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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 '나눔 동행미술전' 개최

(재)노인의료나눔재단은 종합문화컨텐츠그룹 ㈜아람비와 손잡고 취약계층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나눔 동행미술전'을 1월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갤러리아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보건복지부의 국비 지원과 사회적 후원을 통해 만성적인 퇴행성 무릎관절 질환으로 치료·수술 권유를 받고도 경제적 어려움에 고통을 참고 살아가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나눔 동행미술전'은 100여 명의 국내 중견 미술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 일부를 노인분들의 인공관절 수술비용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100세 시대 1000만 노인인구 시대의 초고령 사회에 접어드는 우리나라의 노인 건강을 증진하고 나눔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부후원자, 의료기관, 봉사자를 새롭게 발굴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도 실천하는 등 여러 의미의 나눔 동행전이다. 80여 작가 함께해 총 100여 작품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9일씩 전시되며(13일 휴관), 평소 미술을 사랑하는 구로참튼튼병원, 늘찬병원, 세란병원, 서울척병원, 연세더바로병원, 더열린병원, 인본병원, 본서부병원 등과 정형외과 의사들도 함께 한다. 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환 이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좋은 작품을 소장하면서 사회적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다 같이 동행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03 11:25:0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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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2024년 새해 충혼탑 참배로 "힘찬 출발"

주낙영 경주시장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지난 1월 2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 새해 업무에 나섰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경주 황성공원을 찾아 충혼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참배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과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보훈 및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갑진년 새해 힘찬 시정출발과 경주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갑진년을 맞아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시민의 살림살이가 보다 나아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경주시민 모두가 환하게 웃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후 경주시청 청사로 자리 옮긴 주낙영 시장은 시무식을 주재하고 "국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공약추진상황을 면밀히 재점검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시정을 펼쳐나가자"며, "경주시는 더 이상 관광문화 분야에만 국한된 도시가 아닌 행정·경제·사회·복지 분야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행정 역량을 투입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한 경주 관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 조성된 곳으로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의 위패 3983위가 봉안되어 있다.

2024-01-03 11:24:4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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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펀드 초과 결성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의 자펀드 위탁운용사 5곳에서 총 554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책자금을 기반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여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다. 캠코는 지난해부터 구조혁신펀드의 운용을 담당한다. 캠코는 지난해 6월 '구조혁신펀드 4호'의 자펀드 위탁운용사로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을 선정하고, 자펀드 위탁운용사에 총 2800억원 출자를 확약했다. 자펀드 위탁운용사들은 경기 불확실성에 의한 유동성 경색에도 민간자금을 적극적으로 모집해 모펀드 출자액을 포함한 최소 결성액인 5366억원을 초과 달성해 554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향후 위탁운용사들은 결성 자금으로 중소기업 및 워크아웃·회생기업 등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캠코 위탁운용사 투자기업 자산매입 후 임대(S&LB), 회생·워크아웃기업 자금지원 등 캠코 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도 지원한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올해 세계경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이다"며 "캠코는 기업이 재기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동성 공급과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3 11:24:3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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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1분기 ‘소비자 보호의 날’ 행사 실시!

KB증권은 2024년도 1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의 '소비자보호실천 결의문' 서명과 금융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퀴즈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 교육 및 행사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소비자들에게 피해예방 및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우선 소비자보호 핵심가치 5개 항목에 대해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서약했다. 구체적으로는 고객들에 대한 정보 제공의 태도, 개인정보의 소중함, 법규와 고객의 반응에 대한 마음가짐, 그리고 금융인으로서 자아 발전 등에 대한 KB증권 임직원의 태도 등을 다짐하고 결의하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금융소비자의 권리 및 민원절차 안내'에 관한 동영상을 기반으로 퀴즈 출제해 맞히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라떼 2잔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번 퀴즈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금융교육 동영상을 한 차례 더 접하고 고객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법적인 권리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영상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M-able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새해를 맞아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방향으로 행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금융소비자의 권리 증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3 11:24: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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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갑진년 '시무 행사' 개최

