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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국비 47억원 확보…내년 9.4ha 조성

경기도가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에 국비 47억 원을 확보하고 수원시 영통구 등 도내 8곳에 기후대응 도시숲 9.4ha를 추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 ▲부천시 오정동 일원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 ▲평택시 포승읍 일원 ▲파주시 월롱면 일원 ▲연천군 전곡읍 일원 8개 시군 8개소다. 이곳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확산 차단을 위해 9.4ha 규모의 차단숲이 조성된다. 도는 철도변·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약 1만6,920본의 수목을 식재해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숲을 활용한 미세먼지 흡착·흡수 및 양질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연간 총 604t의 미세먼지(연간 차량 22만 3천 대 미세먼지 배출량) 흡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기도는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8.8㎡로 전국 평균(11.5㎡) 대비 부족한 실정이며, 매년 국비 확보를 통해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7.9ha 비롯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5.4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생활권 주변에 가로숲길, 학교숲, 쌈지공원 등을 조성해 생활권 도시숲을 늘려가고 있다. 설종진 도 정원산업과장은 "매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 등 국비 사업확보를 통해 미세먼지 취약 지역의 대기 정화뿐만 아니라, 열섬현상 완화, 탄소 상쇄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활권 주변 수목 식재를 통해 도심 경관 향상과 도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7 12:31: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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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 간담회· · ·"농업·농업인의 정의, 재정립해야"

경기도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와 함께 1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농업인 정의 재정립'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농어업위의 지역별 순회간담회로 경기도에서 처음 진행됐다. 현행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서는 농업인을 경지 면적 1,000㎡ 이상, 연간 농산물 매출액 120만 원, 90일 이상 농업 종사,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의 농산물 출하·유통·가공·판매·수출 활동에 1년 이상 고용된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농업의 범위는 농작물 재배업, 축산업, 임업으로 정해져 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장민기 전환랩상생협동조합 이사장은 "농산업의 외연 확대와 급격한 대내외 여건 변화를 감안해 농업·농업인 정의 재정립에 대한 검토와 중장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민기 이사장은 "경영체인 '농가'와 종사자인 '농업인'의 구분이 불명확하고, 직접지불 수급자격, 농지 소유자격, 조세 감면 범위 등 정책·제도 운영에 혼란이 야기된다"며 "농업의 정의도 여전히 전통적인 생산업 수준에 머물러 스마트농업, 수직농장, 대체식품 등 새로운 농업생산방식을 담아내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30여 명의 경기도 농민단체와 현장 농업인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비농업인의 경영체 등록이나 농업경영체 편법 분할등록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진짜 농업인에 대한 기준 조정 또는 상향은 필요하다면서도 이로 인해 다수의 영세 소농이나 청년농 등이 정책 대상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정현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책위원은 "진짜 농업인 구분을 위한 기준을 상향해 진짜 농업인 지원을 늘리게 된다면 다행이지만 농업인 수를 줄여 농업예산을 삭감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며 "면적, 소득 기준을 상향한다고 부정으로 등록하는 세력을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양윤식 농업인은 임차해서 농사를 짓는 분들이 임대차계약 문제로 농업경영체 등의 자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두 보호가 되는 구조가 필요하다" 말했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업과 농업인의 정의 재정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그 시작으로써 경기도 내 지역?품목?규모?세대별 다양한 농업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농어업위의 현장간담회는 제주, 충남, 전남, 경북 순으로 10월까지 진행 예정이며, 주요 현장 의견을 수렴해 농업·농업인의 정의 재정립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3-09-17 12:31: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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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1 경북과학축전', '제23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개최

