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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현곤 부지사, 정부 R&D사업 참여 업체 만나 예산 삭감 피해 최소화 논의

경기도가 정부의 중소기업 R&D(연구개발)사업 예산 삭감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김동연 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던 중, 중소기업 R&D 사업 예산이 삭감된다는 정부 발표를 보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특별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정부의 R&D 사업에 직접 참여한 기업체 대표 등을 만나 피해 상황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 경제부지사는 이날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좀 더 여러분들의 실제 상황과 어려움을 경청해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갑작스러운 감액 결정 통보에 반발도 못 하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화성시에 소재한 A사 대표는 "기업들은 예산이 삭감되면 연구과제 진행이 어려운데 정부에서는 기업들에게 협약 변경을 수용할 건지, 중단할 건지, 불응할 건지 의향서를 내라고 한다.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정부의 방침을 따르지 않을 수가 없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연구비 지원은 어렵겠지만 기업들이 채용한 연구원들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시험 비용과 특허 비용을 쿠폰이나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해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안성시 소재 B기업 본부장은 "예산이 감액된 만큼 연구과제 목표를 낮춰 주고, 시험평가 결과 제출 기간을 연장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 소재 C사 대표는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인력 유출"이라며 "이번 발표를 접한 연구원들은 고용 불안을 느끼고 이직을 고려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안성시 소재 D사 연구소장은 "연구과제는 유형과 성격이 기업마다 다 다른데 정부의 일괄 삭감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으며, 안양시 소재 E사 대표는 "대기업보다 더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정부가 R&D 비효율을 개선하겠다며 단행한 R&D예산 삭감은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업인 여러분께 더 많은 성공과 실패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단편적 처방보다는 피해기업의 유형, 상황에 따라 세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는 전문가 간담회와 피해기업 대책 회의 등을 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01-21 20:34: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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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에코리움 전망대 미세먼지 신호등 경관조명 설치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최근 에코리움에 미세먼지 신호등 역할을 하는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초기부터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중 하나가 전망대, 교량, 공동주택에 경관조명을 조성하는 일이다. 경관조명은 외적으로는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제고시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어둡고 삭막한 곳을 밝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이권재 시장은 경관조명 조성과 관련, "경관조명은 단순히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효과만 내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도시 안전 환경을 증진하는 역할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을 담당 공무원들에게 강조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에코리움 전망대 경관조명의 경우 지난 11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전망대 원형 구조물에 설치된 조명이 미세먼지 정보에 따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으로 변화하는 게 특징이다. 해당 경관조명은 일몰시간 이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오산천 산책로와 맑음터 공원을 비롯해 경부선 철도·도로 등 오산 남부권역 대다수의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취약지역 집중관리사업을 통해 경관조명으로 새 단장한 전망대는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알리미'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등 오산천 상부 5개 교량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이는 교량에 설치되는 경관조명들이 간접적으로 오산천 산책로를 밝혀 시민들이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을 하는 데 있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도심지 주요 교량에 간접조명을 설치해 특색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도 있다. 앞서 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을 통해 관내 5곳 아파트에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공동주택 보조금 심사위원 심의를 통해 선정된 관내 3~5곳의 아파트에 추가로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도심지의 분위기 개선과 함께 조명이 설치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는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내고 경부선 철도·도로 등을 이용해 오산을 방문한 타 시민들에게는 조화롭고 아름다운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1-21 20:33: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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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겨울나기 야외 프로그램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2곳(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은 지난 19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눈썰매장과 해양레포츠 특화시설인 파라다이브에서 이용 아동 62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겨울나기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용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2곳이 연합해서 진행해 더욱 의미가 크다. 참가 아동들은 이날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친구들과 함께 눈썰매를 타고, 실내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후, 바다 속 해양생물을 주제로 꾸며진 파라다이브 트릭아트관을 방문해 창의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공립형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철 대표 레포츠인 눈썰매를 지역 내 시설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트릭아트관에서 서로 배려하며 관람하는 모습이 꽤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구선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공립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돌봄기관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시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미소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21 20:33: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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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민관 합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교육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 시청 늠내홀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과 인적안전망(통장, 주민자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90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업무 이해를 높이고,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위기 이웃 발굴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1, 2차로 나눠서 진행됐다. 1차 교육에서는 시흥시 보건정책과 성남숙 주무관이 '치매 바로 알기'를 주제로 ▲치매 현황 ▲치매에 대한 이해 ▲시흥시 치매 관리사업 ▲치매 파트너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치매 이해도를 높였다. 2차 교육에서는 김미경 웰펌(Welfirm) 대표가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개발의 구체화'를 주제로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자원개발 및 연계 ▲우리가 꿈꾸는 마을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으로 치매와 이웃의 어려움은 본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민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위기 이웃이 없는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1-21 20:32: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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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시티투어' 다양한 프로모션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인천시티투어 탑승객 제고를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월에는 봄맞이(입춘) 할인 이벤트, 설날연휴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패키지(티켓 1장으로 온가족 탑승), 발렌타인데이 1+1 이벤트, 인천시티투어 입소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에는 시티투어 버스 새단장 이벤트(신규 랩핑 및 신규 노선)가 준비되어 있으며, 4월은 '인천시티투어 타고 봄꽃명소 구경' 이벤트,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주요 공휴일과 연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지역 대표 축제 및 행사 참가자, 인천 소재 호텔 등의 숙박객 대상으로 연중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3년 인천시티투어 탑승객 수치는 전년도 대비 7.4% 증가하였으며, 시티투어 운영을 통한 지역소비효과는 약 18억 원으로 분석되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학생, 환승객, 크루즈 승무원 및 승객 등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고령층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을 참조하면된다.

