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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PB 라면 인기…GS25, 점보라면 시리즈 200만개 팔렸다

편의점 PB 라면을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까지 불사하는 이색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공간춘' '팔도점보도시락' 등 점보라면 시리즈 2종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직후 200일 이상 입고 물량이 당일 완판되는 등의 오픈런 현상을 지속 이어오며 쌓아 올린 금자탑이다. 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먹방 콘텐츠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초대형 콘셉트 PB 용기면이다. 8배 이상의 규모를 고려할 시 무려 일반 용기면 1600만개 이상을 판매한 효과로 환산된다. '공간춘' '팔도점보도시락'은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GS25의 용기면 카테고리 1, 2위에 나란히 올라섰다. 육개장, 신라면큰사발 등 내로라하는 라면을 모두 밀어내고 PB라면이 매출 'BEST 2'을 휩쓸고 있는 것은 GS25의 용기면 역사상 최초다. 유명 연예인, 먹방 유튜버는 물론 일반인까지 점보라면 시리즈 먹방 챌린지에 나서며 관련 영상은 수백 건, 영상 누적 조회수는 무려 2억뷰에 달한다. 점보라면 시리즈는 유례없는 화제성을 생성해 내며 대용량 상품을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점보라면 시리즈 외 GS25 가성비 PB라면 '면왕'도 인기다. '면왕'은 용량은 22% 늘리고 가격은 GS25 용기면 중 최저가(990원)로 내린 역슈링크플레이션 대표 상품이다. 오피스(공단), 학원가 상권 내 GS25 매장을 중심으로 대량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 공단 인근 GS25 매장에서는 '면왕' 출시 직후 한 달여 만에 무려 1000개(약 60박스)에 달하는 물량이 팔렸다. GS25는 내년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점보라면 시리즈 3탄을 필두로 차별화 PB라면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는 전략으로 편의점 PB라면 열풍을 오는 2024년도에도 지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26 11:5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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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2023년 맥주시장서 압도적 점유율로 1위

오비맥주 카스가 코로나19 팬데믹 끝난 2023년 높은 점유율로 맥주시장 선두를 지켰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42.0%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모든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2.6%의 점유율로 1위다. 지난해 가정시장에서 41.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카스는 올해 리오프닝 이후 일본맥주 열풍과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 등 격변의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점유율을 0.7%포인트 높이며 '국민맥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유흥 및 외식 시장까지 포함한 전체 맥주시장에서 카스의 시장 점유율은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카스는 2012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맥주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엔데믹 전환 후 카스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한정판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를 선보이고 '젊음의 거리' 홍대 일대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의 '카스쿨' 캠페인을 선보였다. 두 달 여간 진행된 '카스쿨 팝업 매장'에는 총 6만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카스쿨 페스티벌'에는 1만명 이상이 참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에 성장세를 이뤄내며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지켰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며 맥주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11:50: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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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연간 WM투자전략 담은 'KB Wealth Compass' 2024년 신년호 발간

