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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 590억원 편성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본예산 대비 590억원(6.35%) 증가한 9천88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지난 23일 양평군의회의 의결을 받아 이와같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으며 일반회계는 366억원 증가한 7천743억원, 특별회계는 244억원 증가한 2천 142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세입증대 노력을 통해 지방세 25억원, 세외수입 2억 7600만원, 지방교부세 103억 439만원, 국도비 증가분 68억 2791만원, 내부거래와 보전수입으로 167억 239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던 지역경제 활력 대책사업과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마무리에 집중 투자하고 부족한 행정경비를 보충할 방침이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수리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사업에 12억 7629만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에 11억 3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했다. 또한, 사회기반시설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15억원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 12억원 ▲옥천양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신원정수장 설치)에 47억 9000만원 ▲양평도서관 건립사업에 9억 5000만원을 배정했다. 특히 양평군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에 13억원 ▲읍·면 긴급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14억 2786만원을 배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추경은 한정적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어려운 재정상황에도 예산심의와 의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양평군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든부서와 읍·면은 확정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토록 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매력양평'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05:29: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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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3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신상진 성남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 시장은 "새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원구 하대원동과 성남동 일대 단독주택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모란 민속전통 5일장 이용 고객의 주차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약 260억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차장 건립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해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대비 약 250억원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며, 월정기 시행 여부 및 비율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효과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월에도 모란 제2공영 주차장을 주차 전용 건축물이 아닌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해 200억원 이상의 건립비를 절약한 바 있다.

2024-04-25 05:29: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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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발굴… 여성위원 위촉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여성친화도시 정책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2기 여성위원회를 출범한다. 시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여성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여성위원 4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광명시 여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에 관한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는 시장 직속 위원회이다. 여성친화도시 정책 기본 방향과 전략, 계획 수립과 시행,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시민 욕구가 반영된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여성의 참여와 권익 향상, 여성복지 환경 조성 분야의 정책을 자문하는 '여성참여분과', 가정과 직장의 양립 등 가족 친화, 여성 고용 및 창업 육성, 여성 취업 분야를 자문하는 '일자리돌봄분과', 보행환경, 일상생활 안전,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 분야를 자문하는 '안전환경분과'로 구성돼 활동한다. 위원회 공공의제 발굴 활동을 통해 2022년도 제안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광명시 관광지 바움과 체험을 제공한 'K-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구름산 산림욕장에 도서 부스를 설치해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 '소소한 책방', 호신술 교육인 '어서와, 호신술은 처음이지', 여성소통문화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에는 유아 정서 발달을 위한 찾아가는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 소소한 집수리 교육, 공원 및 안전 시설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시는 오는 5월 21일 여성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예산 교육 및 정책제안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어 6~7월 분과회의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박해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5 05:28: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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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대표단, 4박5일간 중국 초청방문 마쳐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양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웨이팡시의 초청에 따른 4박5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19일 '세계 연의 수도'라고 불리는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서 류지앤쥔 웨이팡시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유서가 깊은 국제연대회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지속 가능한 교류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한다"며 "안양춤축제도 세계적인 흐름인 한류의 바람을 타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앤쥔 웨이팡시장 역시 "안양시와 자매도시간 협력 강화를 통해 웨이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내년 2025년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세계 주요 외빈들과 함께 웨이팡올림픽공원에서 이날 열린 제41회 웨이팡국제연대회 개막식과 20일 세계연공원에서 열린 제41회 웨이팡국제연대회에 참석해 다채로운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의 연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관람했다. 21일에는 한단시에 있는 조선의용군열사기념관을 찾아 항일독립운동 중 순국한 윤세주, 진광화 열사에 헌화와 참배를 하며 그 숭고한 정신과 얼을 되새겼다. 또 안양시 국제협력진흥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안양시한중친선협회는 함께 뜻을 모아 노후된 조명(36개), 진열장(4개) 등 기념관 시설 보수를 위한 보수기금 340만원을 기념관에 전달하며 관리 및 보수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기념관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린저우시를 방문해 티앤위앤페이(田元飛) 린저우시장을 만나 수많은 인파와 관광객이 몰리는 태항산대협곡 등 관광지의 안전관리 현황, 응급상황 매뉴얼 관리, 유사시 대응체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공항과의 연계시스템 등을 공유하며 지역 문화 관광에 대해 폭 넓고 깊이있는 대담을 나눴다. 22~23일에는 우호도시인 중국 허난성 안양(安陽)시에 방문해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시장은 22일 중국 안양시 청사에서 가오용(高永) 안양시장, 위앤지아지앤(袁家健) 당서기와 잇따라 만나 중국 안양시 측의 제의에 따른 자매도시 협약과 관련해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근 재개관한 중국문자박물관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인 은허(은나라 터) 유적지이자 갑골문자의 기원지인 안양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은 현지 방송·신문에 보도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웨이팡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41회 국제연대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행사 진행이 인상깊었다"면서 "앞으로도 두 도시와 사람들이 지속 교류해 윈윈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문화 예술이야말로 각 지방정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대의 먹거리"라며 "안양춤축제 뿐만 아니라 안양시만이 갖고 있는 장점,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아이콘을 잘 발굴해 키워간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오후에는 쉬레이(徐磊) 웨이팡시 부시장 등 중국 정부 및 기업 대표단이 한국 안양시를 방문해 최 시장과 함께 환영 간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4-25 05:28: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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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구의 날 맞아 환경보호 실시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을 비롯해 신안군, 수협중앙회, (사)목포환경운동연합, 프리하당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10여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 나섰다. 2024년 4월 24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 해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수협중앙회의 주최로 진행됐다. 총 9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해안정화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업사이클링 과정 및 제품 소개, 지역 인디밴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 지방정부, 유관기관, NGO(비정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 목포환경운동연합 임경숙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의 첫걸음이 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안군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에 힘쓰는 모범적인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25 05:27:5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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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에스타

