'를 독려한다 해서 쌀소비가 늘겠나"며 혼잣말같이 허탈감을 토로했다고 한다. 쌀소비를 권장하는 즉석밥 나눠주기 행사에 참석한 뒤 느낀 소회였다. 송 장관은 일본의 사케(일본 술 혹은 청주)업계를 벤치마킹한 전통주산업을 장려해 볼 생각이라고도 했다. 쌀을 원료로 하는 일본 술이 가격은 다소 비싸더라도 보편화돼 있다는 점에서 국내 소주업계에도 적용한다면 쌀 소비확산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정치적.안보적 측면에서라도 생산을 수요에 못맞춘다면 소비를 늘려서라도 쌀 수급균형을 하루빨리 구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024-10-17 17:53:3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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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4일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나토 이후 3개월 만에 만나

윤석열 대통령은 내주 국빈으로 방한하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는 22~25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면서 "윤 대통령은 24일 두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과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란드는 한국으로부터 수십조원어치 무기를 구매하고 있는 등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방산 수출국이다. 이번에도 양국 정상은 방산협력 분야에 대해 추가 논의를 할 전망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3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이다. 지난 7월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방산분야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다 대통령의 방한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약 6년 만이다. 두다 대통령은 방한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의 경남 창원 사업장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은 각각 폴란드에 수출한 K9 자주포와 K2 흑표 전차 제조업체다. 한편 이날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제6차 방산수출전략평가 회의'를 열고 폴란드와 협상중인 70억달러(약9조5000억원) 규모의 K2 전차 수출사업을 포함해 총 442억달러(약 60조원) 규모의 방산협력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0-17 17:25:1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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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 "스마트팜 에너지 비용 절감대책 강구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부산과 경북 상주에 위치한 스마트팜을 방문한 자리에서, 스마트농업 종사자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 등은 각 지자체가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구축을 추진할 시 정부가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 장관은 이날 부산에 있는 대한제강 신평공장을 찾아, 공장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에너지 절감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공장 부지 내에는 농업회사법인 그레프의 스마트팜 연구소가 들어서 있다. 또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청년농업인들과 스마트팜 현장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그는 "농업 부문에 산업폐열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농식품부의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자체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년농의 초기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민간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우리 농업이 나아갈 길인 스마트농업에 드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며 "민간 주도로 스마트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제강 측은 폐열 공급 기업 인센티브 확대를 비롯해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구축 시 정부 지원 확대, 농업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어 방문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스마트팜 실증단지, 빅데이터 센터 등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설을 참관하고 청년농업인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송 장관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수료생들이 모두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임대형 스마트팜의 조속한 건립과 확대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창업을 위한 토지 구입 시 '선임대후매도' 및 '농지매매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대상지원 연령 제한에 대해서는 "사업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17 17:00:0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