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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가 반등 가능...비용 통제 효과 나타나 -SK증권

SK증권은 7일 네이버에 대해 올해 1분기는 비용 통제 효과가 돋보였다며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5000억원, 영업이익 4393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106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서치플랫폼 회복, 콘텐츠 손실 축소, 네이버제트 연결 제외, 주식보상비용 감소 효과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영업이익은 32.9%, 지배주주순이익은 824.7% 증가한 수준이다. 남 연구원은 "1분기 네이버의 서치플랫폼 매출은 9054억원으로 아직까지온전한 광고 시장 회복이 확인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형 광고 호조로 검색광고(SA)와 디스플레이 광고(DA) 모두 양호했다"며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부문 합산 이익은 5071억원으로 작년 10월부터 브랜드 패키지 솔루션, 도착보장 솔루션 수익화, 포시마크 이익 기여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부문 영업적자도 97억원으로 지역별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배분하며 전분기(-315 억원) 대비 손실 폭을 축소했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AI)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며 영업손실을 축소했다. 우려했던 커머스 부문은 아직까지는 방어 중으로 시장 및 경쟁사대비 성장률은 아쉬운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남 연구원은 "향후 성장성이 높은 식음료, 생활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배송과 물류 서비스도 보완해 커머스 사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커머스 솔루션 유료화 효과에 힘입어 올해부터 포시마크 연결 효과가 제거됨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연중 적극적으로 비용을 통제하며 견조한 이익 레벨을 지켜나갈 것으로 예상돼 단기 주가 반등은 가능해 보인다"면서도 "추세적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탑라인 성장이 뒷받침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07 10:21: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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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책임광물보고서 발간...선제적 공급망 관리 나서

포스코퓨처엠이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하며 배터리 양·음극재 원료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1년 국내 배터리사 최초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세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이 기업에 환경·인권에 대한 실사를 의무화하는 '공급망 실사지침(CSDDD)' 시행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고서 발간을 통해 선제적으로 공급망 관리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책임광물보고서는 광물 채굴 과정에서 인권침해, 환경파괴, 분쟁단체 자금유입 등의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광물 구매 및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개하는 자료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이자 분쟁광물로 분류되는 코발트, 텅스텐의 경우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인 RMI가 검증한 광산과 공급사를 통해서만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또한 양·음극재 원료이지만 아직 RMI 인증제도가 없는 리튬, 니켈, 망간, 흑연 등도 RMI에 준하는 수준으로 자체 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RMI는 4대 분쟁관물(금, 주석, 탄탈륨, 텅스텐)과 코발트 등 원료의 원산지 추적 조사와 생산업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포스코퓨처엠은 공급사들이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29개국 239개 위험지역에서 인권이나 환경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영세 광산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 프로세스도 수립·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책임광물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임직원과 공급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도 실시해 오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구자현 구매계약실장은"다양한 광물이 활용되는 배터리소재 사업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ESG 관점의 공급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고객사의 ESG 경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 책임광물보고서는 포스코퓨처엠 홈페이지의 ES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07 10:20: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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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유휴 IT 자산 기부 나서...선순환 효과 창출까지

SK가스가 유휴 IT 자산 재활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SK가스는 성남 판교 소재 SK가스 본사에서 기증식을 갖고, 서버, 스토리지 등 유휴 IT 자산 106대를 사회적기업 '행복ICT'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기부는 SK가스 사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발생한 유휴 IT 인프라 자원을 최대한 의미 있게 재활용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로 추진됐다. SK가스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차세대 방화벽 기반의 보안 아키텍쳐를 전사로 확대하기 위한 인프라 전환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SK가스는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유휴 IT자산을 '행복ICT'의 'ICT Infra ECO' 사업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ICT Infra ECO'사업은 장애인을 고용해 기부 받은 노후 IT자산을 분류·분해·청소·조립 등 공정작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생가능한 기기를 판매하며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공익을 위해 활용한다. SK가스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ICT에서도 SK가스로부터 기부 받은 자산의 평가금액에 해당하는 물품을 기증하며 나눔의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행복ICT는 중고 태블릿PC를 구입해 SK디스커버리그룹 산하 '희망메이커' 프로그램 연계 기관인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저소득 아동들의 교육 기회 제공과 진로 탐색을 위한 '희망메이커School' 사업 중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 멘토링 수업 진행에 활용된다. SK가스 박성혁 IT전략지원실장은 "SK가스의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이어 자산을 활용해 환경보호와 장애인 고용까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T 혁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07 10:20: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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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수학적최적화 대회 참가자 모집

