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예산 9.8% 줄어 내년 11조1605억원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의 약 9.8%인 1조2108억원 줄어 총 11조1119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서울시의회는 1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수정안'을 재석 79인에 찬성 78명·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부유보금을 제외하면 총 11조1119억원 규모다. 지난해 12월 시의회에서 확정됐던 올해 본예산은 12조3227억원으로, 이와 비교하면 1조2108억원 줄었다. 지난 7월 2회 추가경정예산은 13조5537억원으로 그 규모와 견줘보면 2조4418억원 감소했다. 이는 정부의 내국세 세입 감소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이 줄어든 영향이다. 시교육청의 내년도 세입 교육교부금은 총 6조796억원이다. 올해 본예산(6조6725억원)보다 8.9% 줄었다. 특히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비 상당액이 조정됐다. 교육부가 오는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할 계획에 맞춰 대응하기 위해 무상으로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공급하는 '디벗' 예산이 1784억원으로 편성되 크게 줄었다. 원안인 2977억원과 견줘 1193억원(40.1%) 삭감됐다. 디벗'을 학교에 두고 쓰도록 보급하려던 스마트기기 충전함 사업비가 원안 대비 86억원 줄어 132억원, 전자칠판은 83억원 삭감돼 333억원으로 편성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남은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디벗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수학교(가칭 '동진학교') 신설 사업비 25억원 등 시교육청 원안에서 총 1710억원을 삭감됐다. 시교육청이 쓰지 못하고 남겨 둬야 하는 '내부유보금'은 486억원 발생했다. 내년도 학교운영비는 올해 본예산보다 1% 증액한 9970억원이다. 전기·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 추세를 감안해서다.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및 노후교사 개축을 위해서는 6877억원이 배정됐다. 이밖에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 ▲1교 1변호사 제도 34억원 ▲교육지원청별 교권전담변호사 배치 10억원 ▲녹음가능 전화 구축 13억원 ▲교원안심공제 확대 10억원 등이 잡혔다. 학생 기초학력 보장 사업으로 ▲초1~2 협력강사지원 및 기초학력보장 86억원 ▲중·고교 기본학력책임지도제 85억원 ▲학습지원 튜터 81억원 등이 편성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4년도 크게 축소된 예산 상황에서도 학교의 역동성을 살리는'책임예산'으로 소중히 사용하고, '보완적 혁신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서울시민의 대표 기관인 서울시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보다 합리적으로 운용하고, 서울의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최상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0:06:1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쥐띠] 36년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그지 못하니 집 나오지 말 것. 48년 현금이 예상되는 횡재 운이다. 60년 평소에 쌓은 덕이 복을 부른다. 72년 어려운 고비를 넘겨서 행복하다. 84년 보름에는 칠성 기도로 마음의 안정을. [소띠] 37년 고목에 꽃이 피듯 재기의 기회가 온다. 49년 종일 교통사고가 염려되니 운행에 주의. 61년 헤어진 이성에게 마음을 접는 것이. 73년 짙은 화장은 복을 떨군다. 85년 현재 만나는 소수의 사람을 소중히 여기자, [호랑이띠] 38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이 없다. 50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수확. 62년 노후준비는 젊어서 시작이니 이제라도 계획을 해서. 74년 자신의 행동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다. 86년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끝내는 이별을. [토끼띠] 39년 막혔던 돈줄이 조금 풀린다. 51년 개띠의 도움으로 밀렸던 업무 해결. 63년 긴 겨울밤의 정취는 사색의 활력을. 75년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니 살펴보라. 87년 객관성으로 일을 한다면 치우치지 않아서 설득력이 있다. [용띠] 40년 복덕이 구족하니 원 없다. 52년 바람 햇살 구름이 나를 도와주니 조상님들 덕이다. 64년 인생은 굴곡이 있게 마련이니 실망 말라. 76년 겁재운이니 먼저 베풀라. 88년 초년에 좋은 운이 너무 일찍 온다면 늙어 고생이니. [뱀띠] 41년 실수로 머리 아프니 현명하게 조치. 53년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부부 동반하여 여행을 가 보도록. 65년 시기를 놓치지 말고 도전. 77년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89년 곡각살이 있으니 외출할 때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을. [말띠] 42년 오전부터 재물운이 강하다. 54년 승진에 빠지어도 초조해하지 말고 의연히 대하라. 66년 친구 잃는 운세이니 돈거래 유의. 78년 이성간 조건 없는 교제가 있어서는 안 되니 신중히. 90년 일진에 흉액이 있으니 마음이 혼란. [양띠] 43년 자식의 명예가 높아지나 공을 과시하지 말 것. 55년 윗사람을 따르니 지혜가 생긴다. 67년 빛은 사람을 살리는 긍정의 에너지. 79년 우는 아이가 젖을 먹지만 징징대지 말 것. 91년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실물수가 따른다. [원숭이띠] 44년 업무가 밀려도 해야 할 일이라면 밝게 하고 받아들여라. 56년 운이 상승세니 하던 주식을 살펴보라. 68년 인연이 오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80년 외국어 공부를 꼭 시작하라. 92년 무슨 일이든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닭띠] 45년 마지막 임원승진의 기회가 오니 힘낼 것. 57년 공과 사의 선택 갈림길에서 갈등이 생긴다. 69년 직장에서 위아래가 불화하니 좌불안석이다. 81년 의심은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것. 93년 누구나 모양이 나게 살고 싶겠지마는. [개띠] 46년 이웃사촌을 소중히. 58년 실수를 만회하려다 시간만 낭비. 70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분란 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떠나라. 82년 떠난 자에게 원망하는 마음을 갖지 말자. 94년 공부하지 않고 여기저기 투자한 것이 빚으로 남는다. [돼지띠] 47년 과거의 경력으로 재기의 운이오니 고맙다. 59년 차를 바꾸는 것은 다음날로. 71년 집을 사는데 고생한 보람이 온다. 83년 주위 사람과 가능한 대립을 피하고 다투지 마라. 95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만이 성사가 아닌데.

