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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부터 첨단 라이프스타일까지'… 21일, DDP서 서울뷰티위크 개막

서울시는 21~24일까지 나흘간 DDP에서 '서울뷰티위크-더 라이프스타일 서울'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K-뷰티기업 100여 곳이 참여한다. 첨단기업관(아트홀1관)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등 27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뷰티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중소기업관(아트홀2관)에는 유망 중소기업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된 56개사가 참여한다. 뷰티뿐만 아니라 패션·리빙·푸드, 유기농, 비건 등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소개한다. 라이프스타일서울 특별관에서는 뷰티·패션·리빙 등 서울의 최첨단 라이프스타일을 견인하는 중소기업들의 테크 제품을 내놓는다. 뷰티 트렌드와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고 첨단 테크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시민참여공간(어울림광장)도 마련된다. 로봇이 커피를 제조하는 두산로보틱스의 '닥터프레소 커피머신'과 신세계푸드의 '대체식 식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뷰티위크 첫 날인 21일에는 총 10개 대학의 예비 패션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90벌의 옷을 입고 런웨이에 오른다. 21~22일에는 글로벌 기업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뷰티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 1부에는 아이콘에이아이 신민영 대표이사, 아모레퍼시픽 넥스트뷰티디비전 이영진 상무, 뷰티컬리 서귀생 상품본부장이 연사로 나선다. 2부에는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 한국콜마 계성봉 UV테크이노베이션 연구소장, 무신사 김성철 커머스부분 뷰티팀장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최대 뷰티기업 로레알 그룹의 '로레알 북아시아 뷰티트라이앵글 서밋'이 한국 최초로 개최된다. 한·중·일을 중심으로하는 뷰티 트라이앵글 트렌드를 분석하고, 로레알의 연구혁신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도 열린다. 상금 규모는 2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배 확대됐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올리브영, 더현대,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클리오 등 6개 기업들이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이들 기업의 뷰티, 제품기획, 마케팅, 투자 등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유망 기업을 발굴한다. 유망 중소기업들에 대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뷰티트레이드쇼도 21~23일 개최된다.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하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비롯 200개 이상의 유망 뷰티기업이 참여해 150명의 바이어들과 1대 1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뷰티위크의 개막식은 21일 오전 11시 DDP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방문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한류의 열풍으로 K-뷰티가 세계의 무대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며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DDP가 뷰티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서는 K-뷰티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7 13:02: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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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역 놓칠까 걱정마요'…서울시, 지하철 역명 잘 보이게 개선

앞으로는 달리는 지하철 속에서도 열차 유리창을 통해 도착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으로 1~8호선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에 역명 표지 부착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열차 안 좌석과 출입문 등 어느 곳에서나 사각지대없이 도착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스크린도어의 가동문과 고정문에 각 소형·대형 크기의 역명 표지를 붙였다.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 개선과 함께 글씨 크기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스크린도어에 일부 부착된 역명 표지는 글씨가 작고 사각지대에 부착돼있어 도착역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조치로 출입문 쪽에 있는 승객들은 승강장 안전문 가동문을 통해, 좌석에 앉은 승객 등은 유리창을 통해 역명 표지를 파악할 수 있다. 역명 표지 부착 사업은 지난달 1~8호선 275개 모든 역사에 적용됐다. 단, 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이달 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처음 추진한 '창의행정'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사업이다. 열차 내에서 도착역 정보를 즉각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민 의견에 착안한 것으로 시행 5개월 만에 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지하철 2·4호선 구형 전동차의 '행선안내기'도 정비했다. 행선안내기는 열차 중간이나 출입문 상단에 설치돼 도착역과 환승역 정보 등을 알려주는 장치다. 이에 시는 행선안내기에 불필요한 정보와 긴 환승역 안내 문구 대신 도착역명이 표시되도록 해 표출 시간과 빈도를 늘렸다. 그 결과 2호선의 국문 역명 표출시간은 기존 15초에서 59초로, 4호선의 경우 기존 52초에서 95초로 표출 시간이 늘어났다. 서울시는 2·4호선 구형 전동차 행선안내기 개선을 시작으로 신형 전동차 행선안내기 표출방식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착역명을 상단에 고정 표출하고 기타 정보는 하단에 표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동차 행선안내기 개선 작업은 내년 2분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눈에 맞춰 스크린도어에 역명 표지를 부착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며 "지하철 이용시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7 12:58: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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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딸기와 녹즙의 만남 '핸디밀 생딸기 가득' 출시

