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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 확대

경기도가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 대상을 19세~21세에서 19세부터 23세까지로 확대한다. 도는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5년생)부터 23세(2001년생)까지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누림통장은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19세만 지원 대상으로 했으며,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는 연령층을 고려해, 2023년 19세~21세, 2024년 19세~23세까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총 3천636명이 총 31억 2천498만 원을 적립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지원한 금액은 15억 1천249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아니더라도 직계존속 또는 동일 가구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나 유사한 자산 형성지원 사업에 가입한 사람은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이번 사업이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지원 사업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인 청년의 자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 청년 지원 사업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은 사실상 참여하기 어렵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또는 시군 장애인복지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 청년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누림통장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산형성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누림통장 홍보 포스터에 삽화를 제공한 자폐성장애인 미술가인 김우진 작가는 '경기도 누림통장'이 매월 적은 금액이라도 저축을 통해 소원을 키워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작품명을 '소원 나무'로 정했다.

2024-04-01 09:58: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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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2024 랜더스데이’ 참여...호캉스는 조선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2024 랜더스데이'를 맞아 전체 호텔 사업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객실, 레스토랑, 웨딩, HMR 및 리빙 상품 등을 대상으로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랜더스데이'는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맞아 신세계그룹 각 계열사가 고객에게 대규모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 그래비티, 레스케이프, 포포인츠 조선 서울역, 포포인츠 조선 서울 명동 등 전체 조선호텔을 망라하는 객실·식음·리테일·웨딩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랜더스데이를 맞아 올해 첫선을 보이는 웨딩 부문 프로모션부터 조선호텔 간편가정식, 조선호텔 김치, 더 조선호텔 프리미엄 리빙 상품,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과 조선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 전용 경품 이벤트까지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스위트 객실 최대 85% 할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번 랜더스데이를 통해 스탠다드 타입부터 스위트 타입까지 룸 온리 및 조식 포함 상품 등 최소 10만원대부터, 최대 85%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 다양한 상품을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는 스테이트, 마스터스 객실로 구성된 룸온리 상품과 콘스탄스 조식 포함 상품, 그리고 스위트 객실까지 총 6개의 객실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스위트 객실의 경우 콘스탄스 조식 2인, 그랜드 리셉션 커피&쿠키 서비스 2인, 1914 라운지앤바에서 제공되는 '1914 팰리스(주류&카나페)' 2인 혜택과 더불어 랜더스데이 기간 한정으로 조선 팰리스 시그니처 텀블러 1개를 함께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도 럭셔리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로열 스위트 객실 1박과 호텔 내 모든 식음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식음이용권, 웨스틴 클럽 라운지(조식, 칵테일아워) 4인 혜택 등이 포함된 정가 800만원대 상품을 최소 130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식음이용권 3만원 바우처가 포함된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객실 또한 35만~40만원대에 예약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부산, 제주에서 합리적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랜더스데이 한정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디럭스 객실 상품을 그랜드 조선 부산은 20만원대부터, 웨스틴 조선 부산은 24만원대부터, 그랜드 조선 제주는 20만원대부터 준비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아이와 함께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키즈 디럭스 1박, 키즈 어메니티, 수영장·피트니스 이용 혜택이 포함된 상품을 최대 64% 할인해서 23만원대부터, 제주도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그랜드 조선 제주는 최대 67% 할인해서 25만원대부터 선보인다. 특히 그랜드 조선 제주는 랜더스데이 상품 예약 시 모든 상품에 인원 추가 최대 2인 무료, 수영장·피트니스·키즈클럽 이용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하고 연박 시에는 풀사이드 카페 '잇투오(Eat2O)'에서 맥주 2잔을 제공한다. 랜더스데이 행사기간 동안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호텔 내 뷔페, 중식당, 캐주얼다이닝 등 호텔 레스토랑 및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외식업장을 한정 할인가로 만날 수 있으며,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다이닝 예약을 통해 오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자를 지정해 예약할 수 있다. 먼저, 미식의 명가로 정평이 난 조선호텔 뷔페 레스토랑을 10~20%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의 콘스탄스는 10%,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는 15~20% 할인가로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그래비티의 앤디쉬는 주중 디너 20%, 주말 및 공휴일 런치·디너는 10%, 포포인츠 조선 서울역의 더 이터리는 주중 런치 10%, 포포인츠 조선 서울 명동의 에볼루션은 주중과 주말 및 공휴일 런치 2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외식업장인 일식당 '호무랑'과 '야마부키', 중식당 '모트32'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세트 및 코스 메뉴를 2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HMR, 김치, 플라워 및 새롭게 선보이는 웨딩 상품까지 총망라 이번 랜더스데이에 새롭게 선보이는 웨딩 프로모션 상품도 눈여겨볼만하다. 