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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유일 '국가희소금속센터' 인천 남동산단 개소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 인천 남동산업단지(마크원지식산업센터)에 희소금속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국 유일의 '국가희소금속센터'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희소금속 산업 발전 대책 2.0' 후속조치로 지난 5월 '소부장 특별법'을 개정해 희소금속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화를 위한 법정 전문기관의 근거를 마련하고,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해 '국가희소금속센터'를 지정하게 됐다. 센터는 친환경·자원순환·고부가화 중심의 희소금속 핵심 기술개발 추진, 전문기업육성, 산업실태조사 및 인력양성 등 산업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 우리 산업계가 안심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 및 안정적 희소금속산업 가치사슬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센터에는 박사급 연구원 9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은 개소식에는 그간 희소금속산업 관련 법령 마련을 위해 힘쓴 정일영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 축사를 전하며, 국가희소금속센터의 발전을 성원했다. 또한, 현판식과 함께 희소금속센터 주관으로 희소금속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희소금속 산업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개최됐다. 협의회는 희소금속 관련 산업계, 학계, 정부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희소금속 산업의 체계적인 전후방 사업 간 긴밀한 연계 및 밸류 체인 구축을 추진한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인천은 국내 유일의 희소금속센터를 중심으로 희소금속산업 기반시설 구축과 신성장 동력산업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소금속은 첨단산업과 제품의 품질 등 성능을 좌우하는 산업의 비타민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제한된 금속으로 인듐, 갈륨, 희토류 등 35종을 총칭한다. 희소금속산업은 반도체, 전기차, 항공, 방산 등 국내 주력산업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 소재산업이다.

2023-12-15 13:55: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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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년포털,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으로 새 단장

청년정책 정보와 지원절차가 한 번에 연결되는 원스톱서비스 플랫폼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는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인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을 15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청년포털은 인천시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해 왔으나,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능을 개선하고 자체 독립 운영시스템으로 구축하게 됐다. 청년들이 알고 싶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전국 청년정책을 한곳에서 안내 ▲구직자·재직자 등 사용자 입장에서 맞춤형 정보 제공 ▲가까운 청년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눈에 보는 공간지도 소개 ▲군·구 청년공간, 개별사업 홈페이지 통합 ▲예약 가능한 인천시 청년공간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사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사업별·공간별로 회원가입하고 이용하던 것을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이용 ▲지원한 신청사업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단계별 알림 기능 제공 ▲반응형웹서비스 지원으로 다양한 기기(모바일 포함)·브라우저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일부 자격조회는 온라인으로 처리해 서류제출 부담을 줄여준다. 청년들과 소통 창구도 확대했다. ▲사업별 설문조사, 정책만족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공유 기능을 지원하는 온라인 창구 확대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풀(인천청년 데이터베이스 DB)을 운영한다. 또한 인천시 공공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구축해 웹사이트 공신력 및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인천시 정보보안 솔루션 공유 이용,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 등으로 정보자원 보안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인천시는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미비점을 수정 및 보완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익중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청년들이 알고 싶고, 필요한 정보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돼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이루고 정착하고 싶은 도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원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3:54: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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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14개 대학과 '지역혁신사업 참여 협약'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오전 11시 부산대학교 대학본관 6층 교무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RIS 사업 대학교육혁신 주관대학) 등 14개 대학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부산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 참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인재양성과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 14개 지역대학이 상호협력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14개 대학 총장, 부산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플랫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14개 지역대학은 대학교육혁신 과제 추진과 3개 핵심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BITS(Busan Institute of Technology and Science) 공유대학의 원활한 운영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BITS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학칙 등 제·개정 추진 ▲학사 구조개편 및 참여대학 간 학점교류 ▲대학 간 교육과정 개방·공유 및 교원·학생교류 활성화 ▲BITS 공유대학 설립·운영 참여 ▲교육·연구환경개선 및 기자재비 구입·운영 추진 등 각 당사자가 대학교육혁신 및 공유대학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RIS 사업 총괄운영센터)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14개 지역대학 및 부산지역혁신플랫폼 관계자와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과 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BITS 공유대학과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이 우리 지역의 인재양성과 취·창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의 동반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혁신플랫폼(RIS)은 지난 2월 교육부 공모를 거쳐 지난 3월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5년간 국비 1천499억 원, 지방비 644억 원 등 총 2천143억 원이 투입된다. 지자체-대학-지역혁신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지역주력산업 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육성하고 취·창업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BITS 공유대학 구축과 3개 핵심분야 혁신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BITS 공유대학은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대학교육혁신 주관대학인 부산대학교 등 14개 지역대학이 참여해 추진한다. 공유대학 융합전공 신설, 공동 교육과정 개설·운영, 교육인프라 공유 및 융합전공 학위 이수 등을 통해 ▲스마트 항만물류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분야의 전문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것으로, 해양특화 지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 및 대학과 지역산업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2-15 13:54: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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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연찬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4일(목)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도정훈 (사)신안 해상풍력 발전사협의체 위원장, 신안군어업인연합회(회장 김장수) 위원들과 발전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자 공공기여 동참 촉구' 결의서를 낭독했다.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신안 해역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은 어업인에게 생계가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다"라며, "생색내기용이 아닌 합당하고 당연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발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공공기여 동참과 실질적인 이익공유 참여, 정부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연찬회에서는 공유수면을 활용한 해상풍력 최적 입지의 선제적 검증 및 계획적 개발로 주민 수용성·환경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개발이익 공유 활성화를 통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적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보고회'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개발이익 공유금 이외에도 육상·해상 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일자리 창출, 관광 인구 유입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를 2030년까지 조성되면 연간 3천억 원의 주민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12-15 13:53:5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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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50년까지 군민 건강수명 ‘73.2세’로 높인다

