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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제테마공원 물놀이장 인기

광양시는 지난 7월 23일 개장한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봉강면 성불로 213 일원)이 개장 2주째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물 체험장 주말 평균 이용객은 하루 500여 명이다. 지난해 2주에서 올해 4주로 확대 운영 방침을 밝힌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은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더욱 높아졌고 개장 2주 동안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이벤트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마다 진행되는 어린이 수중 물총놀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물 체험장에서는 깜짝 이벤트를 통해 광양시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정기적인 안내방송을 통해 4대 계곡, 불고기 등 광양의 주요 관광지와 유명 먹거리를 소개해 광양시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안전과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고 있다. 안전요원을 증원해 매일 21명의 안전 및 운영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으며, 구급약품 및 구명장비를 보강했다. 또한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맞춘 철저한 수질 관리와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대 동시 수용인원(250명)을 선착순 제한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늘막과 휴게공간을 확충하는 등 지난해 제기된 문제점들을 시설물 등 개선에 반영했다. 이와 더불어 광양시는 물 체험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다. 광양시는 이를 토대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광양시 대표 여름 명소로 운영할 방침이다.

2024-08-05 15:07:4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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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텐' 한국 양궁 전 종목 석권 이끈 정의선 회장…컨디션 챙기고 응원까지

대한민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 종목 금메달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양국 한국 대표팀은 양궁 5개 종목 금메달을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16년 리우대회에서도 전종목을 석권했지만 당시 종목이 4개(남녀단체, 남녀개인)였다. 양궁은 도쿄대회부터 혼성 단체전이 추가돼 5개 종목이 됐고, 한국양궁은 파리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5개 종목을 석권했다. 이같은 기록은 선수 개개인과 코치진의 피나는 노력과 함게 대한양궁협회장 겸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양궁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 '시작부터 끝까지' 현장 이끌어 정 회장은 파리 올림픽을 위해 개막 이전부터 모든 준비 과정을 직접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궁협회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대통령 프랑스 순방길에도 바쁜 일정을 쪼개 파리 현지 상황을 사전에 점검한 것은 물론 개막식 전부터 현지에 미리 도착해 우리 선수들의 전용 훈련장과 휴게공간, 식사, 컨디션 등 준비 상황을 직접 챙겼다. 또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올림픽 양궁 모든 주요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양궁협회 관계자, 프랑스 현지 교민들과 선수들을 직접 응원했다. 또 시상식 때마다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 회장은 정신적 멘토 역할에도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 단체전 결승 상대가 개최국 프랑스로 정해지자 정 회장은 선수들에게 "홈팀이 결승전 상대인데 상대팀 응원이 많은 건 당연하지 않겠냐"며 "주눅 들지 말고 하던 대로만 하자. 우리 선수들 실력이 더 뛰어나니 집중력만 유지하자"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한 후 임시현 선수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준 분은 정의선 회장님이다. 정의선 회장님이 많은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회장님은 저희한테 진짜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해주셨고 격려도 많이 받았다"라며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실제 파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정 회장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는 장면도 자주 목격됐다. 임시현, 김제덕, 김우진 선수 등이 여자 단체, 남자 단체, 혼성 단체, 여자 개인, 남자 개인 금메달을 직접 걸어줬다. 앞서 리우올림픽때는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이 정 회장을 헹가래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의 맞춤형 지원 눈길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한국 양궁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했으며, 2005년부터는 정의선 회장이 양궁인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대한양궁협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 차원의 맞춤혐 지원도 스포츠계에서는 이미 정평 나 있다.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이 끝난 직후부터 양궁협회와 함께 전방위 맞춤형 지원에 돌입했다. 현대차그룹은 파리 올림픽 양궁경기장인 앵발리드 경기장과 똑같은 시설을 진천선수촌에 건설했고, 예상되는 현지 음향과 방송 환경 등을 적용해 모의대회를 준비했다. 아울러 전북현대모터스와 협의해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소음 적응 훈련을 진행한 것은 물론 파리의 센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이라는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여주시 남한강변에서 환경적응 훈련도 시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전용훈련장과는 별도로 경기장에서 약 300m 거리에 선수단 휴게 공간을 마련해 시합과 연습 틈틈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대회 기간 선수들이 안정적인 심리상태와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스포츠심리 전문가·정신건강의학 전문의도 동행하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한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현대차그룹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양궁협회와 기술 지원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지원해 왔다. 