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민주당도 상속세 완화 법안 나왔다… 외연 확장 노리나

정부여당이 상속세 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상속세 개편 논의에 뛰어들며 중도층 공략에 나선 모양새다. 다만 정부여당안과는 차이가 있어, 여야 협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21일) 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에 임명된 안도걸 의원이 이번주 내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해당 법안은 상속세 일괄공제·배우자공제를 현행 5억원에서 7억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이재명 대표가 상속세 공제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힌 후 나와 관심을 끈다. 또 정부가 추진하려는 상속세 완화 개편에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기도 하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에는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현행 50%→40%), 자녀공제 확대(1인당 5000만원→5억원) 등의 내용은 있었지만, 일괄공제·배우자공제 조정은 담기지 않았다. 다만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소속)이 일괄공제·배우자공제를 확대하는 상속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안도걸안'의 취지는 '상위 중산층'의 세 부담 완화다. 현행 공제 수준이 1996년 법 개정 이후 바뀌지 않았으므로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보인다. 안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부동산값 상승으로 상위 중산층에 속하는 이들이 상속세 납부 대상으로 편입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상속세 과세 대상은 현재 사망자의 5.2% 정도인데, 해당 법안이 반영된다면 2.5%로 줄어든고, 소액 재산 상속자들의 세 부담도 면제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여당이 추진하려는 상속세 개정안에 대해선 "(일괄·배우자)공제 한도를 높여서 일반 중산층들의 상속세 부담을 낮추는 내용에 대해선 여야 간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의 최고세율인하와 자녀공제 확대 등에 대해서는 세수 결손과 과세 격차 악화 등을 우려했다. 안 의원은 최고세율 인하를 두고 세수 감소를 우려하며 "최고세율에 속하는 분들은 전체 상속가구의 0.4%에 불과하며, 지금 시급한 과제는 소액 재산 상속자들의 원치 않는 부담을 시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녀 공제 확대에 대해서는 "자녀가 한 명인 경우 내야 할 세금은 3억5000만원이 되고 두 명인 경우에는 1억7000만원이 되고 네 명일 경우엔 전혀 내지 않게 된다"며 "자녀 수에 따라 상속세 부담액에 큰 격차가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주당이 중도층을 겨냥해 상속세 개편에 뛰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민주당은 당론 채택 여부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상속세 완화 개정안에 대해 "당론으로 채택할 단계는 아니며, 내부 상임위원회별로 논의가 진전돼야 할 것 같다"며 "이번에 정부에서 내놓은 방안에는 '부자 감세'라고 명확하게 반대하고 있고, 상속세를 깎아주자는 방향은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024-08-22 16:50:25 윤도현 기자
기사사진
대형사는 '1조클럽' 기대하는데 중소형사는 '적자'...양극화 굳어지나

올해 상반기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사들의 희비가 첨예하게 엇갈렸다. 상반기 증시가 반등하면서 대형 증권사들이 반기 기준 최대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중소형사들은 역성장하며 손실 규모를 키웠다. 당분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중소형사들이 수익성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PF 관련 비용에 대한 부담이 오르면서 중소형 증권사들의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iM증권(전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003억원, 당기순손실 7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4분기 연속으로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분기 영업손실은 121억원으로 2분기에 약 8배 가량 불어났으며, 상반기 순손실까지 814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면서 재정 부담이 악화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발표에 따라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 기준도 기존 3단계 ▲양호 ▲보통 ▲악화우려에서 4단계 ▲양호 ▲보통 ▲유의 ▲부실우려로 세분화됐다. 이 중 '유의'와 '부실우려' 사업장은 경·공매 등을 통해 재구조화 또는 정리된다. 이번 재분류로 인해 iM증권은 2분기 중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 약 9000억원 중 33.8%, 하위 3·4 등급으로 분류된 사업장에 대해 익스포저 대비 약 95% 수준의 충당금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PF와 관련된 충당금 비용이 이번 분기에 정점을 찍고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올해 하반기까지는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도 올해 2분기 영업손실 612억원, 당기순손실 476억원을 기록하면서 3분기 연속 순손실 흐름을 이어갔다. 1분기 영업손실 139억원, 당기순손실 59억원보다 손실이 심각해진 모습이다. 지난 6월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들은 SK증권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다올투자증권의 경우에는 iM증권과 같이 주요 관찰 대상업체로 선정됐다. 