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해남군, 영농기 맞아 공공일자리 사전승인제 운영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유출되는 농촌인력을 최소화하기 위해'농번기 일손참여 사전승인제'를 운영한다. 농번기 일손참여 사전승인제를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원하면 농업 현장 근로로 소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4월은 파종 등으로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농촌 일손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공공일자리 참여자 중 사전승인을 받으면 환경정화나 도로변 꽃길 조성 등 수행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농가에 일손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전남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에 올해도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 관내 농가와 관외 지역 구직자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각각 사업참여를 신청하면, 임금과 근로시간, 작업내용 등을 사전 협의해 연계하게 된다. 군에서는 구직자에게 인건비를 제외한 교통과 숙박비로 최대 3만5,000원을 지원하고 농가에도 식비와 간식비 등 구직자 1인당 1만2,000원을 지원하게 된다. 농가에서 구직자 필요시 경제산업과 일자리창출팀이나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노동고용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04 14:41:0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홀로 중장년 일상 돌봄 서비스 대상자 모집

의령군은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돕는 '일상 돌봄 서비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에게 돌봄, 병원 동행, 심리 지원등 맞춤형 사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중·장년이다. 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은 두지 않고 돌봄 필요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병원 동행·심리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소득 수준별로 차등화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할수 있다. 기본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A형, B-1형, B-2형 등 월별 서비스 제공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집중 신청 기간은 이달 9일까지며 대상 희망자는 신분증 등 준비 서류를 챙겨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명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돌봄 중·장년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4 14:40: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 복식문화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복식문화학회는 오는 6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현대 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에 서 있으며 모든 산업 분야에서 정보 기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자동화 등 혁신적 기술의 도입·융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고 있다. 복식문화학회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AI 솔루션 @패션 산업(AI Solutions @Fashion Industries)'이라는 주제로, 디자인 개발 및 유통 서비스에 도입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패션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한다. 학술대회 제1부에서는 디자이노블 신기영 대표가 'AI 디자인 생성 '잘'하는 법'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하고, 우아한형제들의 권재홍 사업부문장이 '커머스 플랫폼에서 기술 기반으로 풀고 있는 시장의 문제와 사업 기회'에 대해 주제 강연을 한다. 제2부에서는 복식문화 4개 분야의 구두 및 포스터 학술 발표와 학술상 수상 기념 강연, 제3부에서는 세미나 및 우수 연구 발표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는 경상국립대 기초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콜핑, BTR, GTK가 후원한다. 복식문화학회는 2023년부터 콜핑, BTR의 후원으로 '콜핑최우수학술상'과 'BTR신진학자학술상'을 수여해왔고, 올해 학술대회부터는 복식문화학회 3대 회장을 역임한 정혜영 회장의 기부로 '정혜영학술상'과 '정혜영저술상'을 새롭게 수여한다. 한편 복식문화학회는 1993년 4월에 설립된 의류학 분야 전국 규모 학술 단체로서 활발한 학술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2003년 3월에 서울시 문화부 산하 복식문화학회 설립 인가를 받아 명실상부 국가 공인 전문 학술 단체가 됐다. 학회의 국문 학회지인 '복식문화연구'는 2004년 12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다. 학회 활동으로는 국내외 학술대회 및 국제 의상 전시회 개최, 전국 대학생 논문·의상 콘테스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4-04-04 14:40:1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고양갑 무소속 김성남 후보, ‘신청사 백석동 이전 불가, 원안존치 선봉에 설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주일 남긴 3일 오후 무소속 기호7번 김성남 후보가 화정동 선거 사무소에서 '고양시 신청사 원안존치' 언론기자 간담회를 열고 "김성남이 선봉에 나서서 신청사 원안존치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확정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버드 출신 도시재생·도시활성화 전문가인 김성남 후보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신청사 백석동 이전 발표로 고양시갑 주민들은 1년 이상 그야말로 맨붕 상태에 빠져들었고, 108만 고양시민들도 분노와 갈등으로 반목하면서 현재 신청사가 원안존치가 되는지, 백석동으로 이전하는지 조차 정확히 모르며 혼란 속에 빠져들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에 저 김성남은 고양시갑 주민들의 소원인 신청사 원안 존치를 법(조례)에 의거 확정 시켜드리겠다고 약속뿐 아니라 실행하겠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린다"라며 신청사 백석 이전이 불가능한 사유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2018년 8월 31일에 고양시의회는 백석동 업무빌딩(토지 약 2천평과 건물 약 2만평)을 공유재산관리하면서 그 사용 용도를 벤처기업, 도시형 공장 등으로 50% 이상 사용해야한다고 도시계획 결정을 했음을 적시한 서류를 제시하며 "따라서 백석동 업무빌딩에는 시청 업무시설(사무실)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신청사는 절대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갈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한 "고양시장과 공무원들이 백석동 업무빌딩을 시청 사무실로 도시계획 결정하는 안건을 추후 시의회에서 통과시킨다고 하더라도 기부채납(도시형 공장 등으로 사용한다고 요진개발로부터 기부 받았기에) 목적에 위반되므로, 향후 요진개발이 고양시를 상대로 업무빌딩 반환소송을 제기 할 가능성도 있다"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신청사의 백석 업무빌딩 이전을 고집하는 것을 고양시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주장의 배경으로 고양시와 요진개발이 채결한 최초 및 추가협약서에 따라 2016년 6월 요진와이시티 복합단지 준공 전에 요진 측은 업무빌딩(업무용지 포함)을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음에도 막상 요진와이시티 준공승인이 떨어지자 업무빌딩(용지) 기부채납이 원천 무효라면서 고양시를 상대로 '주택건설사업게획승인 부관 무효확인 청구'의 소송을 제기한 전력이 있기에 (요진 측의) 업무빌딩 반환소송 가능성 또한 클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김성남 후보는 "따라서 신청사는 원안 존치 외에 방법이 없고 지금까지 원안존치를 위해 싸워 오신 고양시갑 주민들과 원안존치위원회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부터 저 기호7번 김성남이 선봉에 나서 신청사 원안존치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확정시킬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24-04-04 14:39:4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30개 세부과제 구성

