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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며, 이는 기후 변화가 심화되는 와중에 물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모두를 위해 현명하게 활용하는 일의 중요성을 표현한 것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세계 물의 날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주제 소개, 주제 좌담회,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물환경 사진전, 수돗물 시음회, 물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같이 열렸다. 기념식 다음에는 낙동강통합물포럼, 수돗물포럼, 국제빗물포럼, 국제도랑포럼 등 4개 분야 포럼이 개최돼 함께 누리는 안전한 물,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 도시 물순환 관리 방안, 도랑 살리기와 생태하천 복원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세계 물의 날 주제 좌담회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을 공급하고 수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부와 낙동강청의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스마트 예보, 홍수 방어 시설 확대, 대체 수자원 개발과 함께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취수원 다변화 정책 추진 현황도 설명했다. 취수원 다변화 정책은 창녕 등의 강변여과수와 합천 황강의 복류수를 일 90만톤 규모로 개발해 경남 및 부산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종원 청장은 "취수원 다변화 계획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취수량을 조정하고 취수 지점을 늘려 지하수위 저하를 최소화했고, 농업 피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2 13:48: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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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산시는 경상남도가 진행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세정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심사 ▲세외수입 부과·징수 ▲특수시책 시행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납기말일 문자안내서비스 ▲찾아가는 기업체 세무상담 서비스 ▲미소유 자동차 일제말소 시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적극 시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경남도내 시군중 최초로 추적 징수 전담팀인 '추적징수 TF팀'을 신설해 고액의 체납이 있음에도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악덕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 점이 이번 평가에서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실질 가계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양산시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3:47: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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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 매뉴얼’ 공유 플랫폼 구축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가 '승강기 유지관리 매뉴얼 공유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을 위해 대전교통공사와 2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승강기 유지관리 매뉴얼 공유 플랫폼은 승강기 유지관리 및 점검 방법 등에 대한 매뉴얼을 점검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부품에 QR 코드를 부착, 국가승강기정보망에 저장돼 있는 유지관리 매뉴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제조사 폐업, 유지 관리업체 변경 등으로 승강기 점검 현장에서 유지관리 매뉴얼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국가승강기정보망의 기술자료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유지관리 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oELSA는 이날 대전교통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새롭게 구축하는 유지관리 매뉴얼 공유 플랫폼을 대전교통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승강기에 우선 적용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KoELSA 박승태 사고조사단장은 "승강기 유지관리 매뉴얼 공유 플랫폼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및 신규 설치 승강기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관련 제도를 정비해 개정하고, 점검자의 접근성을 개선해 승강기 안전관리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3:47: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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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경북교육청, 영·호남 함께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 논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22일 히든베이호텔 여수에서 '2024년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자리를 갖고, 지역 중심의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오는 5월 여수에서 펼쳐지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사업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과 관련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경북 교육청 국장, 각 실·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 양 교육청 패널 토의 ▲ 특색 사업 발표 ▲ 본청 연계 부서 간 업무 협의 ▲ 국제교육원·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두 교육청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글로컬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전남교육청은 올 새 학기부터 도내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 중인 '전남형 늘봄학교'의 운영 현황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방안 등을 발표하며, 선진적인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경북교육청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번기·어번기형, 유·초이음형, 지역연계형 등 경북형 늘봄학교 유형을 소개하고, 유관기관·마을과 협력한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두 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면서, 지역의 인재들이 돌봄·진학·취업까지 지역에서 정주해 살아갈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교육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다."며"두 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도"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그 성과가 향후 지속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협력·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전남과 경북이 돌아가며 차례로 개최하며 교육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4-03-22 13:46: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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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벚꽃 터널 상춘객 맞이로 봄소식 전달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봄을 알리는 고흥만 벚꽃이 3월 26일경에 개화하기 시작해 30일~31일인 주말에는 고흥만 일대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예년보다 4~5일 빨라진 벚꽃 개화로 더 많은 상춘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만 벚꽃길로 불리는 4km 벚꽃길 터널은 두원초 분교(폐교)에서 시작해 관덕마을과 예동마을을 거쳐 고흥만 수변노을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봄철에만 매년 1만 명 이상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기존에는 차량이 오가는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지다가, 요즘에는 두원면 관덕마을을 지나 시작되는 전망대와 나무 데크길이 걷기 좋은 길로 상춘객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퍼지고 있으며, 그 끝에는 고흥만 방조제 무지개 도로와 함께 끝없이 펼쳐진 높은 하늘과 푸른 바다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만으로 가는 분홍빛 벚꽃 터널이 상춘객과 군민들에게 힘찬 기운을 내뿜는 봄을 부르는 알리미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늘 아래 힐링 명소로 떠오르는 고흥만 일원이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볼거리를 지속해서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3:45: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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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 제작 보급

