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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춘카페’이용할 미취업 청년 모집

경북도는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청년의 취·창업 준비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에 참여할 미취업청년 1650여 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영양군, 영덕군)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또는 7개 시군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중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시·군은 4~5월 중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경상북도 청년 대표홈페이지 청년e끌림과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카페를 자기 계발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MZ세대의 트렌드(카공족)*를 반영한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은 지원받은 이용료(1인당 최대 7만 점 모바일 포인트 형태)로 카페를 이용한다. 이 밖에도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특성화된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지역 소재 기업의 취업정보를 제공받는다. 또, 청춘 카페에는 지역기업을 홍보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우수 인력 유치와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꿈이음 청춘카페와 같이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경북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을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9 08:55:1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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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복 물려주기 사업으로 나눔문화 확산

경기도교육청이 교복 물려주기 사업으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62개교 교복 물려주기 운영 결과, 연간 약 4억8,000만 원의 경제적 부담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자켓, 조끼, 셔츠(블라우스), 바지(치마) 등 교복 6,423벌이 재활용됐다. 크기가 작아져서 교복을 못 입거나, 전학 등으로 추가로 교복이 필요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학생들이 환경보전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복 물려주기는 학교의 학부모회, 학생회 등이 운영하고 있다. ▲졸업식 교복 집중 수거 ▲세탁 및 수선 ▲보관 및 나눔 등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복나눔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졸업사진 촬영, 입시 면접 등 교복이 필요한 경우 잔여 교복을 적극 대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착한교복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통합해 '경기도교육청 나눔교복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이는 교육청과 학교 역할을 규정해 교복 물려주기를 지속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교복 물려주기 사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환경보전 교육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운영 방법 개선 등 제도 정비와 학교 예산의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해 교복나눔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9 08:54: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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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사업’ 공모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2024년도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도내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 중 기술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 및 분석비 지원,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 등 3가지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융기원은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도내 4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총예산 5억 500만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지원에 나선다. 분야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사업체는 분야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운영기관 및 기관별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반도체소부장 품목(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반도체 품목(화합물 반도체 팹)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반도체 품목(시스템 반도체 플랫폼연구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공정 품목(이천 세라믹 성능시험장) 등이다. 사업 신청은 운영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한 후 사업신청서를 융기원에 제출해 성능평가 및 분석 등에 대한 발생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해 외부 전문인력 또는 산‧학‧연 해당분야 전문가 상담 인력 지원 등을 함께 통합 운영하며, 별도의 공모기한 없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신청받을 예정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국산화 반도체 품목 수요기업 성능평가 조건과 동일한 기술실증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경기도 내 성능시험장 운영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기업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신속하게 시장진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사항은 융기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주관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경기도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2023년 반도체 공급망 취약분야 핵심품목 기술개발 지원,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 반도체 기업 연계 기술교류회 및 기술 홍보 등의 성과를 냈다.

