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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 장려상 수상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2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투자유치 및 투자실현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심사한다. 고흥군은 2023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군 최초로 투자유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금리,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투자의 혹한기 속에서 군은 총 2천여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LF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호텔, 수목원, 미술관 등을 갖춘 휴양빌리지를 조성하고 ㈜동광개발과 관내 최초 유스호스텔 건립에 나서는 등 지역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동강특화농공단지 등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투자 저변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 고흥군민과 공직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우리군 최초로 투자유치 우수시군 선정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7 10:49: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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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했다. 동구청은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지방규제혁신 TF 운영 부문과 신규 규제개선 성과 등 중앙규제 개선 노력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산업단지 내 OEM 생산 제품 판매 제한 규제 완화 사례로 추가 가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올 한해 전국 지자체가 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실적을 4개 부문 10개 지표로 했으며, 12개 광역자치단체에 80억 원, 21개 기초자치단체에 60억 원으로 총 14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해에도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 원을 교부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규제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대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게 되었다. 내년에도 규제혁신 분야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청은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시장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는 등 적극 행정과 규제혁신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23-12-27 10:49:06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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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뚝방마켓 로컬브랜딩 사업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곡성군은 지난 21일,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로컬브랜딩 사업)'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 만하고, 관광객은 올 만하게' 지역 고유성을 살리는 사업이다. 곡성군의 로컬브랜딩 사업인 '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가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본 사업은 2023년 첫해 특교세 3억 원과 2024년에는 특교세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뚝방마켓의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곡성 뚝방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살리는 휴게공간 조성과 홍보센터 설치, 야간경관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와 융합하는 공간으로 뚝방마켓은 변화하게 된다. 곡성군은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뚝방마켓을 중심으로 골목상권(낭만공방거리)과 전통시장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술인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공간,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활용해 누구나 찾고 싶은 곡성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준비하면서 뚝방마켓 협동조합(대표 임원자)과 지속적인 소통과 아이디어 모임을 실시했고,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계속해서 의견을 공유해 곡성만의 로컬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 '뚝방마켓'은 2016년 섬진강기차마을 인근에 방치된 하천 둑을 정비해 플리마켓으로 조성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0여 회 개장, 매회 60팀 이상의 셀러들이 전국각지에서 참여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이자 곡성군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다.

2023-12-27 10:48: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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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주민이 안전한 장성 만들기 앞장

장성군이 올해 추진한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이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립에 기여했다. 안전문화운동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전의식 조성 활동이다. 올해 장성군은 ▲남도안전학당 운영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적극 추진했다. '남도안전학당'은 고령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말한다. 전문강사가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가 교통·농기계 사고, 보건, 안전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분야별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한 해 동안 총 74개 마을 1133명의 주민이 남도안전학당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주목받았다. 장애인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 14개소 4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과 방연마스크,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지역 전반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도 운영했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6월에는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75만 명이 넘는 인파가 집중된 10월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에는 축제장 내 시설물 점검에 주력했다. 지역사회 안전의식 함양에도 힘을 보탰다. 군은 동절기가 시작되는 11~12월 21세기장성아카데미와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현장에서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한 삶이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2024년에도 안전한 장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10:48: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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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년 연속 전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2023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 시·군에 선정돼 장려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시군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예산 증가·집행률,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지역 산업 활성화와 장기적·안정적 일자리 창출, 신산업 관련 청년 일자리, 신규 창업 사업 확대, 단계별 청년 창업 지원, 농촌 일자리 부족 해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은 청년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 청년 귀농인 농업창업 지원 등을 통해 301명의 청년 및 대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중년층 17명,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공공 일자리 사업·여성·장애인·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766명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농공단지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물론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구인 농가와 구직자 연계 3,400건을 기록해 당초 목표치인 2,000건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이뤄냈다. 