광주시교육청이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321교 초·중·고등학교 전체에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노동인권 포스터 제작·보급은 노동에 대한 가치와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이 이에 관심을 두게 하고자 이뤄졌다. 또 청소년들에게 노동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포스터로 제공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포스터 내용은 일하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학생 노동인권 꿀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휴수당 ▲최저시급 ▲산재보험 ▲부당해고 ▲전자감시 ▲근로계약서 ▲노동인권 침해 센터 연락처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미래의 직업 현장에서 부당하게 대우받거나 근로 기준에 어긋나는 노동 현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노동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노동인권교육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연간 700학급 운영해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해 매달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캠페인 및 노동인권 상담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동인권교육 교사동아리 운영을 통해 교원의 노동인권교육 역량을 키우 중이다.

2024-03-22 13:44: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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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명소화 시민설명회 개최

광양시는 오는 28일(목) 오후 3시 성황스포츠센터(성황도이로 66-22, 2층 세미나실)에서 구봉산 명소화 사업(체험형 조형물 설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설명회는 2022년부터 포스코와 추진 중인 구봉산 명소화사업, 일명 '체험형 조형물 설치사업'의 디자인 작업에 앞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봉산 명소화 사업은 포스코에서 2025년까지 구봉산 정상에 빛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포스코에서 생산한 제품과 기술력을 이용한 조형물을 건설해 광양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2년 10월 포스코와 광양시, 광양시의회 간 MOU 체결을 시작으로 그간 7차례 실무진 회의를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포스코에서 설계사와 작가선정 절차를 마쳤다. 시는 시민설명회에 앞서 21일 시민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6일에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시민설명회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문가 자문을 마친 의견에 대해 사업계획 보고, 사업의 방향, 작품 디자인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2 13:44:2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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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새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 '걸어 봄 김해' 운영

김해시는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과 주변 가야유적을 돌아보는 새로운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인 '걸어 봄 김해'를 오는 4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을 타고 가다 해반천을 따라 있는 봉황대역, 수로왕릉역, 박물관역에 내리면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가야 문화유산들이 밀집해 있고 걸어 봄 김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문화유산 이야기를 들으며 걸어서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개의 구릉을 따라 이어지는 이야기길을 테마로 '구지봉', '애구지(대성동고분군)', '봉황대' 3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구지봉 코스(1km)는 수로왕비릉→구지봉→국립김해박물관→가야의거리를 따라 걷는다. 수로왕비 허황옥이 서역 아유타국에서 풍랑을 잠재우기 위해 배에 싣고 왔다는 파사석탑, 고대 국문학 서사시인 구지가가 탄생한 구지봉, 지난 1월 상설전시실을 '세계유산 가야'로 새 단장을 마친 국립김해박물관 등 가야사가 시작된 장소와 가야의 유물들을 보며 빛나는 가야를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애구지 코스(1km)는 대성동고분박물관→김해 대성동고분군→수릉원→수로왕릉이다. 언제나 오르면 바람을 마주했던 구릉을 과거 김해사람들은 애기 구지봉, 작은 구지봉이라는 뜻에서 '애구지'라 불렀다. 이 애구지 구릉이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이다. 김해의 상징적인 문화유산 수로왕릉이 포함된 코스로 김해를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첫 번째로 추천하는 코스이다. ▲봉황대 코스(1.5km)는 김해한글박물관→봉황동유적→봉황동유적 패총전시관→봉황대길이다. 바닷가에 위치한 하천이란 뜻의 해반천, 회현리 패총, 봉황동 유적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선박 등은 김해평야가 과거 바다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2021년 개관한 김해한글박물관과 MZ세대 핫플레이스인 봉황대길까지 김해의 역사와 문화가 겹겹이 쌍인 풍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걸어 봄 김해'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되며, 소요시간은 각 코스별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최소 3명부터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관광일 기준 3일 전까지 김해관광포털 또는 종합관광안내소로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송둘순 관광과장은 "걷기 좋은 봄을 맞아 김해의 주요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세계유산 도시, 이야기 부자 김해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길 바란다"면서 "김해방문의 해인 올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3:44: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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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낙동아트센터 하반기 개관 준비 박차

