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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지 총력

경북도는 1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함에 따라 시·군, 민간과 협력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예찰 강화, 지역별 맞춤형 방제 중점 추진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경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봄철 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2022년 11만본에서 2023년 48만본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경북도는 2019년 영양, 2023년 울진을 청정지역으로 환원시켜 금강소나무 군락지 및 백두대간으로의 확산을 저지시켰다. 도는 봄철을 맞아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선제적 예방에 힘쓴다. 우선 시·군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취급업체 8203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도내 산림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명예산림감시단 400명을 구성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 역할을 수행하며 여기에 더해 항공·드론·지상 예찰도 강화했다. 또한 피해고사목에 대한 완전 방제를 목표로 시군에서 191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확보하는 등 890억원의 방제사업비를 투입해 국가선단지, 일반피해지, 집중피해지 등에 대한 맞춤형 복합방제를 추진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발생지인 특별방제구역(포항, 안동, 고령, 성주 일원)의 방제율을 높이기 위해 방제기간 확대를 산림청에 지속해서 건의해 특별방제구역 내 모두베기 사업지에 한해 매개충 집중 활동기(6~8月)를 제외 연중 방제가 가능토록 방제기간을 연장했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예산을 적극 확보하겠다."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4-04-01 09:53:1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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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2024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들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억 5,350만 원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2023.4.1.~2024.4.1.) 경기도에 거주한 도민이며 장기 연체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 선정 결과는 매월 통지되며 원금과 이자를 합한 채무액의 5%, 1인당 최대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며,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연계되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연체이자가 전액 감면되고, 등록된 신용도판단정보가 해제되므로 신용 저하로 인한 대출 및 취업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체납에 따른 법적 조치를 유보할 수 있다. 박상응 교육협력과장은 "학자금대출 연체로 금융거래나 취업에 불이익이 발생하면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기 마련"이라며 "신용회복 지원을 통해 채무에서 벗어나 학업 및 취업의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1년 10월부터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536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2024-04-01 09:52: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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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봄 매화향 가득한 도산서원으로 오세요

봄의 전령 매화가 안동 도산서원 일대를 하얗게 물들였다. 이번 주 도산서원 80여 주의 매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요란한 봄비 속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를 보면 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도산서당에서 진도문까지 이르는 매화원의 흐드러진 꽃 사이를 지나가다 보면 서당에서 제자들과 함께 거닐던 퇴계 선생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하다. 매화는 매서운 찬바람 속에서도 맑은 향기로 봄을 제일 먼저 알리고 은은한 빛깔을 지니고 있어 깨끗하고 강인한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퇴계 선생은 사군자(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모두를 좋아했지만, 매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특별했다. 평생에 걸쳐 매화를 주제로 시를 읊고 그중 91수를 시집으로 엮어 『매화시첩』을 남겼으며, 매화 분재 역시 지극히 아껴 임종 전 유언으로 "매화에 물을 주어라"라는 말을 남겼다고도 전해진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봄맞이 여행지를 어디로 선택할지 고민 중이라면 봄꽃 가득한 세계유산 도산서원 나들이를 계획해보시길 추천한다"라며 "퇴계 선생과 매화에 얽힌 이야기를 즐기며 고풍스러운 서원 건물과 어우러진 매화 사이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1 09:52:2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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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22대 국회 향해 "이민청 설립, 정부 조직 간소화" 제언

각 정당에 '중견기업계 제언' 전달…3대 분야 10대 과제 제시 崔 회장 "선진국형 경제·사회구조 대전환 모멘텀 구축 전력" 중견기업계가 22대 국회에 이민청 설립, 정부 조직 간소화 등을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1일 각 정당에 전달한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중견기업계 제언'(사진)을 통해 ▲지속성장 제도 기반 조성 ▲경제 역동성 회복 ▲국가시스템 선진화 등 '3대 분야 10대 과제'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견련은 제언에서 "글로벌 불안정성이 심화하고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 활력 제고를 최우선으로 장기적인 경제·사회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데 차기 국회가 사회 각 부문의 협력을 이끌어 나아가야한다"면서 "유례없는 수준으로 가속화하는 저출산·고령화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될 사회적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책으로서 이민청 설립 등 전향적인 정책 수단을 과감하게 도입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제약해 온 지역·중앙 정부의 불필요하거나 형식적인 규제적 행정 절차를 근본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수준의 정부 조직 슬림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견련은 또 기업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으로서 상속·증여제도를 최우선적으로 개편하고, 기업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함으로써 산업·경제 발전의 핵심 요소인 기업가정신을 제고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 급격한 조세 및 금융지원 축소, 과도한 판로 규제 등 성장 걸림돌을 해소하고, 유예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지원을 유지·강화하는 등 성장 친화적 지원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국민의 풍요라는 공통의 과제 앞에서 정치적 좌우를 가르는 분배와 성장의 패러다임은 대립되기보다는 충분히 소통, 종합될 수 있는 가치"라면서 "저출산·고령화, 글로벌 산업체계 재편 등 임박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기 국회가 중견기업의 총의를 종합한 '3대 분야 10대 과제'를 적극 검토해 선진국형 경제·사회구조 대전환의 모멘텀을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1 09:3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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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의원, '가자지구에 원자탄 투하' 발언으로 파문