2023-12-16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2027년까지 '골드라인 증차사업비' 국비지원 확정

김포골드라인에 대한 증차사업비가 2027년까지 국비로 지원되면서 김포시민의 안전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혼잡도가 150%를 넘는 소위 '혼잡 단계'에 해당되는 서울 지하철 4·7·9호선과 김포골드라인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신규 전동차 증차 국비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비 100억'을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요청하고, 지난달 15일에는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 통과됨을 발표한 바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골드라인 증차가 최선의 방법이라며 예산 적기투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직접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서를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기재부와 국토부를 방문해 골드라인 증차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왔다. 지난 10월 30일에는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 골드라인을 방문했을 때 김 시장이 건넨 김포시 현안 건의문에는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비 100억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이 담겨있었고, 김 전 대표는 직접 건의내용을 검토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포시는 최근까지도 김 시장은 물론, 철도과 및 예산담당 직원들이 기재부와 소통하며 골드라인 증차사업 관련 증액요청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전동차 증차사업비 지원으로 2027년까지 예정돼 있던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 완료 시 현재 최대 280%에 달하는 혼잡률을 200%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시장은 "국비지원을 위해 김포시 공무원이 많이 노력했다. 시민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시청 공무원을 신뢰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혼잡으로 인한 안전문제에 관심 갖고 지원해주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지하철 5호선 노선확정과 함께 예타 면제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콤팩트시티의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지하철 5호선은 입주예정인 2033년까지는 완성이 돼야만 콤팩트시티 입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3-12-15 18:30:35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철새 130만마리 날아들어...정부, 닭·오리 '조류독감 전파 주의보'

국내 주요 도래지에서 겨울철새 130여만 마리가 관찰됐다. 정부는 생태 측면과는 별도로, 새떼로 인한 가금농가 조류독감 확산가능성 대응·방역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겨울철새 103종 136만 마리가 관찰됐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새 수는 예년에 비해 10%가량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에서 가장 많은 철새가 발견됐고, 전남과 경기(서울·인천 포함), 경남이 그 뒤를 이었다. 특정 장소로는 금강호, 금호호 등지에서 많이 관찰됐다. 철새 종으로는 가창오리가 33만 마리로 가장 많았고 쇠기러기(22만), 큰기러기(14만), 청둥오리(13만) 순이었다.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매달 실시한다. 겨울철새의 전국적인 분포 경향을 상세히 파악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겨울철새 현황조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공유할 예정이다. 겨울철새가 북상하는 내년 2~3월까지 주요 도래지(87곳)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예찰 △출입통제 관리 △시료 채취 등을 실시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주 3회 이상 특별예찰을 실시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부는 "최근 야생조류뿐 아니라 가금농가의 닭, 오리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늘어나는 만큼 철새도래지 주변 야외활동에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철새도래지 이용자의 의복이나 차량에 고병원성 바이러스로 오염된 분변 또는 깃털 등이 묻은 상태에서 가금농가에 방문하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라고 전했다.