이번 랜더스데이를 통해 선보이는 '얼리버드 웨딩 프로모션'은 신규고객에 한해, 4월 한달 간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상담 예약 접수 후 25년 웨딩 계약 시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규 상담 후 계약 확정 시 제공되며, 해당 웨딩 이용 기간은 조선 팰리스와 웨스틴 조선 서울은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나머지 호텔은 2025년 연내 가능하다.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래비티, 파라스파라 서울 총 6개 호텔의 웨딩 상품으로 식사 5~10% 할인을 비롯해 각 호텔에서 풍성하게 구성한 특전이 포함된다. 한정 상품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호텔별 상세 이용 조건은 조선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랜더스데이 기간 내 조선호텔 가정 간편식(HMR) 상품과 김치, 플라워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SSG닷컴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먼저, 조선호텔 바베큐 폭립, 한마리치킨, 멘치카츠, 고르곤졸라 피자, 함박스테이크, 소고기장터국 등 인기 HMR 상품과 조선호텔 초콜릿 퍼지 케이크, 뉴욕치즈케이크, 블랙초코케이크, 스파이시 치킨 파이, 월병세트 등 인기 베이커리 상품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프로야구 개막과 더불어 특별한 시작이 많은 시즌, 축하와 감사, 응원을 위한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올해 호캉스 또는 다양한 모임이 예정돼 있다면 각 호텔별 혜택이 담긴 객실 상품과 식음 이용권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01 09:58: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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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개발 생태계 발전 위한 ‘데보션 오픈랩’ 신설

SK텔레콤은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은 SKT와 SK하이닉스, SK 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AI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간 소통과 공유를 위한 디벨로퍼 릴레이션 채널로, 지난 2021년 론칭됐다. SKT는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성장 개발 문화를 구축 하고자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스터디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데보션에서 활동중인 AI전문가들이 '데보션 오픈랩'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SKT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데보션 사이트의 안내 페이지를 통해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 데보션 오픈랩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동안 생성형 AI, 오픈LLM, LLM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 네트워크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총 10개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SKT는 '데보션 오픈랩' 운영 과정을 '데보션' 콘텐츠로 공유해 스터디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개발자들과도 공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스터디가 마감된 후 상호 결과물을 공유하는 내부 발표를 가져 우수한 주제의 경우 외부에도 세미나 형식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CHRO)은 "LLM, 생성형AI 등 AI 기술 급성장에 따른 개발 환경 변화가 극심한 현 시점에 '데보션 오픈랩'이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를 아우르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며 "SKT는 AI개발 생태계의 발전, 소통과 공유를 통한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01 09:58: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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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용역 보고회 개최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 상주시의회 의원,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현 청사 현황, 사전 의견수렴 결과 및 타 시·군 유사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상주시 통합 신청사 적정 규모와 건축 기본 구상안 등이 제시됐다. 기본구상안은 지상층 4개, 주차장 3개의 계획안으로 △법적 제한면적 내 사무공간 확보 △시민광장,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확보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제시됐다. 세부적으로, 5층, 8층, 10층, 15층 건축에 대한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했으며, 지하 1·2층 및 지상 주차 공간 조성에 대한 비교 분석이 이루어졌다. 또한, 조성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논의와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비 분석, 현 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계속하고 5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 7월 행안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은 향후 미래 100년 상주 발전의 토대가 될 사업이다"며 "통합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09:58:1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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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산업안전보건 종합 매뉴얼 제작 배포