또 현대차그룹은 선수들과 코치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선수와 일대일 대결을 펼치며 경기 감각을 향상시키는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 ▲슈팅 자세를 정밀 분석해 완벽한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 ▲어디에서든 활 장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활 검증 장비' ▲직사광선을 반사하고 복사에너지 방출을 극대화하는 신소재를 개발해 적용한 '복사냉각 모자'를 도입했다. 또 ▲3D 프린터로 선수의 손에 최적화해 제작한 '선수 맞춤형 그립' ▲비접촉 방식으로 선수들의 생체정보를 측정해 선수들의 긴장도를 파악하는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치' ▲최상 품질의 화살을 선별하는 '고정밀 슈팅머신'등을 선수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한편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의 투명한 운영시스템도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 자리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체계적인 지원은 하되,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선수단 선발이나 협회운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명성이나 과거 성적보다는 현재의 성적으로만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 코치진 역시 공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0년을 넘어 대한양궁협회의 회장사로서 대한양궁협회의 미래 혁신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양궁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글로벌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 회장은 "선수들이 부담도 컸을 텐데 잘해줬다"며 "앞으로 본인들의 기량을 살려 원하는 것을 꼭 쟁취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현장에 갈 때마다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기록해 '승리 요정'이라는 말도 있다. 이에 정 회장은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제가 묻어가고 있고,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2024-08-05 15:0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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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함께 움직이는 세상' 현대위아, ESG 경영 강화…지속가능한 기업 만든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위아는 현대모비스 등과 함께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공장기계와 방산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위아는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이해관계자 간의 상생 및 사회적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환경보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활동 등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든다는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 ◆2045년 탄소 중립 목표 세워 현대위아는 특히 환경 부문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했다. 오는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구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21년 대비 45% 정도를 감축하고, 오는 2040년까지 80%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RE100 이니셔티브'에도 가입했다. 현대위아는 실제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창원1공장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연구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현대위아는 2026년까지 총 83억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5454Mwh의 전력을 태양광 발전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법인은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계약(PPA)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인도법인의 경우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전체 전력 대비 28% 수준까지 끌어 올렸다. 현대위아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비재생 에너지의 사용량을 감축하는 노력에도 적극적이다. 국내외를 모두 합한 현대위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35만3414tCO2eq였으나 2022년에는 30만8671tCO2eq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28만2817tCO2eq으로 매년 감소 중이다. 비재생 에너지의 사용량 또한 2021년 4837TJ에서 지난해 3985TJ로 감축했다. 이는 매출과 생산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사업장 및 협력업체 안전까지 챙겨 현대위아는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위아는 올해 초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1공장 미디어홀에서 사업장 내 안전을 위해 '노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사 대표가 모두 참여한 이 자리에서 현대위아는 '노사공동 안전선언문'을 발표하고 사업장 내 안전 강화 활동을 더욱 확대하자고 뜻을 모았다. 현대위아는 현재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방침' 아래 '10대 필수 안전수칙'을 제정하고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 시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작업 허가 이행 ▲정비, 청소 중 안전표지판 부착 ▲작업장 소화기 비치 ▲지게차 운전자 안전벨트 착용 등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현대위아는 협력업체의 성장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현대위아는 우선 협력사가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는 금융기관 예치금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대출금액을 낮은 이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78개 사를 대상으로 운용했으며 올해는 수혜 협력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의 안전 관리 강화에도 나선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되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협력사의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 협력사가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비용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각종 해외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비와 체류비 지원에도 나선다.