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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접근성·연대성으로 생태교통 정책 추진"

수원시가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생태교통 수원 포럼'을 열었다.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교통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콘라드 오토 짐머만 전(前) 이클레이 사무총장, 이마니 쿠말 이클레이 부사무총장, 박용남 지속가능도시 연구센터 소장, 국내·외 생태교통 전문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10년 전 생태교통 행사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주요 인물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당시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행사 기획을 주도했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 '행궁동의 변화 행리단길과 생태교통 수원'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펼쳤다. 이재준 시장은 행리단길 조성 기반으로 '시민참여', '생태교통을 연계한 수원형 도시재생',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컨텐츠'을 꼽았다. 현재 행궁동에 유동인구가 증가해 발생하는 도시문제들의 해법으로는 '자동차 없는 마을'을 제시했다. 또 '자동차 없는 마을'을 위한 행정 지원 방안으로 ▲주택관련 지원사업 우선지원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건축시 조경,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등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건축 제한 완화, 주민 거점 주차장 마련,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방안 등의 해결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생태교통 체계에 대한 장점으로 ▲탄소중립 실현 ▲시민 건강과 안전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연결강화, 지속 가능한 사회 등을 내세웠다. 이재준 시장은 "접근성과 연대성을 더해 생태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며"가까운 거리에 시민 일상공간을 조성하고, 손바닥정원과 같은 이웃 간 사회적 연결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교통수단을 위한 공간을 확대해 시민 중심,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유연하게 조성하겠다" 며 "정책추진 시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듣고, 시민 공감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생태교통 수원 2013'에 기여한 콘라드 오토 짐머만 이클레이 사무총장이 발표를 이어갔다. 콘라드 오토 짐머만은 '글로벌 생태교통 정책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도시의 혁신 동향과 사례들을 설명했다. 박용남 지속가능도시 연구센터 소장은 '차 없는 거리, 시클로비아'를 주제로 시클로비아 도입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생태교통 수원의 미래비전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시민참여 토론이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좌장을 맡고, 콘라드오토짐머만, 박용남, 박연희, 수원시정연구원 등 전문가 4명이 주요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자동차 없는 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9개 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생태교통 실천' 활성화 방안, '차 없는 마을 행궁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3-10-24 15:13: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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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1회 문경새재 문화재 야행' 성료

조선시대 옛길과 도자기 등 지역 문화유산을 간직한 문경새재 일원에서 야간에 명상과 전시, 강연, 공연 관람 및 체험 등 문화유산을 향유을 위한 '제1회 문경새재 문화재 야행'은 지난 20~21일 성료됐다. '새재길, 달항아리의 소망을 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자연유산과 역사유적, 전통 공예 장인들과 문인들의 문화유산을 이야기로 엮고, 이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승화시켜 문경새재의 밤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관장 김정옥)과 백산헤리티지연구소(소장 김남희)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야행은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새재와 조령관문,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 이봉주 유기장 명예보유자, 김삼식 한지장, 경북도 무형문화재 이학천 사기장, 김종섭 불화장, 김시인 자수장과 모전들소리, 문경시 보호문화유산 송옥자 문경새재아리랑 등 문경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문경새재 야행은 8야(夜)로, 문경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112점의 문화유산 중 총 41점의 문화재를 주제로 하여 옛길박물관, 제1관문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현되었다. 8야(夜)는 8개의 문화재 밤으로 문경의 대표 문화재들을 주제로 한 밤풍경, 밤에 걷는 문화재길, 밤에 보는 문화재공연, 문경술 칵테일 바, 사기장 ASMR 명상과 별빛 명상 등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문경새재의 밤을 수놓아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혹했다. 21일 저녁 문경현감 달맞이행차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외 문경시의원들과 문경시 문화재를 사랑하는 200여 명의 시민이 행렬에 참가했다. 행렬은 모전들소리와 국악단의 풍물패와 취타대가 이끌었고, 긴 행렬이 지나갈 때마다 새재길거리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질 않아 야행의 밤 열기를 더했다. 오픈세트장 광화문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의 아들 김경식(영남요) 전승교육사와 손자 김지훈 이수자가 함께 출연해 달항아리를 빚는 모습과 SY춤컴퍼니의 달항아리 춤 공연 등 문경새재야행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브랜드공연으로 마련됐다. 