울산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더 크고 당당한 청렴울산'을 목표로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은 지난해 성과와 시책 실효성을 분석한 후 울산시 여건과 특성에 맞춘 신규과제 10개를 포함, 4대 추진전략과 3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이 강조하는 '현장'에 방점을 두고, 울산시 직원들과 청렴시민감사관, 정책자문위원회를 대상으로 청렴도 인식과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했다. 추진 전략별 주요 과제로는 먼저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를 공고화한다. 울산시는 청렴정책 구심점으로 고위 공직자로 구성된 청렴혁신본부와 분야별 청렴 실천 전담팀을 운영한다. 또 5급 이상 관리직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지도력을 강화하고, 울산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선언식을 추진한다.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위탁·대행 사무, 연구 개발(R&D)사업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담은 근거 규정을 제정하고, 건축 인허가 업무에 전자 협의를 진행하는 등 업무 과정 공개와 투명성 제고를 통한 청렴도 향상 기반도 확대한다. 다음으로는 민생 현장과 수요 중심의 반부패 제도를 운영한다. 울산시는 민생과 밀접한 보조금 등 재정 누수 취약 분야 집중 감사로 부패·비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처분하고 공공 재정을 환수하는 등 부조리한 관행 근절에 나선다. 규제 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서 부패 유발 요인도 정비해 나간다. 청렴 브라운백 미팅, '부서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 자문 등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실무 부서의 청렴도 향상을 이끌고,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는 업무에 대해 사전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정도 지원한다. 셋째로는 체험과 소통에 기반해 청렴문화를 확산한다. 울산시는 전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렴 자가학습, 청렴도 자가 진단, 온라인 도전 골든벨 등 퀴즈로 배우는 청렴 지식을 통해 청렴의식을 강화한다. 또 부패·공익 신고 상담을 위한 무기명 소리함을 신설하고, 공익 신고자에게 법률 지원을 연계하는 등 신고자 보호조치 강화로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도 도모한다. 넷째, 공감으로 시민과 함께 '청렴울산'을 실현한다. 울산시는 행정전화 발신 시 민원인 핸드폰에 청렴 시책을 표출·홍보하는 지능형 알림을 진행하고, 입찰·채용 등 주요 공고문에 부패·공익 신고 창구를 QR로 안내해 시민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 나간다.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는 청렴 서한문을 게시하고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청렴 파수꾼인 청렴시민감사관과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통해 민간에 청렴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쓴다. 김영성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시정 성과와 시민 만족도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청렴은 울산시가 시민과 함께 추진해 나갈 역점 과제"라며 "이번 추진계획을 토대로 청렴도 평가 최고 등급을 목표로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더 크고 당당한 청렴 울산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14:39:11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전봇대 없는 시가지’ 해남읍 중심도로 지중화 착공

해남군은 해남읍 중심도로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해남읍 북부순환로 해남군청 사거리~주공1차아파트~서림공원~(구)광주은행사거리~중앙1로(천변교)구간 양방향 1,810m로,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으로 매설한다.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및 공법 선정을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북부순환로와 중앙1로는 양쪽으로 학교·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읍내에서도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시내 중심가의 미관 개선은 물론 학생 등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읍 지중화 공사는 신청사 건립과 함께 군청 주변 지중화 공사가 완료된 것을 비롯해 현재 서림공원~천변교 구간 지중화 공사가 진행중으로, 원도심 및 학교 주변 통학로 시가지 지중화사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시가지 도로에 대한 지중화 공사 완료되면 전봇대와 전선없는 쾌적한 시가지 환경이 조성되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공사의 소음 및 진동으로 다수 군민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더 나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조금씩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4 14:38:4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2024년 ‘장애인 누림통장’ 지원사업 실시