KB증권은 2024년 연간 WM투자전략을 수록한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 'KB Wealth Compass' 신년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KB Wealth Compass' 신년호에서는 2024년 연간 전망을 통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솔루션으로 'RAINBOW 전략'을 제안했다. 'RAINBOW'는 주식과 채권 투자의 일곱 가지 다각화 전략으로 'Reboot AI stocks & Bonds Over Weight'라는 의미로, 2024년에도 투자 매력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인공지능(AI)·반도체, IT혁신테크 테마를 강조함과 동시에 인컴 수익 추구를 위한 장기 국채, 변동성 대응을 위한 지역테마 등 다각화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전망을 반영한 상장지수펀드(ETF) 모델 포트폴리오와 KB증권의 추천펀드인 핀셋펀드(FINCETTE Fund) 상품을 통해 투자자가 스스로 구현 가능한 투자 솔루션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2024년은 높아진 금리환경과 동시에 거시경제 사이클과 통화정책의 변화에도 대응하며 그 어느 때보다 민첩한 전술적 자산배분이 중요한 시기"라며 "불확실성이 상시화된 시대에 '안티프래질(Anti-fragile, 스트레스에 더 강해지는 특성을 뜻하는 조어)'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어려운 투자환경에서도 고객의 자산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6 11:18: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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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19호실로부터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이다. 하지만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로 연결돼 있어 육지나 다름없다. 수도권인데다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 등이 빼어나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강화 5일장'(강화풍물시장에서 매달 2, 7로 끝나는 날 열린다)이 서면 김포 인근부터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주요 관광지로는 천년고찰인 백련사와 전등사, 보문사, 고려궁지, 고인돌 등이 꼽힌다. 분단의 현실을 최전방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와 더불어 병인양요, 신미양요 등 나라에 변란이 있을 때마다 수도인 한양을 지키던 요새 '갑곶돈대' 등도 대표적인 볼거리다. 카페 '조양방직'과 루지 체험장 또한 인기가 많다. 색깔 있는 문화공간들도 여럿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사립 미술전문도서관인 '강화미술도서관'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로 사랑받아온 '해든뮤지움', 예술영화 전문 상영관인 'DRFA365예술극장', 시골 주택의 원형을 그대로 살린 독립서점 '딸기책방' 등이다. 이 중 독서·교육·전시 등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는 '강화미술도서관'은 미술애호가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보석 같은 곳이다. 한해 수백만명 이상이 걸음하는 만큼 강화도엔 숙박시설이 풍부하다. 그중에서도 국화리 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잠시섬 빌리지'는 특별하다. 강화도 토박이 청년과 외지 청년들이 합심해 설립한 협동조합 '청풍'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중 하나인 이곳은 적막함 속에서 홀로 머물며 사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그런 그곳에서 최근(12.5~18) 숙박형 전시 '19호실로부터'가 진행됐다. 예술가 강영훈이 기획하고 4명의 작가들이 함께 한 다원예술프로젝트로, 사실상 오감 체험형 전시에 가깝다. 제목은 이란 태생의 영국 작가 도리스 레싱(Doris Lessing)의 단편소설 「19호실로 가다」(1963)에서 따왔다.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19호실로부터'는 지난해 제주에 이어 선보인 두 번째 기획이다. '여성', '나다움', '안전'이 키워드다. 기획자는 여러 사연을 접수받은 후 14명의 손님을 초대했다. 사전 예약을 거친 참여자들은 익명의 방문객이 돼 빌리지에 마련된 19호실에 각각 머물렀고, 자기만의 속도를 지킨 채 그동안 잊고 지낸 '나다움'을 찾아 나섰다. 엄마, 아내 등의 이름은 잠시 내려놨다. 방문객들은 가장 안전한 감각의 장소인 19호실에서 미등록 이주여성인 '빙'(가명)을 만났다. 19호실에 마련된 예술작품들과 편지를 통해서다. 예술가들은 '빙'의 삶을 저마다의 관점과 매체로 재해석한 작업을 빌리지에 전시했다. '빙'이 겪어 온 인생 여정을 옮긴 편지를 비치해 방문객들과 공유했다. 이는 각기 다른 '나'가 공존할 때 '나'와의 반경을 확인하기 위함이자, 사회적·경제적·법적인 이유로 동시대 공동체 내에서 차별받는 약자들의 '안전한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한 기획의도에 따른 것이었다. 편지를 읽은 방문객들도 '내가 아닌 나'로서의 삶을 포함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빙'에게 들려줬다. 역시 편지 형식을 빌렸다. 안 해도 그만이었지만 '나'와 마주하는 길목에서 마주한 그들은 주저없이 서로의 안부를 물었고,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편지에 새겼다. 그렇게 편지는 '나와 다르지 않은 나'를 발견케 한 매개가 됐고, 따로 또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한 가교로 기능했다. 특히 19호실로 들어선 방문객들은 '빙'과의 관계 속에서 실존은 어디에 있으며,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지를 서신과 작품들을 통해 곱씹었다. 19호실로부터 벗어날 땐 과연 우리 사회에서 차별과 혐오가 없는 곳,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안전한 곳'은 어디인지 자문하도록 했다. 19호실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함께.■ 홍경한(미술평론가)

2023-12-26 11:18: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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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앨리스(ALICE)' 4개월만에 2.5만건 계약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체결된 보험서비스(상품) 계약이 2만5000건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앨리스는 출시 2달여만인 지난 10월 계약 1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앨리스는 누적 유입자 130만명, 월간 최대 활성 이용자 수(MAU) 약 37만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명의 고객이 하나 이상의 보험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8월 이후 앨리스에서 보험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고객 1명이 평균적으로 가입한 앨리스 보험서비스는 1.4개를 기록했다. 한번 가입한 고객이 지속적으로 앨리스의 보험서비스를 찾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CREW 골프보험'은 타사 골프보험과 달리 고객 한 명이 라운딩 팀원 전체의 보험을 간편히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기존의 골프보험이 홀인원과 배상책임 담보만 보장하는 반면, 앨리스의 골프보험은 집에서부터 골프장까지의 운전자 담보를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한번쯤 필요하다고 느꼈던 담보를 실제로 상품화하고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보험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앨리스의 인기 요인"이라며 "내년에도 군인보험·레이디보험 등 참신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26 11:09: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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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DGB생명