남해군은 기존 70.06세(2020년 기준)인 건강수명을 2050년까지 73.2세로 올리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남해군 Health Plan'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3일 'Health Plan 수립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민건강증진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남해군의 건강수명 향상과 건강 형평성 현황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해군민의 평생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및 중재모형 개발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남해군 건강수명 및 건강형평성 현황 연구 ▲남해군 Health Plan을 통한 지역 진단 및 개선과제 발굴 ▲개선과제별 건강증진 중점사업 발굴 선정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장기적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 등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용역 연구에서 2022년 기준 남해군의 건강수명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주요 질환은 허리 통증, 당뇨병, 만성 폐쇄성 질환, 근골격계 등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남해군의 건강수명은 70.06세, 기대수명은 82.25세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이 12.19세의 격차를 나타냈다. 남해군은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단기적 목표(2030년, 건강수명 71.03세, 기대수명 83.5세)와 장기적 목표(2050년, 건강수명 73.2세, 기대수명 86)를 수립했다. 읍면별과 연령별로 주요 질병을 분석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 Health Plan 연구 용역을 기반으로 우수한 건강 정책들을 발굴해 건강수명을 향상시키는 한편,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보건복지 시책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13:53: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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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 4-H 대상’서 3개 부문 수상

산청군은 지난 13일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열린 '제43회 경남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산청군 4-H연합회가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은 양승창 전 산청군4-H연합회장, 전주영 회원, 금서초등학교가 청년4-H회원 부문, 공로 부문, 학교4-H 부문에서 각각 차지했다. 산청군4-H연합회 전직 회장 출신인 정승민 경남도 4-H연합회장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양승창 전 회장은 회장 재임 중 산청군 청년4-H회원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며 청년중심 농업경영체인 '청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전주영 회원은 상황버섯 농장을 운영하며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상황버섯 재배 기술을 전수하고, 종균 시설 구축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서초등학교는 지난해 4-H회를 조직하고 2년간 학교 텃밭가꾸기 과제를 추진했다. 올해는 '우리 고장 약초 사랑, 약초 가꾸기'를 주제로 동의보감 약초동아리를 운영해 목화, 도라지, 국화, 작약 등을 재배했다. 특히 식물 생육 관찰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 등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신장시켰다는 평가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소 생업인 농업에 충실하고 틈틈이 4-H회 활동을 하며 이룬 성과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4-H연합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여 명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돼 있는 산청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으로 청년 농업인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비해 농업 신기술을 연마하고 회원 역량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3-12-15 13:53: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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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복지혜택 정보 안내하는 '복지멤버십' 운영