2024-04-09 08:53: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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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전통 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안동시는 9일 올해도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연은 △5. 5.(일) △6. 1.(토) △7. 6.(토) △8. 3.(토) △11. 2.(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경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연은 만송정 숲에서 부용대 절벽까지 낙동강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연결하고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시작된다. 숯봉지가 타오르며 불티를 떨어뜨리는 '줄불',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연의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천지는 만물이 잠시 쉬었다 가는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다'라는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서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소인 하회마을은 입장 시 소정의 입장료가 발생하며 인파 밀집 및 교통량 급증 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입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북도청과 하회마을을 잇는 임시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귀한 손님을 모시고 불놀이를 즐기는 큰 잔치를 준비했다. 고요함 속 불의 향연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무쪼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안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9 08:53:1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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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취업브리지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는 대학생들에게 학점 취득과 동시에 실무경험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 자격은 상시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으로 교육부 고시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규정'에 따른 현장실습 운영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기술력을 갖춘 10인 미만 벤처기업인증을 받은 기업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여학생에게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서 체결 및 최저임금액 이상 급여지급, 4대보험 의무 가입 등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경우 도에서 현장실습 운영지원금(참여 학생 1인당 월150만 원) 및 멘토수당(참여 학생 1인당 월10만 원)을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7~8월(계절제), 9~12월(학기제)로 가능한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2023년에는 IT, 정보통신업 36개 등 134개 기업이 본 사업에 참여해 262명의 학생이 현장실습을 수료했고, 실습 기업에 58명이 취업했다. 참여기업의 만족도는 87.4점으로 높았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수인력 채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09 08:51: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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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이비부머 퇴직자 중소·사회적경제기업 컨설턴트 모집

경기도가 전문경력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중소·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기업 컨설턴트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4월 9일부터 인원 마감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는 신청일 현재 경기도 거주자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무직인 퇴직자 가운데 50세 이상 64세 이하, 컨설팅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수출, 첨단기술 및 경영)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된다. 올해는 40명의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 65개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며, 5월 중 연결하면 최대 6개월까지 월 3회 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언을 제공한다. 조언자로 활동할 베이비부머들에게는 활동 수당으로 월 60만 원(도비 50만 원, 기업 부담 10만 원)씩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조언자에게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턴트 자격증 과정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 및 기업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모집인원 마감 때까지 진행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들에게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업들에는 맞춤형 조언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자신이 보유한 경험과 경력을 전수하고 싶은 베이비부머와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 베이비부머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09 08:51: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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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국토안전관리원, 노후 시설물(교량) 안전점검 실시