다올투자증권 역시 2분기 에 영업손실 389억원, 당기순손실 28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1분기까지는 흑자를 유지했으나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적립 부담이 확대되면서 흐름이 끊겼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에 따라 증권 257억원, 저축은행 83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며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중소형사들은 부동산 PF 부담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오히려 대형사들은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수혜를 입은 모습이다.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37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자랑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보다 8.5% 증가한 469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7752억원으로 가장 높았던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증권사 영업이익 '1조클럽' 기대감을 재점화했다. 이밖에도 삼성증권 6708억원, 키움증권 6501억원, NH투자증권 4967억원 등 대부분의 주요 증권사들이 상반기 내 영업이익 5000억원을 넘겼다. 증시 활황과 더불어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 업계 관계자는 "증시가 선방하더라도 중소형사의 먹거리는 줄어들고, 부동산 PF 부담은 여전하다"며 "충당금 추가 적립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하지만 실적 악화는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2 16:42:4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 칠서 물금 매리 지점 조류경보 ‘경계’ 발령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8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15일 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것으로, 장마 이후 27일간 지속된 폭염, 간헐적 강우에 따른 영양염류 유입 등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낙동강청은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을 관계 기관에 전파하고, 낚시·수영 등의 친수 활동, 어·패류 어획 및 식용을 자제하도록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당초 주1회 진행하던 조류 모니터링을 주 2회로 늘려 진행할 예정이다. 또 녹조 저감과 먹는 물 안전 강화를 위해 낙동강 물을 취수하는 10개 정수장에 대해 8월 19일부터 2주간 특별 점검 중이며 개인하수처리시설, 폐수배출시설, 가축분뇨배출·처리시설,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오염원 처리시설 약 80개에 대해 꾸준히 점검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에서는 칠서, 창녕·함안보, 물금·매리에 대형 녹조 제거선 3대, 합천·창녕보에 소형 녹조 제거선 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류 차단막, 수면포기기 등 녹조 제거설비 115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정수장에서는 활성탄 교체주기 단축, 고도정수시설 운영 강화, 조류독소와 냄새물질 주기적 검사 등의 조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검사 결과, 조류독소는 모두 불검출됐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녹조 상황이 악화됐으나, 정수장 및 오염원 점검 등 녹조 관리에 총력 대응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16:33:3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페트병·폐그물·폐드레스…재활용 원사 사용하는 패션업계

패션업계가 다양한 방법으로 추출된 친환경 원사를 사용하고 나섰다. 이는 기후 위기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2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기업들이 제로웨이스트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제로웨이스트는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모든 자원을 재활용해 최종적으로 매립지에 보내는 쓰레기를 제로로 만드는 운동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의류산업의 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한다고 봤다. 이에 패션업계는 환경 파괴의 오명을 벗기 위해 재활용 원단 사용에 나선 것. 형지엘리트는 업계 최초로 투명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를 사용해 '리사이클링 쿨스판 바지'를 교복에 적용했다. 이 외에도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섬유와 재활용 섬유를 이용한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는 게 형지엘리트 측의 설명이다. 앞서 형지엘리트 모회사인 패션그룹형지 역시 투명 폐페트병을 가공해 만든 친환경 원사 '에이스포라-에코'를 활용해 한화이글스의 재활용 유니폼을 선보인 바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ESG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제품에 재활용 섬유를 확대 적용해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폐그물을 활용한 친환경 원단을 사용했다. K2는 '마이판 리젠오션' 친환경 원사를 사용해 최근 친환경 제품군 '에코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의류부터 야외용품, 신발 소재까지 친환경 소재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게 K2 측의 설명이다. '마이판 리젠오션'은 폐그물망에서 나일론 원료를 뽑아 만든 친환경 섬유다. 