불면증 얘기를 하고 보니 '시에스타'라는 예쁜 스페인 단어가 생각난다. 시에스타란 낮이 더운 그리스나 이탈리아 및 스페인을 비롯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이른 오후에 자는 낮잠 또는 낮잠 자는 시간을 의미하는데 '여섯 번째 시간'이라고 알려져 있다. 동틀 무렵부터 정오까지의 시간인 6시간이 지나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는 의미에서 '여섯 번째 시간'(hora sexta)이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시간은 나라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오후1~3시 30분 그리스에서는 오후2~4시까지란다. 이 풍습에 대한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에어콘이나 선풍기도 없던 시대에 땡볕이 강한 한낮에 밭일이나 여타 일을 하는 것은 누가 봐도 능률이 떨어지고 오히려 건강이 훼손되기까지 할 것이라는 짐작이다. 한때 스페인에서는 업무 생산성을 고려하여 시에스타를 없앤 적도 있었단다. 근대화된 시대에 한낮의 낮잠은 일종의 게으름으로 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3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은 원기를 회복하고 지적·정신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며 인간의 생리학적 면에서도 필요하다는 결론이었다. 살펴보면 꼭 시에스타처럼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도 유치원에서 점심시간에 낮잠을 재우는 곳이 있단다. 식곤증도 그러하겠지만 어린이들은 잠이 곧 성장발육에 있어 중요하기 때문이다. 군대에서도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점심 후 1시간 정도 오침을 부여하기도 한다는데 더워지는 6월 하순부터 한여름인 8월 하순까지란다. 스페인의 경우 국민의 약18%가 아직도 시에스타를 지키고 있으니 완전 폐지는 국민 정서상 어렵다고 한다. 시에스타 시간대에도 계속 일하면서 더 수입을 늘리려는 사람들이 반대하기 때문이라는데 생활의 팍팍함은 낮잠조차 허락지 못하는 듯하다.

2024-04-25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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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쥐띠] 36년 몰두하다 보면 그만큼 행복도 곁에 있다. 48년 자녀가 인내심이 부족해도 기다려줘야. 60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기면 좋은 일이 생긴다. 72년 녹슬어 버리는 것보다 닳아 없어지는 편이 낫다. 84년 운동을 꾸준히 하자 [소띠] 37년 실패자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한다. 49년 어떤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타개할 수 있다. 61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73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85년 사람의 정은 만남에서 이루어진다. [호랑이띠] 38년 고향을 찾는 날. 50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 유지가 오늘은 최선이다. 62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을 피하라. 74년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혀도 좋다. 86년 밑 빠진 항아리에 물 붓기는 인제 그만. [토끼띠] 39년 자식이 회사에서 인정을 받으니 기쁘다. 51년 시작이 좋으니 이익이 증대. 63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잠시 지체. 75년 실현되지 못한 정의는 정의라고 볼 수 없다. 87년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약속에서 시작. [용띠] 40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니 마음이 중요. 52년 기다리던 승진 소식. 64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7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88년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사는 것도 자신의 복. [뱀띠] 41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53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65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77년 공부하는데 인내. 89년 시기가 따르면 어진 벗과 친할 수 없다. [말띠] 42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다. 54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것은 그리움이다. 6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도 상쾌. 78년 거리의 질서를 위해 안전운전하자. 90년 재미 삼아 한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다. [양띠] 43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55년 보잘것없어도 만족해야 미래 좋은 자리가 주어진다. 67년 흔들리지 말고 전진. 7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91년 땅에서 자라나는 풀들도 각기 이름이 있다는데. [원숭이띠] 44년 우물가에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마음이 답답. 56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잡아라. 68년 숫자 3이 행운을 준다. 80년 직장에서 내준 사명을 완수하자. 92년 저축을 위해서 확고부동한 기준을 갖도록. [닭띠] 45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57년 상대방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는 내 손 안에. 69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마라. 81년 소문만 듣고 남의 말을 옳기지 않도록. 93년 오늘 하루가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임을. [개띠] 46년 가족의 행복과 평안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58년 새로운 소식을 얻게 되니 신문과 뉴스를 잘 살펴라. 70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82년 사람을 의심하려면 한이 없다. 94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다. [돼지띠] 47년 마음 가는 대로 여행을 떠나보자. 59년 중심을 잘 잡고 일을 처리해야 타인의 원망을 듣지 않는다. 71년 급한 마음을 달래야 한다. 83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기보다 칭찬을. 95년 물질로 소중한 친구가 멀어질까 노심초사이다.