2023-12-15 17:43:27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차량용 요소 국내반입 물량 추가 확보… "6.8개월분 있어"

중국이 요소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업계가 해외 대체 공급계약을 통해 총 6.8개월분 물량을 확보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기획재정부 홍두선 차관보 주재로 15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총괄반 회의'를 개최하고 차량용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외교부, 산업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대체공급선 확보와 조달청의 공공비축 확대 및 공동구매로 차량용 요소·요소수 국내 재고 및 베트남 등 제3국 계약물량은 총 6.8개월분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요소 등 추가 확보한 공공비축 물량은 베트남(3000톤), 사우디(1000톤) 등 4000톤에 베트남과의 중소기업 공동구매 계약 물량 5000톤 등 9000톤이다. 국내 요소 확보 물량은 지난 11월 30일 3개월분에서 이달 6일 3.7개월분, 8일 4.3개월분, 13일 5.1개월분에 이어 증가했다. 제3국 계약물량은 16일 베트남산 5000톤이 울산항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만2150톤, 2월 1만4000톤이 국내에 각각 순차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해당 물량의 신속 통관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공공비추 요소 5000톤의 제3국 추가 계약 협의 등 국내 요소·요소수 재고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물량 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조달청은 현재 비축 중인 차량용 요소 방출 가능 물량(1930톤)에 대해 생산업체 수요조사를 토대로 내주부터 방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요소수 판매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4일 18시 기준 3435개 주유소 중 97%인 3332개에서 요소수가 정상 판매 중이고, 주유소를 통한 요소수 판매량은 전주 대비 감소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재고가 품절된 주유소는 전체 요소수 판매 주유소 중 판매 비중이 높지 않아 실제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소비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급을 최대한 신속히 하고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 정보 제공 개선 등 주유소 유통현장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15 16:42:1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한국해양진흥공사, 2023년 규제입증위원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규제입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규제입증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규제입증책임제'의 하나로 기존 공사 중심의 규제개선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시각에서 규제 존치 당위성·필요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설치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을 포함한 내부 위원 3명과 함께 학계, 유관 기관,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공사의 내부 규정에 담긴 규제를 전수 조사해 존치 여부에 대한 소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투자사업규정 시행세칙, 보증사업규정 시행세칙 등 6개 규정에 대해 상위 법령과의 부합 여부, 규제 존치 필요성을 심의해 4건의 규제개선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위원회의 대표적인 규제개선 사례는 공사가 정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자등록증명원,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필요한 기본 서류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이 해당 서류를 제출하는 절차를 생략함으로써 고객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부담이 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 개선해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6:07:3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투매트리스 타입 '비렉스 우디 프레임' 선봬

침대 헤드보드 2종, 파운데이션 컬러 2종 '조합' 코웨이가 다양해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투매트리스 타입의 '비렉스 우디 프레임(CFK/Q/SS-TM11)'을 출시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우디 프레임은 투매트리스 타입으로 모던한 디자인의 침대 헤드보드 2종과 파운데이션 컬러 2종의 조합을 통해 맞춤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비렉스 우디 프레임은 매트리스를 받치는 하부의 파운데이션에 스프링이 탑재된 투매트리스 타입이다. 주로 호텔에서 많이 사용하는 투매트리스는 파운데이션이 상단의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과 충격을 한 번 더 흡수함으로써 신체를 더 탄탄하게 지지해줘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침실 어디에나 어울리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로 공간 인테리어와 개인 취향에 맞춰 스타일링할 수 있다. 우드 무늬 결의 내추럴 오크와 심플한 디자인의 스노우 화이트 디자인의 헤드 보드 2종과 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 파운데이션 컬러를 각각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 포름알데히드 발생을 최소화한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헤드 보드와 파운데이션의 모든 모서리를 라운딩이나 몰딩 처리해 섬세한 부분까지 안전성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비렉스 우디 프레임은 슈퍼싱글(SS)과 퀸(Q), 킹(K)의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는 최근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프레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15 16:06:4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응급상황 발생 대비 등산로에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2월 15일 관내 777개소 국가지점번호판 중 보현산, 은해사 등 주요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255개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신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체계로 문자, 숫자 조합 10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악・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기 위해 고안됐다.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에는 국가지점번호와 QR코드가 함께 부착되어 있다. 응급상황 시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서 QR코드를 비추면 해당 위치의 국가지점번호가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입력돼 신속하게 구조요청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영천시는 금번 QR코드 설치 국가지점번호판 외 522개소에도 2026년까지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국가지점번호판 스마트 신고시스템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지원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이 더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5 16:05:24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11월 코픽스, 0.03%P 오른 4.0%···3개월 연속 상승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조달자금비용지수)가 세 달 연속 상승하면서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오를 곳으로 보인다. 15일 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4.00%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잔액기준 코픽스(11월말)는 3.89%로 직전달 대비 0.01%p 내렸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35%로 같은 기간 0.02%p 상승했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된다. 은행연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5 15:56:3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체험 데이’ 개최