폐 웨딩드레스를 재활용하는 업체도 있다. 스트리트 댄서 의류 브랜드 홀리넘버세븐(HOLY NO.7)은 패션쇼 의상으로 버려진 폐 웨딩드레스를 활용한다. 최경호 홀리넘버세븐 대표는 "패션쇼 의상으로 버려진 폐 웨딩드레스를 사용하기도 한다"며, "폐 웨딩드레스를 업사이클링해 제품을 만든 후 스트리트 댄서가 이 제품을 입었을 때 어떤 모습일지를 생각하며 쇼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패션업계의 친환경 원단 수요에 맞춰 섬유업계 역시 새로운 친환경 섬유 개발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 '프리뷰인서울'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 브랜드 리젠(regen)을 소개했다. 리젠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로 글로벌 재활용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섬유개발연구원 역시 섬유 전시회 참여를 통해 비건 가죽 소재, 생분해 소재인 PHA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섬유 등을 선보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2 16:32:19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국내 뷰티 업계, '뷰티 어플'의 변화...새로운 전환점 맞이하나

'뷰티 어플'을 기반으로 소비자 신뢰와 경쟁력을 쌓아 온 기업들이 유통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22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화해의 역할을 중소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 버드뷰는 최근 헬스앤뷰티 전문 종합 유통사인 '에스엘라이프'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에스엘라이프는 화해 앱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검증된 중소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내 유통 채널 입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입점 후에는 브랜드의 시장 정착을 돕는다. 에스엘라이프는 현재 올리브영, 카카오톡 선물하기, 코스트코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의 온·오프라인 전문 벤더사로, 국내 유통 시장에서 80여 개 뷰티 브랜드의 유통사 입점 및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이처럼 유통 판로 확보를 위한 협업에 본격 나선 버드뷰는 앞서 지난 2023년 8월부터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버드뷰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뷰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만의 콘텐츠 확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 마련, 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 등을 지원한다. 지난 5월 기준, 총 12개의 브랜드가 참여했고 이 중 약 70%의 브랜드가 화해 앱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버드뷰 측의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비건 마스크팩 브랜드 '프리메이'의 경우 올리브 시카 카밍 앰플 마스크를 출시했는데, 화해 앱 내 제품 조회수 4600% 증가, 거래액 28만% 폭증 등의 기록으로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버드뷰는 뷰티 시장에서 '화해 출신' 브랜드를 지속 양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버드뷰는 화해 앱 소비자들의 선택과 인디 브랜드를 연결하는 전략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화해 앱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화장품 성분 분석을 비롯한 제품 정보 33만건을 제공하는 등 국내 대표 뷰티 어플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화해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1200만 건이 넘고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100만 명에 이른다. 한편, 글로우데이즈는 일본 최대 뷰티 SNS마케팅 전문기업 '트렌더스'와 맞손을 잡고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우데이즈는 트렌더스와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9월부터 3개월에 걸쳐 일본 양대 뷰티 미디어인 '앳코스메'와 '미미TV'에서 '글로우픽 어워드 수상제품 연합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9월 스킨케어 특집, 10월 메이크업 특집, 11월 뉴트렌드 특집 등으로 기획됐는데, '글로우픽'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K뷰티 제품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우데이즈는 앞서 지난 4월 일본 '앳코스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본 첫 상륙 K뷰티 특집'을 주제로 한 행사를 진행해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인 K뷰티 브랜드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개시했다. 글로우데이즈는 국내 대표 뷰티 어플 '글로우픽'에서 500만 건 이상의 리뷰 데이터, 세분화된 제품 부문별 인기 순위 등을 구축해 왔다. 