예천군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함께 관내 노후 시설물(교량) 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4월 8일부터 실시한다. 군과 국토안전관리원은 23년 10월 19일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중이며 이번 노후 시설물(교량) 점검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노후 시설물(교량) 안전 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첨단기술에 기반한「레·드·체크 안전신호등」안전관리 체계를 도입 적용한다. 「레·드·체크 안전신호등」은 '레이저 스캐너, 드론 및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안전관리 검사체계로, 레이저 스캐너와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변위 추이를 모니터링하는「허용변위 안전신호등 등급」과 지자체 관리자 눈높이에서 육안 조사가 가능한「체크리스트 안전신호등 등급」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쉽게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에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관리 체계 도입 및 시범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 등급이 적색인 시설물은 3종으로 등록해 관리하게 된다. 「레·드·체크 안전신호등」안전관리체계는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예천군에 전국 최초 시범 적용하는 것으로 향후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속적인 업무협조로 노후 시설물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4-04-09 08:34:1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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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RE100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전개

해남군이 RE100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군은 8일 (재)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에서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한국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 참가해 해남군 재생에너지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B2B(기업간 거래) 현장에 참여했다. (재)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각종 정책지원과 함께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요-공급기업 간 교류행사를 연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재생에너지 인증체계 도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고, 삼성전자,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재생에너지 100% 이행을 선언한 한국 RE100 멤버스 기업들과 한국중부발전, 보성산업, 피브이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공급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B2B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해남군은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포럼에 참석, 개막행사 후 기조발표로 솔라시도 RE100 산업벨트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가져 관심이 집중됐다. 발표에서는'해남, 재생에너지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RE100 산단과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에 대해 설명하고, 탄소중립선도도시를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각종 개발사업 현황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명현관 군수는"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속도가 빨라지고, 한국의 기업들도 속속 RE100 이행을 선언하고 있지만 아직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이러한 기업의 요구를 충분히 수용할 만한 세계적인 규모의 재생에너지 메카로 육성할 계획으로, 투자유치와 기업활동의 확실한 동반자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이면 구성리 일원 2,089만㎡(632만평) 규모로 2030년까지 1조 4,400억 투입, 인구 3만6,600명 자족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특히 총 165만㎡(50만평)규모의 RE100 산업벨트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반경 10km이내 4개 지구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하여 해남군은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조성 66만㎡(20만평)과 화원산단 해상풍력 20만㎡(6만평) 등 총 86만㎡(26만평)에 대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해 기업 이전·투자의 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6월경 결정될 예정으로, 현재 솔라시도 기업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총 10개, 사업비 약 3,000억 원 규모의 각종 개발사업과 맞물려'꿈의 도시'의 청사진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04-09 08:34: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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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마음 공감 심리상담실 통해 공직분위기 개선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2년 12월부터 동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 공감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 공감 심리상담실은 심리상담 전문 직원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 및 집단 대면 심리상담부터, 심리검사 해석까지 다양하다. 개인 심리상담은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심리 정서, 자기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집단 상담은 신규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 MBTI 단체 해석 등으로 진행된다. 이중 특히 MBTI 단체 해석이 인기가 많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집단 상담을 한다. MBTI 검사를 토대로 다른 직원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할 수 있어 매번 신청 인원이 많다. 지난해에는 452건, 올해는 74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누적 인원은 약 300명에 이른다. 대구 동구는 앞으로 MBTI뿐만 아니라 직원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최근 젊은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현실적으로 접근이 쉽고 꼭 필요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공직자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4-09 08:32:4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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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달서문화재단, 「신춘음악회 : Refresh」개최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DSAC 시즌 콘서트 두 번째 무대로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은 「신춘음악회 : Refresh」를 오는 4월 13일(토) 오후 5시에 달서아트센터 청룡 홀에서 개최한다. 