미국 하원의원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전쟁을 벌이는 가자지구에 원자폭탄을 투하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CNN과 BBC 등이 31일(현지시각) 전한 바로는 공화당 소속 팀 월버그 하원의원(72)은 최근 지역구 행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중과 지상 공격이 계속되는 가자지구에 "일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처럼 해야 한다. 그래야 빨리 전쟁을끝낼 수 있다"고 밝혔다. 나가사키와 히로시마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전쟁을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원자폭탄을 떨어트려 막대한 피해를 발생하게 만들었던 곳이다.월버그 의원의 발언은 사실상 가자지구에 핵무기 사용을 재촉하는 것으로 받아 들여져 즉각 미국 내외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3월25일 행한 발언을 음성으로 기록한 동영상은 SNS을 통해 퍼지고 있다. 월버그 의원은 가자지구에 인도 지원물자를 하역하는 임시 항만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미국이 자금을 지원해야 하는지를 묻자 하마스 타도를 촉구하면서 "인도지원에는 단 한푼도 써서는 안 된다"고 답하고서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관해 언급했다.핵사용 촉구 발언으로 국내외에서 비판에 쇄도하자 월버그 의원은 성명을 내고 "냉전시대에 성장한 나로선 핵무기 사정을 주장하는 건 최후의 수단을 말하는 것"이라고 변명했다. 월버그 의원은 "비유법을 사용해 미군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고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가능한 한 빨리 이겨야 한다는 당위성을 전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티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월버그 의원실은 이스라엘에 의한 하마스 퇴치를 지원하자고 호소한 내용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월버그 의원은 중서부 미시간주에 지역구를 두고 있으며 이미 8선의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다.가자지구에서는 식량 부족 등 인도적 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월버그 의원의 발언은 일파만파로 번지며 물의를 빚고 있다.

2024-04-01 09:28: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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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고난의 4월'…쪼그라든 내 월급 이유가? 건보료 정산

1900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연말정산이 4월 적용된다. 전년 대비 연봉 인상 등 소득이 증가한 경우 건강보험료가 올라간 부분이 적용돼 평소보다 급여가 감소할 전망이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보수 변동 사항에 따른 건강보험료 변동분이 4월 급여에 반영된다.이는 건강보험 연말정산에 따른 것이다.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당월 보수월액에 정해진 보험료율을 곱해 산출한다. 2023년도 보험료율은 7.09%로,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인 3.545%를 부담한다.단 직장가입자는 매년 연봉 협상이나 승진, 성과급 등으로 소득이 달라진다.이렇게 근로자의 소득이 달라질 경우 각 사업장에서는 보수 변동 사항을 그때마다 공단에 신고를 해야 하지만, 신고에 대한 기업 부담이 막중해 정부는 1년 간 바뀐 보험료를 이듬해 4월에 정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기준인 당월 보수월액은 전년도 보수를 기준으로 하고 당해 연도 보수 변동에 따른 차액은 추후 계산한다.예를 들어 2023년도 건강보험료는 2022년 보수를 기준으로 납부를 하고 2024년 4월에 변동 사항을 반영하는 식이다.정산에 따라 2023년 기준 당월 보수월액이 2022년보다 증가한 경우 보험료가 증가하기 때문에 차액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반면 당월 보수월액이 감소한 경우는 차액 만큼을 돌려받는다. 지난해 기준 1599만 명의 직장가입자 총 정산 금액은 3조7170억원이었다. 정산에 따라 건보료가 조정이 된 직장가입자 중 1011만 명은 1인당 평균 21만원을 추가로 납부했다. 반대로 301만 명은 전년 대비 보수가 줄어 1인당 평균 10만원을 환급 받았다. 287만 명은 보수가 변동이 없거나 정확히 신고해 별도 정산 없이 더 내거나 돌려받지 않았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직장 가입자는 총 3636만 명이다. 이 중 피부양자 1653만 명을 제외한 가입자는 1983만 명이다.건강보험료 정산의 경우 실제 보수 변동에 따라 원래 냈어야 하는 금액을 추후 납부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다만 건강보험료 정산에 따라 평소보다 월급이 적게 지급될 경우 가계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원할 경우 분할 납부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 분할 납부 횟수는 최대 10회다. 건보공단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면 연말정산 상세내역을 통해 정산 보험료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2024-04-01 09:27: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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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올해 수익성 제고 필요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1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수익성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는 수익성 제고가 절실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 목표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포스코퓨처엠 영업실적에 다소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현재 생산공정으로 단결정 미드니켈 양극재의 저조한 양산수율 및 높은 제조비용의 한계, 연간 생산 능력(Capa) 증가에 따른 비용 반영 등으로 다소 저조한 수익성 기조가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극재부문은 인조흑연의 연간 적자가 예상되고, 올해 중 수익성 제고가 우선순위 과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노 연구원은 포스코그룹사와의 연계된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사업은 상방이 열려 있다고 판단했다. 모회사 포스코홀딩스와 연계한 양극재 업스트림 강점으로 미국 IRA-FEoC·유럽 CRMA 등 대응, 계열사들과 연계한 흑연·실리콘 음극재, 리사이클링 사업 모두 이에 해당된다. 노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에게 올해는 제2차 도약을 위한 수익성 제고, 재무 구조 건전성 확보가 우선순위 과제"라며 "기업 가치 개선에 필요점은 과거 수준의 양극재 사업마진 회복·음극재부문 수익성 정상화"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01 09:27: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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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100만원 돌파 …"반감기 19일 남았어요"

