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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작년 매출 3138억 '역대 최대'…업계 1위 올라서

매출, 전년보다 10% ↑…영업이익도 319억, 170% 증가 프리미엄 매트리스 우위 선점·비건 매트리스 인기 효과 시몬스가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침대 업계 1위'에 올라섰다. 1일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해 3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도 매출은 2858억원으로 10%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시몬스 침대는 업계 1위였던 에이스침대의 매출(3036억원)을 뛰어넘으며 1위에 올랐다. 영업이익은 2022년 118억원에서 지난해엔 319억원으로 170% 늘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같은 기간 4%에서 10%로 증가했다. 시몬스는 매출 상승 요인으로 ▲30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의 비약적인 성장을 각각 꼽았다. 객단가 1000만원 이상의 '뷰티레스트 블랙' 역시 2016년 출시 후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월 판매량 300개를 돌파한 이후 매달 평균 300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는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까지 획득하며 ESG경영에 민감한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닿았다는 분석이다. 국내 프리미엄 폼 매트리스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N32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불경기에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에 기반을 둔 소비자의 선택이 더욱 명확해진 것이 매출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영업이익률이 신장한 것은 지난해 비상경영 체제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TV광고비를 대폭 삭감해 벌어진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건비·지급수수료·물류비·임대료 등 원가율이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상황에서 여전히 (영업이익률)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표인 기부금의 경우 지난해 8억6000만원으로 전년의 4억100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한 치료비 기부와 업계 최초의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 출시 덕분이다.

2024-04-01 09:02: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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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XT6 등 봄맞이 '빅세일'…무이자·현금할인 등

캐딜락이 4월 한 달간 전 차종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딜락은 봄이 완연해지는 4월, 가족단위 나들이 증가에 따라 패밀리 고객 수요가 높아지는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등 SUV 라인업을 포함해 ▲하이퍼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 등 판매되는 전 차종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은 연식에 따라 ▲현금할인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40%) ▲최대 60개월 1.9%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중 한 가지 구매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정 재고에 한해 추가 현금할인 혹은 보증연장(2년/4만km) 혜택을 받을 수 있다. XT6 구매 고객은 연식에 따라 ▲현금할인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원) ▲최대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 추가 구매 옵션 중 고객 선택에 따라 한 가지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XT4 구매 고객은 ▲현금할인 ▲60개월 1.6% 저리 할부(선수금 30%)▲36개월 0.9% 저리 리스(보증금 30%) 등 구매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캐딜락은 하이퍼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할인 ▲60개월 1.4%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36개월 0.9% 저금리 리스(보증금 30%) 등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2024-04-01 08:44: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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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해양개발 전문가 필립 레비 영입…해양사업부 글로벌 전략 변화 추진

한화오션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 전(前) SBM 오프쇼어(Offshore) 미국 지사장을 신임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오프쇼어에 근무했다. 오늘날 SBM 오프쇼어가 세계 해양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오프쇼어 미국 지사장을 역임하며 SBM 오프쇼어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최근에는 가이아나 해양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엑슨모빌-헤스-CNOOC 3사 공동 설립 합작법인에 CNOOC(중국 국영 해양석유 총공사)의 상임 고문 자격으로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및 LNG(액화천연가스) 개발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공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이러한 글로벌 해양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수많은 석유·가스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한화오션은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화를 선언했다. 한화오션 해양사업부는 FPSO, FLNG 등 각종 부유식 해양설비와 해양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의 일괄도급 방식(EPCIO)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화오션 해양사업부는 앞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미주·유럽의 해양사업 문화를 결합한 프로젝트 실행력과 지식기반 운영 모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한화오션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고객, 파트너, 주주에게 지속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4-01 08:38: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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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하도급거래 中企 애로 돕는다

