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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반부패·청렴 특강 실시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초청 반부패·청렴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든 공직자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1회·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참석 대상은 부산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구·군,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이다.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주요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는 시도 가운데 부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뿐 아니라 구·군, 산하 공사·공단 등 부산 지역의 청렴 역량이 다 함께 올라갈 수 있도록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 3월 시는 구·군 청렴 담당 팀장 및 부서장 대상 청렴 회의를 통해 시·구군 간 청렴 정책 협력 및 공동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월부터 청렴 교육 이수율 제고를 위해 시와 구·군의 교육 일정을 매월 공유해 대면 교육 의무자가 교육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최근 9기 모집을 완료하고 출범식을 마친 부산시 MZ 직원들의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와 구·군 자율청렴 동아리가 함께 캠페인 등 연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가치를 소중히 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청렴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5 14:05: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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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고무벨트, UNGC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 가입

동일고무벨트가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 동일고무벨트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Forward Faster는 UNGC가 2023년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orward Faster는 성 평등, 기후 행동, 생활 임금, 수자원 회복 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참여하는 기업들은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동일고무벨트는 이번 가입을 통해 기후 행동 영역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기후 행동 영역에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고자 하는 전 지구적 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들을 펼친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을 추진한다. 동일고무벨트는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고자 과학기반감축목표(Science-based Targets, SBT)를 설정하고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동일고무벨트 관계자는 "이번 Forward Faster 가입은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동일고무벨트의 의지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일고무벨트는 2021년부터 UNGC 회원사로 활동해 기후 앰비션 엑셀러레이터(CAA), 기업과 인권 엑셀러레이터(BHR)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4-04-05 14:0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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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 운영

구미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의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납부하는 지방세로, 신고·납부 기한은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연결법인은 5개월)이며, 2023년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4월 30일(연결법인 5월 3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올해는 세율 인하, 분할 납부, 납기 연장 지원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세정지원제도가 시행된다. 2023년 귀속분부터 과세표준 구간별 0.1%씩 세율이 인하(세율 0.9%~2.4%)되며,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1개월(중소기업 2개월) 내 분할납부를 할 수 있다. 또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중 법인세의 납부 기한 연장 지원을 받은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남재식 세정과장은 "납기 연장, 분할납부 대상 법인도 반드시 기한 내 신고해야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없으며, 4월 말에는 위택스 신고가 집중돼 지연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미리 신고·납부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2024-04-05 14:04:3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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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 박주봉호 힘차게 출발

인천상공회의소(회장:박주봉)는 4월 4일 2시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심재선 상의 명예회장을 비롯해 언론사 및 경제단체 대표, 상의 의원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박주봉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주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상공회의소의 새로운 비전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가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제시했다. 또한, "회원 중심 경영을 위해 의결부 활동을 강화하고 회원사 현장 방문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늘 회원사 곁에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각종 기업고충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유대와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 경제계의 중추기관으로서 여러 경제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심재선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박주봉 신임회장의 경험과 열정, 추진력을 바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의 새로운 미래에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하며 "동료 의원들과 사무국 임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임회장을 뒷받침하여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뜻을 전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올해 창립 139년을 맞이하는 인천상공회의소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취합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전하며, "민선8기, 경제규모(GRDP) 100조 시대 개척과 함께 APEC 정상회의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미래 산업 육성 및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등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천상공회의소와 상공인 여러분이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봉락 의장은 "인천상공회의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드리며, 지역 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해 정책과 지원책을 함께 모색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인천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인천 유치를 위한 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캠패인을 진행했다.