신영증권은 지난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2024년 청룡해의 키워드를 '수다스러운 신영증권'으로 정했다. 이는 용 네 마리가 모인 모습을 형용한 절(수다스러울 절)에서 착안했으며, 고객은 물론 임직원간 소통을 증대해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한 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시무 행사는 아침 출근길 경영진과 악수 인사를 시작으로 떡국 점심 식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및 신년음악회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진행됐다. CEO간담회는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황성엽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회사의 비전, 혁신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황 대표이사는 어려운 질문에도 솔직하고 유쾌한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황 대표이사는 시장 창조 혁신과 복리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신년음악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거장 첼리스트 양성원과 신예 피아니스트 유성호가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두 연주자는 첼로와 피아노가 끝없이 대화하듯 연주되는 것이 특징인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와 말이 없는 언어로써의 음악을 보여 주는 멘델스존의 '무언가'를 선보이며, '소통'이라는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풀어냈다. 한편, 다양한 소통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자선행사 또한 함께 진행됐다. 신영증권 임직원들은 다양한 신년 굿즈 구매를 통해 기부에 참여했으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3 11:23: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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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 혁신성장 3개 정책과제 추진계획 발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도시의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단단한 토대 마련'을 주제로 2024년도 도시정책 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미래 50년 발전을 이끌 유연한 도시공간 창출 ▲일상이 지속되고 시민이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함께 소통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체감형 도시 행정 구현의 3개 정책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 ◇미래 50년 발전을 이끌 유연한 도시공간 창출 시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0 창원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 지난해 시는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 창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상위계획인 '2040 창원도시기본계획'에 부합하도록 도시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과 용도지역·지구 등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한다. 올해 6월까지 공공시설인 도로, 주차장 등 도시계획시설의 1차 재정비(안)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완료하고, 이후 용도지역·지구, 공원 등이 포함된 2차 재정비(안)을 수립하여 2025년까지 재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재정비로 도시공간 구조를 재편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잠재적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개발 전략도 지속하여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계획관리지역 내 '산업형 성장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녹지지역·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에 대하여 주거형, 근린형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성장관리계획 수립으로 난개발 예상 지역의 개발행위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고, 계획적인 개발유도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방침이다.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하여 개발제한구역(GB·그린벨트)의 단계적 해제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시는 혁신성장을 위한 주력 산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을 우선 해제하여 국가 전략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도지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확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창원권 개발제한구역이 전면해제될 수 있도록 입법화 건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일상이 지속되고 시민이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시는 기존의 도시경관 정책 및 관리의 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별 고유한 특성과 다양성을 반영하여 경관계획을 재정비한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이미 수립된 경관계획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체계적 경관 사업의 제시 △경관위원회 운영, 경관 조례 개정 등 경관실행력 강화 △정책토론 및 제안 등 시민 소통을 통한 미래상 설정 △경관기록화 사업을 통한 도시의 변천사 기록 및 미래의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 등 경관에 대한 시민 체감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환경(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한 안심 골목길을 조성한다. 주요 내용은 △옹벽·담장 등 디자인 개선, 경관조형물 설치 △관찰 카메라(CCTV)·바닥 조명 설치로 감시체계 강화 및 안전메시지 전달 △보안등 설치, 경관조명을 활용한 조도 개선 등이다. 범죄 취약환경을 순차적으로 개선하여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함께 소통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체감형 도시 행정 구현 시는 지역 간 주거환경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 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대한 검토 △기존 계획에서 제외된 읍·면 지역 정비방안 △주거생활권 정비사업 활성화 행정지원 방안 △가로주택정비사업 정책 방향 검토 △재건축 단계별 총량제 도입 검토 △정비구역 해제 지역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 등이다. 특히 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정비에 의창구 동읍 및 마산회원구 내서지역을 포함한 읍·면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방안을 담아, 읍·면 지역 기반시설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관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2개 단지에 17억 원을 지원하여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동주택 내 노후 공용시설 보수(최대 4,000만 원) 및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사업(최대 500만 원) 등에 단지별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특히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연 1회 최대 150만 원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연 1회 최대 100만 원 지원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연 1회 최대 100만 원 지원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보증금 전액(2,000만 원 한도 내) 무이자 지원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최대 40만 원 지원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임대료 최대 월 8만 원 및 대출이자 월 34만 원 지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2024년 도시정책의 추진 목표를 '도시의 혁신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단단한 토대 마련'으로 잡고, 우리 시의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도시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겠다"며 "올해 말 한해를 뒤돌아볼 때 시민의 삶이 더욱 안전해지고, 윤택해진 한 해라고 말할 수 있도록 도시정책국 전 직원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3 11:21: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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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설채소 및 과수특작 지원신청 접수