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 위해 사회공헌 강화 현대위아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자동차를 기증하는 '현대위아 드림카'가 대표적이다. 지난해까지 전달한 드림카는 총 170에 달한다. 현대위아는 또한 학생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숲을 꾸미는 '현대위아 초록학교'를 진행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스쿨'을 열어 미래 산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대위아는 올해에도 드림카와 초록학교, 모빌리티 스쿨을 확대 진행하는 것은 물론 창원시 내 S-BRT 다기능쉘터 등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본사에서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다. 현대위아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음마켓을 열었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ESG 경영 노력에 국내 ESG 평가기관의 우수한 평가가 이어졌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의 평가에서는 국내 자동차 부품사 중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환경재단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으로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현대위아는 해외 ESG 평가 기관에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위아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여 개의 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현대위아가 획득한 골드 등급은 상위 5% 이내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도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위아는 ESG 경영이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고 보고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보호하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ESG 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15:0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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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부당한 납품 거절' 케이엘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케이엘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케이엘은 2022년 4월~7월 중 자동차 배선 시스템 부품인 와이어링하네스 관련 조립작업 등 임가공을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 등의 내용이 기재된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고, 물품을 수령했음에도 수령일로부터 10일 이내 검사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았다. 또 케이엘은 기존 납품받은 물품 중 일부에 하자가 있었다는 이유로 2022년 8월경 납품받을 물품에 대해서도 하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단정한 후, 이와 관련해 2000만원 상당의 손실비용을 수급사업자에게 청구할 예정이라고 통지하는 방법으로 부당하게 물품 수령을 거부했다. 케이엘은 이뿐 아니라 자신이 임의로 산정한 손실비용(5500만원)이 수급사업자로 인해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2022년 7월 납품받은 물품의 하도급대금 18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케이엘의 이같은 행위가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향후 동일 또는 유사한 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명령하고, 미지급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 지급을 명령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서면 없이 거래하는 잘못된 거래행위 등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를 제재함으로 향후 동일·유사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공정한 하도급거래질서가 확립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05 15:02: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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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하반기 전문인력 채용'

iM뱅크는 올해 하반기 디지털 분야 경쟁력 강화 및 각 분야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마케팅 기획 ▲UX/UI ▲빅데이터시스템전문가, AI개발전문가 ▲자산운용전문인력 ▲경영컨설턴트 ▲회계사 등 총 22개분야에서 경력 전문 직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iM뱅크는 오는 16일까지 iM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 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전문직원 채용은 iM뱅크의 비대면채널인 iMBANK앱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마케팅부터 개인·기업뱅킹, UX/UI, 종합지급결제 업무 등 업무 전반이다. 아울러 '시니어 프로' 채용도 이번 채용에서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iM뱅크는 기업영업지점장, 전문심사역 등의 일부 업무에 금융권 퇴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2024년 하반기 전문직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iM뱅크(아이엠뱅크)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조직의 다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직종 직무와 인력을 채용하게 됐다"며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출중한 이력을 쌓은 시니어 프로 등 iM뱅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우수 인력의 활용을 통해 채용 시장 안정에 이바지하는 한편 고객 편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05 15:00:4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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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희망나눔재단, 스마트 AI 콘텐츠 공모전 시상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지난 3일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제1회 스마트 인공지능(AI)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대상 올바른 AI 사용에 대한 관심 확대와 AI 기술을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돼 '올바르고 안전한 AI윤리' '사람이 행복해지는 AI세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심사를 통해 총 25개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이 중 5명에게 기관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 성주현(브랭섬홀아시아 국제학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 김보민(서울광남중학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상 진혜교(천안용곡초등학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상 이소민(은혜고등학교) ▲AI융합교육연구회 회장상 김찬영(운중고등학교)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과 뛰어난 생성형 AI활용이 돋보인 작품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AI로 생성된 콘텐츠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워터마크를 추가하는 등 참가 학생들에게 윤리적 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도 제공됐다. 