진주시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나에게 필요한 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생애주기별로 적극적으로 찾아서 선제적으로 안내해주는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복지멤버십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부모급여 등 중앙부처 76개의 복지사업을 기본대상으로 소득·재산·인적 상황을 분석하여 가입자에게 맞는 복지사업을 문자메시지, 모바일, 전자우편으로 안내해주는 제도이다. 생계를 위협받는 저소득층에게는 기초생활보장사업을, 결혼 및 임신으로 지원이 필요한 임신·출산부에 대해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영양플러스사업을,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을 안내한다. 복지멤버십 가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 간편인증 후 신청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복지멤버십은 한번 가입으로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라며 "많은 시민들이 복지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가입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3:52: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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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심의 의결

양산시는 14일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금을 2024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기 위한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정곤 부시장과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학식과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위원 등 위원 6명이 참석해 2024년도 사용될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그동안 시민 대상 공모와 각계각층에서 제안받은 기금사업 중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기부자가 함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분야에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 △학대 피해 아동 의료비·교육비 지원사업, 주민 복리 분야에 △부모 교육 실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 청소년 육성·보호 분야에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각각 선정했다. 이정곤 부시장은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각지에서 양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신 기부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양산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확대를 위한 홍보에 더욱 노력하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통해 기부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부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전액 세액공제 금액인 10만 원 기부자가 집중되고 있는데,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연말정산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 지역발전이라는 1석 3조의 장점이 적극적으로 홍보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기부금은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발전 재원으로 사용된다.

2023-12-15 13:52: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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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11억원 지급

김해시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급 대상자 4,100여명에게 11억 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외에 농가 소득 안정 도모와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자금으로, 올해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단가는 지난해보다 ha당 15만4,000원이 인상된 58만5,000원(ha당)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에 소재하는 농업경영체(재배품목 벼)에 등록된 1,000㎡ 이상 농지에서 벼를 직접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지난 4~6월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자격검증 등을 거쳐 이달 중순 4,128명을 확정했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벼를 재배하는 농지면적이 1,000㎡ 미만, 농지법 제11조 제1항에 따라 농지처분 명령을 받았거나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 2023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신청 필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쌀 생산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벼 재배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매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8억4,700만 원을 지원했었다.

2023-12-15 13:51: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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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도 예산 9,413억원 확정· · ·전년 대비 3.91% 감소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11월 21일 하남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안)이 1일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심의의결을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2024년도 예산 규모는 총 9,413억원이며 ▲일반회계 8,395억원 ▲기타 특별회계 204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813억원으로 구성돼 2023년 대비 382억원(3.91%)이 감소했다. 부동산 거래 침체 등의 여파로 일반회계 기준, 자체 수입에서는 재산세 280억원, 지방소득세 150억원이 감소했으며, 의존 수입의 경우 부동산 교부세 10억원, 일반조정교부금 25억원이 감소했다. 재정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민 편의 생활시설 확충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복지·교육 분야 예산, 안정적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로·교통분야, 살고 싶은 문화환경 조성 및 체육 예산들을 살뜰히 반영했다. 먼저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 보훈단체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새로 입주하는 종합복지타운 운영비로 12억 5천만원 ▲ 감일공공복합청사 주민자치센터 이전 2억 2천만원이 투입됐다. 복지·교육분야의 경우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59억원 ▲아빠 육아휴직 수당 지원에 2.7억원 ▲민간어린이집 영유아반 지원에 7.5억원 ▲한시적 아침돌봄 시범운영 7천만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미사5중(가칭 한홀중) 공공시설 설치에 21억원을 편성했다. 도로·교통분야에는 ▲ 신장전통시장 주변 전선로 지중화사업에 15억 2천만원▲ 감일·미사, 위례지구 광역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보완대책으로 30억원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으로 31억원 ▲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에 36억원 ▲ 감일·위례지구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3억 3천만원이 반영됐다. 문화·체육 분야에는 ▲하남 뮤직 페스티벌 1.5억원 ▲황산 복합체육시설 건립에 5억원 ▲창우 배드민턴장 재건립에 20억원을 편성했다. 이현재 시장은 "내년도 시 재정 여건은 지방세 수입 감소 등으로 가용재원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만족도 및 수혜도가 높은 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해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한 재정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3:51: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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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보건협회, ‘경남 도민 걷기-운동 실천율 향상’ 심포지엄 개최