2024-04-25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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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새 브랜드 CF 2편 공개

NH투자증권은 새로운 브랜드 CF '나는 투자한다. 나는 성장한다'를 24일 공개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CF를 통해 자기성장에 투자하는 사람을 '브랜드 페르소나(Brand Persona)'로 삼고, 자기성장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NH투자증권으로 모인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 브랜드 CF는 테니스, 드럼편 2가지 테마로 촬영했다. '나는 투자한다. 나는 성장한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수익률 자체가 목표인 투자자보다는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유려한 테니스 실력과 드럼 실력을 뽐내는 출연진을 통해 소비자에게 질문을 던져 자기 성장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투자에도 노력한다는 키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브랜드 슬로건 론칭 후 다양한 오프라인, 온라인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브랜드 광고 CF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슬로건인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해석한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를 활용해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중심에 두고 그런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브랜드 비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광고캠페인 영상은 이날부터 방송 및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노출될 예정이며 NH투자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성수동에서 브랜드 팝업 'N2, NIGHT'도 오픈했다. '자기 성장의 시간, 밤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이 자기 성장을 꿈꾸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브랜드 팝업 운영과 CF 공개를 동시 진행으로써 브랜드 공감과 호감도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관된 브랜딩을 진행하고 NH투자증권만의 브랜드 레벨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경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18:12: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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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엘리먼트, 제2공장 준공 '150억원 투자'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지오엘리먼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24일 지오엘리먼트는 최근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를 따라 경기 안성에서 창립 20주년 행사를 열고 제2공장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빈 전 검찰총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금융투자기관 연구원과 애널리스트 100여명도 자리했다. 제2공장 준공에는 150억원의 공모자금이 투자됐다. 신현국 회장은 "이번 신축 공장이 안성시 지역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고 또한 국가적으로 중요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은 반도체 ALD용 화합물 생산의 세계적인 대표 기업인 유피케미칼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반도체용 특수용기와 센서 및 스퍼터링 타깃 금속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지오엘리먼트는 최근에는 반도체용 포토 공정 히터와 생활가전 부품을 제조하는 에타(지오 어플라이언스)를 인수해 미래성장산업으로 반도체산업 부품제조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지오앤위즈 등의 관계사를 두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4 17:32: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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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IT 부진에도 수익성 개선…영업익 21%↑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IT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의 공급 호조와 환율 상승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3336억원, 영업이익 17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1%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LG이노텍은 지난해 1분기 당시 매출 4조3759억원, 영업이익 14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LG이노텍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 수요 약세로 1381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공급과 환율 상승 등으로 예상치보다 수익성이 더 개선됐다. 다만 이는 '아이폰 효과'를 누린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63.6% 감소한 수준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공급과 적극적인 내부 원가 개선 활동,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조5142억원 매출을 보였다. 고성능 카메라모듈 중심 공급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48% 감소한 매출이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491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자동차 수요 약세에도 차량 조명 부품 등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돼 분기 흑자를 보였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매출 3282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반도체 기판 수요는 소폭 감소했지만, 대형 디스플레이용 부품 공급 확대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 박지환 LG이노텍 전무는 "생산운영 효율화를 통해 품질·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수익 기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부품, 고부가 반도체기판을 앞세워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4 17:24: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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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 개원 10주년… "공공 온라인교육 '스텝'도 10살"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는 24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온라인평생교육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을 비롯해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 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m)'은 국가 평생 직업 능력개발 온라인 허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개원 10주년을 계기로 한기대 구성원들은 '스텝'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품 직업훈련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2015년 'e-koreatech'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를 통한 직업능력개발사업이 다양한 효과를 거두자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직업훈련사업을 아우를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인 '스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스텝은 그간 다양한 직업훈련생과 기관들에 온라인 기반 직업훈련 기반시설을 제공해 평생직업능력개발의 온라인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 고용부는 집체교육 중심의 다양한 직업훈련사업을 스텝을 활용한 스마트 혼합훈련 등 새로운 훈련 방법으로 전환, 국가 교육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10년간 누적 회원 수는 약 81만명으로 이러닝과 가상훈련 등 공공 온라인 훈련콘텐츠 1905개를 개발해 전 국민에 서비스하고, 학습관리시스템(LMS) 분양 기관 수는 653개 기관에 달한다. 올해 2월 2차 고도화를 통해 ▲맞춤 훈련과정 추천 ▲훈련·경력 종합관리 ▲개인화 위젯 기능 적용 통합 포털 ▲프로그램 코딩 온라인실습실 ▲PBT(Projected Base Training) 시스템 ▲고객관리시스템(CRM) ▲쌍방향 ·실시간 훈련지원 시스템 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문수 원장은 "개원 10주년 행사와 포럼을 통해 그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재도약을 위한 발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재직자와 구직자 등 모든 직업훈련생을 아우르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과 '학습하기 좋은 환경'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직업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기대-한국폴리텍대-한국직업능력연구원 3개 기관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가 평생직업능력개발 정책 공동 연구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육훈련 장비 및 인프라 공유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 참여 ▲현장실습 학생 교류 및 정보교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2024-04-24 17:0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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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 방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4일 오후 2시 사하구청 제2청사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직접 찾았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이해도 제고 및 자녀 교육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자유학기제 안내 ,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의 특강 ,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저출생과 학령 인구 감소, 지역 인재 유출 등의 부산교육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을 진행해 유아 공교육 경쟁력 강화, 부산 늘봄학교 운영, 학력 신장,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고 체제 개편 등으로 돌봄에서 학력 신장, 진로 진학, 직업교육까지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방향과 우리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 정책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린다"며 "항상 부산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교육을 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산교육에 힘과 지혜를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4 16:4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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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부동산 PF 리스크 지속…2분기 실적 우려↑