LG CNS가 6월 21일까지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는 수학적최적화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 수학적최적화는 현재 보유한 자원과 조건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내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주제는 '묶음배송 최적화: 묶어라 보내라 싸게 빠르게'다. 묶음배송은 배달기사가 한 번에 두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경연 참가자들은 음식 주문을 배달기사들에게 할당하고, 각 기사별로 가장 효율적인 묶음배송 경로를 설정하는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경쟁하게 된다. 경연대회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묶음배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개발한 알고리즘을 하루 한 차례 업로드 할 수 있다. 제출한 알고리즘에 대한 점수와 순위는 매일 정오마다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리더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은 8월 초순까지 진행되며, 마감 다음날 정오에 공개되는 리더보드 상위 20~30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후 9월 진행되는 본선에서 리더보드 점수를 기준으로 결선에 진출할 10개팀이 가려진다. 결선 기간은 10월이다. 결선 참가자들은 구현한 알고리즘에 대해 10월 중 대한산업공학회 주관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최종 우승팀은 결선 마감일의 리더보드 점수에 발표 점수를 합산해 확정된다. 경연 대회 총 상금은 3000만원이다. LG CNS는 최종 순위 상위 4개팀에 한해 입사 지원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부여한다.

2024-05-07 10:11: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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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 지자체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 도시로 선정된 포항시가 독서대전 연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말 독서·문화계 관계자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책의 도시 포항' 선포식을 진행했으며, 경북콘텐츠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과 협업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홈페이지를 통해 책을 읽는 팀을 만들어 진행하는 '독서 릴레이',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 시켜 책 1페이지를 마라톤 1m로 환산하는 방식의 독서 챌린지인 '독서마라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책부심', 읽고 있는 책에서 발견한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은 문장을 작성하는 '등대, 문장을 비추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오프라인으로는 강연과 공연이 결합한 2024 렉처콘서트, 인문학 in 포항, 포스텍과 협업해 진행하는 '세상 모든 것의 역사' 강연 등을 연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강연, 전시, 체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본행사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에서 5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시장은 "대표적 산업도시인 포항에서 전국 단위 독서 문화행사를 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책의 도시로서 연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독서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모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 대전을 개최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포항시는 올해 독서대전 포항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체부 산하 독서 및 출판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독서 관련 정책의 기획 및 자문을 위해 도서관·서점·출판사·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4-05-07 10:10:5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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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국제불꽃경연대회 및 불빛 드론쇼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20주년을 맞이하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 기관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한달 여 앞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포항문화재단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20여 개 부서별 준비 상황 보고를 바탕으로,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행사대행사와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축제프로그램·교통·안전관리·연계행사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문화재단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영일교·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진 '그랜드피날레(한국)'에 더해 최초로 관람객이 불꽃쇼 우승팀을 선정하는 영국·호주·중국 등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1000대의 드론쇼로 밤하늘을 밝히는 '불빛드론쇼'가 특별하게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불을 활용한 서커스인 '파이어 드림시어터'와 공중에서 빛과 함께 펼쳐지는 '플라잉 퍼포먼스' 등 불과 빛에 특화된 새로운 축제콘텐츠를 포함해 불빛체험존, 퐝스토랑, PH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장상길 부시장은 "우리 시의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위해 관계부서·유관기관 모두 자긍심을 갖고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한달여 간 관광객들의 관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미비점과 보완사항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7 10:10:1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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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필리핀 로살레스시 대표단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참가

경북 영주시는 국제우호교류도시 필리핀 로살레스시 대표단 9명이 4박 5일간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난 5월 6일 돌아갔다고 밝혔다. 영주시의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지난해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로살레스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다. 방문단은 ▲선비문화축제 참가 ▲산업시찰 △인삼 제품 관련 업무협의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참여 등 양 도시의 우호교류를 위한 공식 일정을 가졌다. 특히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필리핀 로살레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호교류도시의 우정을 기념했으며, 찬란한 선비문화의 유산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지침이 되길 바란다며 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국제우호교류도시 외빈 초청을 통해 선비문화축제 성공적 개최와 로살레스시와의 더욱더 깊은 우호를 갖게 되어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초청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도 "이렇게 한국 문화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선비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분야를 발굴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라며 방문에 대한 기쁨과 국제우호교류도시로서의 소망을 말했다. 한편, 필리핀 로살레스시는 영주시의 7번째 국제우호교류도시로 계절근로자 교류를 계기로 2023년 국제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양 도시는 올해 초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 유예 조치에 긴밀히 소통하며 대처해 예외적 출국 승인을 얻어 낸 바 있다.