경남보건협회와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는 지난 13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 대학원 강의실에서 '경남 도민의 걷기 및 운동 실천율 향상' 주제의 심포지엄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남보건협회와 경남과총 회원 및 경남의 시·군 보건소에서 보건소장 등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민의 기대수명은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걷기와 같은 신체 활동은 건강 수준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할 뿐 아니라, 기후 위기 시대에 화석연료 감축을 위한 녹색교통 활성화의 중요 수단이다. 김장락 경남보건협회 회장(경상국립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은 주제 발표에서 도시 차원의 신체 활동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보건소, 도시계획, 교통, 공원, 관광 등의 부서와 생활체육, 학교, 직장 등 다양한 지역 자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패널 토의자인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보건소 신체 활동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내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과 시민이 참여해야 한다"며 "도내 여러 보건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도민의 낮은 신체 활동 수준을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경남보건협회와 경남의 여러 보건 기관 그리고 생활체육회 등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2023-12-15 13:50: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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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연구소, 한국바이오협회와 산학 협약 체결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중점융합연구소는 지난 6일 한국바이오협회와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 인력 공동 양성 및 연구·개발 상호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미래 신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차세대 바이오 전문가 양성 등 산·학 간 교류를 통한 국가 및 지역 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자 한다. 부산가톨릭대 대학중점융합연구소는 대학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특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의 기술 협력·교류를 활성화해 '융합연구 ARI(Academy&·Research&·Industry) 클러스터' 및 'ARI 기반 미래 신기술 융합공동연구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학 내 융합연구 분야의 확장·고도화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기반의 관련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창업 교육, 병원 연계 기업 지원, 초기 투자 유치 지원, 후기 투자 유치 지원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의 꾸준한 성장 및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우수 고급 전문 인력의 현장 실무 경험 고도화와 의생명과학 분야의 선진 기술을 대학 학부 및 대학원 교육에 접목시켜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발굴에 목표를 두고 있다.

2023-12-15 13:5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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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드론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경기도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공공분야 드론 활용 우수사례(BP)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분야 드론 현업적용 성과 검증과 공공기관 드론 활용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9개팀이 드론 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한 후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도에서는 안전특별점검단 스마트안전점검팀 이상국·백승용·김주 주무관이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안전점검용 드론과 분석용 소프트웨어 등을 확보하고, 공무원의 안전점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교육훈련 추진, 안전예방 핫라인에 드론 적용 등 스마트안점검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안전점검 사각지대가 많은 대규모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 등에 드론, 토탈스테이션, 3차원입체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 안전점검 기술을 개발해 안전점검 현장에 적용해 왔다. 앞으로는 여름철 발생 위험이 높은 홍수·토사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기술을 개발해 안전점검에 적용할 계획이다.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 스마트 안전점검 활용사례의 우수성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드론, 스마트글라스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더욱 확대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5 13:50: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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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 시행