경북도는 첨단과학기술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21회 경북과학축전과 로봇 인재 발굴을 위한 '제23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15~17일 포항 만인당 및 포항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경북과학축전은'과학아 놀자!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놀이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내 연구기관, 기업, 초·중·고·대학교 과학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축제를 풍성하게 꾸며줄 메인무대에서는 △가족과학골든벨 △사이언스 버스킹 △도전기네스 △과학마술쇼 등이 진행되며, 전시장에서는 과학축전의 의의와 미래과학과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주제관(AI, AR/VR, 이차전지) △과학체험관 △사이언스 북카페 △홀로그램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했다. 이어, 컨퍼런스홀에서는 인기 과학크리에이터인 엑소쌤과 과학드림을 초청해 포켓몬으로 배우는 최신 과학이야기 등 현재 과학 이슈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을 선보여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사이언스 스튜디오,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재생 에너지 체험, 업사이클링 클래스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개막식 행사에는 경북도, 포항시, 시·도의원, 산·학·연 관계자를 포함한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봇 댄스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 21주년 기념 퍼포먼스, 부스 투어를 진행한다. 이어,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로봇대회인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능로봇, 퍼포먼스로봇, 국방로봇 총 3개 종목에 37개팀 152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쳐 최종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6개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그동안 대회에 참가했던 로봇 인재들이 현재 로봇 기업 CEO와 국내 연구기관의 핵심연구원으로 활동하는 등 창의적인 로봇 전문인력 배출의 요람이 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또 다른 숨은 로봇 인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과학축전은 다양한 연계 행사와 함께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과학축전과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찾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나가고 과학에 흥미를 더욱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 앞으로도 경북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과학 문화활동이 풍성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3-09-17 12:30:5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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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오이도 갯벌에 동죽 치패 살포· · ·어촌 활성화 힘써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지역 활력을 도모하고자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오이도 면허어장에 동죽 치패(새끼 조개) 약 15톤을 살포했다. 시는 지난 6월에 총 4차례에 걸쳐 동죽 치패 약 17톤을 살포했다. 동죽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고수온 및 산란기인 7~8월 기간에는 잠시 살포를 중단하고, 이번에 재개해 총 32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전북 고창군 만돌리 연안의 면허 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치패로, 2.5cm~3cm 내외의 크기를 지녔다. 동죽은 오이도 연안 갯벌에서 생존율이 높아 어업인들의 사업 만족도가 좋은 품종이다. 시는 2021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동죽 치패 약 65톤을 살포 완료했다. 시흥시는 하반기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해 바지락, 모시조개, 꽃게 등의 종자를 오이도 해상에 방류해 수산자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동죽 치패 살포 사업은 연안 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어촌 마을의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7 12:30: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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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소주' 라오스 진출로 K-경북푸드 세계화

경북도는 농식품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 활동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지난 15일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해 라오스 농림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Commerce), 메콩라오 수출입유한공사 관계자와 농식품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교류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라오스 농림부, 산업통상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와 농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기관 협력을 통해 농식품 분야 교류 확대에 관해 논의했다. 또 메콩라오 수출입공사 대표(락사미 베사퐁, Latsamy Vetsaphong)를 만나 안동소주 동남아시아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소주 라오스 공장 건립, 시설·장비 구축 등 기술 지원, 동남아시아 진출방안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박찬관 명인안동소주 대표는 "안동소주는 양반들이 즐겨 마신 고급술로 깊은 맛과 향을 간직한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술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소주 제조 노하우와 품질을 세계로 확산시키고 안동소주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라오스는 중국,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5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로 2021년 중국 윈난성 쿤밍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인접 국가와 교역이 더욱 용이해졌다. 우리나라와 라오스는 1995년 재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011년 12월 직항노선 개설 후 라오스 여행자 수가 20만 명 이상('2019년. 20만3191명, 라오스 통계연감)을 기록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에 위치한 국가로 아세안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다. 라오스와의 협력은 양국 간의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농업 부문을 지원하는 데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이번 활동은 안동소주 세계화 및 K-경북푸드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3-09-17 12:30:0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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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국비 165억원 확보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공모 사업'에서 경주 충효국민센터 건립 등 총 1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65억원을 확보했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가능한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한 노후 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 장애인 등 체육활동 편의 증진 도모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중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부문에서 전국 최다인 13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33억 원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도내 체육 분야 인프라 개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경주 충효국민체육센터가 선정됐다. 경주 충효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500㎡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수영장(성인풀 25m 6레인), 체력단련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생활체육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 서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부문에서는 구미 시민운동장 노후시설 개보수 등 17건이 선정됐다. 구미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5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앞으로 있을 주요 국제대회를 위한 인프라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김천 실내수영장, 문경 국민체육센터, 의성 야구장, 고령 주산체육관, 칠곡 석적 리틀야구장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김천 종합운동장, 영주 시민운동장,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 청도 공설운동장 등에 대한 개보수 예산도 확보해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각종 국제대회를 꾸준히 개최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을 확충하고,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도민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7 12:29:2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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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 개편…'감염병 최신 정보' 제공