경북도는 15일 도청 메타버스 XR체험존에서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이하 공모전) 아이디어 우수 제안팀, 버킷리스트(소망 목록) 개발 연합 기업, 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체험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데이는 소망 목록을 가상 현실에 구현하여 확장 가상세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는 지난 4월 공모전에서 ▲(추억) 꼭 한번 가고픈 역사의 순간 타임머신 체험 ▲(스포츠) 물리적·건강상 이유로 하기 힘든 스포츠 체험 ▲(여행) 평소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체험 등 3개 주제로 아이디어 신청을 받았다. 공모 결과 15건의 아이디어 접수 후 내부심사를 거쳐 ▲추억 분야는 '조선시대에서 즐긴 연회 직접 체험해 보기' ▲스포츠 분야는 '나도 이제 해양을 지키는 스킨스쿠버 일일체험 메타버스' ▲여행 분야는 '경북 메타스토리' 가 최종 선정됐다. ▲'조선시대에서 즐긴 연회 직접 체험해 보기'는 조선시대 궁중 연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로 연등놀이, 낙화놀이 등 선조들의 놀이문화를 재현하여 과거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나도 이제 해양을 지키는 스킨스쿠버 일일체험 메타버스'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초현실 실감형 콘텐츠로 쉽게 접하기 힘든 스포츠 중 하나인 스킨스쿠버를 간접 체험할 수 있고, 해양 쓰레기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교육적인 내용도 포함돼있다. ▲'경북 메타스토리'는 경북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로 가상 세계의 도산서원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 체험과 하회마을에서 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는 등 이용자들이 경북의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버킷리스트(소망 목록) 콘텐츠는 향후 경북도청 메타버스 XR 체험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이 웹 버전으로 개발된 소망 목록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포트(경북 메타버스 플랫폼)와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모전 아이디어 우수 제안팀 시상식이 있었다. ▲추억 분야 '메타라차팀' ▲스포츠 분야 '커니버스팀' ▲여행 분야 '메타지니팀'에게는 도지사 상장(우수상)과 함께 팀별 2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지역 산업, 관광, 문화, 역사, 스포츠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지역특화 확장 가상세계 서비스 개발과 보급이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 청년 등이 개발한 다양한 확장가상세계 콘텐츠가 온라인(메타포트)과 오프라인(메타버스 XR체험존)에서 실제 구현될 수 있는 환경(테스트베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15:50:08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315억원 투입

의령군이 신청한 '상상 그 이상의 가치, 의령아 가치 놀자'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국토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앙·광역 공모에 접수된 49곳 중 의령군을 비롯해 전국 20곳을 선정·발표했다. 의령군은 실현 가능성, 사업 타당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령군은 이번 선정으로 사업대상지인 의령읍 중동지구에 사업비 315억 원을 확보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체험형 '놀이 중심' 도시 브랜드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 2km 반경에 미래교육원, 농경테마파크 등 15개소의 다채로운 체험 시설이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번 성과는 의령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기업·단체·전문가 등 다양한 조직이 상호 협력·협업하여 유기적인 협조를 이뤄낸 결과다. 앞서 군은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대학 과정 이수, 주민 간담회,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 절차를 밟았다. 군은 체험·이벤트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방재계획 등 3개 단위 사업과 흥미 제작 놀이터, 감동 맛탐험 놀이터, 문화탐방 골목 등 7개 세부 사업으로 도시재생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 도시재생사업과도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령군은 2021년 상동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중동지구 인정사업이 선정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동지구 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도내 군부에서 세 번째로 3개소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중동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은 의령읍 동서남북 도시 재편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획기적인 성과"라며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지속 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5:49:5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항만공사, 해운·항만·탈탄소 네트워크 초청해 포트세일즈

