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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전문가가 시민 방문해 컨설팅 실시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자, 3월 25일부터 전문가가 시민을 찾아가 상담해 주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한다. '새빛하우스'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4월에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었는데, 지난 3월 11일 컨설팅 신청을 받은 이후로 하루 180건 이상 문의가 쇄도하자 수원시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가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3월 25일부터 시정참여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에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권선구 수인로 더함파크 2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해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3-22 10:25: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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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8년만에 '적자전환' 순손실 5559억…건전성 지표는 '개선'

"경기한파에 건전성을 강화한 영향으로 실적이 나빠졌다. 연체율은 증가했지만, 저축은행 사태와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건전성 지표는 오히려 개선됐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지난 21일 저축은행중앙회가 진행한 '2023년 영업실적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저축은행 실적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불안감 확산의 여지가 있는 만큼 선제적인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당기순손실은 555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8년간 흑자를 거뒀지만 적자로 전환했다. 저축은행 적자의 요인으론 이자 비용 증가 및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저축은행의 조달비용은 전년 대비 2조4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이자수익은 1조1000억원이다. 조달비용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조3000억원 늘어난 3조9000억원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연체율 증가의 '트리거'로 작용하면서 손실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충당금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권의 연체율은 6.55%다. 전년 동기(3.41%) 대비 3.14%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의 상승곡선이 가파르다. 지난해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8.02%로 전년말(2.90%) 대비 5.12%p 올랐다. 저축은행의 주거래층인 중·소상공인의 상환여력이 떨어지고 부동산 경기침체 등이 겹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5.01%로 전년(4.74%) 대비 0.27%p 오르는 데 그쳤다. 실적은 악화했지만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지난해 말 저축은행의 BIS비율은 14.35%로 집계됐다. 전년 말(13.15%) 대비 1.20%p 상승했다. 자본 확충을 위해 증자를 단행하고 자산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위험자산을 함께 처분한 효과다. 오 회장은 "일반적으로 적자가 나고 실적이 나쁘면, BIS비율이 떨어져야 하지만 반대로 상승했다. 위험자산이 함께 사라진 영향으로 역대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유동성비율은 192.07%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100%의 2배에 달한다.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이 발생해도 손실을 흡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금 ▲예치금 ▲유가증권 등 현금성 자산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회복 전망을 두곤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 수익성과 연체율 해소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선 부동산 시장 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시장 안정화 시점까지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전체 기업자산의 절반가량이 담보성 부동산이다. 부동산경기와 맞물려 있는 부분들이 있는 만큼 관련 시장에 훈풍이 부는 시점이 저축은행 반등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2 10:18: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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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IB 글로벌 콘퍼런스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구 IB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콘퍼런스 주제는 'Inspiring Learners, Realizing Potential(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이다. 임 교육감은 콘퍼런스 원탁회의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본부를 향해 ▲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 확대 ▲IB 교재의 한국어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올리페카 헤이노넨(Olli-Pekka Heinonen) IB 본부 사무총장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혁신적인 생각을 공유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중국, 홍콩,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육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했다. 공통 강연과 80여개 다양한 선택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IB 교육과정 특강 ▲현장 사례 발표 ▲IB 교육 성과 및 학술 연구 발표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희망하는 분야를 최대 7개까지 선택 참여하고 학교급별, 단계별 맞춤형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대구, 서울, 인천, 충남, 전북, 제주 교육감과 함께 IB 본부 임원단과 원탁회의를 가졌다. 원탁회의에서는 공동 의제인 ▲IB 본부와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강화 ▲IB 교원 전문성 개발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개설 확대 ▲IB 자료 한국어 번역 가속화 및 대학 인식 개선 사업 강화 등이 논의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 내에서 IB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 뒤 "IB학교의 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를 확대해 달라. 많은 선생님들의 연수 요청이 있다"고 제안했다. 또 "많은 선생님들이 언어의 문제를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라면서 "IB 교재의 한국어판을 빨리 확대해 주면 실질적으로 한국에서의 IB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리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사무총장은 "그런 입장에 대해 충분히 잘 알고 있다"라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해서 본격적으로, 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적인 생각을 공유해줘서 감사드린다. 그것에 대해서 검토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으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IB 교육 정착의 일환으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콘퍼런스에 도내 IB 학교 교장, 교사 등 103명의 참여를 지원했다.