매년 상반기와 연말에는 소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우픽 어워드를 발표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뷰티 시장을 이끌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과거 '뷰티 어플'이 각광받으면서 소비자 인기를 끌었던 배경에는 생소했던 정보에 대한 유익함, 다양한 제품을 폭넓게 접할 수 있다는 흥미 요소 등이 크게 작용했다면, 요즘은 (뷰티 어플과) 비슷한 형태가 워낙 많이 등장해 뷰티 어플만의 기능이 축소된 부분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보면 차세대 K뷰티 트렌드 탐색이나 해외 시장 공략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뷰티 어플이) 고도화된 마케팅 수단으로만 존재하기보다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가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4-08-22 16:31:4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中 기업 '히트젠'과 맞손...신규 표적항암제 발굴 착수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신규 항암제 발굴에 나서면서 항암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중국의 신약 발굴 플랫폼 보유 기업 '히트젠'과 공동 연구 계약을 맺고 신규 타깃의 계열 내 최초 표적항암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히트젠은 독자적인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반의 후보물질 스크리닝 플랫폼을 바탕으로 표적항암제와 같은 저분자 화합물 및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특히, 1조2000억 개 이상의 저분자 화합물을 보유한 라이브러리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선별 처리함으로서 기업들이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타깃을 공략하는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을 통해 기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계열 폐암치료제 중심의 항암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암종에서 높은 항암 효과가 기대되는 신규 표적항암제 발굴을 위해 회사는 지난 1년간 선행 연구를 거치며 독자적인 분석법을 구축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히트젠과의 공동 연구 착수를 계기로 향후 1년 내 유효 물질 도출, 최적화 및 선도 물질 확보가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8-22 16:31:14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2024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2195명 학위수여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대 전영재 총장과 곽진영 교학부총장, 이영범 대외부총장, 최영근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지도교수 등이 자리했다.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졸업생은 박사 109명, 석사 733명, 학사 1353명 등 2195명이다. 전영재 총장은 식사에서 "건국대는 명문 사학을 위한 도약의 발걸음을 이어왔다. 우리 대학의 발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건국의 품에서 터득한 지식과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밝은 미래를 견인하는 진정한 리더가 돼달라"고 말했다. 변화의 시대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변화에 좌절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하는 적응력을 키우고, 졸업을 새로운 배움의 시작으로 여기며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부지런히 학습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고의 지성인으로서 사회 공동체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학위는 ▲학사 서울캠퍼스 공과대학 정민주 ▲학사 글로컬캠퍼스 인문사회융합대학 임지민 ▲석사 생명공학과 우현재 졸업생이 대표로 수여받았으며, 일본문화·언어학과 이현지 졸업생 등 박사학위 수여자 109명에게 학위기를 개별 수여했다. 이어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총장상은 박사 부동산학과 이연재, 석사 생명공학과 우현재 졸업생이 수상했다. 또 대학원장상은 박사 축산식품생명공학과 권혁철 졸업생과 석사 미래에너지공학과 박지민 졸업생이 수여받았다. 한편 건국대는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2년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36회에 걸쳐 총 26만 468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6:30:4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국수산자원공단, 겐트대학교 등과 다자간 업무 협약 체결

한국수산자원공단이 해양산업발전 분야 연구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등과 다자간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다자간의 업무 협약은 8월 22일 마린유겐트 연구소 개소식과 연계해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 연구소 ▲CJ제일제당 ▲플랑드르 해양연구소(VLIZ, Flanders Marine Institute) ▲한국환경공단과 해양과학기술 연구 및 해양과학기술 산학협력 클러스터 조성 등과 관련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앞으로 ▲바다숲 블루카본 및 생물 다양성 효과 증진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연 협력 ▲바다숲 가꾸기 및 바다 식목일 캠페인 참여 ▲사회공헌 연계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과 겐트대학교 등이 맺은 이번 다자간 업무 협약은 앞으로 5년간 유효하다. 