문경새재야행의 총감독인 김남희 백산헤리티지연구소 소장은 "이번 문경새재 문화재야행은 문경시 문화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협동심과 연대감이 빚어낸 첫 번째 공동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방문객들 모두 깊어 가는 가을밤에 전통 문화유산 속으로 떠난 가슴 설레는 여정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4 15:13:1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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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 삼성·LG KES2023 참가…초연결·신가전 총출동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전자전(KES)2023에서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4일 개막한 KES2023에 참가했다. 각각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전 들을 앞세워 소비자 '라이프'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 삼성, 초연결 '스마트타운' 삼성전자는 '스마트 타운'을 조성하고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활용해 여러 가족 관심사와 취향을 충족하는 스마트홈도 함께다. 스마트홈은 ▲스마트싱스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교 요금 절감과 탄소 저감량까지 눈으로 확인하는 '현관' ▲비스포크 제트봇AI와 홈카메라360, 스마트태그2 등으로 반려동물을 똑똑하게 케어하는 '거실' ▲ 오디세이 네오 G9과 게이밍 허브, 갤럭시 기기 에코 시스템을 경험하는 '취미' ▲갤럭시 워치6로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휴식' ▲삼성닷컴 e식품관과 비스포크 큐커에서 스마트싱스 앱으로 스캔쿡을 사용해보는 '주방' ▲ 인테리어에 맞는 비스포크 제품을 추천해주는 '비스포크 홈메타' 등 공간으로 구성했다. 스마트파크에서는 여러 최신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갤럭시Z플립과 폴드5와 함께 갤럭시탭 S9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 6, 마이크로 LED TV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등 혁신 제품도 함께 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 소비자의 관심사와 취향이 반영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임팩트 있게 삼성전자의 제품과 스마트싱스의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삼성 가전, 모바일, IT 기기의 통합 연결 경험을 통해 일상의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LG 신가전으로 '더 나은 삶' LG전자는 '더 나은 고객의 삶'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890㎡ 규모 전시관을 'LG갤러리'로 꾸몄다. 핵심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스 굿'을 담은 조형물과 브랜드 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리 신청하면 무선 이어폰 LG톤프리를 사용하는 도슨트 체험과 함께, 휴식하면서 LG 스탠바이미Go로 게임을 즐기고 LG전자 CF 음악 공연을 들려주는 등 경험에 집중했다. 중앙에는 초프리미엄 라인업 'LG시그니처'를 배치했다. 세게 최초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내세웠으며, 바닥에 물에 천정 빛과 제품을 반사하도록 꾸며 공간 전체를 작품처럼 꾸몄다. 주거 공간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오브제컬렉션 등으로 연출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도록 했다. 'GenZ'를 겨냥해 스타일러 슈케어와 슈케이스, 무드업 냉장고로 꾸민 맞춤 공간도 만들었다. 다양한 신발과 소품, 무드업 냉장고에서 나오는 빛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국내 최초 폴더블 노트북인 '그램 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접으면 12형 노트북이지만 펼치면 17형 태블릿이나 전자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다. LG 틔운 미니와 씨앗키트 300개를 쌓아올린 4m 높이 조형물과 LG옴니팟, 전기차 충전기 등도 있다.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비전으로 하는 ESG 경영 활동도 소개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4 15:12: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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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 활성화

고양시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 누리집에 전자계약이 가능한 중개업소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전자계약 시스템 접근성 향상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 빌라와 오피스텔을 여러 채 보유한 부부가 잠적한 70억 원대 전세사기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자만 50명을 넘어섰고 추가로 고소장이 접수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인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을 2017년 8월부터 전국적으로 도입했으나, 시스템 이용률은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10만 건의 부동산 매매·전세·월세 계약 중 이를 활용한 계약은 약 4%(16만 건)에 불과했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 서류나 날인 없이 온라인 서명만으로 모든 부동산 계약이 이뤄져 서류 위조·변조 위험이 낮다. 또한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전자계약시스템으로 매매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이 완료되면 자동적으로 실거래 신고가 완료되고 신고필증도 발급되며, 임대차 계약일 경우 임대차 계약 신고 및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되어 임차인의 권리 보장이 쉬워진다. 매매나 전세자금 대출 신청 시, 시중 은행에서 0.2%까지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관내 중개협회와 협력하여 중개업소의 전자계약 회원가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가입을 적극 당부한 상태"라며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4 15:12: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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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섬꽃축제기간 디지털 체험교육 부스 운영