2024-03-22 10:14: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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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월 무역수지 경기도 내 1위 차지

용인특례시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액은 16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8% 증가해 경기도 내 2위(전국 7위)였고, 무역수지는 330% 증가해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억 8000만 달러였다. 용인특례시 기업의 수출 실적은 반도체 불황으로 2022년 6월부터 수출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한때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수출액(전월 대비 +113%)과 무역수지(전월 대비 +1144%)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75.6%), 기타 기계류(4.5%), 반도체제조용장비(1.6%), 전자응용기기(1.5%), 자동차부품(1.4%) 등으로 주요 수출국은 중국(50.8%), 베트남(9.6%), 대만(9.3%), 미국(7.4%)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4)에서 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이달 말 '동유럽(루마니아, 폴란드)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해외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출 촉진을 위한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0:13: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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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규정 위반 정당현수막 정비

경기도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 전역에서 불법 현수막 단속을 시행한 결과 규정위반 정당 현수막 2천489개를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 고양, 부천, 평택시는 도와 합동점검을, 나머지 27개 시군은 자체 점검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설치기간(15일) 위반이 79%(1천968개)로 가장 많았고, 현수막 높이 등 설치 방법 위반 9%(212건), 정당명·연락처·표시기간 등 표시 방법 위반 6%(159건)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정당의 자진 철거가 잘 이뤄지지 않아 설치기간 위반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4월 국회의원 선거 기간 개시(3월 28일) 전까지 각 정당에서 경쟁적으로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어 불법사례 증가 등 정당현수막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월 27일까지 시군과 함께 집중점검을 할 예정이다. 정당과 옥외광고단체에 다시 한번 개정된 옥외광고물법령을 안내하고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선거기간(3월 28일~4월 10일)에는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 설치 등의 금지)에 따라 정당 현수막은 설치할 수 없으며, 공직선거법 제67조(현수막)에 따른 선거 현수막만 설치할 수 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은 정당현수막의 경우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면적이 100㎢ 이상인 읍면동에는 추가 1개 가능) 설치할 수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할 수 없다. 또,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큰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다른 현수막과 신호등, 안전표지를 가리면 안 되고, 10㎡ 이내 면적으로 현수막을 제작해야 하며, 정당명·연락처·게시 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세로)는 5cm 이상으로 해야 한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도민 불편이 없도록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군과 함께 현장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0:13: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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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71억 투입.생활환경숲 조성

경기도가 '생활환경숲 조성 사업' 등 15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 대응 총력에 나선다. 도는 올해 공원 및 숲 등 181개 사업지에 471억 원을 투입해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181개 사업 내용은 ▲가로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3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6개소 등이다. 올해 도시숲 사업 중 가장 긴 구간의 가로숲길이 조성될 지역은 연천역로 구간이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 약 5km 구간에 가로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등을 포함하여 총 25개의 지역이 대상지로 결정되어 도시숲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쌈지공원은 올해 47개소가 조성된다. 용인시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매립지에 5,000㎡ 쌈지공원을 포함하여, 시흥시의 호조벌을 품은 생태 쌈지공원 등 주변 환경과 지형을 활용한 공원이 만들어진다. 학교 내 부지를 활용하는 학교 숲은 파주시 적암초등학교, 여주시 홍천중학교, 김포시 양곡고등학교 등 16개소에 조성될 예정이며 부천시, 시흥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학교 숲 코디네이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는 수원시 밤밭청개구리공원, 화성시 치동천체육공원,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등 기존 조성된 공원을 리모델링 하거나 추가 식재 등을 통해 도시숲길도 정비해 나간다. 이에 식재가 시작되는 3~4월 도시숲 사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도 31개 각 자치단체의 특성과 기후 및 자연환경, 지역주민의 취향 등을 고려하여 도시숲이 조성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숲은 탄소흡수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정화, 열섬현상 방지, 쾌적한 생활환경 및 야생동물 서식지 제공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시숲 조성을 통해 도민 건강 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2 10:13: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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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지원 사업참여자 모집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까지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공동관리비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대중에게 '정화조'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단독주택이나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생활하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시설이다. 생활하수가 발생하는 건축물은 '하수도법'에 따라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하며, 소유주는 관리 기준을 준수해 시설을 사용해야 한다.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다수는 전문성 없는 소유주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관리미흡으로 인한 수질오염 문제가 높았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전문업체가 관리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을 결정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5개 동과 모현읍, 양지면, 포곡읍 지역 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일 처리용량 50㎥ 미만)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8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요 비용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은 '시설개선사업'과 '위탁관리사업'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오래되거나 고장난 소모품의 교체비용을 지원하며, 위탁관리사업은 전문관리업체에서 8개월동안 월 4회 이상 방문하여 시설 전반을 점검해준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용인특례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2층 하수시설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을 돕고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2 10:13: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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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 적극 환영