「신춘음악회 : Refresh」는 달서아트센터 제작 공연으로 기존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차별화된 무대와 전환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LED 바를 활용한 프레임 무대 장치는 음악의 분위기에 따라 컬러가 변하고 다양한 각도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공연의 경쾌한 에너지를 더하고 관객들은 더 입체적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봄의 활력이 가득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엄선했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의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 소속 작곡가 이광일이 편곡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GOD의 '길',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와 같은 인기 대중가요와 영화 <록키> OST '끝장을 보다', <여인의 향기> OST '간발의 차이', '4대 뮤지컬 모음곡' 등 우리 삶의 일부가 된 멜로디들을 팝스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로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파가니니의 '모세에 의한 변주곡', 정환호의 '꽃 피는 날', 정희선 '어느 봄날'과 같은 클래식 음악 또한 준비되어 있다. 연주는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슈타트필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며 지휘와 음악감독은 퍼커셔니스트이자 대구를 대표하는 청년 '작곡가 이상준'이 맡았다. 협연으로는 유튜브 영상 200만 뷰에 빛나는 성악계 아이돌 '소프라노 이해원'과 클래식 신에서 촉망받는 첼리스트 박건우, 그리고 남성 성악 앙상블 디보이스가 무대를 빛낸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봄의 에너제틱 한 기운을 표현하기 위해 공연의 아트웍부터 연주 프로그램, LED 바를 활용한 실험적인 무대 세트까지 세심하게 공들여 제작했다."라며 "멋진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청년 음악가들의 연주를 통해 관객 여러분 모두 리프레시 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DSAC 시즌 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 취향과 시즌별 특색을 반영한 달서아트센터 기획 시리즈다. 지난 3월 '인디 스테이션 : 김사월X한로로' 공연이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특별한 연말을 즐길 수 있는 '송년 음악회 : 아모르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2024-04-09 08:31:30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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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집행위원회 , 대학연극제 공연팀 모집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집행위원회는 오는 5월 3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이하 대학연극제) 대학생 공연팀을 모집한다. '대학연극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6.27.~7.23.)의 주요 행사로서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건강한 자극을 주고받는 체류형 연극축제를 지향하며 7월 16일부터 8일간 용인특례시 주요 공연장에서 ▲다 다른 무대 ▲선 넘어 연결 ▲세심한 리뷰회 ▲틈 사이의 쉼 등 각기 다른 공연과 경연, 상호 교류하며 즐기는 네트워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열정과 재능을 갖춘 국내 대학의 연극 관련 학과·정규동아리 및 공연예술학과 등으로, 본선 진출 총 12개 팀을 선발한다. 대상 작품은 창작극, 번역극, 뮤지컬 등 60~80분 내외의 작품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7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연팀으로 선발되면 ▲공연지원비 최대 300만 원 ▲공연장 및 현장 운영 ▲공연 홍보 ▲숙소 및 식사 ▲교통편 등을 제공한다. 경연 결과 베스트 3에 선정된 대학팀에게는 학교연극발전장학금 각각 1000만 원, 연기·연출 및 네트워킹 부문 10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학연극제' 공연팀 모집공고 및 신청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2024-04-09 08:31: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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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4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 아카데미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2024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4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 아카데미"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의 주 대상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다. 초등학생 대상 아카데미는 남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희망 초등학교에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교통안전 강사들이 방문해 교육한다. 강사가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의 현황과 주요 사례,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 안전한 보행 및 도로 횡단 방법 등을 시청각 자료와 체험 학습 자료를 통해 지도한다. 어르신들 대상의 경우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지도사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 주요 교통사고 사례와 보행안전, 그리고 자전거 이용 등 여러 경우의 교통안전 수칙을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안내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 교통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수칙 교육을 통하여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선진교통 도시 달서구 만들기에 노력하겠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질서 지키기가 생활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04-09 08:30:07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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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여신확대 포석…저축銀 대출문 개방 신호?