수원시는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원시 소속 근로자들과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2024 수원시 산업안전보건 종합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 산업안전보건 종합매뉴얼에는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의무이행에 관한 7가지 단위별 매뉴얼이 수록됐다. 주요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산업재해) 의무이행 매뉴얼-경영책임자(수원시장)의 산업안전 관계법령 상반기 의무이행 점검 등 ▲수원시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중대재해 발생시 대응체계 등 행정절차 등 ▲수원시 산업안전·보건 교육관리 매뉴얼-안전보건 관리조직 역할별 교육 이수 사항 등 ▲수원시 도급·용역·위탁 관리 매뉴얼-도급계약 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적용 및 예방활동 등 ▲안전보호구 관리 매뉴얼- 안전보호구의 선정 및 관리 사항 등 ▲밀폐공간 안전보건 관리 매뉴얼-수원시 밀폐공간 작업 현장의 관리사항 등 ▲안전보건 작업계획서 관리 매뉴얼- 현장 작업계획 시 작성 대상 및 안전보건 관리, 예방조치사항 등이다. 세부 의무 사항을 꼼꼼히 담았다. 수원시는 산업안전 관리·예방차원에서 모든 부서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사항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지속해서 수원시 산업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충실하게 지킨다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전보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1 09:57: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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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추가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가 4월 1일부터 '2024년 수원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으로 추가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13세 미만 어린이(0~12세)가 보행 중에 교통사고를 당하면 상해의료비와 부상 등급별 부상치료비를 최대 50만 원 지급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 시민안전보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수원시민은 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올해는 상해 의료비 지원(100만 원 한도, 공제금 3만 원), 상해 사망 장례비 지원(2000만 원 한도, 만 15세 이상) 등이 보장 항목으로 개편됐다. 전동휠체어·자전거·공유형 PM(개인형 이동 수단) 이동 사고를 포함해 전국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치료를 받으면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응급비용·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02-2135-9453)에 문의한 후 서류를 준비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보장 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2024-04-01 09:56: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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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인바디, 체성분분석 글로벌 점유율 1위...영업익 개선 기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전자 의료 기기 기업 인바디에 대해 올해 7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솔루션 출시 예정이라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 주목이 당부된다고 제언했다. 주가전망 '긍정적', 적정주가는 기존 3만73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문주성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인바디는 올해 7월 국내 최초로 AI 체성분 빅데이터 솔루션 신제품 'LB트레이너'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LB트레이너' 론칭 및 지난해 지연됐던 미국 군부대향 매출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고마진 수익 상품 판매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바디는 오늘 7월 AI 기반 체성분 구독형 빅데이터 솔루션 'LB트레이너', 기업용 임직원 건강관리 솔루션 'LB코퍼레이트', 실제 나이 대비 체성분 나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LB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바디는 2000년에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주요 제품으로 ▲체성분 분석기 ▲자동혈압계 ▲컨슈머 ▲신장계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분된다. 주요 매출처는 피트니스 센터, 병원, 보건소, 국공립기관 등이다. 리서치알음은 2024년 연결기준 영업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8% 증가한 1972억원, 영업이익은 23.4% 증가한 472억원을 추정했다. 매출액 비율은 체성분분석기 68.3%, 컨슈머 5.3%, 자동혈압계 10.1%, 신장계 1.5%, 소프트웨어 6.3%, 기타 8.5% 등으로 예상됐다. 또한, 인바디는 해외 시장을 확대 중으로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영국 등 12곳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문 연구원은 "전세계 80여개국에 90개 독점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1800만명, 1억개 이상의 체성분 데이터를 확보해 진입장벽을 구축했다"며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미국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31% 수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1 09:56: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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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 안동평생학습 & 청소년어울림축제 성료

안동시는 지난달 30~31일 개최한 '2024 안동평생학습 & 청소년어울림축제'를 1만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식 및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청소년 락 페스티벌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학습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개막식은 시립합창단과 YMC알핀로제어린이요들단의 화려한 식전공연 후 개막선언 및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저변확산에 기여한 축제 유공자로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홍미선, 이강순, 안동 YMCA의 남금화 씨가 선정됐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순서가 이어졌다.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에 기초한 안동시만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할 것을 약속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문을 낭독하고, 이를 기념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포식의 마지막 순서로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이 축하공연을 펼쳐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식이 마무리됐다. 개막식과 선포식 후에는 본격적인 안동시민의 평생학습 나눔과 확산의 장이 꾸며졌다. 안동사과 와플 만들기, 키링 만들기, 친환경 소품 만들기, 디지털 기기 사용법 배우기 등 평소 관심 있는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5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중 함께 개최된 청소년 락 페스티벌에는 청소년 보컬·댄스·밴드 20팀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프로 못지않은 실력과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고, 락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 초대가수 '래원'과 '김승민'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행사 이튿날에는 장애인 동아리와 평생학습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다. 