업무 협약 상세 내용은 ▲해양과학기술 연구 및 과학 기술·산업 개발·사회공헌을 통한 해양산업발전 분야 연구 ▲해양 관련 산업 기술에서 인턴십 기회 및 전문 인력 양성 ▲해양과학기술 산학 협력 클러스터 조성 ▲해양환경시스템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양 당사자 합의에 따른 기타 항목 등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과학기술 연구 및 ESG 경영 선도 기반을 구축하고, 바다숲·바다식목일 등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등 민·관·연 협력체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16:30:1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2024 가을 학위수여식 거행…1835명 ‘학사모’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2일 '2024년 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102명, 석사 682명, 학사 1051명 등 총 1835명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윤재웅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자 모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전체 박사학위 수여자를 대상으로 학위수여식 행사를 열었다. 오전 11시부터는 박사, 석사, 학사 대표와 공로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공식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공로상 수여 ▲명예졸업장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학업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마주했다. 그러나 그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며 마침내 이 자리에 당당히 서게 됐다"라며 "수많은 동문 선배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왔고, 그분들의 발걸음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다. 여러분들의 앞날 또한 보다 더 눈부시게 빛나길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들은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다. 동국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언제나 도전하며 배움을 멈추지 마시길 바라며, 동국대의 가치와 철학을 기억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6:28:3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약술형 논술’ 시행 삼육대, ‘2025 논술 가이드북’ 제작…

올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약술형 논술'을 시행하는 삼육대(총장 제해종)가 전형의 주요 사항을 담은 '논술 가이드북'을 제작해 공개했다. 22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에는 삼육대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단위 및 모집인원' '논술고사 특징' '전형 주요사항' 등 전형 전반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지난해 논술우수자전형의 지원현황과 전형결과를 분석한 표도 포함됐다. 지원현황에서는 예비번호와 응시율, 실경쟁률(논술고사에 응시하고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한 지원자 간의 경쟁률)을 공개했다. 전형결과에서는 최종합격자의 논술고사 정답 수(최고·평균·최저), 학생부교과 등급(최고·평균)이 수록돼 있어, 지난해 입시 결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문제해설도 제공해 수험생들이 직접 답안을 작성해 볼 수 있다. 해설에서는 정답뿐만 아니라, 문항해설 및 풀이과정, 출제의도, 채점기준, EBS 기출 페이지 등 상세한 안내가 포함됐다. 논술전형 가이드북은 삼육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삼육대는 올해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전 학과(약학과, 신학과, 예체능학과 제외)에서 12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30%와 논술고사 70% 성적을 일괄 합산해 뽑는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30%로 비교적 낮고, 교과성적 6등급(92점)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1~3점으로 크지 않아 논술고사 점수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이에 내신·수능모의 3등급 이하의 중상위권 또는 중위권 수험생이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로 평가된다. 논술고사가 '약술형 논술'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수험생에게 유리할 수 있다. 약술형 논술은 기존의 언어논술이나 수리논술에 비해 문항 수가 많지만, 문항이 비교적 단순하고 답안 분량도 적다. 삼육대는 EBS 수능완성, 수능특강 등 수능연계교재를 중심으로 학교 정기고사의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한다.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준비가 가능한 문제로 구성해 평소 학교 교육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6:26:0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효성 '형제의 난' 종지부...지분 정리·재단 설립동의로 갈등 매듭