오태성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미래 세대는 AI를 스스럼없이 활용하는 AI 네이티브로 자라나기 때문에 AI 윤리를 내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를 위한 올바른 AI 활용교육을 전개해 재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05 14:58:1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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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직 인선에 박차…당내 중진과 스킨십 강화 시도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친한동훈계)' 당직 인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당 내 중진들과 만남을 이어나가는 등 '한동훈 체제'를 구축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요직인 지명직 최고위원, 수석대변인, 전략부총장, 조직부총장에 친한계 인사를 전면 배치했다.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을 지명직 최고위원, 한지아 의원을 수석대변인, 신지호 전 의원을 전략부총장, 정성국 의원을 조직부총장에 선임한 것.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유임됐다. 신임 당직자들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한 대표를 돕거나 인연이 있던 사람으로 채워졌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으로 지난 총선 때 경기 고양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한 대표의 임명직 당직자 일괄 사의 표명 요구 당시 사임했다가 이번에 다시 인선됐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구성원 중 유일한 원외인사이며 현재 고양병 당협위원장으로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최고위원 인선으로 국민의힘 최고위는 친한계(한동훈·김상훈·진종오·장동혁·김종혁)가 친윤석열계(추경호·김민전·인요한·김재원)에 앞서게 됐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출신으로, 한동훈 비대위에 비대위원으로 합류했다가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신지호 전 의원은 2008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현재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됐으며, 현 정부에선 국무총리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했다. 신 전 의원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캠프를 총괄하는 직책을 맡은 바 있다. 정성국 조직부총장은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한동훈 비대위가 총선을 대비해 제일 먼저 영입한 '1호 인재'이기도 하다. 한 대표는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당의 외연 확장을 위해 인재발굴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전국 단위 선거에 임박해서 인재영입위원회가 후보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면서 "그런데 지금 중도나 수도권이나 청년의 외연 확장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인재영입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강화해서 상시 인재발굴과 영입 교육에 당의 사활을 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정점식 전 정책위원장의 후임으로 내정된 김상훈 신임 정책위원장을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또, 한 대표는 당 내 중진들과 릴레이 오찬 회동을 하며 스킨십을 강화한다. 정치권에선 한 대표가 당 내 경험이 많은 중진들과 현안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등 당내 장악력 강화 시도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당내 최대선 조경태 의원(6선)과 친윤계 중진인 권성동 의원을 서울 모처에서 만나 오찬을 했으며, 오는 6일엔 주호영·권영세·윤상현·조배숙 의원 등과의 오찬을 갖고, 오는 8일에는 4선 이상의 당 소속 의원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4-08-05 14:56: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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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띠아모, 과일토핑 요거트아이스크림 5종 출시

국내 최대 젤라또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카페띠아모가 과일로 토핑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에 더해 5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과일 토핑 요거트아이스크림은 프리미엄 젤라또에다 요거트아이스크림을 더하고 여기에 고객들이 직접 선택한 과일로 토핑한 건강한 메뉴이다. 토핑에 따라 '벌집에놀라', '망고반치즈반',' 과일만땅', '생자몽에연유', '초코오레오' 등의 메뉴로 내놓았다. 신메뉴는 토핑에 따른 풍부한 색감과 상큼한 맛을 강조했고, 고객들이 매뉴에 포함될 과일을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이다. 카페띠아모는 지난달 저당, 저칼로리, 저지방으로 대표되는 젤라또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스크림 위에 과일로 토핑한 메뉴 3종을 출시 한 바 있다. 과일 토핑에 망고아이스크림이 더해진 '망고망고', 요거트아이스크림인 '요고요고', 초코아이스크림인 '초코초코쵸' 등이다. 카페띠아모는 신메뉴 출시와 맞물려 'NEW 아이스크림+과일토핑창업'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내용은 가맹비와 교육비를 50% 지원한다. 아울러 30호점까지 아이스크림 머신도 무상 지원한다. 카페띠아모 관계자는 "로마시대 이래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아이스크림 젤라또의 고유한 맛을 살리면서도 건강과 고객맞춤 서비스를 강조, MZ세대의 핫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최근 확산중인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인기 확대에 적극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카페띠아모는 지난 2006년 론칭해 19년의 역사와 노하우를 갖춘 프랜차이즈다. 필리핀, 중국, 몽골, 캄보디아 등에도 진출했었다. 올해에는 인천공항1터미널에 입점한 이후 최근 2터미널 입점도 준비 중이다.