SBI저축은행이 점포확장을 단행하면서 중저신용차주의 이목이 쏠린다. 연내 저축은행권의 '대출 빗장'이 열릴 가능성이 생기면서다. 지난해 저축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대출문턱을 높이고 취급 규모를 줄인 바 있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SBI저축은행이 '여의도 금융센터'와 '강남 금융센터'를 개점했다. 해당 점포는 리테일(소매금융)은 물론 부동산, 기업여신 등 특수상품을 함께 취급한다. '금융산업의 중심'으로 불리는 여의도와 강남에 자리를 잡고 여신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점포확대와 함께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통합했다. 성격이 비슷한 대출상품 15개를 합쳐 5개로 간소화했다. 해당 대출상품은 사이다뱅크 앱에서도 판매한다.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확대하는 추세인 만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에서는 올해 저축은행이 조였던 대출 기조를 해소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리딩기업'으로 통하는 SBI저축은행이 여신취급 확대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대출 기조 완화에 긍정적인 판단을 세웠을 것이란 관측이다. 점진적으로 저축은행 여신잔액이 반등할 수 있다는 것.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여신잔액은 104조93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해 1월(115조6003억원) 대비 11조5067억원(9.95%) 가량 감소했다. 12개월 동안 여신잔액은 단 한차례 반등 없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해도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저축은행의 여신잔액이 103조2171억원으로 나타나면서다. 한 달 사이 1조원 넘게 쪼그라들었다. SBI저축은행은 개인고객 위주로 펼쳤던 대출 영업을 기업까지 확대했다는 입장이다. 연체 가능성이 낮고 사업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대출을 점진적으로 늘리겠다는 것. 아울러 상반기 대출행태를 두곤 소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란 의견을 피력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여전히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상황별 최적의 대응책을 마련해 영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저축은행권의 대출 기조는 하반기 시장 상황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기준금리가 인하되는 시기에 맞춰 기존 고객이었던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신용사면이 이뤄진 만큼 기존의 우량차주가 1금융권으로 대환대출을 시도할 여지가 높아졌다. 수익성 확보 차원의 여신확대가 불가피한 시점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수익성이 떨어진 만큼 올해 대출 취급 규모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아직은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는 분위기지만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대출에 드라이브를 걸 여건이 형성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9 08:00: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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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銀 '톱5 진입'…올해 과제는 '건전성 개선'

애큐온저축은행이 자산순위 '톱(Top)5'에 진입했다. 지난해 실적 악화로 저축은행권의 자산규모가 쪼그라들면서 하향평준화 된 영향이다. 저축은행권이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발맞춰 반등을 준비하는 가운데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애큐온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5조3418억원이다. 전년 동기(6조1192억원) 대비 12.7%(7774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나란히 줄면서 몸집이 작아진 것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633억원을 기록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이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 순위는 상승했지만 건전성 지표가 악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연체율이 4배 넘게 치솟았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5.11%다. 전년 동기(1.10%)와 비교하면 4.01%포인트(p)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95%다. 1년새 3.01%p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란 전체 여신 중 3달 이상 회수하지 못한 부실채권을 의미한다. 금융당국에서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을 8%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수익성 지표 개선도 요구된다 영업자산순이익(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동시에 내리막길을 걸으면서다. 지난해 말 애큐온저축은행의 ROA는 -0.82%다. 1년새 2.34%p 감소했다. 이어 ROE는 25.14%p 줄어든 -8.34%다. 지난해 자기자본으로 이익을 낼 수 없었다는 의미다. 올해 애큐온저축은행 디지털 전환(DT)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코어뱅킹 시스템'을 구축하면서다. 오는 6월까지 안정화 작업을 진행한다. 수익성이 줄어든 시기 새로운 영업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당기순손실은 5559억원이다.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적자전환이다. 저축은행 실적악화 배경에는 고금리 여파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생(PF) 연체율 상승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주요 5곳 저축은행 중 총자산이 가장 적게 감소한 곳은 OK저축은행이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13조9092억원이다. 전년(13조9990억원)과 비교하면 0.6%(898억원) 줄어드는 데 그쳤다. 반면 총자산 가장 많이 쪼그라든 곳은 웰컴저축은행이다. 같은 기간 7조1261억원에서 5조8953억원으로 17.2%(1조2308억원) 감소했다. SBI·한국투자저축은행은 한 자릿수 감소세를 유지했다. 각각 5.4%(8843억원), 4.5%(4010억원)씩 떨어졌다. SBI저축은행의 총자산은 15조4949억원으로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총자산은 8조4371억원으로 업계 4위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권이 전반적으로 순이익이 감소하면서 애큐온저축은행이 상위 5개 사에 이름을 올렸지만 애당초 '주요기업'으로 분류된 곳이다"라며 "'자금 포트폴리오'에 다르겠지만 채권회수와 이자 비용 감소가 분수령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9 08:00: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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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4월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8일(현지시간)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점차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식업을 중심으로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식업 차액가맹금 비율이 올라 가맹점 경영 부담은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올해 뿌리산업 첨단화와 지속 성장 체계 구축에 총 6369억원을 투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부터 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물 사용이 많은 봄·여름을 앞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 