하남시는 "경기도가 위례 하남주민들의 염원인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을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추가검토 사업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시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목표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중에 이번 시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기도가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 추가검토 발표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는 입장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9일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수도권 출퇴근 문제해결을 위한 광역철도사업 중 추가검토 사업으로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추가검토 사업은 시기나 여건 등의 문제로 경기도 용역에서 검토하지 못한 노선일 뿐, 후순위 사업은 아니라고 밝히며,"자체 용역 결과에 따라 계획에 최대한 반영하여 후속 절차인 상위철도망 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시장을 중심으로 2016년부터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지속적으로 상위철도망 계획 반영을 건의해 왔으며, 그동안 타당성 부족, 본선 착공 지연 등의 이유로 번번이 반영되지 못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남시는 작년 11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관련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금년 5월 중간보고를 거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위례신도시 하남시민의 지하철 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하여 경기도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2 10:12: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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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규모 줄인 새마을금고…지역금고 이사장이 뽑은 인재상은?

#. 지난해 새마을금고 취업을 준비한 A씨는 최종면접에서 탈락했다.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을 졸업하고 컴활 2급, 데이터분석 자격증(ADsP) 등을 갖췄지만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A씨는 그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자격증 등 스펙 확장에 몰두했던 만큼 올해는 부족했던 면접을 준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가 상반기 채용 규모를 줄이면서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뱅커'의 취업문이 좁아질 전망이다. 새마을금고 신규 채용에선 해마다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2일까지 신입직원 공개채용 서류를 접수받는다. 전국 113개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192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상반기 371명을 채용한 것을 감안하면 48.2% 급감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 발표 이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면서 일선 금고에서는 신규 채용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새마을금고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한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며 2차 필기전형을 통해 직무 적합도를 점검한다. 업계에서는 금융권 취준생의 경우 다년간 준비한 'N수생'의 비중이 높은 만큼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면접전형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 과도한 충성심 '금물'…직업관 뚜렷해야 최종 면접에는 외부 면접위원(1명 이상)과 함께 금고 이사장이 참여한다. 외부 면접위원을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지만 손발을 맞출 직원을 선별하는 자리인 만큼 지역금고 이사장의 표심도 신경 써야 한다. 면접 대비가 당락의 분수령인 셈이다. 한 지역금고 A이사장은 예비 '금고맨'에게 면접 자리에서 과도한 충성심 표출은 감점 요인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평생직장'으로 삼겠다는 포부는 지양하라는 의견이다. 평생직장이란 인식이 채용 이후 불성실한 태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해석이다. 초심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직업관이 뚜렷한 사람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이라는 인식이 중요하다. 금고에 관한 높은 이해도가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새마을금고에 관한 역사와 최근 이슈를 파악하라고 귀띔했다. A이사장은 "면접은 길어야 1~2시간 이내 평가를 내려야 하는 만큼 태도와 언행을 많이 본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와 '금고맨'으로서 자부심을 가진 인물을 선호한다"고 했다. ◆ 실제 면접에서 나온 질문은? 또 다른 금고의 B이사장은 성실성과 인성을 강조했다. 특히 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MZ세대'의 특성상 입장 표명이 뚜렷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돈을 다루는 일인 만큼 보수적인 조직문화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돈에 관한 집착도 금물이다. 조합원의 자금 관리가 주업무인 만큼 금융사고 예방이 제일 중요해서다.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도 중요하지만 애당초 횡령 등 금융사고를 일으키지 않을 청렴한 인물을 뽑겠다는 의미다. B이사장은 실제 면접에서 던진 유형별 핵심 질문을 공개했다. 질문은 A~D 유형으로 분류된다. 해당 질문을 통해 조직 적응 여부와 청렴함을 측정하겠다는 의견이다. 각 유형별 질문은 ▲새마을금고에 대해서 알고 있는 대로 설명해보세요(A유형)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의 성격과 주변인들의 평가는?(B유형) ▲최저임금 등락 여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C유형) ▲사막을 여행하는 데 필요한 것을 3가지 챙긴다면?(D유형) 등이다. B이사장은 "해당 질문을 통해 발표력과 잠재력, 응용력 등을 점검하려고 한다.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직장 상사와의 마찰 해결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도 가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3-22 10:01: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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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외교부 장관과 첫 간담…中企수출에 힘 보탠다