거제시는 섬꽃축제기간(10/28 ~ 11/5) 9일간 섬꽃축제장에 이동식 디지털 체험교육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육 부스(이하 에듀버스)는 일상에서 디지털기기 사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에듀버스에서 운영하는 체험교육으로 '정보화교육은 추억을 남기고'가 있다. 아름다운 거제도, 섬 중의 섬, 꽃의 물결로 파도치는 거제섬꽃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문자로 전송에 성공하면 해당사진을 즉석에서 인쇄해 찰나의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드론(축구)조종 체험'도 운영한다. 미래 사회의 유망직종 중 하나로 꼽히는 드론 조종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 볼 기회로 보인다.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의 취지에 맞춰 디지털 약자(중장년층, 고령자, 정보 소외계층)를 우선하여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거제시 시민 정보화 교육 및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시민들 가까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시민정보화교육장 4개소(고현, 장승포, 지체장애인교육장, 시각장애인교육장), 디지털배움터 3개소(아주, 수양, 하청도서관) 등에서 무료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생활공간 근처에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하고 있다.

2023-10-24 15:12: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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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타이중 국제미술교류전' 대만서 개막

부산-타이중 두 도시간 문화예술 소통의 장 '제12회 타이중-부산 국제미술교류전'이 대만 현지에서 한창이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 교류전은 전시 시작 이틀 후인 21일 대만의 타이중 중우(中友) 백화점 13층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 현장에는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 설광룡 회장과 대만예술경리인협회 간총정 회장을 비롯해 교류전 공식후원사인 부산시설공단 박인호 기반본부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아울러, 대만 주요 작가들과 부산 출신 박형필, 배천순 작가의 현장 퍼포먼스를 선보인데 이어 작품소개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전시는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거리의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와 대만 대표 예술 단체인 대만예술경리인협회가 2011년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두 나라를 오가며 격년제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부산 작가 35명과 대만 작가 46명의 작품이 함께 출품됐다. 이 교류전은 각 나라 작품을 소개·전시하며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대만의 마지막 부산 방문을 끝으로 중단된 이후 작품 교류만 진행해오다가 4년만에 인적 교류가 부활됐다. 양 도시 관계자들은 향후 부산-대만 국제미술교류전의 방향성과 더불어 제13회 교류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예술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교류에 대한 열망을 확인한 두 단체는 미술교류전 이외에도 다양한 교류 방안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적극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설광룡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만과의 문화예술을 막을 수 없었고 다시 재개돼 큰 감사와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대만 예술과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15:12: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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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세계한상대회서 964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이 964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1~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기업 전시회'에 부산 지역 우수 기업 14개로 구성된 부산관을 운영해 총236건, 964만달러(13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미주한인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최한 한상대회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한인 비즈니스 행사다. 사상 첫 해외에서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총 50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부산 지역 기업은 ▲수(119제품시리즈) ▲진양식품(김밥김, 조미김) ▲더하이브(하이브리드스크류 드라이버), ▲지산푸드(설기네 치즈떡볶이) ▲정성깃든(요리뚝딱 치킨스톡) ▲스타칸(스타라이트 스타GPSD2) ▲뽀너스(의료보건직 기능성슈즈), ▲대원코퍼레이션(불안나석쇠) ▲끄레망(온돌보일러) ▲동양사(전기기포발생기) ▲삼진식품(어묵) ▲코노텍(디지털 온도 조절기),▲대양바이오랩(레브소미 프리미엄 생리대), ▲트리니타스(모이스처라이징로션) 등 14개사다. 특히 뽀너스와 정성깃든은 현장에서 전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GPS 전문 기업 스타칸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현장에서 바이어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코노텍 박성백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온·습도 조절기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 부산시 LA무역사무소는 부산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1:1 비즈니스 컨설팅 상담을 진행했다. 