전통 호재 반감기가 1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비트코인이 1억100만원을 돌파했다. 4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63% 오른 1억97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1.11% 증가한 1억110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31% 상승한 7만1264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동반 상승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35% 오른 516만원을, 업비트에서는 2.70% 상승한 516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4.01% 뛴 3643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차이를 뜻하는 김치프리미엄은 5%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9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5.30%다. 비트코인이 4월 들어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현재 시장이 유력하게 꼽고있는 반감기 시점은 오는 20일 오후 7시11분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이번 반감기가 이전보다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있다. 마크 유스코 모건 크릭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FOMO(상승장에서 소외될 것에 대한 두려움)로 인해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이번에는 레버리지가 적어 비트코인 공정가치는 2배 오른 15만달러(2억145만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유스코는 이번 사이클의 공정가치를 약 7만5000달러로 고정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크립토뉴스는 이날 "이번 반감기의 비트코인 가격을 7만달러 수준으로 가정할 때 반감기 영향력은 달러 기준으로 3배 더 강력해질 전망"이라며 "하루에 약 3200만달러, 연간 110억달러에 달하는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대형 투자자인 비트코인 고래들이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들은 최근 한 달 동안 비트코인 총 26만8000개 이상을 매수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이후 최대 규모의 매집이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9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탐욕(Extreme 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75·탐욕)보다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2024-04-01 09:21: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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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웹케시그룹'과 전략적 투자 계약

JB금융그룹은 지역내 기업금융 강화와 해외사업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 B2B 핀테크 솔루션 기업인 '웹케시그룹'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 대상은 웹케시그룹 핀테크 계열사인 '비즈플레이'다. 협업 시너지효과 및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이 약 10%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웹케시그룹'은 기업자금관리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케시 및 국내 최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사인 쿠콘 등을 보유한 B2B 솔루션 서비스 특화 그룹이다. '비즈플레이'는 B2B 경비지출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G2C(Government to Citizen) 및 B2E(Business to Employee)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웹케시그룹 핵심 계열사이다. '비즈플레이'는 일반기업 대상으로 식권·복지·출장 서비스 등 B2E 신사업도 확대 중이다. JB금융그룹은 웹케시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그룹 기업고객에게 경영관리 노하우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솔루션을 활용한 기업금융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JB금융의 해외 계열사인 'PPCBank'도 웹케시그룹의 캄보디아 IT 계열사인 'KOSIGN'과의 협업을 확대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B2B 솔루션 및 IT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웹케시그룹은 JB금융그룹의 기업금융 및 해외사업 분야에서 기술 기반의 시장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웹케시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J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핀테크사와의 동반성장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01 09:19: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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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4개 시중銀과 中企 혁신성장 지원나서

국민·농협·우리·하나銀과 서면으로 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 4개 시중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보는 국민·농협·우리·하나은행과 '중소기업의 역동적 혁신성장 및 세계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은행이 정부의 주요 정책인 ▲신성장 4.0 전략 ▲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등에 적극 동참해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4개 은행의 특별출연금 175억원을 재원으로 총 35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5억원을 기반으로 5071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협약은행은 보증료 일부(0.5~0.7%p↓, 은행별 지원율 및 지원기간 상이)를 지원하는 등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으로 최대 8571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신성장 4.0 ▲수출기업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주요 은행들과 협업을 통해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세계화를 촉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고,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1 09:1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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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일복리저축예금' 특별금리 이벤트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원 이상(최대 20억 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 간 매일의 잔액에 대해 최고 연 3.5%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금액이 많은수록 높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모집 총 한도는 1000억 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금리가 적용되며,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 예금잔액이 3000만 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이면 연 1.0%, 5000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이면 연 0.6%, 3000만 원 이상 ~ 5000만 원 미만이면 연 0.3%, 3000만 원 미만이면 연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단기간에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특별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당행 첫 거래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01 09:19:16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