울산항만공사(UPA)는 국적 선사, 국내 조선소 등이 가입돼 있는 '해운·항만·조선 탈탄소 네트워크'(이하 탈탄소 네트워크)를 울산항으로 초청해 포트세일즈의 하나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노르웨이 선급(DNV)이 운영하는 탈탄소 네트워크의 17개 회원사 40여 명이 참석, 세계 4대 탱크터미널 클러스터인 울산항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추진 정책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 현황 발표를 통한 UPA의 포트세일즈에 이어 국가·지역별 온실가스 규제 현황, 에너지 전환 전망에 대해 발표·토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태화호에 탑승해 울산항 일대를 견학하고, 울산항 최대 탱크 터미널사인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해 메탄올,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연료 공급을 위한 주요 저장 시설과 연료 취급과정을 살펴봤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부사장은 "울산항은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선에 메탄올 연료를 공급한 항만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포럼에 참석한 국내 해운·항만·조선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선박에 바이오디젤 및 그린 메탄올 연료 공급과 10월에는 1만6100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에 메탄올 연료 공급을 성공한 바 있으며, 11월 15일에는 정부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 발표에서'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3-12-15 15:49:3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K-팝 글로벌 공연 점유율, 역대 최고치…美 투어 시장 지형도 바꿔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K-팝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빌보드가 최근 내놓은 'The Year in Touring 2023' 보고서에 따르면 K-팝 무대가 전 세계 공연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5.1%(매출 기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까지 K-팝의 글로벌 투어 점유율은 1%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다 이듬해인 2019년 점유율이 4%대로 갑자기 치솟았다.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주목을 받은 BTS 월드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포함해 42회의 공연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유료 공연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올해 비중이 5.1%까지 높아진 이유는 방탄소년단의 뒤를 잇는 하이브 소속 보이그룹의 활약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투어 매출을 가장 많이 올린 톱 100 순위에는 슈가(방탄소년단 멤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네 팀의 하이브 아티스트가 랭크됐다. 빌보드는 "슈가는 미국과 아시아 솔로 아레나 투어를 통해 박스스코어 신기록을 세우며 독보적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해선 "(일본) 오사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투어에서 4000만달러 이상의 티켓 판매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빌보드 집계에 따르면 하이브의 프로모션 매출액은 지난해 1억2450만달러에서 올해 1억8810만달러로 51% 상승했다. 모객수는 86만명에서 160만명으로 87% 늘었다. 같은 기간 진행한 공연수도 60개에서 93개로 55% 증가했다. 세븐틴의 글로벌 투어가 빌보드 집계 기간 뒤인 11월과 12월에 집중된 점을 고려하면 하이브의 2023년 연간 투어 매출과 관람객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K-팝의 약진은 글로벌 투어 시장 전반의 지형도도 바꿨다. 빌보드는 오랫동안 글로벌 투어 시장 양강체계를 구축하던 팝과 록 장르 합산 시장 점유율이 2019년 69%에서 올해 48%로 하락했다며 K-팝, 라틴 장르의 부상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국제적인 영향력이 그 동료들에게도 확산되면서, K-팝이 광범위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3-12-15 15:37: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 출범식 개최