㈜풀무원녹즙은 생딸기와 신선한 우유가 만나 상큼 달콤한 과육의 식감과 동시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식사대용식 '핸디밀 생딸기 가득'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은 상큼한 딸기와 신선한 국내산 원유를 한 병에 담은 식사대용식 음료이다. 생딸기 과육을 썰어 넣어 달콤한 과육이 톡톡 씹히는 식감을 살리고 포만감을 높였으며, 저분자 콜라겐을 병당 1000mg 함유했다. 여기에 양배추, 알로에, 콜리플라워를 사용해 만든 화이트야채복합물을 더해 가볍고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이들의 식사 대용으로 안성 맞춤이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Handy Meal'이라는 제품명을 크게 넣어 가독성을 높였고, 원물 이미지를 제품명 상단에 넣어 제품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제품은 투명 용기와 최소한의 라벨(스티커)을 사용한 재활용 우수 등급으로 음용 후 분리배출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녹즙 배달원과 풀무원녹즙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풀무원녹즙 이도현PM(Product Manager)은 "바쁜 일상 속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간편 대용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풀무원녹즙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7 12:52: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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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년 문경시 역사사진 공모전 수상자 선정

'2023년 문경시 역사사진 공모전' 대상에 1937년 호계 뱃나들 죽림정 사진, 1938년 호계심상소학교 사진, 1941년 진남교 사진, 호계공립초등학교 졸업앨범 등을 공모한 권대진 씨가 선정됐다. 문경시는 희미한 기억 속에 사라져 가는 20세기 문경의 역사자료 보존 및 활용, 후대 전승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29명의 기증자로부터 900여 점의 사진이 수집된 바 있다. 시는 지난 9월 14일 공모작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9명, 참가상 1명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힌 권대진 씨의 기록물은 역사적 가치, 공모 기록의 다양성, 수집 대상의 적격성, 보존 상태의 우수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는 1930년대 문경 시찰단이 대동강에서 찍은 사진과 1962년 박정희 대통령의 산양면 시찰 모습 등을 공모한 김학모 씨, 1940년대~1980년대 문경읍 당포리 마을 모습 및 새마을사업 사진을 제출한 권해중 씨, △1970년 마원 2리와 불정 2리에 마을 공동 전화기가 설치된 사진 및 1950년대~1980년대 각 읍면동의 새마을 사업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공모한 이상배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이번 공모전에는 1973년 산북면 월천리의 초가지붕 마을 전경 사진, 1940년 진남교반 소풍 사진, 1960년대~1980년대 문경시 중요 문화재 및 문화유적 사진, 1970년대~1980년대 영순면 농협 활동 관련 사진 등 기억에만 남아있던 문경의 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들이 대거 응모됐다. 문경시는 공모작에 대한 시상은 10월 중순 개최할 예정이며, 공모 자료는 추후 일반 시민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7 12:35:4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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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창구 운영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11월 10일~11월 23일)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위해 9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 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내 도민참여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경기도의회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도의원 위주의 견제와 비판에서 나아가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9-17 12:35: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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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을철 성육기 어족자원 보호 위해 불법어업 합동단속

경기도는 가을철 성육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달간 도, 시군, 해경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어업 집중 단속을 한다. 연안(바닷가)어업의 경우, 경기도 연안해역에 도와 시군 어업지도선 등 3척을 투입해 포획 금지체장(일정 크기 이하로는 포획, 채집을 금지하는 행위)위반, 불법 포획·유통·판매, 무허가·무면허어업, 어구·선체변형, 금지기간·구역 위반, 불법 어구사용·적재, 타 시도 어선의 무허가조업 등을 단속한다. 내수면(강과 호수)에서는 남·북한강, 임진강, 탄도호, 남양호, 화성호 등 도내 주요 강과 호수를 중심으로 임차보트와 시군 단속선 3척을 투입한다. 포획·채취 금지기간·금지체장 위반, 동력보트, 투망 등을 사용한 수산 동·식물 포획·채취 등을 단속한다. 또한, 추석명절 전 도내 주요 항·포구, 수산시장, 수산물 판매장 등에서 불법 어획물 포획·유통·판매 단속과 함께 비 어업인에 대한 불법어업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도는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불법어업자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면세유류의 공급도 중지키로 했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관계기관 합동 불법어업 단속을 통해 불법어업행위를 근절해 공정한 준법어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봄(산란기), 가을(성육기) 불법어업 단속으로 무허가 어업 등 총 94건을 적발하고 위반자의 사법처분, 행정처분, 과태료 등 조치를 한 바 있다.

