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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도 친환경 공공디자인 ‘최우수상’ 경관행정 ‘우수상’ 쾌거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제8회 친환경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경관행정평가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자연과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공간,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제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현지 심사 등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죽림동 소재 옛 과물협동조합 건물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리모델링해 건축한 '나주 문화예술소통창작소' 사례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작년 금성산 생태숲 사례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설치돼 역사성과 희소성을 갖춘 건물 외관을 전부 철거하지 않고 최대한 재현했으며 실내 공간 또한 기존 일부 재료를 활용해 정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창작소는 주민들의 문화 콘텐츠 향유를 위한 전시·체험 공간이자 외부 관광객, 예술작가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민선 8기 '국제 레지던스' 사업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 6인의 예술 창작 및 작품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전남도 경관행정평가에선 '나주읍성 흙돌담 조성사업'을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 추진 업무 관련 3개 분야, 10개 항목(21개 지표)에 대한 1차 서류, 2차 현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나주시는 올해 경관계획 재정비와 더불어 공공디자인 전담인원을 부서에 배치해 분야 전문성을 강화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평가 대상지인 나주읍성 흙돌담은 읍성 권역 오래된 흙 돌담을 새로 쌓고 공터를 휴게 정원으로 조성하는 등 천년 목사고을에 어울리는 명품 보행로와 야경, 주민·관광객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문화예술소통창작소와 나주읍성 흙돌담길은 우수한 경관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경관 정비의 우수사례"라며 "아름답고 품격있는 경관 사업 추진과 공모사업 발굴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13:45: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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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축제와 관광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가속도

강진군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축제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관광객들의 강진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해 관광객 유치 및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 대상 시상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관광브랜드 마케팅 ▲방송미디어 ▲관광발전 기여자 등 6개 부문 8개 분야 시상이 진행됐고, 강진군은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부문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5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광 마케팅 기구로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지역 관광 브랜딩에 앞장섰으며, 오감통통 광역시티투어, 강진 나이트 드림, 관광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다양한 기획을 통해 강진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는 주민주도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등이 인정받아 본상에 선정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2015년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수많은 언론과 지자체에 선진사례로 소개된 가장 이상적인 한국형 DMO(지역관광 마케팅기구)"라면서 "오늘 이 상을 통해 한 번 더 그 사실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국관광의 별은 우리나라 관광 분야의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의 많은 홍보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면서 "2023년 전남에서 유일하게 강진군이 수상을 했는데, 코로나 사태 악화 이후 가장 중점을 뒀던 관광 활성화가 조금씩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축제와 관광을 통해 1차 농수축산업 판매 증대, 3차 서비스 이용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강진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내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 관련 정책과 대대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면서 지역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한다는 각오다. 이날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각 지자체 및 언론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3-12-15 13:42: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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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공포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 제1회 고흥군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귀농·귀촌 가구의 전입 전후 생활환경 변화 전반에 대한 파악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처음 진행했으며,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 내 가구주와 만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최근 3년 동안 고흥으로 귀농·귀촌해 살고 있는 주민은 1,206가구, 만 19세 이상 귀농·귀촌인은 1,504명이며, 이들 중 귀촌은 799가구 971명, 귀농은 407가구 533명으로 나타났다. 전입자 중 고흥군 출신이 58.7%로 타지역 출신 40.4%에 비해 많았고, 고흥군을 선택한 이유 역시 '고향이어서'가 귀촌인과 귀농인 각각 43.8%, 54.2%로 모두 가장 높았다.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비율이 38.5%로 불만족 비율 12.5%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왔으며, 지역에 대해 만족하는 이유로는 '자연환경, 경관'이 69.6%, 불만족하는 이유는 '생활편익시설'이 4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귀농·귀촌인 중 92.3%는 현재 거주지에서 타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이주계획이 있는 7.7%의 경우 '주택·택지·토지 구입문제'(21.8%), '생활시설 문제'(15.5%), '경제적인 문제'(14.9%) 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주택구입·임대자금 지원'(27.4%), '농지·주택·일자리 정보 제공'(17.8%), '귀농 귀촌 홍보'(13.9%) 등을 원하고 있으며, 향후 늘려야 할 공공서비스로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32.0%),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19.7%) 등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인구 유입을 위한 경쟁력 제고와 귀농귀촌 가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생산됐다."라며, "이를 통해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사 결과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행정정보>통계정보>귀농귀촌실태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15 13:42: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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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어울 더울 작은 음악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14일 관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어울 더울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울 더울 작은 음악회'는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억근)에서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 250여 명과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색소폰 연주, 공연, 어울더울 마당 등 진행됐다. 