중기중앙회·외교부·중기부, '3자 업무협약'…수출 전폭 지원 김기문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적극 홍보, 글로벌화 지원 절실해" 조태열 "재외공관 정보 능력·협상력 활용, 中企 영업사원 역할" 오영주 "저성장 극복 글로벌 진출이 핵심…지원체계 마련할 것" 중소기업계가 외교부 장관과 처음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다리는 외교관 출신인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놨다. 아울러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부처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수출 중소기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중기부와 외교부가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원활화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했다. 특히 중기부, 외교부, 중기중앙회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지원과 연대를 강화하는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주요국 대사관 내 중소기업 전담 창구 운영 ▲현지 진출 중소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재외공관의 외국인력 비자발급 패스트트랙 운영 등 6건의 현안과제를 현장에서 건의했다. 이 가운데 재외공관 운영 등 외교부의 업무영역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불황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어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면서 "전세계 167개 재외공관이 중소기업 해외 영업사원이 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화를 지원해달라"고 전했다. 오영주 장관과 조태열 장관은 재외공관과 코트라(KOTRA)·코이카(KOICA) 등 지원기관과 해외에 진출한 은행·로펌 등을 모아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원팀을 구성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장관은 또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진출 시 겪는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면서 양 부처가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세일즈외교를 이끌어가겠다고도 덧붙였다. 오 장관은 "저성장 위기 극복을 위해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핵심"이라면서 "국내외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장관은 "우리 재외공관이 현지 정보수집 능력과 협상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영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시장 동향 정보와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09:59: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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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숨고르기 돌입…장기적 전망 '긍정적'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 돌파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일주일 사이 10% 이상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단기간 가격 급등이후 찾아오는 '쿨 오프(Cool-Off)' 시기가 찾아온 것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 국내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억원을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871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21% 하락한 47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전환 된 이유는 ▲GBTC ▲FOMC 등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그레이스케일비트코인트러스트(GBTC)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비트멕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8일 GBTC에서 약 6억4300만달러(한화 약 8600억원)의 순유출이 나타나 GBTC가 ETF로 전환한 뒤 가장 큰 순유출 규모다. 또한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발표 역시 하락세를 부추겼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P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1월 수치인 0.3%를 크게 웃돌았다. 연준이 오는 6월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지만,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2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또한 전년 동월 대비 3.2% 올라 전문가 예상치(3.1%)를 상회했다. 투자자들은 물가 지표의 상회로 3월 FOMC 경계감이 더욱 커지게 됐고, FOMC에서 매파 발언이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로 매도 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주식과 함께 위험자산에 속하는 가상자산은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질수록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장기적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들어올 잠재적 수요와 오는 4월 예정된 반감기, 5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 등 상승재료는 많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기존 10만 달러(약 1억 3300만원)에서 15만 달러(약 2억원)로 상향 조정한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 23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이더리움 가격 전망치를 8000달러, 내년은 14000달러로 상승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가격 상승 후 단기 조정 가능성은 당연한 것으로 장기적 상승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22 09:55: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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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비대면 고객 대상 미국 주식거래 이벤트 진행

