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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2023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수료식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14일 동원장보고관에서 2023년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11개국에서 온 학생 15명이 2022년 9월부터 양식, 수산물 가공 및 식품안전, 어업 및 자원관리, 수산경영 및 정책 등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수산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립부경대 글로벌수산대학원에 개설된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을 받아 KOICA 협력 국가의 학사학위 소지 공무원, 교수, 연구원 등에게 우리나라 선진 수산 기술을 전수해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석사학위과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과정에 한 축을 담당했던 수산 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개발 도상국에 전수해 수산 분야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세계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2010년부터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 15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46개국 219명의 수산학 석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13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한편, 모국에 돌아가 130여 건의 수산 분야 프로젝트 개발과 정책 추진 등으로 수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이들은 대표적 '친한파'로 활약하며 해당 국가와 한국과의 협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KOICA에서 석사학위연수사업 사후관리 최우수기관, 우수파트너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3-12-15 15:1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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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성 기업, 314만개 '역대 최대'…10곳 중 7곳 도소매등에 몰려

여경協 여성경제연구소, 2021년 기준…전년보다 18만5000여개 늘어 표준, 경기도 개인사업체 도소매 소상공인…매출 1.8억에 1.7명 고용 대한민국 여성 중소기업 표준은 경기도에서 개인사업체로 도소매업을 하면서 1.7명을 고용하고, 연 매출은 평균 1억8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력은 3년 이하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1년 기준으로 여성 기업은 약 314만 개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성 기업 10곳 중 7곳 가량은 도소매업, 부동산업, 숙박음식점업에 몰려 있는 모습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운영하는 여성경제연구소(WERI)는 지난 8월 발표한 2021년 기준 중소기업기본통계, 창업기업동향, 전국사업체조사를 분석한 내용을 15일 내놨다. '여성 기업'이란 여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거나 경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여성 기업의 99.9%는 중소기업이다. 분석에 따르면 여성 기업 숫자(2021년 기준)는 313만6543개로 전년 대비 18만5299개(6.3%) 늘었다. 또 여성 기업 종사자 수는 528만3013명으로 전년 대비 25만8238명(5.1%) 증가했다. 여성 기업의 총 매출액 역시 564조631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5조3442억원(13.1%) 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여성 중소기업의 65.7%는 도소매업과 부동산업, 숙박음식점업에 치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 기업의 동일 업종 비중이 44%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이런 가운데서도 기술기반 업종 창업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2016년부터 2022년 사이 7년간 여성의 기술기반 업종 창업은 연평균 5.6%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남성은 1.6% 증가하는데 그쳤다. 2021년에만 관련 분야에서 9만5000개의 여성 기업이 새로 탄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전체 여성기업 중 소상공인이 97.4%로 소규모 기업들이 많았다. 여성 기업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25.7%)였고, 서울과 부산이 뒤를 이었다. 또 여성 기업은 1인 종사자 비중이 79.9%였다. 10곳 중 8곳의 여성 기업이 '나홀로 소상공인'인 셈이다. 업력별로는 3년 이하가 40.2%로 창업 초기기업이 많았다. 남성 중소기업의 경우엔 7년 초과한 기업이 전체 남성 중소기업 중 43.9%를 차지했다. 한편 남성 중소기업의 표준은 경기도에 있는 매출 5억3600억원의 도소매 소상공인으로, 2.9명을 고용하고 업력은 7년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 겸 여성경제연구소 이사장은 "최근 여성기업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여성경제연구소에서 지속적으로 여성기업 현황을 파악해 좀 더 실효성있는 여성기업 육성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5 15:12: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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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간환경전략 및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예천군은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도 미래전략기획단장, 군의원, 군 관계부서 및 민간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예천군 공간환경전략 및 남산공원 명소화」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군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및 '예천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급격히 쇠퇴한 예천읍 원도심 일원을 중점추진권역으로 설정해 추진 중인 개별사업들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 및 그 중심에 남산공원을 명소화함으로써 관광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과업이다. 공간환경계획 수립을 통해 '한천을 중심으로 한 대표 경관조성', '예천읍 내 다양한 장소만들기', '작동하는 도시기반 구축'을 3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원도심 종합발전을 위한 17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또, 남산공원 명소화를 위해 '365일 일상 속 정원을 품은 숲'을 주제로 소통·놀이·향기·힐링 등 네 가지 테마정원을 중심으로 액티비티돔, 디오라마세계정원, 하늘전망대, 미디어아트마루, 트리워크 등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총괄·공공건축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공간환경전략계획 내 중점사업인 '서본공원 조성', '예천읍 도심 광장 조성'에 대한 세부 계획 발표 및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영상 제작 시연을 통해 과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남산공원을 예천군 관광의 허브로 작용할 수 있는 거점으로 구축하고, 원도심 내 공간관리 비전 및 전략 수립으로 향후 예산확보 및 단계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3-12-15 15:12:1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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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간환경전략 및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예천군은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도 미래전략기획단장, 군의원, 군 관계부서 및 민간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예천군 공간환경전략 및 남산공원 명소화」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군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및 '예천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급격히 쇠퇴한 예천읍 원도심 일원을 중점추진권역으로 설정해 추진 중인 개별사업들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 및 그 중심에 남산공원을 명소화함으로써 관광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과업이다. 공간환경계획 수립을 통해 '한천을 중심으로 한 대표 경관조성', '예천읍 내 다양한 장소만들기', '작동하는 도시기반 구축'을 3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원도심 종합발전을 위한 17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또, 남산공원 명소화를 위해 '365일 일상 속 정원을 품은 숲'을 주제로 소통·놀이·향기·힐링 등 네 가지 테마정원을 중심으로 액티비티돔, 디오라마세계정원, 하늘전망대, 미디어아트마루, 트리워크 등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총괄·공공건축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공간환경전략계획 내 중점사업인 '서본공원 조성', '예천읍 도심 광장 조성'에 대한 세부 계획 발표 및 남산공원 명소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영상 제작 시연을 통해 과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남산공원을 예천군 관광의 허브로 작용할 수 있는 거점으로 구축하고, 원도심 내 공간관리 비전 및 전략 수립으로 향후 예산확보 및 단계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3-12-15 15:11:5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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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겨울맞아 네 번째 '공감글판' 게시

