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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불빛 나는 정수기 '퓨리케어 라이트온' 출시…슬림 디자인에 월 2만원대

LG전자 정수기가 불빛으로 시간을 알려준다. LG전자는 27일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라이트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정수기는 무드라이팅 기능을 통해 알람등을 설정하거나 무드등으로 공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LG 씽큐 앱과 연결해 특정 시간에 1분간 조명을 깜빡이거나, 조도와 색상을 설정해 시간대별로 은은한 빛을 내게 할 수 있다. 출수시 조명이 들어오게 해 새벽 시간 등에도 쉽게 물을 먹게 할 수도 있다. 13cm 폭 슬림형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것. 그러면서도 중금속 9종과 노로바이러스를 99.99% 거르는 등 올 퓨리 필터 시스템과 주 1회 자동 고온 살균, UV나노 살균과 맞춤 용량 출수 등 편의 및 위생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월 구독 요금을 6년 계약 기준 월 2만900~2만3900원으로 낮췄다. 출시 기념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서약에 서명만 해도 8만2000원 상당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 '스웰' 스페셜 키트도 증정한다. LG전자 이현욱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기존에 없던 무드라이팅 기능으로 정수기 구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누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6 10: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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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국서 2.3만 가구 분양...이달보다 5천여가구 줄 듯

2024년 1월, 아파트 공급 물량이 12월에 비해 줄어들 전망이다. 분양 비수기, 총선 등으로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는 사업장이 늘어나 실제 공급량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2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에서는 29곳, 3만1150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 중 2만3327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303가구(44.2%)며, 지방은 1만3024가구(55.8%)로 12월 물량(2만7944가구) 대비 16.5% 적고 2022년 1월 물량(2만2375가구)과는 비슷한 수치다. 시도별로 경기가 5613가구(11곳, 24.1%)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 4690가구(4곳, 20.1%), 광주 4045가구(3곳, 17.3%) 등의 순이며 서울 물량은 없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월은 계절적 비수기, 마케팅이 어려운 총선을 앞둬 물량이 감소한 것"이라며 "특히 총선 시즌에는 분양이 흥행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지역구 개발 공약에 따라 아파트값 등이 영향을 받으면 일정을 잡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주요 단지로 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 짓는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815가구 중 52~84㎡, 4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추동근린공원, 발곡근린공원, 중랑천 수변공원 등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DL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84~119㎡, 732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범양건영은 광주 북구 매곡동에서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84~157㎡, 1466가구를 분양한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하백초와 함께 광주예술중·고, 고려중·고 및 매곡동·운암동 내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개 단지, 2667가구 중 84~178㎡ 1668가구를 분양한다. 포항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 높은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2-26 09:58:2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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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 기공식 개최...2025년 입주목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2일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순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공식은 풍물놀이와 현악 3중주, 순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신청사 홍보영상,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청사 건립의 첫 삽을 뜨는 시삽식과 함께 K-디즈니 순천의 포부를 담은 애니메이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순천시 신청사는 현 청사를 포함해 동측으로 확장한 26,758㎡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47,048㎡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말 착공한 뒤 2025년 말 입주, 2026년 11월 총괄 준공을 목표로 달려갈 계획이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와 달리 본청과 의회 청사를 분리해 의회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특히, 옥외에는 중앙공원과 더불어 건물 사이 곳곳에 크고 작은 6개의 중정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북카페, 종합민원실, 직장어린이집, 금융기관 등이 들어서며, 2층부터 6층은 업무공간, 3층은 구내식당과 코워킹스페이스(협업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에는 중앙공원 하부를 활용해 주차장 520면을 조성한다. 신청사에는 41개 부서 960여 명의 직원이 입주할 예정으로, 현재 청사가 협소한 탓에 부서가 이곳저곳 분산되어 통합 민원 처리가 불편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165억 원으로, 청사 신축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1,940억 원의 시청사 건립기금을 조성했다. 한편, 신청사 옆 장천 우수저류시설 부지에는 원도심 문화스테이션이 건립된다. 문화스테이션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2,438㎡ 규모로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로컬푸드판매장,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주차장 등 6종의 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2023-12-26 09:51:0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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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사우디 플랜트 가설공사 수주 '성공'