보성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시책에 맞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책 개발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해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군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보성군 조성면 농공단지에 입주한 선박제조기업인 ㈜에스컴텍은'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근로자 채용, 고용유지율, 정규직 전환율, 기업 경영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직·간접 지원으로 인증패와 더불어 고용환경 개선 자금 2,000만 원 지원, 시설 및 운전자금 융자 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2023-12-27 10:48: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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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수상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 시상식에서 "2023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평가"관련 대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2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물가안정 관리, ▲사회적 경제 활성화 추진 ▲소상공인 지원 육성 ▲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및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하였으며, 영광군은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영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공공요금 동결 추진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4개소) 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 관리에 기여하였으며,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지원(4,310명/21.6억원), 저신용 소상공인 보증 추가 출연(1억원), 노란우산공제 지원(383명)과 영광사랑상품권 412억원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부담을 완화하여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하였다. 또한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190백만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육성 시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를 원동력 삼아 우리 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균등하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7 10:47: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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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채진원 국제관계대사, 지방 민생 활성화 방안 건의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22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는 지자체 국제관계대사회의에 참석해 지방 민생 활성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17개 광역지자체와 인사교류를 통해 국제관계대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방정부의 해외 투자유치, 수출 확대, 국제행사 개최, 공공외교 활동 등 다양한 국제업무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회의에서 채진원 대사는 경북에 근무하면서 민생활성화와 국제교류를 지원한 모범사례들을 발표하고, 내년 주요 활동 계획 등을 발표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외교부가 지방의 국제역량 강화 및 민생활성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각 지방 현장의 수요에 맞춘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우리 정부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경북이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NEAR) 운영, K-디아스포라 정책을 통한 해외동포 정체성 운동 등 지방외교의 선도 지자체로 나가고 있는 것에 관해 언급하며, 앞으로도 국제관계대사들이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지자체–외교부 간 가교로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자체들이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는 미래 전략사업들이 지방 및 국가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국가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의 경제라는 인식하에, 우리 국민의 직접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제관계대사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지자체와 'One Team'이 되어 지방 발전을 통한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제관계대사들이 외교부와 지방을 잇는 단단한 연결고리로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파악된 지자체 및 국제관계대사들의 지원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주요 국제행사 유치는 물론, 해외 투자와 인재 유치, 특화산업 육성, 공공외교, 개발협력사업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본부 및 재외공관의 외교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관련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국제화 시대에 지방외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북이 외교를 통해 지방시대와 민생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27 10:47:1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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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D 액션 게임 ‘스컬', 누적 판매량 200만 장 돌파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2D 액션 게임 '스컬(Skul)'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플레이스테이션(PS) 4, 엑스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 등 스컬을 서비스하는 전체 플랫폼에서의 누적 판매량을 취합한 수치다. 27일 기준, 스컬은 4만1000여 개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 93%의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액션 로그라이크',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 부문 한국 최고 인기 제품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신규 DLC(확장 콘텐츠) '신화팩'과 새로운 최종 보스와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마왕성 방어전'을 출시, 특색있는 테마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호쾌한 액션성을 바탕으로 정식 출시 1년 만인 지난해 1월 한국 패키지 인디 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한 바 있다. 박상우 사우스포게임즈 대표는 "이번 스컬의 누적 판매량 200만 돌파 성과를 통해 게임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27 10:31: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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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국내·외 ESG 평가 게임업계 유일AA등급 취득...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엔씨소프트가 국내·외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게임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엔씨(NC)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인적자원개발, 지배구조 등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엔씨(NC)는 2년 연속 AA등급을 받으며 ESG경영 리더 그룹으로 분류됐다. 