공급을 위해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가 스마트농업 및 푸드테크 등 융복합 부문의 인재양성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총 285억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8일 '현수막 재활용'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경진대회 및 지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같은 재활용이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두 부처는 설명했다. <자본시장> ▲보로노이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 관련 루머로 주가가 지속 하락하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올해 1·4분기에 총 15조8000억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8년 집계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빅테크·AI(인공지능) 반도체 열풍으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와 국내 반도체주가 인기를 끌었다. ▲을지로, 강남 등에 흩어져 있던 증권사들이 여의도로 복귀하고 있다. 여의도 내에 위치한 증권사들도 더 좋은 부지로 본사 이전을 진행하는 등 위치 선점에 한창이다. ▲중국 대신 인도경제가 떠오르면서 자산운용사들이 인도 관련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경쟁에 적극적이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니프티50 등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 이외에 테마, 섹터 등 다양한 투자상품들이 선보일 전망이다. <산업> ▲SK그룹의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이 태어나 40여년을 보낸 생가가 대중에 공개된다. SK그룹은 8일 창립 71주년을 맞아 생가를 복원해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고택(古宅)'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반세기 넘는 시간동안 한진그룹을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이끈 일우(一宇)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일대기를 정리한 평전 '지구가 너무 작았던 코즈모폴리턴'이 출간된다. ▲1989년부터 연간 약 140대씩 판매한 자동차 판매 거장이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충남 아산탕정지점의 김창 영업부장이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전용 전기차(EV)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를 처음 탑재한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도 전동화 시장의 가속화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가 IPTV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LG유플러스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4종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올해 LG베스트샵에서 세탁기/건조기 구입 고객 10명 중 8명이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엔비디아(NVIDIA)가 포춘(Fortune)과 GPTW(Great Place to Work)가 매년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미국 100대 기업' 3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8년 연속 선정과 함께 최고 순위를 갱신했다. <유통&라이프>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외국인 매장 이용행태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열세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전개하기 위해 그룹 내 각종 자산에 지식재산(IP)을 결합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해달라고 그룹 관계사에 주문했다.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한국에 들어온 지 22년을 맞았다. 한국은 네 번째 해외 진출 국가다. ▲'건강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경쟁력 키우기에 집중해온 11번가의 실적 개선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11번가는 지난 3월 오픈마켓 사업 월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 중 대다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시중은행과의 데이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올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직전 분기 대비 4%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우수대부업자 유지요건을 미달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 취소가 유예될 수 있는 기회를 최대 2회 부여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터치하면서 가상화폐시장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은 반감기를 앞두고 수수료 인하와 리워드 혜택 등으로 고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4-09 07:00: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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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문창성(文昌星)이 좋으면

오래 전에 '가문의 영광'이란 영화가 있었다. 최고의 명문대를 졸업한 인물을 사위로 삼으려 한 조폭 가문을 소재로 하여 코믹하게 풀어나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2탄 3탄 후속편이 만들어졌다. 그만큼 우리 한국 사회에서 공부 즉 문文과 관련한 기대는 각별하다. 이러한 이유로 문창성은 신살神殺중에서도 길한 기운으로 본다. 훌륭한 자손이 바탕이기 때문이다. 문창성은 북두칠성北斗七星중 첫째별의 명칭이기도 하다. 인간의 문장을 맡은 별로서 뛰어난 문장가文章家는 이 별의 기운을 받아 태어난다고 믿어진다. 총명하고 명석한 두뇌를 타고난다고 하여 과거급제를 원하는 부모들은 각별히 자손 점지를 원할 때 문창성에 소원을 빈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경우는 아니었지만 예로부터 남아선호사상이 강했고 전통적으로 문을 숭상하는 전통이었는지라 대부분 가문은 문창성의 기운을 점지받은 자손을 열망했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가문의 영광과 번성은 자손의 과거급제와 같은 문관의 등용문을 거치는 것이 그 첩경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사 의례가 점점 사라져 가고 남녀의 평등의식이 당연한 사고로 받아들여지고도 있다. 많은 시험에서 여성들의 합격률이 더욱 높기도 한 현실은 아들만 둔 부모들이 비애를 느끼는 지경까지 됐으니 격세지감은 이런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신라나 고려 시대 때는 여권은 결코 남성에 뒤지지 않았음을 많은 풍속 사료와 역사를 통해서 보고 듣는 바이다. 지난 오백여 년 동안의 조선의 유교 사상은 통일신라와 고려에 이은 한반도의 국력이 쇠잔해지게 만든 이유라고 비판하는 사학자도 있다. 어찌 보면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다. 어쨌거나 문창성이 좋으면 굳이 여아나 남아를 따질 것 없이 가문의 영광까지는 아니어도 자손으로 경사는 기대할 만하다.