합창, 연주, 댄스, 수화,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동아리가 평소 갈고 닦으며 배운 솜씨를 마음껏 뽐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학습 도시 안동, 배움과 나눔으로 모두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안동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09:56:0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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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갑 추미애 후보, 위례신사선 정상화를 위한 합동 기자회견 개최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추미애 후보는 31일 오후 1시, 3개 행정구역(하남·성남·송파)의 경계인 위례중앙광장에서 위례신사선 정상화를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하남갑 추미애 후보를 비롯해, 경기수정구 김태년 후보와 서울송파병 남인순 후보가 함께 주최했으며, 서로 합심해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2013년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올해 초 입주율이 91%에 달하지만, 분양 당시 약속한 철도건설사업은 주민들이 2,300억 원에 달하는 분담금까지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착공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하남갑)·김태년(성남수정)·남인순(송파병) 후보는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윤석열 정부와 서울시에 자재 가격 급등 사항을 총사업비에 적정하게 반영하고 현실화하여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추미애 후보는 "행정당국과 시행사가 잘못한 것이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께서 떠 안고 있다"면서"정치력과 추진력을 총동원해 지역 숙원사업인 위례신사선 신속 착공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추미애 후보는 곧바로 위례신사선 추진시민모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위례신사선 신속착공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의견 나눴다. 간담회에서 위례신사선 추진시민모임 배범혁 대표는 "서울시와 GS 측이 정보공개를 하지 않고 있어, 위례신사선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는 의견과 함께 위례신사선 신속 추진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에 추 후보는 "선거가 끝나는 즉시 실태조사를 해서 조속히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2024-04-01 09:55: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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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미군 내 식료품점서 식물성 만두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주한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Commissary)에서 식물성 만두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잡채,김치)'이다. 주한미군기지는 미국령으로 분류돼 미군에서 인증한 미국산 고기가 들어있는 만두만 판매할 수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미국 슈완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항공 및 해상으로 운송·수입해 운영중이다. 이번 식물성 왕교자 제품 입점을 계기로, 재고 수급의 문제 없이 고기가 들어있는 제품과 함께 동일한 맛품질의 만두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미군부대 식료품점에서 미군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비고 식물성 왕교자 3종을 시식하는 론칭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식물성 잡채 왕교자'를 맛 본 한 장병은 "식물성 식품을 처음 접해봤는데 기존에 먹던 일반 만두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맛"이라며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만두를 시작으로 주먹밥, 냉동김밥 등 다양한 식물성 제품들을 미군기지 내 식료품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외에 괌, 일본 등에 위치한 미군기지 식료품점에서도 식물성 식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식물성 만두의 지난해 수출 성과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인 'TVP(Textured Vegetable Protein)'를 활용해 고기 맛과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하고, 콩 특유의 향은 천연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잡은 점이 주효했다. 또한 유럽 비건 인증인 'V라벨'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 맛은 물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K-만두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식물성 식품 사업은 한국은 '플랜테이블'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비비고' 브랜드로 운영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1 09:55: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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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4월 '안전보건의 달'로 지정하고 전 직원 안전의식 고취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오는 28일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4월을 '안전보건의 달(Health & Safety Month)'로 지정하고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험 인식' 및 '아차 사고 관리'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직무에 따라 '위험 관리', '사고 조사' 등의 심화 안전보건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직원들의 웰빙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진행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에서는 '요가링을 활용한 디스크 예방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진행, 직원들의 근골격 질환 및 디스크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원들의 신체적 건강과 피로 회복을 위해 마사지 체어 구비와 정기적으로 전문가를 초빙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대표는 "페르노리카 그룹 비전은 '유쾌함을 만드는 사람들(Createurs de Convivialite)'로, '사람'을 중심에 두고 직원은 물론, 우리와 함께 일하는 협력사들의 안전을 우리의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다"며 "'안전보건의 달'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의식을 다시한번 확립하고, 