진주시는 시설채소 및 과수특작 경쟁력 강화와 지역 실정에 맞는 영농기술 발굴·보급을 위해 시설채소 및 과수특작 현대화에 166억 원을 투입, 총 39개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시설채소 지원사업으로는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 지원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스마트팜 시설보급 지원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시설하우스 난방기 설치 지원 등이 있으며, 과수특작 지원사업으로는 ▲고품질 과실 생산단지 조성 ▲과수특작 생산기반시설 현대화 지원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 ▲기후온난화 대응작물 생산 지원 ▲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이 있다. 분야별로는 에너지 절감에 15억 4100만 원, 시설하우스 현대화 및 스마트팜 보급에 7억 1800만 원, 시설하우스 경영 및 환경개선에 7억 5100만 원, 시설하우스 품질개선에 2억 5100만 원, 고품질 과실 안정 생산 기반 조성에 16억 8800만 원, 과실 친환경 품질 향상 지원에 9억 2400만 원, 고품질 과수 생산 생력기계 지원에 7억 2500만 원, 기후변화 대응작물 생산 지원에 20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에 98억 원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2024년도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딸기 무병 우량모주 지원, 경남도 국내육성품종 보급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완료했으며, 나머지 지원 사업들에 대한 신청은 이달 12일까지 접수한다. 사업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영농하는 시설채소 및 과수농가이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사업지침의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보험료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재배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라면 품목별 보험 가입 기간에 가까운 농협에 방문하여 문의 및 가입하면 된다. 1월 중에는 사과, 배, 단감, 떫은감이 가입 대상 품목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예농가의 소득창출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11:21: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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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4Q 건설기계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KB증권

KB증권은 3일 HD현대인프라코어에 대해 건설기계 부문의 경우 중국, 한국 및 기타 신흥국 등의 전반적인 시황둔화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5%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은 시황 둔화를 반영한 수익추정치 하향조정, 12개월 주가선행비율(12M Fwd) 기간변화, 무위험수익률의 대용치로 사용하고 있는 통안채 1년물 금리 변화, 하우스 차원의 시장위험 프리미엄 변경 등을 반영한 결과"라며 "다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금일 종가대비 상승여력이 24.4%에 이르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1조 1120억원(전년 동기 대비 -10.1%), 영업이익 653억원(전년 동기 대비 -1.6%)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시장 예상치를 6.0%, 17.9%씩 하회한 수치로 다소 부진한 실적시즌을 맞이할 전망이다. 주요 지역들의 건설기계 판래량 감소도 요인으로 꼽혔다. 정 연구원은 "10~11월 중국 굴착기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4% 감소했고, 10월 한국 굴착기 내수 판매량도 37.6% 감소했다"며 "업체별 편차는 있겠지만 HD현대인프라코어 역시 이러한 시황에서 자유롭지는 못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외에도 주요국에 대한 10~11월 굴착기 수출액은 미국 31.9%, 벨기에 40.1%, 러시아 55.4%, 인도네시아 26.1% 등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부연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3 11:19: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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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저소득 청소년에 교통비 연간 8만 원 추가 지원