하이투자증권은 4월 18일까지 비대면 고객 미국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 또는 시중 은행 연계 계좌개설로 하이투자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미국 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 거래 종목은 미국 3대 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증권(ETN)이며, 채권형 ETF와 ETN은 포함되지 않는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10달러 이상 미국 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누적 거래 일수별 추첨을 통해 현금을 지급한다. 누적 거래일 수가 15일 이상이면 10만원(3명), 10일 이상은 7만원(5명), 5일 이상 3만원(10명), 3일 이상은 1만원(30명)을 지급하며, 1일 이상일 경우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매(100명)를 지급한다. 중복 당첨은 불가하며 중복으로 당첨되면 높은 가액의 경품으로 지급한다. 더불어 미국 주식을 20억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20명을 추첨하여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모바일•홈 트레이딩 서비스(M•HTS)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3-22 09:17: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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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미국 장기채 성과 상회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ETF’가 연초 이후 수익률이 미국 장기채 성과를 상회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연금계좌를 통한 매수 비중이 높아 연금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필수 상품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전후로 연내 금리 인하 폭이 감소 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 등과 함께 금리 변동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미국 장기채 ETF의 수익률도 엇갈리고 있다. 연초 이후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수익률이 -0.2%를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들의 성과는 -7%~-13%에 그치고 있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의 경우 매월 지급하는 배당금을 통해 손실을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었음을 고려하면 그 차이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실제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작년말 상장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1% 이상(1월 1.01%, 2월 1.02%)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SOL 미국30국채커버드콜 ETF’는 국내 투자자에게 TLTW로 잘 알려진 ‘iShares Treasury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 ETF’와 유사하게 운용되는 ETF로 미국 장기채권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월배당 수취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이를 통해 기초자산이 하락할 경우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는 특징이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현재까지 지급한 월배당금을 기준으로 월 분배율 1% 이상, 연 분배율 약 12%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월배당에 특화된 상품“이라며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시가배당률을 자랑하는 월배당 ETF인 만큼 매월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 하고자 하는 월배당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특히 세제 혜택이 있는 퇴직연금 계좌(DC/IRP)에서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연금 계좌와 가장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3-22 09:16: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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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유기동물 보호소서 봉사활동…반려동물 신제품 기부도

파주에 있는 카라 더봄센터서 진행…유기 동물 지원 활동 지속키로 SGC솔루션이 '국제 강아지의 날'(23일)을 맞아 본사 직원들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자사의 반려동물 신제품을 후원했다. 22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과 후원은 동물권행동단체 '카라'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SGC솔루션은 지난 20일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를 찾아 견사, 묘사 등 내부 시설 및 케이지 청소, 식기 세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보호소 내 유기동물들을 위한 노즈워크 장난감, 방석 등의 제공과 함께, 더봄센터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하는 반려인에게는 첫 입양 시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후원해 안정적인 적응에 도움을 주기위해 15만원 상당의 '오펫 스타터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오펫은 카라에 대한 기부 및 봉사활동과 함께 최근 출시한 동글간식용기의 제품 촬영도 유기견 출신 모델과 함께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유기 동물에 관심과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라스락의 내열강화유리로 제작된 유리 제품을 포함하여 구성된 '오펫 스타터키트'는 반려동물을 처음 입양하거나 기존 용품을 교체할 시 꼭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기위해 새롭게 출시했다. 모든 견종을 위한 '원더 스타터키트'와 중소형 견종을 위한 '조이 스타터키트'의 두 종류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의 필수 제품이 담겨있다. '오펫 스타터키트'는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오펫 기획전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오펫은 반려동물들이 손상된 플라스틱 식기 접촉으로 턱에 피부병이 걸리게 되는 안타까움에서 기획되어, 위생적인 식기에서부터 현재 다양한 용품까지 확대하게 된 브랜드"라며 "동물을 사랑하는 브랜드 취지에 맞는 협업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유기견 대상 봉사와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3-22 09:16: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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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22일 저녁 라방 통해 '스트레스리스' 판매

신세계라이브쇼핑 채널서 8시…1인용 리클라이너 3종 선봬 에이스침대가 22일 저녁 8시 신세계라이브쇼핑 채널에서 자사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스칸디나비아 최대 가구 회사 '에코르네스(Ekornes)'가 100% 노르웨이 현지에서 생산하는 명품 리클라이너의 특별한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 에이스침대는 휴식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스트레스리스의 1인용 리클라이너 대표 3종을 제안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관련 액세서리 2종도 함께 증정한다. 먼저 소개할 제품은 대형 사이즈 제품으로 장신 고객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최고급 모델 '매직 시그니처'(스패로우 블루)다. 부드러운 곡선 처리와 풍부한 쿠션이 매력적인 베스트셀러 '레노 클래식'(헤나), 제주 유명 호텔에 진열된 모델로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인 '파리스 스타'(탄) 등도 준비했다. 구입 선물로는 깔끔한 디자인에 USB 충전단자까지 탑재해 활용도가 높은 '알파 테이블', 리클라이너 아래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리스 전용 러그' 등을 마련했다. 알파 테이블은 매직 시그니처와 레노 클래식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러그는 이날 방송 중 1인용 리클라이너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사은품 증정 외에도 다양한 구매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따뜻하면서도 실용적인 북유럽 감성과 내 몸에 맞춘 듯 편안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자랑하는 스트레스리스의 진가를 이번 방송을 통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22 09:08: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