납품대금 연동약정 체결 지원…무료 컨설팅등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이달 18일까지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일 대중기협력재단에 따르면 이는 수·위탁 거래 및 하도급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연동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 여부 확인 및 제도 교육 등의 연동약정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원가정보 노출로 인한 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면서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 요건을 확인할 수 있고, 컨설팅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 향상, 약정체결 관련 업무 부담 감소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협력재단은 주요 원재료 산출이나 기준 지표 설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인 원가분석사, 원가계산 업무 종사 경력자 등을 보유한 전문가격 조사기관 및 원가계산 용역기관 등 총 10곳의 전문기관을 평가를 통해 지정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은 총 5개 전문기관을 지정해 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제도 확산 및 안착을 위해 지원 규모를 1000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담당자는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키우고 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연동약정 체결을 적극 검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은 "업종에 따라 평균 매출액 10억~12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도 위탁기업에 해당함으로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1~2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하위 거래 단계의 중소기업 간 연동약정 체결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제도확산과 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08:3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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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카타르 LNG프로젝트' 수주…4척 LNG 해상운송계약 낙찰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기업 카타르에너지로부터 LNG해상운송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LNG 해상 운송' 입찰에서 총 4척의 LNG 해상 운송 계약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일본 선사 K라인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각 선박은 17만4000㎥ 규모로, 현대글로비스와 K 라인은 2027년부터 해당 선박들을 공동 운용한다. 카타르에너지는 세계 최대 LNG 기업이다. 현재 연간 7700만톤인 LNG 생산량을 2030년 1억42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LNG 운송 시장에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 중심의 해운에 이어, 최근 LPG와 암모니아 해상운송에도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LNG 해상운송까지 더해 가스 운송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LNG 수요가 2030년까지 25~50%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자동차선 시장을 넘어 가스 해상운송 영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4-01 08:3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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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사업 산실 한화에어로 대전 R&D 캠퍼스 찾은 한화 김승연 회장…직원 격려·사업 현황 등 챙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3월 29일 우주 사업의 '심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방문해 사업 현황 등을 꼼꼼히 챙겼다. 김 회장의 이번 방문은 한화에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 했다. 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누리호 고도화 및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주역인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되었다"며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들을격려했다. 또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면서이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아 우주시대를 앞당겨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엄새빈 선임연구원은 "누리호 발사마다 회장님께서 주신 격려 편지를 간직하고 있다. 한화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1차 발사 당시 격려 편지를 가져와 김 회장의 친필 서명을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누리호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들에게 격려 편지와 선물을 보내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원 대부분이그 대상으로 김 회장에게 셀카 촬영을 요청하며 친근감을 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주관하게 될 누리호 4차 발사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2025년으로예정된 4차 발사의 완벽한 성공으로 우주 전문기업으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부응하자는 것이다. 한화그룹은 우주 사업에대한 강력한 의지로 누적 약 90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집행해왔다. 특히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 밸류체인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를 통한 우주수송을, 쎄트렉아이와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 제작 및 위성 서비스를 담당하는 등 우주 사업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지난 2월 순천 율촌 산단 내에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갖고 현재 한창 건설이 진행중이기도 하다. 센터가 완공되면 민간 체계종합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중대형 발사체 전문 기업으로서 독보적 역량을 갖추어 지속적으로 국가 우주 사업에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4-01 08:3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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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혁신기업가 2만명 양성한다