총 663억 규모…숙소, 사무실, 임시도로 등 기반설비 사전공사 현대리바트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가설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리바트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총 663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Amiral) 프로젝트 정유공장 가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설공사는 건축이나 토목, 정유 등 대규모 본 공사에 필요한 숙소·사무실·임시도로 등의 기반 설비를 갖추는 사전 공사를 말한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가설공사 계약을 통해 내년 10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 사무실·부대시설·창고 등 정유공장의 기반 시설과 전기·통신 등의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 아람코'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쥬베일 지역에 추진 중인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50억 달러(약 6조4000억원)로 부지 면적이 67만㎡(20만평)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조성 사업이다. 지난 6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프로젝트를 일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아미랄 프로젝트 가설공사를 포함하면 현대리바트가 지난 3년간 수주한 해외 건설사업 규모는 약 3000여 억원에 달한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카타르 LNG 수출기지 확장공사(QNFE-2) 가설공사(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가설공사(2022년) 등 굵직굵직한 대형 프로젝트 가설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복수의 중동 현지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경쟁입찰에서 기존 중동 건설프로젝트에서 보여줬던 공사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3-12-26 09:45: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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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 산다] 어느 강남아파트 순례기

크리스마스 이브, 그날 서울 한 친구의 초대를 받았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잣나무골은 차량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온통 눈세상. 그래도 서둘러 눈길을 나서면서도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친구 집들이에 가는 길이다. 가락시장에 들러 함께 먹을 생선회와 작은 선물 등을 사고 나자 열두시에 임박했다. 전철을 다섯번을 타고서야 도착한 것이다. 그의 집은 가락시장 인근 대모산 아래다. 예전에는 저층 주공아파트가 즐비했던 곳으로 최근 재건축이 이뤄져 강남의 일부로 각광받는다. 재건축이 이뤄지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따라서 이곳에 온 기억도 까마득하다. 아니 와 본 적 있었나 싶다. 하여간 5층 규모의 서민아파트가 여러 단지로 흩어져 있고 단지마다 나무들이 많았던 기억은 난다. 그래도 지금은 어엿한 강남이라고 재건축아파트는 3.3㎡당 수천만원에서 1억원이 넘는 경우도 허다하다. 아파트에 들어가는 게 복잡했다. 여지껏 전원의 단독주택에만 살아온 내게는 생소한 방식이고 쉽게 실행되지도 않았지만 기어이 그의 23층 아파트에 도달해서는 주위 풍경에 탄성이 터졌다. 이미 단지에 도착해서 새 아파트단지 답게 조경이 예전과 사뭇 다르다는데 크게 놀라건 사실이다. 하여간 산으로 둘러싸인 모습이며 눈앞에 펼쳐지는 강남 모습은 내게 생소하면서도 새로왔다. 축하와 덕담이 오가고 술, 음식 그리고 대화가 무르익었다. 친구와 나는 오래전 얘기를 꺼내게 됐다. 그는 친하다 못해 혈육 이상의 수십년 지기다. 막 결혼해 전세집을 오가던 무렵 그때도 서울에서 내집 갖기가 어렵기는 마찬가지. 우리의 고민은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였던 것 같다. 우리는 함께 집 마련을 고민했고 청약통장이 무슨 소용이냐며 새 길을 찾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길이 나는 전원행이었고 친구는 재건축대상 서민아파트 구입이었다. 친구의 방법은 그랬다. 당시 13평 주공파트가 7000만원. 전세 5000만원 끼고 2000만원을 들여 구입했다. 요즘 그걸 갭투자라고 하던가. 나중에 재건축되길 기대하고 성남으로 옮겼다. 나는 모든 돈을 다 들여 200평 농지를 사서 집을 지었다. 이렇게 내집마련의 길을 나선 것이 둘의 어마어마한 격차를 만들 줄은 꿈에도 몰랐다. 바로 그 아파트가 4년전 재건축을 완료돼 이제 들어오게 된 것이다. 처음 친구가 저층 주공아파트를 살 당시 늙어서 이곳에서 함께 살자며 나를 잡아 끌었지만 끝내 나는 그렇게 하지 못 했다. 그렇다고 지금 '왜 더 나를 설득하지 않았냐', '그때 그런 기회를 놓친게 안타깝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는 이제 평당 1억원을 호가하는 집을 가졌고 나는 당시와 거의 비슷한 집을 가졌다. 재산상으로 치면 그와 하늘과 땅 차이다. 세태가 그렇게 변화시켜 그건 인생의 성적표인양 우리를 따라붙게 됐다. 친구와 한동안 27년의 시간을 되짚어보고 나서야 강남유람기를 마칠 수 있었다. 물론 집테크에 어두운 내 방식에 후회하지는 않는다. 다만 숲과 자연에 좀 더 가까웠던 시간들에 대해 깊은 성찰,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더 함양된 것인가하는 물음은 있다. 대모산 아래 언제 또 가 볼지는 모른다. 그러나 집에 대한 갈림길, 그리고 달라진 형편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 같다. 집이 주거가 아닌 재산으로 보는 세상이 끝나지 않는 한 나는 실패자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정책 담당자, 공급자에게 바램이 있다. 사람들이 집 때문에 갈라지고, 또 갈라지도록 만들어가는 세상에 일조하지 않았으면 한다.