2024-01-21 20:3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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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 개관식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9일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은 진안동 병점중앙로 227에 연면적 998㎡,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농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해 9월 15일 임시 개관한 이후 시설을 무료 개방하는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11월 17일부터는 정식 개관해 이용요금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22시까지이며,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장한다. 농구·배구 및 네트가 필요한 종목 대관료는 평일 주간(오후 1시~5시)은 시간당 1만5천원, 야간(6시~10시)은 시간당 2만원이다. 공휴일에는 주간은 시간당 2만원, 야간은 시간당 2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네트가 필요 없는 자유종목 대관료는 시간당 1천500원이다. 이날 개관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진안동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람산공원의 다양한 편의시설은 지역 주민에게 풍성한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목적체육관은 다람산공원의 화룡점정이 되는 공간"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100만 도시 화성시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1 20:30: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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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앞두고 '마을노무사와 함께하는 임금체불 집중상담' 실시

경기도는 설명절을 앞두고 노동자의 임금체불 해소 등을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경기도 마을노무사와 함께하는 임금체불 집중상담'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마을노무사와 함께 도내 전 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임금이 체불된 노동자들은 가까운 지역의 마을노무사 사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경기도 내 마을노무사 사무소 주소는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시군별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과정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도는 해당 사업주에게 체불 해소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지급이 안 되면 마을노무사를 통해 권리구제 절차를 지원하고 해당 노동자에게는 근로복지공단의 생계비 융자 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만약 업체의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때는 해당 사업주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했으나, 체불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 융자를 지원해 임금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 도는 이번 경기도 마을노무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임금체불 상담방식 외에도 ▲의정부역(1월 23일, 25일, 30일, 2월 1일, 6일, 7일 상담시간 12시-14시) ▲행신역(1월 24일, 31일, 2월 7일, 상담시간 14시-18시) ▲운정역(2월 6일, 상담시간 17시-19시) ▲금촌역(2월 7일 상담시간 17시-19시) ▲춘의역(1월 23일, 30일, 2월 6일, 상담시간 17-19시) ▲평택역(1월, 22일, 23일, 24일, 29일, 30일, 31일, 2월 5일, 6일, 7일, 상담시간 14시-20시) 지역 노동자지원센터와 협력해 전철역사에서 상담소를 운영한다. 도 노동권익센터는 전화 또는 '경기도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을 통해 예약 신청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민생 회복'을 민선 8기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김동연 지사의 정책 의지에 발맞춰 임금체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상담을 통해 임금체불 노동자에 대한 권리구제를 지원하고, 도내 임금체불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1 19:17: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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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뿌리산업 디지털전환 집중 지원…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가 금형·용접 기술을 가진 유망 뿌리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경기도 뿌리산업의 디지털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색 있고 비교우위에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효과적인 정책 수단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뿌리산업 분야(금형·용접 기술)의 디지털 전환 집중 지원을 위한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를 기획해 선정됐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120개 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이지비즈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2022년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이고, 금형·용접 업종을 영위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스마트 공장 지원 ▲수출바우처 등 총 4개의 중소벤처기업부 전용 지원사업에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도는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월에는 전문가 토론회, 발대식 등을 진행해 정책 홍보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도내 뿌리산업은 자동차·반도체 등 국가주력산업의 핵심 기반 산업이지만 열악한 생산환경과 부족한 인력 등으로 성장할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토대로 도내 뿌리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이나 경기도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기업육성과 또는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21 19:16: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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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제사절단, 베트남 방문 '교류 협력' 강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협력 구축을 위해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를 방문한다. 