효성그룹의 형제 갈등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는 수순에 이르렀다. 장남 조현준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각자의 회사를 독립하고,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은 복지재단을 꾸린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지난 19일과 21일 각자 지닌 HS효성 주식과 효성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맞교환했다. 조 회장의 HS효성 보통주 36만 9176주와 조 부회장의 효성 보통주 40만 6459주가 교환됐다. 이번 거래로 조 회장의 HS효성 지분은 기존 33.03%에서 23.12%로 줄었다. 조 부회장의 지분은 22.05%에서 31.96%로 늘었다. 조 부회장이 HS효성 최대주주가 된 것이다. 효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은 지난 3월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 이후 본격 진행됐다. 지난 7월 1일 효성그룹은 기존의 지주사인 효성과 신설법인 HS효성, 두 개의 지주사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효성은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ITX, FMK, 효성TNS 등 주력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홀딩스 USA, 효성도요타, 광주일보, 비나물류법인;을 산하에 두고 있다. 조 부회장이 조 회장과 지분 교환을 통해 분할에 따른 독립경영 체제가 완성에 이르렀다. 업계는 오너들의 주식 교환을 비롯해 양 지주사 간 계열분리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은 '형제의 난'을 일으킨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형제들이 차남의 공익재단 설립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는 모양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5일 "조현준 효성 회장 등 공동상속인이 지난 14일 공익재단 설립에 최종적으로 동의했다"라며 "가족 간 화해의 물꼬를 트는 중대한 전환점"이라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계열 분리와 이를 위해 필수적인 지분 정리, 진실에 기반한 형제간 갈등의 종결 및 화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형제들이 조 전 부사장의 공익재단 설립에 동의한 것은 부친의 유언에 따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조 명예회장은 유언장을 통해 "부모 형제의 인연은 천륜"이라며 형제간 우애와 가족의 화합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족독립경영 회사가 되면 조 부회장은 효성의 동일인 관련자 범위에서 제외된다. HS효성은 기업집단(효성)에서 제외되며 관련 규제에서 벗어나진다. 형제의 난이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는 동시에, 효성과 HS효성이 지주회사 체제에 속도 내며 각 체제별 경영 전략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글로벌 소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HIS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활용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효성화학 실적개선에 시급할 것으로 분석된다. 효성화학은 지난 2022년 3367억원, 2023년 188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그룹은 미래 신사업으로 바이오 원료, 수소 등 신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효성그룹은 올해 연간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이 수소충전소 사업을 진행하고,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연료탱크에 사용되는 탄소섬유를 만들어 생산부터 충전, 연료탱크까지 이어지는 그룹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는 오는 9월 상속세 신고를 앞두고 형제간 추가적인 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8-22 16:26:04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국립창원대, '2024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국립창원대학교가 지역 방산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방위사업청 주관, 국립창원대 주최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 방위산업 전문화 교육을 수행하고 지역에 전문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난과 지역 방산기업들의 인력 부족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생은 국립창원대에서 4개월간 '방위산업 특성화 집합교육'과 '전문기술 심화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 방산기업에서 2개월간 '실무연수' 교육을 받았다. 전문기술 심화교육은 방위산업 인력 수요를 반영해 메카트로닉스, 방산기술경영 트랙으로 구성했다. 메카트로닉스 트랙은 방산기계와 무기 체계 내장형 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 개발 분야, 방산기술경영 트랙은 방산 원가, IPS 등의 방산 특화 경영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공통적으로는 CATIA 교육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국방사업관리사 무기 체계 사업관리 자격과정은 방위사업청 위촉 교수 28명이 참여한 양질의 교육이 진행됐다. 인력 양성 교육생 21명이 수료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역 방위산업체 에스지솔루션, 금아하이드파워, 대원기전, 키프코우주항공, 아이스펙, 케이엘티시스템즈, 보다엠, 동원정밀에서 실무연수를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으로 성장했다. 2024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알리는 수료식에서는 방위사업청장상 1명, 국립창원대 총장상 1명, 산학협력단장상 1명을 우수 교육생에게 수여했다. 수료식은 교육 수료생과 함께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진수 고문, 금아하이드파워 이동호 연구소장, 아이스펙 이찬희 상무, 한성에스앤아이 김종휘 실장, 보다엠 구경준 실장, 키프코우주항공 전만율 전무 등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축하하고 방위산업 미래를 책임져 나갈 인재들을 응원했다.