2023-12-26 09:32:3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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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상속, '업종변경 제한' 없애면 일자리 17만개 는다

파이터치硏 분석…실질GDP, 설비·혁신투자에 모두 긍정적 중소·중견기업 승계 지원을 위한 가업상속공제시 업종변경 제한을 풀면 일자리가 17만개 가량 늘어나고 혁신기업도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파이터치연구원이 26일 펴낸 '가업상속세, 혁신기업, 업종변경 제한' 연구 보고서에서 제기됐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18조2의 1항에 따르면 가업상속공제는 매출액 5000억원 미만 중소·중견기업이 받을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업종변경 제한 없이 가업상속공제 혜택만 적용하면 일자리 21만명(1.01%), 실질GDP 19조원(1.26%), 실질설비투자 7조원(5.31%), 총혁신투자 1조원(1.32%)이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업종변경을 제한하면 일자리는 4만명(0.2%) 늘어나는 것에 그치고, 실질GDP는 10조원(0.68%) 정도만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실질설비투자는 6조원(4.78%) 느는 반면 오히려 총혁신투자는 1조원(0.65%)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업종변경 제한 요건'을 추가하면 가업상속공제에 따른 거시경제의 긍정적 효과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파이터치연구원 라정주 원장은 "가업상속공제제도를 통해 상속세를 내리면 자본 한 단위를 후계자에게 더 물려줌으로써 얻는 한계효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기업은 자본을 더 늘린다. 이는 곧 생산량이 늘어 이윤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혁신기업도 늘어나는데 이는 혁신투자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거꾸로 업종변경을 제한하면 혁신기업이 되기 위한 진입 규제비용이 크게 증가해 결국 혁신기업 숫자가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가업상속공제 및 가업승계 증여특례를 받은 후 사후관리시 표준사업분류 상 '중분류'에서 '대분류'로 업종을 변경하는 것이 허용된다. 라 원장은 "매출액 5000억원 미만 기업에 대해 가업상속공제를 해주면 혁신기업이 늘어나면서 일자리, 실질GDP, 사회후생이 증가하는 긍정적 효과가 발생하는 만큼 가업상속공제 대상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와 함께 가업상속공제 시 한국표준산업분류의 대분류 간 업종변경을 제한하면 혁신기업가수와 총혁신투자가 감소하면서 비혁신기업가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업종변경 제한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2023-12-26 09:3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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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26일 첫 삽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6일 선소유적 내에서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선소테마정원'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195억 원이 투입, 선소유적 내 지상 2층 규모의 선소테마영상 전시관과 한옥화장실,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특히 정원의 중심인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내부는 '깨어난 바다, 되살아난 혼'을 주제로 실감영상, 융합형 체험콘텐츠, ;미디어 아트 등 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전시 기법을 활용, 여수시와 선소유적 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유기적 관계를 담아 낼 예정이다. 여수시는 관광문화자원 개발, 남해안권 종합발전 및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만 5년 만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기공식은 정기명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선소상가번영회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시작을 알리고 안전시공을 다짐하며 사업 경과보고, 터치버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소유적은 역사적 공간을 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도심 속 정원으로 거듭날 뿐 아니라 여수시의 관광과 문화유산을 결합하는 문화거점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12-26 09:28:4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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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선포식 개최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선포식에는 사회단체장 및 광양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중한 문화유산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문화재적 가치와 중요성을 온 시민들에게 알리게 됐다. 또한 시민과 관, 사회단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4년부터 범시민 서명운동과 홍보 캠페인 전개, 세미나 개최, 석등 제자리찾기 시굴조사 등으로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제자리 찾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제1호 기금사업으로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선포해 사업의 참여 범위를 관외에 거주하는 기부자들까지 확장시켜 온 국민의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염원을 한데 모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문화유산은 제자리에 있을 때 진정성이 있고,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과 단체들, 전국의 광양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이 뜻을 모은 범시민운동을 통해 광양을 떠난 쌍사자 석등이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중흥산성 내 삼층석탑과 함께 있었으나, 1930년대 일제강점기 때 반출되어 아직까지 광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2023-12-26 09:28:1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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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전립선 건기식 시장 강타