2023-09-17 12:34: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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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청년 사다리즈 만나 '청년정책 확대' 의지 밝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꿈을 찾기 위해 한 달여 동안 미국·중국·호주 등 3개 국가 5개 대학에서 연수한 경기도 청년들을 만나 그간 활동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공유했다. 김동연 지사는 '청년의 날'인 9월 16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 청년 사다리 1기 성(장)·공(감)·담(화)'에 참석해 "사다리 프로그램이 여러분 자신의 틀을 깨는 데 조금 도움이 됐을 것이다. 경기도정뿐만 아니라 지금의 여러 가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좋겠다"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한 항해를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사다리즈 말고도 많다"며 "예를 들어 해외기업에 우리 청년들을 보내려 한다. 또 하나는 청년봉사단을 해외로 보내겠다"고 앞으로의 청년 정책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은 제가 경제부총리까지 하고 경기지사까지 하는 일마다 성공하고 잘 된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 잘된 것보다 잘 안된 일이 더 많았고, 젊은 시절에 겪었던 실패와 좌절들이 어제 일처럼 기억이 생생하다"며 "절대로 좌절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지금 같은 마음처럼 도전하고 부딪히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라. 혹시 하다 못해도 또 다른 길이 있다. 기운 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사다리즈)의 3~4주간 대학별 연수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다리즈를 비롯해 김태희·김도훈 경기도의원과 프로그램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수에 참여한 사다리즈는 총 193명으로 ▲미국 버팔로대 47명 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 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 7월 10~28일 ▲미국 미시간대 30명 7월 10일~8월 4일 ▲중국 푸단대 47명 7월 31~8월 25일 등 5대 대학에서 활동했다. 행사에서 청년들은 해외 현지에서 촬영한 학교별 영상을 시청하고 김동연 지사에게 '사다리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현지에서 있었던 일화들을 소개했다. 워싱턴대 참여자 정영록(28) 씨는 로스쿨을 준비하다 포기하고 마케팅 회사에 입사했지만, 청년 사다리 경험으로 인생의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현재 퇴사 후 도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간호학을 전공하는 김나현(21) 씨는 버팔로대에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 꿈을 향한 도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자립준비 청년으로 정치학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장지호(23) 씨는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받았던 혜택을 사회에 돌려주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경기도는 청년사다리 우수참여자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대학별 리더 5명, 참여자가 추천한 대학별 우수 사다리즈 5명이다. 도는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인원과 연수 대학을 더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김동연 지사가 직접 설계, 설득, 실행한 정책이다. 청년들에게 해외 유학·연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내용 자체는 김동연 지사가 아주대 총장 때 도입한 '애프터 유',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국가사업으로 제안한 '파란 사다리'가 전신이다. 프로그램 설계 이후에는 올해 2월 주한 호주대사 접견, 올해 4월 미국 출장 등을 통해 협력 대학을 직접 설득했다. 한편, 경기도는 청년사다리즈에 이어 청년들에게 해외기업 체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을 11월 시작할 예정으로 현재 참여 청년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2023-09-17 12:34: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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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시의장에게 민생추경 위한 의회 정상화 촉구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서민·약자를 위한 생계지원비와 오산 도시공사 설립안 등 보류된 38건의 민생 현안 처리를 위한 시의회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의 최우선 목표인 시민 보호와 오산 미래발전을 위한 노력은 결코 일 분 일 초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민생 관련 예산 27억 원이 돈맥경화를 겪도록 시의회를 방치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278회 임시회가 성길용 의장의 무기한 정회선포로 자동 종료되면서 발목이 잡힌 민생 예산안은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8억4천만 원) ▲기초생활보장 급여(약 6억4천8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약 5억5천만 원)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6억 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2천200만 원) 등이다.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이나 사망 등으로 인한 생계곤란을 겪거나, 중한 질병·부상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식비, 피복비, 월동대책비 지원금이며,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역시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가사·사회활동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취약계층의 생존과 직결된 예산이다.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금도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대출 특례보증 지원비로, 기정 예산이 9월 현재 전액 소진됐다. 추경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하반기 특례보증 지원이 불가할 상황이다.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도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 이하(신혼부부 限 7천만 원↓) 무주택 청년에게 보증료를 지원하는 신규사업으로, 8월 중순까지 접수를 마친 적격 신청자에 대해 15일 이내 지원금을 지급해야 하나 발목 잡힌 추경으로 인해 지급이 막힌 상태다. 이 시장은 "제3차 추경안에 담긴 해당 예산 면면을 살펴보면 서민·약자를 위한 긴급성과 필수성을 띠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다"며 성길용 의장이 더 이상 이를 외면하면 안 된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이 시장은 경제자족도시 오산 구축 등 미래 먹거리, 미래 발전과 연계 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을 위한 4건의 관련 조례안 및 동의안 통과의 시급성도 강조하고 있다. 이 시장은 종전의 오산시 개발이 민간주도적으로 진행되면서 오산시 여건을 고려한 사업추진이 사실상 어려웠고, 난개발을 조장했다는 점을 거듭 피력해왔다. 이 시장은 "도시공사 신설로 체계적이며 공공성이 확보된 도시개발 추진이 필요하다"며 민생 현안 조례안 처리 시 도시공사 설립안 통과도 전격 이뤄져야 함을 힘주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집 원아모집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는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처리의 신속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것을 성길용 의장은 진정 모르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앞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제27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워크숍 예산 1천100만 원 삭감 비판 기자회견을 연 오산시체육회에 유감을 표명하고 무기한 정회를 선포하면서 민생 조례안이 시의회에 무기한 계류하게 됐다. 이에 이 시장은 지난 14일 '24만 시민 민생 외면한 시의장 각성하고 의회 정상화 나서라'는 입장문을 내고 성길용 의장이 시의회 정상회에 나설 것을 촉구해왔다.