2028년까지 K-기업가정신센터등 활용…온·오프라인 병행 연수과정 고도화, 전국 연수거점 활용, 인프라 확충등 계획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진주에 있는 'K-기업가정신센터' 등을 통해 2028년까지 혁신기업가 2만명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2024년 K-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 교육생을 올해 연말까지 모집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K-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은 기업 최고경영자(CEO), 예비창업자, 청년 등 단체를 대상으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연수과정으로 현장교육과 토크콘서트로 구성했다. 현장교육은 중소벤처기업 협·단체를 중심으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행하는 집합교육이다. 세부내용으로는 기업가정신 이해, 국내외 기업가정신 사례 등 이론교육 및 LG, GS 창업주 생가 현장체험을 포함한 필수과정과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교육생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선택과정이다. 현장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연간 총 40회 진행 예정이며, 교육생은 각 회차별 25명 내외로 상시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현장교육의 대상별 특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보다 교육기간을 늘려 최대 2박 3일까지 무상 제공하며, 지역특화산업과 기업성장단계별 맞춤과정도 추가 운영한다. 또한, 창업주 생가체험을 단순 관광차원에 그치지 않고, 전문 해설사를 통해 보다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는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부산, 진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총 5회 개최한다. K-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 관련 교육신청 및 문의는 K-기업가정신센터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진공은 K-기업가정신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중소벤처기업과 대한민국의 혁신성장 촉진'을 목표로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4대 전략과제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연수과정 고도화 ▲전국 연수거점 활용 기업가정신 확산 ▲K-기업가정신 확산 협력체계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 등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은 대한민국이 1%대 저성장 극복과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기업인들이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해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기업가정신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중진공이 삼성, LG 등 1세대 창업주를 배출한 경남 진주시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설립한 기업가정신 전문 연수원으로 지난해까지 465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2024-04-01 08:27: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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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5680곳에 키오스크등 보급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상점 15일까지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달 15일까지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한다. 1일 소진공에 따르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스마트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진공은 5680개 내외의 상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상점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50~7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간이과세자, 1인 사업장, 장애인기업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이후 서류평가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5월부터 기술보급 등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보급기술 다양화를 위해 전년도와 다르게 국비 지원 비율을 조정하고 사업관리를 강화하기위해 사업지침 제·개정 관리 방식을 변경하는 등 일부 사업내용을 조정했다. 민간 보급률이 높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사이니지의 국비 지원을 조정(70%→50%)했다. 또 미래형 로봇기술 지원금액도 1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대응하기위해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지원 금액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해 사회적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제는 소상공인도 적극적으로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매출과 고객을 확보하고 영업 경쟁력도 확보해야하는 시대"라면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지원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4-01 08:12: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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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이커머스 돌풍 …카드업계, '호시탐탐'

국내 유통시장에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TEMU) 등 중국발 이커머스 기업이 입지를 다지면서 카드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상황에 따라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제휴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1일 통계청의 '2023년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접구매액은 6조7567억원으로 1년새 26.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발 직구금액 상승률은 121.2%로 조사됐다. 미국(7.3%↓)과 일본(11.0%↑) 대비 증가세가 가파르다. 중국발 이커머스 기업이 '초저가 전략'을 내세우면서 국내 소비자를 확보한 영향이다. 유통업계의 '메기'가 등장하면서 카드업계 또한 주목하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과의 협업은 '흥행 보증수표'로 분류되는 만큼 신판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다. 국내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쓱(SSG), 11번가, 컬리 또한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상품을 출시했다. 그간 카드사와 중국 이커머스 업체와 협업은 일회성 행사에 그쳤다. 아울러 중국의 기념일인 '광군절'에 맞춰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블랙프라이데이를 제외하면 국내 시장과 시의성을 맞추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가 국내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면 제휴 행사나 서비스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카드업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PLCC다. 특정 기업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제휴 업체의 이용자를 흡수할 수 있어서다. 특히 중국 이커머스 기업이 초저가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자금 여력이 떨어지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등장한다. 최근 이커머스 기업과 제휴를 한 곳은 KB국민카드다. 쿠팡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쿠팡와우카드'를 출시했다. PLCC카드는 제휴사의 충성 고객을 카드사의 회원으로 유입시키는 데 효과적인 만큼 이커머스 업계 1위 기업과의 협업이 신규회원 확보에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9월 KB국민카드의 신규 신용카드 회원 수는 10만9000명으로 업계 2위를 기록했다. 와우카드를 출시한 10월, 신규회원 11만9000명을 모집하면서 현대카드와 공동 1등을 차지했다. 다음달인 11월에는 신규회원 13만8000명을 확보하면서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많은 회원을 유치했다. 지난달 기준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 전체 회원 수는 1208만8000명이다. 신용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중 3위다. 2위인 삼성카드(1287만7000명)과의 격차는 6.5%다. 전년 동기 두 회사의 전체 회원 수가 9.2% 차이가 난 것을 감안하면 2.7%포인트(p)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중국 이커머스 기업과의 본격적인 협력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중국 기업에 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가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자칫 상표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연내 '알리카드', '테무카드'를 출시하긴 어렵다는 것.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소비여력이 높아지는 시기여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과는 일회성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협업에는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1 08:00: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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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디 안전보건 동영상 송출 시스템' 구축