경북도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출범식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 디지털 전환 민간협의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제정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에 근거해 신설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자문역할을 맡는다. 출범식은 위원 위촉장 수여와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은 지난 5월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 기본구상」 발표 후 약 6개월 동안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라는 비전으로 여건, 정책변화를 반영해 4대 추진전략, 112개 세부과제, 5조 7373억원 규모로 수립했다.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 4대 추진전략과 주요 세부과제는 ,첫 번째 추진전략은 경북형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다.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산업 핵심 기반시설과 제조산업 AI 확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두 번째 추진전략은 디지털 생태계 조성이다.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과 글로벌 시장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 구축, 콘텐츠 연구기관 설립, 메타버스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고밀도 전자지도, 디지털 트윈 국토관리 플랫폼도 구축한다. 세 번째 추진전략은 디지털 새로운 가치창조 서비스 확산이다. 산업 디지털 전환 첨단기술 라이브 캠퍼스 구축과 산·학·연·관 협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에너지 플랫폼,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고도화, ESG 산단을 추진한다. 제조현장 디지털 수준을 고도화하는 뿌리산업 XR 실증 서비스, 메타버스 아이웨어 디바이스 센터, 초고성능 가속기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푸드테크 기반 K-키친 프로젝트, 소상공인 스마트화 솔루션 지원,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세계문화유산을 3D 데이터로 관리하는 세계문화유산진흥원 건립, 국학자료 미래형 최첨단 수장시스템 확충, 미래기술 융합 콘텐츠클러스터,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스마트 관광거점 확대를 통해 문화·관광산업의 지역 성장을 도모한다. 메타버스 어린이집·경로당 사업, ICT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경북형 장애인 디지털훈련센터 등을 통해 사회복지 접근성을 제고한다. 안전·환경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조성과 재난정보 통합 인프라, AI 기반 스마트 예방 시스템 플랫폼도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한다. 농어산촌 분야에서 '농업대전환'과 연계한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 단지,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미래 농업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에꼴경산,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글로컬대학을 통해 글로벌 SW 인재를 키우고, 디지털 마이스터고· 메타버스 아카데미· 메타버스 첨단 아카데미를 구축해 메타버스 전주기 인력을 양성한다. 첨단분야 및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구축, 로봇직업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디지털도민증으로 신속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인구-산업 통합플랫폼으로 정책평가와 투자효과를 분석케 한다. K-디지털플랫폼· SW미래채움을 통해 도민의 디지털 격차도 해소한다. 마지막 추진전략은 디지털 리더십 창출 거버넌스 구축이다. '경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가 도내 디지털 정책 컨트롤 타워로써 역할을 담당하고, 시·군 ·산·학·연·관이 참여한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민간주도 디지털 전환 문화를 조성한다. 경북도는 세부과제를 효과성 있게 추진하고자 경북 디지털 전환 지원단, 산업DX협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도 역할을 분담해 프로젝트 기획, 사업화 절차를 구체화하고, 사전평가심사와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사업의 평가와 환류 체계도 확립한다. 이날 행사에서 공동위원장인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이미 디지털은 사용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도민들의 모든 일상에 스며들고 있으며 그 활용 능력에 따라 경제활동의 소득격차와 삶의 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경북도가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는 명실상부 민간주도 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인류는 디지털이라는 거대한 문명사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 지금 젊은 세대는 출생부터 DNA가 다르다"며 "세대와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고루 잘살기 위해선 지방의 디지털 혁신이 먼저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서겠다"고 밝혔다.

2023-12-15 15:36:22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상주시, '흰색딸기 신데렐라' 첫 수출

상주시는 지난14일 남상주농협 딸기수출단지 에서 생산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최초로 생산된 흰색딸기(신데렐라)를 수출 업체인 SG인터내셔널(대표 조형도)을 통해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 시는 기존 수출 효자 품목인 샤인머스캣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로 해외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주 농산물 수출의 활로를 뚫어 줄 새로운 전략 품목으로 딸기를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10농가 5ha 규모의 딸기수출전문단지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았다. 딸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수출 스타 농산물로써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등 관련 기관들에서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품목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흰색딸기는 국내에서도 희귀한 품종으로 경도가 단단하고 맛과 향이 독특하며 기존의 붉은색이 아닌 흰색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서 고급화 정책을 통해 선물용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출단지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을 통한 수출량 확보, 품질의 상향 평준화와 더블어 수출 경쟁력이 있는 딸기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딸기가 상주시 미래 수출시장의 주도적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5:30:30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거창군, 2023년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실적관리 우수기관 선정

거창군은 지난 13일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23년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기관 간담회에서 올바른 실적관리로 정신건강증진서비스 부문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우수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경남 18개 시군과 5개 중독센터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기능 개선과 오입력 사례 안내, 우수사례 공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사례관리 서비스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 ▲임상자문의 상담 ▲자조모임 등 정신건강 상담과 사례 관리를 운영해 왔다. 특히 생애주기별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운영 ▲노인우울예방교육 ▲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의 운영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전원이 단결된 모습으로 실적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서비스 대상자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군민들의 정신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5:26: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