2024-08-05 14:48:0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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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종사자 88.3만명, 1년 전보다 11.5% 증가… 전업형은 소폭 감소

지난해 플랫폼 종사자 규모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운전 등 업종 종사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전업형 종사자는 감소한 반면, 부업형 종사자는 늘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플랫폼종사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3년 플랫폼종사자 규모는 88만3000명으로 전년 79만5000명 대비 11.1%(8.8만명) 증가했다. 플랫폼종사자는 2021년 66만1000명에서 매년 증가 추세다. 플랫폼 종사자의 지속 증가 추세는 디지털 기술 발달 등 산업변화와 더불어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에 대한 선호 등에 따른 영향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플랫폼 일자리 시작 동기로 '더 많은 수입'(36.1%), '일하는 시간·날짜 선택'(20.9%), '직장·조직 생활이 안맞아서'(10.2%), '가사·학업·육아 등 병행 위해'(7.5%) 순이었다. 플랫폼 종사자는 특히 전년 대비 정보기술(IT) 서비스(+141.2%), 전문서비스(+69.4%) 분야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배달·운전(-5.5%) 분야는 과거와 달리 감소로 전환했다. 이는 코로나19 종료로 인한 배달 수요 감소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맞벌이 확산,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 추세에도 가사·돌봄(-1.9%) 분야 종소자가 감소했는데, 이는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와 유사한 결과로 적정 인력수급이 필요한 상황으로 파악됐다. 플랫폼종사자 성별은 여성 비율이 29.6%(26.1만명)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전년 25.8%(20.5만명)에서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30대(28.7%), 40대(26.9%), 50대(20.2%), 20대(13.8%) 순이었다. 플랫폼 일자리 수입이 전체 수입의 절반을 넘거나 주당 20시간 이상 근로하는 주업형의 비율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57.7%→55.6%)한 반면, 부업형(21.1% →21.8%)과 간헐적 참가형(21.2%→22.6%)은 증가했다. 월 종사일 수(14.4일)와 시간(일6.2시간)은 다소 감소했고, 플랫폼 일자리를 통한 수입도 월 평균 145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1만2000원 줄었다. 이는 시간과 주업형 비율 감소 등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일자리의 애로사항으로는 계약에 없는 업무 요구(12.2%)가 가장 많았고, 건강·안전의 위험 및 불안감(11.9%), 일방적 계약 변경(10.5%), 다른 일자리 이동 시 경력 인정 곤란(9.7%), 보수지급 지연(9.5%) 순이었다. 권창준 고용부 노동개혁정책관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플랫폼 종사자가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불공정한 대우 등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가칭)' 제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표준계약서 마련, 쉼터 설치 등 종사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05 14:47: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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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헬스&웰니스·글로벌 사업 강화로 상반기 실적 개선

롯데웰푸드가 미래 성장 동력인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투자와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롯데웰푸드의 IR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조442억원으로 전년비 0.3%(36억원)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전년비 30.3%(147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액 1조9953억원으로 전년비 0.2%(50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006억원으로 전년비 49.8%(335억원) 증가했다. 회사는 국내 사업이 가공 유지 고원가 재고 소진과 빙과 성수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 이익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빙과 사업에서 0kcal 아이스바, 졸음번쩍껌, 이지프로틴 등의 헬스&웰니스 신제품 출시 및 판매로 매출을 확대해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방어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0kcal 아이스바'는 출시 후 현재까지 3000만개가 넘게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도 상반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2분기 빙과 사업 매출은 1965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신장했다. 졸음번쩍껌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2% 성장했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영역에서 다채로운 수요에 대응하는 브랜드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건강 및 환경 지향적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00%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지난 6월 선보인 것. 기존 브랜드도 꾸준하게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제로(ZERO)' 브랜드의 경우 2022년 출시 후 올해까지 건과 8종, 빙과 7종 등 총 15종으로 종류를 늘려 선택권을 넓혔다. 단백질 전문 브랜드 '이지프로틴'도 드링크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단백질바, 스낵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고, 2분기에는 여름철을 맞아 아이스바까지 영역을 넓혔다. 두 브랜드 모두 소비자 수요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디저트 영역뿐만 아니라 육가공 등 식품 사업에서도 헬스&웰니스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육가공 영역에서는 나트륨 저감 제품인 '로스팜97 라이트',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롯데웰푸드의 국내 매출 중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매출 비중은 지난해 9%였으며 올해는 약 10%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사측은 장기적으로 2028년까지 20% 이상의 국내매출 비중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인도 지역 매출 확대와 주요 해외법인 원부자재 단가 안정화, 생산성 증가로 수익성 개선(매출 5.6 % 증가, 영업이익 37.6 % 증가)을 이뤄냈다.인도 건과의 경우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롯데 초코파이 3라인의 안정화 등으로 공급이 늘어 매출이 지속 성장했다. 