2024-04-05 14:03:43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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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화성을 한정민 후보, 투표소 인근 '선거운동복 착용' 선거법 위반 논란

4·10 총선에 출마한 한정민 국민의힘 경기 화성을 후보가 선거운동복을 입고 '투표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특정 정당,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정민 후보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6시쯤 경기 화성 동탄6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한 후보는 투표 후 "동탄은 눈부시게 성장했음에도 성장에 걸맞은 교육, 교통, 행정 인프라가 부족하므로 정부의 지원, 동탄시 독립 등을 통해 동탄 주민의 삶을 개선해드리고 싶다"며 "남은 기간, 출마를 결심했던 각오 그대로 동탄 주민들만 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표 소감을 밝혔다. 그런데 이날 <메트로경제신문>이 확보한 복수의 사진에 따르면 한 후보는 사전투표를 한 후 투표소 입구에서 자신의 이름과 기호가 새겨진 선거운동복을 입고, 선거운동원으로 추정되는 이들과 투표 인증사진을 찍었다. 함께 사진을 찍은 이들도 빨간 점퍼를 입고 있었다. 또 한 후보는 투표소 주차장에서 선거를 돕고 있는 한 지방의원과도 사진을 찍었다. 특히 함께 사진을 찍은 지방의원은 이날 오전 사진을 포함한 게시물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삭제하고 한 후보 없이 혼자 촬영한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선거법 166조에 따르면 투표소안에서,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하는 자가 있을때는 투표관리관 또는 투표사무원이 이를 제지하고, 그 명령에 불응하는 때에는 투표소 또는 그 제한거리 밖으로 퇴거하게 할 수 있다. 해당 사진들은 투표소로부터 100m 이내인 투표장 입구와 주차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는 행위로 보일 수 있기에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측은 통화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분들은 선거운동원이 아니라 한 후보의 부모님"이라면서 "세 분 모두 투표소에서는 점퍼를 입지 않았다. 그리고 부모님이 입은 옷은 선거운동복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 100m 이내에서 선거운동복을 입고 사진을 찍은 것 만으로는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표지(기호·이름)를 입고 계속 주변을 돌아다녔으면 그건 위반의 소지가 있다"면서 "이 건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4-05 14:02:4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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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포스코 직원들과 무료 급식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 실천'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사장 최종진)의 선수들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 STS제강부 직원 봉사단이 지난 4월 4일 제철동 인덕어울림복지회관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항스틸러스의 백성동, 김종우, 황인재, 박찬용 선수와 포항제철소 STS제강부 직원 봉사단 6명이 참여하여,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 1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였다. 참여자들은 점심 배식뿐만 아니라 식판 수거, 청소 및 정리 정돈 등의 일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베풀었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포항시민들이 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을 경기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베풀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 STS제강부 직원들 또한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에 좋아하던 포항스틸러스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추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스코와 포항스틸러스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제철동 무료 급식소는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가 후원하고, 좋은이웃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는 2004년 해도동에 처음 설립되었으며, 이후 2013년 송도동과 2018년 제철동에도 문을 열었다. 이 급식소들은 매주 5회(월~금)에 걸쳐, 일평균 720명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현재 45개의 재능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약 5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14만 시간 이상을 봉사활동에 헌신하며 인근 주민들을 위한 지역 상생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기업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4-04-05 13:00:4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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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관내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을 개설 지원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다문화가족 한국 문화 적응과 한국어 능력 향상에 최선 관내 권역별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 공간(다가온) 6개소(지도, 암태, 자은, 도초, 신의, 장산) 외 추가로 안좌지역에 한국어 교육 지원 및 방과 후 학습지도 등을 위한 다가온(주민자치센터 내)을 설치했다. 또한 한국 문화와 자녀 양육에 어려워하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의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 학업성취를 도와주는 자녀 생활 서비스와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한 부모 교육 서비스를 매년 50명이상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 습득과 교육 여건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국어 교재(교구) 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이중언어 교육도 가능하다. 이를 위한 평가 방안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응시하여 합격 시 응시 수수료를 포함 15만 원에서 30만 원의 합격 축하금을 전국 최초로 지원할 계획이다. ◆ 신안의 미래,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녀 성장 발달과 학습 지원을 위해 취학을 앞둔 자녀 및 지역 내 아동에게 ▲취학 준비학습 지원(다배움) ▲다문화 이해 교육(다이음)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정에서 자라는 자녀가 취학 후 학업에 뒤처지지 않도록 대상 아동 10여 명을 찾아가 기초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언어발달이 저조한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 평가, 교육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며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9개소 17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50건)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 신안군, 행복한 가족,살기 좋은 신안 가꾸기 도약 최근 신안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인구 소멸 대응에 크게 기여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일자리 지원, 햇빛 연금, 바람 연금, 햇빛 아동수당(전국 최초) 등 소득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을 양성 교육하여 나라별 통·번역사로 배출해 대외교류 협력 및 적재적소에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어느 한 가정도 소외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다 같이 어울리고 살기 좋은 신안을 가꾸는데 부지런하게 뛰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사와 한국어 공부까지 양립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응원하고 앞으로 다 함께 어울리고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개발하여 행복한 가족,살기 좋은 신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비롯하여 신안군민을 위한 참신한 정책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2024-04-05 13:00:1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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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범향 박성진 대표, 부산사랑의열매 3000만원 기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4일 부산진구에 있는 갤러리 범향에서 개관 기념 첫 전시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갤러리 범향 박성진·김희경 대표와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개관 기념전을 함께한 작가들이 참석했다. 박성진 대표는 지난 1월 갤러리 범향을 개관하며 부산사랑의열매와 함께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는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2월까지 진행한 개관 기념전 수익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성진 대표는 2012년 부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3호 회원으로 가입하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다 지난해 10억원 기부를 약정, 부산에서 처음으로 초고액 프레스티지 아너 회원으로 가입했다. 배우자인 김희경 대표도 2023년 아너 소사이어티 319호 회원으로 가입해 부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진 대표는 "주변 도움으로 갤러리 개관 기념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쳤다"며 "갤러리 범향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 갤러리로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착한 갤러리인 갤러리 범향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박성진·김희경 대표의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부산사랑의열매는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5 12:5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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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기간' 운영