시는 이번 방문을 위해 시흥시의회, 시흥산업진흥원 대표자 및 시흥시에 소재한 10개 기업 관계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임병택 시장이 이끄는 시흥시 경제사절단은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 교류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 분야를 논의하는 등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협력 인프라를 단단히 구축할 전망이다. 아울러,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찾아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이번 방문은 베트남의 양해각서 체결 추진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4월, 베트남 빈증성장은 시흥시를 방문해 협력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투저우못시 당서기장이 시흥시를 찾아 시흥시와 투저우못시 간 우호 교류 체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일정으로 시흥시와 베트남은 양 도시 발전을 이끄는 양해각서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의 산업ㆍ경제 분야 교류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우의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경제사절단은 21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22일에는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하나코비 그룹과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진행한다. 또 이날 코비홈, 코비로비스 물류센터를 살펴볼 예정이다. 23일에는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찾아 격려하고,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는 호치민에서 30km 떨어진 위성도시로서, 지난 1997년 이후 주요 산업도시로 급부상하면서 경제 발전을 거듭해 2012년 7월 빈증성 성도로 승격했다.

2024-01-21 19:1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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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누리집 개편…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 한눈에

부산시는 시민들이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과 어린이 보호구역 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시 누리집을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 개편 작업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세부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청동초 통학로 사고 후 스쿨존 안전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했고, 학부모, 시민단체 등 시민들의 정보 공개 요구에 대응해 시가 시민의 알 권리와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쌍방 소통을 준비한 결과다.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은 시가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주요 정책 안내뿐만 아니라 ▲보호구역 지정현황 ▲관련 법규 ▲정책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의 교통· 물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인 방호 울타리, 보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CCTV) 등 시설개선계획이 위치 기반 정책지도로 제공돼 클릭 한 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시민 관심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시민 공감대와 행정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책 소통 플랫폼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1 19:16: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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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제24기 기장군 해외어학연수단 운영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 해외어학연수단'이 지난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출발하면서 '제24기 해외어학연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해외어학연수는 관내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학생 30명과 책임 인솔자 5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전체 교과성적과 영어 교과 성적 평가, 원어민 교사 인터뷰 등 각 학교에서 진행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 선발된 우수한 재원들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1월 19일부터 2월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레드우드 크리스천 스쿨(Redwood Christian School)'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번 어학연수 기간 ▲영어 집중 수업 ▲홈스테이 생활 ▲문화 체험 활동 ▲미국 대학교 탐방 등 타국 문화에 대한 실제적 경험을 하게 된다. 또 어학 능력 향상은 물론, 자립심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해 견문을 넓히고 폭넓은 미래 설계를 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장군 관계자는 "해외어학연수단이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기까지 안전은 물론 행사 전반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1-21 19:1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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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주유소 검색 기능 개선 등 ‘오피넷’ 앱 개편