2024-05-07 10:09:2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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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정의 달 1인가구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1인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식생활, 건강, 금융 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가정의 달 5월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경기도 1인가구 포털에서 시군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경기도가 시군, 가족센터와 함께 마련한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우선 '중장년 수다살롱'은 4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악기연주, 등산, 볼링, 문화탐방 등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를 모집하고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시군별로 상시 모집 중이다. '식생활개선 다이닝'은 균형 잡힌 식생활을 교육하고 함께 요리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시군별로 체질탐구, 제로웨이스트 등 특색 있는 주제로 제공한다. 화성시의 한식 상차림, 남양주시의 청년의 든든한 한 끼, 여주시의 먹어영(YOUNG) 혼자의 재발견 프로그램 등이 있다.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요가, 테니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수면 교육, 미술치료와 같은 정서 보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시의 셀프 건강챙김, 시흥시의 1인 청년 가구 요가, 광명시의 테니스 같이하자 나랑, 안성시의 중장년 마음세탁소 등이 있다. '금융안전교육'은 생애주기별로 맞춤 금융교육을 제공해 1인가구의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강화했다. 수원시의 청년기 금융교육, 화성시의 스마트한 소비생활, 하남시의 미래를 위한 재무 여행 등이 있다. 2021년 도내 4개 시군에서 시범 시작한 1인가구 참여 프로그램은 2022년 10개, 2023년 16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22개 시군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평균 4.7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여 인원은 2021년 2천454명, 2022년 4천738명, 2023년 8천473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안승만 가족다문화과장은 "1인가구는 다양한 가족 중 하나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34.5%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7 10:08: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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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 지원 사업 통해 도민 생활 혁신

경기도가 27일까지 '2024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 지원' 사업 공공분야 과제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AI 실증 지원은 시군에서 보유한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서비스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 기여가 목표다. 예를 들면 A시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신호제어 기술을 가진 B사와 손잡고 실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나, 도로 등을 제공하면 경기도가 해당 사업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최대 3억 원으로 1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도내 시군 또는 시군 산하 공공기관 단독참여 또는 민간 기업과의 컨소시엄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공공분야 실증 지원 공고에 앞서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파악하기 위해 도민 대상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총 137건의 생활 속 불편 및 사회문제 해결,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됐으며 이 중 교통, 돌봄 등 주요 분야의 아이디어를 시군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공고 시 게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수 도민의 관심사를 사업에 반영하고 도민 체감형 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공공분야 실증 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시군 및 공공기관은 이지비즈 누리집 내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공공분야 실증 지원에 앞서 모집한 기업 대상의 민간분야 실증 지원에서는 4개 과제 지원에 총 40건이 접수돼 1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인공지능 활용에 대해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도 높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07 10:08: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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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지역 관광자원개발 우수사례' 선정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5월 7일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에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관광자원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정보와 관련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정보시스템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 연구본부 지역관광평가단에서 진행하였다. 지역관광평가단은 매년 약 10개소의 우수 관광 개발 사업을 선정하여 영상 콘텐츠,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하고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 내 게시하고 있다. 이번에 게시된 콘텐츠는 보문관광단지의 조성부터 운영까지의 스토리, 성공 요인과 차별화된 매력, 운영상의 어려움과 극복 노하우, 향후 계획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기관, 대국민을 대상으로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보문관광단지가 지역 관광개발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전국에 소개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025년 우리 공사 창립 50주년과 2029년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앞두고, 공사는 대한민국 관광역사기념관과 여행자 방문센터 건립, 매년 4월 첫째주 '보문 방문주간(보문WEEK)'행사 개최, 보문관광단지 100년 도약 경관 개선사업, 미디어파사드 쇼, 육부촌 헤리티지 브랜드화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니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관광 반세기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현재 보문관광단지 내에는 호텔, 콘도, 캠핑장, 연수원 등 4천 실 이상의 숙박시설과 워터파크, 놀이공원, 골프장, 루지체험장 등 다양한 관광 체험시설과 대형 국내외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여러 형태의 상가시설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관광객들의 니즈를 한 번에 충족시켜 주고 있다. 또한, 50년 동안 공사 조경전문가들이 관리한 보문관광단지 내 조경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50만 평의 보문호수를 따라 조성한 약 7㎞의 산책로와 수목은 관광객들의 웰빙 수요와 맞물려 인기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야간에는 산책로를 따라 약 4300개의 경관조명과 물너울교 미디어파사드, 수상공연장 워터스크린, 피움 조형물 등으로 밤이 더욱 아름다운 관광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보문관광단지의 생생한 모습과 개발 스토리는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07 10:08:1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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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10월 운영 개시