실시간 날씨 정보, 안전사고 예방등 내용 15초에 담아 코웨이가 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해 코디들의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코디 안전보건 동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웨이는 코디가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업무용 앱을 구동했을 때 약 15초 분량의 안전보건 영상이 표출되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표출되는 영상은 코디 안전보건과 관련된 맞춤형 콘텐츠 약 190여 종이다. ▲폭우, 폭설 등 실시간 날씨 정보 ▲업무 안전사고 예방 ▲교통사고 예방 ▲건강 예방 정보 등 다양한 영상이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표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들은 안전보건공단이 운영 중인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에 게재된 방문판매점검원 스팟 교육 영상이으로 개방형 정보공유 플랫폼 방식으로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코디가 안전보건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고 안전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코디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코디들의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안전 뉴스레터'를 제작해 코디에게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안전보건 정보를 실시간으로 코디에게 전달하기 위해 '코웨이 안전을 부탁해'라는 이름의 카카오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2024-04-01 07:5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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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으로 짧고 가볍게"…요즘 트렌드 '미니보험'

보험업계가 최신 트렌드로 '미니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미니보험이라고 불리는 소액단기보험은 보험기간이 짧고 꼭 필요한 보장만 넣어 보험료를 저렴하게 설계한 보험을 의미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최근 보장기간이 짧고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소비자 수요가 높은 위험을 단기 보장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미니보험은 담보가 단순해 상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보험료도 낮아 소비자들인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신규 고객을 손쉽게 확보하고 향후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교차 판매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달 8일 운전자보험을 타사 처럼 10년 이상 가입하는 장기보험이 아닌 1~3년 사이로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일반보험으로 출시했다.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등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원하는 만큼 고를 수 있어 고도화된 보장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고정된 가입 담보가 정해져 있는 기존 운전자보험과 달리 저렴한 보험료에도 충분한 보장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전체 가입자의 49%가 카카오톡 공유하기를 통해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면서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5월 생활 밀착형 미니보험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을 출시했다. 큰 호응을 얻어 판매건수 1만건을 돌파해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NH농협생명은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생활 밀착형 미니보험 전용 플랫폼인 '앨리스(ALICE)'를 출시했다. 보험을 고객의 일상 속 위험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앨리스를 통해 16종의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판매한다. 출시 4개월만에 계약 2만5000건이 돌파했다. 누적 유입자 130만명, 월간 최대 활성 이용자 수(MAU) 약 37만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1명의 고객이 하나 이상의 보험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후 앨리스에서 보험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고객 1명이 평균적으로 가입한 앨리스 보험서비스는 1.4개를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한번쯤 필요하다고 느꼈던 담보를 실제로 상품화하고,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보험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앨리스의 인기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군인보험·레이디보험 등 참신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보험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1 07:00: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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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4월 1일자 한줄뉴스