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정의 총괄 책임자인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지역 산·학·연·관·군의 협력을 통해 수료생들이 방위산업 특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교육과정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과 기업에 감사드리고, 수료생들이 이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견인할 방위산업 역군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2 16:24: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후기 학위수여식…강일구 총장 “선 베푸는 지식인 되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2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2023학년도 제40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석사 82명 ▲박사 98명 총 180명의 졸업생들이 자신들의 학업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강일구 총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호서대 벤처 정신을 기억하고,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라며 "동시에 이웃과 공동체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나아가 주변과 협력하며 선을 베풀 줄 아는 진정한 지식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총장상은 사회복지학과 김은경 박사가, 대학원장상에는 철학박사 박병관 외 10명, 최우수졸업논문상은 공학박사 김재하 외 8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한 김형근 박사는 학·석·박사를 모두 호서대에서 이수하며 약리 및 약학 분야 저널 상위 10% 이내의 국제저명학술지를 포함해 7건의 국제저명학술지 게재했다. 또한 다수의 특허 등록과 2천만 원 상당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찐 '메이드 인 호서' 인재로 주목받았다. 한편, 호서대는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증 출력물과 함께 NFT 학위기를 발급했다. NFT 학위기는 위조나 변조, 복제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학위기로, 졸업생의 향후 증명 발급 편의성 등을 위하여 2021학년도 학위수여자부터 발급해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6:24:0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與지도부 총출동 "금투세 폐지는 민생·청년 이슈와 직결…野 응답하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내년 1월에 금투세가 실행되지 않는다'는 합의를 빠르게 이뤄 주식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 토론회'에는 한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다. 한 대표는 "많은 전문가와 투자자가 금투세를 시행하면 자본시장이 어려워 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며 "금투세는 폐지돼야 하고, 폐지한다는 확실한 시그널을 늦지 않은 시점에 국민께 드려야 한다. 연말은 늦다"고 말했다. 이어 "금투세 폐지는 청년 이슈"라며 "청년들의 자산은 자본시장에 집중돼 있고 이에 악영향을 주는 제도를 방치하면 청년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 모인 전문가들도 금투세 유예 보다는 폐지로 의견을 모았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금투세 폐지의 근거로 ▲이중과세 금지 원칙 위반 ▲부자 감세가 아닌 과세 ▲원천징수에 따른 유동성 감소 ▲새로운 준조세 비용 발생 등을 들었다. 김 교수는 "(금투세 부과로 걷히는 예상 세금) 1조4000억원을 벌자고 시장 자금도 잃고, 기업 금융을 위축시키며 거시경제까지 망가뜨릴 수 있다"고 지적하며 "금투세가 시행되면 기업금융 측면에서 300~500조원의 자금이 빠져 나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도 대만의 사례를 들며 금투세 도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만은 금투세를 부과하겠다는 발표만으로 주가가 40% 폭락했다"며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의 경쟁국들에는 금투세가 없음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한 차례 연기된 여야 대표 회담에서도 금투세 폐지를 주요 의제로 내세울 계획이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19에 걸리는 바람에 오는 25일 예정돼 있었던 회담이 미뤄졌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 실효적인 답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금투세 폐지 여부는 원내 1당이자 171개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달려 있다.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유예'와 '시행'으로 대립 중인 상황을 지적하며 "어떤 말이 민주당의 진심이냐"며 "국민과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당 대표가 유예·폐지를 언급했으니, 그 말에 대한 책임을 꼭 지도록 함께 노력해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 대표는 "민주당은 정쟁과 민생을 확실히 분리해야 한다"며 "민생에서 가장 손을 잡을 이슈는 금투세 폐지인데, 민주당도 엑싯(exit·출구)을 찾아야 하지 않겠냐"고 설득했다. 한편 금융투자소득세란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으로부터 발생한 소득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소득에 부과된다. 당초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제도 시행 여부를 두고 여당과 야당의 의견이 엇갈린 상태다.