특히, 문화 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분들이 어울더울 마당 '나도 가수다'에 참여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실컷 뽐냈으며, 축하공연 등으로 모두 하나 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유억근 민간위원장은 "이 행사를 위해 기부하여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재성 임자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 필요한 재원은 '임자 사랑 희망 나눔' 모금 활동 캠페인으로 모금되었으며, 관내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추운 겨울을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인 기부금으로 전액 추진되었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2023-12-15 13:42:0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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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9집 영양문학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사)한국문인협회(회장 황태진) 주관으로 12월 14일(목) 오후 5시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한국문인협회 회원 및 지역민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집 영양문학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한 해의 끝자락에 개최되는 출판기념회는 올해로 제39회를 맞이하여 문학을 사랑하는 동호인과 지역 출신 문인들, 오일도 전국 백일장에 수상한 지역 청소년들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모아 영양문학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문학인들의 저변 확대와 문학예술 활성화에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됐다. 또한 출판기념회와 동시에 오일도 전국 백일장 시상식을 진행하여 지역 문학 꿈나무들의 백일장 수상작과 대상 문학작품의 시낭송까지 만나 문학의 밤 행사를 통해 지역 문학인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황태진 영양문인협회 회장은 "문학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희로애락을 담아내고 영양문학이 읽는 이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훌륭한 마음의 양식을 선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문학 발전을 위해 항상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영양문인협회 회장님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영양문학 출판기념회를 통해 군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성을 채워나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2-15 13:34: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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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범시민추진위원회, APEC 경주유치 146만 서명부 전달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민간조직인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박몽룡)가 146만3874명의 유치 염원이 담긴 100만 서명운동 최종 서명부를 경주시에 전달했다. 경주시는 지난 12월 14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시의장,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과 100만 서명운동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는 100만 서명운동 추진경과 영상 보고에 이어 최종 서명부 제막 및 전달 퍼포먼스를 가졌으며,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85일간 진행된 서명운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100만 서명운동은 범시민추진위원회 분과별 소속 단체가 중심이 되어 경북도내 21개 시군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인구 25만명에 불과한 경주시민의 유치 염원이 유치를 희망하는 다른 광역도시에 비해 얼마나 절실한지를 드러냈다. 특히 서명운동 과정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참여와 연대를 통해 보여준 성숙된 시민의식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는 물론 지방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이자 국제회의도시로서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전 국민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은 "경주는 지방의 단순한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뤄 온 역사의 뿌리이자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라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우리나라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시도민과 전 국민적 염원이 담긴 146만 서명부를 국회와 외교부 등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다가올 공모신청 절차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범시민적 유치 의지를 더욱 결집하고, 유치 공감대와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더욱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열정적으로 앞장 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한분 한분의 염원과 의지가 담긴 소중한 서명부를 중앙부처에 잘 전달하겠다"며, "간절한 시민의 뜻과 의지가 모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반드시 유치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3-12-15 13:33:5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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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제도 기반 다진 강호갑 신영 회장 '금탑산업훈장'

중견련,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한덕수 총리등 200여명 참석 최진식 회장 "환경, 노동등 기업과 근로자가 해법 찾는 환경 조성해야" 박일동 디섹 회장 '은탑훈장'…이장규 대표, 유지연 회장 산업포장 받아 강호갑 신영 회장이 기업인으로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강호갑 회장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직을 9년간 역임하며 '중견기업 특별법' 제정, 관련 법·제도 정비와 지원 정책의 체계화를 이끄는 등 '산업의 허리'인 대한민국 중견기업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 중견기업연합회는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인사말에서 "민간주도성장을 천명한 정부의 기업 경영 환경 개선 노력이 킬러규제 혁파 등으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면서 "환경, 노동은 물론 제반 영역에 있어서 기업과 근로자가 직접 토론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대부분의 기업 활동에 확대된 국가의 영향을 축소해 기업의 활력과 자율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국가 성립의 기본 조건인 국부를 생산하는 핵심 주체가 기업이라는 자명한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견기업계는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선 정부가 끌고 기업이 미는 기존의 인식을 과감히 탈피해 기업이 앞장서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성장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했다. 올해 3월 30일 상시법으로 전환된 '중견기업 특별법'이 지난 10월19일 시행된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수의 1.4%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9%를 담당하고 투자와 일자리 확대에도 큰 힘이 되는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라면서 "정부는 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개혁과 금융·세제 지원 등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변화된 산업 여건에 맞도록 '중견기업 특별법'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선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 공로자 46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사업 수직계열화를 통해 미국 해군, 미국 나스코(NASSCO)조선소, 네덜란드 셸(Shell) 등과 연이은 수주 계약을 맺은 박일동 디섹 회장에게 돌아갔다. 