<산업>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기업의 디지털전환(Digital-Transformation, DX)를 촉진시키는 가운데, 정부도 기업 DX 전환에 팔소매를 걷고 지원에 나섰다. 특히 DX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비용문제로 고민 중인 중소기업들을 위한 사업이 크게 늘었다. ▲대한민국의 중화학공업을 이끈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을 추모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틀째(31일) 이어지고 있다. <정책사회> ▲4월부터 국내 모든 전기차에 5단계의 에너지효율 등급 표시가 의무화된다. 전기차 모델 중 2.2%만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1등급으로 표시된다. ▲오세훈표 모아타운 2호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 심의가 통과되면서 총 950세대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교육환경 등의 심의가 한 번에 통과되면서 사업 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1358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기기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어촌은 도시에 비해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생활기반, 경제활동 등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원·어린이집 등의 공급이 부족했다. 반면 농어촌 주민의 삶에 대한 행복감은 크게 향상됐다. <금융·부동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로 이른바 '4월 위기설'이 여전한 가운데 건설사들의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보험업계가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여러 혜택이 담긴 여행자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7주 만에 상승 전환하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7주 연속 상승하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 내달부터 신성장분야로 진출하기 원하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이 출시된다. 매출 하락 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인하 특별프로그램도 가동한다. ▲고금리로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는 경우와 보증금 반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강제·임의경매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환대출서비스를 통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쉽게 갈아탈 수 있게 되면서 인터넷은행의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7개 은행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면서 자율배상 절차에 돌입했다. 평균 배상률은 40%로 예상된다. <자본시장> ▲국내 증권업계가 3월 정기 주주총회 일정을 끝낸 가운데 자기주식(자사주) 소각 여부도 밝혔다. '밸류업 열풍'에 몇몇 증권사는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지만 대다수 증권사는 5월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 ▲국내 증시가 '밸류업 프로그램', 반도체 랠리 등에 힘입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지만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고수익을 노리고 코스피 지수 하락에 투자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토큰증권(ST) 플랫폼 구축에 나선 가운데, 토큰증권발행(STO) 법제화의 진척은 불투명해지면서 주요 주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산업이 살아나면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당분간 주가의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1년 만에 흑자반전이 기대되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낙관적인 시각을 내놓고 있다. <유통&라이프> ▲최근 날씨가 한층 포근해지며 주류 및 음료업계에도 봄이 찾아왔다. 업계는 봄 시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상품을 제안·출시하거나 패키지에 봄을 담아 선보이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4·10 총선 유권자가 총 4428만11명으로 확정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연령별 유권자는 60세 이상이 약 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외선 차단 여부가 제품 선택의 주요 고려 사항이 되고 있다.

2024-04-01 06:00: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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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생활 속의 풍수지리

대한민국에 풍수에 관한 영화가 인기몰이 중이다. 풍수지리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전에도 필자는 풍수지리에 관한 이야기를 종종 들려드린 적이 있다. 한때는 가끔 틈이 날 때마다 풍수지리 답사를 다니곤 했다. 바깥바람을 쐬기도 하고 산과 들을 다니다 보니 기분 전환도 되는 즐거운 기억이다. 풍수에 관심을 두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은 벌써 30년도 훌쩍 지났다. 필자의 스승이신 단원 선생님은 이론적으로만 공부하던 것을 현장답사를 통해 확인하라고 말씀했다. 또 풍수지리와 관련한 모임에도 참석하면서 동호인들도 함께 떠난 적도 있었다. 의외로 여성들의 참여가 많아졌다. 풍수지리가 고리타분한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현재 중요한 관심사란 것을 실감한다. 최근의 그 인기 영화에서도 음택풍수와 관련한 이야기를 우리나라의 역사적 현실에 빗대어 조명하고 있다. 묘자리 풍수지리는 우리 조상들의 죽음과 그 이후의 세계가 절연된 상태가 아닌 지속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내놓으라 하는 가문일수록 조상들의 묫자리를 잘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였다. 선거철이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야기도 조상 묫자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대권 후보들이 정치 야망을 갖게 되면 조상님 산소를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하기도 한다. 천하의 명당이라 여겨지는 만조백관이 읍을 하는 제왕지를 찾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묘소를 쓸 만한 땅도 없는 형편이니 음택풍수로 운명을 바꿔보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 일상생활 속에서 개운을 하는 것이 훨씬 실질적이다. 생활 속의 풍수지리 양택풍수에서 바람 잘 통하고 수맥이 흐르지 않는 터에다가 볕만 잘 들면 일단 절반은 성공이다.