정관장이 식약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받은 홍삼오일을 주원료로 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이 인기다. 정관장은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이 지난 8월 31일 출시된 지 13일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으며 출시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세차례 품절된 바 있다고 26일 밝혔다. 별도의 광고 없이 제품을 경험한 고객들의 입소문 만으로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8월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오일을 섭취하면 빈뇨, 야간뇨, 배뇨지연, 요절박 등의 전립선비대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성기능 장애 부분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비뇨의학 부문의 국제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발표한 바 있다. 출시 이후 판매 실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3개월 내 재구매율이 정관장 타 제품대비 3배에 달했다는 점이다. 상당수의 고객이 홍삼오일의 기능성을 경험한 후 지속 섭취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의 3개월간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구매수량은 1.94개며, 정관장 제품을 처음 구매한 고객비율은 46.5%로 나타났다. 구입고객 2명중 1명 꼴로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을 통해 정관장에 입문했다. 연령대별 구매비중은 40대 18%, 50대 28%, 60대이상이 45%로 나타나 제품을 본인이 섭취하기 위한 구매 비율이 높았으며, 남편 등을 위한 선물 목적의 여성 구매 비율도 41%를 차지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의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원료 생산을 최대한 끌어올려 공급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향후에는 '알엑스진' 브랜드에 새로운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남성 특화 브랜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26 09:24: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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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펼쳐

1등 1명 200만원등 총 1억1500만원 규모…1월31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4년 새해를 맞아 내달 31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벤트를 펼친다. 26일 소진공에 따르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전용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신개념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재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 동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 시 마케팅 정보 이용 동의자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된다. 2024년을 기념해 이벤트 당첨자 2024명에게 ▲1등 200만원(1명) ▲2등 100만원(3명) ▲3등 50만원(20명) ▲4등 5만원(2000명) 등 총 1억1500만원 규모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2000여곳의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내에 카드단말기 설치와 온누리상품권 표지판이 부착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현재 개인·기업에 특별할인판매하고 있다. 가맹점은 카드형 상품권 전용 앱상의 '가맹점 찾기'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2023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력과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장도 보고 이벤트 당첨의 행운도 누리는 2024년 갑진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26 09:02: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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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 개발 완료…민간에 개방

신속표준모형등 3가지 시스템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 개발을 끝내고 민간에 개방키로 했다. 기보는 지난 22일 부산 본사에서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 개발완료를 알리고 개발사항과 향후 플랫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보는 25년간 축적한 기술평가 데이터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혁신 인프라를 선별·구축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가진단 형태의 기술평가를 우선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혁신기관과는 협약을 통해 심도있는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보는 플랫폼을 통해 ▲3년 이내 창업기업이 자가진단을 통해 신속한 금융지원용 평가가 가능한 신속표준모형(KTRS-FM)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테크인덱스(Tech-Index) ▲기술의 개요만으로 특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원천기술을 판단하는 원천성 판단모델 등 총 3가지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플랫폼은 일반 기업고객은 자가진단을 통해 신속한 기술금융지원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고 금융기관과 혁신기관은 기업체 발굴 및 연구과제 선별지원, 정부 및 공공연구소의 정책연구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 혁신지원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는 지난달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이 플랫폼을 활용해 대상기업의 평가등급 및 혁신성장역량지수(Tech-Index)를 자유롭게 사전 산출해 기술금융 지원에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기보 이종배 전무는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핵심 성장동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보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이라는 정부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2-26 08:35: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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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년부터 2024 '삼세페' 개시…한정 특가에 스페셜 패키지도