증권사들이 거래대금 증가로 1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했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인해 2분기 실적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한국투자(한국금융지주)·NH투자·삼성·키움증권 등 5개 증권사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2023억원으로 전분기(-2056억원) 보다 크게 개선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9098억원으로 전분기(-2547억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 같은 호실적을 거두게 된 데는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위탁수수료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추진, 해외 주요 지수의 급등 등이 겹치면서 국내외 거래가 대폭 증가하면서 관련 수입이 크게 좋아졌다. 1분기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21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16조5000억원)에 비해 약 30% 증가했으며, 해외주식 거래대금도 123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8.5% 늘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거래대금과 해외 주식 거래대금이 견조함에 따라 위탁매매 수수료 등 관련 수입 증가가 예상된다"며 "증권사들의 1분기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입은 전분기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PF 리스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업계에서는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 전망을 우려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26개 증권사(자기자본 3조 원 이상 9사와 그 외 중소형사 17개사)가 지난해 말까지 손실에 대비해 적립해 둔 충당금을 고려할 때 예상 추가 손실 규모는 1조4000억~4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해외 부동산 등 대체 투자와 관련한 추가 손실도 제기됐다.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13조원인데 이중 대형사가 11조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미국, 유럽 등 업무시설(오피스) 비중이 약 50%로 가장 많았다. 한신평은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 규모는 국내 부동산 PF보다 작지만, 추가 손실 부담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하면서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등 자본시장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문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충당금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등이 업황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 각 증권사는 자본완충력을 통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4 16:43: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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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분홍빛으로 봄 분위기 물씬, 성곽 따라 오솔길 이어져”

고창군 관광명소 1번지 고창읍성이 분홍빛 철쭉으로 봄 분위기를 물씬 뿜어내고 있다. 읍성 내부에는 봄비를 맞고 연초록 물이 오른 나뭇잎들이 싱그럽고, 성곽 밖으로는 진홍빛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봄을 즐기기 위해 고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모양성'으로도 불리는 고창읍성은 1453년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슬기로 총화 축성한 자연석 성곽이다. 571년의 역사만큼이나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고창읍성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 돌면 극락 왕생 한다는 전설 때문에 매년 10월(음력 9월 9일 전후) 답성놀이도 열린다. 최근에는 아침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는 주민들, 밤에는 야간조명 아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기 위해 고창을 찾는 방문객도 많다. 성곽 안쪽으로는 500년 이상 된 노송의 자태를 감상하며 산림욕을 즐기고, 바깥쪽에선 봄꽃으로 물든 철쭉 길을 걷고, 성곽 위로는 탁 트인 시가지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길이 원형을 이루며 펼쳐져 있다. 고창읍 시가지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고창읍성 주변에는 군청과 고창문화의전당, 판소리박물관, 신재효판소리공원, 전봉준장군동상 공원 등 군의 대표적 문화시설이 모여 있어 상춘객을 유혹하는 봄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2024-04-24 16:40:4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