BNK경남은행은 겨울을 맞아 네 번째 '공감글판'을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공감글판'은 지역민과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ㆍ고취하기 위해 예경탁 경남은행장의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마련된 네 번째 공감글판에는 '손 내미는 당신이 있어 우리의 겨울은 희망입니다'라는 캘리그라피 문구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문구로는 '가족, 친구, 이웃과 따뜻하게 마음을 나누는 우리의 겨울은 희망으로 가득하다'라는 메시지가 적혔다. 이번 문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0건 가운데 심사평가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세대별 선호도 조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추운 겨울속에서도 지역민들이 공감글판을 통해 따뜻함을 느끼며 함께 나눴으면 한다."며 "공감글판의 문구처럼 이번 겨울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까지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5 15:11:1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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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속가능경영 유공’ 종합ESG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소재 FKI타워에서 진행된 '2023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시상식에서 종합ESG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리금융은 '그룹 탄소배출량 제로 달성'과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이라는 중장기 ESG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경영 확대·사회적 가치 창출·투명경영 강화 등 '3대 전략'을 수립해 선도적인 ESG경영 활동을 이행해온 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E) 분야에서는 ▲국내 금융그룹 중 최단기간인 신청 2개월 만에 탄소감축목표에 대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인증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국내 최초 가입 ▲산림청 주관 국가숲길 조성사업 민간기업 최초 참여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향한 노력에 대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회(S) 분야로는 ▲총 2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및 연간 2050억원 고객혜택을 제공하는 '우리 상생금융 3·3 패키지'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체계적 인권경영체계 수립 ▲양성평등 위한 2030 성 다양성 목표 수립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권익 보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그룹 경영승계 프로그램'고도화를 통해 공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 ▲국제표준인증 획득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 ▲효과적 리스크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의 노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임종룡 회장은 "대통령표창 수상은 우리금융그룹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ESG경영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환경보전과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5 14:56: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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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신용카드재단과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8000만원 지원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15일 채무조정 중인 취약청년의 신속한 경제적 재기와 실질적 지원을 위해 체납 건강보험료 8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복위는 청년층이 체납된 건강보험료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이용하지 못해 취약 계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제도를 정비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신용카드재단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체납 건강보험료의 최대 50%(최대 49만원)를 신용카드재단의 사회공헌기금이 지원하기로 하고, 건보공단은 잔여 체납 건강보험료를 최장 24개월 동안 나누어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신복위는 지난 6월 건보공단과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채무조정이 확정된 만 34세 이하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 중 100만원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취약청년 356명을 선정하여 총 8000만원을 지원했다. 정완규 신용카드재단 이사장은 "소액 체납으로 신용과 의료서비스 이용 제한의 이중고를 겪는 청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앞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찾길 바란다"며 "신용카드재단은 앞으로도 소외받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5 14:56: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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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5개소 확대 조성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중구점'(IT 행복배움터) 개소식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떡 케이크를 나누는 등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IT 행복배움터'는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하고 있는 노년층 복합 디지털·IT 교육공간이다. 2022년 은평구 역촌동에 1호점(은평점)을 개소하였으며 2023년 중구점을 시작으로 중랑점, 관악점, 마포점, 양천점을 순차 개소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각 복지기관의 특성과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반려 로봇, 스마트테이블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디지털·IT 사랑방'▲모바일 금융거래, 정보검색 등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스마트 배움터'▲음식 주문, 영화표 예매 등 일상적인 키오스크 조작방법을 연습할 수 있는'키오스크 존(KIOSK ZONE)'을 마련했다. 특히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중구점'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양궁, 농구, 축구 등 다양한 디지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에이알 존(AR ZONE, 증강현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도 경험할 수 있다. 조병규 은행장은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가 복합 디지털 교육공간으로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5 14:56: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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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함께 일하는 사회' 구현 위해 '세대상생 일자리' 제안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별위원회가 건강한 노년과 함께 일하는 사회 구현을 위한 세대 상생 일자리 등을 제안했다. 특위는 1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특위의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제안 중 노년의 약할 강화에 중요한 일자리와 건강한 노년에 대해 전문가와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특위는 ▲함께 일하는 사회 ▲건강한 노년 ▲배우고 기여하는 노년 ▲다세대 공존이라는 4가지 방향 아래 정책 제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석호 사회·문화분과위원장과 정순둘 특위위원장을 비롯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한노인회, 대한은퇴자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첫 발제로는 정희원 특위위원이 '건강한 노년, 우리가 만들 수 있는 미래'라는 주제로 활력을 잃지 않는 지속가능한 노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정 위원은 "현재 의료시스템은 개별 질환 중심으로 분절적으로 이뤄져 노인의 급격한 노쇠를 예방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의 돌봄 부담이 가중될 것"이로 진단했다. 이에 노년의학 교육실시, 연령친화병원 인증, 노년기 심층진료 모델 개발 등을 통해 노쇠, 근감소증, 우울 등 다양한 노년기 증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이승호 특위위원은 '함께 일하는 사회' 구현을 위한 발제를 통해 노인이 육아·돌봄 등으로 인한 청·장년의 노동 공백을 보완하거나, 세대 간 지식과 숙련을 나누는 '세대상생 일자리'의 확산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경험을 축적한 주된 일자리에서 숙련과 노하우를 계속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의 구체적 고용연장 로드맵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노령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연계한 재고용 제도의 확산 방안을 검토하고, 직무 중심 임금체계 개편과 유연한 근무 형태 확산 등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 특위위원장은 "나이가 제약이 되지 않는 일터·배움터·삶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위의 제안이 우리 사회가 한 걸음이라도 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특위 논의와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정책제언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15 14:39:3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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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소상공인 디지털특성화대학 성과공유회 ‘대상’ 수상