새해를 맞아 삼성전자가 다시 할인 축제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한달간 '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삼세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삼세페는 삼성전자가 4회째 이어오는 브랜드 프로모션 행사다. 올해에는 가전과 모바일 대상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 특가 모델도 있다. 삼성닷컴에서는 65형 QLED TV(KQ65QC80AFXKR)는 189만원, 비스포크 25Kg 세탁기(WF25CB8650BW)·20Kg 건조기(DV20CB8600BW)는 109만9000원의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 밖에도 ▲TV ▲모니터 ▲비스포크 냉장고, 김치플러스, 조리기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등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북, 갤럭시 워치 등 모바일기기 ▲하만카돈 등 오디오 기기까지 총 133개 모델을 특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결혼, 이사 시즌에 맞춘 스페셜 패키지도 확대 운영한다. 여러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68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2품목 이상 동시 구매시 품목 건수에 따라 최대 40만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큐브™ Air'와 '갤럭시 북3 프로 360'을 함께 구매하면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쾌적한 공부방 패키지"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3배(최대 3000만P)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하며, 총 3006명에게는 멤버십 포인트와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는 '갈아타 삼세페'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체를 원하는 전자 제품을 AR필터와 함께 촬영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더 프리스타일, 갤럭시 버즈2 프로 등의 제품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12월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사전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 중 3만명을 추첨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2024 삼세페'는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함께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1년 간 기다린 만큼, 더 풍성해진 '2024 삼세페'와 함께 가전·모바일까지 폭넓은 제품을 특별하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6 08:35: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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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퀄컴 CPU 탑재하고 5G 지원하는 노트북 '갤럭시 북3 Go 5G' 출시

갤럭시 북3 Go가 5G 이동통신을 지원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 '갤럭시 북3 Go 5G'를 1월 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북3 Go 5G는 퀄컴 프로세서에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더해 효율성과 연결성을 극대화하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모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서로 빠른 반응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을 내며, 고속 충전을 통해 30분 충전만으로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모바일과 연결성도 높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쓰는 '멀티 컨트롤'과 PC와 태블릿을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는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를 할 수 있는 '퀵쉐어' 등 모바일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앱을 통해 기능별 상세 설명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14형 LCD로, 안티 글레어 코팅 기술로 빛 반사를 방지한다. 두께는 15.5mm, 무게도 1.43kg에 불과하다. 가격은 55만7700원이다.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3 Go 5G'는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노트PC의 작업 환경을 대폭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라며, "5G를 통한 생산성, 휴대성, 연결성을 모두 갖춘 '갤럭시 북3 Go 5G'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6 08:34: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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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구조혁신지원사업 컨설팅 수행 전문가 모집

사업전환 200명 등 총 500명 규모…내년 1월 말 최종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구조혁신지원사업 컨설팅 수행 전문가를 모집한다. 중진공은 산업 간 융·복합,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4년 구조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디지털·일자리 전환 컨설팅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진공 구조혁신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산업구조 변화 대응역량을 진단하는 '구조혁신진단'과 실전 대응 로드맵 수립을 도와주는 '구조혁신계획 수립 지원'으로 나뉜다. 이번 공모에선 '구조혁신계획 수립 지원'을 수행할 ▲사업전환 200명 ▲디지털전환 100명 ▲산업·일자리전환 200명 등 총 500명 규모로 분야별 전문가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서류평가를 거쳐 2024년 1월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는 2024년 1월 4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조혁신처로 하면 된다. 중진공 김문환 혁신성장본부장은 "어느덧 구조혁신지원사업 3년차를 맞아 중소기업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진공이 직접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를 선발해 관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산업대전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26 08:27:4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