박 회장은 디섹을 세계 유일의 조선해양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외에 산업포장은 글로벌 기업에 의존하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반도체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시킨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 철강 유통·중장비 부품 제조·수출을 통해 2022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두 배에 가까운 9053억원의 실적을 달성하고, 신규 직원을 422명 추가 고용한 유지연 TC태창 회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최진식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서 더 살기 좋고 풍요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은 중견기업이 이미 여러 번 증명했고 또 다시 확인해야 할 국민에 대한 약속"이라면서 "경제 재도약의 견인차로서 중견기업의 발전을 실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투자와 혁신의 핵심 기반인 예측 가능한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고 중견기업계 전반의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5 13:3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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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법무부와 업무협약 따른 사실관계·후속 진행 상황 밝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법무부와 체결한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과 관련해 시민들의 우려와 오해가 없도록 명확한 사실관계와 후속 진행 상황을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법무부에서 요청한 법무 병상 설치 및 운영과 성남시가 제공하는 이상동기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등에 관한 정보공유 등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과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현재 성남시의료원에는 56병상(폐쇄병동 36병상, 개방병동 20병상)의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이 설치되어 있다"면서 "그중 폐쇄병동 36병상 가운데 4개 병상만을 수용자 치료를 위한 법무 병상으로 활용하고자 법무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무 병상은 일반 환자와 환자 가족 등의 이동 동선 및 공간과는 철저히 분리 설치해 우려와 달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안전을 위해 법무부와 보안 기능 확충, 환자 선별, 병동 공간구획 및 운영 세부 규칙 등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대책(계호조치: 24시간 상주 및 4교대 근무)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남시-법무부 업무협약'을 통한 수용자를 위한 법무 병상 설치는 정신질환 치료를 해야 하는 수용자를 적기에 치료하여 출소 시, 건강한 일반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일이 시민의 안전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제 역할"이라면서 "의료원이 공공의료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 및 공공안전을 확보해 성남시민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의료원의 만성적인 적자 해결과 20%대에 그치는 병상 활용률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대학병원 위탁 운영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지난 11월에는 보건복지부에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승인을 요청하고 내년 상반기 중 유수의 대학병원과 위탁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지금까지 공공의료 강화 및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경기남부경찰청과 정주행(정신질환자, 주취자, 행여환자)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전국 최초로 '성남시 이상동기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 제정, 전 시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기동부권 해바라기센터를 신규로 설치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2023-12-15 13:29: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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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 & 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 실시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우규, 김시흥)는 12월 15일(금) 올 한 해 동안 영양읍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질적, 시간적으로 아낌없이 베풀어 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자 & 봉사자 '감사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감사의 날'을 통해 매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관내 착한 가게 및 밑반찬 후원 업체 29개소 및 배달 봉사자 8명 등을 격려하고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후원에 동참한 가게를 찾아가 감사의 선물과 함께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착한 가게 후원자들에게는 후원기부금이 한 해 동안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자료를 만들어 배부하였으며, 이에 착한 가게로 후원 중인 이모(여, 66세)님은 "매달 후원하는 기부금이 투명하고 알차게 사용되는 거 같아 안심이 되며 능력이 되는 한 지역 내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우리 영양읍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12-15 13:28: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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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수료식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가'더 고른 취업 기회가 넘치고, 더 좋은 변화가 가득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2023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2차'수료식이 13일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청년에게 "더 고른 취업의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도정 기본 방향 중 하나로, 해운물류 분야 진출 및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을 위한 해운물류 관련 실무이론 및 현장교육,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 30명 중 27명이 수료하고, 그 중 5명이 교육 중에 조기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앞으로 하반기 채용일정이 마무리되면 취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8월에 진행된 1차 취업아카데미에서는 교육생 28명 중 20명이 취업하며 71%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취업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모의면접 과정을 교육프로그램으로 편성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률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도 내 청년에게 '더 고른, 더 많은, 더 나은 청년 취업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 내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평택항 및 해운물류업계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13:27: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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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세무사회,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 실천

인천지역세무사회가 지역의 독거 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살피는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온정을 전했다. 연말을 맞아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송년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인천지역세무사회는 송년회 대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것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인천지역세무사회는 인천세무서 관할 지역에 세무사 92명이 회원으로 있는 세무사회다. 온정을 전할 곳을 찾던 인천지역세무사회는 인천 중구가 지역구인 배준영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중구재가노인복지지원서비스센터에 회원들의 정성을 보낼 수 있었다. 지난 13일 성금 전달식에는 인천지역세무사회 회장 김선홍 세무사와 유광수·이국화 간사, 신용정·장병기 운영위원이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센터관계자에게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성금 후원을 주선한 배준영 국회의원도 참석해 인천지역세무사회 회원들의 뜻을 치하했다. 사회복지법인 오선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기관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중구재가노인서비스센터 김구 센터장은 "99년부터 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지만 기부가 많지 않았는데 인천지역세무사회에서 큰 성금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세무사회 김선홍 회장은 "송년회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인천지역세무사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13:27:26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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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병원성 AI 확산 심상치 않다"...