2024-04-01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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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1일 월요일 [쥐띠] 36년 바쁘더라도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48년 가족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이다. 60년 새로운 기회의 날이니 놓치지 말고 계획을 세우자. 72년 꽃보다 아름다우니 자신감을 느끼자. 84년 신혼인데 배우자와 닭 소 보듯 한다. [소띠] 37년 비상금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49년 뒤늦게 투자의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 자애. 61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 73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85년 날아다니는 까막까치도 제 밥은 있다. [호랑이띠] 38년 좋은 일진을 실감. 50년 마케팅에는 시한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을 중시. 62년 이사 날짜에 속설이 난무하지만 귀담아들을 것은 듣도록. 74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86년 용띠를 만남에서 행운이 시작. [토끼띠] 39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5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63년 각고의 노력으로 계약 성사. 75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날이다. 87년 남의 밥에 든 콩이 커 보이는 현실. [용띠] 40년 매매는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52년 먼 곳에서 손님이 찾아오나 매번 불청객이다. 64년 아침부터 탄탄대로이다. 76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으니 노력. 88년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으니 투자주의. [뱀띠] 41년 이별한 가족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53년 치고 올라오니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뛴다. 65년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천년을 가는 사랑도 있다. 77년 근면 성실하게 움직이자. 89년 주고 나면 끈 떨어진 뒤웅박 신세 될 터. [말띠] 42년 사돈간의 분쟁의 실마리가 오해에서 시작. 54년 지루해도 참으니 계약 성사의 행운이 오게 된다. 66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78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상한다. 90년 일하러 나간 사람 몫은 있다. [양띠] 43년 자식이 돈으로 주변에서 서운하게 한다. 55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67년 선무당이 사람 잡으니 시시비비주의. 79년 다툼이 생겨도 한발 물러서서. 91년 소도 기댈 언덕이 있어야 했거늘. [원숭이띠] 44년 맹물에 조약돌을 삶더라도 제멋에 산다. 56년 병도 약도 내 하기 나름이다. 68년 실력승진으로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른다. 80년 영업에서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92년 도화의 아름다운 운이니 줄 것은 주고 깔끔하게 마무리. [닭띠] 45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57년 행복의 원천은 가족에게 있다, 69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81년 서당 개 삼 년에 풍월한다. 93년 종교가 있더라도 조상님 제향을 챙기는 것은 기본. [개띠] 46년 뱀띠와의 거래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58년 재물이 생기지만 나누어야 다음을 논하게 된다. 70년 평소의 노력으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82년 둘러치나 메치나 마찬가지. 94년 부부간에 이별의 적조(積阻)보다는 화합해야. [돼지띠] 47년 연인이 있다면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 59년 마른 논에 물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된다. 71년 마음이 울적하다. 83년 핑크색옷을 입고 미팅에 나가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 95년 달밤에 삿갓 쓰고 나오니 모양새가 구겨진다.

2024-04-01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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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

윤석열 대통령이 부활절을 맞아 "정부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1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힘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4월 당선인 시절부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김건희 여사는 함께하지 않았다. 이날 예배는 장종현 목사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찬송, 대표기도, 성경 봉독과 이철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축하하며 기도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이 점차 극단으로 치닫고 있고, 북한의 위협과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나라 밖 사정도 밝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셨다"며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을 이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북녘까지 자유를 확장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온전히 구현해야 한다"며 "우리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날을 열어갈 수 있도록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유언으로 남긴 갈라디아서 5장 1절(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을 언급하며 "다시 사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여러분의 가정과 온 이 땅에 충만하기를 빈다"고 덧붙였다.