특히 정보보안, 인적자원, 지배구조 경영에서 동일 산업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에서도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MSCI와 KCGS 등급 모두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다. 이밖에도 엔씨(NC)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DJSI 아시아퍼시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개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지는 지수다. 엔씨(NC)는 지난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22년부터 ▲콘텐츠 내 혐오/차별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즐거움' ▲기술 내 윤리를 고려하고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디지털 책임' ▲긍정적 환경 영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질적 도약'을 ESG경영 3대 핵심가치로 규정하는 등 엔씨(NC)만의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3-12-27 10:30: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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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일회용품 줄이기 함께 합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진환 사장은 롯데렌탈 공식 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롯데렌탈 임직원과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에 시작됐다. 롯데렌탈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무실 내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전자계약 전면 확대를 통해 페이퍼리스를 실천하고 있다. 플라스틱 최소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플라스틱 등의 부자재를 최소화한 친환경 소재로 고객 대상 렌터카 이용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이 외에도 차량정비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와 함께 액체형 정비용품인 엔진오일, 워셔액 등을 대용량 고정형 용기로 변경함으로써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진환 대표는 롯데캐피탈 추광식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SK브로드밴드 박진효 대표를 지목했다. 최진환 대표이사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의사결정이라는 ESG 경영철학 실천을 재다짐했다"며 "롯데렌탈의 미션인 'Create a Better Life'를 실천하며 업의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27 10:29: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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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 이재명 '쌍특검' 처리 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김건희 여사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5일 정부와 대통령실, 여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 수용 불가 의견을 보았다고 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야 할 성탄절에 김건희 여사 비호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 권한 대행, 국무총리, 비서실장, 정책수석, 원내 대변인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서 대통령 후보 심기 보전에 앞장선 모습을 보기 씁슬하다"며 "특검법은 올해 상반기 발의됐고,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하는데, 집권 여당의 외면 그리고 무시 때문에 지금까지 지연됐고 오늘의 이 상황이 전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어디서 많이 듣던 말 아닌가. 여당이 하던 말이다. 70% 넘는 국민이 찬성하고 거부권을 반대하고 있다"며 "당은 법과 원칙에 따라 특검법을 의결하겠다. 여당도 국민이 명하는대로 진실을 밝히는 데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날(26일) 임명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며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위기만은 아니다"라며 민생을 위한 국정 운영에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국가의 위기이고 민생의 위기다. 위기 극복과 정치 발전을 위해서 민주당도 할 일을 하고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다"면서 "그런데 이 말씀을 꼭 드려야 하겠다. 국민의힘이 집권당이다. 국정에 책임을 진 것은 야당이 아니라 여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정쟁에만 몰두해온 여당에게 국정 운영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정권을 견제하는 것, 그리고 감시하는 것은 야당의 몫이다. 여당이 야당을 견제하고 야당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다. 여당이 집권당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2023-12-27 10:29: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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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스마트홈 산업 견인하는 글로벌 표준 '매터' 영향력에 미리 대비해야

스마트홈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다. 시장조사업체인 옴디아에 따르면 2020년 608억달러(약 80조원)였던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 규모는 2025년 1785억달러(약 236조원)로 약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스마트홈 생태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존재는 바로 스마트홈 연결 표준인 '매터(Matter)'이다.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의 스마트홈 사물 인터넷 표준으로 와이파이, 이더넷, 쓰레드 기술을 통해 사물 인터넷(IoT) 기기끼리 혹은 기기와 스마트홈 플랫폼간의 연동 및 제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간 사용자들이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와 같은 스마트홈 기기를 선택할 때 특정 제조업체의 기기를 사용하는 데 한정되어 있었던 반면, 매터 표준이 적용되면 기기와 센서가 하나의 공통 언어를 해석할 수 있어 사용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제품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매터를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에서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등 사물 인터넷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 이러한 매터 표준은 스마트홈 기기 호환을 위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규격을 개발 및 표준화하는 단체인 커넥티비티 스탠다드 얼라이언스(CSA)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다. 이미 애플 구글, 아마존, 삼성전자, LG전자 등 5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매터 1.0' 버전에서는 가전제품, 스마트 조명, 스마트 스위치, 모션 제품 등 일부 소형 가전에 한해 인증을 지원했지만, 최근 공개된 1.2 버전에서는 적용 대상이 대형 가전으로 확대되어 이목을 끌었다. 창문형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식기 세척기, 로봇 청소기 등 8개 품목이 추가되는 등 총 16개 품목이 인증 대상이다. 스마트홈 생태계가 지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집안에서의 다양한 제품과 더불어 집밖의 기기로도 매터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필자가 몸 담고 있는 엘레멘트와 같은 시험·검사·인증(TIC) 업계에서도 글로벌 트렌트에 발맞춰 매터 표준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홈 산업을 견인하는 '매터'의 영향력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스마트홈 표준이 빠르게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려면 국내외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홈 생태계에 동참하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매터 인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간의 협업을 늘려나가야 할 것이다.