2023-09-17 12:33: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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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2023 경BOOK 페스티벌'성료

경북도서관은 지난 16일 경북도서관 일원에서'BOOK적! BOOK적! 경BOOK 나들이!'를 주제로「2023 경BOOK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북도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도서관 개관('2019.11.13) 이래 처음으로 준비한'책 축제'로 진행됐다. '엄마까투리 출격대와의 사진촬영'을 시작으로 경북도서관 강당에서는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추천한 책을 많이 읽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독가족상 시상 및 대형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펼치고, 도민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북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책 체험버스*」공모에 선정되어 이날 도서관에 책 체험버스가 나타나 전자책, 오디오북, AR북, VR도서관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콘텐츠로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들에게 흥미를 끌었다. 또 도내 공공도서관, 지역 서점, 새마을재단, 경북북부보훈지청,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등 15개 유관기관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한마음으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경북도서관는'책 읽는 경북'을 위해 올 4월 본격적으로 책 읽기 확산 프로젝트인「경상북도 독서 127 운동」을 추진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코로나 19로 움츠러들었던 도서관의 행사는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책 읽는 습관은 미래를 위한 저축과 같다. 매년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지역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책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2023-09-17 12:33:2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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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우크라이나문화주간' 개막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6일 평택시립배다리 도서관에서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 우크라이나문화주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한 우크라이나 문화원,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등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 행사는 우크라이나의 문화, 역사, 음식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 소개 주간으로 9월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시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우크라이나 현지 현악 4중주 '리베르테' 초청 공연과 한국외대 우크라이나 학생들의 전통춤 공연, 평택시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국내 거주 우크라이나 커뮤니티의 평화를 염원하는 창작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기념하며 배다리 도서관에 우크라이나 도서를 기증하고 우크라이나 영부인이 후원하는 국제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어린이 그림 특별전'을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평택시민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9월 17일에는 배다리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학과 올레나 쉐겔 교수의 우크라이나 문화 강연과 '리베르테' 현악 4중주 공연이 진행되며 9월 21일에는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우크라이나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과 더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9-17 12:33: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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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동, 청년예술가 전시 공간 오픈