2024-03-31 17:25:5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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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인천시티투어 타고 봄꽃여행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꽃이 만발하는 4월을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및 테마형 노선에서 운행되는 코스 내에 인천 봄꽃명소가 가득해 시티투어를 타고 인천의 봄꽃 명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천의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인천시티투어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인천 봄꽃 명소로는 자유공원, 월미공원, 송도센트럴파크, 교동도 화개정원, 석모도 보문사, 강화도 전등사 등이 있다. 또한 국가 주요 공휴일 및 기념일 등을 연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국가유공자 및 가족 대상 순환형 노선 80% 할인(4월 11일~12일) ▲장애인의 날 순환형 노선 50% 할인(4월 17일~21일) 등을 추진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 태국 등 해외 현지 연휴기간에 맞춰 ▲외국인 친구에게 인천시티투어 소개 1+1 이벤트(4월 13일~14일, 4월 27일~28일) 등을 마련했다. 인천시티투어 운영 노선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올해 3월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한 결과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은 전년도 대비 50.3% 증가한 약 4,300명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크루즈 승객 및 승무원,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등 특화시장을 공략하여 3월에만 외국인 관광객이 500명 이상이 탑승하여 작년 동월 대비 24배 증가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 여행이 본격화되는 4월 내·외국인 관광객들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인천시티투어 인지도 제고 및 탑승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3-31 16:33: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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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로당 110곳 유지보수 본격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110곳의 경로당(시립ㆍ마을ㆍ소규모아파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로당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는 노후 경로당에 결함 발생 시 결함 부분에만 소규모 개보수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2024년부터는 경로당의 노후도 및 시급성에 따라 긴급, 간단, 전면 개보수 및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먼저 경로당에 누수, 누전, 보일러 고장 등 안전 문제와 직결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 수리'를 신속히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4곳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별 '경로당 간단 유지보수' 거점기관을 구축해 경로당의 방충망, 환풍기, 전등 고장 등 간단 수리를 지원ㆍ관리한다. 이 사회적기업 4곳은 경로당의 간단 수리뿐 아니라 전체 110곳의 경로당에 대한 해충 방역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의 긴급 및 간단한 개보수에 더해 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노후 경로당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노후 경로당 전면 개보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노후 경로당 등에 고성능 단열 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보일러 및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정부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20곳의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이와 별도로 연간 3~4곳의 노후 경로당을 선정해 '전면 개보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경로당 유지보수 기본계획 수립 및 추진 방법을 개편해 단기적으로는 긴급한 간단 개보수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장기적으로는 시설 결함 발생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전면적인 개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경로당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노후 경로당의 환경개선과 기능 강화를 통한 이용자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31 16:3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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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원시무 박재순 후보, "수원을 세계적 반도체 산업 메카로 육성"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수원시 권선구 이마트 앞 지원유세에서 박재순 수원시 무 지역 후보와, 방문규 수원시 병 지역 후보 그리고 고동진 후보(강남 병)가 한목소리로 외쳤다. 한동훈 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박재순 후보와 방문규 후보를 "수원을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하며 두 후보가 내건 공약들을 실천할 수 있는 힘있는 여당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수원을 세계가 놀랄만한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다시 태어나게 하자."며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사람들이 박재순과 방문규이고 정당은 국민의힘"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재순 후보는 "방문규 후보를 비롯해 우리 국민의힘 수원지역 김현준, 홍윤오, 이수정 후보들이 힘을 모아 수원을 세계가 놀랄만한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다시 태어나게 하자"며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내겠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수원군 공항 이전, ▲영통 소각장 이전,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반도체 통합행정지원청 신설해 지역유치, ▲체육문화복지센터 건립, ▲어린이 24시 전문병원 설립, ▲예술고등학교 신설 등 공약 실천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 날 현장에 참석한 한 시민은 "권선구 지역에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은 처음인것 같다. 지역 발전을 위한 열망이 얼마나 간절한지 알 것 같고 저 또한 그런 마음에 참석했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 한편,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지원유세에 힘입어 수원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판을 바꿔야 한다며 총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2024-03-31 16:32:2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