현장 방역관리 강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첫 발생 이후 빠른 확산 추세를 보여 취약 축종을 중점적으로 현장 방역관리를 일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전남 고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첫 발생한 이후 3개 시도 7개 시군에서 15건이 발생하는 등 빠른 확산을 보이고 있으며, H51N형과 H5N6형의 두 가지 혈청형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산란계 밀집단지(1개소, 양산시 상북면)의 경우 알 환적장과 통제초소 운영을 통해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과 방역조치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도 주관으로 합동점검을 확대(2주 1회→매주)하는 등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만 수 이상 산란계 사육 농가(10호)에 대해서는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을 '지역 담당관'으로 지정하여 방역관리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케 했다. 경남도는 15일 오리 계열사 지역담당자(5개 계열사)와 간담회를 갖고 현 발생상황을 공유하면서 방역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외부 환적장, 전용 사료차량 운영 등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기 검색을 위한 정밀검사 주기를 강화, 당초 사육기간 1회에서 3~4회로 늘리고, 이동승인서 휴대제, 출하 후 14일 입식제한 등 강화된 가금 입식 및 출하 관리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 2016~2017년 국내에서 2개의 혈청형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 발생 건수와 살처분이 증가한 바 있어, 이번에 도내 유입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가금농장에서는 긴장감과 경각심을 최대한 유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 주기적인 예찰,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2023-12-15 13:26: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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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미래로 향하는 교육인재 양성"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12월 14일 금오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에서 2024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교장,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4 구미미래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목적과 비전,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미래교육지구'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경상북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2024 구미미래교육 사업은 구미미래교육거버넌스 구축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운영, 지역특색프로그램을 추진과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구미교육지원청 이성희 교육장은 "2024 구미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함으로써 지역특색을 살린 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여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하였다.

2023-12-15 13:26:46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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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호계동'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선정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지역특화 사업 공모에 북구 호계동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울산 북구 호계동의 '다시 떠나는 100년 재생, 철철 넘쳐 또 호계'이다. 이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지역여건 변화를 적극 수용한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호계 문화역, 호계 문화의 뜰 조성, 1922 호계시장 브랜드 육성, 1922 호라카이펍 조성, 100년 이음길 조성사업, 스마트 시장, 스마트 마을 조성 등을 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334억 원(국비 167억 원, 시·구비 167억 원)이 투입되며, 낙후시설 정비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옛 호계역 및 호계시장 일원이 여가와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돼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특화 재생사업 추진으로 도시경쟁력 창출과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옛 호계역 및 호계시장 일원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3:25: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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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7회 주민자치 문화제' 성료

통영시는 지난 13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길서)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주민자치 문화제'를 개최했다. 통영시 주민자치 문화제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배운 다양한 솜씨를 선보이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14개 읍면동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동 대표 프로그램 14팀이 경연하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서양화, 캘리그라피, 서예 등 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초대가수 김은주, 황인아의 초대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번 제7회 주민자치 문화제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의 영광은 산양읍 '산양 난타'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광도면 '엘.사.모'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장려상, 인기상, 노력상을 참가한 모든 팀에게 시상함으로써 다함께 즐기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길서 통영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적으로 배운 솜씨를 마음껏 선보이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통영시민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뜨거운 열정을 통해 쌓아온 성과를 후회없이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15 13:25: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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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돌봄 사각지대 해소할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신규 추진함에 따라 서비스 수행 제공기관을 오는 1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ㆍ장년 (만 40세~64세)과 질병ㆍ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만 13세~34세) 가구에 기본 및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기본 서비스(재가돌봄ㆍ가사서비스) ▲특화 서비스(식사ㆍ영양관리 서비스 ▲특화 서비스(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부문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와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모집 대상이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시흥시청 복지정책과 사회서비스팀에 방문해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제공기관 모집을 진행해 기관의 서비스 제공 및 인력 관리 능력, 사업계획의 실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ㆍ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제공기관을 지정(선정)할 예정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기존 돌봄서비스의 주 대상인 아동, 노인, 장애인이 아닌 새로운 복지 수요 대응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이 필요한 중ㆍ장년, 가족 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인 만큼,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2-15 13:25:0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