교보생명이 인도네시아 초등교육 지원에 나섰다. ◆ 굿네이버스와 그린스쿨 지원사업 교보생명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버카시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그린스쿨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스쿨은 교육 시설을 친환경 자재로 개보수 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인도네시아 버카시 지역에 있는 수카라피 초등학교는 이번 그린스쿨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화 된 교실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했다. 학생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아동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후위기 문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배움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보생명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DGB생명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DGB생명은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환경 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환경부의 주도로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는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장을 지목하고 일회용품 제로를 생활화할 것을 적극 독려했다. 김 대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같은 일상 속 작은 행동의 변화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는 믿음을 확산시키고 싶다"며 "DGB생명은 환경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보험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26 11:08: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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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겨울방학중 '아동돌봄체계' 강화...돌봄공백 해소 추진

진주시는 12월 말부터 2024년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동안 아동돌봄기관 29개소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하여 돌봄공백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아동센터 21개소,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총 29개소 돌봄 기관에서는 방과 후 아동을 위한 기초학습 지도는 물론 독서·숙제 지도, 급·간식 제공 등 전반적인 돌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돌봄기관을 활용하여 방학 중 센터별 운영시간 조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있고 다양한 돌봄프로그램 제공, 아동급식비 지원 등으로 방학 기간 아동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방학 중 아동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21개 지역아동센터에 급식종사자 인건비와 아동급식비를 지원하고, 6개 다함께돌봄센터에는 간식비를 지원하여 센터 이용 아동에게 건강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준비하여 방학기간 돌봄공백 해소에 힘써,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중심의 돌봄체계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2024년 예산을 3억 1천 2백만 원 증액한 12억 2천 4백만 원 편성했으며, 1월에 '진주복합혁신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여 41명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초등돌봄 외 양육자 상담, 아동 창의력 향상을 위한 3D프린팅 수업, 요리교실 등 아동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진주형 거점 다함께돌봄센터'역할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3-12-26 11:06: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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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170만명 돌파

삼성증권의 유튜브 구독자수가 17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26일 화제의 캐릭터 '킹바다'를 주인공으로 힙합듀오 노래를 기반으로 제작한 영상이 3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구독자수 증가로 이어졌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채널(Samsung POP)은 투자 전망 등 리서치 콘텐츠뿐만 아니라 투자 및 경제와 관련된 재미 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그중 삼성증권 앱 엠팝(mPOP) 특징과 기능을 힙한 노래와 영상에 담아 홍보하는 '느슨해진 투자씬에 mPOP을 줘' 에 MZ세대 반응이 뜨겁다. 1편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10만뷰를 돌파했다. 투자에 킹 받을 땐 mPOP'이라는 메인 메시지로 무지성 투자를 지양하고 풍부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mPOP을 홍보했고, 후속으로 공개된 2편은 mPOP의 특화된 기능들인 '리서치톡', '주식굴링',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가사에 담았다. 삼성증권은 '느슨해진 투자씬에 mPOP을 줘' 외에도 로드 퀴즈쇼 '삼성증권이 쏜다', 국내 최초 투자심리 토크쇼인 'I Like 댓', 삼성증권의 연금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에 이르는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금교습소' 등 다양한 컨텐츠로 1억8000만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단순한 투자에 관한 전문적인 용어와 설명만이 아닌, 늘어나는 디지털 채널의 고객들에 맞춘 트렌드를 활용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구독자와 투자자들이 흥미롭게 투자를 배우고 성공투자로 갈 수 있도록 삼성증권 유튜브만의 특별하고 가치 있는 컨텐츠를 지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26 11:06: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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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우수중소기업 9개사 선발

고양시가 26일 관내 우수중소기업 9개사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진행한다. 시는 관내에서 2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중에서 매년 우수중소기업을 선발해 고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시 금리 우대, 시책 사업 가점 부여, 관내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은 ▲(주)레머디랩 ▲(주)밀라노푸드시스템 ▲(주)신길씨큐리티 ▲(주)에이아이태권도 ▲(주)유투에스알 ▲(주)크린스카이 ▲(주)테스콤 ▲(주)더채움 ▲(주)태일정공 등 총 9개사다. 고양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거쳐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의결 등을 통해 경영 성과, 기술 품질, 직장 복지,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9개사는 첨단 장비 제조, 인공지능 접목 소프트웨어 개발 등 첨단 및 콘텐츠 산업 분야에 주도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실생활과 밀접한 기능성 제품, 건강한 먹거리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11:06: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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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임직원 계단 오르기 캠페인 진행…보육원에 2500만원 기부