2023-12-27 10:27: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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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집밥 수요 증가에 신선식품 등 최대 41% 할인

고물가에 신선식품 구매가 54% 증가하며 집밥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가 오는 31일까지 식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물가에 집밥이 인기다. 12월 한달간 위메프 신선식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 이중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을 포함한 정육/계란 카테고리는 273% 급증했다. 또, 주방용품인 프라이팬과 밥솥도 각 97%, 29% 상승하며 집에서 직접 조리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위메프는 특가 행사를 개최하고 먹거리 부담 경감에 힘쓴다. 먼저, 오는 28일 단 하루 연말결산 '푸드특가데이'를 진행하고 베스트 상품을 엄선해 최대 41% 할인가에 전한다. 대표 상품으로 ▲목우촌 생쪽갈비(9500원~) ▲유혜광 수제돈까스(1만6080원~) 등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고품질 먹거리들이다. 혜택도 다채롭다. 먼저, '20% 포인트 페이백' 사전행사다. 오는 28일 열리는 '푸드특가데이' 기획전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금액의 20%를(최대 3만원까지)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주는 행사다. 이 밖에 연말 식탁을 풍요롭게 해줄 신선식품과 간편식품도 특가다. 이달 말까지 '12월 제철음식' 기획전을 운영하고 우수 신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한다. ▲해탕 구룡포 꽁치과메기 야채세트 ▲서귀포농원 고당도 감귤 ▲대천해 손질 통오징어 등이 주요 상품으로 꼽힌다. 아울러, ▲프레시지 사천식 마라탕 ▲안용준 서울 추어탕 ▲빕스 오리지널 폭립 등 집에서도 일품요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 밀키트도 간편식 전용관에서 31일까지 특가 판매한다. 박진석 위메프 식품유아동실장은 "이번 행사로 합리적인 가격에 연말 모임 분위기를 북돋아 줄 메뉴와 겨울 제철 상품을 다채롭게 전하니 특별한 연말 식사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속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실속형 먹거리 상품과 행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10:25: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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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헌 이사장 주도 '사랑나눔파주재단' 본격 출범

설립 총회 열고 활동…소외계층 생활환경 개선 지원등 高 이사장 "'더불어 사는 행복한 파주위해 최선 다하겠다" 한 중소기업인이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사랑나눔파주재단은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경기 파주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사단법인 설립 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파주재단은 사회적 소외계층 생활환경 개선 지원, 지역 우수 장학생 장학금 지원 등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 기관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고병헌 이사장(사진)이 1억원을 출연하고 지역기업 대표들이 힘을 더해 2억 여원 규모의 후원금으로 출범했다. 재단이 1년 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한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을 심의·의결하고 이사 선임을 통해 공익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마치게 된다. 파주재단은 지난 4월 적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생필품' 전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00여 만원의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병헌 이사장은 "파주재단은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진행은 물론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건강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출범에 많은 도움을 준 후원자와 회원께 감사를 전하고 파주재단의 설립가치인 '더불어 사는 행복한 파주'를 위해 회원 규모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10:23: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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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에서 스테이킹 퀴즈 풀고 '이더리움' 받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스테이킹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퀴즈를 풀면 인당 이더리움 0.002ETH(약 6000원)를 받을 수 있다.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운영에 활용하도록 검증인에게 맡기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행위를 말한다. 퀴즈 이벤트 참여자는 30분 안에 업비트 스테이킹과 관련된 다섯 개의 퀴즈를 풀면 된다. 퀴즈 총상금은 200ETH(약 6억원)로 선착순 10만명이 받을 수 있는 규모다. 상금은 정답 제출 다음날 지급될 예정이다. 퀴즈 미션을 완료하면 추가로 '스테이킹 참여하기 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내년 1월 26일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참여 중인 이용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 1ETH(약 3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당첨 인원은 10명이다.