동료의 안전을 챙기며 건강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생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조직적으로 안전 보건 위원회를 구성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시의성 있는 정책을 제정하는가 하면, 개인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 교육 및 책임음주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t Program)을 통해 임직원 건강 상담 및 스트레스 레벨을 관리할 수 있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회사 법인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안전 조끼 등을 비치하고, 알코올 잔류 여부를 확인해 음주운전을 방지하도록 음주 측정기를 제공하는 등 책임음주를 위한 광범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01 09:55: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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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이오기업 소재개발 실증연구 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바이오기업 소재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바이오기업 2개 사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연구 장비나 전문인력 등의 기반이 부족한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R&D)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의 기술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업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거나 기업 보유 소재의 가치 발굴 및 기능 검증을 통해 제품화를 돕는다. 참가 대상은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기업이 보유한 소재나 기술로부터 부가가치의 창출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검증 지원 ▲기능성 소재의 활용도 증가를 위한 소재분석 지원 ▲기능성 검증과 분석을 통한 독자 시험법 개발 지원 등이다.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에서 첨단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직접 수행한 연구 결과를 기업에게 제공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소재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은 4년간 13개 사를 지원했다. 지난해 참여기업이었던 ㈜휴켐바이오 이상학 대표는 "연구 장비와 인력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기업으로서 개발 중인 소재의 효능 평가를 다양하게 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중앙정부 R&D 예산이 큰 폭으로 삭감된 어려운 상황에 바이오기업 특성상 연구개발 단절 없이 기업을 이끌 수 있는 이번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경과원이 보유한 연구 기반을 활용해 도내 바이오기업의 초기 연구개발(R&D) 단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술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R&D) 혁신 허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및 이지비즈를 참조하거나, 경기도청 바이오산업과 또는 경과원 융합바이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01 09:54: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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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3월 29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관에서 2024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계획 심의를 위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달서구와 계명문화대가 협력해 2022년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2025년 2월까지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역에 정주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달서구민이 희망하는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사회 당면한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지역 내 확산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 20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2023년 사업 추진 실적과 2024년 사업 계획 심의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달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2022년 사업 선정 이후,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역에 맞는 학위과정을 개편·신설해 2023년에는 5개 학과 192명, 2024년에는 6개 학과 226명의 신입생을 모집해 청년 지역 정주 확보의 초석을 마련했다. 지역의 신중장년과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대학과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평생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2022년 115명, 2023년 202명의 교육생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달서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현안사업(달서 근로자 가요제, 두근두근페스티벌, 달서 다가족운동회, 3삼5오 데이트, 청년주간 행사 프로그램 지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족뮤지컬 관람 등)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사회 화합과 청년 지역 정주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중추 분야를 맡고 있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의 각 기관·단체 및 계명문화대학교와 협력해 2024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각 과정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09:54:42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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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3차 경상북도 건축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경북도는 지난 2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도와 시·군, 관계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경상북건축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건축 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경상북도 건축문화를 진흥하고 도민의 삶의 질과 복리 향상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정책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건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제3차 경상북도 건축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경북의 미래 건축 정책의 방향을 담았다. 