경주 신농협혁신타운 내 들어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공사가 지난달 본격 시작됐다고 지난 5월 6일 밝혔다. 시는 44억 원 예산을 들여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건립을 올 9월까지 추진한다. 여기에 30종 100여대 농기계를 추가 구입해 10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본소는 75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1468㎡ 규모로 농기계 보관창고, 사무실 및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건립이 완료되면 내남에 들어설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지역 전체 농기계 서비스를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기존 서악 본소는 분소로 운영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비용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가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임대농기계 이용률도 1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에는 토·일요일 등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 이용 안전교육과 현장실습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농기계 임대는 총 1만1153대, 농기계 배송서비스는 월 평균 20건으로, 총 246건을 기록했다.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서악, 문무대왕, 불국, 안강 등 총 4곳에 운영되고 있으며, 89종 1027대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가 준공되면 내남면 및 인근지역에 저렴한 농기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 업무 효율성과 운영에도 크게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본소 개소를 통해 내남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이용 편리성을 제공하는 등 균형 잡힌 농기계 임대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수요가 많고 부담이 큰 고가의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0:08:0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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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 신청 접수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는 '경기 RE100'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총 1천267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보조금(40%), 시군 보조금(20%), 도 보조금(10%)을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연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과는 별개로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국비 없이 추진하는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도비와 시군비가 지원되는 1차와 도비만 지원되는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1천88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주가 부담한다. 경기도민이 약 160만 원을 부담하면 총설치비 533만 8천 원인 3kW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6월 14일부터이며 179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50%를 주택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산 부족 등으로 시군비 지원을 따로 편성하지 않은 남양주·안산·김포·광주·광명시 소재 주택 소유주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주택 1천267가구에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총 3.8MW 발전 용량을 확보하고 연간 온실가스 2천81톤을 줄일 수 있다. 주택태양광을 설치한 각 가정은 월 400kWh 전기를 사용할 경우 월 7만 원씩 연간 약 85만 원의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천여 가구에 주택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폭염에 대비해 더 많은 경기도민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05-07 10:07: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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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선화공주·서동왕자 혼인 가약 맺은 익산시와 ‘동서 화합’ 잇는다