사무소는 사전에 매칭된 참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하고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국 진출 전략 및 현지 시장성에 대해 구체적 솔루션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부산경제진흥원은 캘리포니아 중소기업개발센터(SBDC)와 부산 지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부산 지역 기업의 대미 수출 확대 등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손영석 팀장은 "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부산 기업을 홍보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과 함께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24 15:11: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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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심화 역량 강화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세계시민교육 시·도 선도교사 심화 역량 강화 연수를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했다.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는 초·중·고 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4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연수는 지난 학기 동안 학교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또한, 학교급별 토의로 우수 운영 사례를 나누고 하반기 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주 내용은 ▲국제기념일과 함께하는 세계시민 ▲학생들과 다각도로 보는 인권교육 이야기 ▲읽고 걷고 쓰는 세계시민 교육 등이다. 이밖에 중앙 선도교사 중심으로 분과별 주제 협의를 통해 인권과 평화, 생태환경, 문화 다양성 등의 주제를 기반으로 수업자료 연구 개발 방향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의식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존엄성을 키우고, 타인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성을 키우는 기본 역량"이라며 "지속적으로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15:11: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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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 재난대비 비상훈련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서비스와 데이터 보호를 위해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 재난대비 비상훈련을 27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인지부터 최종 서비스 복구까지 전반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훈련을 통해 재난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전기공급이 차단되고 시스템 일부 장비의 장애 발생 상황과 사이버 해킹에 의한 데이터 훼손을 가정해 진행한다. 훈련은 장애 알림 문자 발송 처리와 피해 상황 중 시스템 다중화 구성에 의한 정상 가동을 확인하고 단계적 시스템별 대응 체계에 따라 실전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인천교육융합통신서비스, 나이스, K-에듀파인, 본청 및 학교 홈페이지, 정보보안 망간자료전송시스템으로, 훈련기간 동안 시스템이 다소 불안정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험 요소까지 미리 제거하는 훈련으로 구성했다"며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비상 훈련으로 서비스 중단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학생·학부모, 교직원에게 좀 더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15:10: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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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7회 부산웹툰페스티벌 ‘부탁해 타임머신’ 26~29일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면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제7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7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은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웹툰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탈리아, 이집트 웹툰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웹툰 작품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대시민(B2C) 행사는 KT&G 상상마당 부산, 역내외 웹툰 플랫폼 및 에이전시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상담회(B2B)와 네트워킹 파티는 서면 아르반 호텔 4층 디오피스 라온제나(공유오피스 오픈)에서 열린다. 부산웹툰페스티벌의 메인 전시 주제는'부탁해 타임머신'으로, 부산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국가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웹툰 작품을 전시한다. 메인 전시를 비롯해 '올해의 완결작전', '부산 웹툰 기대작전', '제6회 골든브릿지 웹툰 어워즈 수상작품전' 등 11개 섹션의 전시가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메인 전시는 10월 26일부터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웹툰 '샤크' 김우섭,'역대급 영지설계사' 김현수, '무사만리행' 배민기, '신비소설 무' 우나경, '랭커' 엄태복 작가, '한림체육관' 이석재를 비롯한 저명한 국내 웹툰 작가가 라이브 드로잉, 토크쇼 등에 참여해 행사를 빛낸다. 아울러 일본, 대만의 웹툰 작가들을 전시회와 토크쇼에 초청하면서 글로벌한 면모를 뽐낸다. 웹툰작가와 역내외 웹툰 기업 15개사가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26~27일 이틀간 진행된다. 인기 웹소설 '장씨세가 호위무사'의 조형근 작가와 한국만화가협회가 각각 진행하는 콘퍼런스도 26일 웹툰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예비 작가들과 대학생들의 참여가 더 확대된다. 웹툰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부산예술대학 만화예술과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부산 지역 8개 대학의 웹툰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그리고 웹툰의 '미래 세대'인 양정청소년수련관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행사를 만든다. 또 올해 웹툰페스티벌은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하는 'KT&G 페스티벌 시옷 2023'과 함께한다. KT&G 페스티벌 시옷 2023에는 데이브레이크, 박재정, 소란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며 웹툰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성필 본부장은 "이번 웹툰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신 한류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웹툰과 함께 부산 음악도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4 15:1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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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맞춤형 가정양육 지원사업' 운영...저출산 극복 기여