파주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거주 13~23세 저소득 청소년으로, 12만 원을 지원받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에 추가로 8만 원이 지원되어 연간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지난해 7~12월 하반기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누리집(https://www.gbuspb.kr)'에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와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공인인증서 등록 및 회원가입 후, 저소득층 여부에 체크하고 교통카드 번호와 지역화폐 번호 등을 등록해야 한다. 지역화폐는 본인 명의로 등록해야 하나, 지역화폐 발급이 어려운 청소년은 부모나 세대주의 지역화폐 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가능한 교통수단은 경기도 시내버스(일반형, 광역형, 엠(M)버스, 경기순환) 및 마을버스이며, 경기도 시내·마을버스 이용 전후 30분 이내 환승한 서울·인천 버스와 전철(지하철) 이용 건도 지원이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화폐 환급으로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에 대한 교통비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사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03 11:19: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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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년 새해 힘찬 출발 다짐..."영주의 빛나는 내일 위해 힘차게 나가자”

영주시는 지난 1월 2일 오전 8시 30분 박남서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새해를 맞아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올 한해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충혼탑 참배 후 9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가지고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영주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으로 박남서 시장 신년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시장은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영주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각종 성과를 치하했다. 멈춤 없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7가지 중점 전략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첨단 미래산업도시 ▲소비자 중심, 기술 중심, 환경 중심의 혁신농업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도시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품격 있는 복지 도시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건설을 선정했다. 박남서 시장은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과 염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는 덕담과,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정신으로, 올 한해 굳은 의지와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갖고 영주의 빛나는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2024-01-03 11:18:15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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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 행사 실시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념하기 위해 안동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경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안동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고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이후 본청 웅비관에서 개최된 새해 다짐식에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소개, 표창 수여식, 교육감 신년사, 갑진년 새해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1일 자로 승진 임용한 신임 박성일 행정국장의 약력 소개와 인사 말, 그리고 본청 전입 직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다음으로 2023년 하반기 교육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승완 주무관을 비롯한 경진대회 우수공무원과 2023년 나이스 구축 및 운영 우수기관상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나아가기 위한 3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학습 주도형 수업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 등 질문이 넘치는 교실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키워나겠다. 둘째,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전담팀 ▲교권 보호 긴급 지원단 운영 ▲교원 배상책임보험 보장 확대로 다양성이 공존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쓰겠다. 셋째,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세계시민교육과 생활 영어교육 강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등에 정보화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미래 역량을 키워 세계교육의 표준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마지막에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직원 모두가 종이비행기에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적어 날리는 시간을 갖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힘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갑진년 청룡의 해! 활력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원년의 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생각과 다짐으로 희망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2024-01-03 11:17:5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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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농림부 승인...농업대전화 실현

구미시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기존 건물 건립 위주의 지역개발사업의 실패 요인을 보완하고자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시민들의 창의적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최근 농림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무을면 웅곡리 일원을 대상지로 하는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사업이 시행단계에 들어가는 등 구미시 먹거리 정책과 공동영농을 통한 농업소득 재창출을 만드는 농업대전환이 시작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도시 상생의 먹거리 웰빙도시 구미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구미 농산물 가치를 선순환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미시 역점시책 중 하나인 푸드플랜 정책과 연계해 구미먹거리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24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5년까지 예산 70억 원을 투입해 연차별로 3가지 분야의 9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거점시설인 가치공유 구미먹거리허브 조성, 도농 상생 공동체 육성,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구미 먹거리 가치 확산사업 등이 주요내용이다. 구 상모사곡동 청사 자리에 조성될 구미먹거리허브는 총 3층 규모로 먹거리 체험, 공동체 키움, 공동체 교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미 먹거리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체의 활동공간을 확보하고, 시민 먹거리 체험, 식-농 가치확산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공동체의 경제적 자립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농 상생 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연 20개의 공동체를 지원함으로써 구미 먹거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구미 먹거리 가치에 기반한 사람 중심 협동경제를 구현한다. 시는 기본계획 승인 전부터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과 신활력 아카데미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공동체를 발굴하고 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농촌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먹거리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신활력 아카데미를 상·하반기에 준비 중이며, 신활력 사업의 이해, 법인의 이해와 설립, 사업계획 실무 등을 교육할 계획으로 사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22년 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농가수 감소 가속화 등 침체하는 농촌마을 환경을 변화하는 데 전력을 기울인다. 약 30㏊의 농지를 1기작 벼재배에서 2기작(콩, 밀, 사료작물)을 통한 작부체계와 생산공간을 개선하고, 유휴인력을 통한 생산물의 소포장 판매, 콩을 이용한 가공품 생산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며, 무을햇살찬 영농조합법인(대표 양원호)을 중심으로 2024년에는 공동영농 면적을 약 20㏊를 추가할 예정이다. 무을면 웅곡리마을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은 총사업비 16억 5천만 원으로 공동영농기반조성(시설장비, 가공공장), 브랜드 개발, 마케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공창업교육 프로그램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연계하며, 세부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사업시행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고부가의 소득으로 경제적 시너지 효과와 청년농 유입을 통해 활기찬 농촌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촌-도시 상생의 먹거리 웰빙도시 실현을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과 푸드플랜, 농업 혁신타운 조성, 농촌협약, 산장지구 농촌용수 개발 등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농업ㆍ농촌의 대전환을 마련해 활기차고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2024-01-03 11:15:24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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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총 3,440억원 규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최대 1년 원금상환 유예