동명대학교는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특성화대학' 전국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고 15일 밝혔다. 동명대는 소상공인 디지털특성화대학 사업을 통해 지난 6개월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대학 특화 커리큘럼인 '디지털 판로개척 전환' 교육(이론 10시간+실습 50시간)을 제공, 강소상인 총 113명을 배출했다. 동명대는 올해 1기, 2기에 걸쳐 수료생 총 113명을 배출했다. 동명대는 지난 11일 대전에서 열린 대학별 전체 성과공유회에서는 김도이 대표(오오아포터리. 제1기 우수교육생) 발표 후 심사를 거쳐 총 17개 대학 중 대상(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동명대는 성과공유회에서 교육 전보다 40% 이상 매출이 증가한 사례 등 수료자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전해 '디지털 강소(强小)상인 양성' 명문대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이형욱 대표(2기 수료)는 "1인 창업가의 한계로 전문적인 정보 및 운영체계 재정비가 절실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이전보다 40% 이상 매출 증가, 더 폭넓은 시장 진입 자신감 상승 등을 체험했다. 소상공인이라면 꾸준한 교육이 답"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지은 교수 동명대 복지경영학과는 소상공인 디지털특성화대학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유통채널 기반 마련 ▲사업 아이템 구축 및 유통망 진출 구체 방법 체득 ▲디지털 사업 신규 진출 문제점 파악과 사업 영역 확대 등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1월 열린 2기 수료생 성과공유회에서는 커튼 및 홈패션&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는 드리움홈데코의 오지연 대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크레타(강동훈 대표), 김순영테라피(김순영 대표) 2개 팀이 차지했다. 동명대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 주관하는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특성화대학 시행기관'(PM 태동숙 교수)에 선정됐다.

2023-12-15 14:10: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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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국경영정보학회, 2023 디지털금융포럼 개최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최신 디지털금융 분야의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식 교류와 혁신을 촉구하는 포럼 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됐다. 부산대학교는 한국경영정보학회와 공동 주최로 14일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 부산 볼룸에서 '제4회 2023 디지털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금융포럼은 선진 디지털금융 지식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제4회를 맞아 각계각층의 디지털금융 관련 전문가들을 비롯해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전재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의 축사와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의 '금융신사업 혁신을 통한 부산지역 발전전략' 및 김진한 BNK금융지주 그룹D-IT부문장의 '디지털금융 전략과 활용사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디지털금융 관련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은 총 9건으로 ▲블록체인기반 규제와 ESG 대응(김호원 부산대 교수)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육성전략(송태호 부산대 경영연구원장) ▲생성형 인공지능과 디지털 금융(이경전 경희대 교수) ▲디지털금융의 현재와 미래(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 그룹장) ▲생성형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경험 혁신(차경진 한양대 교수) ▲디지털금융의 바람직한 규제 방안(이장우 부산대 교수) ▲금융권의 내부통제: 중요성과 기술적 해결방안(채상미 이화여대 교수, 김기수 씨씨 미디어 대표) ▲ 증권사가 준비하는 토큰증권(석우영 KB증권 디지털자산사업추진단 부장) ▲ 디지털금융 시대에 고객경험강화(최용석 퀸텟시스템즈 부사장) 등 디지털금융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소개됐다.

2023-12-15 14:08:29 이도식 기자