유진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이 '다 함께 100층씩 계단 오르고 기부하기' 캠페인을 진행해 5개 보육원에 총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 배출 절감,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 사회 취약 계층 후원 등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임직원들이 평균 100층 이상 계단을 오르면 보육원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00여명의 유진투자증권과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평균 149층 오르기를 달성했다. 총 7만5504층으로 이를 통해 약 1.1톤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캠페인 성공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지난주 기존 후원 중이던 5개 보육원(▲남산원 ▲혜심원 ▲삼동보이스타운 ▲송죽원 ▲연두꿈터)에 운동화, 책가방 등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 용도로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계단 오르기 캠페인은 환경보호, 건강증진, 사회공헌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임직원들이 함께 실천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26 11:05: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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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년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행정정보 공동 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행정정보 공동 이용, 공공 마이데이터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서금원은 약 748만명의 청년과 서민들에게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등 국정과제에 효과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금융권 연계 사업'에 참여해 정책서민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였고,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간편 서류제출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업으로 바쁜 서민·취약계층 및 청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신속한 금융상담으로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으로 대출 심사시 서류 검토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축해 생업에 바쁜 서민들에게 더 빠르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금원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마이데이터를 적극 적용하여, 통합적·선제적·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26 11:05: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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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올해 역대 최대 순익160억 이상 전망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올해 당기순익 160억원 이상 달성이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기록한 최대 순익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로 이재율 대표이사 취임 1년 만에 '흑자경영' 목표 달성과 함께 킨텍스 경영이 정상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작년 12월 26일 취임한 이재율 대표이사는 임기를 시작하면서 '조직 혁신을 통한 흑자경영 의지'를 표명하였고 1년 만에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영업이익이 2022년 △17.5억원 적자에서 올해 3년 만에 두자리 수 이상 흑자 달성이 예상되는 부분은 CEO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킨텍스는 우선 회사의 계층 구조를 효율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합리화시키면서 스마트하고 빠르게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였다. 일례로 지난 11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행사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실내 개최가 가능한 공간을 긴급히 수소문하던 중 킨텍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단 이틀여 만에 킨텍스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었다. 킨텍스는 내년에도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버라이어티 가격전략' 등 적극적인 마케팅 임대전략으로 비즈니스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수익의 또 다른 축인 전시사업 부분에 있어서 경기도 협력 전시회가 기존 6건에서 9건으로 확대되며 경기국제보트쇼와 플레이엑스포가 각각 6만 8천여명, 10만 5천여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이번 예상 실적에 대해 이재율 대표이사는 "2023년은 킨텍스가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적자 기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야 하는 1년이었다."며 "올해의 긍정적인 재무실적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미래성장전략에 집중, 킨텍스의 퀀텀 점프를 만들어내겠다."고 경영 의지를 말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제3전시장 건립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이제 17.8만㎡를 채울 수 있는 전시 컨텐츠를 선제적으로 준비중이다. 로봇, AI, 디지털 분야가 융복합된 초대형 전시회 청사진이 마련되었으며 올해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등을 모태로 내년부터 'RAD'라는 명칭으로 행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해외 공략에 있어서는 지난 10월 개장한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에 대한민국 첫 종합전시회인 KoINDEX(Korea Industry Expo)의 런칭을 정부, 지자체 및 각계 각층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준비하고 있으며 인도 전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글로벌 전문 전시 운영사로의 발돋움 또한 계획하고 있다. 사업성과 이외에도 올해 킨텍스가 새롭게 변모한 부분은 고객 친화이다. 프로당구 PBA 스타디움이 킨텍스 2전시장 내에 개장하면서 유휴공간이 활성화되고 식음 사업장의 야간 연장운영을 촉진하는 정책으로 장벽을 낮추고 지역주민들에게 열려 있는 명소로 가꾸어 나가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내년에도 사회공헌 수혜 대상 지역을 경기도 전역으로 더욱 넓게 확대하고 고양시 특산물을 활용한 일산열무김치 만들기 행사 등 새로운 고객친화 활동을 선보이며 지역에 뿌리를 두고 글로벌로 나아가는 킨텍스가 되어갈 계획이다.

2023-12-26 11:04:4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