빙과는 기상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건과와 빙과를 합친 인도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총 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인도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건과·빙과 두 자회사를 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수출 매출과 수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65.2% 증가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빼빼로의 수출 매출은 약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신장해 국내 매출을 처음으로 앞섰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지속과 북미 코스트코 입점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에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로 참가해 빼빼로를 알리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헬스&웰니스 영역에 지속 투자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성장을 이루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8-05 14:4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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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약 13만명...지원받은 이는 1% 안돼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이 약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실제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1%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의 고립 생활로 발생할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이들을 하루빨리 발굴, 중·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서울시의회가 최근 발간한 서울시 예산·재정 분석 제47호에 따르면, 시에서 추산한 고립·은둔 청년은 최대 12만9852명에 달한다. 지난해 서울시의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은 이는 557명이다. 이는 서울시 전체 고립·은둔 청년의 0.43%선이다.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고립·은둔 청년을 사회적 고립 척도 점수와 초기 상담을 통해 사례별로 나눠 맞춤형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활동형에는 직무훈련·일 경험 프로그램·자립생활을, 활동제한형에는 자기성장을, 은둔형에는 기초 생활 밀착지원 프로그램과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윤지민 서울시의회 예산분석관은 "지원을 받은 청년이 0.43%라는 것은 아직까지 수많은 고립·은둔 청년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들을 하루빨리 사회 안전망 안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립·은둔 청년은 다양한 원인에 따른 사회활동 실패 경험으로 인해 자신감과 자존감이 결여된 경우가 많았다"며 "더 나아가 우울·자살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확률이 높았고, 질병 발병 및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을 확률도 컸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2023년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의하면,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중 신체건강, 정신건강이 안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56.1%, 63.7%였다. 미래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청년은 66.3%였고, 타인의 시선 및 대인 접촉에 대한 두려움은 각각 62%와 47.8%로 나타나는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았다. 또 고립·은둔 청년의 75.4%가 자살을 생각했고, 이 중 26.7%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청년의 고립·은둔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경제에도 큰 손실을 미쳤다. 청년재단이 지난 2023년 ▲비경제 활동 ▲직무 성과 저하 ▲비출산으로 인한 자녀의 생애 기대소득 손실 비용을 종합해 청년 고립에 따른 경제 비용을 산출한 결과 연간 6조7478억원으로 추계됐다. 윤지민 예산분석관은 "고립·은둔 청년을 사회 안전망으로 끌어들여 지원받도록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을 발굴하는 부분"이라며 "지원하는 기관의 존재를 알리는 것과 함께 지역 기관들과의 연계를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고립·은둔의 특성상 수년간 고착화된 삶을 단지 몇 회기의 심리 상담 혹은 프로그램 참여로 변화를 유도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지원의 실효성을 거두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이 설계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08-05 14:30: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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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부 장관 "최저임금, 현장 안착 위해 노력할 것"

정부가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위해 이달 중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논의체를 출범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대전 대덕구 소재 한미타올을 방문해 "최저임금 제도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이달 중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논의체를 구성해 최저임금 결정체계 등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현장의 의견들도 세심하게 수렴하면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5년 최저임금 결정 고시를 계기로,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식 장관은 먼저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행된 차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업주로서 겪는 다양한 경영상의 애로사항, 근로자들은 업무 중에서나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최저임금제도에 대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이 장관은 "고용부는 내년도 최저임금 1만30원을 확정고시했다. 올해보다 1.7%(170원) 인상된 금액이고, 제도 시행 37년 만에 처음 1만원을 돌파했다"면서 "이번 결정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우리 경제상황과 노동시장 여건을 두루 살펴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는 사업주와 근로자 여러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면서 "전달해 주신 애로와 건의들은 돌아가서 세심하게 검토하고,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경우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부는 이날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30원으로 전자관보에 결정·고시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209만627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이다.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12일 11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종의결했다. 고용부는 지난달 29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운영했으나, 노사 모두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의제기가 없었던 것은 지난 2020년 회의 이후 4년 만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5 14:28:1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