신라 대표도시 경북 경주와 백제 대표도시 전북 익산이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4 익산 서동축제'로 영호남 우의를 다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장을 비롯한 익산시민 방문단 40여명이 서동축제 개막 전날인 지난 2일 경주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왕자가 혼인을 맺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서동축제 기간 경주를 찾아 선화공주를 모신다는 의미다. 이들은 이틀간 경주에서 머물며 환영 행사와 문화유적지 탐방, 선물 교환 등 우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방문단은 방문 첫날인 2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해 자매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경주-익산 두 도시 시민교류단 100여명이 참석해 영호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1400년 전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처럼,양도시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변함없는 교류로 인연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답사를 통해 "경주와 자매도시의 인연을 맺은 후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받았다"며, "앞으로 두 도시가 동서 화합으로 우정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경주시와 익산시는 이 같은 신라공주와 백제왕자의 사랑 이야기를 배경으로 지난 1988년 친선을 위한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25년간 '사돈 도시'로 협력해왔다. 일례로 경주시는 올해 기록적 폭우로 어려움을 겪었던 익산시를 돕기 위해 밥차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 최근에는 익산시와 고향 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어 서동축제가 개막한 3일에는 경주 시민 방문단 40여명이 익산시를 찾아 무왕행차 퍼레이드에 신라복을 입고 참여하면서 두 도시 간 우애를 다졌다. 익산 어양공원에서 익산중앙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800m 구간에서 펼쳐지는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서동축제 기간 가장 큰 행사다. 또 익산시는 이날 저녁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경주교류단을 위한 환영만찬을 열고 두 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2024-05-07 10:07:3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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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 "행정편의주의 수의계약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통한 도민 신뢰회복 필요”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은(포항7, 국민의힘) 지난 5월 3일 개의된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행정편의주의적인 수의계약에 대해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업 의원은 먼저 도내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추진되는 수의계약과 관련해 "사업목적에 맞지 않는 부적격업체 선정, 계약 체결과정에서의 가격검증 미흡,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한 수의계약 관행은 만연해 있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매년 지적되고 있지만, 개선 의지와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경북도의 무책임한 행정실태에 대해 질타했다. 이 의원은 부적정한 수의계약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에 따라 수의계약은 가격검증 절차를 거쳐 계약금액과 계약상대자를 결정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경상북도체육회 수의계약의 90%가 예산액과 지출액이 동일했고,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241건, 37억176만원에 달하는 계약의 예산액과 지출액이 동일했다"고 밝혔다. 계약 방법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서는 '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에는 이를 공고하여 일반입찰에 부쳐야 한다'고 강행규정하고 있고, 단서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고 임의규정을 두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원칙보다 우선하는 예외는 없다"며 "단서조건에만 부합되면 전문성과 신속성, 지역특수성과 무관하게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행정편의주의적 악습을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근절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은 계약편중 감소, 공정성 확보, 투명성 강화와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대안으로, 경북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총량제ㆍ수의계약 책임실명제 도입을 제안하면서 "관행적 계약에서 벗어나 경북도가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청렴한 경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북도차원에서 전력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4-05-07 10:07:0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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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2세대 음식물 처리기' 선봬…쓰레기 부피 96% ↓

유해균 99.9% 박멸, 독성 악취 99.5% 탈취등 기능 up 휴롬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음식물 처리기 2세대'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7일 휴롬에 따르면 음식물 처리기 2세대는 120℃ 고온 살균 건조 및 분쇄를 통해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도 한 줌의 가루로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6% 감량할 수 있다. 음식물을 120℃ 고온으로 수분 없이 바짝 건조시키기 때문에 유해균 99.9% 박멸, 독성 악취 99.5% 탈취가 가능하다. 또한 500g 이하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3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쾌속모드'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쾌속모드로 소량의 음식물을 즉각 처리하거나 압력 밀폐 쿨링 기능이 있는 '보관모드'를 통해 부패나 악취 없이 최대 2.5L까지 음식물을 보관했다가 '표준모드'로 처리할 수도 있다. 작동 중 추가 투입도 가능해 음식물 쓰레기가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 투입해도 투입된 음식물에 대한 시간을 산정해 재작동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복합 활성탄 필터를 사용해 음식물 처리기 1세대와 암모니아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생선 비린내가 5분의1 수준으로 현저히 줄어 악취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필터 교체 주기는 3개월이지만 휴롬 음식물 처리기의 필터는 물로 세척해 '에코모드'로 건조 후 재사용이 가능해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기존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휴롬만의 특장점을 살려 차별화된 음식물 처리기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악취 걱정 없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휴롬은 8일과 14일 오전 11시에 각각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제품 구매 시 필터 추가 증정 및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43만4000원에 판매한다.

2024-05-07 10:0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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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 포항지진 피해 손해배상 경북도 책임 있는 역할 촉구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포항)은 지난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 피해 시민의 손해배상과 권리구제를 위한 경북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지진은 2019년 3월 20일 정부 조사연구단 조사결과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결론이 난 바 있고, 지난해 11월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여 시민들에게 최대 3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 의원은 포항지진이 정부의 지열발전사업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정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판결에 다시 항소한 것은 포항시민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정부 스스로가 다시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언론보도와 전문기관에서 포항지진이 마치 자연지진인 것처럼 실체를 왜곡하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행태는 포항시민에게 2차 가해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의원은 먼저, 포항시민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경북도가 앞장서서「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개정을 정부와 중앙정치권에 적극 건의하고, 도민을 위한 손해배상과 권리구제를 위하여 최일선에서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포항지진이 자연지진인 것처럼 왜곡 보도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기는 부분에 대하여는 경북도차원의 적극적인 입장표명과 왜곡보도를 일삼은 언론과 기관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와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을 마치면서, 이 의원은 경북도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단단한 협력자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칠구 의원은 지난 2018년 9월 11일 구성된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 동안 포항지진의 원인규명과 지진발생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2024-05-07 10:06:12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