한국석유공사는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주유소별 석유 제품 판매 가격을 알려주는 대표적 공공앱인 '오피넷'의 디자인 및 기능을 19일 개편했다고 밝혔다. '오피넷'은 석유공사가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웹·모바일 앱 기반의 유가 정보 서비스로, 전국 주유소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약 1억 9000만명(일평균 52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정부 공모전, 오피넷 챗봇 서비스 소통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시된 사용자 의견을 분석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사용자가 더 쉽고 편리하게 오피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과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었다. 먼저 메인 화면 디자인을 최근 앱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 더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주유소 찾기 실행 화면에서는 주유소 목록과 지도를 동시에 표시하고 주유소 부가 정보(세차장, 24시간 영업 여부 등) 필터 기능을 추가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주유소의 요소수 자동 주입기 보유 여부 등이 추가됐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족도 높은 공공앱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2024-01-21 19:1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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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울산시, 교육발전특구 추진 위한 간담회 개최

춘해보건대학교와 울산광역시 행정국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춘해보건대 도생관 2층 회의실에서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춘해보건대 최병철 부총장 외 대학의 보직자들과 울산시 행정국장을 비롯한 인재교육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의 상생 협력 기반 구축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의견 및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역 기반형 유아 보육 혁신지원사업 운영과 교육발전특구 추진의 연계 방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추진의 연계 방안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교육개혁 단위 과제 제안 등의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양 기관은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춘해보건대 최병철 부총장은 "지방 시대 구현을 위한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서로 협력, 상생하는 동반 성장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2024-01-21 19:15: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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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의류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진행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는 2023학년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연수형)에 선발된 민성현, 권오승, 홍재원(의류학과 복수전공) 등 학부생들이 '인도네시아-한국 문화 융합의 지속가능한 의상 시제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에서 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의류학과 이현영 강의교수의 인솔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의류학과 학부생들은 지난 8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인 실무를 수행했다. 연수는 '인도네시아 ·한국 문화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의상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자카트타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 세탈리 인도네시아(Setali Indonesia)'의 CEO 인탄 안지타(Intan Anggita)의 기업체를 방문, 리사이클링 및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재활용 소재를 새로운 제품으로 재창조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선행기업의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아트스쿨인 'Institut Kesenian Jakarta'의 공식초청을 받아 국립창원대를 소개하고 패션전공 학교 학생들에게 '현재 한국의 패션산업 이슈(K-Pop, K-Fashion, 디지털 활용 패션산업, 한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에 대해 민성현, 권오승 학생이 세미나를 직접 진행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를 수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4-01-21 19:1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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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인지저하자 대상 ‘치매안심 동행서비스’ 제공

합천군은 19일부터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인지저하자에게 치매안심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 동행서비스는 1차 선별 검사 후 치매 진단 미검자들에게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중증 상태로의 이환을 감소하기 위함이다. 해당 서비스는 치매정밀검사가 필요한 고위험군 중 교통 이용 및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왕복)하는 송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지저하자의 병원 내 접수, 진료, 검사, 수납, 약국 동행 등 보호자 역할의 동행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단, 서비스 이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합천군이어야 하며 관내 협약 병원(삼성합천병원)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정밀검사를 받고 싶지만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병원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안심 동행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1 19:1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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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은 2017년도 평가 결과 5등급이었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획득했으며, 공공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 인식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 ▲청렴 체감도(진료환자, 계약업체, 병원직원 설문조사) ▲청렴 노력도(반부패 노력 평가) ▲부패 실태(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 평가 점수를 합산해 1~5등급으로 나뉜다. 경상국립대병원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점수는 81.0점으로 공공의료기관 전체 평균(74.8점)보다 6.2점이 높았으며, 특히 평가 항목 중 청렴 노력도 부분에서 88.7점으로 평균(69.1점)보다 19.6점이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기존 청렴 TFT를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정례적 위원회로 변경, 청렴 모니터링 진행 ▲기관장의 청렴 의지 전파를 위한 언론 기고문 게재, 청렴 캠페인 영상 제작 및 배포 ▲청렴 캠페인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청렴 활동에 대한 물적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청렴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안성기 병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시책 추진 노력이 이번 결과에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기 병원장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한 건 병원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실천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청탁은 거절하는 행동으로, 청렴은 지키는 신념으로'라는 병원 청렴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청렴한 병원으로서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1 19:14: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