부산 강서구는 서부산권의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낙동아트센터의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낙동아트센터는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 안에 자리 잡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9114㎡) 규모의 클래식 전용 홀 987석, 다목적홀 300석을 갖춘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준공 후 부산시로 기부 채납하고, 시설의 관리 및 운영은 강서구가 맡는다. 강서구는 시설 건립 후 예기치 못한 시행착오를 예방하고자 지난해 11월 공연 기획 전문가를 채용해 시공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으며, 12월에는 문화예술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을 공개 모집으로 선발해 개관준비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후 대국민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자문단 심사를 통해 명지지구 문화복합시설(가칭 낙동강아트홀) 명칭을 '낙동아트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올해 1월에는 낙동아트센터의 비전, 목표, 운영 방향 등 전략적 로드맵과 강서구 여건에 적합한 운영 조직설계 및 인력 구성 계획 등 마련을 위한 낙동아트센터 운영 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강서구는 오는 4월 용역이 완료되면 부산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히 운영 예산을 확보하고, 조직 구성 등 개관 준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낙동아트센터 건립은 명지지구 개발사업자인 LH가 층수 완화 조치에 따른 보상으로 구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2016년 부산시, 강서구와 함께 3자 간 MOU를 체결해 추진된 것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낙동아트센터는 한 차원 높은 음향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고품격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관계 기관과 원활한 의사소통 및 꾸준한 협의를 통해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3:4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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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꿀벌장군 딸기공주 듀엣가요제’ 참가자 모집

산청군은 '꿀벌장군 딸기공주 듀엣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듀엣가요제는 대한민국 대표 청정 지역이자 양봉 최적지로 우수한 품질의 순꿀을 생산하는 산청을 대외 홍보하고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청딸기'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거주 혼성 또는 동성 듀엣이면 된다. 신청은 산청꿀벌, 산청딸기를 소재로 퍼포먼스와 노래를 촬영해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예심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4월 12일~14일)과 연계해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산청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 열린다. 본선 진출 10팀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장려상 3팀 20만원, 참가상 4팀 전원 산청군 관련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며 인기 트롯가수 박지현의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산청군은 전 세계적인 꿀벌 개체수 감소 추세에도 지리산을 품고 있는 청정한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꿀벌 사육 농가 및 꿀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산청딸기는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 조건을 갖춰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유지되는 신선함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24-03-22 13:43: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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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산도서관, 26일 개관 2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국회도서관은 오는 26일 부산광역시 명지국제신도시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회부산도서관은 국회도서관의 첫 번째 지역 분관으로 국가문헌의 보존 공간 확보 및 지식과 문화의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3월 문을 열었다. '지식의 연결, 국민과 함께한 두 해의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날 개관 기념식에는 국회 주요 인사와 부울경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2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국회부산도서관은 부울경 시민과 함께 한 지난 2년의 의미와 미래 희망과 비전을 함께 나누고자 저녁 7시 30분 '국회부산도서관 봄 음악회'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라피네앙상블 등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회부산도서관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어느덧 출범 3년 차를 맞는 국회부산도서관은 앞으로도 국회와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일류 의회도서관으로서 국회도서관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지역 사회와의 밀접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식 정보와 문화를 함께 나누는 장으로서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2 13:42: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