인천광역시는 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정보 제공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최신 감염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인천시 감염병 정보 제공의 창구로써 감염병 정보, 감염병 소식, 감염병 현황 관련 데이터, 교육·행사 안내 등의 정보를 유기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됐다. 홈페이지 개편의 주요 내용은 ▲게시판 카테고리 재구성 ▲감염병 데이터 시각화(감염병 현황판) 강화 구축 ▲법정감염병 안내 게시판 신설 ▲교육·행사 운영 전용 게시판 신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및 레이아웃 설정 등이다. 특히 생애 주기에 따라 감염병을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장년기, 노년기)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선정해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시각화한 '생애주기별 감염병'현황판을 추가로 구축했다. 생애주기별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법정감염병 중 전수감시 감염병 66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누적 발생률(2011∼2022년) 차이를 보이는 감염병 18종을 선정했고, 전체 연령 발생률 대비 특정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을 생애 주기별 감염병으로 선정했다. 생애주기별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은 ▲(영·유아기) 수두, 성홍열, 유행성이하선염외 4종, ▲(아동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외 3종, ▲(청소년기) 유행성이하선염, 세균성이질, 백일해 ▲(청년기) A형간염, 말라리아, B형 간염 외 2종 ▲(중년기) A형간염, B형감염, C형간염 외 1종 ▲(장년기) C형간염, 쯔쯔가무스증, 말라리아외 7종 ▲(노년기) C형간염, 쯔쯔가무스증, 말라리아 외 10종 등이다. 또한 해당 현황판에서는 생애주기별로 전국, 인천, 특정 군·구 3개 지역의 누적발생률을 비교할 수 있고, 10년간의 연도별·월별 변화 추이와 인천시 10개 군·구의 지역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변화하는 감염병 현황을 시각화해 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다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갖춰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9-17 12:29: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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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내산 수산물 사면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지급

인천시가 추석부터 연말까지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명절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중구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40%, 1인 2만 원 한도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기간은 추석 명절 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이후에는 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주간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각 7일씩이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는 추석과 설 등 명절에만 진행됐으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설 명절과 6월, 8월 총 3회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추석 행사부터는 온누리상품권 환급율도 30%에서 40%로 확대하고, 추석 이후에도 10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회씩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 2만 5천 원 이상은 1만원 ▲ 5만원 이상은 2만 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등은 제외된다. 상품권 지급 규모는 추석 행사는 총 7억 원(각 시장당 3억 5천만 원)으로 선착순 지급된다. 다만 행사 기간 중이더라도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가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인천시는 우리 수산물 안전에 최선의 역량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산물 안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께서 언제든지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상시할인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2023-09-17 12:28: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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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자연재해예방사업'2년 연속전국 최다

경북도는 '2024년 자연재해예방사'업 정부예산안에 국비 1411억원을 확보해 203개 사업지구에 총 2822억원(국비 1411억, 지방비 1411억)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사업지구는 14개소가 증가됐으며, 사업비는 275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경북도는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2년 연속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재해예방사업 세부현황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82지구 763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7지구 404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20지구 167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4지구 48억원 △스마트 계측관리 구축 70지구 25억원 △급경사지 조사비 4억원 등이다. 각 단위사업에 소요되는 기간은 1~5년 정도이며 203개 사업지구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무려 2조 8594억 원에 달한다. 이중 가장 역점적인 사업은 전국 공모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포항 도구약전지구 등 신규지구 5개소와 계속사업 12개소를 포함해 총 17개소의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전국 18개소 중 경북에만 5개소가 선정된 것이다.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렵지만 사전 예방조치로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피해복구보다는 재해예방이 우선이라는 것은 이철우 도지사의 평소 지론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이 2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국비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성과를 거뒀으나 재해취약지역을 해소하려면 아직도 많은 예산투입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변화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국비확보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2023-09-17 12:28:4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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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자연재해예방사업'2년 연속전국 최다