김포시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김포시에 따르면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연결법인은 5개월 이내)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를 하거나 서면신고(우편 또는 방문)를 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각각 신고해야 한다.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신고 시 주의해야 한다. 김포시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대상 법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연장되며, 납부기한만 연장돼 신고는 반드시 4월 말까지 해야 한다. 또,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신설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고, 내국법인의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1%씩 인하돼 법인의 납세 부담이 완화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 법인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달 마지막 주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기에 신고·납부해달라"는 당부했다.

2024-04-05 12:50:3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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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고시원 사는 청년도 1인 가구로 지원" 등 청년 정책 제안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 1인가구 대응 특별위원회'가 공동주거모델' 개발을 비롯해 다세대, 기숙사, 고시원 등 전입신고 없이 거주하는 청년들도 1인가구 지원 대상 포함 등 정책 대안들을 제안했다. 특위는 5일 종로구 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제안 발표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특위가 지난 5개월간의 논의를 통해 도출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이를 1인가구 청년과 전국 200여 청년지원센터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인구와 가족구조 변화 속에서 나 홀로 사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청년 1인가구는 학업, 취업 등의 사유로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특위는 ▲안전한 생활환경 ▲안정적 경제기반 ▲고립·은둔 대응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청년 1인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거모델'을 개발·확산하고, 1인 가구 밀집지역에서 순찰·안전 점검 등을 위한 시니어폴리스 활용을 제안했다. 또, 청년 1인가구의 안정적 경제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이주 청년 1인가구 일·생활 서비스 연계망 구축'을 지원하고, '쉬었음 청년' 장기화 예방 및 탈출 지원을 위해 일경험 프로그램 신설 및 '창업 실패 청년' 등을 위한 재도전 지원사업도 제안했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고용 등 행정데이터를 연계·활용해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 및 예방·치유 방안과 함께 고립·은둔 자가 진단 척도 개발 및 온라인 보급을 통해 청년 스스로 진단하고, 필요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제안했다. 끝으로, 청년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중앙·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다인가구 중심의 법·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중앙·지역의 기존 청년정책 추진 거버넌스와 청년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년 1인가구 정책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자체의 1인가구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주민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실거주자로 개선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김석호 특위 위원장은 "이번 특위에서는 청년 1인가구가 안정된 일·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 발굴에 중점을 뒀다"며 "특위 제안정책이 청년 1인가구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청년 1인가구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 없이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특위의 제안정책이 현장에서 잘 실현돼 우리 청년세대가 좀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5 12:44:28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