인천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울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급증한 부채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의 원금 상환을 최대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이 충분한 여유 기간을 가지고 영업에 전념해 상환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건전성 관리 우려를 완화해 양측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서 사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받아 원금 상환 중인 경우로, 지원 규모는 총 3,440억 원이고 신청 기간은 올해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결정으로 소상공인은 대출 잔액 2천만 원 기준, 월 약 40만 원(연 485만 원) 원금 부담을 덜게 되며, 원금 상환 부담을 1년 뒤로 연기함으로써 매출 회복 시점에 맞춰 안정적으로 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부의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지원 정책(은행권 이자 환급)과 함께 원금 부담 및 이자 부담을 줄여 소상공인의 재기와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본인의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상담예약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2024-01-03 11:14: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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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임플란트 수리했다면 보험금 못 받아"…제3보험 유의

기존에 치료받은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등을 수리할 때는 보험금을 받기 힘들다. 이와 함께 이미 충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 보험에 가입하고 치료를 받은 경우도 보장받을 수 없다. 금융감독원은 질병, 상해보험 등 제3보험과 관련해 이같은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질병이나 상해, 간병 등을 보장하는 제3보험이 다양화·복잡화됨에 따라 보험가입자와 보험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적으로 늘고있다"며 "보험가입자는 약관상 보험금 지급 사유와 부지급 사유를 꼼꼼히 살펴 보험금 청구시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가입 이후 치과의사의 발치 진단에 따라 영구치를 발치한 후 보철치료를 받아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스스로 발치한 후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다면 보철치료비를 받을 수 없다. 기존에 치료받은 크라운이나 브릿지, 임플란트 등을 수리하거나 대체하는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한다. 치아보험 약관에서는 치아수복물 또는 치아보철물을 수리, 복구, 대체하는 경우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유로 정하고 있다. 치아보험 약관에 따르면 보험 가입 후 충치, 치주질환으로 보철치료, 보존치료를 진단받고 치료를 받아야한다. 이미 충치나 치주염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 보험 가입 후 치료를 받는 경우 보상하도록 권고하기 어렵다. 브릿지, 임플란트의 경우 보험금은 영구치 발치 개수에 따라 산정된다. 영구치 1개를 발치하고 양 옆 지대치에 걸쳐 브릿지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영구치 1개에 대한 보철치료 보험금만 지급된다. 간병인지원 입원일당 특약은 보험회사가 간병인을 지원하고,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은 간병인 사용 비용을 지급한다. 간병인지원 특약은 보험사에 간병인을 신청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한 경우 비용을 보상받기 힘들다. 술보험금은 약관상 정하는 수술 방법에 해당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침습의 정도가 가벼운 절개 등의 의료행위는 해당되지 않는다. 상해 또는 질병 입원일당은 각각 상해 또는 질병에 대한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한 입원인 경우만 인정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3 11:14:1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