경북도는 '2024년 자연재해예방사'업 정부예산안에 국비 1411억원을 확보해 203개 사업지구에 총 2822억원(국비 1411억, 지방비 1411억)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사업지구는 14개소가 증가됐으며, 사업비는 275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경북도는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2년 연속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재해예방사업 세부현황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82지구 763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7지구 404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20지구 167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4지구 48억원 △스마트 계측관리 구축 70지구 25억원 △급경사지 조사비 4억원 등이다. 각 단위사업에 소요되는 기간은 1~5년 정도이며 203개 사업지구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무려 2조 8594억 원에 달한다. 이중 가장 역점적인 사업은 전국 공모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포항 도구약전지구 등 신규지구 5개소와 계속사업 12개소를 포함해 총 17개소의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전국 18개소 중 경북에만 5개소가 선정된 것이다.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렵지만 사전 예방조치로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피해복구보다는 재해예방이 우선이라는 것은 이철우 도지사의 평소 지론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이 2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국비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성과를 거뒀으나 재해취약지역을 해소하려면 아직도 많은 예산투입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변화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은 물론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국비확보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2023-09-17 12:28:1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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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서 24억원 계약 추진 성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월 31일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용인시 Y-Trade 첨단산업 수출상담회'를 통해 183만 달러(약 24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담회에서는 113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509만 달러(약 67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상담회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모잠비크,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등 총 8개국 19개 사 바이어와 지역의 첨단산업 관련 기업 37곳이 참가했다. 이 중 12개 기업은 수출 새싹 기업(첫 수출기업)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튜브형 소화기 제조업체 액션테크는 태국과 모잠비크 업체와 총 60만 달러(약 8억원)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참기기업-해외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수출 상담 ▲용인시 수출 멘토를 활용한 수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통역, 진행요원, 단국대학교 GTEP사업단 학생이 상담회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장에서 별도로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 19곳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수출제품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화장품, 식품, 의료용품 등 제품의 샘플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시장 참가기업 중 산양삼과 꿀을 사용한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다온은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용인특례시 수출 멘토가 상담을 대신 진행했다. 수출 멘토는 상담 내용을 기업 측에 전달하고 수출 컨설팅을 하는 등 후속지원을 진행 중이다. 상담회 다음날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시찰에서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서플러스글로벌을 방문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담회에 참여한 손수행 엔픽코리아 대표는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분들의 노력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했고, 태국의 한 바이어와 첫 샘플 주문을 확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3-09-17 12:2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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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이었다. 3개 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단체들을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명절 선물이나 음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공공기관, 종교 시설, 민간 단체 등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온정이 이어졌다.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명수)는 위원들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한과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명철)도 위원들이 취약계층 10가구 찾아가 한가위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덕담을 나눴다.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상희)도 관내 한부모가정 27가구에 생필품과 부식 거리로 구성된 '한가득 희망 상자'를 전달했다. 기흥구 상갈동은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명절 음식과 식품 등을 전달했다. 명절 음식과 식품 등은 주민자치위원회, 하나님의 교회, 기흥장례식장, 카페 마냐나 등이 지원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희택)는 위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 잡채, 오색전 등의 명절 음식 100세트를 지원했고, 하나님의 교회는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20박스, 기흥장례식장(대표 정경숙)은 김치 10kg과 음료 100개를 지원했다. 카페 마냐나(대표 김미정)도 단팥빵 100개를 지원했다. 수지구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희)는 홀로 어르신 등 취약 계층 10가구에 건강식품과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성복동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가정 5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명절 지원금을 전달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말선)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정육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 상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13~14일 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자회를 열고 미역, 김 등을 판매했다.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용인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동읍에 45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 50팩을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즉석밥, 국, 김 등의 간편식으로 구성된 생필품 25박스를 보정동에 기탁 했고, 수지예본교회(담임목사 전광진)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백미 151포를 풍덕천2동에 기탁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민병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는 역북동에 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짜리 15포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분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3-09-17 12:26: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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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도, '경북다둥이가족대잔치' 개최

경북도는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생 장려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안동에서 '2023 경상북도 다둥이가족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도내 다둥이 31가족, 160여 명이 참석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만들었다. 첫째 날 캠프 안전교육 실시 후 가족 손 본뜨기, 가족 운동회 등을 통해 협동심과 가족 간 소통을 강화했다. 부모 양육 태도 검사로 긍정적인 양육 태도 확립 교육과 자녀 또래 집단 활동으로 가족을 위한 선물 만들기도 진행했다. 2일 차에는 1박 2일 동안의 활동 기록을 책으로 만들기, 우리 가족만의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고, 출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경북의 미성년자녀가 있는 가구는 총 214,332가구로, 2017년 264,490가구 대비 19% 감소했다. 그중 한 자녀 가정은 42.8%(91,752가구), 다자녀 가정은 57.2%(122,580가구: 2자녀 가정 47.2%, 3자녀 가정 9.1%, 4자녀 이상 0.9%)로 2017년(157,713가구) 대비 2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만으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보고,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아이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는 첫 출발이며, 아이 낳고 키우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경북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인식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17 12:26:1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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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2일 사회적경제 장터 '알차다오'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2일 처인구 역북동 문화공원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2곳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는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하이밀(밀키트), ㈜판타스틱 옵션(도장, 스탬프), ㈜버킷라이프시스템(프로폴리스), ㈜네이처랩(자연물감),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과학교구), 참맛사회적협동조합(생강청), 용인도자협동조합(생활도자기), 협동조합운김(수공예품) 등이 다양한 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7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 부스 스탬프 투어와 현장 인증샷 SNS 게시 이벤트,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술, 국악, 퓨전클래식 4중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켓 알차다오'는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고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7 12:26: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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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바이컬러 팝업스토어 오픈..외국인 관광객 잡는다