의성군은 행복한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권역 아이들행복꿈터(보건소)와 서부권역 출산통합지원센터(안계면)에서 '가정양육 프로그램'과 베이비카페를 통한 맞춤형 지원사업 운영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오감놀이, 유아체육, 미술나라, 요리교실 등 7개 체험 프로그램이 있고, 임산부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역량강화교육, 꽃꽂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행복꿈터와 출산통합지원센터는 베이비카페 및 부모쉼터, 장난감·육아용품 대여소로 구성되며, 베이비카페는 농촌지역에서 드문 실내놀이터 역할 수행으로 아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장난감·육아용품 대여소는 모든 물품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으며, 매년 지역주민과 영유아 가정의 관심도 증가와 함께 이용 인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만족도 조사 실시롤 통해 대여 가능 개수 확대 및 선호 신규 장난감·육아용품 구입 등 부모 수요와 트렌드에 호응하는 맞춤형 운영으로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의성군은 2022년 기준 합계출산율 1.457명으로 경북 2위, 전국 4위를 기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이들행복꿈터와 출산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임신·출산·양육의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며 " 우리 지역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24 15:09:2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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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MODU/I-MOD 이용요금 현행유지 결정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MODU/I-MOD 서비스 이용요금을 현행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10월 7일부터 250원 인상됨에 따라 MODU/I-MOD 서비스에 대한 요금인상 여부에도 이용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자 요금변동이 없음을 알렸다. 서비스 최초 시행(2021년 9월) 시부터 MODU 요금은 당초 할인 요금이 적용된 475원이었고, I-MOD 요금은 송도 및 영종도 지역과 동일한 1,800원(성인기준)이었으나 올해 1월부터 입주민 부담 완화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인천시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250원(성인기준)으로 인하되었다. MODU/I-MOD 서비스가 ▲요금변경(인하) 시점이 1년 미만이라는 점, ▲2024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는 점, 인천시가 운영비를 재정 보조하는 시내버스와 달리 ▲사업시행자의 재정으로 운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iH는 이용객의 혼란을 줄이고 도입 취지를 유지하기 위하여 이용요금을 현행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MODU/I-MOD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로, MODU는 현재 총5대 운영 중이며 출퇴근 시간대에 계양역 방면 이동을 지원하는 45인승 버스이다. I-MOD는 총 4대 운영 중으로 계양역, 완정역 등 인근 철도역 방면 이동수요를 담당하는 16인승 버스이다. iH 김학종 신도시사업단장은"물가상승·고금리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MODU/I-MOD 서비스 이용요금 유지가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비 부담과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검단신도시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4 15:08: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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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택시 기본요금 10년 만 인상… 4000원 → 5000원

하동군은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1월부터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설회의장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11월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5000원으로 오른다.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임금 상승률·물가 상승률 등 운송 원가 상승과 2021년 경영 적자 등 택시업계의 경영난 등의 이유가 적용돼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인상됐다. 택시 주행 거리 2㎞까지 기본요금은 5000원이며 2㎞ 초과 130m당 150원이 부과된다. 단위 시간은 31초당 150원이 부과되며 심야(오후 10시~오전 4시) 운행 시간 20% 할증, 시계외 30% 할증이 적용돼 택시 요금이 부과된다. 앞서 경남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거리 운임도 133m에서 130m, 단위 시간은 34초에서 31초, 심야 할증 시간은 오후 10시~오전 4시로 조정해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가와 인건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인상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택시 운송사업자의 경영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요금 인상이 실질적 서비스 개선과 운행률 향상 등 이용자 편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4 15:08:1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