2024-04-09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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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9일 화요일 [쥐띠] 36년 순풍에 하루가 유유자적. 48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기쁨이 넘치는 날. 60년 부귀와 빈천은 명에 달린 것이지 사람에 달린 것이 아니라 했다. 72년 양다리나 새로운 만남을 조심. 84년 비움은 흉함을 길함으로 바꾸는 첩경. [소띠] 37년 부자가 되는 것은 일반적 바라는 마음. 49년 보람 있는 하루. 61년 재혼하여 과소비가 급증하니 가계부를 생활화하여 보라. 73년 지살이 동하니 출장을 가게 된다. 85년 시작이 있다면 어떤 결과든 있게 마련이니 시작을. [호랑이띠] 38년 오늘은 먼 여행하지 않도록. 50년 달빛이 찬란하니 좋은 옷을 입고 나가본다. 62년 긴 머리 소녀처럼 아름다운 인연이 오다. 74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86년 사랑에는 망상이 있으니 참고하자. [토끼띠] 39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보자. 51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이다. 63년 급한 성격으로 화를 내니 불편한 하루. 75년 튀려다가 주변에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87년 하늘에 드리는 기도의 가피는 무한대. [용띠] 4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하루를 보내라. 52년 급전 문제는 오후에 다소 해결이. 64년 생각해보면 나갈 길이 보이게 되니. 76년 상대 난폭운전을 내가 주의해야. 88년 농업이 천하지 근본이라 했듯이 땅을 소중히. [뱀띠] 41년 매매는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라. 53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안 가는 것이 좋다. 65년 직장과 주식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칠 수 있다. 77년 노력의 결과가 좋다. 89년 마음이 선하면 하늘도 감읍. [말띠] 42년 세월 앞에서 성숙해지는 것도 아니지만 서글퍼할 것도 없다. 54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66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이나 영양섭취는 자제. 78년 금전 문제로 가족 간의 의견충돌 예상. 90년 지성이면 감천이 된다. [양띠] 43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니 나이를 인식해야. 55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화가 물러날 것이다. 67년 기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9년 도박성으로 가치관이 흔들린다. 91년 님 오기를 학수고대한다. [원숭이띠] 44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찾아보자. 56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가지 말라는 전조. 6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참아야 한다. 80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다. 92년 면역력이 떨어지니 비타민을 찾는다. [닭띠] 45년 직장과 가족을 위해 좀 더 이바지하고 싶다. 57년 격한 말로 배우자 마음을 다치게 한다. 69년 시간은 금이니 허비하지 말고 활용을 잘해야. 81년 스승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93년 재살이 태과하니 투자 관련 피싱을 주의하자. [개띠] 46년 기쁨과 슬픔은 동전의 양면으로 현실. 58년 마음이 우울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70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하다. 82년 내 마음의 연등을 밝히듯 부모님께 안부를. 94년 인생의 의미는 운명론에 빠지기만 해서도 의미 없다. [돼지띠] 47년 풀잎 하나에도 자연의 뜻이 있다. 59년 어느 경제학자는 돈은 생활의 피라 했다. 71년 욕심이 생기면 번뇌도 따라오니 행동으로 실천을. 83년 운이 좋으니 평소에 쌓은 실력을 발휘한다. 95년 어느 분야에서든 실력이 주인공이다.

2024-04-09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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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유럽한글학교협의회, 교류 협약 체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원장 육효창)은 8일 유럽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장석)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과 이장석 유럽한글학교협의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교육 프로그램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홍보와 국제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과의 입학에 대한 협력 ▲한국어교육 현장 강의참관 및 강의실습 등 협력 ▲문화예술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 교류를 위한 제반사항 ▲장학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육효창 원장은 "유럽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 및 교수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장석 회장도 "한글교육 현장에서 교육과 학업을 위해 노력하는 유럽 한글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과 한국어교육학과의 지원과 응원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육효창 원장과 이장석 회장은 협약 체결 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캠퍼스의 문화예술 특성화에 따른 다양한 실습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4-04-08 22:15: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