애경산업의 뷰티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BYCOLOR)가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바이컬러는 중국 단체관광 허용 등 최근 본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 방문하는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바이컬러 팝업스토어는 'Find your color!(본연의 색을 찾아주세요)'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색'을 매개로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하고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이다. '나의 색(컬러)을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체험존, 포토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존에는 색과 구강 질환을 매칭한 물방울 형태의 반구형 돌림판 등을 설치해 구강 고민에 맞는 제품을 색상별로 소개해 줘 구강 고민별 맞춤 제품을 찾아주는 콘텐츠가 준비됐다. 포토존은 다채로운 색상을 적용한 심플한 의자에 양면의 콘셉트를 달리한 포토존에서부터 폭포를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컬러폭포 포토존, 욕실 콘셉트의 트렌디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이벤트존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SNS 포토 인증 및 구매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바이컬러 관계자는 "바이컬러는 최근 중국 뷰티 편집숍 '하메이(HARMAY)'에 진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와 같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17 12:15: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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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 ‘인서울’ 대학에 전년 比 3.8만명 더 몰려…중앙대·성균관대에 각 1만명↑

전국 대학 2025학년도 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 고3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2만여명 넘게 감소했음에도 서울에 위치한 이른바 '인서울' 대학 12곳의 수시 응시자는 전년보다 3만8000여명이 더 몰렸다. 수능에서 '킬러(초고난도)문항' 배제 정책이 시행되면서 N수생이 대거 몰리고, 상위권 수험생들이 안정 지원보다 상향 지원 경향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 건국대·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 경쟁률 크게 올라 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건국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은 전체 21.39대 1을 기록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올해 수능 원서를 접수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32만6646명으로 35만239명이던 지난해보다 2만3593명 줄어들었다. 주요 12개 대학의 올해 수시 모집인원은 2023학년도보다 395명 늘었지만, 지원자는 3만8712명 늘어 경쟁률은 1.42p 오르며 '인서울' 쏠림은 더 심화했다. 특히 올해 수시에서 성균관대와 중앙대에는 각각 7만1872명, 7만463명이 원서를 지원하며 12개 대학 중 지난해와 견줘 가장 많은 오름세를 보였다. 두 대학에 지난해에는 각각 6만968명, 6만836명이 원서를 넣었지만, 올해는 각 대학에 1만명씩 더 많은 수험생이 몰렸다. 이밖에도 건국대(25.83대 1)가 3.08p, 서강대(29.69대 1)가 2.54p, 서울대(8.84대 1)가 1.98p, 연세대(14.62대 1)가 1.93p 등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인서울 주요 대학에 지원자가 많이 늘어난 이유는 고난도 킬러문항 배제로 상위권 학생의 수능 자신감이 높아진 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종 접수 시 서울권 상위권 대학에 집중화 현상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뿐만 아니라 재수생 또는 반수생도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에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해석된다"라며 "최종 합격 발표 이후 서울 상위권 대학 집중 현상으로 대학, 지역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안정'보다 '도전'지원…학종·논술 경쟁률↑, 교과↓ 올해 수험생들은 안정 지원보다는 도전적 성향의 지원을 많이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서울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은 상승했지만, 교과전형은 하락한 경향을 띠고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올해부터는 진로선택과목을 정량평가해 반영하거나 진로선택과목의 이수 여부와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을 바탕으로 한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대학이 증가함에 따라 지원 심리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석했다. 이는 평가 지표가 불확실한 학생부종합전형과 달리 최근 2~3년간의 입학 결과가 명확하게 나타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특징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반면, 학생부 반영 항목 축소와 자기소개서 폐지 등의 외적 요인으로 각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요소 변경이 불가피해지면서 합·불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수험생들이 대체로 공격적 지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김병진 소장은 "지난해까지와는 다른 환경으로, 지난해까지의 입학 결과가 올해 그대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심리가 수험생의 적극적 지원을 끌어낸 것으로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3-09-17 12:05:1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