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해 당첨됐을 경우, 이용자는 최대 1.002ETH를 받을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이용자가 스테이킹에 맡긴 가상자산 규모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업비트 스테이킹을 알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 스테이킹은 2022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업비트에서 스테이킹이 가능한 가상자산은 ▲이더리움 ▲코스모스 ▲에이다 ▲솔라나 ▲폴리곤 등 모두 5종이다. 업비트는 이용자 자산을 운용하거나 외부업체에 맡기지 않고, 업비트가 직접 운영하는 검증인을 통해 스테이킹한다. 이용자가 스테이킹한 자산은 모두 콜드월렛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7 10:14: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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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 ETF’ 출시

KB자산운용이 27일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를 출시한다. 올 한해 국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미국 장기채 및 엔화에 동시 투자하는 상품을 연금계좌에서 편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상위 5종목 중 3종목은 미국 장기채와 관련된 상품이다. 1위는 미국의 '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S ETF', 2위는 일본의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 4위는 미국의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다. 그 중 2위인 '2621JP ETF'는 미국 장기채 ETF인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ETF'를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한 상품으로, 최근 1년 간 순매수 결제액만 약 4억달러에 이른다. 이번에 출시되는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를 활용한다면 국내 투자자들은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2621JP ETF'와 동일한 수익 구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주식 계좌에서 환전 절차 없이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에서 일본의 '2621JP ETF'에 투자하려면 해외주식 전용계좌 개설이 필요하며, 매수·매도 시마다 원-엔 환전수수료가 발생한다.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는 미국채 30년물 투자에 따른 자본차익과 함께 엔화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추구하는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IS 미국채30년 엔화노출 지수'로 잔존만기 20년 이상인 미국채의 투자성과를 엔화로 산출한다. 엔-원 환율에 환오픈을 적용해 달러화의 가치변동과는 무관하게 엔화로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총보수는 연 0.15%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그간 미국과 일본의 기준금리 차이가 클수록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나타났고, 이는 미국 기준금리 하락 시 엔화 반등의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미국 금리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를 통해 미국 장기채와 엔화에 대한 투자 니즈를 한꺼번에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이번 엔화노출 상품 출시로 앞서 상장한 'KBSTAR 미국채30년 커버드콜(합성)ETF'를 포함해 총 6종의 미국 장기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7 10:14: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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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 2조 규모 기술이전...목표가 상향 -SK증권

SK증권은 27일 레고켐바이오가 얀센과 맺은 2조2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시작으로 내년 추가 기술이전까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6일 레고켐바이오는 얀센 바이오텍과 Trop2 ADC 'LCB84'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로열티를 제외한 계약 총액은 17억2000달러(약 2조2000억원)이다. LCB84는 현재 레고켐바이오 주도하에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으로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얀센과 공동개발하게 될 예정이며, 얀센의 단독개발 옵션 행사 예상 시점인 2025~2026년, 얀센이 옵션 행사 시 단독개발 옵션 행사금을 수령하게 될 예정이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은 2023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이전 계약 규모 중 가장 큰 계약"이라며 "최근 활발했던 ADC 관련 글로벌 빅파마들의 기술이전 및 인수합병(M&A) 트렌드에 부합하며, 레고켐바이오의 글로벌 ADC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기술이전된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성과 확인을 통한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 그리고 추가 ADC 기술이전 성과 확인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주가 관점에서도 LCB84 기술이전은 재료 소멸이 아닌 모멘텀의 시작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시스톤(CStone)에 기술이전된 ROR1 ADC 'CS5001', 익수다에 기술이전된 CD19 ADC 'IKS03' 등이 있고, ADC 플랫폼 기술이전 논의도 순항 중"이라며 "네 차례의 ADC 플랫폼 기술이전에 이어 2024년에도 추가 1~2건의 플랫폼 기술이전 성과도 확인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27 10:13:5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