고양시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 누림통장'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19~23세(2001년~2005년생)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경기도와 고양시가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이자를 포함하여 최대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입금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최대 2년이며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신청은 본인이나 직계존속, 동일 가구원인 형제·자매,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장 등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대리인 방문 시 대리인의 신분증도 지참해야 한다. 5월 중에 고양시가 신청자 자격 확인 후 선정자 명단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로 통보하고, 누림센터는 연계은행(NH농협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누림통장 가입자는 가입기간 내에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온라인 금융?경제 교육을 의무적으로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청년 지원 사업이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사실상 참여하기 어려운 반면, 본 사업은 소득활동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14:37:2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양산시,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본격 육성

양산시는 경남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와 함께 2024년도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재부품 관련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정 개발, 신제품 개발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와 특허, 전략 기술 도출 등 센터 보유 기술 중심의 R&D 지원을 통해 우수 연구소기업, 지역스타기업, 선도기업 등 지역형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생기원이 보유한 인프라와 연계해 신규 아이템을 도출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전략 기술을 확보하는 'R&D 지원'을 중점 수행하며 4월 중 수혜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5월부터 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기원의 센터 대표 기술을 통한 관내 기업의 현장 애로 기술 지원 및 일반적인 기업 현장 애로 기술에 대한 상시 기술 상담, 시험·분석·해석 지원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 기업이 성장할 교두보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계획이다. 2024년도 경남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기업지원센터 누리집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산센터,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 거점기관으로서 관내 우수 기업을 육성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4-04-04 14:36:57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국내 최초 프로 운동선수 대상 케어푸드 솔루션 제공키로

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식품업계 처음으로 KBL 프로농구 구단의 전문 케어푸드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운동선수 전용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그리팅 애슬릿'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프로 스포츠 선수에게 영양상담과 맞춤형 케어푸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현대그린푸드가 처음이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애슬릿을 현대모비스 주장 함지훈 선수를 비롯해 선수 5명에게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기간인 5월까지 3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2020년부터 단체급식 고객사 임직원에게 영양사의 전문 영양상담을 기반으로 저당·저칼로리·고단백 등 맞춤형 케어푸드 식단을 제공하는 단체급식 프로그램 '그리팅 오피스'도 운영 중에 있다. 그리팅 애슬릿은 전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영양상담 과정을 더욱 전문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리팅 애슬릿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양상담 솔루션 '그리팅X'를 적용했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선수 개인별 체성분 분석 결과와 영양 상태·식습관·알레르기 등을 확인하고,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향후에는 선수의 컨디션이나 보유 질환 등에 따른 적절한 식습관과 일반 식단 섭취 시 권장되는 메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애슬릿은 히스토리 관리 기능도 갖춰 선수별 상담 결과와 케어푸드 메뉴 제공 현황 및 체성분 변화 추이, 또 선수의 피드백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식단을 지속 업데이트해 제공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리팅 애슬릿은 현대모비스 선수의 포지션별 특성에 따른 필요한 영양소도 고려해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제공한다. 경기 중 몸싸움이 많고 리바운드·블록 슛 등 순간적인 힘을 요하는 동작이 많은 파워 포워드와 센터 포지션 선수에겐 시중 간편식 평균 대비 두 배가량인 20g 이상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단백 식단을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가 그리팅 애슬릿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18년 이상 프로 스포츠 팀에 단체급식을 제공해 온 경험이 기반이 됐다. 특히 프로 스포츠팀 급식을 수년간 맡아온 현대그린푸드 영양사의 아이디어가 주효했다. 현대모비스 담당 영양사 염문경 점장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식단 설계 등 식이요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 선수들의 고충을 접한 후, 식단 전문가들과 함께 기존 그리팅 오피스를 운동선수 특화 케어푸드 솔루션인 그리팅 애슬릿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했다. 선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현대모비스 소속 A 선수는 "전문 영양상담을 통해 평소 칼로리를 부족하게 섭취하면 기초대사량이 점점 낮아져 오히려 살이 더 잘 찌는 체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기존에는 체중 관리를 위해 샐러드 위주의 식단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케어푸드 식단을 활용한 식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헌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는 "대형병원에 병원식을 제공하고 의료기관과 케어푸드 관련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 제공 가능한 수준의 케어푸드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며 "현대모비스 구단 측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식사 품질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만큼, 더욱 고품질의 케어푸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14:36:1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진주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운영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진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운영 결과 보고와 2024년 개관 1주년 기획 전시 등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전시 기획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유관 기관·단체, 학생대표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유등전시관의 주요 사업 계획을 비롯해 운영 전반에 대한 방향 제시와 전문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진주성,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등 인근 관광 시설과 연계해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전시관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위원들의 협조와 고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전인 '유등의 빛, 희망으로 채우다'에는 6개월간 5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관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운항과 연계해 밤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 유등 상설 전시와 유등 모티브의 야간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야간관광과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4-04-04 14:36:0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