광명시(시장 박승원) 청년동은 오는 10월 5일까지 전시 경험이 없는 청년 예술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전시 공간 '10F'을 진행한다. 청년동은 전시 공간 10F을 위해 테라스를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전시 공간의 명칭 '10F'는 캔버스 사이즈 '10호'를 의미하는데, 이는 예술가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의 캔버스 사이즈로 청년 예술가들의 처음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9월 단체 전시 ▲10월 사진전 ▲11월 2인전 등 월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되며 현재 9월 단체 전시로 김가인, 강다빈, 김한울, 박정은, 변윤주, 윤희조, 송호근 등 총 7명의 청년 예술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정재원 센터장은 "전시 공간 '10F'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새롭게 도전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청년 예술가들이 첫 전시회 경험을 기반으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4세 청년 작가·예술가라면 회화, 디지털 페인팅, 조소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광명시 청년동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청년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17 12:33: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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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폐교활용 등 다양한 학교 모델 개발 연구 성료

"과거의 전통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발상을 공존시켜야 한다" 인천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입을 모아서 나눈 국외 공무 연수를 요약한 소감이다. 통합학교와 학교시설 복합화는 고유한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 사회에 부합하는 교육 모델을 생산해 냈다. 또한 폐교 활용과 예술교육은 지역사회와 교육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한 혁신의 결과물이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충식)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국외 연수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외 연수는 저출산·고령화 및 신도심 개발로 인해 다각화된 인천 교육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학교 모델들을 경험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위는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초·중 통합학교, 학교시설복합화 및 폐교 활용시설 등 교육 혁신 현장과 삿포로 교육위원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서 사례 분석 및 연구 교류를 진행했다. 연수단 단장을 맡은 신충식 위원장을 필두로 조현영 부위원장과 이봉락 의원은 통합학교 및 학교시설복합화를 맡고, 임춘원·한민수 의원은 폐교 활용 및 예술 중점교육을 담당해 자료조사 및 정책 개발을 모색했다. 조현영 부위원장은 "교육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의 학교통합 모델에서 인천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학생 수 불균형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며 "창의적인 학교 공간과 통폐합 과정에서의 지역주민과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우리에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봉락 의원은 "삿포로 시세 이관 소학교 방문은 우리 인천도 겪고 있는 구도심 학생 수 감소에 대한 모범 사례 중 하나였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통합 복합시설 추진으로 학교의 존재 가치를 높이고, 아이들을 위한 환경을 구축한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했다. 임춘원 의원은 "노보리베츠문화교류관의 폐교 활용 사례를 살펴보면서 미래의 가능성을 중점으로 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인천의 폐교 활용 또한 단기적 방안이 아닌 지속적 발전 확보 노력이 필요함은 물론 재정투입의 효과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의원은 "홋카이도 예술학교에서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 인천의 미래 교육을 발전시키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연수단 모두가 의정활동과 정책 개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로 얻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9-17 12:32: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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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안동시와 (주)이공이공은 지난14일 모디684에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안동의 각종 관광 자원을 젊은 세대에 홍보하기 위해 SNS에 특화된 콘텐츠를 생산·홍보하는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8월까지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65건의 콘텐츠에 대한 중간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유튜브 90만 구독자를 이루기까지 겪은 성공과 실패 경험을 주제로 한 여행 유튜버 '희철리즘'의 강연과 SNS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한 마케팅 전문가 '박노성 강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참가한 크리에이터들은 열띤 호응과 함께 강연에 집중하며 강의 후 질문을 이어가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A참가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앞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는 물론, 진로 설정이나 살아가는 데에도 참고가 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크리에이터는 지금까지의 활동에 이어서 11월까지 안동만의 특색을 보유한 로컬 관광명소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SNS 홍보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 영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특화 콘텐츠는 네이버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9-17 12:31:55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