경기도교육청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와 성 평등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서간다. 관리자 대상 교육으로 시대에 맞는 성인지감수성을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개선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2023년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14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상반기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인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고, 하반기는 임태희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서기관 이상 고위직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슬기로운 리더 생활에 WITH_U로 응답하는 법(法)'이라는 제목의 이번 교육은 변호사이자 여성가족부 위촉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김재희 강사가 맡아 대면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성 고충을 들은 관리자의 대처 방법 ▲대한민국 성인지감수성 변화와 그에 따른 리더의 역할 ▲공동체 내 성폭력 경향 ▲성희롱 판단기준 ▲평등한 조직문화 사례분석 등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핵심 역량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을 바꾸고 성인지감수성을 높이려는 목적을 지닌다. 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밝히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 운영지원과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성 평등한 도교육청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위직 관리자가 변화하는 성인지감수성을 인식하고 시대에 걸맞은 리더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3:50: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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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스타트업캠퍼스, 하반기 액셀러레이팅 온디맨드 밋업데이 행사 성료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스타트업캠퍼스 하반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진행한 온디맨드 밋업데이(On-Demand Meet-Up Day)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부터 시작된 하반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운영사인 ㈜위티(대표자 : 심지훈)에서 기업진단,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등을 통해 도출된 공통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된 행사로 1차는 12월 6일, 2차는 12월 13일에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카페에서 진행되었다. 온디맨드 밋업데이 1차(마케팅)는 마케팅 프로세스 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개최되었다. 비대면 비즈니스 소싱 플랫폼'위세스'의 김성현 대표가 발표한 온라인 마케팅 특강을 시작으로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사의 기업별 마케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마케팅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위세스 및 클리프 마케팅 전문 담당자와 만남을 가졌다. 온디맨드 밋업데이 2차(투자유치)는 킹슬리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피오인베스트먼트, 한세예스24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7개 투자사가 참여하여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사와 투자사 간에 로테이션 미팅을 진행하여 투자 연계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온디맨드 밋업데이 행사를 통해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사가 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여 사업성 확보에 이바지 하고, 다양한 투자사와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15 13:50: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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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BIG STARTUP DAY' 개최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서울사무소는 14일 부산지역 관광 스타트업 기업들의 수도권 판로개척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사단법인 한국스마트관광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와 함께 서울관광플라자에서 'BIG STARTUP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44개 기업·기관에서 65명이 참가하여 1부 관광 스타트업 설명회와 2부 B2B 상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설명회에서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대한 소개와 각종 관광 스타트업 지원제도에 대해서 안내했다. 특히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3년 이상 기업 활동을 영위한 기업이 부산광역시 내 신규 사업자 등록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상생' 분야 부산관광 스타트업 공모를 내년 3월께 모집한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전국 9개 지역에서 하늘그네 등을 운영하는 해양레저 콘텐츠 기업 '와바다다', 최초의 지식기반 가이드 투어 전문 여행사 '트래블레이블', 경험형 콘텐츠 리얼월드 성수를 운영중인 '유니크굿컴퍼니'등 우수 관광 스타트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그리고 2부 순서 B2B 상담회에는 부울경 관광기업/기관 19개사, 수도권 관광기업/기관 25개사가 참여하여 수도권 또는 부울경 지역으로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스타트업 간 협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공사는 이번 'BIG STARTUP DAY'의 사전상담 매칭(PSA)이 192건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수도권 기업으로 여기어때, 야놀자, 인터파크/트리플, 익스피디아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참여하여 부산지역 스타트업들과 협력과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 서울사무소는 부산지역 관광기업들의 수도권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도권의 유망한 기업들을 부산으로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3:47: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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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2023 경상남도 자체 사업 통합 성과보고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3일 진주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경남TP 주최, 경상남도와 진주시 공동 주관으로 '2023년 경상남도 자체 사업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진주시가 함께 추진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사업'과 경남도가 추진한 '첨단안전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통합 성과보고회로 ▲혁신도시 클러스터 지구 입주기업과 특화 산업의 발전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결과물 및 성과물 전시 ▲수혜 기업과 지역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사업화 추진방안 협의 등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첨단안전기업 육성 지원사업 관련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역 안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한 오에스랩(비전 및 AI 기반 시설물 부식 상태 분석 및 예측 시스템 개발), 제넥스(지하공간 결함 탐지 실감형 텔레프레즌스 로봇 개발)의 개발 진행 성과 및 후속 사업화 계획을 공유하고, 경남 첨단안전산업 자문위원회를 진행해 중소기업 기술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부 행사에서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사업 관련 논의가 진행됐으며,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9개 사, 총 14건)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특허 인증,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대학, 지역 선도 기업을 주축으로 하는 협의체 전문가들의 기업 컨설팅 등 클러스터 내 기업의 자립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원사업을 통해 발표된 성과물 가운데 이미 사업화가 진행되고,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되고 있는 제품도 있어 사업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나타났다. 이에 산학연관 관계자들은 사업이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참여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꾸준히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혁신도시 클러스터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첨단안전 분야 산업이 지역 특화 산업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13:47: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