이번 건축 기본계획은 지난해 7월 경북연구원에서 용역을 착수해, 현황 분석과 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현재 경상북도가 맞이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건축 기본계획에서는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 건축 문화'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대상 사회적 주택 조성 및 운영 사업'과 '고령자를 위한 실버주택 공급 및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제공'을 제안했다. 다양한 세대가 화합하고 삶과 일자리, 문화와 교육이 결합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천년 건축 시범 마을 조성'을 경북도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공공에서 주도하던 녹색건축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경상북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발표했다. 특히, 천년 건축문화 및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건축 교육을 통해 건축에 대한 소양을 증진하고 미래 건축전문가 양성으로 경북건축 발전에 이바지할 '건축 아카데미 운영' 사업을 제의했다. 공청회 전문가 토론에서는 일과 육아가 양립할 수 있는 배경이 바로 주거이므로 경북의 노후 주택의 활용 방법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미래 경북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건축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향후 경북도는 공청회 토론 및 질의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 기본계획(안)을 수정·보완한 후, 경북도 의회(건설소방위원회) 의견청취를 거처, 경북도 건축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기본계획을 확정한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제3차 건축기본계획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주거문화 혁신으로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상북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1 09:54:2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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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카카오 알림톡 활용한 수도이용 서비스 운영

용인특례시는 1일부터 카카오 알림톡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수도요금 고지와 납부, 누수 위험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가 구축한 '수도요금 스마트 고지 및 바로납부 서비스'는 문자로 메시지로 안내하던 수도요금 고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수도요금을 바로 확인하고 카카오페이나 신용카드로 수도요금을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용인특례시청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후, 차회 요금 납부고지(4월 15일 이후)부터 적용되며, 이미 문자 메시지로 안내를 받고 있는 수용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상수도 누수 위험과 자가진단 요령에 대해서도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신속하게 전달한다. 시는 지난 2021년 도입한 원격검침 구축 수용가(1만 5649전)를 대상으로 '누수 위험 알림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원격검침기를 설치한 곳에서 수집된 최소유량과 기간을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누수 위험 알림과 누수 자가진단 요령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보내준다. 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시민과 담당자의 의견을 모아 서비스를 보완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휴대전화로 수도요금을 고지와 납부, 누수 위험까지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부족한 점을 보완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수도행정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09:54: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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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변경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변경됐다.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驛舍)명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바뀌면서 역명판과 노선도 등을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 이름은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다. 하지만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용인송담대'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상황이 바뀌어 역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문객이라는 점과 전통시장 활성화 의미를 담아 역의 이름을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마련, 변경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해 8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7%가 '용인중앙시장역'을 선택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은 '중앙시장·용인예과대역'(16.1%), '용인중앙역'(8.1%) 순으로 응답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용인시 지명위원회에서 심의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로 새 역명을 최종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이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용인중앙시장 역명은 모든 수도권 도시철도 노선도에 반영되는 만큼 타 지역 시민들에게 용인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5년 전통을 가진 용인중앙시장은 용인시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순대 골목, 떡 골목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110만 용인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특화·스마트 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52억 5000만원(국비 155억원, 도비 31억원 포함)을 투입해 주차 공간 확대, 청년문화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올 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8억 4000만원(국비 4억 2000만원 포함)을 들여 용인중앙시장만의 특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4-01 09:54:0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