2024-08-22 16:20:5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밸류업' 시동거는 미래에셋증권, "ROE 10%·주주환원 35% 이상 목표"

미래에셋증권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단기적으로 올해부터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달성하고, 주주환원성향 35% 이상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세전이익 5000억원 이상을 창출하고, 2030년까지 자기주식 1억주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론적 주주자본비용(Cost of Equity)을 기반으로 ROE 목표를 설정했다. 국내와 해외의 ROE 성과를 분석하고, 국내는 물론 자기자본의 40%를 배분한 해외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 쉐어칸 증권사 인수가 마무리되면, 글로벌 사업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수익 증대 외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AI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전환(AI Transformation)하며, 장기 관점의 혁신자산 투자와 장기적인 주주환원 추구를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수립했다. 주주환원정책도 한층 강화해 2030년까지 자기주식 1억주 이상을 소각해 주당순자산(BPS) 가치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미 2019~2023년 주주환원성향을 30% 이상으로 실행했다"며 "올해 3월, 2024~2026년 주주환원성향을 이전보다 5%포인트(p) 상향한 35% 이상으로 설정해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증권업 최초로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2우선주 100만주 이상 소각하기로 해 주주환원정책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한층 높였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이 향후 1억주를 소각하면, 최대주주 지분을 제외한 실질 유통주식수는 4억1000주에서 3억1000주로 24% 감소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계획에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평가하는 '소통강화 방안'도 포함했다. C-level(임원진)이 참여하는 분기 어닝스 콜을 정례화하는 등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시장에서 국내 증권사가 아닌 글로벌 IB 수준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2 16:18:5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침수도로 자동 차단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의령군은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사업과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숨진 전수악 여사 추모 사업을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은 실무 심사(40%), 직원 투표(30%), 주민 투표(30%)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우수는 재난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 사업, 우수는 의사자 전수악 여사 추모 기념 사업이 뽑혔다. 최우수와 우수는 단 1점 차로 초박빙이었다. 의령 친환경 야구장 주변 하상도로는 폭우가 발생하면 침수가 되는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문화관광과 체육시설팀은 둔치에 조성된 친환경 야구장 및 파크 골프장 등 체육시설에 대해 우천 시 진출입을 자동 차단할 시설을 설치해 재난 안전 대응에 나섰다. 예산 과목을 전환 편성하는 적극성을 보여 올해 6월까지 4개소의 자동 차단 설치 공사를 빠르게 완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77년 5월 18일 의령군 용덕면 운곡천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본인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고 전수악 여사의 추모비를 최종 완공해 추모 사업을 추진한 사회복지과는 주민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건은 47년 만에 전 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조명되면서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은 의사자 추모 기념 사업 공모 사업에 전수악 여사 추모사업을 추진했고 국비로 얼굴 부조상과 추모벽 설치를 지난 5월에 완료했다. 이 사업은 애초 기존 추모비가 있어 공모 사업 대상에 제외됐지만 전 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담은 추모비를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 새로 단장하겠다는 의령군 뜻에 보건복지부가 동의하며 '이례적으로' 국비 지원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공공하수도 운영 공공하수도 운영비 절감 사업이 장려로 선정됐다. 한편 군은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정 공무원들에게 특별 휴가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는 의령군 누리집에 게시해 모든 국민에게 공유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공무원들은 공공의 이익 앞에 '후진은 없다'는 '적극행정'의 이름표를 달고 실력을 뽐내고 있다"며 "조직 내 능동적인 업무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16:17:1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가톨릭대, 개교 60주년 기념 ‘CUP 영상음악제’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가 오는 9월 3일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 및 야외 광장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CUP 영상음악제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1964년 개교 이후 60년 동안 지역 사회와 함께 걸어 온 부산가톨릭대의 이야기를 음악, 영상으로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부산가톨릭대 구성원과 동문, 주요 내빈, 재학생 등 약 3000명이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CUP 영상음악제는 식전 행사, 본 행사, 친교의 장 총 3부로 구성된다. 식전 행사는 여는 무대 ▲클라우스 바델트의 Pirates of the Caribbean으로 시작되며, 본 행사인 스토리텔링 영상음악제는 학내 구성원들과 ▲드뷔시의 Clair de lune ▲이권희의 사명 ▲셀린 디온의 The Prayer ▲엘가의 Pomp And Circumstance Marches 등 부산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특별하고 의미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Food & Beverage 및 축하 공연 등 친교의 장을 통해 대학 공동체와 지역 사회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경완 총장은 "우리 대학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공동체 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다가올 개교 100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2 16:14: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